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국립민속박물관은 민속학 관련 학술논문집인『민속학연구』제38호를 발간하였다고 밝혔다. 『민속학연구』는 1994년 1호 발간을 시작으로 민속학, 인류학, 박물관학 관련 분야의 학술 논문을 게재하고 있으며, 1년에 2회 발간하는 국립민속박물관의 대표적인 학술지이다. 이번 38호에 투고된 12편의 논문 중 3차의 논문심사를 통해 전북대 무형문화연구소 김양섭 전임연구원의 ‘임연수어·도루묵·명태의 한자표기와 설화에 대한 고증’ 등 최종 6편의 논문이 게재되었다. 발간 학술지는 국립민속박물관 홈페이지 발간자료 원문검색 서비스와 학술자료검색사이트(http://www.dbpia.co.kr)를 통해 볼 수 있다. 한편, 2016년 하반기(12월 30일) 발간 예정인 『민속학연구』제39호는 7월~9월 말까지 원고를 모집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국립민속박물관 홈페이지(http://www.nfm.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방송뉴스/송인용기자) 건강과 힐링의 대명사 제13회 산삼축제가 마무리되면 함양의 대표적인 향토자원인 여주를 활용한 제5회 함양여주항노화축제가 손짓한다. 함양군은 내달 5~7일 안의면 신안리 안심마을 일원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건강힐링 체험여행’을 주제로 제5회 함양여주항노화축제를 연다고 29일 밝혔다. 함양영농조합법인 천령식품·물레방아 떡마을·지역컨소시엄사업단으로 구성된 함양여주항노화축제위원회는 신소득작물 여주를 활용한 6차산업화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주변 관광지와 체험장 휴양마을과 연계한 머무르는 관광네트워크를 확보하고자 여주축제를 개최한다. 주요 체험행사는 당뇨환자에게 좋은 여주를 체험해보고 혈당을 체크해보는 함양여주항노화 건강힐링체험, 가정에서 쉽게만들 수 있는 여주음식만들기, 마을주민과 함께하는 떡메치기, 옛날 소먹이러 다니며 먹어본 추억의 감자삼굿체험, 장독대주변 봉숭아꽃으로 손톱에 물들이던 봉숭아 물들이기, 가정에서 자신의 건강을 관리할수 있는 의료기체험 등 10여종이 마련된다. 또한, 함양여주홍보관에서는 12년간 육성발전되어온 함양여주의 발자취를 살펴볼 수 있고, 식탁에 올릴 수 있는 다양한 여주요리가 전시되며, 여주터널에서는 다양한 품종
(한국방송뉴스/송인용기자) 의성군은 오는 27일(수) 관내 마늘테마파크에서 어린이 관련 단체장과 어린이집 학부모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키즈카페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에 문을 연 키즈카페는 의성군이 영유아를 돌보기 위해 자기시간을 갖지 못하는 보호자에게 잠시라도 쉴 수 있는 여유를 주고, 유아들에게는 어릴 때부터 또래들과 어울려 놀며 사회성을 길러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 카페는 실내외 놀이시설과 장비를 다양하게 갖추고 운동시설을 비롯하여 산책로도 꾸며 놓아 보호자와 아동이 놀이를 통해 서로 교감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군은 앞으로 주민들이 최소한의 비용으로 카페를 이용할 수 있도록 민간단체에 위탁하여 유료로 운영 할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그동안 아동·부모가 함께 할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하였으나 키즈카페를 개소함에 따라 아동·부모가 함께 누리는 행복한 여가문화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김태우기자) 상주시에서는 상주시생활문화센터운영위원회 주관으로 7.27(수) 19시부터 21시까지 상주시 남장동에 소재한 상주생활문화센터 야외공연장에서 인근의 문경시와 예천군의 생활문화동호인과 상주지역 예술동호인 등 200여명이 모인 가운데 ‘2016 문화가 있는 날’ 한마당 축제를 가졌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는 문화융성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한 ‘2016 문화가 있는 날, 권역별 생활문화동호회 교류 프로젝트’ 공모 사업에 상주시생활문화센터 운영위원회가 선정이 되어 사업비 1천5백만원을 지원받아 ‘3色 3江 1場, 낙동강의 원류를 노래하다.’라는 주제로 문경시와 예천군의 생활문화동호회와 교류 및 협력 사업을 9월까지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날 공연은 문경시는 문경남성중창단과 밤실이(가수)가, 예천군은 동행밴드와 미아(가수), 상주시에서는 삼백예술단과 함창고운빛깔명주합창단이 참여하여 공연마당을 펼치고, 예술장터와 먹거리는 여성능력개발협회 상주지부와 다놀자 협동조합에서 참여를 했다. 특히 함창고운빛깔명주합창단은 상주삼백가요제 출신 가수 황준의 ‘경천대’ 노래를 불러 타지역 참가자들에게 상주와 경천대를 홍보하였으며, 문경과 예천의 지역 가수들은 참
(한국방송뉴스(주)) 순천시 주암면은 이번 주말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주암 수중보 둔치 일원에서 건강푸드 다슬기를 테마로 ‘제3회 다슬기축제’를 개최한다고 한다. 주암발전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생태도시순천의 문화예술과 관광자원을 연계해 주암만의 단란한 색채가 담긴 지역브랜드 창출을 목적으로 추진된다. 축제는 방문객 모두가 추억과 체험 경험할 수 있는 다슬기 잡기와 뗏목체험, 어린이 그림그리기, 다슬기 향토음식 체험관, 친환경 농산물 판매 등 다채로운 체험과 행사가 펼쳐진다. 또한 생태도시 순천의 이미지에 걸맞은 자연이 공존하는 공간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음악회 및 노래자랑 그리고 초대 가수(진성, 김용임, 김수련 등)들의 축하공연도 진행되며 특히 국내 바둑 특성화고인 한국 바둑 고등학교의 고장답게 프로기사를 초빙해 바둑 다면대국도 열릴 계획이라고 한다. 주암면장은 “이번 주말 나들이는 힐링과 체험이 공존하는 주암 다슬기축제를 추천한다고 말하며, 황금다슬기도 잡고, 건강 다슬기도 맛보고, 흥겹게 행사도 즐기다보면 건강까지 챙겨 갈 수 있는 일석이조의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주암호는 도립공원 조계산 자
(한국방송뉴스(주)) 고양시는 오는 30일 생물종을 조사하는 참여활동인 ‘2016 고양생태공원 에코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고양생태공원 에코한마당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생물전문가와 초등학생 300여명이 참여해 고양생태공원 일원에서 생물종 탐사활동을 펼친다. 또한 ‘야생화 손수건 만들기’, ‘내가 꾸미는 암석정원’, ‘봉숭화물 들이기’ 등을 주제로 체험부스가 운영돼 흥미로운 생태프로그램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행사 참가자는 고양생태공원 홈페이지에서 관내 초등학생 이상 학생을 대상으로 사전 접수를 받아 구성했다. 김운용 고양시 녹지과장은 “이번 에코한마당 행사를 통해 미래세대에 생물다양성 가치와 보존의 중요성에 대해 알리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도심 속 생물다양성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생태공원은 고양시 최초로 생태를 주제로 조성된 공원으로 친환경적 관리로 생물들에게 안정적인 서식처를 제공하고 있으며 생태해설탐방, 계절탐방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국내 유일의 늘푸른 난대상록활엽수가 집단 자생하는 전남산림자원연구소 완도수목원에서 우리나라 야생식물 세밀화 전시회가 열린다고 한다. 전시회는 8월 2일부터 9월 18일까지 전통 한옥으로 건립된 산림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된다.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야생식물은 4천여 종이다. 식물은 우리가 살아가는데 필수적 자원으로서 경제, 문화, 휴양, 예술의 콘텐츠로 그 중요성이 크게 확대되고 있다. 그러나 우리의 야생화에 대한 인식과 활용은 아직까지 미미한 수준이라고 한다. 이에 따라 완도수목원이 우리나라 야생화의 중요성과 아름다움을 전하기 위해 이번 전시회를 준비했다고 한다. 국립수목원 후원으로 이뤄지는 이번 전시회에선 ‘노랑투구꽃’, ‘다도해비비추’, ‘한라투구꽃’, ‘흰제비난’ 등 30여 야생화의 아름다움과 특징을 살펴볼 수 있다. 식물을 연구하기 위해서는 식물 표본이 필수적인데, 표본은 식물을 채집해 누르고 건조시켜 만든 것이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식물체가 가지고 있던 원래 형태와 색채를 유지하지 못하므로 오랜 시간이 지난 후에는 그 정보를 알 수 없게 된다. 반면 식물세밀화는 식물의 해부학적 미세구조를 비롯해 사진으로 표현이 불가능한
(한국방송뉴스(주)) 남양주시는 28일 전라북도 정읍시에서 성황리에 공연중인 서사무용극 “하늘연인”을 진접읍 주민자치센터 크낙새 홀에서 시민 3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연하여 한여름 무더위를 식히는 등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받았다고 전했다. 하늘연인은 조선시대 단종의 비인 정순왕후(정읍 칠보 태생)의 비극적인 일생과 아련한 사랑이야기를 그린 서사 무용극으로 배우들의 목소리와 노래를 담은 음악과 다채로운 영상을 제공해 관객의 작품이해와 재미를 더해 주었다. 이번 공연은 남양주시와 정읍시간 자매결연후 양시간 문화교류와 우호증진을 위해 특별히 초청하여 공연하게 되었으며, 특히 남양주시에 정순왕후의 영혼이 깃든 사능이 있어 공연의 의미를 더해준다. 이번 공연을 계기로 양시는 앞으로도 역사문화탐방과 청소년 문화교류, 민간예술단체 교류, 슬로라이프대회 참여 등 자매도시로서의 교류 협력 사업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주)) 구리시립토평도서관(관장 강성희)은 시민이 도서관을 방문하여 책을 읽고 다양한 체험을 하며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도록 어린이독서교실, 여름방학 문화교실, 청소년 재능나눔강좌, 우수영화상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25일부터 오는 8월19일까지 운영하는 여름독서교실은 ‘도서관과 함께하는 책놀이‘를 주제로 초등학교3~4학년 어린이들이 책 읽기의 즐거움을 찾도록 도서관 이용방법, 책을 읽고 난 후 하는 다양한 놀이방법을 제공한다. 또한 유아부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클레이, 미술, 과학, 수학, 공학 분야의 강좌를 운영하여 어린이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마음껏 발휘하는 체험형 강좌도 실시된다. 특히 지역의 재능있는 청소년들이 초등학생에게 기초 중국어 회화와 독서토론 방법을 통해 재능 나눔을 실천하게 하고, 온 가족이 함께 관람할 수 있는 우수 영화를 8월 2일~19일까지 오후2시에 상영한다. 구리시 관계자는 “도서관 프로그램을 어린이들이 많이 참여하여 시원한 여름도 보내고 한뼘 더 성장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학부모들의 손길을 당부했다고 전했다.
(한국방송뉴스(주)) 부천 여름축제의 마지막을 장식할 부천전국대학가요제가 29일~31일 부천마루광장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부천시가 주최하고 서울신학대학교가 주관하는 대학가요제는 지난 2012년 제36회 무대를 끝으로 중단됐던 ‘MBC 대학가요제’의 명맥을 잇고, 자유로운 영혼과 도전정신을 바탕으로 한 대학생 뮤지션을 발굴하기 위해 기획됐다고 전했다. 이번 대학가요제는 ‘기타의 거장’이자 서울신대 실용음악과 주임교수인 함춘호 씨가 총괄을 맡아 진행한다. 심사위원장은 1977년 제1회 MBC 대학가요제 ‘나 어떡해’로 대상을 받은 샌드페블즈 보컬 여병섭 씨가 맡는다. 참가자를 접수한 결과, 총 198팀이 신청해 사전 심사를 통해 60팀이 선발됐다. 예선통과팀들은 29일~30일 부천마루광장에서 경연을 벌이고, 본선에 진출한 12팀이 오는 31일 오후 5시 무대에 올라 이곳을 젊음의 열정으로 가득 채울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상 700만원을 포함해 총 1천400만원의 상금이 걸린 이번 대학가요제에 가수 천단비와 안녕바다의 축하공연도 펼쳐진다. 이번 행사는 OBS 방송을 통해 오는 8월 방영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태훈 문화예술과장은 “역량 있는 뮤지션 발굴과
(한국방송뉴스(주)) 경기도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하 진흥원)은 7월 30일부터 31일까지 안산 경기도평생대학 창의인성센터에서 ‘길(GILL) 찾기 가족힐링캠프 ’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은 경기도에서 지원하는 ‘소외계층 창의인성교육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가족 소통의 기회를 마련해 가족간 정서적 유대감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캠프는 도내 지역아동센터 아동 및 학부모 90여 명이 참석하며, 상호 의견과 감정을 표현하는 , 일상생활의 갈등을 극으로 표현해 서로의 감정을 공감해 보는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가족의 장점을 발견하고 발표해 보는 와 자연환경 속에서 가족과 함께 추억을 남기는 를 통해 가족 간의 사랑을 확인하고 보다 친밀해지는 경험을 하게 된다. 진흥원 김경표 원장은 “바쁜 일상을 떠나 자연 속에서 휴식하며, 가족 간의 사랑을 확인하고 유대감이 견고해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5월에 개최했던 ‘가족힐링캠프 ’은 지역센터 아동과 학부모 66명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주)) 대구광역시 정부3.0 네트워크 포럼은 2016년 7월 27일부터 7월 31일까지 두류공원 일대에서 개최되는 ‘2016년 대구치맥페스티벌’에 참가해 정부3.0 홍보부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 4월 출범한 대구시 정부3.0 네트워크 포럼은 구·군을 순회하며 정부3.0 우수사례 공유 및 직원특별교육을 위한 정기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시민들이 정부3.0 서비스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해 왔다. 이번 치맥페스티벌 정부3.0 홍보부스 운영은 정부3.0 네트워크포럼의 지역 대표 축제 연계 홍보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시민들이 정부3.0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라고 전했다. 대구광역시와 8개 구·군, 혁신도시 이전 6개 공공기관*, 지방공기업 3개 기관**이 참여하여, 시민원탁회의, 우리마을 교육나눔 등 대표적인 정부3.0 우수사례를 선보인다. 또한, 게임을 통한 소정의 기념품 제공, 정부3.0 치맥 포토존 등을 통해 치맥 페스티벌을 즐기는 시민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한다. 대구광역시 홍성주 정책기획관은 “정부3.0 홍보 활동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