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초등학생들의 장애이해교육을 위한 특집방송 ‘대한민국 1교시’가 ‘장애인의 날’인 4월 20일(목) 오전 9시에 KBS1라디오(FM 97.3MHz), 3라디오(FM 104.9MHz), 인터넷라디오 KONG을 통해 전국에 방송된다. ‘대한민국 1교시’는 교육부, KBS한국방송,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가 공동 기획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후원하는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2005년에 시작되어 올해로 열세번째를 맞이했다. 방송 청취 후 소감문은 매년 1만7천여편 이상이 들어올 정도로 초등학생의 장애이해교육 우수사례로 손꼽힌다. 올해는 장애에 대한 차별과 편견으로 인해 색을 잃은 ‘다름별’에서 지구별의 ‘태양’과 ‘연두’가 장애를 가진 사람을 배려하고 존중하는 행동을 함으로써 행성이 본연의 색을 찾아가게 되는 내용을 담은 어드벤처 형식의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하였다. 성우는 배우 장광, 서혜정, 김영선, 정미숙이 맡았으며 인기 유튜버 마이린과 플로라, BJ 도티, 배우 권혁수, 가수 B.A.P, 가수 김태원, 개그맨 박수홍 등이 출연한다. 방송시간은 약 30분 미만이다. 제작을 담당한 KBS한국방송 라디오 이인숙PD는 “대한민국 1교시를
(한국방송뉴스/남용승기자)산림청(청장 신원섭)이 제4차 산업혁명과 지능정보화사회에 적극 대비하기 위해 웹소셜 빅 데이터 분석을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올 1/4분기 관심 키워드는 '등산로', '개청 50주년',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인 것으로 나타났다. 봄을 맞아 숲을 이용하는 국민들이 급증하면서 안전한 등산을 위해 '등산로'를 검색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또 산림청 개청 50주년과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에 대한 국민 관심도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아울러, 각종 산림정책과 이슈에 대한 긍정적 키워드는 '기대', '효과', '발전' 등으로 나타났으며 부정적 키워드는 '피해', '쓰레기', '위험' 등으로 조사됐다. 류광수 기획조정관은 "제4차 산업혁명 시대에 국민 맞춤형 산림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국민들의 생각과 관심을 실시간 파악할 수 있어야 한다."라며 "앞으로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산림정책 수립에 반영하는 등 소통하는 산림정책 마련에 적극 나서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산림청은 지난 2월부터 행정자치부의 빅데이터 분석서비스인 '혜안'을 연계해 빅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 환경을 마련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실시간 국민 생각과 관심사를 파악하고, 그 결과를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최근 가장 큰 화두는 ‘대통령’이라고 할 수 있다. 누구나 ‘내가 대통령이 된다면 과연 어떨까?’라고 한 번쯤 생각해 보았을 것이다. 장미경의 ‘내가 대통령이 된다면’은 이러한 질문에서 시작된 도서이다. 저자와의 대담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는 이 책은 대한민국의 지리적, 국제적, 경제적 현 위치와 취업, 복지, 4차 산업혁명, 사교육 등 다방면에서 우리나라를 조명하고 있다. 다양한 주제를 막힘 없이 다루는 저자의 깊은 혜안과 통찰력을 따라 가다 보면 어느새 고개를 끄덕이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이 책은 많은 시민이 원하는, 대한민국이 나아가야 할 길을 한 권 속에 담았다. ◇머리말 조국이 해방되고 산업화와 민주화를 거쳐 60여년이 흘렀다. 긴 역사 속에서는 그리 긴 시간은 아니나 발전 속도로 보면 몇 만년을 한 걸음에 달려온 시간이기도 하다. 공자나 석가가 제자들에 가르침을 준 지도 벌써 2,500년이 훌쩍 흘렀다. 우리는 아직도 공자 왈 맹자 왈 하면서 가르침을 얻고 있다. 인류의 사회 정치 생활은 변함을 느끼지 못할 만큼 아주 조금 변한 듯하다. 급격한 사회발전으로 인한 인간 본연의 생활 방식이 왜곡되고 부적응 상태가
(부산/문종덕기자) 부산광역시는 오는 9월8일까지 영상문화 선도도시의 입지를 넓히고 영상콘텐츠를 통한 시민소통을 확대하기 위해 ‘제16회 부산광역시 영상콘텐츠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지난 2002년부터 연 1회 전국 단위 영상콘텐츠공모전을 개최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 공모전의 주제는 ‘나, 너 그리고 부산’으로 세대를 넘어, 또 국내외를 막론하고 나와 너, 우리 모두의 도시로 사랑받고 있는 부산의 매력을 공감적인 스토리, 참신한 형식의 영상으로 표현해 달라는 뜻을 담았다. 응모는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가능하고 국내에 거주하는 등록 외국인(개인 또는 4명 이하 단체)도 참가할 수 있다. 다큐멘터리, 극영화, 광고용 CF, 홍보영상, 뮤직비디오, 애니메이션 등 장르에 제한이 없으며, ENG, 캠코더, 디지털카메라, 스마트폰 등으로 촬영한 창작영상물(플래시·셀 등 디지털애니메이션 가능)이면 가능하다. 지원서는 부산시인터넷방송 바다TV홈페이지(badatv.busan.go.kr)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며, 작성한 지원서와 출품영상을 이메일(busanbadatv@gmail.com)로 접수하면 된다. 기타 공모전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바다TV홈페이지에서 확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인터넷 서점 알라딘은 독자들이 직접 각 분야별 최고의 책 및 최고의 저자/출판사를 투표로 선정하는 ‘독자 선정 이 분야 최고의 책’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2010년부터 시작해 올 해로 8회째를 맞이한 본 투표는 추리/미스터리 소설, 2천년대 이후 한국소설, 한국현대사, 국내창작동화 등으로 세분화한 100대 인기 분야 최고의 책을 독자들이 직접 선정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후보작은 해당 분야의 장기 스테디셀러, 2016년 1위 도서, 담당 MD 추천도서, 최근 1년간 가장 많이 팔린 책 등 분야별 각 4권씩이다. 각 분야별 최고의 저자 및 출판사를 고르는 ‘최고의 저자’, ‘최고의 출판사’ 투표도 진행한다. 저자의 경우 각 분야별 해당 저자 세일즈 포인트를, 출판사의 경우 각 출판사의 브랜드지수를 토대로 후보를 선정했다. 출판사 브랜드 지수는 각 출판사의 판매량, 출간종수, 리뷰, 평점 등의 요소를 종합해 산출한 알라딘만의 판매지수법이다. 한편 올해는 알라딘에서 운영하는 독서 전용 SNS인 북플 시스템에 의한 ‘이 분야 최고의 독자’ 이벤트도 진행한다. 현재 북플에서 활동하고 있는 337개 분야의 121.783명의 마니아 중 2
(한국방송뉴스/김동현기자) 광주광역시 도시디자인 자문관인 일본 요코하마 시립대 쿠니요시 나오유키(Kuniyoshi Naouki) 교수가 3일부터 5일간 광주 도시디자인사업 현장을 찾는다. 이번 방문은 다섯 번째다. 쿠니요시 교수는 이번 방문 기간에 문화전당주변 보행네트워크 구축 등 올해 광주시가 추진하는 도시디자인 관련 사업의 구체적인 실행 방안 마련하기 위해 6차례 자문회의를 주재하고 직접 현장도 방문할 예정이다. 쿠니요시 교수는 지난해 10월 방문 시 광주시가 추구해야할 도시디자인 발전방향으로 사람(Human), 역사(History), 문화(Culture), 자연(Nature), 기술(Technology)을 핵심요소로 한 ‘창조적인(Creative) 도시, 즐거운(Enjoyable) 도시 만들기’를 제시하고, 이를 토대로 광주의 역사와 문화적 배경을 담은 문화전당권 보행네트워크 구축의 필요성과 국제도시디자인포럼 추진을 제안한 바 있다. 이에, 광주시는 일방적인 자문을 탈피,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자유토론하고 현장을 답사하며 현실적인 대안을 제시할 수 있도록 지난 2월 도시계획, 도시디자인, 문화예술, 역사 분야 교수 등 전문가와 건축사, 시 담당 공무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환경부는 자체 제작한 기후변화 인식확산 공익광고 ‘어려운 것을 하거나, 더 쉬운 것을 하거나(Think Difficult)’ 시리즈가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 백양플라자에서 4월 1일 열린 ‘제24회 올해의 광고상’에서 금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심사위원들은 독창적인 발상과 반전을 통해 생활 속에서 온실가스를 줄이는 생활습관을 유도한 “공익광고의 새로운 도전”이라고 평가했다. ※ 한국광고학회 주최로 국내 광고·홍보 분야 교수 및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과정을 거쳐 7개 부문 총 17편의 광고를 수상작으로 선정 ‘쓰레기도 족보가 있다(I am your father)*’로 대한민국광고대상 등 다수의 광고제에서 수상을 한 환경부는 이번에도 독창적인 작품으로 정부 공익광고에 대한 인식을 한 차원 높였다. * (수상 내역) ‘15년 대한민국광고대상 영상부문 대상, ’16년 서울영상광고제 그랑프리·금상·은상, '16년 부산국제광고제 필름부문 동상 ①탄소 킬힐 ② 컬링 헬멧 ③ 힙 스테이션 ④ 썬 팟 ⑤ 장바구니 에어 등 총 5편의 시리즈로 제작된 이 영상은 공중파 광고를 비롯해 페이스북·유튜브와 같은 SNS채널, 극장, 유통매장 등 다양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문예출판사가 ‘자아를 잃어버린 현대인’의 저자 롤로 메이의 ‘창조를 위한 용기’를 출간했다고 밝혔다. 하버드, 프린스턴, 예일 등의 대학에서 강의한 미국의 저명한 임상심리학자 롤로 메이는 저서 ‘창조를 위한 용기’에서 창조는 단순히 ‘새로운 것’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용기’에서 나오는 산물이라고 말한다. 롤로 메이는 급격한 변화를 맞이하는 시대에 모든 인간은 미지의 영역에 직면하지만 절망을 이기면서 미지의 영역으로 뛰어드는 인간의 용기가 진정한 창조의 근간이 된다고 말한다. 저자는 니체, 카뮈, 사르트르의 “용기란 절망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절망하더라도 앞으로 나아가는 것”이란 말을 인용하며 절망을 경험한 사람이라면 용기를 가져 창조적인 일을 해야 한다고 한다. 절망의 시대에 내면의 공허함을 해소하고 싶은 자신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지 않는 것은 자기 스스로를 배신하는 일이기 때문이다. ‘창조를 위한 용기’는 자신을 배신하지 않고 절망을 극복하려는 용기가 만든 창조의 특성을 정리하여 설명하기도 한다. 첫째, 인간의 삶을 공허하게 하는 절망의 원인을 예술 작품 등으로 표현하거나 밝혀주고 둘째, 이러한 깨달음을 작품 등으로 타인에게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4월 1일 개최될 예정이었던 제2회 조치원 벚꽃축제가 4월 8일로 연기된다. 세종특별자치시 북세종통합행정복지센터(조치원읍, 읍장 양완식)는 벚꽃의 개화시기가 예상보다 늦어짐에 따라 축제 기간을 1주일 연기하기로 했으며, 축제 내용 역시 일부 수정하거나 보완하기로 했다. 주요행사는 ▲꽃 버스킹 ▲벚꽃 콘서트 ▲체험부스와 플리마켓존 운영 ▲벚꽃 셀카 및 디카 콘테스트 ▲주민자치프로그램 전시 등이다. 양완식 조치원읍장은 “벚꽃의 개화 시기 때문에 불가피하게 축제 일정을 연기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28일 문화재위원회 심사에서 ‘판소리 흥보가(보유자 임영이)’를 시 무형문화재 제 3호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세종시는 현지조사(2015년 8월, 2016년 11월), 대중공연(2016년 3월) 등 3차례에 걸쳐 신청인 임영이씨의 전승계보* 및 완창능력을 검증, 세종시 무형문화재로서의 전통성과 가치성을 높이 샀다. * (전승계보) 김정문(1887~1935) → 박녹주(1906~1979)·강맹근(1918~1996) → 한농선(1934~2002) → 임영이(1947~현재) ‘판소리 흥보가’는 전형적인 권선징악의 교훈을 담고 있으며 형제간의 우애를 강조하고 있는 판소리 다섯 마당 중 하나이다. 세종시 문화재위원회 심사위원은 신청인 임영이가 스승인 한농선* 명창의 성음(聲音)을 이어 받고 있다는 점을 중요하게 평가하여, 세종시 무형문화재 판소리 부문의 보유자로 적격임에 동의했다. * (한농선) 동편제 특유의 대마디 대장단과 무뚝뚝하지만 깊은 정감이 있는 소리를 절제된 창법을 구사하여 ’02. 2월 국가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흥보가 예능보유자로 지정 세종시는 「판소리 흥보가」 무형문화재 지정을 계기로 지역의 전통문화가 체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위닝북스가 상위 1% 영어 강사 이지영 작가의 ‘1등 영어 강사의 조건’을 출간했다고 밝혔다. 1등 영어 강사의 조건은 무엇일까. 그 궁금증을 10년 차 베테랑 영어 강사가 현장에서 직접 경험하고 배운 것을 담아 ‘1등 영어 강사의 조건’을 펴냈다. 기업체 영어 교육 전문 강사이자 영어 강사 전문코치로 활동 중인 이지영 작가는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강사로 지냈다. 2005년 처음 영어 강사를 시작한 저자는 초보강사 시절부터 1등 강사가 되기까지 수업을 진행하면서 많은 일들을 겪었다. 첫 강사 생활은 영문과 졸업 후 강남의 한 작은 보습학원에서 시작했다. 만족스러운 생활이었지만 한 가지 걸리는 것이 있었다. 바로 ‘스펙’이다. 영어 전문 어학원이다 보니 다른 강사들의 스펙에 비해 자신이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게 유학길에 오른 저자는 영국과 캐나다에서 TESOL 자격증을 취득하고, 대학생과 직장인을 대상으로 영어회화, 비즈니스 영어, Opic 등을 강의했다. 국내의 대형 어학원을 거쳐 기업에서 영어 강의를 시작하면서 디베이트에 관한 공부와 연구에 매진하여 코치 자격증을 획득했다. 10년이 지난 지금 강사란 단순히 ‘가르치는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금리 급상승 시대에 엄숙히 경고를 던지는 ‘앞으로 5년, 빚 없는 사람만이 살아남는다’가 비즈니스북스에서 출간됐다고 밝혔다. 빚 지기 쉬운 세상이다. 금리는 상승하고 집값은 하락하고 소득은 제자리인 현재, 가정 경제는 상당히 위험한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 미 연방준비제도는 금리 인상을 단행했고 2017년에만 두 차례 더 추가 인상이 계획되어 있다. 이에 따라 국내 금융권의 금리 인상이 가속화되는 ‘금리의 역습’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이런 상황에서 믿었던 집값마저 떨어진다면 어떻게 될까. ‘앞으로 5년, 빚 없는 사람만이 살아남는다’는 25억이 넘는 거액의 빚을 떠안았던 채무자에서 지금은 억대 연봉을 받는 재무 상담사 김의수, 35억이 넘는 빚을 떠안았던 채무자에서 자산관리 회사의 CEO로 거듭난 백정선 저자가 공동 집필했다. 두 저자는 가계 부채의 심각성을 하루빨리 인지하고 대책을 강구할 것을 강조한다. 또한 새로운 시대에 달라져야 할 재테크 전략으로써 ‘부채 관리’의 중요성을 이야기한다. 지금과 같은 심각한 가계 부채 문제의 가장 큰 원인은 ‘빚 권하는 사회’에 있다. 70%까지 빚을 끌어와 마련한 내 집, 신용 대출로 월 30만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는 11.3(월)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윤창렬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자살 예방 대책 관계부처* 회의를 개최하여 부처별 대책 추진현황 및 향후 추진계획을 점검하고, 특히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SNS, 유튜브 등 뉴미디어를 통한 자살유발정보 확산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 복지부, 문체부, 교육부, 행안부, 노동부, 성평등부, 방미통위, 금융위, 경찰청 정부는 자살사망자 수를 줄이는 것을 중요한 정책과제로 인식하고 지난 9월 국무총리 소속 자살예방정책위원회에서 국가자살예방전략을 발표했으며, 범정부 차원에서 자살 예방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 금년 1~8월까지 자살사망자 수(국가데이터처, 추정치)는 9,324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883명 감소 오늘 회의에서 논의된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보건복지부) 정보통신사업자를 대상으로 자살유발정보 유통방지 조치를 취하도록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법률」이 개정되었으며(’25.10.26. 본회의 통과), 방송사·OTT 플랫폼 등을 대상으로 「영상콘텐츠 자살장면 가이드라인*」을 확산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 4원칙: ① 자살 방법과 도구를 구체적으로 묘사하지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경찰청은 11월 3일(월) 14시,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경찰청에서 제5회 바른 112신고 공모전 수상자, 112신고 현장대응 우수경찰관, 긴급신고 공동대응 기관과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68주년 112의 날 기념식’ 행사를 개최하였다. ※ 112의 날은 매년 11월 2일이나 올해 11월 2일이 일요일인 관계로 11월 3일에 기념식 개최 이번 ‘112의 날’ 기념식은 1957년 112가 세상에 첫발을 내디딘 이후 현재까지 변함없이 ‘언제나 국민 곁에 있는 112’의 모습을 대내외에 알리고, 국민의 안전한 일상을 지키겠다는 의지와 다짐을 담아 마련되었다. ‘112는 언제나 국민 곁에 있습니다’를 주제로 열린 기념식은 ▵바른 112신고 공모전 수상작 소개 및 시상 ▵112 협업 유공 국민 감사장 수여 ▵긴급신고 관계기관 표창 ▵현장대응 최우수 경찰관서 및 올해의 112요원 등 우수 경찰관 표창 ▵112 우수사례 모음집 공개 ▵기념사 순으로 진행되었다.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는 ‘바른 112신고 공모전’은 허위 폭발물 공중협박 및 112 거짓신고의 심각성과 사회적 폐해를 국민에게 명확히 알리고, 올바른 신고 문화 정착을 위해 ‘112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정부가 주택건설사업 인허가 과정에서 도로, 공원 등 기반시설의 과도한 기부채납을 방지해 주택건설사업자들의 사업 여건을 개선한다. 국토교통부는 9·7주택공급 확대방안의 후속조치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주택건설사업 기반시설 기부채납 운영기준' 일부개정고시안을 오는 4일부터 24일까지 20일 동안 행정예고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운영기준은 주택사업 때 합리적인 수준의 기부채납이 이뤄질 수 있도록 기부채납 부담 수준을 규정하기 위해 제정했으며, 사업승인권자(지자체)는 인허가 과정에서 추가적인 기부채납을 요구할 수 없도록 제한하고 있다. 이번 개정안은 별도의 제한 없이 부과할 수 있었던 용도지역 간 변경 때 기부채납 부담률을 제한하고, 공업화주택 인정 때 부담률 경감규정 신설 등으로 주택건설사업자의 기부채납 부담을 완화한다. 서울 시내 신축 아파트 시공 현장. 2025.4.30. (ⓒ뉴스1) 먼저 용도지역 간 변경 때 기반시설 기부채납 부담률을 제한한다. 주택사업 인허가 때 용도지역 간 변경이 이뤄지는 경우 기준부담률(8%)에 17%p를 추가해 사업부지 면적의 최대 25%까지만 기반시설 기부채납을 요구할 수 있도록 규정을 신설한다. 현재는 용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는 항공안전기술원, 국산 헬기 운영 기관(산림청, 소방청 등) 및 제작사, 12개 국적사 등과 함께 11월 4일부터 6일까지 ‘2025 항공기술 협력 주간’을 개최한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항공기술 협력 주간은 항공기의 안전 확보를 위해 가장 중요한 부분인 “운영 중 안전성 유지”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특히, 항공기 제작국(수리온 헬기)으로 발돋움한 만큼 안전관리 역량 제고를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 항공기 안전관리 > 먼저, 헬리콥터(수리온) 설계‧제작국으로서 항공기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11월 5일(수), 제작사, 항공안전기술원, 운영기관(산림청, 소방청, 지자체 소방본부) 등과 “국산헬기(수리온) 안전관리 협의체 출범식”을 진행한다. 참여기관들은 국산 헬리콥터(수리온) 운영단계에서의 안전성 유지를 위해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운영 데이터 수집‧분석 및 공유, 법‧제도 개선 등 안전관리 전반에 대한 협력을 위해 양해각서를 체결한다. 이에 따라, 운영기관과 제작사(KAI)는 국산 헬리콥터(수리온) 운영 중 발생한 고장‧결함 데이터를 취합·공유하면, 항공안전기술원과 제작사가 이를 분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법무부(장관 정성호)는 인천공항 출입국자의 지속적인 증가와 입국장 혼잡에 대응하기 위해 인천공항 입국심사장에 자동출입국 등록센터를 설치하고 시범운영을 시작하였습니다. 이번 시범운영은 ’25. 11. 3.~ ’26. 1. 31.까지 인천공항 제1터미널 입국장 F구역을 전용 심사구역으로 조성하고 전담반을 구성하여 독일·대만·홍콩·마카오(자동출입국 상호이용 협정국가) 국민을 대상으로 자동등록과 자동출입국 심사대를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운영시간 : 09:00~21:00) 그간 자동출입국 심사대 이용을 희망하는 외국인은 입국심사를 마치고 외부에 위치한 출입국관서를 방문하여 자동출입국 등록 절차를 거쳐야 자동출입국 심사대 이용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어 있어 많은 이용자들이 번거로움을 호소하였습니다. 이번 시범운영으로 독일·대만·홍콩·마카오 국민은 입국심사장에서 등록절차를 마치면 곧바로 자동출입국 심사대에서 빠른 심사를 받을 수 있게 됩니다. 또한 올해 안에 제1터미널 입국장 A구역에도 자동출입국 등록센터를 추가로 설치하여 운영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자동출입국 심사대를 이용할 수 있는 국가를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중입니다. 이를 통해 여행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 이하 문체부)는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과 연계해 추진하고 있는 범국민 여행 캠페인 ‘2025년 여행가는 가을’의 일환으로 11월 한 달 동안 ‘템플스테이’ 참가비 50% 할인 행사인 ‘행복 2배 템플스테이’를 진행한다. 이에 문체부 김대현 제2차관은 ‘템플스테이’ 참가자 수요가 늘어날 것을 대비해 11월 3일(월), 2018년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마곡사(충남 공주시)를 찾아 ‘템플스테이’ 시설을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 국조실, 기재부, 과기부, 행안부, 문체부, 농식품부, 산업부, 해수부, 중기부, 관세청 등 범정부 역량을 집결하여 마련한 국가 단위 대규모 소비 축제, 10월 29일(수)부터 11월 9일(일)까지 전국 온·오프라인 개최 현재 전국 158개 사찰에서 운영하고 있는 ‘템플스테이’는 스님과의 차담, 명상, 예불, 발우공양, 사찰음식 만들기 등으로 지친 현대인의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프로그램으로서 인기가 높다. 2024년에는 역대 최대 규모의 참가자 332,297명(내국인 283,454명, 외국인 48,843명)를 기록했다. 특히 최근에는 내국인뿐 아니라 외국인 사이에서도 우리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내년 하반기부터 담배의 유해성분 정보와 인체에 미치는 유해 정보가 공개된다. 이를 위해 담배 제조자 또는 수입 판매자는 의무적으로 유해성분 검사를 받아야 한다.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담배에 포함된 유해 성분의 검사와 정보공개를 의무화하는 '담배의 유해성 관리에 관한 법률'이 11월 1일부터 시행됐다고 밝혔다. 이번 법률은 담배에 포함된 유해성분의 검사·공개 방법 등 담배 유해성 관리 사항 전반을 규정하고 있다. 담배의 유해성에 대한 국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담배 위해로부터 국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된 것이다. 서울 시내의 한 편의점 담배판매대 모습. 2025.5.21(사진=연합뉴스) ◆ 2년마다 유해성분 검사 의무화 먼저, 담배사업법에 따라 담배를 제조하거나 수입해 판매하는 자는 2년마다 해당연도 6월 30일까지 제품 품목별로 유해성분 검사를 검사기관에 의뢰해야 한다. 다만, 법 시행 당시 판매 중인 담배의 경우 2026년 1월 31일까지 검사를 의뢰해야 하며, 법 시행 이후 새로 판매를 시작한 담배는 판매 개시일 다음 연도 개시 후 6개월 이내 검사를 진행해야 한다. 검사기관은 국제표준(ISO/IE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