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국가보훈처는 『제6회 나라사랑 미술대회』를 2016년 8월 17일부터 10월 11일까지 온라인으로 접수하고, 10월 12일 용산 전쟁기념관 평화의광장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제6회 나라사랑 미술대회』의 주제는 “나라사랑, 상상하다”이고, 올해 처음으로 초등학생까지 확대하여 초·중·고 학생들이 나라사랑정신을 자유롭고 창의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가지게 되었다. 『제6회 나라사랑 미술대회』참가접수는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동 대회의 공식 홈페이지(www.narasarangart.kr)를 통해 전국 초·중·고등학교 학생이면 누구나 개인 또는 단체(10인 이상)로 신청할 수 있고, 선착순으로 1,000명(초등부 400명, 중등부 300명, 고등부 300명)을 모집한다. 『제6회 나라사랑 미술대회』는 10월 1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용산 전쟁기념관 평화의광장에서 진행되며, 동 대회의 시상은 대상(국가보훈처장상) 1명에게는 장학금 150만원이 수여되며, 금상(홍익대학교 미술대학장상) 3명에게는 각각 장학금 100만원이, 은상(한국미술협회 이사장상) 3명과 동상(서울미술협회 이사장상) 3명에게는 각각 50만원, 30만원
(한국방송뉴스(주))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은 콘텐츠산업 경쟁력의 원천이 되는 역사·문화 소재 개발과 창작 활성화를 위한 ‘역사·문화포털 컬처링’의 검색 콘텐츠를 대대적으로 보강하는 등 기존 사이트를 이용자 편익 증진 차원에서 대폭 개편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개편의 가장 큰 특징은 컬처링이 보유한 역사·문화콘텐츠들을 사전형태의 검색결과로 제공하던 기존 서비스에서 한발 나아가 창작자가 창작소재 개발 단계부터 자신이 원하는 스토리를 쉽게 찾아낼 수 있도록 ‘해시태그’를 활용한 스토리형 검색 키워드를 전격 도입했다는 점이다. 이는 지난 1년 간 시범 운영 단계에서 발견된 창작자들의 검색 패턴을 반영한 것으로 창작소재를 찾는 과정에서 창작자들이 특정 사건이나 인물 등 역사적 사실 정보를 찾는 것이 아니라 ‘역사 속 영웅’, ‘비극적인 사랑’ 등 스토리 소재를 찾는다는 점에 착안해 검색 빈도수 상위 1만 여 키워드와 검색 결과를 추출, 스토리형 키워드와 매칭한 결과다. 또한 이번에 개편된 사이트에서는 영화·드라마·출판·전시 등 컬처링에서 제공하고 있는 콘텐츠를 활용한 대표적 창작사례 소개와 함께 저작권 문제와 콘텐츠 활용안내 등 창작과 관련된
(한국방송뉴스(주)) KT가 ‘한국민속촌 500 얼음땡’ 행사에 참여해 8월 20일(토)~21일(일) 양일간, ‘KT 석빙고’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500 얼음땡’ 행사는 한국민속촌에서 술래잡기를 모티브로 5년째 진행해오고 있는 대규모 민속놀이 체험 행사다. 최근 젊은 층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1차 얼리버드 티켓이 1분만에 매진된 바 있다. KT는 통신사로서는 최초로 지난 해부터 ‘한국민속촌 500 얼음땡’ 행사에 동참해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매달 마지막 주에 진행해오고 있는 ‘KT 청춘氣UP 토크콘서트’의 여름방학 특별편으로 준비했다고 한다. 조선시대 냉장고 역할을 한 석빙고(石氷庫)를 컨셉으로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에서는 KT 부스를 방문한 모든 고객들에게 GiGA 막힌 시원함을 전달한다. KT 부스를 방문하기만 해도 시원한 청춘해 슬러시를 증정하며, KT 페이스북 팬 인증 고객에게는 아이스볼을 제공한다. 이 아이스볼에는 행운의 쪽지가 들어가 있어 스마트폰 방수팩, 스마트폰 선풍기, 쿨팩 등 푸짐한 경품을 추가 증정한다. 행사 당일 현장 사진을 ‘청춘해’ 태그와 함께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면, 청춘氣UP 토크콘서트 청춘
(한국방송뉴스(주)) 세계 영재들의 축제 ‘제11회 세계수학올림피아드(WMO) World Final’이 8월 13일(토) 세계 8개국 81명의 학생들이 참가한 가운데 화려하게 열렸다. 수학을 향한 영재들의 열정과 도전의식이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서울대학교 종합체육관을 뜨겁게 달궜다. 글로벌 수학 대회인 ‘WMO(World Mathematical Olympiad)’는 세계 초·중학생들이 실력을 겨루고 우정을 나누는 교류의 장(場)이다. 기존 수학 대회와 달리 개인전에서는 과학·인문학·공학 등을 융합한 실생활 문제가 출제되고, 단체전에서는 창의성과 직관력, 협동심을 발휘해 해결하는 미션이 주어진다. 2009년 첫 시행 이후, 세계 10개국 30여 개 도시에서 WMO 본선이 치러졌으며, 1,500만 명 이상(2015년 기준)의 학생들이 참가했다고 한다. 이번 ‘World Final’에는 각국에서 치열한 예선을 치르고 선발된 한국·영국·캐나다·호주·중국 등 8개국 초등 영재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충국 WMO 조직위원회 부위원장은 개회사에서 “WMO는 창의적 사고력과 협업능력, 의사소통 능력, 국제적 교류를 중시한다“며, “오늘 참가한 학생들이 WMO
(한국방송뉴스(주)) ‘2016 쌀의 날’ 을 기념하기 위한 행사가 오는 17일 반포한강시민공원에서 소비자들을 찾아간다고 밝혔다. 예빛섬 야외무대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8월 18일 쌀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매년 열리는 행사로 올해는 ‘한 여름밤의 밥심콘서트’ 로 시민들을 만날 예정이다. 오후 6시 30분부터 약 3시간 가량 진행되는 ‘2016 쌀의 날’ 은, 다른 기념행사와는 달리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며 공연을 보고, 먹고 즐기는 ‘쌀 페스티벌’ 형태의 콘셉트로 준비되어 새롭게 펼쳐질 예정이다. 쌀의 날은, 쌀을 생산하려면 여든 여덟번의 과정을 거쳐 소비자들을 만나게 되는 것에 착안하여 매년 8월 18일을 쌀의 날로 지정하고 2015년 첫 선포식을 열고 매년 기념행사를 진행해오고 있다. 쌀(밥)을 주제로 한 ‘한 여름밤의 밥심콘서트’는 토크쇼와 가수의 공연이 결합된 프로그램으로 변진섭 등의 인기가수 3팀의 축하공연과 함께 공모를 통해 받은 쌀(밥)에 얽힌 사연을 직접 소개하고, 사연 속 주인공들을 무대로 초대하여 함께 토크쇼도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한 시민들이 편안하고 즐겁게 공연을 감상할 수 있도록 시원한 쌀음료와 따뜻한 컵밥(덮밥),
(한국방송뉴스(주)) (재)안산시청소년수련관이 안산 관내 고등학생 12명을 선발하여 청소년들이 국제적 감각과 어학 실력을 갖춘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7월 20일부터 8월 4일까지 15박 16일간 뉴질랜드 타우랑가시를 방문하여 문화 교류를 추진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청소년뉴질랜드문화교류는 안산시 주최, (재)안산시청소년수련관 주관으로 2015년 첫 청소년문화교류를 시작하여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되었으며 안산시와 우호협력도시인 뉴질랜드 타우랑가시의 적극적인 협조로 뉴질랜드 문화체험, 홈스테이, 영어교육, 타우랑가시 시청 견학 및 시장님과의 만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이번 문화교류를 통해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양국의 문화를 이해하고 교류와 소통을 통해 도시 및 국가 간 우호협력과 관계 증진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
(한국방송뉴스(주)) 좋은땅출판사가 ‘새로운 시각으로 인생을 리디자인 하라’를 출간했다고 밝혔다. 고용이 불안한 사회다. 몇몇 철밥통 직종을 제외하고서는 뭐 먹고 사느냐는 계속 따라다니는 고민거리이다. 아니, 소위 말하는 철밥통도 그 밥벌이를 위협받고 있다. 더 이상 한 가지 일로 평생을 먹고 살 수 없음을 이미 우리 모두가 알고 있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100세 장수 시대는 재앙처럼 느껴지기까지 한다. 불투명한 미래에 늘어가는 건 한숨뿐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마냥 손 놓고 있을 수만은 없다. 가만히 있을수록 불안감은 더욱 증폭되는 법이다. 직장에 있는 지금부터 조금씩 ‘플랜B’를 계획해 보아야 한다. 처음부터 대단한 무언가를 내놓으라는 것이 아니다. 내 인생의 로드맵을 밑그림부터 차근차근 그려보자는 것이다. 저자 역시 일터에서 구조조정을 목도했다. 회사를 떠나는 사람들의 쓸쓸한 뒷모습을 보며 플랜B의 중요성을 더욱더 절실히 느꼈다. 하지만 좋은 비즈니스 모델은 하늘에서 뚝 떨어지지 않는다. 지금의 자리에서 주변에 관심을 기울이고 고민하는 시간 속에서 서서히 마련되는 것이다. ‘새로운 시각으로 인생을 리디자인 하라’(좋은땅 펴냄)는 학교, 직장에서는
(한국방송뉴스(주)) 고양시와 (재)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2015년도에 이어 올해에도 스토리랩 창작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체계적인 교육 및 맞춤형 컨설팅 등을 통해 고양시 원천 소재 스토리 발굴 및 우수 스토리텔러를 양성하고 창작 활동을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올해 고양 스토리 창작단 프로그램은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 분야에 유명 강사를 초청하여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기본교육 및 심화교육, 피칭교육을 진행하고, 고양시 원천소재 개발을 위한 탐방프로그램과 이야기·콘텐츠 산업에 대한 이해를 돕는 국제콘텐츠콘퍼런스(DICON), DMZ국제다큐영화제 등의 콘텐츠 행사에 참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 또한 올해 말에 진행될 (가제)에 보단 탄탄한 내용으로 출품할 수 있도록 스토리 개발 전문가 컨설팅을 제공한다. 이는 콘텐츠 개발 및 각종 지원 사업을 준비하는 창작자라면 매우 좋은 교육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모집기간은 8월 28일(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가능하며, 70명 이내로 선발하게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고양스토리랩 홈페이지(www.goyangstorylab.k
(한국방송뉴스(주)) 의정부시는 제71주년 광복절 경축행사를 15일 오전 10시 의정부시 청소년수련관 한울관에서 거행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경축행사에는 광복회원을 비롯해 안병용 의정부시장, 보훈단체 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그 동안 광복회원을 모시고 경기도 경축행사에 참석해 왔으나, 올 해부터는 시에서 직접 개최함으로써 관내 시민 및 청소년과 함께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축하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안병용 시장은 아픈 역사를 미래세대의 주인공들이 영원히 기억할 수 있도록 평화의 소녀상 및 3.1만세운동 기념비 등을 건립하였고, 내년에는 보훈가족의 염원인 의정부시 통합보훈회관을 건립하여 국가유공자분들의 명예를 선양할 것이며, 의정부시민 모두가 국가유공자분들을 존경할 수 있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하였다. 이어서 진행된 대형 태극기 핸드프린팅 퍼포먼스는 제71주년 광복절을 기념하기 위하여 참석한 시민과 청소년이 한 손 한 손 정성스럽게 손도장을 찍어 만들었으며 완성된 태극기는 의정부시청에 게양되어 시민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고취시켰다.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구리시가 15일 오후 5시 구리시청 대강당에서 개최한‘광복71주년 나라사랑 태극기 콘서트’를 500여명의 관람객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광복을 경축하고 먼저 가신 순군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되새기며 역사적인 순간마다 함께했던 태극기를 통한 나라사랑의 감동을 공유하고자 마련했다. 먼저 육군보병 55사단 군악대에서 공연한‘나라사랑 뮤지컬’은 일제강점기의 독립운동부터 , 6.25 전쟁과 한미동맹, 북한의 대남도발 사례,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등 나라 잃은 슬픔과 나라를 되찾기 위한 우리 선조들의 독립운동 그리고 오늘날 번영된 대한민국이 있기까지의 스토리 전개로 나라의 소중함과 애국심을 불러일으켰다. 이어 광복 경축공연에서는 소프라노 이은희의 이탈리안 스트릿송, 그리운 금강산을 시작으로 가수 장연주의 대중가요로 관람객들을 흥겹게 하였으며, 마지막으로 KBS 불후의 명곡에서 불러 감동을 일으켰던 내나라 내겨레(원곡 송창식)를 홍경민이 그대로 불러 객석에서 태극기를 흔들며 호응하는 시민들과 함께 감동의 물결로 광복절의 의미를 더욱 뜻깊게 했다. 앞서 백경현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는 매년 이맘때가 되면
(한국방송뉴스(주)) 지난 8월 14일부터 15일까지 2일간 인월시장 일원에서 개최된 『제22회 인월제 및 제25회 면민의 날 행사』가 이환주 남원시장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 향우, 주민 등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첫째 날인 8월 14일(일)에는 ‘인월제’가 열렸는데 인월제는 고려 우왕 6년 이성계 장군이 기도로 밝은 달을 끌어올려 황산대첩에서 대승을 거두고 승전을 기념하기 위해 인월(引月)이라고 부르게 된 지명의 유래를 기념하는 행사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풍물공연 및 신나는 예술버스 공연을 시작으로 인월제례와 면민 노래자랑 등으로 진행되었으며, 인월제를 통해 조상들의 민족정신을 이어 받아 유서 깊은 인월 문화와 전통을 계승 보전하고, 한마음 한뜻으로 인월면 발전을 위해 단결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둘째 날인 8월 15일(월)에는 1부 행사는 인월 농악단의 신명나는 풍물공연을 시작으로 인월면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하신 분들을 기념하기 위한 인월 면민의 장 시상식을 가졌다. 지난 10일 인월 면민의 장 수상후보자 심의위원회 심의 결과 공익봉사장에 영선사 월공스님, 산업근로장에 오윤석 씨, 애향장에 홍주업 씨가 수상의
(한국방송뉴스(주)) 정읍시립농악단의 정기공연인 ‘한 여름밤의 연희콘서트 농악&정읍’공연이 지난 12일 성황리에 펼쳐졌다. 당일 저녁 7시 30분 내장산워터파크 특설무대에서 펼쳐진 공연에는 시민과 관광객 등 700여명이 관람하며 무더위를 잊고 정읍농악 한 판의 흥겨움을 나눴다. 공연에서는 40여명의 시립농악단원들이 판굿을 여는 마당인 ‘얼림굿’으로 시작, 다양한 가락의 변화가 특징인 ‘오채질굿’, 농부들이 논매기 같은 일을 할 때 부르는 ‘농부가’를 비롯 고깔소고와 채상소고 등 단원들이 저마다 기량을 뽐내는 ‘개인놀이’ 등이 이어졌다. 정읍시는 이번 공연에 앞서 정읍시자원봉사센터와 연계, 해병전우회와 학생 자원봉사자들의 협조를 받아 공연장 주변을 말끔하게 정비했다고 밝혔다. 또 정읍시 보건소로부터 의료지원반을 협조받아 관객의 안전 확보에 주력하는 한편 출연자의 부상과 관람객의 응급상황 대처에 만전을 기울였다. 이날 공연에 함께한 양심묵 정읍시 부시장은 “전국 최고의 농악으로 자리한 정읍농악의 세련된 장단과 화려한 춤사위를 볼 수 있었던 공연이었다.”며 “앞으로도 정읍농악이 시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넓히는데 기여하고 정읍의 대표적인 전통예술로 보
[한국방송/김성진기자] 해양경찰청(청장 김용진)은 정부의 포용적 소통 정책 기조에 발맞추며, 청각ㆍ언어장애인의 정보 접근권을 보장하고 국민 모두의 알권리를 강화하기 위해 재난ㆍ안전 등 국민 생활과 직결되는 중요상황 언론브리핑에서 수어 통역을 적극 지원에 나서기로 밝혔다. 「한국수화언어법」은 국가와 공공기관이 재난·안전관리, 감염병 예방·관리, 국민 생활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중요 정책 발표 시 수어통역을 의무적으로 제공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지난 8월 11일 대통령실도 브리핑을 통해 “모든 브리핑에 수어통역을 제공하고 주요 행사까지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 해양경찰청은 정부 기조에 발맞추어 본청과 전국 소속 관서에서 지역 수어통역센터와 협력해 2인 이상의 수어통역사 후보자를 매년 지정ㆍ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정된 수어통역사에게 해양 용어와 사건ㆍ사고 브리핑 사례를 제공 하는 현장 교육을 통해 전문성과 적응력을 높이고, 수시 간담회를 통해 해양경찰 주요 추진 정책ㆍ비전을 공유ㆍ소통 협력해 나아가며, 이에 수반된 예산을 확보해 제도의 안정적 운영 또한 뒷받침할 예정이다. 해양경찰청 관계자는 “이번 수어통역 지원 확대는 청각ㆍ언어장애인을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경찰청(청장 직무대행 유재성)은 기초질서 준수 문화 확산을 통한 건전한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간 전국적으로 기초질서 위반행위에 대한 단속을 추진한다. 앞서, 경찰은 지난 7~8월 두 달 동안 집중적인 홍보와 계도 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준법의식과 생활질서 확립을 위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주력했다. 특히, 도심지 유흥가, 대중교통 및 다중이용시설, 공원·광장·야외축제장 등 시민들의 이용이 많은 지역에서 예방 활동을 전개해 기초질서 위반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자발적 참여를 확산시켰다. 이번 단속은 시민 생활에 불편을 주는 일상생활 공간의 주요 위반행위를 중점대상으로 한다. 단속 대상은▵음주소란▵ 쓰레기 투기▵광고물 무단부착 ▵ 무전취식·무임승차▵ 암표 매매 등이다. 경찰은 기초질서 확립을 위해 지자체 및 자율방범대 등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상습 민원이 발생하는 지역을 중심으로 환경개선 및 생활질서 확립을 위한 다양한 준법 지원 활동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경찰은 기초질서 단속과 함께 불법전단지 근절 활동도 강화한다. 지하철역, 유흥가, 다중이용시설 등에서 반복적으로 배포되는 ▵성매매 알선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의겸, 이하 새만금청)은 9월 4일 전북특별자치도 기자단 등을 대상으로 새만금 재생에너지 추진 계획을 발표하였다. 이번 발표는 지난 7월 취임한 김의겸 청장이 새정부 국정과제에 담길 새만금청의 핵심 과제인 “새만금 재생에너지 허브 조성과 새만금 RE100 계획”에 대해 소통의 자리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김의겸 청장은 직접 △새만금 재생에너지 확대 계획 △새만금 RE100 산단 준비 등의 내용을 발표하였고 이후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주요 내용으로는 사업자 선정이 완료되어 사업지연 이슈를 해소한 수상태양광 1단계(1.2GW) 사업을 서해안 에너지고속도로(HVDC) 사업과 연계하여 속도감있게 추진하고, 수상태양광 2단계(0.9GW)는 조속한 계획 수립 등을 통해 새만금 RE100 기업에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2030년까지 완료한다는 내용이다. 또한, 새만금지역(인근 포함)에서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신규 조력, 태양광, 해상풍력 등 재생에너지를 대폭 확대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특히 조력발전은 수질개선, 홍수예방, 재생에너지 확대에 기여하는 사업으로, 새만금청은 사업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환경부·농식품부 등 관계부처와 협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해양수산부는 2021년부터 5년 동안 추진해 온 부산항 북항 오염퇴적물 정화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4일 밝혔다. 부산 동구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 유리창으로 부산항 북항이 보이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사업은 2017년 해양오염퇴적물 분포 현황조사에서 정화복원지수(CIHC)가 기준치 이상 확인된 북항의 수질을 개선하고, 북항 재개발에 따른 관광항으로서의 위상을 정립하기 위해 추진했다. 이 사업에는 354억 원의 예산을 투입했으며, 북항 내 항로와 재개발 구역 등을 제외하고 작업이 가능한 면적 35만 6802㎡에서 오염퇴적물 45만 3233㎥를 수거·처리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2021년 1단계 사업 이후 2022년 실시한 중간 모니터링 결과, 오염도가 CIHC 4 이상이었던 구간이 2.5 수준으로 감소하는 등 오염도 개선 효과를 뚜렷하게 확인했다. 4 이상인 경우는 자정능력을 거의 상실한 수준으로 준설이나 피복 등 인위적인 노력 없이는 회복될 수 없는 상태이며, 그 이하인 경우는 자정능력이 어느 정도 회복된 상태다. 해수부는 준공 이후에도 해저 퇴적물의 오염도 변화를 지속해서 관리하기 위해 내년부터 3~5년 동안 사후 모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정부는 폐업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을 덜어주고 신속한 재기 활동을 돕기 위해 지역신용보증재단 보증부 대출 상환 기간을 15년까지 연장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코로나로 피해를 본 폐업 소상공인의 상환 부담 완화를 위해 오는 5일부터 폐업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는 장기 분할 상환 보증을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특례 보증은 2차 추경으로 예산을 확보했으며 폐업 소상공인이 보유한 기존 지역신용보증재단 보증부 대출에 대해 최대 15년까지 상환할 수 있도록 기존 대출을 전환해주고 저금리 혜택 등을 지원한다.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의 '속옷 폐업'을 붙인 가게에서 주민 등이 물건을 고르고 있다. 2025.5.23. (ⓒ뉴스1) 지원대상은 2020년 4월 1일부터 지난 6월 말까지 사업을 한 사실이 있고, 현재 사업장 문을 닫은 상태로, 성실히 상환하면서 지역신용보증재단에서 보증부 대출을 이용하고 있는 경우이다. 기존에 지역신보에서 운영해 온 폐업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보증은 분할 상환 기간을 연장하는 경우 최대 7년까지만 가능했으나, 이번 특례보증 도입으로 15년까지 상환 기간을 대폭 연장한다. 선정된 차주에게는 기존 이용 중인 지역신보의 보증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기후테크 분야의 혁신 스타트업과 정책 전문가 등 150명이 한자리에 모여 AI와 기후테크의 결합으로 기후위기를 효율적으로 해결하는 시스템 전환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APEC 중소기업 장관회의의 공식 연계행사로 카카오임팩트, 소풍벤처스와 함께 '2025 기후테크 스타트업 서밋'을 4일부터 6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삼다홀 등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4일 제주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에서 열린 '2025 기후테크 스타트업 서밋'에서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 제공) 기후테크 스타트업 서밋은 2022년에 시작해 2023년부터 카카오임팩트와 소풍벤처스의 공동 주최·주관으로 해마다 제주에서 개최하며 올해 4년 차를 맞이했다. 지난 3년 동안 166개 기관 284명 이상이 참여해 국내 최대 규모의 기후 AI 전문 서밋으로 자리 잡았다. 이번 서밋은 기후테크 분야의 혁신 스타트업과 글로벌 투자자, 대기업, 정부 및 정책 전문가 등 150명이 한자리에 모여 AI와 기후테크의 결합으로 기후위기를 효율적으로 해결하는 시스템 전환을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A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고용노동부는 4일부터 오는 9월 9월 25일까지 약 3주간 '근로감독관'의 새로운 명칭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근로감독관이 국민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가 취약근로자 보호, 노동권 보장, 일터 안전 확보라는 본래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도록 실시하는 것이다. 이에 새 명칭을 토대로 근로감독관이 보다 전문적이고 종합적으로 노동관계법령을 집행하고, 예방 지도 기능도 강화해 민생 지원에 힘쓸 계획이다.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서 광역근로감독과 근로감독관들이 임금체불 단속에 앞서 회의를 하고 있다. 2024.5.8 (사진=연합뉴스) 근로감독관은 1953년 근로기준법 제정 이후부터 70년 동안 노동부 소속 특별사법경찰관으로서 근로기준법, 산업안전보건법 등 노동관계법령이 현장에서 잘 준수되는지를 지도·감독·수사하는 업무를 해왔다. 특히 최근에는 끊임없이 변화하는 노동시장 여건에서 일하는 모든 국민을 위해 노동 현장의 최일선에서 고용노동 행정을 추진할 핵심 주체로서의 역할도 기대되는 상황이다. 이에 노동부는 근로감독관을 국민이 쉽게 공감할 수 있는 명칭으로 바꾸는 바, 국민에게 이를 직접 묻기 위해 공모하기로 했다. 한편 이번 공모는 노동부 공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