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진승백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28일 취임 후 처음으로 국가정보원을 방문해 이종석 원장으로부터 정부 출범 이후 5개월 간의 중요 성과와 미래 발전방안 등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았다고 강유정 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이번 방문은 이재명 대통령 취임 후 첫 번째 개별 부처 방문이자 업무보고로서, 과거 지탄받은 어두운 역사를 가진 국정원이지만 지난 과오를 성찰하고 혁신함으로써 국가와 국민에 봉사하는 기관으로 거듭나고 국민을 위한 정보기관이 될 수 있도록 국정원을 격려하는 자리였다고 강 대변인은 설명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2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 입장하고 있다. 2025.11.27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사진=연합뉴스) 강 대변인은 "이 대통령은 국정원이 바로 서면 많은 일을 해 낼 수 있는 충분한 역량을 가진 중요한 기관이라 칭하며 내란에 휘말리지 않고 특별감사를 통해 지난 과오를 시정한 점을 짚어 의미를 부여했다"고 전했다. 또한 캄보디아 대학생 살해 사건의 주범을 체포하고 스캠 범죄 해결에 상당한 역할을 한 국정원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 대통령은 "국정원이 국가 경영에 정말로 중요한 조직이지만 역량이 큰 만큼 악용되는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 청년뜰 창업센터에서 지역 창업가 간 정보공유 및 네트워킹 강화를 위한 ‘2025년 하반기 창업가 네트워킹’의 참여자를 12월 8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행사는 오는 12월 10일 오후 6시부터 군산시 청년뜰 공유카페에서 진행되며 군산시 소재 (예비)창업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행사는 ‘배움과 영감’, ‘공유와 소통’, ‘연결과 확장’ 세 가지 테마로 구성되어 진행된다. 첫 번째 순서인 ‘배움과 영감’ 시간에는 강성희 랑잠 인공지능(AI) 교육연구원 대표가 ‘휴대폰으로 시작하는 인공지능(AI) 마케팅 콘텐츠 제작’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강의를 통해 상품 홍보용 이미지 생성부터, 상세페이지, 영상 제작까지 휴대폰만으로 간단하게 진행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마케팅 노하우를 전수받을 예정이다. 두 번째 ‘공유와 소통’ 시간에는 청년뜰 창업센터의 한 해 성과와 내년도 사업이 안내되며, 국립군산대학교 창업지원단 등 관계기관의 2026년 지원사업도 소개된다. 여기에 청년뜰 창업센터 및 관계기관 지원사업에 참여한 창업자들의 인터뷰를 통해 같은 지역에서 비슷한 고민을 공유하며 사업을 성장시켜 온 실제 사례도 들을 수 있어, 지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김민석 국무총리가 고졸 미취업 청년도 대학생이 받는 학자금(생활비) 대출금리인 연 1.7% 수준의 저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게 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내년에 도입하는 청년미래적금의 우대형 혜택을 중소기업 신규취업자뿐만 아니라 일정소득 이하 중소기업 재직자로 확대하는 것을 검토하기로 했다. 국무조정실은 28일 김민석 국무총리가 대전 충남대학교에서 '제4차 미래대화 1·2·3 #청년금융(제5차 K-토론나라)'을 열어 청년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했다고 밝혔다. 김민석 국무총리가 28일 대전 충남대학교에서 열린 제5차 K-토론나라 - 미래대화 1·2·3 #청년금융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뉴스1, 총리실 제공) 미래대화 1·2·3은 총리가 10대·20대·30대 청년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함께 토론하면서 청년정책의 개선점을 찾기 위해 도입한 플랫폼이다. 지난 7월 24일 1차 '청년 참여 확대', 9월 10일 2차 '지속가능한 청년문화예술 생태계 구축', 10월 22일 3차 '청년 일자리 대책'에 이어 네 번째로 개최했다. 이번 미래대화에는 고졸 청년 대출금리 인하와 청년미래적금 관련 제안 청년, 청년도약계좌 중도해지자, 학자금 대출 이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가 28일 관내 중·고등학교장들과 2026년도 교육지원사업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학교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2026년 군산시·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 교육지원사업 안내 ▲학교 현장의 의견 수렴 ▲지자체–학교 간 협력 강화 등을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강임준 군산시장, 이항근 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 공동이사장, 관내 중·고등학교장 등이 참석했다. 군산시는 2026년 총 28개 교육지원사업에 약 63억 원을 투입해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학습역량 제고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호응을 얻고 있는 「대학연계 학과체험형 진로캠프」사업은 내년 참여 대상을 중학생까지 확대하고, 참여 대학 및 학과를 더욱 늘려 학생들의 진로 탐색 기회를 강화할 예정이다. 올해는 군산대, 호원대, 군장대, 군산간호대, 우석대, 원광대 등 6개 대학과 연계해 반려동물산업학과, 철도시스템공학과, 약학과, 한의예과 등 평소 경험하기 어려운 전공 분야의 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또한 올해 처음 특화사업으로 추진한 「수도권 대학 학과체험형 진로캠프」에서는 성균관대학교 인공지능혁신융합대학사업단과 연계해 캠퍼스
[충남/오창환기자] 충남도는 28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고위 공무원·산하 기관장 4대 폭력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건강한 공직문화를 정착시키고 폭력을 근본적으로 예방하기 위한 이번 교육에는 김태흠 지사와 실·국·본부장 등 고위직 공무원, 산하 기관장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도는 성희롱·성폭력 예방 및 조직 내 성인지 감수성 강화 교육에서 전문성을 인정받아 온 천정아 변호사를 강사로 초빙했다. 천 변호사는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성희롱·성폭력의 최신 법·제도 변화와 심리적·관계적 폭력 인지법, 스토킹·딥페이크 등 피해자 보호 및 2차 피해 방지 전략 등을 폭넓게 다뤘다. 도는 고위 공무원·산하 기관장 대상 교육을 비롯해 올해도 전 직원을 대상으로 대면교육과 사이버교육을 병행하며 ‘전원 이수 100%’를 목표로 예방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직장 내 4대 폭력 예방을 위한 대면 교육을 4차례 실시했으며, 교육 이후 임용되거나 이수하지 못한 직원들을 대상으로는 올해 말까지 사이버 교육을 운영해 전원 이수토록 할 계획이다. 도는 현재 운영 중인 폭력 예방 체계를 지속 점검하고 직원들이 실제 체감할 수 있는 예방 중심의 조직문화 정착에
[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11월 30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부산 100인의 아빠단과 함께, 성장의 기록」 보고회가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크리스마스 분위기 속에서 올해 8개월간의 9기 활동을 마무리하고 동료 아빠와 가족들이 아빠단 활동 소감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100인의 아빠단과 가족 150여 명이 참석해 ‘함께육아’의 소중한 의미를 되새기고 그간의 즐거움을 나눌 예정이다. 행사는 ▲아빠단 활동영상 시청 ▲최우수 활동 아빠 시상 ▲기념촬영 ▲아빠들의 활동소감 발표 순으로 진행된다. 최우수 활동 아빠상은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100인의 아빠단 공식 커뮤니티에 주어진 온라인 주간 임무(미션)를 모두 완수하고 아빠단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5명의 아빠(▲강유승 ▲김태진 ▲박광규 ▲이병현 ▲정태용)에게 돌아간다. 지난 4월, 시는 4세~초2(2017~2021년생) 자녀를 양육 중인 부산 거주 초보 아빠들을 대상으로 9기 아빠단 100명을 선발했다. 아빠단은 ▲클래식 파크 콘서트 ▲구포국수체험 ▲드로잉 미술체험 ▲온 가족 물놀이캠프 ▲승마체험 ▲엄마 문화체험 등 아빠와 아이, 부부,
[경기/김명성기자] 경기도가 여성폭력 추방주간을 맞아 28일 오후 2시 안산시 중앙역 광장에서 불법촬영 예방 캠페인을 전개한다. 매년 11월 25일은 UN이 정한 세계 여성폭력 추방의 날이다. 정부는 2019년 여성폭력방지기본법 시행 이후 11월 25일부터 12월 1일까지를 여성폭력 추방주간으로 지정해 기념하고 있다. 도는 일상 속 성범죄 예방과 시민 안전의식을 높이는 등 여성폭력 추방주간의 의미를 알리기 위해 안산시와 합동 캠페인을 기획했다. 경기도여성비전센터, 안산시, 단원·상록경찰서, 경기서부해바라기센터 등 민·관·경 참여자 32명은 여성 폭력 발생 시 대처요령과 신고 방법이 포함된 홍보물을 배부하고, OX 퀴즈와 룰렛 이벤트를 통해 성폭력·불법촬영 근절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이후 중앙역 주변 다중이용 화장실과 시설을 점검하며 불법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도민 누구나 안심하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불법촬영 탐지장비 무료 대여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적외선 탐지기, 열화상 카메라 등 장비는 경기도여성비전센터 누리집(gg.go.kr/woman) 또는 전화 예약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지현 경기도여성비전센터 소장은 “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가필수의약품 안정공급 협의회 정기회의를 지난 26일 개최하고 10개 품목(성분·제형)을 국가필수의약품으로 신규 지정해 공고했다고 28일 밝혔다. 국가필수의약품은 질병 관리, 방사능 방재 등 보건의료상 필수적이나 시장 기능만으로는 안정적 공급이 어려운 의약품으로, 범부처 협의로 지정한다. 국가필수의약품 안정공급 협의회는 지난 2016년부터 식약처에 설치해 보건의료상 필수적이나 공급이 불안정한 의약품을 국가필수의약품으로 지정하고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필요한 사항을 논의하는 법정 협의회로, 현재 국무조정실 등 10개 중앙행정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6일 '국가필수의약품 안정공급 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있다.(사진=식약처 제공) 이번 협의회에서 국가필수의약품으로 신규 지정한 의약품은 난임 시술 때 난포 발달을 자극하는 목적으로 사용하는 '루트로핀 주사제' 등 난임치료제, 면역억제가 필요한 응급상황 등에서 보조치료 목적으로 사용하는 '클로르페니라민 주사제', 전신마취 때 적용 가능 범위가 넓은 '치오펜탈 주사제' 등이며 안정공급 지원 필요성이 높은 의약품에 해당된다. 또한 이번 협의회에서는 일시적인 수
충북도가 (재)충북과학기술혁신원과 함께 야심 차게 준비한 '2025 콘텐츠 충북, 스토리 페어'가 오는 11월 28일(금)부터 29일(토)까지 충북도의회 다목적 강당에서 열린다. 그동안 충북콘텐츠기업지원센터, 콘텐츠코리아랩, 글로벌게임센터, 충주음악창작소, 진천K스토리창작클러스터, AI미디어센터 등 도내 콘텐츠 거점기관들이 개별적으로 추진해 온 프로그램이 '콘텐츠 충북' 단일 브랜드로 한자리에서 선보이는 축제의 장이다. 28일(금) 11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도내 11개 시·군의 특화 자원과 지역의 창작 역량을 소개하는 이번 행사는 20여개의 부스를 통해 400여 개 콘텐츠를 전시해 충북 콘텐츠산업의 현재와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교류의 장이 될 전망이다. 전시장은 ▲충북스토리존 ▲크리에이티브존 ▲AI×이야기정원존 ▲충북인 이야기존 등 6개 전시·체험존으로 구성되며, 영상·게임·웹툰·굿즈 전시와 AI·AR 기반의 체험형 프로그램이 상시 운영돼 관람객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거리가 제공된다. 또한, 주요 프로그램으로 ▲충주음악창작소 발굴 뮤지션 쇼케이스 ▲영화 '헬로우 고스트' 김영탁 감독, '미드저니 코리아' 조남경 크리에이터, 방송인 노홍철이 참여하는 토크콘서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부산 시그니엘 호텔에서 열린 'Airports Innovate 2025'에서 전 세계 공항 관계자 및 전문가들에게 인천공항의 미래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공사가 육성한 스타트업 기업들의 기술을 홍보했다고 28일 밝혔다. 'Airports Innovate 2025'는 국제공항협의회(ACI)가 주관하는 글로벌 행사로, 전 세계 공항 및 관련 업계 기업들이 모여 공항의 미래기술을 논의하는 자리이다. 올해는 인천국제공항공사 김범호 부사장을 비롯해 약 450명의 공항 관계자 및 전문가들이 참가해 공항 산업의 혁신적인 기술과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이날 연사로 나선 김범호 부사장은 공항 내 모든 정보와 인프라, 데이터를 AI 기술을 활용해 연결하는 '초연결 공항'을 새로운 미래 공항 모델로 제시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한 세 가지 핵심 기반으로 ▲실시간 공항 운영 정보를 분석·예측하는 TAM(공항통합운영체계) ▲로봇, 자율주행 등 첨단 인프라를 안정적으로 연결하는 5G 전용망 ▲데이터 기반 기술혁신을 촉진하는 AI 혁신허브를 손꼽았다. 또한, 공사는 양일간 인천공항이 육성한 스타트업 기업들의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부산 사상구(구청장 조병길)는 '2025년 부산시 지방세 납세자보호관 제도 운영실적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2년 연속 우수 자치구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사상구는 기존의 부과·징수 중심의 지방세 행정에서 벗어나, 납세자의 어려움과 불편을 적극적으로 청취하고 해결하는 '납세자 중심 세무행정'으로 방향을 전환하기 위해 납세자보호관과 세무부서가 긴밀히 협력해 다양한 제도 개선을 추진해 왔다. 특히 올해는 사실상 멸실된 차량 등 압류 실익이 없는 재산에 대한 압류해제를 적극적으로 실시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영세 체납자의 경제활동 재개를 지원했다. 이러한 조치는 납세자의 부담을 완화함은 물론, 과세관청의 징수 행정 효율성 제고에도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사상구는 이번 수상으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부산시 납세자보호관 제도 평가 최우수상이라는 의미 있는 성과를 달성했다. 사상구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납세 의무를 성실히 이행해 주신 구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납세자의 권익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세무행정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납세자보호관 제도 관련 문의는 사상구청 기획감사실 납세자보호관(051
장흥군은 27일 ㈜동아컴퍼니와 150억원 규모의 해양레저단지 조성사업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해양관광산업의 새로운 도약 기반을 마련했다. 장흥군청 상황실에서 열린 이번 협약은 민간투자 기반을 확대하고, 지역 해양관광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장흥군의 전략적 행보로 평가된다. 협약식에는 김성 장흥군수를 비롯한 ㈜동아컴퍼니 대표와 기업 및 장흥군 관계자 등이 참석해 사업 추진 방향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김성 군수는 "해양레저단지는 장흥군의 미래 관광산업을 이끌 핵심 프로젝트"라며, "이번 협약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 기반 확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동아컴퍼니 관계자는 "장흥군이 보유한 풍부한 자연환경을 기반으로 레저·관광 산업을 활성화하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모범적 민간투자 모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1차 목표는 계류사업, 캐빈호텔사업, 캠핑사업이며 추진상황에 따라 유람선 운영 등 점차 사업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장흥군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사업 추진 속도를 높이고, 정남진 해양낚시공원과 연계한 관광 인프라 확충에 나설 계획이다. 군은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으며,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방부는 12월 18일(목) 「핵추진잠수함 범정부협의체(TF) 회의」를 개최하였습니다. 회의는 10개 관계부처·기관 소속 실·국장급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방부 별관 회의실에서 진행되었습니다. * 참석 관계부처·기관 : 국방부, 기획재정부, 외교부, 원자력안전위원회, 기후에너지환경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부, 방위사업청, 합동참모본부, 해군본부 범정부협의체(TF) 는 핵추진잠수함 사업이 군사·외교·안보 등 다양한 영역과 연계된 국가전략사업임을 고려하여 다수 부처가 참여하는 형태로 구성되었으며, 이날 회의에서는 잠수함 건조를 위한 제반요소에 대한 폭넓은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습니다. 국방부는 앞으로도 관계부처·기관과 긴밀히 협력한 가운데 핵추진잠수함에 관한 다양한 사안을 단계적으로 검토해 나가는 한편,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범정부협의체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함께 검토할 것입니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 김용석 위원장은 12월 18일(목) 대전시청에서 열린 대전·세종·충청 광역교통위원회에 참석하여, 해당 지역의 교통 혼잡을 해소하고 교통망을 확충하기 위한 두가지 안건을 논의하였다. 이번 회의에서는 대전죽동2 공공주택지구* 개발에 따른 혼잡을 해소하기 위한 광역교통개선대책을 심의·의결하고, 제5차 광역교통시행계획(’26~’30) 반영을 위해 대전·세종·충남·충북에서 건의한 8개 사업**의 추진여건과 우선순위 등을 검토하였다. * 대전죽동2 공공주택지구 개요: (개발면적) 약 839천㎡, (공급규모) 약 5.9천호 공급 ** 광역철도 2건, 광역도로 2건, 광역 BRT 1건, 환승센터 3건 등 총 8건(2.7조 규모) 【 광역교통개선대책 】 ▪ (개요) 개발사업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교통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광역교통기반시설을 확충하거나 개선하기 위한 계획(「광역교통법」 제7조의2) ▪ (대상) 대도시권 내 개발면적이 50만㎡ 또는 인구 1만명 이상인 규모의 택지・도시개발사업 등 ▪ (절차) 수립권자가 개선대책(안)을 제출하면 대도시권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의겸)은 12월 18일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지역간 연결도로 건설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의 축하 영상을 통해 착공 의미를 함께하며,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등 지자체 관계자를 비롯해 국회의원, 지역 주민, 관계기관 등이 참석했다. 지역간 연결도로는 새만금으로 진입하는 국도 30호선(동서3축)을 시점으로 새만금 내부 중심지역(관광레저・농생명・복합개발)을 관통해 국도 12호선(동서2축)에 연결하는 총연장 20.37km, 왕복 6차로의 새만금 내부 간선축이다. 총사업비 1조 1,330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도로 건설사업으로,복합개발용지를 중심으로 순환형 도로망을 형성하여 내부 권역 간 연결성과 현재 개통하여 운영중인 동서・남북 주간선 도로망의 교통량 분산 기능을 담당한다. 아울러, 새만금 신항만・국제공항・인입철도 등 주요 국가 인프라와 연계되는 구조로 계획되었으며, 2030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지역간 연결도로가 완공되면 새만금 내부 교통체계가 크게 개선되어 중심지역 권역 간 접근성과 이동 효율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새만금 내부의 전반적인 접근도는 5.9% 개선,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는 의료혁신 논의 과정에서 국민 참여를 확대하고, 시민 숙의 과정의 공정성·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의료혁신 시민패널 운영위원회’를 출범하고, 12월 18일(목) 오후 4시에 제1차 의료혁신 시민패널 운영위원회(이하‘운영위원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운영위원회 첫 회의에서는 시민패널 운영위원회 구성 및 운영계획, 의료혁신위원회의 논의 의제 선정 방안, 시민들을 통한 다양한 의견수렴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였다. 운영위원회는 위원장 1인을 포함하여 공론화·갈등관리, 보건의료 정책 소통, 통계·조사방법, 사회정책, 행정학 등 분야별 전문성을 갖춘 민간 전문가 7인과, 보건복지부 의료혁신소통과장(간사) 등으로 구성하여 운영된다. 운영위원장에는 김학린 단국대학교 경영대학원 협상학과 교수가 위촉되었으며, 김학린 운영위원장은 전(前) 한국갈등학회 회장, 전(前) 국무조정실 갈등관리 실태 점검·평가 민간위원 등을 역임한 공론화 분야 전문가이다. 운영위원회는 의료혁신위원회 논의 의제 선정부터, 논의 과정의 정책 숙의까지 국민이 참여하여 의견을 수렴하는 전 과정을 기획·총괄하고, 숙의 결과 및 설문 분석 등을 종합하여 의료혁신
[한국방송/김근해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한성숙, 이하 중기부)는 18일(목)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팁스 참여 기업 및 운영사, 지원기관장 등 약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TIPS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세계적 창업지원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한 팁스의 성과를 공유하고,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한 '2026 TIPS 추진방향'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팁스 성과공유회 개요> ㅇ (일시/장소) 2025. 12. 18.(목) 15:00~19:00 /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 3층 ㅇ (참석자) 중기부 장관, 팁스 기업, 팁스 운영사, 지원기관장 등 약 400명 내외 ㅇ (주요내용) ➀ 팁스 우수기업 및 우수운영사 성과 발표 ➁ 2026 팁스 추진방향 소개 ➂ 올해의 기업 및 올해의 운영사 유공표창 팁스는 민간의 운영사가 보유한 전문성과 역량을 활용하여 창업기업을 선별하여 투자·보육하고, 정부가 연구개발(R&D)과 사업화 자금 등을 연계 지원하는 민관협력형 창업지원 체계이다. 출범 이후 지난 13년간 4,400여개의 혁신기업이 참여하였으며, 올해는 후속투자 유치 20조원을 돌파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특히, 오늘 행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정부가 향후 5년간 100만 명 이상을 대상으로 AI 교육훈련을 지원하는 대규모 인재 양성 정책을 본격 추진한다. 청년부터 중장년까지 노동시장 진입·활동·전환 전 단계에 걸쳐 AI 활용 역량을 키우겠다는 구상이다. 고용노동부는 1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연 제2차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에서 '노동시장 AI 인재양성 추진방안: AI+역량 Up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지난 11일 노동부 업무보고의 후속 대책으로, 노동시장 진입·활동·전환기에 있는 모든 국민의 인공지능(AI) 활용역량 강화에 초점을 두고 마련했다.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25 청년취업사관학교 AI 인재 페스티벌'에서 AI코딩 챌린저스 참가자들이 코딩작업을 하고 있다. 2025.12.2 (ⓒ뉴스1) ◆ 일자리 단계1/노동시장 진입 노동시장에 진입하는 청년 구직자 등을 위해 AI에 대한 기초 이해와 직무 활용, 솔루션 개발까지 AI 역량 향상 모델을 제시하고 훈련을 적극 지원한다. 직업훈련 과정 전반에서 AI 관련 내용을 편성할 수 있도록 내일배움카드 일반 훈련에 AI 기초 이해 및 활용 과정을 확대하고, 더 높은 수준의 AI 훈련 수강을 위한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정부가 200억 원 규모의 국민안전산업펀드를 조성해 인공지능(AI)·로봇 등 첨단기술을 보유한 재난안전·치안 초기 기업 육성에 나선다. 행정안전부는 경찰청과 함께 재난안전과 치안 분야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국민안전산업펀드를 조성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펀드 조성은 국정과제인 '국민안전 보장을 위한 재난안전관리체계 확립'의 일환으로, 첨단기술 기반 안전 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정책적 지원이다.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에서 참가 업체가 이동형 협동로봇을 시연하고 있다. 2025.9.17 (사진=연합뉴스) 재난안전·치안 산업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공적 산업이자 첨단기술 기반의 유망 성장 분야다. 그러나 대다수 기업이 초기 단계에 머물러 기술 고도화와 시장 진출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정부는 이러한 구조적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정책금융과 민간 투자를 연계한 펀드 조성을 추진했다. 국민안전산업펀드는 총 200억 원 규모로, 행정안전부 50억 원·경찰청 50억 원 등 정부 출자 100억 원과 민간·지방정부 출자 100억 원으로 조성된다. 펀드는 재난안전산업과 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