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데뷔 10주년을 맞아 영화, 전시회, 콘서트 등 다양한 활동으로 팬들을 만나고 있는 그룹 빅뱅 멤버 지드래곤의 29번째 생일을 기념하는 ‘권지용숲’이 제주도에 조성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권지용숲’은 지드래곤의 한국 팬 사이트 Always-GD와 나무를 심는 사회 혁신 기업 ‘트리플래닛’이 함께 진행하는 ‘스타숲 프로젝트’를 통해 조성될 예정으로 스타숲 프로젝트는 팬들의 참여를 통해 스타의 이름으로 숲을 만드는 친환경 프로젝트이다. 지드래곤의 한국 팬 사이트 Always-GD는 2014년 서울시 여의도에 ‘지드래곤숲 1호’를 만든 바 있어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지드래곤의 29번째 생일을 기념하는 ‘권지용숲’은 아름다운 국제도시 제주도에 조성될 예정으로 ‘권지용숲’은 지드래곤과 팬들의 소중한 공간이자 제주도의 새로운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지드래곤숲 프로젝트를 주관한 Always-GD는 어린 나무가 뿌리를 내리고 숲이 되어 한 자리에 오래도록 남듯이 아티스트 지드래곤(권지용)의 이름과 그를 사랑하는 전 세계 팬들의 마음이 제주의 ‘권지용숲’을 통해 먼 미래까지 기억되기를 바란다고 취지를 밝혔다.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대통령기록전시관이 개관 6개월 만에 누적관람객 10만명을 돌파했다. 행정자치부 국가기록원 대통령기록관은 지난 2월 16일 대통령기록전시관을 일반에 전면 공개하고, 운영 70여 일 만인 5월 10일에 관람객이 5만 명을 넘은데 이어, 불과 6개월 만인 8월 17일에 1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개관 초기에는 세종시 및 인근지역 시민과 학생들이 관람객의 주를 이뤘으나, 최근엔 전국에서 다양한 계층의 관람객이 찾고 있다. 이는 전시관에 마련된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들이 대통령과 기록에 대해 잘 모르는 일반인들도 쉽게 접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기 때문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대통령기록전시관은 ‘대통령과의 만남’을 주제로 운영되고 있다. 관람 동선은 1층 대통령 상징관, 4층 대통령 역사관, 3층 대통령 체험관, 2층 대통령 자료관의 순으로 구성되어 있다. 관람 시간은 화~일요일(월요일과 어린이 날을 제외한 공휴일은 휴관) 10시~18시(동절기 10시~17시)로, 관람객 누구나 원하는 시간에 무료로 입장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전시 해설안내를 원할 경우 대통령기록관 누리집에서 오전 10시, 오후 2시와 4시에 안내 프로그
(한국방송뉴스(주))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복권기금 문화나눔이 주최하는 ‘문학 콘서트’가 8월 31일 17시 군포시문화예술회관 철쭉홀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문학 콘서트는 우리 문학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새로운 독자를 개발하는 데 기여하고자 지난 5월부터 매달 1회씩 전국에서 열리고 있다. 문학 콘서트는 지역 출신의 작가나 지역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친숙한 작가를 초대해 그들의 작품을 다양한 각도에서 조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문학 평론가가 사회를 맡고, 작가와 작품에 대한 대담, 관객과의 대화, 저자 사인회, 공연 등 알찬 프로그램이 문학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더해준다. 8월 문학 콘서트에는 2명의 작가, 배유안(동화·청소년소설 작가, 동아대 한국어문학과 출강)과 박소명(동화작가, 군포어린이도서관 잘잘잘 글쓰기교실 운영 외)이 초대되어 어린이부터 중장년층까지 폭넓은 연령대를 아우르는 관객들과 소통의 장을 열어갈 계획이다. 배유안(동화작가)은 세종대왕의 한글 창제와 보급 과정을 감동적으로 그려낸 역사 동화 ‘초정리 편지’, 교사였던 작가의 풍부한 교단 경험을 바탕으로 청소년들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풀어놓은 ‘스프링벅’ 등으로
(한국방송뉴스(주)) 국립국악원은 오는 8월 30일(화) 오전 11시, 130석 규모의 전통 한옥 형태의 소극장 ‘풍류사랑방’에서 열리는 국악 브런치 콘서트 ‘다담(茶談)’의 8월 무대에 영화 귀향의 감독, 조정래 영화감독과 함께 국악 합창 영화 두레소리부터 최근 작품 귀향에 이르기 까지 세상에 내놓은 그의 영화 이야기를 들어본다. 이번 공연에서 조정래 감독은 ‘사람 조정래의 영화이야기’라는 주제로 청년이었던 감독이 머리 희끗한 중년의 나이가 되도록 14년간 붙잡고 있었던 영화 ‘귀향’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와 함께 국립전통예술고등학교 합창단의 실화를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두레소리에 대한 이야기도 함께 나눌 예정이라고 전했다. 특히 이번 무대에서는 조정래 감독이 국립국악원 민속악단의 정회석 명창과 함께 고법(鼓法, 판소리의 북치는 법) 실연을 직접 선보인다. 임권택 감독의 영화 ‘서편제’를 보고 판소리를 배우기 시작한 조정래 감독은 故 성우향 명창에게 고법을 직접 전수받았다고 한다. 영화 ‘귀향’의 제작 동기가 되었던 ‘나눔의 집’ 봉사에서도 판소리 고수로 참여하는 등 다양한 공연활동을 펼쳤고, 네이버 최대 국악동호회 카페 ‘얼씨구! 국악세상’을 운영하기도 해
(한국방송뉴스(주))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예술진흥원에서는 탐라서각연구회 - 한국각자협회 교류 초청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시기간은 2016년 8월21일(일)부터 8월26일(금)까지 문예회관 제1·2전시실에서 개최되며, 서각 작품 100여점이 전시된다. 이번 전시는 전국각자예술인 들이 결속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며, 지역의 문화적 교감을 체험하고 우리시대의 문화 에술 담론과 서각발전에 대하여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탐라서각연구회 오평범 회장과 대한민국각자협회 박영달이사장을 비롯한 작가들의 열정과 참신한 작품들을 한데모아 서각발전에 많은 교감과 도민들에게 감동을 선사하는 전시회이다. 도민들께서는 작가들의 땀과 열정이 녹아있는 작품들을 감상하시고 공감과 교류를 통하여 삶의 여유와 풍요로움을 함께 느끼고 좋은 시간이 되기를 바라고 있다.
(한국방송뉴스(주))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8월 19일(금) 오후 3시, 서울 대학로 예술가의 집에서 한국예술인복지재단(대표 박계배)과 함께 ‘예술인 복지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문체부는 2011년 제정 이후, 예술인의 열악한 처우를 개선하고 촘촘한 창작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한 예술인 복지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문체부는 그간의 정책 추진 경과와 앞으로의 정책 방향에 대해 검토하기 위해 이번 토론회를 마련했다. 특히 이번 토론회에서는 문화예술 분야의 불공정행위에 대한 자문기구인 ‘문화예술공정위원회’ 1기 활동 종료를 계기로 그간의 운영 성과와 앞으로의 개편 방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된다. 또한 올해 5월 개정을 통해 서면계약이 의무화되는 등 문화예술 분야 불공정행위 제재 조치가 강화된 만큼, 공정한 예술 활동 기반 조성을 위한 예술인 복지제도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문체부 정책담당자는 “예술인 복지 정책은 예술인의 창작 활동을 활성화하고, 문화융성의 기반을 마련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 이번 토론회에서 논의된 의견을 정책 방향에 반영하여, 더욱 촘촘한 예술인 복지정책을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한국방송뉴스(주)) 나주공공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9월 한 달 동안「찾아가는 병영독서코칭 강연」,「한 도서관 한 책 읽기 100자 서평 앙케이트」, 「칼데콧 수상작 그림책 전시」, 「깨비와 즉석사진 찍기」,「어린이 인형극」 등 다양한 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특히 행사 기간 중 김천일대대와 공군부대 군인들의 올바른 정서함양과 교양증진에 도움이 되는「찾아가는 병영 독서코칭 강연」을 펼치고, 전라남도장애인종합복지관 장애인들을 위한「이대흠 시인 사전 강연회」와「문학기행」이 운영 될 예정이어서 도서관서비스에 취약한 이웃들도 함께 풍요로운 독서의 달을 보낼 것으로 보인다. 또한 지역주민들이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도서를 읽고 쓴 서평 중 우수작을 선정하는 앙케이트를 실시하여 다독자와 더불어 9월 22일에 시상할 예정이다. 앙케이트 참여자에게는 선착순으로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어린이들을 위한 인형극 접수는 8월 25일까지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5~7세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선착순 단체접수를 받고 있으며, 기타 다른「9월 독서의 달」세부프로그램은 나주공공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나주공공도서관 이종범 관장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한국방송뉴스(주)) 영광공공도서관은『독서의 달』을 맞이하여 9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풍성한 독서진흥 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해마다 돌아오는 도서관의 다양한 어린이 공연을 올해는 세계가 인정하고 TV프로그램 스타킹에도 출연했던 안재우씨의 복화술 쇼로 9월 9일(금) 2회 운영된다. 문화시설과 공연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우리 지역 어린이들에게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한「메롱이의 재미있는 책 이야기」는 아이들에게 책 읽는 습관의 중요성을 알리는 독서교육과 책에 대한 이야기를 내용으로 영광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단체 접수를 받아 운영한다. 그리고『나만의 북파우치 만들기』는 9월 11일(일) 오후 1시 30분부터 2차례 운영하여 도서관을 이용자 모두가 책의 소중함과 가치를 깨달을 수 있도록 자신만의 북파우치를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진다. 도서관을 이용하는 성인회원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종합자료실에서 사전 접수를 받아 당일 60명을 대상으로 운영될 예정이라고 한다. 또한 늘 도서관과 함께 하며 생동감 있는 영광공공도서관을 만들어주신 이용자들에게 더 큰 행복을 드리기 위해 대출권수를 10권으로 늘려
(한국방송뉴스/진승백기자) 울산광역시는 일제 강점기 고향 잃은 망향의 한을 달래줬던 「타향살이」의 가수 고(故) 고복수 선생을 기리는 ‘제26회 울산고복수가요제’가 열린다고 밝혔다. 울산연예예술인협회가 주최하고 울산시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오는 8월 20일(토) 오후 7시 30분 울산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개최된다. 고복수가요제는 해마다 참신한 신인가수와 창작곡을 발굴하기 위해 개최되며 예선을 거친 10개 팀이 참여한 가운데 축하공연, 경연대회, 시상식 순으로 진행된다. 앞서 지난 7월 16일(토) ~ 7월 17일(일) 양일간 시청 본관 2층 대강당에서 치러진 예선에는 전국에서 모인 400여 팀이 치열한 경쟁을 거쳐 본선참가 10개 팀을 선정했다. 선정된 10개 팀은 대구 2팀, 수원, 서울, 익산, 김해, 양산, 울산, 창원, 부산 등 각각 1팀이다. 시상은 대상(1,000만 원), 금상(400만 원), 은상(200만 원), 동상(100만 원), 장려, 인기상(각 50만 원), 입상(4명, 30만 원) 등 총상금 1,920만 원과 함께 트로피가 주어진다. 특히 대상과 금상은 (사)한국연예예술인협회의 가수인증서가 함께 주어진다.
(한국방송뉴스(주)) 광주광역시립교향악단의 제12대 상임지휘자로 현재 국내 최고 지휘자로 평가받는 김홍재(62) 울산시향 상임지휘자가 내정됐다고 밝혔다. 광주문화예술회관은 지난 16일 광주시향의 상임지휘자 선임을 위한 최종 청빙위원회를 열고 음악적 역량과 단체 운영 능력 등을 검증한 결과 김홍재 지휘자 위촉을 만장일치로 확정했다. 김 씨는 일본 도호음악대학을 졸업한 후 세계적인 지휘자 오자와 세이지에게 지휘를, 작곡가 윤이상 문하에서 작곡법과 지휘를 사사했다. 국제적으로 권위 있는 제14회 도쿄국제지휘콩쿠르에서 2위에 입상하고 최고의 영예인 ‘사이토 히데오(Saito Hideo)’ 특별상을 수상한 바 있다. 그동안 요미우리 니폰 심포니, 교토심포니, 나고야 필하모닉 등 일본 유수의 교향악단을 지휘해왔으며, 국내에서는 지난 9년간 울산시향을 이끌어 오면서 캐나다와 미국 순회공연, 카네기 홀 초청공연, UN본부 평화콘서트 등 국제 무대에서 수준 높은 연주력으로 울산시향의 국내외 브랜드화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지난 6월30일 일본 동경예술극장에서 열린 ‘광주시향 창단40주년 기념 해외연주회’에서 광주시향을 객원 지휘해 단원과 좋은 호흡을 선보이며 현지
(한국방송뉴스(주)) 좋은땅출판사가 시집 ‘길을 찾는 그대에게’를 출간했다고 밝혔다. 책임감과 삶의 무게는 비례한다. 고민의 무게가 너무 무거워 누군가에게 내 짐을 덜고 싶을 때도 있지만 자기의 인생은 스스로 짊어져야만 한다. 계절 변화처럼 인생도 자연스럽게 순탄히 흐르면 좋겠지만 그것은 우리의 욕심일 뿐이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문영환 작가는 책을 내는 이 시점에서 삶을 한 마디로 ‘감사’라고 표현한다. 가족, 친구, 이웃, 바람, 비, 하늘, 기쁨, 슬픔, 분노, 주변의 사람들과 함께 알 수 없는 감정들이 마구 뒤섞이는 게 인생이지만 되돌아보면 감사할 일뿐이란다. 달든지 쓰든지 그러한 시간들이 모두 열매로 맺어졌기 때문이다. 이 시집은 그렇게 부단히 일궈온 삶의 결실들을 다시금 언어로 가다듬은 것이다. 작가는 젊은 시절 뿌려둔 씨앗들을 중년이 되어서야 수확하기 시작했다. 시집의 제목처럼 길을 찾는 그대에게 삶을 전체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여유를 선사할 것이다.
(한국방송뉴스(주)) 도서출판 행복에너지가 박찬선 목사의 ‘살아가는 기쁨’을 출간했다고 밝혔다. 바쁘게 돌아가는 현대사회, 하지만 매일 똑같이 반복되는 일상, 기계화, 자동화로 대변되는 시대에서 기계의 부속품처럼 살아가고 있다. 드높고 화려한 빌딩 숲에 휩싸여 치열하게 하루하루를 보내지만 허무와 우울에 신음해야 함은 현대인의 숙명일지 모르겠다. 매년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람들과 묻지마 범죄는 늘어만 간다. 그 어느 시대보다 문명의 이기를 맘껏 누리고 100세 시대를 눈앞에 뒀지만 마음은 늘 병들어 있는 사람들이 바로 현대인이다. 지금 우리에게 절실한 것은 작은 발상의 전환 그리고 긍정적인 마인드다. 그리고 체득하기 위한 작은 계기가 필요하다. 도서출판 행복에너지에서 출판한 책 ‘살아가는 기쁨’은 우리 삶이 경이로움 그 자체임을 편하고 따뜻한 문장들을 통해 전한다. 저자 박찬선 목사는 현재 안산에서 안디옥교회를 섬기며 독서 세미나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늘 너른 마음으로 신의 뜻을 사람들에게 전해 온 만큼 한없이 따뜻한 시선으로 아름다운 일상과 그 풍경들을 포착하여 글로 풀어낸다. 산책하다가 마주친 앵두나무에서 눈부시게 빛나는 깨달음을 얻는 경이로운 경험처럼
[한국방송/김성진기자] 해양경찰청(청장 김용진)은 정부의 포용적 소통 정책 기조에 발맞추며, 청각ㆍ언어장애인의 정보 접근권을 보장하고 국민 모두의 알권리를 강화하기 위해 재난ㆍ안전 등 국민 생활과 직결되는 중요상황 언론브리핑에서 수어 통역을 적극 지원에 나서기로 밝혔다. 「한국수화언어법」은 국가와 공공기관이 재난·안전관리, 감염병 예방·관리, 국민 생활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중요 정책 발표 시 수어통역을 의무적으로 제공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지난 8월 11일 대통령실도 브리핑을 통해 “모든 브리핑에 수어통역을 제공하고 주요 행사까지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 해양경찰청은 정부 기조에 발맞추어 본청과 전국 소속 관서에서 지역 수어통역센터와 협력해 2인 이상의 수어통역사 후보자를 매년 지정ㆍ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정된 수어통역사에게 해양 용어와 사건ㆍ사고 브리핑 사례를 제공 하는 현장 교육을 통해 전문성과 적응력을 높이고, 수시 간담회를 통해 해양경찰 주요 추진 정책ㆍ비전을 공유ㆍ소통 협력해 나아가며, 이에 수반된 예산을 확보해 제도의 안정적 운영 또한 뒷받침할 예정이다. 해양경찰청 관계자는 “이번 수어통역 지원 확대는 청각ㆍ언어장애인을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경찰청(청장 직무대행 유재성)은 기초질서 준수 문화 확산을 통한 건전한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간 전국적으로 기초질서 위반행위에 대한 단속을 추진한다. 앞서, 경찰은 지난 7~8월 두 달 동안 집중적인 홍보와 계도 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준법의식과 생활질서 확립을 위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주력했다. 특히, 도심지 유흥가, 대중교통 및 다중이용시설, 공원·광장·야외축제장 등 시민들의 이용이 많은 지역에서 예방 활동을 전개해 기초질서 위반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자발적 참여를 확산시켰다. 이번 단속은 시민 생활에 불편을 주는 일상생활 공간의 주요 위반행위를 중점대상으로 한다. 단속 대상은▵음주소란▵ 쓰레기 투기▵광고물 무단부착 ▵ 무전취식·무임승차▵ 암표 매매 등이다. 경찰은 기초질서 확립을 위해 지자체 및 자율방범대 등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상습 민원이 발생하는 지역을 중심으로 환경개선 및 생활질서 확립을 위한 다양한 준법 지원 활동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경찰은 기초질서 단속과 함께 불법전단지 근절 활동도 강화한다. 지하철역, 유흥가, 다중이용시설 등에서 반복적으로 배포되는 ▵성매매 알선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의겸, 이하 새만금청)은 9월 4일 전북특별자치도 기자단 등을 대상으로 새만금 재생에너지 추진 계획을 발표하였다. 이번 발표는 지난 7월 취임한 김의겸 청장이 새정부 국정과제에 담길 새만금청의 핵심 과제인 “새만금 재생에너지 허브 조성과 새만금 RE100 계획”에 대해 소통의 자리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김의겸 청장은 직접 △새만금 재생에너지 확대 계획 △새만금 RE100 산단 준비 등의 내용을 발표하였고 이후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주요 내용으로는 사업자 선정이 완료되어 사업지연 이슈를 해소한 수상태양광 1단계(1.2GW) 사업을 서해안 에너지고속도로(HVDC) 사업과 연계하여 속도감있게 추진하고, 수상태양광 2단계(0.9GW)는 조속한 계획 수립 등을 통해 새만금 RE100 기업에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2030년까지 완료한다는 내용이다. 또한, 새만금지역(인근 포함)에서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신규 조력, 태양광, 해상풍력 등 재생에너지를 대폭 확대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특히 조력발전은 수질개선, 홍수예방, 재생에너지 확대에 기여하는 사업으로, 새만금청은 사업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환경부·농식품부 등 관계부처와 협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해양수산부는 2021년부터 5년 동안 추진해 온 부산항 북항 오염퇴적물 정화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4일 밝혔다. 부산 동구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 유리창으로 부산항 북항이 보이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사업은 2017년 해양오염퇴적물 분포 현황조사에서 정화복원지수(CIHC)가 기준치 이상 확인된 북항의 수질을 개선하고, 북항 재개발에 따른 관광항으로서의 위상을 정립하기 위해 추진했다. 이 사업에는 354억 원의 예산을 투입했으며, 북항 내 항로와 재개발 구역 등을 제외하고 작업이 가능한 면적 35만 6802㎡에서 오염퇴적물 45만 3233㎥를 수거·처리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2021년 1단계 사업 이후 2022년 실시한 중간 모니터링 결과, 오염도가 CIHC 4 이상이었던 구간이 2.5 수준으로 감소하는 등 오염도 개선 효과를 뚜렷하게 확인했다. 4 이상인 경우는 자정능력을 거의 상실한 수준으로 준설이나 피복 등 인위적인 노력 없이는 회복될 수 없는 상태이며, 그 이하인 경우는 자정능력이 어느 정도 회복된 상태다. 해수부는 준공 이후에도 해저 퇴적물의 오염도 변화를 지속해서 관리하기 위해 내년부터 3~5년 동안 사후 모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정부는 폐업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을 덜어주고 신속한 재기 활동을 돕기 위해 지역신용보증재단 보증부 대출 상환 기간을 15년까지 연장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코로나로 피해를 본 폐업 소상공인의 상환 부담 완화를 위해 오는 5일부터 폐업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는 장기 분할 상환 보증을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특례 보증은 2차 추경으로 예산을 확보했으며 폐업 소상공인이 보유한 기존 지역신용보증재단 보증부 대출에 대해 최대 15년까지 상환할 수 있도록 기존 대출을 전환해주고 저금리 혜택 등을 지원한다.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의 '속옷 폐업'을 붙인 가게에서 주민 등이 물건을 고르고 있다. 2025.5.23. (ⓒ뉴스1) 지원대상은 2020년 4월 1일부터 지난 6월 말까지 사업을 한 사실이 있고, 현재 사업장 문을 닫은 상태로, 성실히 상환하면서 지역신용보증재단에서 보증부 대출을 이용하고 있는 경우이다. 기존에 지역신보에서 운영해 온 폐업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보증은 분할 상환 기간을 연장하는 경우 최대 7년까지만 가능했으나, 이번 특례보증 도입으로 15년까지 상환 기간을 대폭 연장한다. 선정된 차주에게는 기존 이용 중인 지역신보의 보증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기후테크 분야의 혁신 스타트업과 정책 전문가 등 150명이 한자리에 모여 AI와 기후테크의 결합으로 기후위기를 효율적으로 해결하는 시스템 전환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APEC 중소기업 장관회의의 공식 연계행사로 카카오임팩트, 소풍벤처스와 함께 '2025 기후테크 스타트업 서밋'을 4일부터 6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삼다홀 등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4일 제주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에서 열린 '2025 기후테크 스타트업 서밋'에서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 제공) 기후테크 스타트업 서밋은 2022년에 시작해 2023년부터 카카오임팩트와 소풍벤처스의 공동 주최·주관으로 해마다 제주에서 개최하며 올해 4년 차를 맞이했다. 지난 3년 동안 166개 기관 284명 이상이 참여해 국내 최대 규모의 기후 AI 전문 서밋으로 자리 잡았다. 이번 서밋은 기후테크 분야의 혁신 스타트업과 글로벌 투자자, 대기업, 정부 및 정책 전문가 등 150명이 한자리에 모여 AI와 기후테크의 결합으로 기후위기를 효율적으로 해결하는 시스템 전환을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A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고용노동부는 4일부터 오는 9월 9월 25일까지 약 3주간 '근로감독관'의 새로운 명칭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근로감독관이 국민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가 취약근로자 보호, 노동권 보장, 일터 안전 확보라는 본래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도록 실시하는 것이다. 이에 새 명칭을 토대로 근로감독관이 보다 전문적이고 종합적으로 노동관계법령을 집행하고, 예방 지도 기능도 강화해 민생 지원에 힘쓸 계획이다.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서 광역근로감독과 근로감독관들이 임금체불 단속에 앞서 회의를 하고 있다. 2024.5.8 (사진=연합뉴스) 근로감독관은 1953년 근로기준법 제정 이후부터 70년 동안 노동부 소속 특별사법경찰관으로서 근로기준법, 산업안전보건법 등 노동관계법령이 현장에서 잘 준수되는지를 지도·감독·수사하는 업무를 해왔다. 특히 최근에는 끊임없이 변화하는 노동시장 여건에서 일하는 모든 국민을 위해 노동 현장의 최일선에서 고용노동 행정을 추진할 핵심 주체로서의 역할도 기대되는 상황이다. 이에 노동부는 근로감독관을 국민이 쉽게 공감할 수 있는 명칭으로 바꾸는 바, 국민에게 이를 직접 묻기 위해 공모하기로 했다. 한편 이번 공모는 노동부 공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