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2016 대한민국 대학가요제" 대학부에서 ‘경지’의 창작곡 ‘보물섬’이 대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젊은 뮤지션들의 등용문인 대학가요제가 ‘청춘, 열정을 노래하다!’란 모토로 19일 마포아트센터에서 개최되었다. 개그맨 강대호와 가수 지나유가 맡아 진행된 이번 대학가요제의 대학부 수상자는 대상은 경지의 ‘보물섬’이며, 금상은 씨리얼의 ‘나홀로 집에’이며, 은상은 피네의 ‘Un Title’이며, 동상은 MONO의 ‘수고했어’이며, 장려상은 그랑프리의 ‘JUST LIKE THE MUSIC’ 등이 영예를 안았다. 대학부 대상 수상자는 대상 200만원, 금상 100만원, 은상 50만원, 동상 30만원, 장려상 20만원 등의 부상을 비롯해 이들 수상자는 특전으로 앨범제작 지원 및 가요계진출 기회도 부여받게 된다. 대학부는 모두 순수 창작곡이며 지난 7월20일 한예진 아트홀과 레코딩스튜디오에서 이번 대학가요제에 참가한 고교 단체부와 개인부의 예심이 대학부는 영상 심사로 예선이 진행되었으며 치열한 예선을 통해 대학부 9팀과 고교부 개인 8팀, 단체 4팀이 본선에 진출하였다. 이번 예선을 통과한 대학부와 고교부 팀들은 서울 마포구 대
(한국방송뉴스(주)) 1인칭 가상 연애를 콘셉트로 피키캐스트에 절찬 연재되었던 ‘내 손 안의 남자친구(내손남)’가 웹소설과 만나 특별하고 새로운 형식의 비주얼픽션(Visual Fiction)으로 재탄생했다. 총 5편으로 구성된 비주얼 픽션 ‘내손남’은 모바일 콘텐츠 유통 플랫폼의 선도자인 카카오 페이지에서 21일부터 연재된다. 지하철, 버스에서 사람들은 언제나 스마트폰을 응시하고 있다. 우리 손에 스마트폰이 쥐어지며 미디어 소비환경은 ‘확’ 달라졌다. 사람들은 모바일로 동영상을 보고 웹툰과 웹소설을 읽는다. 콘텐츠 큐레이션 시대에 새로운 형식 콘텐츠를 실험하는 다양한 흐름이 이제 웹소설에도 시도된다. 기존의 모바일 콘텐츠는 대부분 동영상은 동영상대로, 웹소설이나 웹툰은 또 각각의 형식으로만 유통되는 상황이었다. 웹소설이 완성되면 이것을 영화나 드라마로 확장하거나 영화나 드라마를 웹소설로 옮기는 형식이 대부분이었다. 하지만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비주얼픽션은 텍스트와 영상이 합쳐서 하나의 스토리를 이루는 것이 특징이다. 이 비주얼픽션은 온라인 콘텐츠 전문 퍼블리싱 회사인 이은콘텐츠가 모바일 최적화 콘텐츠를 실험하며 ‘내손남’ 영상을 제작한 뭐랩(MUH Lab)
(한국방송뉴스(주)) 16회 목포세계마당페스티벌이 오는 8월 25일부터 28일까지 ‘계 타는 날’을 주제로 목포 원도심 일대에서 열린다. (사)세계마당아트진흥회가 주관하고 극단 갯돌과 목포 MBC가 주최하는 본 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 관광자원화사업 대표공연예술제로 3년 연속 선정 및 2년 연속 A등급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또한 지역민과 함께하는 민간예술축제로 지역문화발전에 공헌해왔다. 축제는 개막놀이, 해외공연, 국내우수공연, 예향남도공연, 기획이슈, 부대행사 등으로 나뉘어 총 100여 종목이 넘는 공연과 참여행사가 나흘 동안 다채롭게 펼쳐진다고 밝혔다. 목포세계마당페스티벌의 개막놀이는 딱딱한 개막식 대신 시민과 관광객이 즐길 수 있는 이색적인 축제형식으로도 유명하다. 올해 개막놀이 주제는 ‘계 타는 날’이다. 8월 25일 저녁 7시부터 YMCA 앞 도로에서 시민들과 공연출연자가 참여하여 전통상여 길놀이를 시작으로 마인계터 주차장 특설무대에 도착해 만인계 행사를 펼친다. 길놀이에는 소리꾼의 만가와 함께 전통상여를 시민들이 매고 신명난 장례축제를 재현한다. 진도소포리, 해외공연팀, 국내공연팀, 만인계 계원, 목포풍물패연합 등 천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문화체육관광부 김종덕 장관은 8월 20일(토) 오후 7시 30분에 강릉시 강릉원주대학교 대운동장에서 열리는 한국방송(KBS)열린음악회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리우하계올림픽에서 선전한 올림픽 국가대표 선수단의 노고를 위로하고, 국민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는 ‘국민 대화합과 축제’의 장으로 마련되었다. 이에 따라, 열린음악회의 부제도 ‘새로운 여정, 2018 평창의 꿈’으로 지어졌다. 또한 이번 음악회에는 트와이스, 마마무, 틴탑, 엔시티(NCT)127, 송소희, 에일리, 샘김, 김장훈 밴드 등 국내의 유명 가수들이 참가하여 아름다운 노래와 선율로 한여름 밤의 무더위를 날려준다. 김종덕 장관은 “다가오는 평창동계올림픽이 지구촌의 모든 사람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인류 평화의 대축제가 되기를 바라며, 이를 위해 우리 국민 모두가 정성과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오는 8월 20일(토)에 녹화되는 한국방송(KBS)열린음악회는 8월 28일(일) 오후 6시에 방송된다.
(한국방송뉴스(주)) 9월 10일 국립국악원 연희마당에서 열리는 ‘별별연희’에 이례적으로 전통무예 택견을 소재로 한 공연이 오른다고 한다. 그 주인공들이 바로 국가 중요무형문화재 제 76호이자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택견’을 기반으로 하는 청년문화예술단체 발광(發光)이다. 여성가족부장관상, 국무총리상 등을 수상한 경력이 있는 대한민국 최고의 택견꾼들이 국립국악원 무대에서 선보일 작품은 김천국제가족연극제에서 동상을 차지한 바 있는 의 융·복합 버전이다. 는 100년 전 조선의 실존 인물인 왕십리 택견꾼 강태진과 그가 사랑하는 여인 청월 그리고 마을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 전통 창작극으로 온 가족이 공연장에 앉아 소통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고 한다. 민족의 노래 아리랑과 전통무예 택견을 매개로 하여 우리네 ‘멋’과 ‘흥’, ‘신명’을 담아 극으로 풀어냈으며 특별히 융·복합버전에서는 UV Light 조명과 특수제작 한복을 사용하여 아름다움과 역동적인 모습을 더하였다. 두드리고 뛰는 연희마당 속 가족과 함께 한바탕 크게 웃고 즐기는 야외놀이 한마당, ‘별별연희’ 공연 일정 및 내용에 관한 더 자세한 정보는 국립국악원 홈페이지에서 볼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2010년부터 매년 가을 대한민국을 금빛 관악의 물결로 물들이는 ‘대한민국 국제관악제’가 9월 6일부터 10일까지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전야제를 시작으로 광화문광장, 청계천 등에서 진행된다. 9월 6일(화)에는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이탈리아 The Novo Sax Ensemble의 연주, 라 스칼라 오케스트라의 트럼펫 수석주자인 프란체스코 타미아티(Francesco Tamiati)와 호른 수석주자인 로베르토 미엘레(Roberto Miele)의 협연을 선보인다. 개막공연인 9월 7일(수)에는 광화문광장 특설무대에서 염광고등학교 마칭밴드, 여수 북초등학교의 식전연주를 시작으로 아시안 연합밴드(한국·일본·홍콩)의 축하공연이 있을 예정이라고 한다. 특별히 식전연주에 참여하는 여수 북초등학교는 2008년 전교생이 49명에 불과했으며 이마저 6학년 14명이 졸업을 앞두고 있었고 입학을 앞둔 학생은 2명에 그쳐 38명으로 학생수가 줄면서 폐교위기에 처했었다. 그러나 기적적으로 2008년 7월 예술꽃 씨앗학교로 선정되면서 매년 받는 지원금으로 전교생에게 1인 1예능 교육을 받게 했다. 이 소식이 알려지면서 신입생과 전학생이 늘어나 현재
(한국방송뉴스(주)) 고양시 일산서구 주엽어린이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기념해 오는 9월 3일 그림책 ‘악어 룰라’ 작가들과의 만남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달 9일부터 도서관 내 ‘세계 어린이 도서실’에서 진행되는 그림책 ‘악어 룰라’의 원화전시와 연계한 프로그램으로 작품의 글을 쓴 신원미 작가와 그림을 그린 이선주 작가가 모두 참여한다. 신원미 작가는 발레하는 할아버지, 까만 산타 등의 저서가 있으며 특히 발레하는 할아버지로 제34회 샘터상을 받았고 이 작품은 초등 국어 3-1 교과서에 수록되어 있다. 이선주 작가는 공룡의 대장 뽑기, 숲속의 멋진 파티, 우리 집이 최고야, , 1학년 스토리텔링 과학 동화, 쓱쓱 그려 봐 등 다양한 어린이 책의 그림을 그렸다. 이번 ‘작가와의 만남’에서는 먼저 신원미 작가가 ‘상상놀이 한마당’이라는 제목으로 어린이들이 어떻게 상상력을 기를 수 있는지에 대해 강의하며 특히 초등학교 시절 이후 현재까지 꾸준히 쓰고 있는 자신의 일기를 소개하고 일기 쓰기의 대단한 힘에 대해 이야기한다. 강의 후에는 이선주 그림 작가와 함께 ‘악어 룰라’의 주인공 ‘룰라’를 함께 만들어보는 시간도 갖는다고 한다. 초등 1
(한국방송뉴스(주)) 광주시는 광주왕실도자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시민들의 도자문화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시민 도자기 체험교실”을 22일부터 다음달 11일 까지(21일간) 운영키로 했다고 밝혔다. 광주시 도예 명인들의 도자기 제작 도움으로 물레를 돌리며 직접 도자기를 만들어 볼 수 있는 이번 체험교실은 평일 곤지암도자공원, 주말 중대물빛공원(8월 27일, 28일), 팔당물안개공원(9월 3일, 4일), 청석공원(9월 10일, 11일)에서 펼쳐진다. 행사 접수는 평일은 전화로 접수하며, 주말에는 행사장을 방문하여 현장 접수하면 된다. 참가비는 2,000원이며 손수 제작한 작품은 직접 가져가거나 택배(별도 부담)를 통해 수령할 수 있다. 이번 도자기 체험교실 참여 신청을 비롯한 자세한 내용은 광주왕실도예사업협동조합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방송뉴스(주)) 부천시 대표 생활문화 동호인 축제 ‘다락(多樂)’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올해 슬로건은 ‘예술이 일상으로’다. 제2회 부천 생활문화페스티벌 ‘다락(多樂)’이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부천마루광장, 소사산새공원, 오정아트홀 등 부천 곳곳에서 펼쳐진다고 밝혔다. 부천시가 주최하고 부천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이 행사는 기획부터 연출, 운영까지 시민이 만든다. 올해 페스티벌은 183개팀, 2천여 명이 참여한다. 지난해보다 80개팀, 800명 가량 늘어난 숫자다. 생활문화 장르별 연합회 뿐 아니라 생활문화 협동조합, 시민아트밸리 등 부천에서 활동하고 있는 모든 생활문화 단체로 폭을 넓히며 시민이 주인공 되는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행사는 8월 19일 부천시청역 갤러리에서 로 문을 연다. 이번 전시회는 캘리그래피, 유화, 수채화, 공예, 도자 등 총 14개 팀 130여 점이 전시된다. 또 24일~25일 부천시민회관 소공연장과 복사골문화센터 복사골아트홀에서 오카리나, 우쿨렐레, 색소폰 등 총 17개팀이 사전공연으로 축제 붐을 조성한다.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본 행사는 부천마루광장, 소사산새공원, 오정아트홀에
(한국방송뉴스(주)) 국민안전처에서는 오는 8월 22일(월)부터 9월 2일(금)까지 2주간 베트남 소방공무원(2명)을 초청하여 한국의 소방용품 검사제도 및 기술기준 등에 대한 「글로벌 기술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한국의 소방제도, 제품검사 관련 시험기기 작동방법 및 원리, 소방용품 제조사 방문을 통한 생산시스템 관리방법 등 이론 및 실습교육을 실시한다. 글로벌 기술연수는 작년(2015. 7)에 처음으로 베트남 소방국 소속 직원을 대상으로 한국에 대한 이미지 향상 등 좋은 성과를 가져온 이후 올해 두 번째로 실시하는 것이다. 베트남은 최근 연 7% 이상의 경제성장으로 소방용품 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나, 농림수산업 중심구조로 소방용품 생산업체가 거의 없어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다. 소방용품(호스. 포소화약제 제외)은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으며, 그 수입품의 대부분이 중국제품(약 80%)이다. 또한, 소방법령(2001년도 제정), 소방용품 검사제도, 화재안전기준 등 국가적 소방서비스 체계가 미흡하거나 명확한 규정이 없어, 한국소방산업기술원과 기술교류를 통해 한국의 소방용품 검·인증 제도의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향후에는
(한국방송뉴스(주)) 한수풀도서관 수채화 동아리 제14회 대한민국 아카데미 미술대전에 출품해 고유선(우수상/협재해변), 김문자(입선/서귀포 포구), 이지현(입선/빛을 발하다) 회원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수풀도서관 수채화 동아리는 2014년 수채화교실 수료 후 조직되었으며, 제주평생학습축제 전시부스 운영을 비롯하여 현재 도서관 각종 행사를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14회 대한민국 아카데미 미술대전에서 수상한 세 작품 모두 수채화 특유의 명암 차이를 이용해 대상의 특징과 선명함을 잘 드러냈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수채화 동아리의 정기적인 모임 및 활동으로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한국방송뉴스(주)) 강원도교육청이 주최하는 ‘제40회 강원도미술교육연구발표전(이하 강원교원미전)’이 19일부터 25일까지 속초문화회관 전시실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강원도내 교원들의 창작의욕과 미술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한 이번 전시회에는 도내 초ㆍ중ㆍ고등학교 교원 및 전문직들이 출품한 한국화, 서양화, 조소, 디자인·공예, 서예 부문 101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민병희 교육감은 인사말에서 “예술은 행복하고 풍요로운 우리 삶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가 예술적 감수성이 살아있는 행복한 학교 문화로 현장에 스며들길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원장 이용철)은 천리포수목원과 12월 19일(금) ‘천리포수목원 소장 기록물의 안전한 보존관리를 위한 상호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천리포수목원은 한국 귀화 1호 미국인 민병갈(閔丙葛, Carl Ferris Miller, 1921~2002)*이 1962년부터 천리포해변 부지를 매입하면서 조성된 우리나라 최초의 사립 수목원이다. * 미국 캘리포니아 출생으로 1979년에 한국으로 귀화, 2002년 금탑산업훈장 수상 이번 업무협약은 천리포수목원이 소장한 수목원 조성 기록물을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보존‧활용할 수 있도록 국가 차원의 전문적 관리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기록물 보존 및 복원에 관한 협력, ▲기록물 발굴 및 수집을 통한 활용 활성화, ▲국내외 네트워크 확대를 위한 상호 교류‧협력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천리포수목원의 소장 기록물들은 부지 조성 과정과 국내외 희귀 식물의 관리 과정 등을 상세히 기록했다는 점에서 중요성을 인정받고 있다. 주요 기록물로는 ▲수목원 조성 과정에서 생산된 토지매입증서 및 업무일지, ▲식물 채집·번식·관리 일지, ▲해외교류 및 개인 서신, ▲
[한국방송/김근해기자] 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 국립보건연구원(원장 직무대리 김원호)은 다음 팬데믹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글로벌 수준의 백신 임상시험 결과를 신속하게 도출하기 위해 국내 임상시험검체분석기관 6개소 간 12월 19일(금) 업무협력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국립보건연구원과 국제백신연구소, 국립중앙의료원,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백신혁신센터 등 생물안전 3등급(BL3) 시설을 보유한 6개 기관이 참여한다. 또한, 본 협력 체계는 故 이건희 회장 유족의 기부금으로 조성된 『감염병 극복 연구 역량 강화 사업』에서 2025년 9월부터 6년간 지원되어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 기반을 확보하였다. 코로나19 대유행 시기 국내에서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 효능평가 수행 기관은 국립보건연구원과 국제백신연구소 2개소에 불과했다. 이는 미국과 영국 등 선진국에 비해 고위험 병원체 대응을 위한 백신 임상시험 인프라가 부족함을 보여주는 사례로, 이번 협약을 통해 해당 기반을 확충하고자 한다. 이번에 참여하는 6개 기관 모두 생물안전 3등급 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 국립보건연구원, 국제백신연구소,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는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12월 18일(목) 서울에서 술탄 알 자베르(Sultan Al Jaber) UAE 산업첨단기술부 장관 겸 아부다비 국영석유회사(ADNOC) CEO와 회담을 갖고, 지난달 아부다비에서 한-UAE 정상회담의 경제 분야 성과를 구체화하기 위한 산업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하였다. ※ 우리 경제에 있어 UAE의 위상 - (교역(‘25.1~10)) 중동지역 내 1위 수출국(43.2억불), 2위 수입국(127.2억불) / (투자(’25.3Q 기준 누적)) 중동지역 내 對韓 최대 투자국(44.2억불로 중동 전체의 48.7%) - (원유 도입(‘25.1~9)) 1억1백만 배럴, 도입량 기준 3위, 점유율 13.2% - (플랜트 수주(‘25.1~11)) 총 22.5억불, 수주액 기준 6위, 점유율 5.3% 금번 회담은 지난 11월 (아부다비) 산업장관 회담에 이어 알 자베르 장관의 방한을 계기로 마련된 것으로, 양측은 ▲AI 데이터센터 협력, ▲석유 공동비축, ▲석유·가스 산업 협력 등 양국 간 핵심 협력 현안을 중심으로 폭넓은 의견을 교환하였다. 먼저 양국 장관은 지난달 우리 정상의 UAE 방문 계기 UAE 내 차세대 초대형 A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정부가 글로벌 시장의 판도를 바꿀 보건의료 국가대표기술 30개를 선정해 집중 지원하고, 내년도 보건의료 연구개발(R&D) 분야에는 전년보다 14.3% 늘어난 2조 4251억 원을 투자한다. 보건복지부는 18일 서울 중구 서울시티타워에서 '2025년 제4차 보건의료기술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제5차 천연물신약 연구개발 촉진계획과 2026년 보건의료 R&D 사업 통합 시행계획, 2030년까지의 보건의료 R&D 로드맵을 심의·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공동위원장인 조명찬 민간위원장과 이형훈 보건복지부 제2차관을 비롯해 질병관리청, 식품의약품안전처, 국립암센터, 보건산업진흥원, 보건의료연구원, 민간 전문가 등 14명이 참석했다. ◆ 천연물신약, '신약다운 신약'으로 육성 위원회는 먼저 8개 중앙행정기관이 공동 수립한 '제5차 천연물신약 연구개발 촉진계획(2025~2029)을 확정했다. 천연물신약은 천연물 성분을 활용해 조성 성분이나 효능이 새롭게 규명된 의약품으로, 이번 계획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천연물신약 개발을 통해 국민건강 증진과 바이오헬스 산업 성장을 도모하는 것이 목표다. 신약다운 천연물신약, 천연물신약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방부는 12월 18일(목) 「핵추진잠수함 범정부협의체(TF) 회의」를 개최하였습니다. 회의는 10개 관계부처·기관 소속 실·국장급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방부 별관 회의실에서 진행되었습니다. * 참석 관계부처·기관 : 국방부, 기획재정부, 외교부, 원자력안전위원회, 기후에너지환경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부, 방위사업청, 합동참모본부, 해군본부 범정부협의체(TF) 는 핵추진잠수함 사업이 군사·외교·안보 등 다양한 영역과 연계된 국가전략사업임을 고려하여 다수 부처가 참여하는 형태로 구성되었으며, 이날 회의에서는 잠수함 건조를 위한 제반요소에 대한 폭넓은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습니다. 국방부는 앞으로도 관계부처·기관과 긴밀히 협력한 가운데 핵추진잠수함에 관한 다양한 사안을 단계적으로 검토해 나가는 한편,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범정부협의체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함께 검토할 것입니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 김용석 위원장은 12월 18일(목) 대전시청에서 열린 대전·세종·충청 광역교통위원회에 참석하여, 해당 지역의 교통 혼잡을 해소하고 교통망을 확충하기 위한 두가지 안건을 논의하였다. 이번 회의에서는 대전죽동2 공공주택지구* 개발에 따른 혼잡을 해소하기 위한 광역교통개선대책을 심의·의결하고, 제5차 광역교통시행계획(’26~’30) 반영을 위해 대전·세종·충남·충북에서 건의한 8개 사업**의 추진여건과 우선순위 등을 검토하였다. * 대전죽동2 공공주택지구 개요: (개발면적) 약 839천㎡, (공급규모) 약 5.9천호 공급 ** 광역철도 2건, 광역도로 2건, 광역 BRT 1건, 환승센터 3건 등 총 8건(2.7조 규모) 【 광역교통개선대책 】 ▪ (개요) 개발사업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교통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광역교통기반시설을 확충하거나 개선하기 위한 계획(「광역교통법」 제7조의2) ▪ (대상) 대도시권 내 개발면적이 50만㎡ 또는 인구 1만명 이상인 규모의 택지・도시개발사업 등 ▪ (절차) 수립권자가 개선대책(안)을 제출하면 대도시권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의겸)은 12월 18일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지역간 연결도로 건설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의 축하 영상을 통해 착공 의미를 함께하며,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등 지자체 관계자를 비롯해 국회의원, 지역 주민, 관계기관 등이 참석했다. 지역간 연결도로는 새만금으로 진입하는 국도 30호선(동서3축)을 시점으로 새만금 내부 중심지역(관광레저・농생명・복합개발)을 관통해 국도 12호선(동서2축)에 연결하는 총연장 20.37km, 왕복 6차로의 새만금 내부 간선축이다. 총사업비 1조 1,330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도로 건설사업으로,복합개발용지를 중심으로 순환형 도로망을 형성하여 내부 권역 간 연결성과 현재 개통하여 운영중인 동서・남북 주간선 도로망의 교통량 분산 기능을 담당한다. 아울러, 새만금 신항만・국제공항・인입철도 등 주요 국가 인프라와 연계되는 구조로 계획되었으며, 2030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지역간 연결도로가 완공되면 새만금 내부 교통체계가 크게 개선되어 중심지역 권역 간 접근성과 이동 효율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새만금 내부의 전반적인 접근도는 5.9% 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