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아산시 평생학습문화센터 평생학습관에서 오는 8월 20일 토요일 11시, 14시 2회에 걸쳐 세계 명작동화‘신데렐라’뮤지컬인형극 공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아산시 평생학습관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며 『2016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 민간예술단체 우수공연 프로그램』공모에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것이다.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은 지역문화예술 수준 제고와 전국 지역문예회관의 활성화를 통한 문화 복지 실현이라는 취지의 사업으로 특히 소외계층 초청을 의무화해 문화 혜택의 사각지대까지 배려하는 의미있는 사업이다. 신데렐라는 가장 널리 알려진 세계명작동화로 착하고 예쁜 소녀 신데렐라가 갖은 고생을 하다가 왕자님을 만나 행복해진다는 이야기로 누구나 어릴 적에 한번쯤은 이 이야기를 들으면서 여자 어린이는 신데렐라가 되는 꿈을, 남자 어린이는 왕자님이 되는 꿈을 꾸곤 한다. 서울인형극회의 뮤지컬 인형극 '신데렐라'는 이런 어린이의 꿈을 살리면서 가족이 함께 보아도 모두가 이해하면서 즐겁게 관람할 수 있는 규모의 공연물로 제작됐다. 공연은 가장 기본
(한국방송뉴스(주)) 감미로운 아카펠라의 하모니부터 접하기 힘든 정통 클래식, 신나는 세미 클래식, 열정적인 비보이 댄스까지 한꺼번에 재미(Fun)를 만끽할 수 있는 공연이 찾아온다. 예술의전당은 오는 8월 19일 오후 7시 30분 ‘아주 뻔(FUN)한 콘서트’를 솜리문화예술회관 중공연장에 올린다. 한여름 밤을 시원하게 녹여줄 열정적인 이번 콘서트는 기존의 클래식 공연과는 다르게 재미와 웃음을 선사하기 위해 만들어진 공연이다. 차별화된 출연진 구성으로 대중성과 예술성을 살려 관람객들을 들썩이게 만들 것이라고 전했다. 악기가 아닌 사람의 목소리로 내는 아카펠라의 청각적 효과와 B-boy의 파워풀한 시각적 효과를 바탕으로 노래, 악기, 댄스 세 가지 장르의 독창적인 콜라보레이션 공연이다. 이날 공연에는 아카펠라 그룹 엠씨드(M-seed), 비보이그룹 씨피아이 크루(C.P.I.crew), 전자 바이올리니스트 쟈스민, 뮤지컬 배우 정지민, 서석호가 출연한다. M-Seed(엠씨드)는 여러 장르의 음악을 다양하게 시도하고 있는 그룹이다. 아카펠라를 활용한 다양한 음악교육과 팀워크, 체험 프로그램 등 아카펠라 분야의 활성화와 저변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한국방송뉴스(주)) 국립공원관리공단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는 공단 자매결연마을인 금대2리 주민들과 탐방객에게 국립공원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관광문화 활성화를 위하여 지난 7월 30일(토) 힐링음악회를 개최하였다고 전했다. 본 음악회는 판부면 금대2리에 소재한 치악산국립공원 금대힐링캠핑장 야외무대에서 오후 6시 30분부터 2시간 가량 진행되었으며, 마을 주민과 야영객, 일반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여름 밤의 풍성한 음악 향연이 이루어졌다. 공연에는 원주시 음악 동아리인 ‘방랑귀족’, ‘인비토 현악 앙상블’과 직장인 밴드인 ‘202S’ 등 3개팀이 참여하였으며, 참석자들은 뛰어난 자연경관과 캠핑장의 정취 그리고 감미로운 음악과 교감하며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만끽했다.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 서인교 과장은 “문화체험에 소외된 농촌 마을 주민들과 치악산을 찾는 탐방객들에게 보다 풍성한 문화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본 음악회를 마련하였으며, 앞으로도「문화가 있는 국립공원 조성」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라고 전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영화의 도시 전주에서 마을 주민들이 스스로 제작한 단편영화를 이웃들과 함께 나누는 특별한 상영회가 열린다가 밝혔다. 전주시네마스쿨을 수강한 주민 13명은 수료 작품으로 단편영화 ‘아름다운 밥상’을 제작, 8일 오후 7시 평화동 함께하는 교회 카페에서 지역주민과 함께 상영회를 갖는다. 전라북도가 주최하고 전주시와 전주시민미디어센터 영시미가 주관하는 ‘2016 주민시네마스쿨_전주’는 지난 4월 30일부터 7월 30일까지 매주 토요일 2시간씩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자신들의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직접 촬영, 편집을 거쳐 상영할 수 있는 단편의 영화제작과정을 이수한 1기 수료생들은 이번 상영회를 통해 처음으로 작품을 선보인다. 지역 영상문화 발전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주민초청 작은 영화상영회에서는 영화 ‘아름다운 밥상’을 통해 바쁜 생활에 지쳐있는 현대인을 둘러싼 이야기를 만나본다. 특히 단편영화 상영 후에는 작품 소개와 더불어 주민제작진과 관객과의 대화 시간도 마련되어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라고 한다. 각본·감독을 맡은 박필영 씨(38, 평화동)는 “지난해 아버지가 병환으로 돌아가시면서 건강과 음식
(한국방송뉴스(주)) 화순군 도곡면이 전원생활의 중심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지석천변 도곡면 천암리 일원의 지석천변은 전원 택지개발과 주택 건축 붐이 일고 있다. 농촌에서의 전원생활을 꿈꾸는 사람들이 가장 선호하면서다. 이곳에는 기존 마을을 중심으로 동쪽 야산에 주택단지(엘리시움)가 조성되고 있다. 1차로 분양 30가구중 70퍼센트가 완료된 상태이며, 2차까지 계획하고 있으며, 도곡초등학교 서쪽 야산에는 70여세대 주택부지를 조성, 현재 분양 중이라고 밝혔다. 이 밖에도 신덕리와 신성리에 10세대의 개별적인 건축이 이뤄지고 있으며, 강 건너인 대곡리, 효산리, 월곡리와 쌍옥리에도 도시민들의 토지거래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특히, 전원생활을 위해 귀촌하는 이들 중에는 대학교수, 기업의 대표이사, 기관의 고위직 출신 등 저명한 인사나 예술가 등이 많이 이주해 있고, 최근에는 은퇴를 앞두고 고향으로 귀촌하고자 하는 이들도 점차 늘고 있다고 한다. 때문에 도곡면의 인구는 8월 현재 1,578세대, 3,044명으로, 농촌인구가 급속히 줄고 있는데 비해 도곡면은 오히려 귀농·귀촌인이 유입되면서 인구가 증가했다. 이처럼 귀농·귀촌을 위해 도곡을 많이 찾는 데는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대나무골 담양을 상징하는 것은 대나무만이 아니다. 담양군은 군 전체가 하나의 정원이자 문화예술 공간으로 죽녹원, 메타세쿼이아길, 관방제림 등 잘 보존된 자연환경과 가사문학관, 담양 곳곳에 산재된 정자와 원림을 비롯해 떡갈비, 대통밥과 국수 등 먹을거리까지 풍부해 ‘담양’이라는 지역자체가 곧 생태문화 관광자원으로 눈길 닿는 곳, 발길 닿는 곳 모두가 관광지로 내놓아도 손색이 없을 만큼 풍광이 뛰어난 곳이다. 잘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담양에는 세계적인 자연유산에 견줄만한 역대급 숨겨진 보물들이 많다. 피라미드 형상과 비슷한 ‘삼인산’, 산 능선이 누워 있는 부처를 닮은 ‘추월산’, 수변 위에서 보면 거대한 용을 연상케 하는 ‘담양호’ 가 담양의 대표적인 3대 자연유산이다. 담양IC를 빠져나와 광주로 가는 24번 국도에서 수북면으로 접어들면 오른쪽에 시선을 끄는 뾰족한 산 하나가 우뚝해 이정표 구실을 하는 ‘삼인산’(三人山, 570m)은 산의 형태가 ‘人’자 3자를 겹쳐 놓은 형국이라 하여 ‘삼인산(三人山)’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고 있다. 그리고 조선의 이성계가 국태민안(國泰民安)과 자신의 임금 등극을 위해 전국의 명산을 찾아 기도하던 중,
(한국방송뉴스(주)) 광희고등학교와 자매학교인 일본 석천현립공업고등학교 교류단이 오는 8월 9일(화) 동해시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류단 방문은 광희고등학교의 ‘2016 한·일 스포츠 국제교류 계획’에 따라 배구를 통한 스포츠 교류와 홈스테이를 통한 양국의 생활문화를 체험하기 위해 추진되며, 양 학교는 지난 2000년 자매학교 결연을 체결하고 3년 주기로 상호 방문을 통해 스포츠 문화 교류 증진해 협력해 오고 있다. 이날 석천현립공업고등학교 학생, 임원 등 19명의 교류단은 광희 고등학교 관계자와 함께 오후 4시 동해시청을 방문하여 시 홍보 영상 시청, 양 도시 대표 환영인사, 기념품 전달 및 기념사진 촬영 등을 위해 환영행사에 참석하게 된다. 석천현립공업고등학교 교류단은 오는 8월 11일(목)까지 2박 3일간 광희고등학교 배구선수단 가정집에서 홈스테이를 하며 생활문화를 체험해보고 양국의 문화를 이해하는 기회를 갖게되며, 배구를 통한 스포츠 교류와 함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게 된다. 김용주 체육교육과장은 “이번 일본 교류단 방문을 통해 동해시를 널리 알리고 방문기간중 관광명소를 둘러 볼 수 있도록 입장료 면제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
(한국방송뉴스(주)) 스마일강릉실천협의회는 8월 8일(월)부터 4일간 강릉시청 1층 로비에서 스마일캠페인 캐치프레이즈, 회화 작품 전시회를 연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지난 7월 23일 e-Zen에서 강릉시학원연합회와 공동으로 ‘스마일캠페인 말구, 뭣이 중헌디?’라는 부제 하에 「스마일 유스(Youth) 페스티벌」을 개최한 바 있으며, 이번 전시 작품은 유스 페스티벌 수상작들이다. 캐치프레이즈 부문에서는 문성고등학교 2학년 장예진 학생의 ‘우리의 스마일(smile)이 모여 강릉의 스타일(style)을 만든다.’가 재미있고 신선하다는 평을 얻어 대상으로 선정되었고, 이 문구는 강릉시청 1층 행복민원실 입구 알림판에 활용된다. 회화부문에서는 올림픽 경기에서 활약하는 선수와 그를 응원하는 세계인의 모습을 표현한 하슬라중학교 1학년 김세은 학생이 ‘2018평창동계올림픽 빙상경기 개최도시 강릉과 강릉의 시민운동 스마일캠페인을 통한 화합’을 작품에 잘 녹여냈다는 평을 받으며 대상을 차지했다. 스마일강릉실천협의회 관계자는 “이번 페스티벌이 단순히 체험과 공연을 즐기는 데서 그치지 않고 청소년의 관점에서 스마일의 필요성, 내가 실천할 수 있는 일상 속 스마일, 스마일
(한국방송뉴스(주)) 지난 2013년 4월 준공된 경포가시연습지에는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인 가시연이 보라색의 아름다운 꽃을 피우기 시작하면서 가시연꽃을 비롯해 생동감 넘치는 경포가시연습지를 보려는 사진동호인과 많은 탐방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경포가시연습지의 가시연은 지난 1960년대 말 농경지 개간으로 자취를 감추었다가 습지복원사업을 통해 반세기만에 우리 곁으로 돌아왔다. 2010년 약 1천8백㎡ 최초 발아지점에서 개화하기 시작하여 현재는 약 16만㎡의 개방수면 전역에서 서식하고 있어 장관을 이루고 있다. 경포가시연습지의 가시연은 경포호의 배후 습지가 농경지로 개간되면서 자취를 감춘 후 지난 2009년부터 시작된 습지복원과정을 통해 땅속에 휴면 상태로 있던 가시연의 매토종자가 생육조건이 맞으면서 반세기만에 발아한 것이다. 습지 내에 자생하고 있는 초본류들 역시 자연발아를 유도하여 생태복원의 우수사례로 각광을 받고 있다. 약 27만㎡ 규모의 습지 중간 중간에 탐방로를 비롯하여 가시연 단지가 조성되어 있어 가까운 거리에서 가시연의 생생한 모습을 볼 수 있으며, 7월 말부터 9월까지 가시연꽃을 쉽게 관찰 할 수 있다. 하지만
(한국방송뉴스(주)) KBS전국노래자랑 녹화가 오는 9월 2일 장수군에서 진행된다. 장수군은 제10회 장수 한우랑사과랑 축제 첫날인 9월 2일 장수 종합운동장에서 ‘KBS전국노래자랑 장수군편’ 녹화방송을 갖는다고 4일 밝혔다. KBS전국노래자랑 예심은 18일 오후 1시부터 장수한누리전당 소공연장에서 1,2차 심사를 거쳐 최종 본선 진출자를 선발하게 되며 신청희망자는 오는 12일까지 장수군청 기획조정실(홍보팀)이나 읍면사무소(총무팀)로 방문 접수가 가능하다. ‘KBS 전국노래자랑’ 본방송 녹화는 장수종합운동장 특설무대에서 오후 1시부터 펼쳐지며 초대가수로는 현철, 송대관, 김혜연, 박상철, 박진선 등이 출연한다. 한편 장수군에서는 9월 2일부터 4일까지 ‘제10회 장수 한우랑사과랑 축제’가 펼쳐지며 KBS전국노래자랑을 시작으로 개막축하공연, 뮤지컬 ‘논개 꽃으로 피어나다’, 레드락 페스티벌, 주현미 K-재즈 콘서트, 버스킹공연, 빅밴드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이 펼쳐진다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전주시가 2017 FIFA U-20 월드컵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도시답게 대회 알리기에서도 발빠른 행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K리그를 대표하는 스타 전북현대모터스FC의 이동국 선수와 MBC 음악 예능 프로그램 ‘복면가왕’의 ‘우리동네 음악대장’으로 주목받은 4인조 락밴드 국카스텐을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의 전주 홍보대사로 선정한 것이다 이번 U-20 월드컵 전주 홍보대사 위촉은 지난 5월 조직위 홍보대사 선정 이후 국내 6개 개최도시 가운데 처음이다. 전주시는 오는 10일 열리는 K리그 클래식 수원FC와의 홈경기에서 이동국 선수와 국카스텐에 대한 위촉식을 가질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홍보대사 국카스텐의 특별 공연이 마련돼 있어, 축구 열기로 가득 찬 전주성을 더욱 뜨겁게 달굴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에 홍보대사에 선정된 이동국 선수는 우리 지역을 연고로 하는 전북현대모터스 뿐만 아니라 K리그의 간판스타로, 적지 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올 시즌 17경기에서 8골을 기록하는 등 건재함을 과시함은 물론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대중적인 인지도를 자랑하고 있다. 이로 인해 이동국 부자의 홍보대사 위촉은 전주와 U-20 월드
(한국방송뉴스/김진희기자) 제18회 영양고추아가씨 선발대회 예선이 8월 4일(목) 14시 영양문화체육센터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금년도 예선 심사기준에서는 외모 뿐만 아니라, 교양, 화술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하고 영양고추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열정에도 높은 비중을 둘 예정이며 이날 예선을 거쳐 본선진출자 24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영양고추아가씨 선발대회는 1984년 ‘제1회 미스영양고추 선발대회’를 시작으로 1990년 제5회 대회부터 격년제로 개최되고 있으며, 2008년 제14회 대회부터 전국대회로 격상되었다. 제18회 영양고추아가씨 선발대회 본선은 8월 19일(금) 오후4시 영양군민회관에서 개최되며, 진, 선, 미, 매꼬미, 달꼬미, 빛깔찬, 네이처셀 총 7명의 미의 사절단을 선발할 예정이며, 선발된 입상자는 영양군을 대표하는 홍보 사절로서 향후 영양군 홍보는 물론 지역 농·특산물 홍보를 위해 전국에서 활동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산림청과 국방부가 가뭄이 극심한 강릉지역에 산불 진화헬기 등 10대를 동원해 1660톤의 물을 공급한다. 산림청은 국방부, 행정안정부와 함께 극심한 가뭄 피해를 본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에 산불 진화헬기를 활용해 물을 공급한다고 5일 밝혔다. 산불 진화헬기.(ⓒ뉴스1) 강릉지역은 역대 최악의 가뭄으로 주요 식수 공급원인 오봉저수지의 저수율이 20% 이하로 내려가 지난달 30일 재난사태를 선포했으며, 현재 저수율은 역대 최저치인 13%대까지 내려간 상황이다. 이에 산림청과 국방부는 합동 산불진화훈련을 병행해 국가적 위기를 맞고 있는 강릉지역에 물을 공급하기로 하고, 강릉시 요청에 따라 경포호수에서 물을 담아 식수 공급원인 오봉저수지에 투하한다. 이번 훈련에 산림청은 담수 용량 8000리터의 S-64 2대와 3000리터의 카모프 2대, 지휘헬기 등 모두 5대의 산불 진화헬기를 투입하고 국방부는 시누크 헬기 5대를 투입해 1660톤의 물을 공급할 계획이다. 산림청은 아울러, 공중지휘기를 운영해 다수의 헬기 투입에 따른 안전사고를 예방할 예정이다. 산림청은 또한, 지난달 23일부터 순차적으로 모두 30만 리터 용량의 중·대형 이동식저수조 8대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국토교통부는 도시, 건축, 공간정보 및 모빌리티 등 관계 부서와 국토연구원, 건축공간연구원, 한국교통연구원,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 한국국토정보공사(LX) 등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AI 시티 추진 TF를 구성해 5일 착수회의를 연다고 밝혔다. AI 시티는 기존 스마트시티를 넘어 도시 행정과 서비스 전반에 AI를 적용하는 미래형 도시이다. 그동안 스마트시티 사업으로 버스정보시스템, 도시통합센터(CCTV), 스마트 횡단보도 등 국민 편의를 높이는 다양한 도시 서비스 도입과 각종 도시데이터 수집을 위해 주력해 왔다. 서울 강남구 역삼지구대 강남도시관제센터에서 직원들이 AI 기반 지능형 선별관제시스템을 시연하고 있다. 2024.7.1. (ⓒ연합뉴스) 이번에 추진하는 AI 시티는 방대한 도시데이터를 기반으로 AI를 활용해 교통·에너지·안전 등 도시 문제를 사전에 예측·해결하고, 나아가 국민 개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도시 다양한 분야 전반에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국토부는 AI 대전환(AX:AI Transformation)에 발맞춰 세계 AI 시장을 선도하고 국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AI 시티 조성을 새정부 국정과제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앞으로 임금, 근로시간, 실업급여 등의 노동법에 대해 인공지능(AI)이 32개 언어로 24시간 맞춤형 무료 상담을 진행한다. 근로감독관의 신속하고 정확한 사건 처리를 돕는 근로감독 인공지능(AI) 비서가 사건자료 분석, 조사 질문지 구성, 수사보고서 작성 등 노동사건 처리 전반을 보조한다. 고용노동부는 5일 개최한 '고용노동행정 인공지능 대전환 회의(AX Summit)'에서 이같은 인공지능 노동법 상담과 근로감독 인공지능 비서 운영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노동자, 사업주, 산업계 리더, 공인노무사, 근로감독관 등 다양한 참석자와 함께 일하는 모든 사람이 존중받고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위한 고용노동행정의 인공지능 대전환(AX) 방안에 관해서도 논의했다.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찾은 구직자들이 실업급여 상담을 기다리고 있다. 2024.7.16 (ⓒ뉴스1) 인공지능 노동법 상담은 누구나 해당 누리집(https://ai.moel.go.kr)에 접속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는 노동부가 지난해 (주)마음AI와 함께 과기정통부의 초거대 AI 서비스 개발 지원 사업에 참여해 이같은 인공지능 노동법 상담 시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앞으로 지역마다 다른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방법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다. 환경부는 매년 9월 6일로 지정된 '제17회 자원순환의 날'을 맞이해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누리집'을 개설한다고 5일 밝혔다. 이 누리집은 일상생활에서 주로 발생하는 무색페트병, 텀블러, 그물 무늬 스티로폼 용기 등 생활폐기물 730개 품목에 대한 분리배출방법을 쉽게 설명하고 분리배출 이후 재활용품의 수거와 처리의 전과정까지 안내한다. 특히 검색자 위치에 기반해 우리동네(시군구) 배출 방법과 재활용품 수거장, 의류수거함 등 다양한 배출장소까지 통합해 알려준다.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누리집 첫 화면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누리집은 인터넷 주소창에 주소(wasteguide.or.kr)를 직접 입력하거나 인터넷 검색창에서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누리집'을 검색하면 이용할 수 있다. 이에 이 누리집에서 보조배터리를 검색하면 '전지수거함에 배출해 주세요'라고 안내를 받을 수 있고, 검색자 주변의 가까운 전지수거함 위치를 지도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분리배출에 관해 질의응답(Q&A)으로 구성해 평소 궁금했던 분리배출 방법을 쉽게 알 수 있도록 했다. 한편 환경부는 이용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기상청(청장 이미선) 항공기상청은 한국과 중국을 잇는 공역에서 신뢰도 높은 항공기상정보를 제공하여 항공기 운항의 안전을 강화하고자, 중국 항공기상센터(AMC*)(센터장 장조위펑(Dr. Zhang Zhongfeng))와 9월 4일(목) 중국 베이징에서 항공기상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 서명권자: (항공기상청장) 유승협, (중국항공기상센터장) 장조위펑(Dr. Zhang Zhongfeng) *AMC: Aviation Meteorological Center 두 기관은 2022년부터 한-중 공역 상의 위험기상정보(SIGMET*) 조정 사업을 진행 중이다. 협력의 일환으로 한국과 중국의 비행정보구역(FIR**) 경계를 넘나드는 민간 항공기 안전에 영향을 미치는 위험기상에 대해 24시간 의견 교환 및 정보 공유를 통해 양국 공역의 일관성 높은 항공기상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 SIGMET: Significant Meteorological Information ** FIR: Flight Information Region 이번 협약으로 한-중 공역 상의 위험기상정보(SIGMET) 조정·협력을 공식화하고 지속가능한 체계로 발전시킬 것을 협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배경훈, 이하 ‘과기정통부’)는 9월 4일(목) 서울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대회의실에서 보이스피싱 등 민생범죄 예방을 위해 구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강화된 보안 프로그램인 강력 사기 방지 보호(EFP, Enhanced Fraud Protection)의 국내 출시를 발표했다. 최근 사기전화(보이스피싱) 등 다중피해사기* 범죄수법이 갈수록 지능화되고 교묘해지고 있으며, 국민의 재산·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만 사기전화(보이스피싱) 피해액이 6천억을 넘어섰는데, 이는 지난해 상반기(3,243억) 대비 큰 폭으로 증가한 수치다. * 사기전화(보이스피싱)ㆍ투자 사기(투자리딩) 방ㆍ연애 빙자 사기(로맨스스캠)ㆍ예약 부도 사기(노쇼 사기) 등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한 사기 이에 정부는 지난 8월28일 국무조정실 주관의 범정부 전담반(T/F) 회의를 개최하여 ‘사기전화(보이스피싱) 근절 종합대책’을 발표하고, 범죄 수단을 확보하는 단계에서 피해자에게 금전 탈취를 시도하는 단계까지 사기전화(보이스피싱) 범죄가 이루어지는 전 단계에 걸쳐 사기전화(보이스피싱) 근절을 위한 15대 실천과제를 발표하였다. 15대
[한국방송/김성진기자] 해양경찰청(청장 김용진)은 정부의 포용적 소통 정책 기조에 발맞추며, 청각ㆍ언어장애인의 정보 접근권을 보장하고 국민 모두의 알권리를 강화하기 위해 재난ㆍ안전 등 국민 생활과 직결되는 중요상황 언론브리핑에서 수어 통역을 적극 지원에 나서기로 밝혔다. 「한국수화언어법」은 국가와 공공기관이 재난·안전관리, 감염병 예방·관리, 국민 생활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중요 정책 발표 시 수어통역을 의무적으로 제공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지난 8월 11일 대통령실도 브리핑을 통해 “모든 브리핑에 수어통역을 제공하고 주요 행사까지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 해양경찰청은 정부 기조에 발맞추어 본청과 전국 소속 관서에서 지역 수어통역센터와 협력해 2인 이상의 수어통역사 후보자를 매년 지정ㆍ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정된 수어통역사에게 해양 용어와 사건ㆍ사고 브리핑 사례를 제공 하는 현장 교육을 통해 전문성과 적응력을 높이고, 수시 간담회를 통해 해양경찰 주요 추진 정책ㆍ비전을 공유ㆍ소통 협력해 나아가며, 이에 수반된 예산을 확보해 제도의 안정적 운영 또한 뒷받침할 예정이다. 해양경찰청 관계자는 “이번 수어통역 지원 확대는 청각ㆍ언어장애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