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방송통신위원회는 국가 간 불법스팸 방지 및 공조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런던액션플랜(이하 “LAP”)에 회원국(기관)으로 가입하고, 국제적인 스팸 전송자 처벌과 다양한 국제적 이슈에 적극 대응하기로 했다. 이에 앞서, 한국인터넷진흥원이 LAP 회원국 중 8개국(11개 기관)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등 전문기관으로서 입지를 다져왔으며, 현재 LAP 회원은 31개국 100여 개 기관이다. 최근 들어 국내 이용자가 수신하는 이메일 스팸 중 해외에서 발송되는 스팸의 비중이 크게 증가하고 있어 이에 대한 적극적인 글로벌 공조 활동이 요구되어 왔다. 이와 같이, 불법스패머(스팸 보내는 사람)의 활동범위가 글로벌화되면서 각국별 규제현황 파악과 스패머 검거 등 국제공조가 더욱 긴요해짐에 따라 국경없는 협력 기반을 다지는 데 큰 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이번 LAP 가입으로 스패머 추적 및 검거를 위한 증거자료를 즉시적으로 공유할 수 있는 창구를 확대함과 동시에 국내 법제에 선진 우수사례를 적용하는 등 LAP 가입기관들과 다양한 협력채널을 가동해 글로벌 스팸방지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국방송뉴스(주)) 국가보훈처는 2016년 8월 1일(월) 10시(현지시간)미국 샌프란시스코 프레시디오 국립공원에서 열리는 6·25전쟁 참전기념비(Korean War Memorial) 제막식에 최완근 국가보훈처 차장이 참석한다고 전했다. 국가보훈처와 한국전쟁기념재단이(KWMF : Korean War Memorial Foundation)함께하는 이 행사는 미국 샌프란시스코 프레시디오 국립공원에 세워진 ‘샌프란시스코 6·25전쟁 참전기념비’의 제막을 기념하는 행사로, 최완근 국가보훈처 차장을 비롯하여 안호영 주미국대사, 김정훈 국회의원, 캐서린 스티븐스(한국명 : 심은경) 전 주한미국대사, 마이크 혼다 미 연방하원의원 등이 참석한다. 8월 1일 제막식을 갖는 샌프란시스코 6·25전쟁 참전 기념비가 설치되는 프레시디오 공원은 지난 1846년부터 148년간 미군 훈련시설로 활용되었던 곳으로, 6·25전쟁 당시 미군용사들이 파병전 이곳에서 훈련을 받고 출항하였으며, 현재 6·25전쟁 참전용사 2,273명이 잠들어 있다. 기념비에는 6·25 전쟁 기념비와 함께 안내패널 등이 설치된다. 기념비에는 한반도 지도와 함께 6·25전쟁 당시 주요 전투를 다룬 사진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방송분야 진로를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꿈의 무대로 불리는 청소년 방송콘텐츠 경연대회가 올해로 9회를 맞으면서 오는 8월 31일까지 참가자 접수를 받는다. “제9회 청소년 방송콘텐츠 경연대회”는 시청자미디어재단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이하 광주센터)가 주관하고 부산, 강원,대전, 인천, 서울 시청자미디어센터가 공동 주관으로 참여하는 전국 행사다. 미래 방송콘텐츠 주역인 청소년을 대상으로 우수 콘텐츠를 발굴하고 미디어분야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청소년 방송콘텐츠 경연대회”는 문화콘텐츠 전문전시회 ‘2016광주ACE Fair"의 특별행사다. 행사 본선 경연대회는 오는 9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 동안 김대중컨벤션센터 특별무대에서 열리며 대회 시상식은 9월 29일 광주센터에서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참가대상은 전국 중·고교 재학생 및 만 13~18세 청소년으로 재학생은 학교 소속, 비재학생은 비영리단체 소속으로 참가 가능하다. 참가 신청 서류 접수는 오는 8월 31일까지 신청서와 3분 이내의 공연영상물을 제출하면 된다. 참가는 방송조와 공연조로 나누어 참가할 수 있다. 경연대회에서는 무대에서 펼쳐지는 공연조의 공연을 방송조가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농림축산식품부( 이하 농식품부)는 한식재단을 통해「한식, 즐거움을 먹다」라는 주제로 제3회 대한민국 한식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우리가 살아가는 일상 속에 어우러진 한식을 주제로 한식을 요리하고 맛있게 먹는 사진, 정성스럽게 요리한 한식을 그릇에 담은 사진 및 장 담그는 모습을 담은 사진과 같이 한식을 주제로 체험한 사진 등 다양한 스토리가 있는 일상 속 한식을 담은 사진이라면 어떤 것이나 자유롭게 간단한 사연과 함께 응모하면 된다. 공모전은 2016년 7월 20일부터 9월 18일까지 약 2개월간 진행되며, 연령과 국적의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고, 공모전 사이트(www.hansikphoto.org)를 통해 1인당 최대 10점까지 출품할 수 있다. 출품된 사진은 한식과 사진 분야에 권위 있는 전문가들의 심사를 통해 대상 1점(농림축산식품부장관 상장과 상금 300만원), 최우수상 4점(한식재단 이사장 상장과 상금 100백만원), 우수상 15점(상금 50만원), 입선 80점(10만원 상품권) 등 총 100점의 당선작을 선정하게 된다. 당선작 발표는 9월 25일 대한민국 한식사진 공모전 사이트를 통해 발표하
(한국방송뉴스(주)) 동해시는 200년 전통의 북평민속시장 활성화를 위한 문화 관광형 특성화 시장 육성사업 일환으로, ‘제1회 북평민속시장 대한민국 청소년 및 이색복장 강변가요제”를 오는 7월 30일(토) 오후 2시부터 북평민속시장 야외공연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개최하는 청소년 가요제는 전국의 중,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젊은 패기와 도전정신을 통해 숨겨진 끼와 능력을 맘껏 펼칠 수 있도록 기획 되었으며, 전국의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의 아이콘으로 자리 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7월 23일 열린 예심에서 전국 각지의 중, 고등학생 29개팀 50명의 참가자들은 발군의 실력과 재능을 마음껏 발휘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심사를 거쳐 15팀의 본선 진출자가 선발됐다. 아울러, 본선 진출자에게는 교통비도 제공되며, 1등부터 3등까지는 각각 300만원, 250만원, 200만원의 시상금이 주어진다. 특히, 비키니 수영복과 옛날교복, 창작의상 등을 착용하며 MBC강변가요제 수상곡을 애창하는 이색복장 강변가요제도 동시에 진행하여, 동해시를 찾은 피서객에게 신선한 볼거리를 통해 웃음을 자아내게 하고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소정
(한국방송뉴스(주)) 7월 25일(월) 오후2시 군청 상황실에서 홍삼축제 추진상황 2차보고회가 진행되었다. 단장 이근상 부군수를 비롯한 16개 부서 담당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무추진단원은 프로그램 및 축제 전범위 추진상황을 보고하고 의견을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지난 7월 1일 개최된 1차 보고회 당시 제시된 의견이 반영된 2차 보고회는 수정사항과 추진상황을 바탕으로 보고가 이루어졌으며 앞으로 축제 대행사 선정을 통해 구체적인 계획이 수립될 예정이다. 10월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마이산북부 마이돈테마파크 일원에서 개최되는 진안홍삼축제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실무추진단은 16개 부서 및 11개 읍면 담당자 40여명으로 구성되어 축제의 계획수립부터 진행까지 책임지고 운영하는 활동을 수행한다. 단장 이근상 부군수는 “진안홍삼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정기적인 보고회 개최로 실과소 담당의 의견을 적극 반영, 문제점 점검 등을 통하여 문화관광축제로 발돋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대행사 선정 후 8월 예정되어 있는 3차 보고회에서는 현재보다 구체적인 추진상황 보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국방송뉴스(주)) 순창군이 순창군만의 독특한 농촌체험을 소개하는 순창체험마을 안내책자를 펴내 화제가 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에 발간한 순창체험마을 안내책자는 총19페이지 분량으로 5,000권을 발행했다. 구림면 회문산권역, 쌍치면 방산권역, 동계 섬진강권역, 팔덕 강천산권역, 금과 서암권역, 순창고추장 익는 마을, 순창체험농장 소개로 나눠져 있다. 특히 권역별 체험마을 특징과 체험프로그램 주요시설, 주요 농특산물 등을 수록해 순창의 다양한 체험마을을 한눈에 알 수 있도록 길라잡이 역할을 톡톡히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순창군은 관내 강천산 안내소 등 관광지는 물론 다중이용시설, 학교, 유관단체에도 배부해 순창 알리기에 노력할 계획이다. 또 박람회 행사 등 대규모 해사에도 비치해 순창체험 농장의 다양한 매력을 알린다는 복안이라고 전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아산시는 무더운 여름밤 시민들에게 영화와 문화공연을 제공하는 ‘2016 한여름 밤의 신정호 별빛축제’를 아산문화재단 주관으로 이달 27일부터 8월 15일까지 신정호 야외음악당과 곡교천 야영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신정호에서 매주 수요일, 목요일 영화상영과 금요일, 토요일 문화공연으로 진행되며, 특히 올해는 특별기획 행사로 8월 13일과 14일은 곡교천 야영장에서‘캠핑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영화 상영은 테마를 정해 7월 마지막주에는 여성 주간으로 위로공단, 매드맥스:분노의 도로 등이 상영되며, 8월 첫째주에는 가족 주간으로 주먹왕 랄프,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 8월 둘째주에는 역사주간으로 명량과 모던보이가 상영된다. 문화 공연으로는 아산윈드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한 여름밤의 꿈, 불금엔 밴드의 공연이 있다. 행사는 저녁 8시에 진행되며 영화는 120분 내외, 공연은 90분 내외의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장으로 마련된다. 특히, 올해 처음 개장한 곡교천 야영장에서 펼쳐지는 캠핑 페스티벌은 새로운 캠핑장을 알리고, 물놀이존 등 가족 단위 시민들에게 즐길 수 있는 야외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전 연령층이 참여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지난 22일 오후 8시, 안성 시민들을 위해 열린 ‘한 여름밤의 야외영화상영회’가 시민들의 높은 호응 속에 개최됐다고자 전했다. 이날 행사는 한국영상자료원의 찾아가는 영화관 사업으로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마련되었으며 보개도서관에서는 영화 ‘수상한 그녀’를 선정하여 도서관을 찾은 150명의 관객들에게 웃음과 함께 큰 감동을 선사했다고 말했다. 영화를 관람한 주민들은 “영화관을 직접 찾아가기도 어렵고 영화를 보고 싶어도 사정상 멀리 나갈 수가 없었는데, 이렇게 직접 찾아와 영화를 보여주니 너무 좋고 감사하다.” “시원한 바람이 부는 여름 밤, 가족들과 함께 돗자리에서 영화를 감상하니 소풍 온 것 같은 기분이다.” 라고 말했다. 김주경 시립도서관장은 “시민들의 문화생활에 대한 갈증해소를 위해 도서관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민들에게 지속적이고 적극적으로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이 밖에 보개도서관에서는 토·일요일 상시 프로그램으로 오후 3시에 주말영화상영을 진행하고 있다. 자세한 문의 사항은 안성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apl.go.kr) 또는 문의전화로 연락하면 된다고 전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서울특별시교육청) 산하 학생교육원은 7.28.(목)∼7.30.(토), 8.04.(목)∼8.06.(토) 기간 동안 2기에 걸쳐 초등학교 6학년과 중학교 1학년 학생 80명을 대상으로 15㎞ 종주 산행 등을 포함한『2016 도전과 극복 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도전과 극복 캠프』는 ‘꿈·희망·열정을 가진 내가 자랑스럽다!’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학생들이 자신의 한계에 도전하고 극복하는 과정에서 자신감과 도전하는 자세를 배우도록 한다. 캠프 참가자는 2박 3일 일정 동안 문제해결 활동, 버킷리스트 작성, 홀로서기, 종주 산행, 수상활동, 공동체활동, 버킷리스트 꾸미기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고 말했다. 이번 캠프 프로그램 중에서 돋보이는 것은 천마산야영교육장에서 대성리교육원까지 총거리 15.19㎞를 종주하는 산행이다. 학생들은 전날 천마산야영교육장에서 만든 버킷리스트를 지니고 7시간에서 8시간 정도에 걸쳐 산행을 한다. 학생들은 종주 산행을 하는 동안 강인한 정신력과 인내심을 키우고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는 경험을 하게 된다. 『도전과 극복』캠프는 2015년 참가자 설문결과 95퍼센트의 높은 만족도를 보인 대성리교육원의 대표
(한국방송뉴스(주)) 세종특별자치시 전동면 소재 세종청솔마을(청송1리, 대표 권구호)이 30일부터 8월 7일까지 9일동안 제2회 청솔마을 미꾸라지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미꾸라지 잡기, 인절미 만들기, 물총 만들기, 비닐가방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된다고 전했다. 축제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거나 마을 홈페이지(www.chungsolvillage.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권구호 마을대표는 “많은 시민들이 축제 현장을 찾아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즐기며 무더위를 잊고 가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도시민에게 농촌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된 청솔미꾸라지축제는 지난해 처음 개최된 바 있다.
(한국방송뉴스(주)) 이천시가 이천도자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도자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선발하고 있는 이천도자기명장을 선정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천시에 따르면, 30년 이상 도예산업에 종사하면서 도자 연구 및 도자산업발전을 위하여 활약한 도자기명장을 선정하기 위하여 지난 6월 20일부터 23일까지 총 4일간에 걸쳐 명장 신청 접수를 받았었다. 참가 부문은 성형, 조각, 서화, 등으로 올해는 총 6명이 신청했었다. 도자기명장 심사는 도예분야에 학식과 덕망이 있는 5인의 인사로 구성된 명장선정심사위원회에서 1차 서면과 2차 현장심사 등 두 차례의 심사를 거친 끝에 4명의 이천도자기명장을 선정한다고 말했다. 이천시는 2016년도 이천시 도자기명장선정을 위하여 1차 서면심사와 2차 현장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성형분야 권태영(로원요), 조각분야 김판기(지강도요), 인화문분야 유용철(녹원요), 디자인분야 박래헌(원정도예원)씨를 2016년 이천도자기명장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천시는 도자기술의 전통을 계승하고 도예인들이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정진하도록 하기위해 2002년부터 이천시 도자기명장을 선정하기 시작하여 이번까지 총 19명의 이천시 도자기명장을 배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우리 정부가 한-아세안 협력기금(AKCF)을 활용하여 2012년부터 지원해 온 한-아세안 영화 공동체 사업의 일환인 ‘2025 FLY 영화제’가 11.3.(월)-11.6.(목) 부산 영화의 전당에서 개최되고 있다. 금번 ‘FLY 영화제’에는 역대 FLY 졸업생 출품작 116편 중 엄선된 단편 24편, 장편 4편이 상영될 예정이다. ※ 한-아세안 협력기금(ASEAN-ROK Cooperation Fund)은 한-아세안 협력증진을 위해 1990년 조성(2025년 현재까지 총 2.3억 미불 기여), 450여건의 사업 이행 중(현재 28건 진행 중) ※ 한-아세안 영화 공동체 사업(ASEAN-ROK Film Community Programme(FLY))은 아세안 영화인의 역량강화 및 한-아세안 영화인 간 교류를 위해 2012년부터 추진 중인 사업으로 아세안 청년 영화인 및 영화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연수 프로그램, 워크숍, 영화제를 운영 중(동 사업을 통해 약 300명의 한국과 아세안 청년 영화인이 배출) 11.3.(월) 개막식에 참석한 정가연 외교부 아세안국 심의관은 FLY 영화제를 통해 한국과 아세안이 서로를 더 깊이 이해하고, 진정한 이웃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중앙전파관리소(소장 최준호, 이하 ‘중관소’)는 11월 4일(화) 오후 2시 제주항에서 민·관 합동으로 「해상 복합 전파재난 위기 대응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번 훈련은 해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복합적인 전파재난 상황을 가정하여, 관계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초동 조치 태세를 강화하고 위기 대응 역량을 제고할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훈련은 ▲제주전파관리소(중관소 지역 소속기관)가 주관하고, ▲제주지방해양경찰청특공대, ▲제주광역해상교통관제센터, ▲제주해양경찰서, ▲수협중앙회 제주어선안전조업국 등 민·관 해상 안전관리 관계기관들이 참여하였다. 참여기관들은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활용하여 전파재난 상황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하며, 현장의 대응 과정을 실시간으로 보여주었다. 기존의 ‘육상 고정 위치에서의 전파혼신’ 각본(시나리오)을 넘어, 해상 선박에서 전파교란이 발생하는 복합 상황을 가정하여, ① 위치 확인 체계(GPS) 대역 전파혼신, ② 해상통신망(VHF) 대역 전파혼신, ③ 불법 드론에 의한 테러 상황 등 다양한 유형의 전파위협에 대한 합동 대응체계를 점검하였다. 현장에서는 제주전파관리소 혼신조사팀이 출동해 혼신원을 탐지·제거하고,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내년도 장기요양보험료율이 0.9448%로 결정됐다. 올해보다 0.0266% 인상된 것으로, 가입자 세대당 월 평균 보험료는 517원 늘어난 1만 8362원이 된다. 정부는 추가 확보한 재정을 거동이 불편한 중증 수급자에 대한 보장성 강화와 돌봄 인력에 대한 처우 개선에 집중 투자할 방침이다. 보건복지부는 4일 '2025년 제6차 장기요양위원회'를 개최하고, 2026년도 장기요양 제도개선 추진과제와 수가 및 보험료율(안)을 의결했다. 31일 서울 용산구 효창운동장에서 열린 제25회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 '시니어올림픽'에서 어르신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2025.10.31 (ⓒ뉴스1) ◆ 중증 수급자 방문요양 서비스 확대…월 최대 44회까지 우선, 재가급여 수가 인상에 따라 장기요양등급별 월 이용 한도액이 1만 8920원~24만 7800원까지 인상된다. 특히 1·2등급 중증 수급자의 경우 월 한도액이 전년 대비 20만 원 이상 늘어나, 1등급자는 월 최대 44회, 2등급자는 월 40회까지 방문요양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번 한도액 인상으로 장기요양 수급자의 서비스 이용 범위가 넓어지고 가족의 돌봄 부담도 한층 완화될 것으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한성숙, 이하 중기부)는 4일(화),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위원장 중기부 장관, 이하 특화특구위원회)를 개최하고, 울산 해양산악레저 특구, 전남 신안 1004섬 문화예술산업 특구를 신규 지정했다. 아울러, 기존 특구 3곳의 주요사항 변경과 지정 목적을 달성한 3개 특구의 지정해제 등도 심의·의결하였다고 밝혔다. < 제59차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 개최 개요 > ○ (일시/장소) ’25.11.4(화) 14:30~16:30 / 중소벤처기업부 회의실(세종) ○ (위원) 중기부 장관(위원장), 각 부처(14개) 차관(급) 및 민간위원 ○(주요내용) ①지역특화발전특구 신규 지정(울산 동구·울주군, 전남 신안군), ②기존 특구 계획변경 및 지정해제, ③그 외 심의 및 보고사항* * ‘25년 특구 운영성과평가 결과(심의), ’25년 신규 규제특례 수요조사 결과(보고) 등 ‘지역특화발전특구’는 전국의 기초자치단체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특성에 맞는 특화사업을 추진하려는 경우, 「지역특구법」에 열거된 129개 규제특례(59개 개별법)를 활용하여 사업을 추진할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앞으로 적극행정 공무원에게 민‧형사상 책임 문제가 발생한 경우, 수사‧소송 등 일련의 과정을 지원하는 ‘적극행정 보호관’이 신설된다. 적극행정위원회 의견대로 업무를 처리한 경우, 감사원 감사까지 면책도 추정된다. 인사혁신처(처장 최동석)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적극행정 운영규정」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개정은 지난 7월 대통령실에서 발표한 ‘공직사회 활력 제고 5대 과제’의 후속 조치이자 새 정부 국정과제인 ‘충직‧유능‧청렴에 기반한 활력있는 공직사회 구현’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오는 11월부터 시행되는 이번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적극행정 추진으로 징계 소명 및 민‧형사상 소송이 진행되는 경우 소속기관의 보호·지원이 의무화되고 적극행정 보호관을 지정해 운영해야 한다. 각 기관은 적극행정 보호관을 두고 법률 자문, 변호사 선임, 소송 등 비용지원이나 수사기관 의견 제출 등 도움이 필요한 적극행정 공무원을 도울 수 있게 된다. 둘째, 자체 감사만 추정되던 면책범위를 감사원 감사까지 확대한다. 기존에는 기관별로 운영되는 적극행정위원회의 의견대로 업무를 처리한 경우, 자체 감사에서만 면책이 추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 이하 문체부)는 한국 정부가 세계 도핑 방지 업무의 최상위 기구인 세계도핑방지기구(World Anti-Doping Agency, WADA)의 이사회의 이사국에 5회 연속으로 선출되었다고 밝혔다. 세계도핑방지기구(WADA) 이사회는 세계 도핑 방지 정책과 주요 사업을 심의·결정하는 최고 의사결정기구이다. 아시아 지역에는 총 4개의 이사국 자리가 배정되어 있으며, 현재 한국과 함께 일본, 중국, 사우디아라비아가 이사국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사국의 임기는 3년으로 한국은 1999년 세계도핑방지기구 창설 당시부터 2006년까지 이사국으로 활동했으며, 2014년에 이사국으로 복귀한 후 계속 재선출되어 현재까지 활동해 오고 있다. 이번 연임(5회 연속 선출)으로 한국은 2028년까지 세계도핑방지기구 이사국으로 활동하게 되었다. 이사직은 문체부 김대현 제2차관이 수행할 예정이다. 12월, 부산에서 아시아 최초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 개최 한편, 2025년 12월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World Conference on Doping in Sport)가 아시아 최초로 부산에서 열린다.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는 6년 주기로 열리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개인정보 분쟁조정위원회는 SK텔레콤(SKT) 개인정보 유출 분쟁조정신청사건에 대해 SKT가 신청인 3998명에게 각 30만 원의 손해배상금을 지급하도록 하고 개인정보 보호조치 강화 등을 권고했다. 분쟁조정위는 지난 3일 제59차 전체회의를 열어 2300만 명의 가입자 개인정보를 유출한 SKT를 상대로 제기된 분쟁조정신청 사건에 대해 이 같은 조정안을 결정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4월부터 집단분쟁 3건 3267명과 개인신청 731명 등 모두 3998명이 SKT를 상대로 분쟁조정을 신청했다. 이날 분쟁조정위는 집단신청 3건의 대리인과 SKT의 의견진술을 듣고 신청인이 요구한 손해배상, 제도개선, 침해행위 중지 및 원상회복 등을 집중적으로 심의했다. 서울 도심의 SK텔레콤 대리점 앞에서 한 시민이 전화 통화를 하고 있다. 2025.8.28. (ⓒ뉴스1) 분쟁조정위는 SKT가 개인정보보호법의 보호조치 의무를 위반해 가입자의 휴대전화번호, 가입자식별번호(USIM), 유심(USIM) 인증키 등 25종의 개인정보를 유출함에 따라 유출정보 악용에 따른 휴대폰 복제 피해 불안과 유심 교체 과정에서 겪은 혼란과 불편에 대해 정신적 손해를 인정해 이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