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광주문화예술회관의 기획공연 ‘해설이 있는 청소년음악회’ 두번째 무대 가 30일 오후 6시30분 광주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해설이 있는 청소년음악회’는 시민들과 청소년들이 클래식을 쉽게 접할 수 있게 매회 주제를 정해 클래식 전문 해설가와 연주자들이 함께하는 공연이다. 7월 시작해 12월까지 총 6회 운영되고 있다. 이번 무대는 ‘클래식에 빠지다 세상의 모든 녹턴’을 제목으로 음악 평론가 이신규의 해설을 통해 녹턴 장르를 처음 만든 존 필드부터 이를 발전시킨 쇼팽, 현대에 와서 녹턴이 어떻게 표현되고 있는지 등을 전달할 예정이다. ‘밤의 세레나데’라고도 불리는 ‘녹턴’은 밤을 뜻하는 라틴어 ‘Nox’에서 유래했다. 무도회가 열리는 밤에 연주한 음악, 서정적이고 감성적이었던 19세기 낭만주의 음악, 달빛 아래에서 부르는 사랑노래 등을 지칭한다. ‘해설이 있는 청소년음악회’는 앞으로 베토벤을 만나다(9월26일), Happy Birthday, 쇼팽(10월17일), 아르츠 콘서트 런던편(11월28일), 아르츠 콘서트 크리스마스편(12월16일)이 열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실력있는 가객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이 8월 23일(화)과 9월 6일(화)에 서울남산국악당에서 열린다고 한다. 8월 23일(화)에는 남창과 여창의 명맥을 잇는 대표 가객들의 문파전이, 9월 6일(화)에는 서울대, 이화여대, 한양대, 한예종 네 개 대학의 대표연주단이 경합을 벌이는 대학전이 펼쳐진다. 은 정가악회의 풍류브랜드로, 2012년부터 매년 깊이 있는 가곡 공연을 선보여 온 바 있다. 2016년에는 문파전과 대학전으로 나누어 중견 가객부터 젊은 가객까지 다양한 소리를 선보인다. 가곡은 시조(時調)에 음악을 붙여 부르는 노래다. 판소리, 범패와 함께 ‘한국의 3대 성악곡’으로 분류되어 왔으며, 18세기부터 일부 상류 계층의 사람들만 즐기던 음악이었다. 가곡은 다른 장르에 비해 세련된 멜로디와 고도의 예술성을 지니고 있어 전문적인 훈련을 받은 가객들을 통해서 전수되어 왔다. 문파전은 문파 수장의 추천을 받은 중견 가객들이 무대에 올라 문파의 자존심을 건 무대를 선보인다. 문파전 가객으로는 故이석재 문파의 홍창남, 김영기 문파의 이유경, 김경배 문파의 김나리가 참여하며, 반주는 가곡과 줄풍류를 중심으로 다양한 음악 활동을
(한국방송뉴스(주)) 서울특별시는 강서구 방화대로(외발산동)와 경기도 부천시 봉오대로(고강동)를 연결하는 총 연장 1,230m(서울시 960m, 부천시 270m), 왕복 8차로를 오는 8월 22일(월) 16시에 개통한다고 밝혔다. 남부순환로~봉오대로간 도로개설 공사는 서울 서남권 개발에 따른 교통수요 증가에 대처하고, 방화대로와 봉오대로의 직접 연결로 남부순환로의 교통량을 분산하기 위해 총 사업비 827억 원을 투입하여 지난 2010년 9월 공사를 착공했다. 남부순환로~봉오대로간 도로가 개통됨으로써 남부순환로 외발산사거리 ↔ 화곡로 입구 구간의 상습 병목현상을 해결할 뿐만 아니라 서울시와 부천시를 연결하는 도시가로망 형성으로 지역 균형발전 및 보조간선도로의 기능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남부순환로 통행량의 분산으로 남부순환로 외발산사거리 ↔ 화곡로 입구 구간의 평균통행속도는 현재 12㎞/h에서 23㎞/h로 11㎞/h 빨라지며, 남부순환로 외발산사거리 ↔ 부천시 봉오대로 사거리간 평균통행속도는 현재 12㎞/h에서 30㎞/h로 18㎞/h 빨라진다. 본선도로는 운전자가 안전하고 쾌적하게 주행이 가능하도록 도시지역 보조간선도로 설계
(한국방송뉴스(주)) 금호타이어 노·사가 ‘광주형 일자리’를 위해 광주광역시와 손을 잡았다. 이로써 사회적 대타협과 노사상생을 기반으로 하는 ‘광주형 일자리’라는 광주의 야심찬 실험이 한층 탄력을 받게 됐다. 광주광역시와 금호타이어 노사는 18일 오후 시청 3층 비즈니스룸에서 윤장현 시장과 허용대 전국금속노조 금호타이어지회 대표지회장, 이한섭 금호타이어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더불어 사는 광주, 더 나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공동협약식’을 열고 협약서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협약서에서 광주광역시는 노동자의 자존감 회복과 고용안정, 회사의 이미지 개선 및 지속발전을 위해 협력하고, 노사는 광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광주형 일자리’ 모델이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동참키로 했다. 또 금호타이어 노사는 상호 존중과 협력을 바탕으로 합리적 노사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광주광역시는 노사의 상생적 노사관계를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도록 협력·지원키로 했다. 이어 노조와 회사는 노사갈등에 대해 평화적 문제해결을 최우선으로 하며 시는 이를 위해 노사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노사상생 프로그램과 각종 노동정책 현장교육, 문화행사 등을 적극 지원키
(한국방송뉴스(주)) 사업에 실패한 뒤 가족을 이끌고 도피여행을 감행했다가 뜻밖에도 다시 살아갈 용기를 얻은 한 가장의 감동적인 여행기 ‘나만 믿고 따라와’가 북랩에서 출간됐다고 밝혔다. 이 책은 벤처기업 CEO로 일하던 저자가 사업에 실패하면서 빚 독촉 등으로 집을 비울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가족을 이끌고 한 달간 유럽여행을 떠난 특별한 사연을 담고 있다. 저자는 가장으로서 부양의 책임을 다하지 못한 자신을 탓하면서도 가족이 믿고 의지할 사람은 가장인 자신밖에 없다는 생각에 책 제목을 ‘나만 믿고 따라와’로 정했다. 건설 분야 벤처기업을 경영하던 저자 이순환 씨는 예상외의 사업 부진으로 수억원의 빚을 떠안게 됐다. 그와 가족이 사는 아파트도 몇 달 치 월세가 밀릴 지경이었다. 한국에서 사업에 실패한 가장이 할 수 있는 선택은 그리 많지 않다. 오죽하면 극단적인 선택을 하거나 무작정 집을 나와 거리를 배회하는 가장이 끊이지 않을까. 그는 고민 끝에 가족 여행을 선택했다. 그것도 누구나 가보고 싶어하는 유럽을 목적지로 골랐다. 런던에서 깔레, 브르게, 브뤼셀을 거쳐 뮌헨, 잘츠부르크, 나폴리, 마르세유 등 유럽 전역에 걸쳐 펼쳐지는 이 여행은 여느 배낭여행과는
(한국방송뉴스(주)) 밤낮 없는 찜통더위가 연일 계속되는 8월, 주민들에게 소중한 여름철 문화 피서지로 인기인 곳이 있다. 구립은평뉴타운도서관은 종합자료실, 어린이자료실을 평일에 한해 오후 10시까지 연장 운영하고 있으며 열대야가 지속되는 요즘, 야간에 도서관을 찾는 이용자가 증가하는 추세라고 밝혔다. 특히 은평구에서 유일하게 어린이자료실을 야간에도 운영하고 있는 구립은평뉴타운도서관에서는 열대야에 도서관을 찾아 쾌적한 환경 아래 독서 삼매경에 빠지는 가족 단위 이용자를 많이 찾아볼 수 있다. 최근 시행한 개관시간 연장사업 성과 평가를 위한 설문에서, 일주일에 3번 정도 도서관을 찾는 이용자 A(30대, 여)씨는 “일하는 직장맘으로서 아이들과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어린이자료실이 있어 감사하다”라고 의견을 남겼다. 이용자 B(40대, 여)씨는 “집 근처에 야간까지 운영하는 도서관이 있어서 매우 좋고, 늘 웃는 얼굴로 대해 주는 사서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구립은평뉴타운도서관은 야간 인문학 프로그램인 ‘인문독서아카데미’, ‘길위의 인문학’ 및 웹툰창작체험관의 일환으로 운영하는 웹툰 코너 등이 준비되어 있어 청소년 및 성인이 무더운 여
(한국방송뉴스(주)) 대구오페라하우스가 온가족이 함께하는 행복한 문화생활인 가족오페라 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모차르트 마지막 걸작 오페라 는 사랑과 모험이 가득한 동화 같은 스토리를 가지고 있다. 왕자 ‘타미노’와 공주 ‘파미나’, 공주의 어머니이자 악당으로 등장하는 ‘밤의 여왕’, ‘밤의 여왕’과 대응해 선을 지키는 인물 ‘자라스트로’ 그밖에 ‘파파게노’와 ‘파파게나’, ‘밤의 여왕’의 세 시녀 등이 펼치는 이야기를 대구오페라하우스가 여름방학 특집으로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새롭게 구성하여 내놓게 된 것이다. 2막에서 ‘밤의 여왕’이 부르는 ‘지옥의 복수심 내 마음 속에 끓어오르고 Der Holle Rache kocht in meinem Herzen’와 1막 왕자의 ‘천사 같은 모습 Dies Bildnis ist bezaubernd schon’ 등 주요 아리아는 원어로 연주하여 예술적 감동을 고스란히 전해주며, 대신 대화 형식의 레치타티보를 우리말로 재미있게 바꿔 공연함으로써 7살 이상 어린이들부터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하였다. 특히 이번 공연은 대구오페라하우스가 발굴한 젊은 성악가들이 주·조역으로 출연, 더욱 생기 넘치고 재치 있는 무대가 될
(한국방송뉴스(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이 주관하는 공개 강연 ‘더 스토리 콘서트, 두 번째 이야기’가 오는 25일 대한민국 대표 스토리텔러 노희경 작가를 초대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선보인 ‘더 스토리 콘서트’는 신진 창작자를 대상으로 국내 주요 작가와 감독들을 초청해 작품을 준비하는 과정이나 창작 과정에 얽힌 이야기를 듣는 시간으로 지난달 14일 응답하라 시리즈의 신원호 PD가 ‘원래 그런 것은 없다’라는 주제로 ‘첫 번째 이야기’를 진행한 바 있다. 이번에 열리는‘두 번째 이야기’는 지난 2일 종영한 tvN 금토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의 노희경 작가를 초청해 ‘노희경 작가, 스토리를 말하다’라는 주제로 노희경 작가만의 창작 노하우를 전달하는 시간으로 마련된다. “믿고 보는 드라마 작가!”, “국내 최고의 스토리텔러!” 등 화려한 수식어가 따라붙는 노희경 작가는 1995년 MBC 베스트극장 엄마의 치자꽃으로 데뷔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거짓말, 우리가 정말 사랑했을까, 슬픈 유혹, 바보 같은 사랑, 고독 등 20여 편의 주옥같은 작품을 선보였다. 특히 최근 호평 속에 막을 내린 디어 마이 프렌즈를 포함한 노희경
(한국방송뉴스/남용승기자) 국민안전처는 말벌의 활동이 가장 왕성한 8월말~9월초까지 말벌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말벌의 공격에 주의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국민안전처에 따르면, ‘벌퇴치 및 벌집제거 출동 건수’가 매년 증가하는 추세로 2015년에 128,444건으로 2013년(86,681건)에 비해 약 50% 증가하였다고 밝혔다. 공격성과 벌침의 독성으로 벌집제거 주요 대상이 되는 말벌은, 기온이 증가하는 7월부터 출현이 급격하게 증가하며 8월~9월에 활동이 가장 왕성하여 벌집제거 출동의 절반이상이 집중된다. 올해는 평년보다 높은 기온의 영향으로 7월까지 벌집제거 출동이 43,857건으로 작년 같은 기간(27,729건)에 비해 58%가 증가한 수준으로 벌 쏘임으로 인한 사망사고도 2건이나 보고되고 있다. 최근 토종벌에 비해 도시 적응성이 좋고 공격성과 벌침의 독성이 높은 외래종 ‘등검은말벌’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어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등검은말벌은 도심에서 아파트 외벽이나, 지붕의 처마 밑, 가로등, 산책로 주변 등 사람과 접하기 쉬운 곳에 벌집을 짓고 벌집 근처에 접근하면 기습적으로 공격을 가한다. 주변에서 지속적으로 말벌이 보이면 벌집이 있는 것
(한국방송뉴스(주)) 전북 진안군은 8월 11일 진안홍삼축제 홍보를 위해 ‘청춘부보상’과 홍보협약식을 맺었다고 밝혔다. 청춘부보상은 한국철도공사 철도 여행상품 ‘내일로’와 ‘세일즈+기부‘를 접목한 신개념 대학생 국토대장정으로 기차를 타고 전국을 누비며 전북 사회적기업 물품판매를 통한 사회 공헌기부활동을 하며 더불어 지역특산물과 전북 관광지등을 홍보하는 사회경제적 가치를 실현하는 대학생 단체이다. 이번 홍보협약식을 통해 8월 15일부터 4박 5일동안 제8기 청춘부보상팀과 오는 10월 12일부터 16일까지 5일 동안 전북 대표관광지 마이산에서 열리는 진안홍삼축제를 홍보할 예정이다. 진안군은 진안홍삼축제의 젊은 세대의 인지도향상을 위해 20대의 버킷리스트중 하나인 청춘부보상 측에 이동편의를 제공하고, 청춘들은 온라인-오프라인에서 적극적인 홍삼축제 알리기 홍보프로젝트를 함께 진행한다. 특히 전국 축제 중 유일하게 홍보협약식을 맺고 청춘부보상의 개개인이 전국에 널리 홍보하는 활동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진안부군수는 “청춘부보상과 진안홍삼축제 홍보를 위한 협약식을 계기로 진안홍삼축제가 세대를 아우르는 대한민국 문화관광축제로 발돋움할 뿐 아니
(한국방송뉴스(주)) 2016 한지산업지원센터 전시기획 공모전에 당선된 박금숙닥종이인형회의 「닥종이 인형 동화를 품다」오픈식이 지난 16일 오후 2시에 진행됐다. 이번 전시는 내달 9월 4일까지 한지산업지원센터 2층 기획전시실에서 전시된다고 밝혔다. 박금숙닥종이인형회는 2009년 창립했으며, 전북지역에서 닥종이인형을 공부하고 조형작업에 순수한 열정으로 뭉친 닥종이인형 수강생 및 작가들의 모임이다. 전시에 참가한 9명의 작가(강혜인, 김영미, 박승주, 심재중, 이강자, 이은주, 최서영, 최선복, 박금숙)는 도내를 비롯한 대한민국 곳곳에서 꾸준하고 활발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동화원작의 주인공을 닥종이 인형으로 표현했다. 동화 속 그림처럼 작은 무대 및 소품 등 또한 모두 한지로 제작하여서 마치 인형극을 보는 것처럼 분위기를 연출 하였다. 백설공주, 흥부놀부, 선녀와 나무꾼 등 동·서양의 이야기를 테마로 닥종이 인형 20여점의 작품이 전시되고 있다. 박금숙 박금숙닥종이인형회 대표는 “한지로 풀어내는 소박하고 단순한 표현으로 가장 멋진 삶의 교훈을 알려주는 동화를 통해 즐거운 감성을 자극하고 온가족이 함께 따뜻하고 잔잔한 감동을 만나
(한국방송뉴스(주)) 희망과 자원이 풍부한 축복의 땅 아프리카를 여행하며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고 싶지만 사정이 여의치 않았던 사람들에게 아프리카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열렸다. 18일 함양군에 따르면 오는 23일부터 내달 11일까지 18일간 함양문화예술회관 2층 전시실에서 함양문화예술회관이 주최하고 움직이는 미술관이 주관하는 ‘Hello! Africa체험展’이 열린다고 전했다. 이번 ‘Hello! Africa’ 체험전시에서는 현재의 아프리카보다 오해와 편견이 없는 진짜 아프리카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어, 어린이들은 물론 어른들까지 재미있게 보고, 도슨트의 설명으로 아프리카를 피부로 느낄 수 있게 기획돼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전시는 생생함을 더하기 위해 현지에서 직접 공수한 작품과 서아프리카 코트디부아르 대사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작품, 악기와 그림 등 155점의 뛰어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전시프로그램과 아프리카 지도와 가면·티셔츠 등을 만들어보는 체험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전시에서는 서아프리카의 300년 이상된 마하고니 통나무조각과 정통 목공예작품과 인물상 등 목조각 40점, 사냥을 기원하거나 장례식과 축제 때 썼던 가면 35점, 아프리카유명 작가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