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서울문화재단이 시민들이 일상에서 미술을 쉽게 향유할 수 있게 하는 아트캠페인 ‘바람난 미술’의 오프라인 판매 플랫폼을 온라인으로 확대해 이달부터 정식 운영을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바람난 미술-그림가게’ 온라인 서비스는 카카오(kakao)와 제휴해 포털 다음(Daum)의 소셜 펀딩서비스 ‘스토리펀딩’ 플랫폼에서 8월부터 11월까지 신진예술가 32명의 창작지원 펀딩 프로젝트를 차례로 개설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기존 바람난 미술은 시민들의 일상공간에서 55展와 같은 아트페어를 개최하거나 공공갤러리 ‘그림가게’를 상설 운영하며 작품을 전시하고 판매해 왔으며, 이를 온라인으로 확장해 새 플랫폼을 개설한 것이다. 바람난 미술-그림가게 스토리펀딩은 미술평론과 같은 기존의 예술가 소개방식에서 벗어나 작가의 진솔한 이야기를 담은 예술 향유 방식을 추구한다. 작품내용 뿐만 아니라 예술가의 창작환경 등 다양한 삶의 이야기가 담겨 있으며 우리 시대를 살아가는 청년예술가들의 보이지 않았던 면들도 소개한다. 이 창작스토리는 연재물 형식으로 매주 발행되며 일정 금액 이상 예술가를 후원한 시민에게는 작가의 한정판 디지털 판화작품을 증정한다. 후원을 통해 모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패션쇼와 줄타기가 콜라보를 이루는 ‘서울스토리패션쇼’가 서울시한강사업본부 주최, 문화창작공장 로운 주관으로 주말인 오는 20일(토) 오후 6시30분부터 9시까지 한강반포시민공원 세빛섬 예빛무대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2회째 열리는 이번 행사는 ‘미래로 가는 길’이란 주제 아래 서울모델 콘테스트에 선발된 시민모델 62명과 전문모델 등 1백여 명이 참가해 런웨이를 걷는다. 특히 이번 패션쇼에서는 정동예술단(감독 홍성일)의 어름사니 김민중 씨가 외줄에 올라 이색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한강을 찾은 시민들과 관광객들을 가을 속으로 인도할 예정이다. 지난해 광복 70주년을 기념해 열린 제1회 서울스토리패션쇼가 광복의 기쁨과 현재의 번영 등 과거로부터 오늘날에 이르기까지의 변화를 다뤘다면, 이번 ‘제2회 서울스토리패션쇼’는 단합과 휴먼, 행복과 환경 등 미래에 대한 염원과 소망을 스토리텔링 기법으로 그려낸다. 특히, 이번 서울스토리패션쇼는 최첨단 문화를 상징하는 패션쇼와 우리나라 전통문화의 원형인 줄타기의 콜라보 공연을 국내 최초로 시도한 가운데 정동예술단의 어름사니 김민중 씨가 줄을 타며 ‘미래로 가는 길’이란 주제성을 강조한다.
(한국방송뉴스(주))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와 중국 광동성박물관은 양국의 해양문화유산에 대한 다양한 교류를 위해 을 지난 10일 중국 광동성박물관에서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와 중국 광동성박물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올해부터 2021년까지 5년간 소장 유물과 자료의 상호 교류 전시회 개최, 해양문화유산 관련 교육과 문화 활동 개최, 해양문화유산 관련 공동 학술 조사·연구, 해양문화유산의 과학적 보호·관리, 학술활동ㆍ포럼 개최, 전문가 상호 교류, 학술·기관활동 관련 정보와 자료 교류, 기타 아시아 해양문화 교류 증진 활동 등의 교류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의 첫 사업으로 신안선 발굴 4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명나라 무역선 난아오(南澳) 1호’ 국제교류전을 오는 11월 29일부터 2017년 3월 1일까지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난아오 1호’는 중국 광동성 난아오섬(南澳島)으로부터 3.7km 떨어진 해역에서 2010년부터 2012년까지 발굴되었으며, 발굴된 도자기의 양상을 살펴볼 때 중국 명나라 만력(萬曆: 명나라 13대 신종 황제의 연호(1573~1615년) 시대의 침몰선으로 판단된다. 또한,
(한국방송뉴스(주)) 문화재청은 서울특별시 중구 남대문로4가에 있는「서울 남대문로 2층 한옥 상가」를 등록문화재 제662호로 등록하였다고 밝혔다. 「서울 남대문로 2층 한옥 상가」는 1910년대 무렵 서울 남대문로에 건립된 벽돌조 한양(韓洋)절충식 2층 한옥 상가로, 당시 남대문로 상가건축의 전형적인 형식과 특징을 잘 보여준다. 당시 벽돌로 지어진 한옥 상가로는 서울 시내에서 유일하게 남아 있는 건물로 근대 초기 남대문로가 서울 중심 상권으로 자리매김하였던 곳임을 보여준다. 「서울 남대문로 2층 한옥 상가」는 근대 이래 진행된 도시 한옥의 진화 과정을 확인할 수 있어 역사적 의미와 건축사적 가치가 크다. 당시 단층 건물이 주류였던 상황에서 남대문로 일대에 2층 한옥 상가 건물들이 연이어 지어졌으며, 목조 가구식 구조의 전통에서 벗어나 벽돌을 활용하여 지어진 것을 볼 수 있다. 문화재청은 이번에 등록한 문화재가 체계적으로 보존ㆍ활용될 수 있도록 해당 지방자치단체, 소유자(관리자) 등과 적극적으로 협조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주)) 한국과 프랑스의 문화 예술 교류 축제 ‘페스티벌 오원’이 9월 3~5일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2011년 이래로 프랑스와 한국에서 진행되는 페스티벌 오원은 첼리스트 양성원이 예술감독을 맡고 있으며 양국 문화와 예술을 함께 이해하고 교류하고자 기획되었다. 특히 올해는 한불 수교 130주년을 맞아 2015년 9월부터 2016년 말까지 ‘한불 상호 교류의 해’가 지정된 가운데, 페스티벌 오원은 올해 더욱 뜻깊은 행사들을 이어가고 있다. 7월에는 프랑스 라 부르데지에 성과 쇼몽 성에서 정통 클래식 공연을 비롯한 한국의 전통 문화 및 다양한 장르의 예술(동양 미술 워크샵, 다도 시연, 서예 체험)을 선보이며 프랑스인들의 깊은 공감을 이끌어냈으며 한국에서도 8월 말과 9월에 걸쳐 서울과 지방 순회 공연을 통해 풍성한 실내악의 향연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에서 열리는 페스티벌 오원 프로그램은 국내외 정상급 연주자들의 수준 높은 연주로 프랑스 음악을 중심으로 한 유럽 정통 클래식의 아름다움 그리고 실내악의 묘미를 두루 느껴볼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3∼5일까지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열리는 공연에는 깊
(한국방송뉴스(주)) 외교부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은 유엔이 제정한 8월 19일 ‘세계 인도주의의 날’을 기념하여 국제개발협력민간협의회(KCOC) 등 국내 소재 18개 인도적 지원 시민단체 및 국제기구들과 함께 온 오프라인 국민 참여형 합동 캠페인을 진행한다. 금번 합동 캠페인은 ‘하나되는 인류애(One Humanity)’를 주제로 8월 19일 광화문 광장에서 국민 참여형 오프라인 행사를 개최하고, 이와 동시에 온라인에서는 8월 한 달 동안 페이스북 ‘세계 인도주의의 날’ 한국 공식 페이지를 운영하여 지구촌 곳곳의 분쟁 및 재난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인도주의 활동가들의 모습을 소개한다. 8월 19일(금) 광화문 광장에서 개최되는 오프라인 캠페인 행사에는 18개 참여 기관들이 참여하여 사진전시, 체험부스, 포토존, 메시지 보드 등이 설치 운영될 예정이며, 개막식에는 외교부와 KOICA를 비롯하여 18개 참여 기관 대표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은 제2차 세계대전 이래 최악의 난민 위기 등 인도적 상황이지속적으로 악화되고 있는 가운데, 위험과 고난을 무릅쓰고 생명을 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인도주의 활동가들의 헌신과 희생을 기리고, 나아가 인도적
(한국방송뉴스(주)) 최근 출간한 종의 기원으로 압도적인 서사의 힘을 보여주고 있는 정유정 작가가 온라인 투표를 통해 ‘한국 소설의 미래가 될 젊은 작가’로 선정되며 독자들의 사랑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대한민국 대표 서점 예스24가 지난 7월 13일부터 8월 15일까지 약 한 달여간 홈페이지를 통해 ‘기대되는 젊은 작가’와 '해외에 알릴 한국 작가’를 뽑는 온라인 투표를 실시한 결과, 정유정 작가가 전체 투표자 8만1534명 중 2만2106표(8.1%)를 얻으며 한국 소설의 미래가 될 젊은 작가 1위로 뽑혔다고 밝혔다. 2위는 1만7445표(6.4%)를 획득한 박하익 작가가 차지했으며, 구병모 작가가 1만5604표(5.7%)로 그 뒤를 이어 3위다. 특히 이번 투표 결과 정유정 작가를 비롯해 장르를 불문하고 서사력이 뛰어난 작품을 선보인 작가들이 순위권에 올라왔다. 투표 결과를 전해 들은 정유정 작가는 "한국소설의 미래는 독자의 손에 달려 있다고 늘 생각하고 있다”며 “우리 작가, 우리 문학을 아끼고 사랑해주시는 독자들 덕분에 작가는 열심히 쓸 수 있는 힘을 얻는다. 관심과 애정으로 응원해달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해외에 알리고픈 한국 작가로는 최근 풀
(한국방송뉴스(주))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19일(금) 오후 3시, 서울 대학로 예술가의 집에서 한국예술인복지재단(대표 박계배)과 함께 ‘예술인 복지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2011년 ‘예술인 복지법’ 제정 이후, 예술인의 열악한 처우를 개선하고 촘촘한 창작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한 예술인 복지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문체부는 그간의 정책 추진 경과와 앞으로의 정책 방향에 대해 검토하기 위해 이번 토론회를 마련했다. 특히 이번 토론회에서는 문화예술 분야의 불공정행위에 대한 자문기구인 ‘문화예술공정위원회’ 1기 활동 종료를 계기로 그간의 운영 성과와 앞으로의 개편 방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된다. 또한 올해 5월 ‘예술인 복지법’ 개정을 통해 서면계약이 의무화되는 등 문화예술 분야 불공정행위 제재 조치가 강화된 만큼, 공정한 예술 활동 기반 조성을 위한 예술인 복지제도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문체부는 예술인 복지 정책은 예술인의 창작 활동을 활성화하고, 문화융성의 기반을 마련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토론회에서 논의된 의견을 정책 방향에 반영하여 더욱 촘촘한 예술인 복지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9월 22일 개막하는 8회 DMZ국제다큐영화제의 주요 프로그램이 발표됐다고 밝혔다. 영화제 조직위는 17일 오전 11시 KEB하나은행 을지로 본점에서 공식기자회견을 열고 올해 개막작과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또한 배우 강하늘과 공승연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기자회견에는 이재율 경기도 행정1부지사, 조재현 집행위원장, 박혜미 프로그래머가 자리한 가운데, 국내외 언론인 100여 명이 참석해 8회 DMZ국제다큐영화제 개막에 큰 관심을 나타냈다. 개막작 그 날 선정, 2015 DMZ Docs 신진작가 부문 제작지원작 그 날은 정수은 감독의 장편 데뷔작이자, 지난해 신진다큐멘터리작가 제작지원의 성과로써 올해 개막작으로 선정돼 의미가 더욱 깊다. 감독은 인민군이었던 외할아버지가 전쟁이라는 비극적인 상황에서 어떻게 전쟁 포로가 되었는지, 북에 가족을 두고도 왜 남한을 선택 할 수밖에 없었는지, 스스로 죽음을 선택하기까지 어떤 삶을 살아왔는지 외할아버지의 자취를 따라간다. 외할아버지의 조각난 삶을 찾아가는 이 여정은 가족의 상처를 드러내고 대면하는 일인 동시에 한반도의 비극의 역사를 들여다보는 일이며, ‘전쟁포로’라는 신분으로 역사의 경계에서 고통
(한국방송뉴스(주)) 광주광역시는 17일 오후 3시 시의회 5층 예산결산특별위원회실에서 ‘광주 거너넌스와 민관합동정책워크숍이 나아가야 할 방향’이라는 주제로 민관합동정책워크숍 2차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 7월12일 1차 라운드테이블 개최 결과에 대한 대안을 마련하는 자리다. 회의는 발제와 지정토론 형식으로 진행되며, 발제는 ‘광주거버넌스 실태조사 결과’라는 주제로 민현정 광주전남연구원 책임연구원, ‘행정에서 바라본 광주거버넌스’ 주제로 유방실 광주시 자치행정과 시민지원담당, ‘시민사회에서 바라본 광주거버넌스’ 주제로 광주NGO 서정훈 센터장이 각각 발표한다. 지정토론에서는 김영삼 광주광역시남북교류협의회 사무국장과 김재철 광주시 참여혁신단장이 토론자로 나선다. 광주광역시는 두 차례의 워크숍에서 결정된 안건을 대상으로 오는 9월중 정책공유대회를 열어 광주형 거버넌스 모델로 최종 선정해 2017년도 시책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한다. 한편, 광주시민관합동정책워크숍은 시민사회단체와 시정 현안에 대한 정책대안 발굴 및 소통의 거버넌스를 구축하기 위해 2001년도부터 시작해 올해로 16년째를 맞았다. 그동안 행정자치부로부터 정
(한국방송뉴스(주)) 인천관광공사는 공사 주최 행사인「주섬주섬 음악회」가 8월 20일(토) 덕적도에서 열리는 것과 관련하여 음악회와 더불어 막바지 여름을 덕적도에서 알차게 즐길 수 있는 인기 명소를 소개했다고 밝혔다. 이번음악회가 열리는 덕적도는 인천연안여객터미널에서 쾌속선으로 1시간 10분 거리에 있는 가까운 섬으로, 수도권에서 관광객들이 방문하기 좋은 섬 중 하나이다. 특히 이번「주섬주섬 음악회」의 주 무대인 서포리 해수욕장의 경우 서해안의 ‘대표휴양지’로 손꼽히며, 30만 평 규모의 드넓은 백사장과 200년 이상의 해송 숲은 단체 야영의 제격이다. 관광객을 위한 운동장, 바닷가 놀이터, 자전거 대여소 등이 준비되어 있어 즐길 거리도 풍부하다. 또한 해변뒤편에는 소나무 숲으로 구성된 '웰빙 삼림욕‘ 산책로가 있어 삼림욕을 즐기기에도 좋다. 덕적도에는 서포리 해수욕장 이외에도 비조봉, 밧지름 해변, 능동자갈마당 등 관광명소가 많다. 그중 비조봉은 292m 높이로 아이들을 동반한 가족들도 어렵지 않게 오를 수가 있는데 적송, 소사나무, 굴참나무가 우거진 산길을 따라 약 1시간 정도 오르면 정상에 있는 비조정에서 덕적군도의 풍경을 감상할 수가 있다
(한국방송뉴스(주)) 서울특별시 한강사업본부는 “오는 8.19(금) 여의도한강공원에서 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 한강몽땅 여름축제는 글로벌 축제 브랜드로 도약하기 위해 외국인 눈높이에 맞는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가 풍부한 관광객 특화 프로그램을 새롭게 유치하여, ‘글로벌 관광축제’로 열리는 것이 특징이다. 에는 씨스타, 몬스타엑스, DJ DOC, DJ DJ SODARK 등 인기 한류 스타와 함께 하는 대규모 음악 페스티벌로, 8월19일(금) 오후 7시 30분부터 여의도 민속놀이마당에서 화끈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은 한강을 찾은 시민들 뿐만 아니라 1,000여명의 중국 관광객이 함께 참여하는 등 ‘글로벌 관광 축제’로써 의미 있는 콘서트가 될 전망이다. 이번 행사는 서울특별시와 민간 기업이 협력하여 기부를 위한 ‘나눔 콘서트’로 진행된다는데 가장 큰 의미가 있다. 티켓 수익금 전액은 생리대가 없어 학교를 못가는 여학생들에게 생리대로 기부할 예정이라고 한다.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층 청소년인 여학생들이 생리대조차 제대로 지원받지 못하는 환경이라는 충격적인 이슈를 계기로 서울시와 민간 기업이 협력하여 의미있는 기부를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우리 정부가 한-아세안 협력기금(AKCF)을 활용하여 2012년부터 지원해 온 한-아세안 영화 공동체 사업의 일환인 ‘2025 FLY 영화제’가 11.3.(월)-11.6.(목) 부산 영화의 전당에서 개최되고 있다. 금번 ‘FLY 영화제’에는 역대 FLY 졸업생 출품작 116편 중 엄선된 단편 24편, 장편 4편이 상영될 예정이다. ※ 한-아세안 협력기금(ASEAN-ROK Cooperation Fund)은 한-아세안 협력증진을 위해 1990년 조성(2025년 현재까지 총 2.3억 미불 기여), 450여건의 사업 이행 중(현재 28건 진행 중) ※ 한-아세안 영화 공동체 사업(ASEAN-ROK Film Community Programme(FLY))은 아세안 영화인의 역량강화 및 한-아세안 영화인 간 교류를 위해 2012년부터 추진 중인 사업으로 아세안 청년 영화인 및 영화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연수 프로그램, 워크숍, 영화제를 운영 중(동 사업을 통해 약 300명의 한국과 아세안 청년 영화인이 배출) 11.3.(월) 개막식에 참석한 정가연 외교부 아세안국 심의관은 FLY 영화제를 통해 한국과 아세안이 서로를 더 깊이 이해하고, 진정한 이웃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중앙전파관리소(소장 최준호, 이하 ‘중관소’)는 11월 4일(화) 오후 2시 제주항에서 민·관 합동으로 「해상 복합 전파재난 위기 대응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번 훈련은 해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복합적인 전파재난 상황을 가정하여, 관계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초동 조치 태세를 강화하고 위기 대응 역량을 제고할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훈련은 ▲제주전파관리소(중관소 지역 소속기관)가 주관하고, ▲제주지방해양경찰청특공대, ▲제주광역해상교통관제센터, ▲제주해양경찰서, ▲수협중앙회 제주어선안전조업국 등 민·관 해상 안전관리 관계기관들이 참여하였다. 참여기관들은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활용하여 전파재난 상황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하며, 현장의 대응 과정을 실시간으로 보여주었다. 기존의 ‘육상 고정 위치에서의 전파혼신’ 각본(시나리오)을 넘어, 해상 선박에서 전파교란이 발생하는 복합 상황을 가정하여, ① 위치 확인 체계(GPS) 대역 전파혼신, ② 해상통신망(VHF) 대역 전파혼신, ③ 불법 드론에 의한 테러 상황 등 다양한 유형의 전파위협에 대한 합동 대응체계를 점검하였다. 현장에서는 제주전파관리소 혼신조사팀이 출동해 혼신원을 탐지·제거하고,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내년도 장기요양보험료율이 0.9448%로 결정됐다. 올해보다 0.0266% 인상된 것으로, 가입자 세대당 월 평균 보험료는 517원 늘어난 1만 8362원이 된다. 정부는 추가 확보한 재정을 거동이 불편한 중증 수급자에 대한 보장성 강화와 돌봄 인력에 대한 처우 개선에 집중 투자할 방침이다. 보건복지부는 4일 '2025년 제6차 장기요양위원회'를 개최하고, 2026년도 장기요양 제도개선 추진과제와 수가 및 보험료율(안)을 의결했다. 31일 서울 용산구 효창운동장에서 열린 제25회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 '시니어올림픽'에서 어르신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2025.10.31 (ⓒ뉴스1) ◆ 중증 수급자 방문요양 서비스 확대…월 최대 44회까지 우선, 재가급여 수가 인상에 따라 장기요양등급별 월 이용 한도액이 1만 8920원~24만 7800원까지 인상된다. 특히 1·2등급 중증 수급자의 경우 월 한도액이 전년 대비 20만 원 이상 늘어나, 1등급자는 월 최대 44회, 2등급자는 월 40회까지 방문요양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번 한도액 인상으로 장기요양 수급자의 서비스 이용 범위가 넓어지고 가족의 돌봄 부담도 한층 완화될 것으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한성숙, 이하 중기부)는 4일(화),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위원장 중기부 장관, 이하 특화특구위원회)를 개최하고, 울산 해양산악레저 특구, 전남 신안 1004섬 문화예술산업 특구를 신규 지정했다. 아울러, 기존 특구 3곳의 주요사항 변경과 지정 목적을 달성한 3개 특구의 지정해제 등도 심의·의결하였다고 밝혔다. < 제59차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 개최 개요 > ○ (일시/장소) ’25.11.4(화) 14:30~16:30 / 중소벤처기업부 회의실(세종) ○ (위원) 중기부 장관(위원장), 각 부처(14개) 차관(급) 및 민간위원 ○(주요내용) ①지역특화발전특구 신규 지정(울산 동구·울주군, 전남 신안군), ②기존 특구 계획변경 및 지정해제, ③그 외 심의 및 보고사항* * ‘25년 특구 운영성과평가 결과(심의), ’25년 신규 규제특례 수요조사 결과(보고) 등 ‘지역특화발전특구’는 전국의 기초자치단체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특성에 맞는 특화사업을 추진하려는 경우, 「지역특구법」에 열거된 129개 규제특례(59개 개별법)를 활용하여 사업을 추진할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앞으로 적극행정 공무원에게 민‧형사상 책임 문제가 발생한 경우, 수사‧소송 등 일련의 과정을 지원하는 ‘적극행정 보호관’이 신설된다. 적극행정위원회 의견대로 업무를 처리한 경우, 감사원 감사까지 면책도 추정된다. 인사혁신처(처장 최동석)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적극행정 운영규정」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개정은 지난 7월 대통령실에서 발표한 ‘공직사회 활력 제고 5대 과제’의 후속 조치이자 새 정부 국정과제인 ‘충직‧유능‧청렴에 기반한 활력있는 공직사회 구현’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오는 11월부터 시행되는 이번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적극행정 추진으로 징계 소명 및 민‧형사상 소송이 진행되는 경우 소속기관의 보호·지원이 의무화되고 적극행정 보호관을 지정해 운영해야 한다. 각 기관은 적극행정 보호관을 두고 법률 자문, 변호사 선임, 소송 등 비용지원이나 수사기관 의견 제출 등 도움이 필요한 적극행정 공무원을 도울 수 있게 된다. 둘째, 자체 감사만 추정되던 면책범위를 감사원 감사까지 확대한다. 기존에는 기관별로 운영되는 적극행정위원회의 의견대로 업무를 처리한 경우, 자체 감사에서만 면책이 추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 이하 문체부)는 한국 정부가 세계 도핑 방지 업무의 최상위 기구인 세계도핑방지기구(World Anti-Doping Agency, WADA)의 이사회의 이사국에 5회 연속으로 선출되었다고 밝혔다. 세계도핑방지기구(WADA) 이사회는 세계 도핑 방지 정책과 주요 사업을 심의·결정하는 최고 의사결정기구이다. 아시아 지역에는 총 4개의 이사국 자리가 배정되어 있으며, 현재 한국과 함께 일본, 중국, 사우디아라비아가 이사국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사국의 임기는 3년으로 한국은 1999년 세계도핑방지기구 창설 당시부터 2006년까지 이사국으로 활동했으며, 2014년에 이사국으로 복귀한 후 계속 재선출되어 현재까지 활동해 오고 있다. 이번 연임(5회 연속 선출)으로 한국은 2028년까지 세계도핑방지기구 이사국으로 활동하게 되었다. 이사직은 문체부 김대현 제2차관이 수행할 예정이다. 12월, 부산에서 아시아 최초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 개최 한편, 2025년 12월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World Conference on Doping in Sport)가 아시아 최초로 부산에서 열린다.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는 6년 주기로 열리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개인정보 분쟁조정위원회는 SK텔레콤(SKT) 개인정보 유출 분쟁조정신청사건에 대해 SKT가 신청인 3998명에게 각 30만 원의 손해배상금을 지급하도록 하고 개인정보 보호조치 강화 등을 권고했다. 분쟁조정위는 지난 3일 제59차 전체회의를 열어 2300만 명의 가입자 개인정보를 유출한 SKT를 상대로 제기된 분쟁조정신청 사건에 대해 이 같은 조정안을 결정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4월부터 집단분쟁 3건 3267명과 개인신청 731명 등 모두 3998명이 SKT를 상대로 분쟁조정을 신청했다. 이날 분쟁조정위는 집단신청 3건의 대리인과 SKT의 의견진술을 듣고 신청인이 요구한 손해배상, 제도개선, 침해행위 중지 및 원상회복 등을 집중적으로 심의했다. 서울 도심의 SK텔레콤 대리점 앞에서 한 시민이 전화 통화를 하고 있다. 2025.8.28. (ⓒ뉴스1) 분쟁조정위는 SKT가 개인정보보호법의 보호조치 의무를 위반해 가입자의 휴대전화번호, 가입자식별번호(USIM), 유심(USIM) 인증키 등 25종의 개인정보를 유출함에 따라 유출정보 악용에 따른 휴대폰 복제 피해 불안과 유심 교체 과정에서 겪은 혼란과 불편에 대해 정신적 손해를 인정해 이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