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정읍시 칠보6차 사업단이 주관한 ‘칠선물빛 잔치’가 지난 6일 성황리에 열렸다고 밝혔다. 칠보면 태산선비문화관에서 열린 행사에는 김생기시장을 비롯 정읍시의회의원과 각급 기관 단체장, 지역주민과 단체 체험객 300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1부 물총놀이와 가족운동회, 장어잡기 등 물과 함께하는 행사로 진행됐고 2부에서는 장어요리 시식과 로컬도시락 먹기, 문화공연, 연등과 풍등 띄우기, 캠프파이어 등 한 다양한 체험행사가 펼쳐졌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지역 농축수산물을 이용한 전시, 체험, 판매까지 함께 이루어져 체험객들에게 농업농촌의 상생의 의미를 전달했따는 평가이다. 행사 관계자는 “칠보가 보유하고 있는 자원을 이용한 체험형 문화 한마당으로 펼쳐진 이번 행사가 칠선의 브랜드 가치를 극대화했다.”며 “앞으로 지역관광산업과 농특산물을 연계한 행사로, 주민 소득 향상을 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칠보6차 사업단은 2015년부터 2016년까지 1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 받아 칠보지역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농축수산물을 이용, 가공과 유통, 외식, 체험분야를 개발하여 6차 산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방송뉴스(주)) 산소소주 O₂린을 생산하는 향토기업 ㈜맥키스 컴퍼니가 금산인삼축제 홍보 지원에 나섰다고 밝혔다. 4일, 송규한 대전·충청 영업본부장은 금산군을 방문해 제36회 금산인삼축제 홍보를 적극 지원하기로 하고, O₂린 소주병 보조라벨 전달식을 가졌다. ㈜맥키스 컴퍼니는 대전·충청권에 유통하는 50만병의 소주병 보조라벨에 금산인삼축제 홍보문구를 디자인해 지난 달 25일부터 출고했다고 한다. 또한, 대전지역에 인삼축제를 홍보하는 전광판 광고를 지원하는 등 금산인삼축제를 알리는 데 힘을 보태고 있어 기업이 지역축제를 돕는 모범사례로 꼽히고 있다. 한편, 오는 9월 24일부터 10월 3일까지 개최되는 제36회 금산인삼축제는 관광객 입맛에 맞춘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그 어느 해보다 알차게 축제를 준비해 가고 있다.
(한국방송뉴스(주)) 공주시가 국립오페라단 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를 오는 20일 저녁 7시 30분 공주문예회관 대공연장 무대에 올린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예회관연합회에서 주관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공모사업에 선정된 작품으로 시비 10퍼센트를 부담하고 교부금 90퍼센트를 지원받는 대규모 공연이다. 특히, 공연을 주관하는 국립오페라단(1962년 창단)은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명실상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내 최고의 오페라단으로 평가받고 있다. 국립오페라단의 대표 레퍼토리라 할 수 있는 로시니의 ‘세빌리아의 이발사’는 17세기 스페인 세빌리아를 배경으로 벌어지는 두 남녀의 사랑과 음모, 모략을 재간둥이 피가로와 함께 유쾌하게 풀어나가는 오페라 부파(희극적 오페라)로써 ‘나는 이 거리의 만물박사(Largo al factotum della citta)’와 ‘방금 들린 그대의 음성(Una voce poco fa)’ 등의 주옥같은 아리아들로 꾸며질 예정이다. 문화시설사업소 주진영 소장은 “서울이나 수도권에서 볼 수 있었던 완성도 높은 명품 오페라를 공주에서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라며, “오페라에 관심이 있는 많은 분들
(한국방송뉴스(주)) 한국산업인력공단은 9일부터 대만 타이중(Taichung)에서 진행되는 대만 전국기능경기대회 모바일로보틱스 직종에 대한민국 국제기능올림픽 심사위원을 파견한다. 이러한 기술 교류 프로그램은 지난 2013년 독일 라이프치히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서 동북아시아(대한민국, 일본, 대만, 중국) 4개국이 기술교류 및 협력 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상호교류의 일환으로 시작됐다. 4개국은 각 국가별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심사위원 및 국가대표 선수 등을 상호 파견하여 기술을 통한 국가적 교류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왔다. 특히 이러한 교류를 더욱 강화하고자 대한민국, 일본, 대만, 중국 4개국이 참가하는 동북아시아 국제기능올림픽 대회 개최를 위한 협의를 대만 현지에서 진행한다. 한편 9월 5일부터 8일간 진행되는 제51회 서울특별시 전국기능경기대회에는 대만과 일본에서 각각 피부미용과 용접 직종에 친선경기 참가를 위해 선수단과 심사위원을 파견한다. 공단 박영범 이사장은 “기능경기대회를 통한 국제적 교류를 바탕으로 국가간 우호 증진뿐만 아니라 기술의 가치를 다음 세대에게 전달하겠다”며, “기술의 가치가 존중 받고 기술인들이 인정받는 능력중심사회
(한국방송뉴스(주)) 우리나라 꽹과리 분야의 ‘살아있는 전설’로 통하는 상공운 김복만 선생이 지난 겨울 청소년예술단 하울림과의 약속을 지키고자 지난 8일 다시 하동을 찾았다고 전했다. 폭염특보 속에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요즘, 지리산 둘레길의 게스트하우스로 지어진 하동군 적량면 삼화에코하우스는 무더위도 잊은 채 지역 청소년들의 신명나는 풍물소리로 왁자지껄하다. 하동을 대표하는 놀이판 들뫼 산하 청소년예술단 하울림이 방학을 맞아 여름연수를 실시하고 있는 것이다. 청소년예술단 하울림은 하동지역 유치부와 초·중·고등학교 학생 50명으로 구성된 청소년 예술단이다. 자신들의 키 만큼이나 긴 줄을 단 상모와 부포를 자유자재로 돌리면서 둥글게 혹은 디귿자 모양의 대형을 만들어가며 꽹과리·징·장구·북 등 사물을 구사하는 아이들의 모습에 절로 감탄이 난다. 남녀 유치부·초등학생 27명과 중·고등학생 23명이 한데 어우러져 사물놀이의 종합장르라고 할 수 있는 농악놀이를 펼치는 이들 속에 TV나 신문·잡지 등에 등장하는 낯익은 사람이 있다.주인공은 사물놀이 진쇠예술단을 이끌고 있는 살아있는 꽹과리의 전설 김복만(51) 대표이다. 장구에 김덕수가 있다면 꽹과리에
(한국방송뉴스(주)) 우리 정부는 8월 8일(월) 파키스탄 발로치스탄주 퀘타 시내의 민간 병원에서 발생한 테러로 다수의 희생자가 발생한 데 대해 충격과 우려를 금할 수 없으며, 이번 테러 행위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우리 정부는 이번 테러로 무고하게 목숨을 잃은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과 파키스탄 정부, 그리고 파키스탄 국민들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의 뜻을 표했고. 테러는 어떠한 경우에도 정당화될 수 없는 반문명적, 반인륜적 범죄행위로서 반드시 근절되어야 한다는 것이 우리 정부의 확고한 입장이며, 앞으로도 테러 척결을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적극 동참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안산시 중앙도서관은 ‘인문학 열두 마당’으로 오는 8월 30일 저녁 7시 이주헌 미술평론가를 초청해 강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행복한 명화 읽기’를 주제로 한 이번 강연은 미술작품의 역사적·철학적 배경뿐만 아니라 미술을 통해 삶과 세상을 보는 방법과 미술 초보자들이 쉽고 재미있게 미술에 다가갈 수 있도록 진행된다고 한다. 강연을 맡은 ‘이주헌’ 강사는 홍익대학교 서양화과를 졸업했으며, 현재 미술평론가, 아트 스토리텔러로 활동 중이다. EBS ‘청소년 미술감상’, ‘이주헌의 미술기행’ 등에 출연했으며, 저서로는 ‘이주헌의 ART CAFE(미디어샘, 2016)’, ‘그리다, 너를(아트북스, 2015), ‘이주헌의 서양미술 특강(아트북스, 2014)’, ‘지식의 미술관(아트북스,2009)’ 등이 있다. 이번 특강은 안산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8월 16일부터 중앙도서관 홈페이지(http://lib.iansan.net)에서 사전접수를 받는다.
(한국방송뉴스/박기순기자) 광복 71주년을 기념한 ‘성남시민 문화예술제’가 오는 8월 13일 성남시청 광장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성남시는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확산하려고 이날 오후 7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시민 문화예술제를 연다. 시청 광장에 특설 무대를 마련해 광복과 통일을 주제로 한 영상물을 상영하고, 청소년동아리 하람꾼(10명)의 대한독립만세 뮤지컬 공연을 연다. 진행은 MC 김미화 씨가 맡는다. 조정래 작가의 광복절 축사, 이재명 성남시장의 환영사에 이어 가수 김장훈이 출연해 ‘난 남자다’, ‘독립군 애국가’, ‘사노라면’ 등 화려하고 엄중한 공연을 펼친다고 한다. 북한이탈여성과 한국 측 여성 28명으로 구성된 남북여성합창단 여울림은 ‘아리랑 이음곡’ ‘청산에 살리라’, ‘다시 만나요’ 공연으로 통일을 노래한다. 소녀상을 기리는 현대무용 ‘당신은 우리의 빛입니다’ 공연과 가수 손승연, 이승환의 무대도 마련한다. 이날 본 행사에 앞선 오전 11시부터 시청 광장에는 대형 태극기 그리기, 독립운동가 그리기 등 다양한 시민 참여행사가 열린다. 세계 평화를 염원하는 시민의 의지를 표현하는 예술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방송뉴스(주)) 고양시는 지난 9일 카드뉴스 등 홍보물을 제작하거나 문서 작성 시 제목으로 사용하기 적합한 고양시 전용서체 ‘고양체’를 고양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로 공개했다고 밝혔다. ‘고양체’는 고양시 직원들과 SNS 콘텐츠 개발을 위해 제작된 것을 이번에 공개한 것이다. 손으로 꾹꾹 눌러쓴 손글씨 모양의 서체로 가독성이 좋고 안정감 있으며 고양시 SNS의 친근한 이미지를 글꼴에 그대로 담았다. 특히 ‘고양체’의 가장 큰 특징은 고양시의 귀여운 마스코트 고양고양이 캐릭터 일러스트를 딩벳(Dingbat) 폰트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딩벳 폰트는 알파벳 또는 한글이 아닌 기호, 심볼, 아이콘 등 글꼴과 함께 사용하기 위해 고안된 간단한 이미지 폰트를 말한다. ㅂ+한자키, ㄷ+한자키 등의 방법으로 특수기호를 입력해 ‘고양체’를 적용하면 고양고양이 일러스트를 사용할 수 있다. 전문적인 그래픽 편집 프로그램이 아닌 일반적인 문서 작성 프로그램으로 일러스트를 편집·활용할 수 있다. 고양시 관계자는 “지자체에서 글꼴을 개발하는 경우는 있지만 마스코트를 활용해 심볼을 구성한 사례는 고양시 전용서체인 ‘고양체’가 최초일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국방송뉴스(주)) 구리시는 오는 30일부터 12월초까지 총 4회에 걸쳐 시청 대강당에서 ‘2016 구리시민 행복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시 승격 30주년을 기념하여 구리시의 미래를 조명해 보기 위한 자리로써‘역사와 문화 속에서 그 길을 찾다’라는 큰 주제로 각 분야 전문 강사들이 진행한다. 먼저 첫 날인 8월 30일에 오전 10시부터 현재 국제구호전문가, 월드비전 세계시민학교 교장으로 활동 중인 여행가 ‘한비야’ 강사를 모시고, 세계 곳곳의 오지와 긴급구호 현장에서 얻은 생생한 경험담을 토대로‘가슴 뛰게 하는 그 무언가’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현재 월드비전 세계시민학교장겸 문화여행가이기도 한 한비야 강사는 ‘바람의 딸, 걸어서 지구 세 바퀴 반(1,2), 한비야의 중국견문록, 지도 밖으로 행군하다’등 다수의 저서를 발표한바 있다. 이어 KBS1 TV역사스페셜‘역사 저널, 그날’에 출연중인 조선역사의 대가이신 신병주 교수, 판소리와 강연의 콜라보인 국악인 김성녀, 감정 철학자이신 강신주 철학박사 등의 순으로 수준 높은 시민의식과 시민이 원하고, 시민이 찾는 그리고 시민이 행복해 하는 즐거운 변화, 더 행복한 구리시를
(한국방송뉴스(주)) '삼원가든'의 노하우를 전수받아 완성한 한우 숙성 등심전문점 ‘투뿔등심’이 ‘여의도점’ 오픈을 기념해 오픈 당일인 16일 부터 ‘와인 증정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와인 증정 이벤트’는 12호점인 ‘투뿔등심 여의도점’의 오픈 기념으로 준비했으며 ‘여의도점’을 방문한 고객이 SNS에 업로드 된 이벤트 이미지를 보여줄 시 증정한다. 이번 ‘이벤트’는 선착순으로 ‘모나스테리오 리제르바(Monasterio Reserva)’와인을 테이블당 1병까지 증정되며 준비된 120병의 와인 소진 시까지 진행한다고 한다. 새롭게 오픈하는 ‘투뿔등심’은 대형 증권사들이 밀집해 있는 여의도로 SK증권빌딩 지하 1층에 위치한다. 여의도점은 룸을 총 8개로 구성해 ‘서울스퀘어점’과 함께 ‘투뿔등심’ 최대 룸 수를 자랑하며 직장인들의 회식 및 모임장소로 이용하기 편리하도록 배치 했다. 룸은 4인에서 최대 10인이 이용 가능하며 홀의 86석까지 하면 동시에 132인이 식사할 수 있는 규모이다. ‘투뿔등심’의 원칙으로 시행되고 있는 ‘콜키지 프리(Corkage Free)’는 이번 ‘여의도점’에서도 이어간다. 매장 내에 ‘오랫동안 기다렸죠? Corkag
(한국방송뉴스(주)) 흥사단 민족통일운동본부에서 매년 지속 추진 해 온 발해유적지, 만주항일유적지와 백두산, 두만강을 돌아보는 동북아평화통일 탐방을 금년에도 실시한다고 밝혔다. 5박 6일(8.9 ∼ 8.14)동안 옛 만주지역 으로 목단강, 훈춘, 방천, 도문, 연길, 삼합, 용정, 이도백하, 백두산 등 을 탐방하는 “만주에서 역사와 평화통일을 만나다!” 라는 테마로 탐방을 시작한다고 한다. 흥사단 민족통일운동본부와 흑룡강조선어방송국에서 주관하고 총 36명의 대학생이 참여하는 동북아 평화통일 탐방에 전라북도서울장학숙에서도 탐방대에 참여하도록 지원한 6명의 입사생이 참여하게 되며, 참여하는 6명의 입사생은 모범생으로 서울장학숙 지원비에 일부 본인부담금을 더해 참가비를 충당하고 탐방일정에 참여하게 된다. 일정을 살펴보면 발해유적지, 항일유적지, 백두산, 두만강지역 등 유적지를 답사하고 조선족의 역사와 현황, 만주 항일독립운동, 발해의 역사 등을 돌아보고, 연변대학교에서 한 중 일 청년 심포지엄과 NGO 활동가 간담회가 추진된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우리 정부가 한-아세안 협력기금(AKCF)을 활용하여 2012년부터 지원해 온 한-아세안 영화 공동체 사업의 일환인 ‘2025 FLY 영화제’가 11.3.(월)-11.6.(목) 부산 영화의 전당에서 개최되고 있다. 금번 ‘FLY 영화제’에는 역대 FLY 졸업생 출품작 116편 중 엄선된 단편 24편, 장편 4편이 상영될 예정이다. ※ 한-아세안 협력기금(ASEAN-ROK Cooperation Fund)은 한-아세안 협력증진을 위해 1990년 조성(2025년 현재까지 총 2.3억 미불 기여), 450여건의 사업 이행 중(현재 28건 진행 중) ※ 한-아세안 영화 공동체 사업(ASEAN-ROK Film Community Programme(FLY))은 아세안 영화인의 역량강화 및 한-아세안 영화인 간 교류를 위해 2012년부터 추진 중인 사업으로 아세안 청년 영화인 및 영화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연수 프로그램, 워크숍, 영화제를 운영 중(동 사업을 통해 약 300명의 한국과 아세안 청년 영화인이 배출) 11.3.(월) 개막식에 참석한 정가연 외교부 아세안국 심의관은 FLY 영화제를 통해 한국과 아세안이 서로를 더 깊이 이해하고, 진정한 이웃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중앙전파관리소(소장 최준호, 이하 ‘중관소’)는 11월 4일(화) 오후 2시 제주항에서 민·관 합동으로 「해상 복합 전파재난 위기 대응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번 훈련은 해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복합적인 전파재난 상황을 가정하여, 관계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초동 조치 태세를 강화하고 위기 대응 역량을 제고할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훈련은 ▲제주전파관리소(중관소 지역 소속기관)가 주관하고, ▲제주지방해양경찰청특공대, ▲제주광역해상교통관제센터, ▲제주해양경찰서, ▲수협중앙회 제주어선안전조업국 등 민·관 해상 안전관리 관계기관들이 참여하였다. 참여기관들은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활용하여 전파재난 상황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하며, 현장의 대응 과정을 실시간으로 보여주었다. 기존의 ‘육상 고정 위치에서의 전파혼신’ 각본(시나리오)을 넘어, 해상 선박에서 전파교란이 발생하는 복합 상황을 가정하여, ① 위치 확인 체계(GPS) 대역 전파혼신, ② 해상통신망(VHF) 대역 전파혼신, ③ 불법 드론에 의한 테러 상황 등 다양한 유형의 전파위협에 대한 합동 대응체계를 점검하였다. 현장에서는 제주전파관리소 혼신조사팀이 출동해 혼신원을 탐지·제거하고,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내년도 장기요양보험료율이 0.9448%로 결정됐다. 올해보다 0.0266% 인상된 것으로, 가입자 세대당 월 평균 보험료는 517원 늘어난 1만 8362원이 된다. 정부는 추가 확보한 재정을 거동이 불편한 중증 수급자에 대한 보장성 강화와 돌봄 인력에 대한 처우 개선에 집중 투자할 방침이다. 보건복지부는 4일 '2025년 제6차 장기요양위원회'를 개최하고, 2026년도 장기요양 제도개선 추진과제와 수가 및 보험료율(안)을 의결했다. 31일 서울 용산구 효창운동장에서 열린 제25회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 '시니어올림픽'에서 어르신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2025.10.31 (ⓒ뉴스1) ◆ 중증 수급자 방문요양 서비스 확대…월 최대 44회까지 우선, 재가급여 수가 인상에 따라 장기요양등급별 월 이용 한도액이 1만 8920원~24만 7800원까지 인상된다. 특히 1·2등급 중증 수급자의 경우 월 한도액이 전년 대비 20만 원 이상 늘어나, 1등급자는 월 최대 44회, 2등급자는 월 40회까지 방문요양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번 한도액 인상으로 장기요양 수급자의 서비스 이용 범위가 넓어지고 가족의 돌봄 부담도 한층 완화될 것으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한성숙, 이하 중기부)는 4일(화),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위원장 중기부 장관, 이하 특화특구위원회)를 개최하고, 울산 해양산악레저 특구, 전남 신안 1004섬 문화예술산업 특구를 신규 지정했다. 아울러, 기존 특구 3곳의 주요사항 변경과 지정 목적을 달성한 3개 특구의 지정해제 등도 심의·의결하였다고 밝혔다. < 제59차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 개최 개요 > ○ (일시/장소) ’25.11.4(화) 14:30~16:30 / 중소벤처기업부 회의실(세종) ○ (위원) 중기부 장관(위원장), 각 부처(14개) 차관(급) 및 민간위원 ○(주요내용) ①지역특화발전특구 신규 지정(울산 동구·울주군, 전남 신안군), ②기존 특구 계획변경 및 지정해제, ③그 외 심의 및 보고사항* * ‘25년 특구 운영성과평가 결과(심의), ’25년 신규 규제특례 수요조사 결과(보고) 등 ‘지역특화발전특구’는 전국의 기초자치단체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특성에 맞는 특화사업을 추진하려는 경우, 「지역특구법」에 열거된 129개 규제특례(59개 개별법)를 활용하여 사업을 추진할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앞으로 적극행정 공무원에게 민‧형사상 책임 문제가 발생한 경우, 수사‧소송 등 일련의 과정을 지원하는 ‘적극행정 보호관’이 신설된다. 적극행정위원회 의견대로 업무를 처리한 경우, 감사원 감사까지 면책도 추정된다. 인사혁신처(처장 최동석)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적극행정 운영규정」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개정은 지난 7월 대통령실에서 발표한 ‘공직사회 활력 제고 5대 과제’의 후속 조치이자 새 정부 국정과제인 ‘충직‧유능‧청렴에 기반한 활력있는 공직사회 구현’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오는 11월부터 시행되는 이번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적극행정 추진으로 징계 소명 및 민‧형사상 소송이 진행되는 경우 소속기관의 보호·지원이 의무화되고 적극행정 보호관을 지정해 운영해야 한다. 각 기관은 적극행정 보호관을 두고 법률 자문, 변호사 선임, 소송 등 비용지원이나 수사기관 의견 제출 등 도움이 필요한 적극행정 공무원을 도울 수 있게 된다. 둘째, 자체 감사만 추정되던 면책범위를 감사원 감사까지 확대한다. 기존에는 기관별로 운영되는 적극행정위원회의 의견대로 업무를 처리한 경우, 자체 감사에서만 면책이 추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 이하 문체부)는 한국 정부가 세계 도핑 방지 업무의 최상위 기구인 세계도핑방지기구(World Anti-Doping Agency, WADA)의 이사회의 이사국에 5회 연속으로 선출되었다고 밝혔다. 세계도핑방지기구(WADA) 이사회는 세계 도핑 방지 정책과 주요 사업을 심의·결정하는 최고 의사결정기구이다. 아시아 지역에는 총 4개의 이사국 자리가 배정되어 있으며, 현재 한국과 함께 일본, 중국, 사우디아라비아가 이사국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사국의 임기는 3년으로 한국은 1999년 세계도핑방지기구 창설 당시부터 2006년까지 이사국으로 활동했으며, 2014년에 이사국으로 복귀한 후 계속 재선출되어 현재까지 활동해 오고 있다. 이번 연임(5회 연속 선출)으로 한국은 2028년까지 세계도핑방지기구 이사국으로 활동하게 되었다. 이사직은 문체부 김대현 제2차관이 수행할 예정이다. 12월, 부산에서 아시아 최초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 개최 한편, 2025년 12월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World Conference on Doping in Sport)가 아시아 최초로 부산에서 열린다.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는 6년 주기로 열리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개인정보 분쟁조정위원회는 SK텔레콤(SKT) 개인정보 유출 분쟁조정신청사건에 대해 SKT가 신청인 3998명에게 각 30만 원의 손해배상금을 지급하도록 하고 개인정보 보호조치 강화 등을 권고했다. 분쟁조정위는 지난 3일 제59차 전체회의를 열어 2300만 명의 가입자 개인정보를 유출한 SKT를 상대로 제기된 분쟁조정신청 사건에 대해 이 같은 조정안을 결정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4월부터 집단분쟁 3건 3267명과 개인신청 731명 등 모두 3998명이 SKT를 상대로 분쟁조정을 신청했다. 이날 분쟁조정위는 집단신청 3건의 대리인과 SKT의 의견진술을 듣고 신청인이 요구한 손해배상, 제도개선, 침해행위 중지 및 원상회복 등을 집중적으로 심의했다. 서울 도심의 SK텔레콤 대리점 앞에서 한 시민이 전화 통화를 하고 있다. 2025.8.28. (ⓒ뉴스1) 분쟁조정위는 SKT가 개인정보보호법의 보호조치 의무를 위반해 가입자의 휴대전화번호, 가입자식별번호(USIM), 유심(USIM) 인증키 등 25종의 개인정보를 유출함에 따라 유출정보 악용에 따른 휴대폰 복제 피해 불안과 유심 교체 과정에서 겪은 혼란과 불편에 대해 정신적 손해를 인정해 이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