(한국방송뉴스(주)) 세종특별자치시 전동면 소재 세종청솔마을(청송1리, 대표 권구호)이 30일부터 8월 7일까지 9일동안 제2회 청솔마을 미꾸라지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미꾸라지 잡기, 인절미 만들기, 물총 만들기, 비닐가방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된다고 전했다. 축제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거나 마을 홈페이지(www.chungsolvillage.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권구호 마을대표는 “많은 시민들이 축제 현장을 찾아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즐기며 무더위를 잊고 가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도시민에게 농촌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된 청솔미꾸라지축제는 지난해 처음 개최된 바 있다.
(한국방송뉴스(주)) 이천시가 이천도자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도자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선발하고 있는 이천도자기명장을 선정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천시에 따르면, 30년 이상 도예산업에 종사하면서 도자 연구 및 도자산업발전을 위하여 활약한 도자기명장을 선정하기 위하여 지난 6월 20일부터 23일까지 총 4일간에 걸쳐 명장 신청 접수를 받았었다. 참가 부문은 성형, 조각, 서화, 등으로 올해는 총 6명이 신청했었다. 도자기명장 심사는 도예분야에 학식과 덕망이 있는 5인의 인사로 구성된 명장선정심사위원회에서 1차 서면과 2차 현장심사 등 두 차례의 심사를 거친 끝에 4명의 이천도자기명장을 선정한다고 말했다. 이천시는 2016년도 이천시 도자기명장선정을 위하여 1차 서면심사와 2차 현장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성형분야 권태영(로원요), 조각분야 김판기(지강도요), 인화문분야 유용철(녹원요), 디자인분야 박래헌(원정도예원)씨를 2016년 이천도자기명장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천시는 도자기술의 전통을 계승하고 도예인들이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정진하도록 하기위해 2002년부터 이천시 도자기명장을 선정하기 시작하여 이번까지 총 19명의 이천시 도자기명장을 배
(한국방송뉴스(주))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기성, 이하 진흥원)과 함께 ‘세상을 읽고 나를 쓰다’라는 주제로 2016 인문독서예술캠프를 오는 29일(금)부터 11월까지 개최한다고 전했다. 인문독서예술캠프 ‘세상을 읽고 나를 쓰다’는 소통·나눔·배려와 같은 인문적 가치를 독서와 예술 체험을 통해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는 2박 3일 캠프 프로그램으로서, 올해 사업은 청소년과 청년을 대상으로 각자의 꿈을 찾아 인생을 설계할 수 있도록 특화했다. 전국 5개 권역에서 총 20회에 걸쳐 2,0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인문독서예술캠프는 청소년형과 청년형 2개 유형으로 구분되는데 청소년형 캠프는 29일 ‘호모 루덴스-놀이하는 인간이 세상을 바꾼다’라는 주제로 장흥청소년 수련원에서 시작하여 음성, 울산, 파주, 강릉에서 총 10회 개최될 예정이다. 아울러 대학생, 취업준비생 등 청년을 대상으로 하는 청년형 캠프가 오는 8월 24일부터는 11월까지 파주, 고성, 태안, 전주, 통영 등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청년형 캠프 역시 삶의 방향과 인생의 가치들을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체부 정책담당
(한국방송뉴스(주))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한국문화원연합회(회장 이경동, 이하 문화원연합회)와 함께 지난 7월 19일(화)부터 21일(목)까지 2박 3일간 천안 재능교육연수원에서 진행한 ‘2016 문화이모작 집중과정 교육’을 통해 전국 24명의 문화이장을 선발했다. 문화이모작 사업은 2010년에 시작된 사업으로서, 문체부가 일반 주민을 대상으로 문화 기획과 관련한 기본 교육을 제공한 뒤, 그들이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의 문화자원을 스스로 발굴하여 지역의 고유한 특색이 담긴 문화 기획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인력 양성 사업이다. 이 사업은 기초과정과 집중과정, 기획사업(실습교육) 총 3단계의 체계적인 순차 교육과정을 통해 운영된다. 문체부는 지난 6월부터 강원, 충청, 전라, 경상 4개 권역의 지역문화기관과 함께 문화이모작 기초과정을 주관하여 140여 명의 인력을 배출했다. 이들 중 선발된 53명이 7월 19일(화)부터 21일(목)까지 2박 3일간 진행되는 집중과정에 참여하여 마을 문화 기획의 사례 중심 교육과 분반 워크숍을 통해 직접 사업계획서를 작성했다. 문체부는 집중과정 교육 마지막 날인 21일(목)에 진행된 사업계획서 발표와
(한국방송뉴스/한용렬기자) 전라북도는 7월 마지막 주 수요일(7월 27일) “문화가 있는 날”에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여느 달보다 더 풍성하고 알찬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도민들에게 무료 및 할인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도청에서는 7월 27일(수) 오후 6시 10분분부터 1층 로비에서 예능에 끼가 있는 청원이 공연단을 구성하여 도민과 함께하는 '문화가 있는 날'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립무형유산원에서는 전라북도 도립국악원의 “왕의 순행”은 관아의 뜰에서 임금의 순행을 맞이하기 위한 당시의 연회를 궁중무용으로 담아냈고, 익산예술의전당에서는 대형 스크린에 서울 예술의전당 “발레 호두까기 인형” 실황 공연, 익산문화원의 “해설이 흐르는 전통의례실 관람”과 백제의상 입어보기 체험, 김제문화예술회관의 국내 최대 규모 클래식기타 합주단인 “그랑기타 앙상블‘의 연주, 전주전통문화관, W미술관, 교동아트미술관 등 도내 시군 곳곳에서 다채로운 공연·전시가 무료할인 제공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제적·시간적인 이유로 별도의 휴가계획을 세우지 않은 도민들에게는 무더위를 피해 가까운 공연장, 박물관, 미술관 등을 방문하여 한여름밤 무더위를 피하는 방법을 추천한다.
(한국방송뉴스(주)) "도랑은 마을사람들과 논밭을 연결해 주는 선(線)입니다. 그렇게 사람들 삶의 시간은 도랑과 함께 흘렀습니다." 충남연구원의 세 번째 현장총서 “도랑 살리기로 시작하는 마을 만들기”를 집필한 오이스코협동조합 ‘품’의 복권승 이사장의 말이라고 전했다. 이 책에서 저자는 “물길은 살아 있는 모든 것들에게 생명을 공급해 주고, 모든 더러운 것을 받아 다시 맑게 정화하며 흐르는 어머니 같은 존재”라며 “지나친 개발로 썩어가는 도랑을 살리는 일은 마을을 사람들의 쉼과 행복의 보금자리로 다시 돌려놓는 직관적이고 상징적인 결과물”이라고 말한다. 그러면서 “도랑 살리기를 제대로 이해하고 실천하는 데 실질적인 역할을 해야 하는 현장 활동가는 턱없이 부족하고, 현장에서 참고할 만한 책자도 찾기 어려운 게 현실”이라며 이번 집필의 취지를 밝혔다. 이번 충남연구원 현장총서는 제1장 마을과 도랑, 제2장 사례로 보는 도랑 살리기, 제3장 사례에서 찾은 개선점과 제안, 그리고 도랑 생태 시민 모니터링과 마을 도랑의 생태월령가 등이 부록으로 실려 있다. 특히 저자는 “이 책에서 소개하는 민간 주도적인 충남 사례들과 마을 도랑의 한해살이 이야기가 바람직한
(한국방송뉴스(주)) 군포시가 ‘2016 책나라군포 독서대전’ 개최 35일 전인 오는 29일, 초막골생태공원에서 책과 음악이 어우러지는 프레(pre)북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연 장소는 초막골생태공원 내 2단 폭포 시설인 초막동천인데, 군포의 자랑인 수리산을 상징하는 병풍바위와 칼바위를 연출한 조경석에서 흘러내리는 시원한 물을 배경으로 다양한 음악공연과 작가와의 만남을 즐기면 된다고 시는 설명했다. 주요 출연진은 책을 노래로 불러주는 어쿠스틱 밴드 서율, 현직 교수이자 대표적 포크송 가수 양하영, 2016 군포의 책 의 저자인 배유안 작가 등이다. 상세 공연 일정은 시 홈페이지(www.gunpo.go.kr)에 공지돼 있다.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사전 행사가 진행되고, 7시 30분부터 본 행사가 진행될 이번 북콘서트의 참가비는 독서대전을 홍보하려 개최되는 행사인 만큼 책 1권이다. 집에서 잠자고 있거나, 다른 사람도 읽어보면 좋을 책 1권을 가져가면 된다. 김국래 책읽는정책과장은 “시의 가을철 대표 행사인 책 축제를 사전에 널리 홍보하고, 한여름 밤 무더위로 힘들어하는 사람들에게 자연 속에서 문화예술행사를 즐길 기회를 제공하기 위
(한국방송뉴스(주)) 중국 안양(安陽)시의 청소년 연수단이 4박5일 간 안양(安養)시를 방문하여 한국의 문화를 체험하고 새로운 친구와 만남을 가졌다고 밝혔다. 중국 안양시에 거주하는 중학생과 고등학생 등 14명 연수단일행은 지난 22일 입국해 4박 5일 동안 같은 또래가 있는 가정에서 민박을 하며 한국의 안양을 배우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들 연수단은 안양시청과 시의회를 방문하여 시장님과 시의회 의장님을 예방하고 만안경찰서, U-통합상황실 등 시의 주요 공공시설물을 견학한데 이어 안양외국어고등학교를 방문, 우리나라 교육현장 체험과 함께 또래끼리 얘기를 털어놓으며 소통의 시간을 보냈다. 특히 이필운 안양시장은 25일 연수단을 맞이한 자리에서 장래에 양 시 뿐 아니라 양 국가 간 우호증진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며, 멋진 추억을 만들어 고향으로 돌아가서 부모님과 친구들에게 한국의 안양 자랑을 많이 해주길 바란다는 당부의 말을 전했다. 아울러 이 시장은 금번 중국에 내린 집중호우로 안양(安陽)에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한데 대해 안타까움을 나타내며 하루 속히 복구되기를 바란다고 위로의 말을 전하기도 했다. 양 시는 같은 명칭을 사용하는 인연으로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인문학 및 인문정신문화의 진흥에 관한 법률 시행령’이 국무회의를 통과해 초중등, 대학뿐만아니라 소년원·교도소에서까지 체계적인 인문학 교육이 실시된다. 사진은 전주전통문화연수원 인문학콘서트. 초·중등학교, 대학을 비롯한 학교, 평생교육기관, 도서관·박물관·미술관 등 문화기반시설, 소년원·교정시설·민영교도소 등 취약기관에서도 체계적이고 연속적인 인문학교육이 실시된다. 교육부와 문화체육관광부는 26일 ‘인문학 및 인문정신문화의 진흥에 관한 법률 시행령’이 국무회의를 통과해 다음달 4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령은 인문학 및 인문정신문화의 진흥 및 사회적 확산을 통해 창의적 인재를 양성하고 국민의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하고자 지난 2월 인문학 및 인문정신문화의 진흥에 관한 법률이 제정됨에 따라 기본계획의 수립, ‘인문학 및 인문정신문화 진흥심의회’의 구성과 운영 등 법률에서 위임한 사항과 그 시행에 필요한 사항을 정하기 위해 입법예고, 관계기관 협의 등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마련됐다. 시행령에 따르면 인문학 및 인문정신문화 진흥 기본계획·시행계획을 수립하도록 했다. 교육부와 문화체육관광부는 인문학 및 인문정신문화 진흥에 관한 중·
(한국방송뉴스(주)) 산 문화예술회관은 현재 활동하고 있는 예술가와 청소년이 만나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는 체험교육 프로그램 「작가와 청소년의 공감 프로젝트」를 7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상설 교육장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예회관의 미술교육 기능이 강화된 체험교육으로 작가와 청소년이 함께하는 심화 미술교육과정이다. 지역 예술가의 창작활동 활성화와 청소년들이 작가의 작품에 대한 탐구와 현대미술의 이해, 자신의 경험 표현, 재료의 이해, 자율 드로잉 등 흥미진진한 프로젝트 수행을 통해 자연스럽게 자신의 적성과 진로를 탐색할 기회를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 김광래 문화예술회관 관장은 “청소년들에게 실기뿐 아니라 관심분야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 문화예술회관이 전문성 있는 기관의 역할을 다하고자 한다.”라며 “앞으로 진행될 다양한 프로그램에도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한용렬기자) 별빛이 쏟아지는 잔디 위에 모여앉아 영화를 보고 싶다면? 도심 안에서 캠핑을 즐기고 싶다면? 28일부터 30일까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일원을 찾으면 된다.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5·18민주광장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일원에서 열리는 2016 세계청년축제에서 마련한 잔디극장과 도심캠핑이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이번 청년축제에서는 지난해 개관한 문화전당 주변을 청년과 시민이 함께 어울리는 공간으로 변신을 시도해 민주광장에서 동명동으로 이어지는 하늘정원과 나눔광장을 각각 잔디극장과 도심캠핑으로 마련했다. 잔디극장에서 펼쳐지는 별밤영화제는 평소 시민들이 즐겨찾는 하늘정원에서 영화를 상영한다. ‘원스’ ‘비긴 어게인’을 잇는 음악영화 ‘싱 스트리트’가 청년들의 온라인 투표로 선정돼 여름밤의 휴식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 어려운 취업난 때문에 연애·결혼을 포기하는 청년들이 축제장에서 프로포즈를 하는 낭만 이벤트도 진행된다. 도심캠핑은 2015 세계청년축제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콘텐츠로, 지난해에는 도시에서 이색적인 캠핑을 즐기며 서로를 위로했다면 올해는 만남과 교류를 통해 비전을 찾아가는 시간이 준비돼 28일 ‘전국 청년의 밤’, 2
(한국방송뉴스(주))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7월 26일(화) 오전 11시, 세종컨벤션센터에서 17개 광역 지방자치단체(이하 지자체)의 국제교류 담당 과장과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국제문화교류 지역네트워크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워크숍은 최근 문화예술, 문화콘텐츠, 관광, 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자체 차원의 국제문화교류가 나날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 각 지자체가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주요 국제문화교류 사업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번 워크숍은 "먼나라 이웃나라"의 저자이자 전 문화융성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한 바 있는 이원복 덕성여대 총장의 강연을 시작으로 문체부 국제문화과장의 국제문화교류 정책 방향과 협조 당부, 지자체별 국제문화교류 추진 현황 발표 등의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각 지자체가 개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국제교류사업 가운데 사업 시기와 지역 등을 고려했을 때 문체부나 다른 지자체와의 연계로 동반 상승(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사업들에 대해 참석자들이 함께 고민해보고 새로운 사업 아이디어를 나누는 시간도 마련된다고 전했다. 문체부는 앞으로도 ‘국제문화교류 지역네트워크 워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원장 이용철)은 천리포수목원과 12월 19일(금) ‘천리포수목원 소장 기록물의 안전한 보존관리를 위한 상호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천리포수목원은 한국 귀화 1호 미국인 민병갈(閔丙葛, Carl Ferris Miller, 1921~2002)*이 1962년부터 천리포해변 부지를 매입하면서 조성된 우리나라 최초의 사립 수목원이다. * 미국 캘리포니아 출생으로 1979년에 한국으로 귀화, 2002년 금탑산업훈장 수상 이번 업무협약은 천리포수목원이 소장한 수목원 조성 기록물을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보존‧활용할 수 있도록 국가 차원의 전문적 관리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기록물 보존 및 복원에 관한 협력, ▲기록물 발굴 및 수집을 통한 활용 활성화, ▲국내외 네트워크 확대를 위한 상호 교류‧협력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천리포수목원의 소장 기록물들은 부지 조성 과정과 국내외 희귀 식물의 관리 과정 등을 상세히 기록했다는 점에서 중요성을 인정받고 있다. 주요 기록물로는 ▲수목원 조성 과정에서 생산된 토지매입증서 및 업무일지, ▲식물 채집·번식·관리 일지, ▲해외교류 및 개인 서신, ▲
[한국방송/김근해기자] 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 국립보건연구원(원장 직무대리 김원호)은 다음 팬데믹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글로벌 수준의 백신 임상시험 결과를 신속하게 도출하기 위해 국내 임상시험검체분석기관 6개소 간 12월 19일(금) 업무협력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국립보건연구원과 국제백신연구소, 국립중앙의료원,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백신혁신센터 등 생물안전 3등급(BL3) 시설을 보유한 6개 기관이 참여한다. 또한, 본 협력 체계는 故 이건희 회장 유족의 기부금으로 조성된 『감염병 극복 연구 역량 강화 사업』에서 2025년 9월부터 6년간 지원되어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 기반을 확보하였다. 코로나19 대유행 시기 국내에서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 효능평가 수행 기관은 국립보건연구원과 국제백신연구소 2개소에 불과했다. 이는 미국과 영국 등 선진국에 비해 고위험 병원체 대응을 위한 백신 임상시험 인프라가 부족함을 보여주는 사례로, 이번 협약을 통해 해당 기반을 확충하고자 한다. 이번에 참여하는 6개 기관 모두 생물안전 3등급 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 국립보건연구원, 국제백신연구소,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는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12월 18일(목) 서울에서 술탄 알 자베르(Sultan Al Jaber) UAE 산업첨단기술부 장관 겸 아부다비 국영석유회사(ADNOC) CEO와 회담을 갖고, 지난달 아부다비에서 한-UAE 정상회담의 경제 분야 성과를 구체화하기 위한 산업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하였다. ※ 우리 경제에 있어 UAE의 위상 - (교역(‘25.1~10)) 중동지역 내 1위 수출국(43.2억불), 2위 수입국(127.2억불) / (투자(’25.3Q 기준 누적)) 중동지역 내 對韓 최대 투자국(44.2억불로 중동 전체의 48.7%) - (원유 도입(‘25.1~9)) 1억1백만 배럴, 도입량 기준 3위, 점유율 13.2% - (플랜트 수주(‘25.1~11)) 총 22.5억불, 수주액 기준 6위, 점유율 5.3% 금번 회담은 지난 11월 (아부다비) 산업장관 회담에 이어 알 자베르 장관의 방한을 계기로 마련된 것으로, 양측은 ▲AI 데이터센터 협력, ▲석유 공동비축, ▲석유·가스 산업 협력 등 양국 간 핵심 협력 현안을 중심으로 폭넓은 의견을 교환하였다. 먼저 양국 장관은 지난달 우리 정상의 UAE 방문 계기 UAE 내 차세대 초대형 A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정부가 글로벌 시장의 판도를 바꿀 보건의료 국가대표기술 30개를 선정해 집중 지원하고, 내년도 보건의료 연구개발(R&D) 분야에는 전년보다 14.3% 늘어난 2조 4251억 원을 투자한다. 보건복지부는 18일 서울 중구 서울시티타워에서 '2025년 제4차 보건의료기술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제5차 천연물신약 연구개발 촉진계획과 2026년 보건의료 R&D 사업 통합 시행계획, 2030년까지의 보건의료 R&D 로드맵을 심의·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공동위원장인 조명찬 민간위원장과 이형훈 보건복지부 제2차관을 비롯해 질병관리청, 식품의약품안전처, 국립암센터, 보건산업진흥원, 보건의료연구원, 민간 전문가 등 14명이 참석했다. ◆ 천연물신약, '신약다운 신약'으로 육성 위원회는 먼저 8개 중앙행정기관이 공동 수립한 '제5차 천연물신약 연구개발 촉진계획(2025~2029)을 확정했다. 천연물신약은 천연물 성분을 활용해 조성 성분이나 효능이 새롭게 규명된 의약품으로, 이번 계획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천연물신약 개발을 통해 국민건강 증진과 바이오헬스 산업 성장을 도모하는 것이 목표다. 신약다운 천연물신약, 천연물신약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방부는 12월 18일(목) 「핵추진잠수함 범정부협의체(TF) 회의」를 개최하였습니다. 회의는 10개 관계부처·기관 소속 실·국장급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방부 별관 회의실에서 진행되었습니다. * 참석 관계부처·기관 : 국방부, 기획재정부, 외교부, 원자력안전위원회, 기후에너지환경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부, 방위사업청, 합동참모본부, 해군본부 범정부협의체(TF) 는 핵추진잠수함 사업이 군사·외교·안보 등 다양한 영역과 연계된 국가전략사업임을 고려하여 다수 부처가 참여하는 형태로 구성되었으며, 이날 회의에서는 잠수함 건조를 위한 제반요소에 대한 폭넓은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습니다. 국방부는 앞으로도 관계부처·기관과 긴밀히 협력한 가운데 핵추진잠수함에 관한 다양한 사안을 단계적으로 검토해 나가는 한편,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범정부협의체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함께 검토할 것입니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 김용석 위원장은 12월 18일(목) 대전시청에서 열린 대전·세종·충청 광역교통위원회에 참석하여, 해당 지역의 교통 혼잡을 해소하고 교통망을 확충하기 위한 두가지 안건을 논의하였다. 이번 회의에서는 대전죽동2 공공주택지구* 개발에 따른 혼잡을 해소하기 위한 광역교통개선대책을 심의·의결하고, 제5차 광역교통시행계획(’26~’30) 반영을 위해 대전·세종·충남·충북에서 건의한 8개 사업**의 추진여건과 우선순위 등을 검토하였다. * 대전죽동2 공공주택지구 개요: (개발면적) 약 839천㎡, (공급규모) 약 5.9천호 공급 ** 광역철도 2건, 광역도로 2건, 광역 BRT 1건, 환승센터 3건 등 총 8건(2.7조 규모) 【 광역교통개선대책 】 ▪ (개요) 개발사업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교통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광역교통기반시설을 확충하거나 개선하기 위한 계획(「광역교통법」 제7조의2) ▪ (대상) 대도시권 내 개발면적이 50만㎡ 또는 인구 1만명 이상인 규모의 택지・도시개발사업 등 ▪ (절차) 수립권자가 개선대책(안)을 제출하면 대도시권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의겸)은 12월 18일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지역간 연결도로 건설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의 축하 영상을 통해 착공 의미를 함께하며,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등 지자체 관계자를 비롯해 국회의원, 지역 주민, 관계기관 등이 참석했다. 지역간 연결도로는 새만금으로 진입하는 국도 30호선(동서3축)을 시점으로 새만금 내부 중심지역(관광레저・농생명・복합개발)을 관통해 국도 12호선(동서2축)에 연결하는 총연장 20.37km, 왕복 6차로의 새만금 내부 간선축이다. 총사업비 1조 1,330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도로 건설사업으로,복합개발용지를 중심으로 순환형 도로망을 형성하여 내부 권역 간 연결성과 현재 개통하여 운영중인 동서・남북 주간선 도로망의 교통량 분산 기능을 담당한다. 아울러, 새만금 신항만・국제공항・인입철도 등 주요 국가 인프라와 연계되는 구조로 계획되었으며, 2030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지역간 연결도로가 완공되면 새만금 내부 교통체계가 크게 개선되어 중심지역 권역 간 접근성과 이동 효율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새만금 내부의 전반적인 접근도는 5.9% 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