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남용승기자) 환경부는 '2014년도 화학물질 통계조사*' 결과 화학물질 취급업체 22,661개 사업장에서 16,150종의 화학물질 4억 9,693만톤이 유통되었다고 밝혔다. * 화학물질이 대기·수계·토양 등으로 배출되는 양을 파악하는 '화학물질 배출량조사'와 달리 국내에서 제조·수입·수출하는 화학물질의 총 유통현황을 파악하려는 것임 화학물질 통계조사는 기존 「유해화학물질관리법」에 따라 1998년부터 4년 주기로 실시하던 "화학물질 유통량조사"를 2015년부터 시행된 「화학물질관리법」에 따라 "화학물질 통계조사"로 명칭을 변경하여 2년 주기로 단축하여 실시하고 있다. * 통계조사 대상 사업장 : 일반화학물질 1톤/년, 유해화학물질 100kg/년 이상 취급 2010년도 대비 제조량은 11.9%, 수입량은 27.9%, 수출량은 39.5% 각각 증가하여 총 유통량은 14.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 '14년 조사표 제출(사업장,~'15.10)→조사결과 분석(지방청,안전원,~'16.6)→사업장 일반정보, 화학물질 취급현황 등 기본공개('16.7)→최종검증(안전원,~'17.4) 화학물질 유통량 결과를 유형별로 살펴보면, 지역별로는 대규모 석유화학 및
(한국방송뉴스/한용렬기자) 세계지도를 포함한 우리나라 6대 광역시와 제주도의 점자지도가 제작됐다. 이는 시각장애 학생들의 지리교육을 효과적으로 진행할 수 있는 교육 자료로 이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국토지리정보원은 이번에 제작된 점자지도는 그동안 자료가 없어 지리교육이 어려웠던 교사와 학생들 모두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전국 맹학교와 점자도서관, 특수교육지원센터 등 130여 개 유관기관에 배포된다고 밝혔다. 이번에 제작된 점자지도는 세계지도와 국내 주요도시 점자지도, 전국 맹학교 안내지도 총 3가지로 수차례에 걸친 실사용자를 대상으로 한 사용성 평가, 전문가위원회의 의견뿐만 아니라 시각장애인 등 관련 단체들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해 제작했다. 점자 세계지도는 세계 150여개 나라의 위치정보와 산맥, 사막 등의 지리정보를 담아 대륙별로 확대 제작했다. * 점자자료는 한 번에 손으로 읽을 수 있는 범위가 제한적이므로 순차적으로 인지할 수 있게 3단계로 구성(대륙형상 → 지형요소 → 국가별 위치) 국내 주요도시 점자지도는 시각장애인의 생활편의 제공을 위해 ‘15년 서울시를 제작한 데 이어 6대 광역시와 제주도까지 확대한 것으로 군·구 단위의 행정구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시각장애 1급 김○○ 씨는 지난 2016년 한소네 포켓 보조기기를 보급 받았다. 인터넷 사용, 문서작업, 교육 강의시 녹음 지원 등 다양한 기능을 가진 한소네 포켓은 김 씨의 생활 필수품이 됐다. 경기도가 도내 장애인을 대상으로 98종의 정보통신보조기기 540대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정보통신보조기기는 시각, 청각,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의 정보이용을 돕는 장비이다. 도내 등록 장애인 또는 상이등급 판정을 받은 국가유공자는 제품 가격의 80%를,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장애인은 90%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장애인복지법 제32조에 의해 등록한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6조의 규정에 의해 등록된 자 중 상이등급 판정을 받은 사람이다. 2017년 정보통신보조기기 접수는 5월 8일부터 6월 23일까지이며, 홈페이지(www.at4u.or.kr)와 거주지(주민등록지 기준) 관할 시·군에 우편 또는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선정결과는 7월 14일에 경기도청 홈페이지(www.gg.go.kr)와 시·군 접수처에서 확인 할 수 있다. 98종의 정보통신보조기기는 시각장애인용 49종, 지체·뇌병변장애인용 18종, 청각·언
(경북/김근해기자)경상북도는 정보통신기술에 대한 접근과 활용이 어려운 장애인을 대상으로, 다음달 23일까지 거주지 시․군청에서 장애인 정보통신보조기기 신청을 받는다. 장애인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사업은 장애인이 정보통신보조기기를 통해 정보화 서비스를 차별 없이 누리고 정보통신기술에 대한 접근과 활용을 유도함으로써 정보화를 통한 사회 통합과 정보격차를 해소하기 위함이다. 신청대상은 장애인복지법에 따라 등록된 장애인과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해 등록된 상이등급 판정을 받은 자이다. 접수된 서류는 장애등급, 경제적 여건, 사회활동 참여도, 적정성, 활용도 등을 기준으로 서류심사, 심층상담, 외부전문가 심사 등을 거쳐 최종 보급 대상자를 선정한다. 보급대상자로 선정되면 정부지원 80%와 개인부담 20%로 제품을 구입할 수 있다. 단,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의 장애인은 개인부담금 10%만 부담하면 된다. 보급대상자 선정결과는 7월 14일 경북도 홈페이지 또는 개별공지한다. 정보통신보조기기는 총 98종으로 ▲시각분야 49종(화면낭독SW, 독서확대기, 점자정보단말기, 점자출력기, 데이지 플레이어, 광학문자 판독기, 화면확대SW) ▲지체·뇌병변분야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여성가족부는 ‘위안부’ 문제에 대한 그간의 정부정책 및 조치, 국내외의 연구 성과 및 주요 활동 등을 관련 전문가들이 체계적으로 정리해 저술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에 관한 보고서’를 5월 4일(목) 발간한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국민대 일본학연구소와 성균관대 동아시아역사연구소가 여성가족부의 연구용역 의뢰를 받아 수행한 연구결과다. 보고서는 200여 쪽 분량의 본권과 각종 사료를 담은 별권 자료 1권으로 구성됐다. 본권은 △‘위안부’ 제도 전반에 대한 역사적 사실과 피해 실태 △‘위안부’ 문제에 대한 한국과 일본 정부의 대응과정 △문제 해결을 위한 우리 정부와 시민사회의 노력 △국제사회의 인식 변화 등을 담고 있다. 별권 자료집에는 일본군‘위안부’ 피해 관련 역사·정치·외교 중요사료, 관련 국제사회 보고서 등이 수록됐다. 여성가족부는 ‘위안부’ 문제에 관심이 있는 연구자 및 관계자들이 앞으로 이 보고서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중앙행정기관 및 각 지방자치단체, 국회, 연구기관 등 관련 기관에 배포하고, 일반 국민들도 쉽게 열람이 가능하도록 여성가족부 홈페이지에 게재할 예정이다. * 여성가족부 메인 홈페이지 내 교육자료실에 게재(
(한국방송뉴스(주)) 행정자치부는 2016년 협업 우수기관포상 심사를 실시해 10개 기관을 선정·포상하고 우수사례를 담은 책자를 제작·배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포상을 받은 기관들은 타 기관의 정책 추진에 적극적으로 협력해 좋은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협조한 기관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영예의 대통령 표창에는 자연보호중앙회 대구남구협의회와 한국출판문화진흥원 등 2개 기관이 선정됐다. 자연보호중앙회 대구남구협의회는 대구 남구청이 주관하는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에 적극 협력했다. 두 기관은 협업해 남구청 관내 식당에 대한 홍보와 참여를 유도해 음식물 쓰레기를 2015년 대비 3.1% 감량하는 성과를 거뒀다. 한국출판문화진흥원은 파주시의 전국 최초 책 읽는 열차도서관 ‘독서바람열차’의 성공적인 개통에 기여했다. 스마트폰에 익숙한 사람들이 책에 관심을 갖도록 하기 위해 자체 예산으로 열차를 개조하고 도서구입, 북 콘서트 진행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지원해 독서바람 열차 활성화를 도모했다. 이밖에 광주마을분쟁해결센터는 광주남구청이 주관한 마을 주민 간 분쟁 해결에 협업을 통해 크게 기여했다. 분쟁당사자가 조정 신청을 하면 상대방 의사를 확인한 뒤 화해지원회의를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시청자미디어재단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이하 대전센터)는 어린이 특별 프로그램 ‘VR 다른 그림 찾기’ 등 5월 미디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개설 강좌는 ▲VR 다른 그림 찾기 ▲프리미어 기초 ▲프리미어 입문 ▲SNS 1인 방송 제작 등 4개 강좌다. 내달 4일과 6일 운영되는‘VR 다른 그림 찾기’는 360도 카메라 등 최첨단 VR기기를 활용한 게임을 통해 VR(가상현실)을 이해하는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날을 맞아 방송체험도 함께 진행된다. ‘SNS 1인 방송 제작’은 나만의 콘텐츠를 기획·제작하는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를 양성하는 교육으로 SNS 라이브방송 실습과 함께 센터에 새로 구축된 1인 미디어 부스 활용법을 익힐 수 있다. 내달 29일부터 이틀간 열린다. 신청은 대전센터 홈페이지(http://kcmf.or.kr/comc/daejeon)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나 전화(☎042-865-3723)문의를 이용하면 된다.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1인칭 가상 연애 컨셉으로 피키캐스트를 통해 절찬 연재되었던 <내 손 안의 남자친구>가 4권의 로맨스 소설로 교보문고에서 27일 출간됐다. <내 손 안의 남자친구>(이하 내손남)는 교보문고에서도 첫 시도하는 epub3 형식의 로맨스 소설로 텍스트와 동영상을 함께 보는 것이 특징이다. 지금까지 모바일 콘텐츠가 웹소설 따로, 웹드라마 따로 분리된 형태였다면 내손남은 국내 최초로 이 두 형식을 결합한 비주얼 픽션(Visual Fiction)으로 만들어져 책을 읽는 독자들이 보다 실감나는 로맨스 소설을 접할 수 있게 했다. 독자가 텍스트를 읽은 후 이어지는 영상을 탭 하여 실행하면 실제 남자친구와 대화를 나누는 듯 자신을 바라보며 이야기하는 남자 주인공을 만날 수 있다. 이것이 가능한 이유는 내손남 로맨스 소설의 영상이 1인칭 형식의 세로 동영상으로 제작되었기 때문이다. 스마트폰에 최적화된 세로 동영상은 텍스트와 동영상의 간극을 줄여주고 스토리의 몰입도를 높여줘 독자에게 실제 여자 주인공이 된 듯한 느낌을 생생히 선사한다. <나만 아는 세 번째>, <떡볶이 성애자>, <넌 내가 지킬게>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부산광역시는 4월 27일부터 매주 목요일 팟캐스트를 통해 부산의 공간문화에 대한 매력적이고 흥미로운 소식들을 매주 전해들을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대중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도시·공간에 대한 뉴스와 교양지식을 보다 쉽게 대중과 나누고자 (사)부산국제건축문화제(조직위원장 서병수)에서 기획한 공간문화 트렌드를 리드(lead and read)할 팟캐스트, ‘조나단의 상상이상’을 통해서다. ※팟캐스트(pod cast) : 애플의 아이팟(iPod)과 방송(broadcasting)을 합성한 신조어로 인터넷망을 통해 오디오 또는 비디오 파일 형태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서비스 이번 프로그램 제작은 경성대학교 시빅뉴스에서 맡았으며, 유튜브나 네이버에 검색하면 시청가능하다. 4월 27일부터 매주 목요일 매주 1시간 내외의 분량으로 방송 될 프로그램은 크게 세 파트로 구성되어 있다. 도시·건축 분야 핫 이슈를 브리핑하는 ▲‘조나단의 이상한 상상’으로 문을 연 후, ▲‘핫 플레이스, 굿 플레이스’ 코너에서는 이승헌 교수(동명대 실내건축학과)와 양화니 대표(공정여행사 핑크로더)가 부산에서 가장 트렌디한 공간들을 찾아 소개하며, 이어지는 ▲‘상상이
(한국방송뉴스/진승백기자) 경제애국당이 28일 13시 합동 시·도당 창당대회 및 제19대 대통령 후보 오영국 전진대회를 대전 충무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창당대회는 경제애국당 중앙당 김경세 대표, 대전시당 김경구 대표, 충남도당 대표, 전북도당 손장진 대표 등 발기인과 전국 당원 10,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대회에서는 합동 시·도당 창당을 선언하고 제19대 대통령 후보 오영국 필승 전진대회가 개최된다. 대회를 마치고 17시경 충무실내체육관에서 중앙로를 통과하여 대전역까지 가두행진을 하게 된다. 경제애국당 중앙당 김경세 대표는 각 시·도당 창당준비위원회 및 현 국회의원을 초청하고 이날 총재로 추대될 예정이다. 이번 제19대 대통령 오영국 후보는 창당대회 개최에 앞서 “경제애국당은 정치 안보 개혁, 국가 경제 전략, 고용 창출 전략 등 3대 전략으로 낡고 부패한 보수와 결별하고 새로운 보수를 재건하는 데 앞장서겠다”며 “깨끗한 보수, 정의로운 보수를 실천하고 튼튼한 안보를 바탕으로 국민들에게 든든한 힘이 되는 정당이 되겠다”고 말했다. 오영국 후보는 “성장과 복지가 동시 선순환하는 능동적 경제 정부를 만들겠다”며 “공정한 경쟁질서 확
(한국방송뉴스/송인용기자)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하 농정원)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하여 빅데이터 분석 및 활용을 촉진하고자 ‘농식품 빅데이터센터’ 현판식 행사를 4월 25일 개최하였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농림축산식품부 이준원 차관, 농정원 박철수 원장을 포함해 학계, 민간기업, 관계기관 등 40여명이 참석하였다. 농정원은 그동안 스마트 팜 확산 및 공공데이터 개방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해왔으며 추진 사례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사례1 스마트 팜에서 발생하는 우수농가의 생육·환경정보를 수집·분석하여 기업의 제품 업그레이드를 지원하고 농가에는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우수농가 벤치마킹 서비스를 제공하여 농가 생산성 향상에 기여 *스마트팜 도입농가의 경제적 효과 분석결과(2016.10 서울대) : 도입 이전 대비 생산량은 27.9% 증가, 상품 출현율은 4.7% 향상 및 고용 노동력은 15.4% 절감 △사례2 공공데이터(도매시장 실시간 가격정보) 개방으로 농산물 출하시기 결정에 활용할 수 있는 민간 비즈니스모델(서비스명:아삭) 개발 지원 * 하종성 농가(부여군)는 도매시장 가격비교 앱으로 실시간 딸기 경락가격을 파악하여 가장 높은 가격을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인천광역시는 최근 드라마 도깨비로 인해 인천에 대한 관심이 높이지고 있는 대만현지 유력 방송사인 GTV가 인천을 찾아 관광명소를 취재해 갔다고 밝혔다. 이번 취재는 인천시가 아리랑 TV와 함게 취재 제안을 해 이뤄졌다. 지난 4월 23일에 입국한 GTV 뉴스팀은 4월 29일까지 6박 7일간 인천에 머무르면서 강화도, 영종도, 중구 개항장 일대, 송도 등 인천의 구석구석을 다니며 인천의 문화와 관광명소, 음식 등을 취재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인천 취재를 위해 GTV 저녁뉴스의 메인 아나운서인 石怡潔(스이지에)씨가 방한해 대만 현지의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취재진들은 대만 관광객들에게도 널리 알려진 드라마 ‘도깨비’ 촬영지에 많은 관심을 보이며 자유공원, 차이나타운 등에서 첫날 취재를 시작했다. 마침 이날 자유공원에서는 문화관광축제가 열리고 있어 전통혼례 시연장면도 촬영할 수 있었다. 또한 얼마 전 오픈한 영종 파라다이스씨티와 씨사이드파크에도 관심이 많았다. 마지막 날인 29일에는 송도의 대형쇼핑몰인 트리플 스트리트의 개장소식과 함께 포켓몬 페스티벌에도 참여해 생생한 인천의 모습을 담아가 뉴스로 전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28일 투자연계형 기술확보지원사업을 통해 국내 장비기업의 대만 반도체 부품 제조업체인 아사히 램프(ASAHI LAMP)사 인수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수 규모는 약 108억 원이다. 아사히 램프는 반도체 RTP(급속 열처리)와 EPI(에피택셜 증착) 공정에 활용되는 텅스텐 할로겐 램프 제조기술을 보유한 기업으로, 미국 어플라이드머티어리얼즈사, 대만 TSMC사 등에 납품하고 있다. 현재 고출력 반도체 공정용 램프는 국내 생산기반이 없어 전량 해외에 의존하고 있다. 반도체 전시회 모습.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뉴스1) 이번 인수는 단기적으로 안정적 부품 확보와 시장 확대, 중장기적으로는 기술 내재화를 통한 국내 반도체산업 공급망 안정성과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산업부와 한국소재부품장비투자기관협의회(KITIA)는 매물 발굴, 실사 및 기술 평가 지원 등으로 우리 기업의 해외기술 확보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부터 공급망 전략수립 지원을 신설했으며 인수금액의 5~10% 세액공제 연장도 추진하고 있다. 아사히 램프사를 인수한 에프엔에스테크는 지난 2013년에도 산업부의 지원을 받아 미국 이노패드(InnoPa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사업 구조와 역할 재편의 밑그림을 그릴 'LH 개혁위원회'가 출범했다. 국토교통부는 28일 LH 개혁위원회 출범을 위한 민간위원 위촉식을 열고 민간 위원장과 국토교통부 1차관을 공동위원장으로 LH 개혁방안 마련에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주거정책과 공공주택 분야에서 연구와 정책 자문 경험을 두루 갖춘 임재만 세종대학교 교수가 민간위원장을 맡고, 주거복지, 공공주택, 도시계획, 재무·회계 등 시민사회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개혁위원회 민간위원 역할을 수행한다.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옥 LH 개혁위원회는 앞으로 ▲택지개발, 주거복지 등 사업 부문별 사업방식 개편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LH의 기능·역할 재정립 ▲재무 건전성 확보 및 책임 있는 경영 체계 확립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다. 아울러,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개혁방안을 위해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와 국민 자문단 운영으로 다양한 의견을 적극 청취할 계획이다.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로 국민이 직접 개혁방안을 제안할 수 있는 소통 창구를 마련하고, 국민 자문단은 신혼부부, 임차인 등 정책 수혜 대상자들의 신청을 받아 운영한다. 업계 이해관계자와 전문가로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수도권에 집중된 투자 기회를 지역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현장 투자설명회에 적극 나선다. 이에 중기부는 28일 부산 워케이션 거점센터에서 첫 투자설명회로, 동남권의 유망 기술창업기업과 팁스 운영사가 직접 만나 교류하는 '동남권 웰컴 투 팁스' 행사를 개최했다. 노용석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이 28일 부산 아스티호텔에서 열린 '2025년 웰컴 투 팁스 동남권' 행사에서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팁스는 민간 운영사가 보유한 전문성과 역량을 활용해 창업기업을 선별하고 투자하면, 정부가 연구개발(R&D)과 창업사업화 자금 등을 연계 지원하는 민관 협력형 창업지원 체계다. 지금까지 3700여 개의 창업기업이 참여해 17조 원 이상의 후속투자를 유치하는 등 성과를 거두며 대표적인 창업지원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동남권 웰컴 투 팁스'에는 팁스 참여를 희망하는 동남권 창업기업과 팁스 운영사 등 100여개 사가 함께했으며, 중기부 노용석 차관이 참석해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사전심사로 선발된 동남권 유망 창업기업 8개 사는 팁스 운영사를 대상으로 투자설명회를 했으며, 현장평가에서 선정된 우수기업에는 상금을 수여했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연구재단과 함께 추진하고 있는 '이공계 연구생활장려금 지원 사업'의 올해 참여대학 6개을 추가 선정하고 내달부터 지원에 착수한다고 28일 전했다. 올해 참여대학은 경북대학교, 경희대학교, 국민대학교, 숙명여자대학교, 아주대학교, 중앙대학교이다. 이공계 연구생활장려금 지원 체계도(이미지=과기정통부 제공) 이공계 연구생활장려금 지원 사업은 이공계 대학원생이 경제적 부담 없이 연구에 몰입할 수 있도록 최소한 월 석사과정 80만 원, 박사과정 110만 원을 지원해 연구생활을 보장하고, 대학(산단) 차원의 학생연구자 통합관리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뼈대로 한다. 지난 4월에 선정된 29개 대학은 세부 운영계획 컨설팅 등을 거쳐 6월 말부터 순차적으로 장려금 지급하고 있다. 이번 하반기에 추진한 2차 공모·평가에서는 6개 대학이 추가 선정됐는데 신청대학 평가는 요건검토와 선정평가 두 단계로 진행했다. 상반기 때와 마찬가지로 추가 선정된 6개 대학에 대해 개별 컨설팅과 사업 가이드라인 설명회 등을 진행해 안정적 사업 착수를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학내 연구생활장려금 지급은 개별 컨설팅 뒤 개시되는데, 이번 공모로 기준금액 이상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앞으로 모든 국민이 산재 위험상황을 발견하거나 노동자가 안전조치 없이 위험한 상황에서 작업을 해야만 하는 경우 직접 알리고 대처를 요청할 수 있다. 고용노동부는 오는 29일부터 국민 누구나 사업장의 산재 위험상황을 온라인으로 신고할 수 있는 '안전일터 신고센터'를 개설·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안전조치 없이 이뤄지는 작업 상황, 붕괴·화재·누출 등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중대한 사고 징후가 있는 경우, 산업재해 발생 사실을 숨기려고 하는 '산재 은폐' 등을 신고할 수 있다. ▲건설현장에서 근로자들이 안전모 등을 쓰고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2023.8.2 (ⓒ뉴스1) 안전일터 신고센터는 노동자 본인이 산재 위험상황에 처해 있는 경우는 물론 일반 시민이 위험한 상황을 발견한 경우에도 신고가 가능하다. 이에 신고가 필요한 경우 컴퓨터(PC), 모바일(휴대전화, 태블릿) 등으로 '노동부 노동포털(http://labor.moel.go.kr)' 또는 노동부 홈페이지 민원-민원신청(온라인민원신청)을 '안전일터 신고센터'로 접속해 신고하면 된다. 이렇게 '안전일터 신고센터'로 접수된 신고는 해당 사업장 소재지 관할 관서 산업안전감독관이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고령·독거 국가유공자의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 예방을 위해 400명의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사물인터넷(IoT) 기반 실시간 안부확인 서비스 시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국가유공자 고독사 예방 종합대책 개요도.(출처=국가보훈부 보도자료) 보훈부는 지난 4월 6·25전쟁과 월남전 등 참전 경험으로 사회적 고립 위험이 높은 국가유공자에 대한 고독사 예방 종합대책을 발표하고, 그 후속 조치로 취약계층 1인 가구 8500여 명 대상 실태 조사를 통해 위험도에 따른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했다. 올해 시범사업은 고독사 위험군(고·중·저 위험군)으로 분류된 국가유공자 중 본인 동의 등을 거쳐 400가구를 대상으로 현관문과 냉장고 등에 사물인터넷(IoT) 기반 문열림 센서를 부착해 실시간으로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이다. 보훈부는 올해 시범사업 이후 내년에는 전체 위험군을 대상으로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번 시범사업은 강윤진 보훈부 차관이 이날 대상 국가유공자 자택을 방문하는 고독사 예방정책 현장 점검을 시작으로 본격 추진한다. 강 차관은 이날 민간 협업 업체인 박영완 ㈜퀄컴(Qualcomm)코리아 상무와 소태수 ㈜루키스 대표 등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오는 10월 19일부터 2인 이하 소형 어선에서도 구명조끼를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해양수산부는 오는 2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지자체, 해양경찰청, 한국해양안전교통공단, 수협중앙회 등 어선안전 관련 기관들과 '어선 안전사고 예방 및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한 회의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지난달 15일 대전 남선중학교 수영장에서 갑천초 4학년 학생들이 생존수영을 배우고 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사진=연합뉴스) 이번 회의에서는 산업 현장에서의 인명피해 방지를 위한 정책 강화 기조에 맞춰 어선사고 및 어선원 안전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주요 논의사항은 최근 자주 발생하는 ▲나홀로 조업선의 사망·실종사고 방지 위한 안전관리 방안 ▲구명조끼 착용 의무화 홍보 및 단속 계획 ▲전 어선원 팽창식 구명조끼 신속 보급 방안 ▲가을철 어선사고 및 어선원 안전사고 예방 대책 등이다. 앞서 해수부는 2인 이하가 승선해 조업하는 소규모 어선에서 사고 발생 때 즉각적인 구조가 어려워 매우 위험하다는 점에서 2022년 어선안전조업법을 개정해 2인 이하 어선에 대해 구명조끼 착용을 의무화했다. 해수부는 의무화하는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