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정읍시 칠보6차 사업단이 주관한 ‘칠선물빛 잔치’가 지난 6일 성황리에 열렸다고 밝혔다. 칠보면 태산선비문화관에서 열린 행사에는 김생기시장을 비롯 정읍시의회의원과 각급 기관 단체장, 지역주민과 단체 체험객 300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1부 물총놀이와 가족운동회, 장어잡기 등 물과 함께하는 행사로 진행됐고 2부에서는 장어요리 시식과 로컬도시락 먹기, 문화공연, 연등과 풍등 띄우기, 캠프파이어 등 한 다양한 체험행사가 펼쳐졌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지역 농축수산물을 이용한 전시, 체험, 판매까지 함께 이루어져 체험객들에게 농업농촌의 상생의 의미를 전달했따는 평가이다. 행사 관계자는 “칠보가 보유하고 있는 자원을 이용한 체험형 문화 한마당으로 펼쳐진 이번 행사가 칠선의 브랜드 가치를 극대화했다.”며 “앞으로 지역관광산업과 농특산물을 연계한 행사로, 주민 소득 향상을 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칠보6차 사업단은 2015년부터 2016년까지 1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 받아 칠보지역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농축수산물을 이용, 가공과 유통, 외식, 체험분야를 개발하여 6차 산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방송뉴스(주)) 산소소주 O₂린을 생산하는 향토기업 ㈜맥키스 컴퍼니가 금산인삼축제 홍보 지원에 나섰다고 밝혔다. 4일, 송규한 대전·충청 영업본부장은 금산군을 방문해 제36회 금산인삼축제 홍보를 적극 지원하기로 하고, O₂린 소주병 보조라벨 전달식을 가졌다. ㈜맥키스 컴퍼니는 대전·충청권에 유통하는 50만병의 소주병 보조라벨에 금산인삼축제 홍보문구를 디자인해 지난 달 25일부터 출고했다고 한다. 또한, 대전지역에 인삼축제를 홍보하는 전광판 광고를 지원하는 등 금산인삼축제를 알리는 데 힘을 보태고 있어 기업이 지역축제를 돕는 모범사례로 꼽히고 있다. 한편, 오는 9월 24일부터 10월 3일까지 개최되는 제36회 금산인삼축제는 관광객 입맛에 맞춘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그 어느 해보다 알차게 축제를 준비해 가고 있다.
(한국방송뉴스(주)) 공주시가 국립오페라단 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를 오는 20일 저녁 7시 30분 공주문예회관 대공연장 무대에 올린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예회관연합회에서 주관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공모사업에 선정된 작품으로 시비 10퍼센트를 부담하고 교부금 90퍼센트를 지원받는 대규모 공연이다. 특히, 공연을 주관하는 국립오페라단(1962년 창단)은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명실상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내 최고의 오페라단으로 평가받고 있다. 국립오페라단의 대표 레퍼토리라 할 수 있는 로시니의 ‘세빌리아의 이발사’는 17세기 스페인 세빌리아를 배경으로 벌어지는 두 남녀의 사랑과 음모, 모략을 재간둥이 피가로와 함께 유쾌하게 풀어나가는 오페라 부파(희극적 오페라)로써 ‘나는 이 거리의 만물박사(Largo al factotum della citta)’와 ‘방금 들린 그대의 음성(Una voce poco fa)’ 등의 주옥같은 아리아들로 꾸며질 예정이다. 문화시설사업소 주진영 소장은 “서울이나 수도권에서 볼 수 있었던 완성도 높은 명품 오페라를 공주에서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라며, “오페라에 관심이 있는 많은 분들
(한국방송뉴스(주)) 한국산업인력공단은 9일부터 대만 타이중(Taichung)에서 진행되는 대만 전국기능경기대회 모바일로보틱스 직종에 대한민국 국제기능올림픽 심사위원을 파견한다. 이러한 기술 교류 프로그램은 지난 2013년 독일 라이프치히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서 동북아시아(대한민국, 일본, 대만, 중국) 4개국이 기술교류 및 협력 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상호교류의 일환으로 시작됐다. 4개국은 각 국가별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심사위원 및 국가대표 선수 등을 상호 파견하여 기술을 통한 국가적 교류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왔다. 특히 이러한 교류를 더욱 강화하고자 대한민국, 일본, 대만, 중국 4개국이 참가하는 동북아시아 국제기능올림픽 대회 개최를 위한 협의를 대만 현지에서 진행한다. 한편 9월 5일부터 8일간 진행되는 제51회 서울특별시 전국기능경기대회에는 대만과 일본에서 각각 피부미용과 용접 직종에 친선경기 참가를 위해 선수단과 심사위원을 파견한다. 공단 박영범 이사장은 “기능경기대회를 통한 국제적 교류를 바탕으로 국가간 우호 증진뿐만 아니라 기술의 가치를 다음 세대에게 전달하겠다”며, “기술의 가치가 존중 받고 기술인들이 인정받는 능력중심사회
(한국방송뉴스(주)) 우리나라 꽹과리 분야의 ‘살아있는 전설’로 통하는 상공운 김복만 선생이 지난 겨울 청소년예술단 하울림과의 약속을 지키고자 지난 8일 다시 하동을 찾았다고 전했다. 폭염특보 속에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요즘, 지리산 둘레길의 게스트하우스로 지어진 하동군 적량면 삼화에코하우스는 무더위도 잊은 채 지역 청소년들의 신명나는 풍물소리로 왁자지껄하다. 하동을 대표하는 놀이판 들뫼 산하 청소년예술단 하울림이 방학을 맞아 여름연수를 실시하고 있는 것이다. 청소년예술단 하울림은 하동지역 유치부와 초·중·고등학교 학생 50명으로 구성된 청소년 예술단이다. 자신들의 키 만큼이나 긴 줄을 단 상모와 부포를 자유자재로 돌리면서 둥글게 혹은 디귿자 모양의 대형을 만들어가며 꽹과리·징·장구·북 등 사물을 구사하는 아이들의 모습에 절로 감탄이 난다. 남녀 유치부·초등학생 27명과 중·고등학생 23명이 한데 어우러져 사물놀이의 종합장르라고 할 수 있는 농악놀이를 펼치는 이들 속에 TV나 신문·잡지 등에 등장하는 낯익은 사람이 있다.주인공은 사물놀이 진쇠예술단을 이끌고 있는 살아있는 꽹과리의 전설 김복만(51) 대표이다. 장구에 김덕수가 있다면 꽹과리에
(한국방송뉴스(주)) 우리 정부는 8월 8일(월) 파키스탄 발로치스탄주 퀘타 시내의 민간 병원에서 발생한 테러로 다수의 희생자가 발생한 데 대해 충격과 우려를 금할 수 없으며, 이번 테러 행위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우리 정부는 이번 테러로 무고하게 목숨을 잃은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과 파키스탄 정부, 그리고 파키스탄 국민들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의 뜻을 표했고. 테러는 어떠한 경우에도 정당화될 수 없는 반문명적, 반인륜적 범죄행위로서 반드시 근절되어야 한다는 것이 우리 정부의 확고한 입장이며, 앞으로도 테러 척결을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적극 동참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안산시 중앙도서관은 ‘인문학 열두 마당’으로 오는 8월 30일 저녁 7시 이주헌 미술평론가를 초청해 강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행복한 명화 읽기’를 주제로 한 이번 강연은 미술작품의 역사적·철학적 배경뿐만 아니라 미술을 통해 삶과 세상을 보는 방법과 미술 초보자들이 쉽고 재미있게 미술에 다가갈 수 있도록 진행된다고 한다. 강연을 맡은 ‘이주헌’ 강사는 홍익대학교 서양화과를 졸업했으며, 현재 미술평론가, 아트 스토리텔러로 활동 중이다. EBS ‘청소년 미술감상’, ‘이주헌의 미술기행’ 등에 출연했으며, 저서로는 ‘이주헌의 ART CAFE(미디어샘, 2016)’, ‘그리다, 너를(아트북스, 2015), ‘이주헌의 서양미술 특강(아트북스, 2014)’, ‘지식의 미술관(아트북스,2009)’ 등이 있다. 이번 특강은 안산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8월 16일부터 중앙도서관 홈페이지(http://lib.iansan.net)에서 사전접수를 받는다.
(한국방송뉴스/박기순기자) 광복 71주년을 기념한 ‘성남시민 문화예술제’가 오는 8월 13일 성남시청 광장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성남시는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확산하려고 이날 오후 7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시민 문화예술제를 연다. 시청 광장에 특설 무대를 마련해 광복과 통일을 주제로 한 영상물을 상영하고, 청소년동아리 하람꾼(10명)의 대한독립만세 뮤지컬 공연을 연다. 진행은 MC 김미화 씨가 맡는다. 조정래 작가의 광복절 축사, 이재명 성남시장의 환영사에 이어 가수 김장훈이 출연해 ‘난 남자다’, ‘독립군 애국가’, ‘사노라면’ 등 화려하고 엄중한 공연을 펼친다고 한다. 북한이탈여성과 한국 측 여성 28명으로 구성된 남북여성합창단 여울림은 ‘아리랑 이음곡’ ‘청산에 살리라’, ‘다시 만나요’ 공연으로 통일을 노래한다. 소녀상을 기리는 현대무용 ‘당신은 우리의 빛입니다’ 공연과 가수 손승연, 이승환의 무대도 마련한다. 이날 본 행사에 앞선 오전 11시부터 시청 광장에는 대형 태극기 그리기, 독립운동가 그리기 등 다양한 시민 참여행사가 열린다. 세계 평화를 염원하는 시민의 의지를 표현하는 예술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방송뉴스(주)) 고양시는 지난 9일 카드뉴스 등 홍보물을 제작하거나 문서 작성 시 제목으로 사용하기 적합한 고양시 전용서체 ‘고양체’를 고양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로 공개했다고 밝혔다. ‘고양체’는 고양시 직원들과 SNS 콘텐츠 개발을 위해 제작된 것을 이번에 공개한 것이다. 손으로 꾹꾹 눌러쓴 손글씨 모양의 서체로 가독성이 좋고 안정감 있으며 고양시 SNS의 친근한 이미지를 글꼴에 그대로 담았다. 특히 ‘고양체’의 가장 큰 특징은 고양시의 귀여운 마스코트 고양고양이 캐릭터 일러스트를 딩벳(Dingbat) 폰트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딩벳 폰트는 알파벳 또는 한글이 아닌 기호, 심볼, 아이콘 등 글꼴과 함께 사용하기 위해 고안된 간단한 이미지 폰트를 말한다. ㅂ+한자키, ㄷ+한자키 등의 방법으로 특수기호를 입력해 ‘고양체’를 적용하면 고양고양이 일러스트를 사용할 수 있다. 전문적인 그래픽 편집 프로그램이 아닌 일반적인 문서 작성 프로그램으로 일러스트를 편집·활용할 수 있다. 고양시 관계자는 “지자체에서 글꼴을 개발하는 경우는 있지만 마스코트를 활용해 심볼을 구성한 사례는 고양시 전용서체인 ‘고양체’가 최초일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국방송뉴스(주)) 구리시는 오는 30일부터 12월초까지 총 4회에 걸쳐 시청 대강당에서 ‘2016 구리시민 행복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시 승격 30주년을 기념하여 구리시의 미래를 조명해 보기 위한 자리로써‘역사와 문화 속에서 그 길을 찾다’라는 큰 주제로 각 분야 전문 강사들이 진행한다. 먼저 첫 날인 8월 30일에 오전 10시부터 현재 국제구호전문가, 월드비전 세계시민학교 교장으로 활동 중인 여행가 ‘한비야’ 강사를 모시고, 세계 곳곳의 오지와 긴급구호 현장에서 얻은 생생한 경험담을 토대로‘가슴 뛰게 하는 그 무언가’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현재 월드비전 세계시민학교장겸 문화여행가이기도 한 한비야 강사는 ‘바람의 딸, 걸어서 지구 세 바퀴 반(1,2), 한비야의 중국견문록, 지도 밖으로 행군하다’등 다수의 저서를 발표한바 있다. 이어 KBS1 TV역사스페셜‘역사 저널, 그날’에 출연중인 조선역사의 대가이신 신병주 교수, 판소리와 강연의 콜라보인 국악인 김성녀, 감정 철학자이신 강신주 철학박사 등의 순으로 수준 높은 시민의식과 시민이 원하고, 시민이 찾는 그리고 시민이 행복해 하는 즐거운 변화, 더 행복한 구리시를
(한국방송뉴스(주)) '삼원가든'의 노하우를 전수받아 완성한 한우 숙성 등심전문점 ‘투뿔등심’이 ‘여의도점’ 오픈을 기념해 오픈 당일인 16일 부터 ‘와인 증정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와인 증정 이벤트’는 12호점인 ‘투뿔등심 여의도점’의 오픈 기념으로 준비했으며 ‘여의도점’을 방문한 고객이 SNS에 업로드 된 이벤트 이미지를 보여줄 시 증정한다. 이번 ‘이벤트’는 선착순으로 ‘모나스테리오 리제르바(Monasterio Reserva)’와인을 테이블당 1병까지 증정되며 준비된 120병의 와인 소진 시까지 진행한다고 한다. 새롭게 오픈하는 ‘투뿔등심’은 대형 증권사들이 밀집해 있는 여의도로 SK증권빌딩 지하 1층에 위치한다. 여의도점은 룸을 총 8개로 구성해 ‘서울스퀘어점’과 함께 ‘투뿔등심’ 최대 룸 수를 자랑하며 직장인들의 회식 및 모임장소로 이용하기 편리하도록 배치 했다. 룸은 4인에서 최대 10인이 이용 가능하며 홀의 86석까지 하면 동시에 132인이 식사할 수 있는 규모이다. ‘투뿔등심’의 원칙으로 시행되고 있는 ‘콜키지 프리(Corkage Free)’는 이번 ‘여의도점’에서도 이어간다. 매장 내에 ‘오랫동안 기다렸죠? Corkag
(한국방송뉴스(주)) 흥사단 민족통일운동본부에서 매년 지속 추진 해 온 발해유적지, 만주항일유적지와 백두산, 두만강을 돌아보는 동북아평화통일 탐방을 금년에도 실시한다고 밝혔다. 5박 6일(8.9 ∼ 8.14)동안 옛 만주지역 으로 목단강, 훈춘, 방천, 도문, 연길, 삼합, 용정, 이도백하, 백두산 등 을 탐방하는 “만주에서 역사와 평화통일을 만나다!” 라는 테마로 탐방을 시작한다고 한다. 흥사단 민족통일운동본부와 흑룡강조선어방송국에서 주관하고 총 36명의 대학생이 참여하는 동북아 평화통일 탐방에 전라북도서울장학숙에서도 탐방대에 참여하도록 지원한 6명의 입사생이 참여하게 되며, 참여하는 6명의 입사생은 모범생으로 서울장학숙 지원비에 일부 본인부담금을 더해 참가비를 충당하고 탐방일정에 참여하게 된다. 일정을 살펴보면 발해유적지, 항일유적지, 백두산, 두만강지역 등 유적지를 답사하고 조선족의 역사와 현황, 만주 항일독립운동, 발해의 역사 등을 돌아보고, 연변대학교에서 한 중 일 청년 심포지엄과 NGO 활동가 간담회가 추진된다.
[한국방송/김성진기자] 해양경찰청(청장 김용진)은 정부의 포용적 소통 정책 기조에 발맞추며, 청각ㆍ언어장애인의 정보 접근권을 보장하고 국민 모두의 알권리를 강화하기 위해 재난ㆍ안전 등 국민 생활과 직결되는 중요상황 언론브리핑에서 수어 통역을 적극 지원에 나서기로 밝혔다. 「한국수화언어법」은 국가와 공공기관이 재난·안전관리, 감염병 예방·관리, 국민 생활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중요 정책 발표 시 수어통역을 의무적으로 제공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지난 8월 11일 대통령실도 브리핑을 통해 “모든 브리핑에 수어통역을 제공하고 주요 행사까지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 해양경찰청은 정부 기조에 발맞추어 본청과 전국 소속 관서에서 지역 수어통역센터와 협력해 2인 이상의 수어통역사 후보자를 매년 지정ㆍ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정된 수어통역사에게 해양 용어와 사건ㆍ사고 브리핑 사례를 제공 하는 현장 교육을 통해 전문성과 적응력을 높이고, 수시 간담회를 통해 해양경찰 주요 추진 정책ㆍ비전을 공유ㆍ소통 협력해 나아가며, 이에 수반된 예산을 확보해 제도의 안정적 운영 또한 뒷받침할 예정이다. 해양경찰청 관계자는 “이번 수어통역 지원 확대는 청각ㆍ언어장애인을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경찰청(청장 직무대행 유재성)은 기초질서 준수 문화 확산을 통한 건전한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간 전국적으로 기초질서 위반행위에 대한 단속을 추진한다. 앞서, 경찰은 지난 7~8월 두 달 동안 집중적인 홍보와 계도 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준법의식과 생활질서 확립을 위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주력했다. 특히, 도심지 유흥가, 대중교통 및 다중이용시설, 공원·광장·야외축제장 등 시민들의 이용이 많은 지역에서 예방 활동을 전개해 기초질서 위반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자발적 참여를 확산시켰다. 이번 단속은 시민 생활에 불편을 주는 일상생활 공간의 주요 위반행위를 중점대상으로 한다. 단속 대상은▵음주소란▵ 쓰레기 투기▵광고물 무단부착 ▵ 무전취식·무임승차▵ 암표 매매 등이다. 경찰은 기초질서 확립을 위해 지자체 및 자율방범대 등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상습 민원이 발생하는 지역을 중심으로 환경개선 및 생활질서 확립을 위한 다양한 준법 지원 활동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경찰은 기초질서 단속과 함께 불법전단지 근절 활동도 강화한다. 지하철역, 유흥가, 다중이용시설 등에서 반복적으로 배포되는 ▵성매매 알선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의겸, 이하 새만금청)은 9월 4일 전북특별자치도 기자단 등을 대상으로 새만금 재생에너지 추진 계획을 발표하였다. 이번 발표는 지난 7월 취임한 김의겸 청장이 새정부 국정과제에 담길 새만금청의 핵심 과제인 “새만금 재생에너지 허브 조성과 새만금 RE100 계획”에 대해 소통의 자리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김의겸 청장은 직접 △새만금 재생에너지 확대 계획 △새만금 RE100 산단 준비 등의 내용을 발표하였고 이후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주요 내용으로는 사업자 선정이 완료되어 사업지연 이슈를 해소한 수상태양광 1단계(1.2GW) 사업을 서해안 에너지고속도로(HVDC) 사업과 연계하여 속도감있게 추진하고, 수상태양광 2단계(0.9GW)는 조속한 계획 수립 등을 통해 새만금 RE100 기업에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2030년까지 완료한다는 내용이다. 또한, 새만금지역(인근 포함)에서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신규 조력, 태양광, 해상풍력 등 재생에너지를 대폭 확대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특히 조력발전은 수질개선, 홍수예방, 재생에너지 확대에 기여하는 사업으로, 새만금청은 사업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환경부·농식품부 등 관계부처와 협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해양수산부는 2021년부터 5년 동안 추진해 온 부산항 북항 오염퇴적물 정화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4일 밝혔다. 부산 동구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 유리창으로 부산항 북항이 보이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사업은 2017년 해양오염퇴적물 분포 현황조사에서 정화복원지수(CIHC)가 기준치 이상 확인된 북항의 수질을 개선하고, 북항 재개발에 따른 관광항으로서의 위상을 정립하기 위해 추진했다. 이 사업에는 354억 원의 예산을 투입했으며, 북항 내 항로와 재개발 구역 등을 제외하고 작업이 가능한 면적 35만 6802㎡에서 오염퇴적물 45만 3233㎥를 수거·처리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2021년 1단계 사업 이후 2022년 실시한 중간 모니터링 결과, 오염도가 CIHC 4 이상이었던 구간이 2.5 수준으로 감소하는 등 오염도 개선 효과를 뚜렷하게 확인했다. 4 이상인 경우는 자정능력을 거의 상실한 수준으로 준설이나 피복 등 인위적인 노력 없이는 회복될 수 없는 상태이며, 그 이하인 경우는 자정능력이 어느 정도 회복된 상태다. 해수부는 준공 이후에도 해저 퇴적물의 오염도 변화를 지속해서 관리하기 위해 내년부터 3~5년 동안 사후 모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정부는 폐업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을 덜어주고 신속한 재기 활동을 돕기 위해 지역신용보증재단 보증부 대출 상환 기간을 15년까지 연장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코로나로 피해를 본 폐업 소상공인의 상환 부담 완화를 위해 오는 5일부터 폐업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는 장기 분할 상환 보증을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특례 보증은 2차 추경으로 예산을 확보했으며 폐업 소상공인이 보유한 기존 지역신용보증재단 보증부 대출에 대해 최대 15년까지 상환할 수 있도록 기존 대출을 전환해주고 저금리 혜택 등을 지원한다.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의 '속옷 폐업'을 붙인 가게에서 주민 등이 물건을 고르고 있다. 2025.5.23. (ⓒ뉴스1) 지원대상은 2020년 4월 1일부터 지난 6월 말까지 사업을 한 사실이 있고, 현재 사업장 문을 닫은 상태로, 성실히 상환하면서 지역신용보증재단에서 보증부 대출을 이용하고 있는 경우이다. 기존에 지역신보에서 운영해 온 폐업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보증은 분할 상환 기간을 연장하는 경우 최대 7년까지만 가능했으나, 이번 특례보증 도입으로 15년까지 상환 기간을 대폭 연장한다. 선정된 차주에게는 기존 이용 중인 지역신보의 보증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기후테크 분야의 혁신 스타트업과 정책 전문가 등 150명이 한자리에 모여 AI와 기후테크의 결합으로 기후위기를 효율적으로 해결하는 시스템 전환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APEC 중소기업 장관회의의 공식 연계행사로 카카오임팩트, 소풍벤처스와 함께 '2025 기후테크 스타트업 서밋'을 4일부터 6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삼다홀 등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4일 제주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에서 열린 '2025 기후테크 스타트업 서밋'에서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 제공) 기후테크 스타트업 서밋은 2022년에 시작해 2023년부터 카카오임팩트와 소풍벤처스의 공동 주최·주관으로 해마다 제주에서 개최하며 올해 4년 차를 맞이했다. 지난 3년 동안 166개 기관 284명 이상이 참여해 국내 최대 규모의 기후 AI 전문 서밋으로 자리 잡았다. 이번 서밋은 기후테크 분야의 혁신 스타트업과 글로벌 투자자, 대기업, 정부 및 정책 전문가 등 150명이 한자리에 모여 AI와 기후테크의 결합으로 기후위기를 효율적으로 해결하는 시스템 전환을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A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고용노동부는 4일부터 오는 9월 9월 25일까지 약 3주간 '근로감독관'의 새로운 명칭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근로감독관이 국민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가 취약근로자 보호, 노동권 보장, 일터 안전 확보라는 본래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도록 실시하는 것이다. 이에 새 명칭을 토대로 근로감독관이 보다 전문적이고 종합적으로 노동관계법령을 집행하고, 예방 지도 기능도 강화해 민생 지원에 힘쓸 계획이다.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서 광역근로감독과 근로감독관들이 임금체불 단속에 앞서 회의를 하고 있다. 2024.5.8 (사진=연합뉴스) 근로감독관은 1953년 근로기준법 제정 이후부터 70년 동안 노동부 소속 특별사법경찰관으로서 근로기준법, 산업안전보건법 등 노동관계법령이 현장에서 잘 준수되는지를 지도·감독·수사하는 업무를 해왔다. 특히 최근에는 끊임없이 변화하는 노동시장 여건에서 일하는 모든 국민을 위해 노동 현장의 최일선에서 고용노동 행정을 추진할 핵심 주체로서의 역할도 기대되는 상황이다. 이에 노동부는 근로감독관을 국민이 쉽게 공감할 수 있는 명칭으로 바꾸는 바, 국민에게 이를 직접 묻기 위해 공모하기로 했다. 한편 이번 공모는 노동부 공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