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김동현기자) 인터넷 서점 알라딘은 맨부커 인터내셔널상 수상 작가인 한강 작가 데뷔작 ‘여수의 사랑’을 새로운 표지로 단독 출간했다고 밝혔다. 알라딘은 많은 고객들의 사랑을 받았으며 다시 한번 독자들에게 널리 알릴만한 스테디셀러를 찾아 새로운 표지로 재출간하는 프로젝트의 13번째 도서로 한강 작가의 <여수의 사랑>을 선정해 출간했다. 책 뒤에는 한강 작가가 2017년 새로 쓴 작가 후기가 실려 있다. <여수의 사랑>은 등단 24년차를 맞는 한강 작가의 첫 소설집으로 표제작 ‘여수의 사랑’을 비롯해 여섯편의 작품이 수록되어 있다. 1995년 초판이 출간되었고 2012년 개정판이 출간되었다. 본 출간본에는 2012년 개정된 내용을 담았다. 알라딘 한국소설 MD 김효선 과장은 이 소설을 “그의 소설이 묘사하는 외로움, 애틋함, 떠돎의 기원이 있는 작품”이라고 밝혔다. <여수의 사랑> 특별판은 3천부 제작됐으며 선착순 판매된다. 해당 도서를 포함해 3만원 이상 구매 시 특별판 표지로 제작된 북램프, 한강의 작품명이 새겨진 연필 및 맨부커상 수상작인 <채식주의자>의 표지 이미지로 출간된 미니 북틴케이스를 선택해
(한국방송뉴스/남용승기자) 쇼핑테마파크 스타필드하남이 5월 황금연휴를 맞아 4월 28일(금)부터 5월 9일(화)까지 다채로운 체험, 공연, 이벤트가 어우러진 ‘카니발 인 스타필드’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카니발 인 스타필드 행사는 스타필드하남 전체를 해외 카니발 축제 장소와 같이 장식하고 카니발 프리 패스 증정, 유러피언 재즈밴드 공연, 삐에로 버스킹 공연 등을 진행하는 행사다. 먼저 테마파크식 자유이용권 밴드로 스타필드 하남에서 펼쳐지는 재미있는 이벤트, 선물 증정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카니발 프리 패스 이벤트’가 실시된다. 당일 3만원 이상 구매 고객 선착순 1,000명에게 헬륨풍선, 팝콘, 주사위 보드게임 및 인형 뽑기 등 카니발의 대표 컨텐츠 5가지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자유이용권 밴드를 증정한다. 이국적인 음색과 세련된 무대 매너의 유로피언 재즈밴드의 공연과 익살스러운 광대들의 신나는 춤과 노래 등 버스킹 공연이 일 3회 스타필드 곳곳에서 펼쳐진다. 어린이와 함께 축제의 마당을 찾은 고객들을 위한 이벤트와 상품 판매도 진행된다. 스타필드하남 내 센트럴 아트리움과 일렉트로마트 앞에서 각각 얼굴에 예쁜 그림을 그려주는 페이스 페인팅과 아이패드 캐
(한국방송뉴스(주)) 미국 콜로라도주의 오로라시가 24명의 대표단을 꾸려 4월 23일부터 29일까지 7일간 성남시를 방문한다. 양 도시가 국제 자매도시로 연을 맺은 지 25년 된 해를 맞아 교류 협력을 강화하려는 이재명 성남시장의 공식 초청으로 이뤄지는 방문이다. 성남시는 오는 4월 25일 오전 9시 30분 시장 집무실에서 오로라시 대표단을 공식 접견한 뒤 시청 산성누리로 자리를 옮겨 환영식을 연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성남시-오로라시, 청소년·공무원 교류에 관한 협약식’이 진행돼 추후 세부 교류일정을 잡게 된다. 오로라시 대표단은 방문 기간에 성남시의 주요 시설과 기관을 견학해 교육, 의료, 경제, 관광, 행정 등 여러 방면에서 교류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방문시설은 성남시청소년재단, 성남문화재단, 성남산업진흥재단, 성남고령친화종합체험관, 판교박물관, 판교크린타워, k-16 미공군기지, 15전투비행단, 분당서울대학교병원 헬스케어혁신파크 등이다. 성남시는 지난해 3월 스티브 호건 시장의 공식 초청으로 오로라시를 방문해 양 도시 간 우호 교류 활성화를 약속한 바 있다.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전능하신 하나님을 찬양하고 하나님이 우리와 늘 함께 하심을 고백하는 박성주 목사의 첫 번째 설교집 ‘어디로 가든지 이기게 하시는 하나님’이 출간됐다. 설교집은 성경 본문을 기초로 일상생활에서 일어나는 일, 보고 들은 일 등을 이야기 형식으로 풀어 정리해 초신자부터 믿음이 든든한 교인까지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주제에 맞는 예화를 넣어 설교 내용이 머리에 쏙쏙 들어오는 게 특징이다. 고양시 덕양구 소재 평강교회를 담임하는 박 목사는 “설교집을 내는 것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라며 “저 같이 부족한 사람도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선한 도구로 쓰임 받을 수 있다는 게 고맙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특별히 부활주일에 설교집을 출판하게 돼 더욱 감사하다”며 “이 책을 읽는 사람들의 영혼이 새로워져 성령 충만하고 온 유다와 사마리아 땅 끝까지 복음을 전하라는 주님의 말씀을 실천하는 도구로 쓰임받기를 원한다”고 밝혔다. 또한 박 목사는 “앞으로 정기적으로 설교집을 출판해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뜻을 전달하고 성도님들이 말씀과 기도, 사랑에 충만해서 믿음 생활을 잘 할 수 있도록 안내자의 역학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설교집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바오로딸출판사가 ‘몸은 선물입니다’를 출간했다고 밝혔다.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의 ‘몸의 신학’(Theology of the Body)은 인간의 인격, 몸과 성(性), 혼인, 부부 관계, 독신의 의미에 관한 요한 바오로 2세의 가르침이다. 요한 바오로 2세는 ‘몸의 신학’을 통해 인간의 사랑이 지닌 의미, 특히 남녀의 사랑이 어떻게 하느님의 영원한 사랑을 드러내는지 그리고 몸의 혼인적 의미를 통해 하느님과 어떻게 일치할 수 있는지를 가르쳐 준다. 그는 인간 몸이 어떤 의미가 있고 성과 사랑과 삶이 어떤 연관성이 있으며, 완전한 모습으로 살아가기 위해 이를 어떻게 받아들이고 체험해야 하는지 설명해 준다. 저자는 ‘몸의 신학’의 지혜에 다가가려면 요한 바오로 2세가 하신 말씀들에 대한 깊이 있는 연구나 해설자의 풀이가 필요하다고 느꼈다. 그렇다고 이 책이 ‘몸의 신학’에 대한 학문적 해설서는 아니다. 저자는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의 ‘몸의 신학’에 나오는 핵심 개념들과 다양한 사례들을 소개한다. 저자가 익히고 체험한 몸의 신학을 우리 삶이나 생활에 적용하여 구체적이고 알기 쉽게 안내한다. ‘몸의 신학’을 몸소 체험한 이들의 경험담이자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와 목포MBC가 공동 제작한 신안선 발굴 40주년 특집 다큐멘터리 <위대한 발견>이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2017년 2월)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위대한 발견>은 신안선 발굴 40주년을 맞아 국내 최초 수중발굴 난파선 ‘신안선’의 역사적인 의미를 재조명하는 한편, 우리나라 수중문화재 발굴의 시작과 발전 그리고 수중문화재와 수중고고학이 육상고고학과 어떻게 다르며, 왜 중요한지를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소개한 2부작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이다. 현재 1부 ‘신안선의 마지막 대항해’(2016. 10.31.)와 2부 ‘해저 타임캡슐, 문명을 건지다’(2017. 2.27.)가 제작·방송되었다.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와 목포 MBC의 업무협약(2016년 1월)을 통해 제작되었으며, 방송통신위원회, 전라남도, 신안군이 제작을 지원했다. 또한, 중국의 대표적인 국영방송 CCTV가 공동 제작에 참여해 앞으로 중국에서도 소개될 예정이다. 시청자가 이해하기 쉽도록 다양하고 실감난 구성으로 신안선 발굴의 의의와 역사적 중요성을 다룬 점과 수중발굴과 수중문화재의 가치까지 조명한 점 등이 「이달
(한국방송뉴스/남용승기자) 4월 6일 여행박사 황주영 대표가 전체 직원을 대상으로 사내 이벤트를 발표했다. 여행박사는 ‘19대 대통령 선거’에 전 직원 330여명이 모두 투표하면 특별 보너스를 지급한다고 전했다. 여행박사는 펀(FUN)경영 일환으로 2010년부터 선거 장려 용돈 이벤트를 실시해왔다. 지방의회 선거 5만원, 국회의원 30만원, 대통령 선거 50만원으로 국가적인 선거에 참여하면 전 직원에게 용돈을 지급하는 사내 이벤트를 진행한 바 있다. 여행박사 황주영 대표는 “지난 대선과 마찬가지로 이번 19대 대통령 선거에 투표하면 전 직원에게 용돈을 지급하기로 했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전 직원들이 용돈도 얻고 공통된 주제로 한마음이 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선 투표를 독려하기 위해 진행된 이번 사내 이벤트는 전 직원이 투표 참여하면 직원 1명당 50만원 씩, 전 직원 330명으로 총 1억6천여만원의 보너스가 지급된다. 직원들은 투표 당일 투표소 앞에서 찍은 인증샷 또는 투표확인증을 제출하는 것으로 투표를 인증해야 하며 330명 전원 성공하지 못하면 용돈이 지급되지 않는다. 단 한 명이라도 투표에 참여하지 않으면 아무도 용돈을 받지 못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심리적 압박감을 이겨내고 잠재력을 발휘해 최고의 결과를 내는 방법을 담은 ‘포텐셜’이 비즈니스북스에서 출간됐다. 얼마 전 갑작스럽게 은퇴를 선언해 세간의 주목을 받은 일본의 피겨 요정 아사다 마오, 그는 ‘2014 소치 올림픽’에 출전했지만 연이은 실수로 눈물을 흘려야 했다. 이는 계속된 성적 저조로 인한 심리적 압박감을 끝내 극복하지 못하고 최고의 기량을 발휘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반면 아사다 마오 선수와 함께 어릴 때부터 라이벌이었던 김연아 선수는 ‘강심장’이라는 별명에 걸맞게 어떤 심리적 압박에도 흔들리지 않고 매경기마다 탁월한 기량을 선보였다. 심리적 압박감에 대처하는 방식이 무한한 잠재력을 지녔던 두 사람의 운명을 갈라놓았다. 비단 스포츠 세계에서만 이런 일이 벌어지는 것은 아니다. 취업 면접, 경쟁 PT, 각종 시험을 앞두고 심리적 압박감에 시달린 경험은 누구에게나 있다. 하지만 긴장한 탓에 잠재력에 비해 좋지 못한 결과를 내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자신의 잠재력을 최대한으로 끌어내 탁월한 성과로 보여주는 사람이 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심리적 압박감을 이겨내고 오롯이 자신의 잠재력을 성과로 연결시킬 수 있을까. ‘포텐
(한국방송뉴스/김진희기자) 대구광역시는 2016년부터 총 사업비 8억 1천만 원을 들여 추진한 오픈형 공간정보포털 구축사업을 완료하고 4월 17일부터 ‘대구 지도포털’이라는 이름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대민서비스인 대구 지도포털(http://gis.go.kr)은 기존 수치지형도 기반의 기본지도에서 탈피해 국가인터넷지도(바로e맵) 및 최신 항공사진을 배경지도로 구성해 사용자가 보기 쉽고 사용이 편리한 점이 특징이다. 대구 지도포털은 민간포털에서 제공되지 않는 공시지가와 실거래가 및 토지대장 등의 부동산 정보를 국토교통부 시스템과 연계,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지도에서 바로 클릭해 통합조회 및 출력할 수 있으며, 대구의 주요 관광지를 권역별·골목투어·맛집거리 등으로 나눠 관광정보를 보다 쉽게 찾을 수 있는 장점도 있다. 또 위치기반의 행정자료를 개방·공유하고 경제·안전·교통 등 6개로 분류했으며, 고도 제한 때문에 건축 인·허가 시 확인해야 하는 고도값(지면의 높이)을 손쉽게 조회할 수 있게 했다. 이 밖에도, 항공사진 영상을 2010년부터 연도별로 서비스하며 서로 비교할 수 있는 분할지도를 제공한다. 아울러, 각종 행정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공간정보 행
(한국방송뉴스/남용승기자) 국토교통부가 항공기 운항에 필수적인 공역통제, 활주로 정보, 공항 이착륙절차 등의 각종 항공정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제공하기 위한 항공정보통합관리(AIM)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17일부터 항공정보관리체계 누리집(http://aim.koca.go.kr)을 통해 각종 유의미한 항공정보가 제공된다. * AIM(Aeronautical Infomation Management): 항공기운항에 필요한 정보를 전자형태로 생산·관리·교환하여 항공정보의 안전성·신뢰성·효율성을 확보하는 체계 항공정보통합관리(AIM) 시스템이란 필수 항공정보를 전 세계적으로 표준화된 전자형태로 생산·관리하는 체계이다. 국토교통부는 이 시스템을 발전시키기 위해 '09년도 국내 이행계획을 마련하여 단계적으로 전환을 추진해왔다. 이번에 그동안 구축, 부분적으로 제한 제공되던 항공정보를 통합하고 외부 시스템 연계, 시험운영을 거쳐 본격적인 통합 항공정보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 국내 단계별 이행계획: ‘10년 전자항공정보간행물, ’11년 전자항공고시보, ‘12년 전자비행전정보게시, ’13년 전자공항지도, ‘14년 전자지형및장애물, ’15년 외부 시스템과 연계,
(한국방송뉴스/최동민기자) 행정자치부는 제19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11일부터 15일까지 거소·선상투표신고를 접수한다고 10일 밝혔다. 거소투표대상자는 병원·요양소 등에 기거하거나 신체에 중대한 장애가 있어 거동할 수 없는 자 등이며, 선상투표대상자는 대한민국 선박 및 외국국적 선박 중 대한민국 국민이 선장을 맡고 있는 선박에 승선 예정이거나 승선하고 있는 선원을 대상으로 한다. 거소투표나 선상투표 신고를 하려는 사람은 시·군·구청 또는 읍·면·동주민센터에 비치된 투표신고서를 이용하거나, 중앙선거관리위원회·행정자치부 홈페이지 등에서 신고서를 내려 받아 15일 오후 6시까지 본인의 주민등록지인 시·군·구의 장 또는 읍·면·동장에게 도착되도록 우편발송하거나 직접 제출하면 된다. 우편으로 신고를 하려는 경우에는 우편배달에 소요되는 시간을 고려해 신고기간만료일 전일인 14일까지 투표신고서를 우체국에 접수하거나 우체통에 투입하면 된다. 한편, 선상투표신고 대상자 중 승선하고 있는 선원은 선상투표신고서를 본인이 승선하고 있는 선박의 선장 등의 확인을 받아 대한민국 표준일시를 기준으로 선상투표신고 마감일인 15일 오후 6시까지 도착되도록 시·군·구청의 선상투표신고 접수용
(한국방송뉴스/진승백기자) 행정자치부는 제19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4월 11일(화)부터 4월 15일(토)까지 거소·선상 투표 신고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거소 투표 대상자는 병원·요양소 등에 기거하거나 신체에 중대한 장애가 있어 거동할 수 없는 자 등이며 선상 투표 대상자는 대한민국 선박 및 외국 국적 선박 중 대한민국 국민이 선장을 맡고 있는 선박에 승선 예정이거나 승선하고 있는 선원을 대상으로 한다. 거소 투표나 선상 투표 신고를 하려는 사람은 시·군·구청 또는 읍·면·동주민센터에 비치된 투표 신고서를 이용하거나 중앙선거관리위원회·행정자치부 홈페이지 등에서 신고서를 내려 받아 4월 15일(토) 오후 6시까지 본인의 주민등록지인 시·군·구의 장 또는 읍·면·동장에게 도착되도록 우편 발송하거나 직접 제출하면 된다. 우편으로 신고를 하려는 경우에는 우편 배달에 소요되는 시간을 고려하여 신고 기간 만료일 전일인 4월 14일(금)까지 투표 신고서를 우체국에 접수하거나 우체통에 투입하면 된다. 한편 선상 투표 신고 대상자 중 승선하고 있는 선원은 선상 투표 신고서를 본인이 승선하고 있는 선박의 선장 등의 확인을 받아 대한민국 표준일시를 기준으로 선상 투표 신고 마감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28일 투자연계형 기술확보지원사업을 통해 국내 장비기업의 대만 반도체 부품 제조업체인 아사히 램프(ASAHI LAMP)사 인수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수 규모는 약 108억 원이다. 아사히 램프는 반도체 RTP(급속 열처리)와 EPI(에피택셜 증착) 공정에 활용되는 텅스텐 할로겐 램프 제조기술을 보유한 기업으로, 미국 어플라이드머티어리얼즈사, 대만 TSMC사 등에 납품하고 있다. 현재 고출력 반도체 공정용 램프는 국내 생산기반이 없어 전량 해외에 의존하고 있다. 반도체 전시회 모습.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뉴스1) 이번 인수는 단기적으로 안정적 부품 확보와 시장 확대, 중장기적으로는 기술 내재화를 통한 국내 반도체산업 공급망 안정성과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산업부와 한국소재부품장비투자기관협의회(KITIA)는 매물 발굴, 실사 및 기술 평가 지원 등으로 우리 기업의 해외기술 확보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부터 공급망 전략수립 지원을 신설했으며 인수금액의 5~10% 세액공제 연장도 추진하고 있다. 아사히 램프사를 인수한 에프엔에스테크는 지난 2013년에도 산업부의 지원을 받아 미국 이노패드(InnoPa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사업 구조와 역할 재편의 밑그림을 그릴 'LH 개혁위원회'가 출범했다. 국토교통부는 28일 LH 개혁위원회 출범을 위한 민간위원 위촉식을 열고 민간 위원장과 국토교통부 1차관을 공동위원장으로 LH 개혁방안 마련에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주거정책과 공공주택 분야에서 연구와 정책 자문 경험을 두루 갖춘 임재만 세종대학교 교수가 민간위원장을 맡고, 주거복지, 공공주택, 도시계획, 재무·회계 등 시민사회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개혁위원회 민간위원 역할을 수행한다.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옥 LH 개혁위원회는 앞으로 ▲택지개발, 주거복지 등 사업 부문별 사업방식 개편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LH의 기능·역할 재정립 ▲재무 건전성 확보 및 책임 있는 경영 체계 확립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다. 아울러,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개혁방안을 위해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와 국민 자문단 운영으로 다양한 의견을 적극 청취할 계획이다.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로 국민이 직접 개혁방안을 제안할 수 있는 소통 창구를 마련하고, 국민 자문단은 신혼부부, 임차인 등 정책 수혜 대상자들의 신청을 받아 운영한다. 업계 이해관계자와 전문가로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수도권에 집중된 투자 기회를 지역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현장 투자설명회에 적극 나선다. 이에 중기부는 28일 부산 워케이션 거점센터에서 첫 투자설명회로, 동남권의 유망 기술창업기업과 팁스 운영사가 직접 만나 교류하는 '동남권 웰컴 투 팁스' 행사를 개최했다. 노용석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이 28일 부산 아스티호텔에서 열린 '2025년 웰컴 투 팁스 동남권' 행사에서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팁스는 민간 운영사가 보유한 전문성과 역량을 활용해 창업기업을 선별하고 투자하면, 정부가 연구개발(R&D)과 창업사업화 자금 등을 연계 지원하는 민관 협력형 창업지원 체계다. 지금까지 3700여 개의 창업기업이 참여해 17조 원 이상의 후속투자를 유치하는 등 성과를 거두며 대표적인 창업지원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동남권 웰컴 투 팁스'에는 팁스 참여를 희망하는 동남권 창업기업과 팁스 운영사 등 100여개 사가 함께했으며, 중기부 노용석 차관이 참석해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사전심사로 선발된 동남권 유망 창업기업 8개 사는 팁스 운영사를 대상으로 투자설명회를 했으며, 현장평가에서 선정된 우수기업에는 상금을 수여했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연구재단과 함께 추진하고 있는 '이공계 연구생활장려금 지원 사업'의 올해 참여대학 6개을 추가 선정하고 내달부터 지원에 착수한다고 28일 전했다. 올해 참여대학은 경북대학교, 경희대학교, 국민대학교, 숙명여자대학교, 아주대학교, 중앙대학교이다. 이공계 연구생활장려금 지원 체계도(이미지=과기정통부 제공) 이공계 연구생활장려금 지원 사업은 이공계 대학원생이 경제적 부담 없이 연구에 몰입할 수 있도록 최소한 월 석사과정 80만 원, 박사과정 110만 원을 지원해 연구생활을 보장하고, 대학(산단) 차원의 학생연구자 통합관리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뼈대로 한다. 지난 4월에 선정된 29개 대학은 세부 운영계획 컨설팅 등을 거쳐 6월 말부터 순차적으로 장려금 지급하고 있다. 이번 하반기에 추진한 2차 공모·평가에서는 6개 대학이 추가 선정됐는데 신청대학 평가는 요건검토와 선정평가 두 단계로 진행했다. 상반기 때와 마찬가지로 추가 선정된 6개 대학에 대해 개별 컨설팅과 사업 가이드라인 설명회 등을 진행해 안정적 사업 착수를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학내 연구생활장려금 지급은 개별 컨설팅 뒤 개시되는데, 이번 공모로 기준금액 이상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앞으로 모든 국민이 산재 위험상황을 발견하거나 노동자가 안전조치 없이 위험한 상황에서 작업을 해야만 하는 경우 직접 알리고 대처를 요청할 수 있다. 고용노동부는 오는 29일부터 국민 누구나 사업장의 산재 위험상황을 온라인으로 신고할 수 있는 '안전일터 신고센터'를 개설·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안전조치 없이 이뤄지는 작업 상황, 붕괴·화재·누출 등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중대한 사고 징후가 있는 경우, 산업재해 발생 사실을 숨기려고 하는 '산재 은폐' 등을 신고할 수 있다. ▲건설현장에서 근로자들이 안전모 등을 쓰고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2023.8.2 (ⓒ뉴스1) 안전일터 신고센터는 노동자 본인이 산재 위험상황에 처해 있는 경우는 물론 일반 시민이 위험한 상황을 발견한 경우에도 신고가 가능하다. 이에 신고가 필요한 경우 컴퓨터(PC), 모바일(휴대전화, 태블릿) 등으로 '노동부 노동포털(http://labor.moel.go.kr)' 또는 노동부 홈페이지 민원-민원신청(온라인민원신청)을 '안전일터 신고센터'로 접속해 신고하면 된다. 이렇게 '안전일터 신고센터'로 접수된 신고는 해당 사업장 소재지 관할 관서 산업안전감독관이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고령·독거 국가유공자의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 예방을 위해 400명의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사물인터넷(IoT) 기반 실시간 안부확인 서비스 시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국가유공자 고독사 예방 종합대책 개요도.(출처=국가보훈부 보도자료) 보훈부는 지난 4월 6·25전쟁과 월남전 등 참전 경험으로 사회적 고립 위험이 높은 국가유공자에 대한 고독사 예방 종합대책을 발표하고, 그 후속 조치로 취약계층 1인 가구 8500여 명 대상 실태 조사를 통해 위험도에 따른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했다. 올해 시범사업은 고독사 위험군(고·중·저 위험군)으로 분류된 국가유공자 중 본인 동의 등을 거쳐 400가구를 대상으로 현관문과 냉장고 등에 사물인터넷(IoT) 기반 문열림 센서를 부착해 실시간으로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이다. 보훈부는 올해 시범사업 이후 내년에는 전체 위험군을 대상으로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번 시범사업은 강윤진 보훈부 차관이 이날 대상 국가유공자 자택을 방문하는 고독사 예방정책 현장 점검을 시작으로 본격 추진한다. 강 차관은 이날 민간 협업 업체인 박영완 ㈜퀄컴(Qualcomm)코리아 상무와 소태수 ㈜루키스 대표 등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오는 10월 19일부터 2인 이하 소형 어선에서도 구명조끼를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해양수산부는 오는 2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지자체, 해양경찰청, 한국해양안전교통공단, 수협중앙회 등 어선안전 관련 기관들과 '어선 안전사고 예방 및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한 회의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지난달 15일 대전 남선중학교 수영장에서 갑천초 4학년 학생들이 생존수영을 배우고 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사진=연합뉴스) 이번 회의에서는 산업 현장에서의 인명피해 방지를 위한 정책 강화 기조에 맞춰 어선사고 및 어선원 안전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주요 논의사항은 최근 자주 발생하는 ▲나홀로 조업선의 사망·실종사고 방지 위한 안전관리 방안 ▲구명조끼 착용 의무화 홍보 및 단속 계획 ▲전 어선원 팽창식 구명조끼 신속 보급 방안 ▲가을철 어선사고 및 어선원 안전사고 예방 대책 등이다. 앞서 해수부는 2인 이하가 승선해 조업하는 소규모 어선에서 사고 발생 때 즉각적인 구조가 어려워 매우 위험하다는 점에서 2022년 어선안전조업법을 개정해 2인 이하 어선에 대해 구명조끼 착용을 의무화했다. 해수부는 의무화하는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