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남용승기자) 환경부는 '2014년도 화학물질 통계조사*' 결과 화학물질 취급업체 22,661개 사업장에서 16,150종의 화학물질 4억 9,693만톤이 유통되었다고 밝혔다. * 화학물질이 대기·수계·토양 등으로 배출되는 양을 파악하는 '화학물질 배출량조사'와 달리 국내에서 제조·수입·수출하는 화학물질의 총 유통현황을 파악하려는 것임 화학물질 통계조사는 기존 「유해화학물질관리법」에 따라 1998년부터 4년 주기로 실시하던 "화학물질 유통량조사"를 2015년부터 시행된 「화학물질관리법」에 따라 "화학물질 통계조사"로 명칭을 변경하여 2년 주기로 단축하여 실시하고 있다. * 통계조사 대상 사업장 : 일반화학물질 1톤/년, 유해화학물질 100kg/년 이상 취급 2010년도 대비 제조량은 11.9%, 수입량은 27.9%, 수출량은 39.5% 각각 증가하여 총 유통량은 14.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 '14년 조사표 제출(사업장,~'15.10)→조사결과 분석(지방청,안전원,~'16.6)→사업장 일반정보, 화학물질 취급현황 등 기본공개('16.7)→최종검증(안전원,~'17.4) 화학물질 유통량 결과를 유형별로 살펴보면, 지역별로는 대규모 석유화학 및
(한국방송뉴스/한용렬기자) 세계지도를 포함한 우리나라 6대 광역시와 제주도의 점자지도가 제작됐다. 이는 시각장애 학생들의 지리교육을 효과적으로 진행할 수 있는 교육 자료로 이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국토지리정보원은 이번에 제작된 점자지도는 그동안 자료가 없어 지리교육이 어려웠던 교사와 학생들 모두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전국 맹학교와 점자도서관, 특수교육지원센터 등 130여 개 유관기관에 배포된다고 밝혔다. 이번에 제작된 점자지도는 세계지도와 국내 주요도시 점자지도, 전국 맹학교 안내지도 총 3가지로 수차례에 걸친 실사용자를 대상으로 한 사용성 평가, 전문가위원회의 의견뿐만 아니라 시각장애인 등 관련 단체들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해 제작했다. 점자 세계지도는 세계 150여개 나라의 위치정보와 산맥, 사막 등의 지리정보를 담아 대륙별로 확대 제작했다. * 점자자료는 한 번에 손으로 읽을 수 있는 범위가 제한적이므로 순차적으로 인지할 수 있게 3단계로 구성(대륙형상 → 지형요소 → 국가별 위치) 국내 주요도시 점자지도는 시각장애인의 생활편의 제공을 위해 ‘15년 서울시를 제작한 데 이어 6대 광역시와 제주도까지 확대한 것으로 군·구 단위의 행정구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시각장애 1급 김○○ 씨는 지난 2016년 한소네 포켓 보조기기를 보급 받았다. 인터넷 사용, 문서작업, 교육 강의시 녹음 지원 등 다양한 기능을 가진 한소네 포켓은 김 씨의 생활 필수품이 됐다. 경기도가 도내 장애인을 대상으로 98종의 정보통신보조기기 540대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정보통신보조기기는 시각, 청각,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의 정보이용을 돕는 장비이다. 도내 등록 장애인 또는 상이등급 판정을 받은 국가유공자는 제품 가격의 80%를,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장애인은 90%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장애인복지법 제32조에 의해 등록한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6조의 규정에 의해 등록된 자 중 상이등급 판정을 받은 사람이다. 2017년 정보통신보조기기 접수는 5월 8일부터 6월 23일까지이며, 홈페이지(www.at4u.or.kr)와 거주지(주민등록지 기준) 관할 시·군에 우편 또는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선정결과는 7월 14일에 경기도청 홈페이지(www.gg.go.kr)와 시·군 접수처에서 확인 할 수 있다. 98종의 정보통신보조기기는 시각장애인용 49종, 지체·뇌병변장애인용 18종, 청각·언
(경북/김근해기자)경상북도는 정보통신기술에 대한 접근과 활용이 어려운 장애인을 대상으로, 다음달 23일까지 거주지 시․군청에서 장애인 정보통신보조기기 신청을 받는다. 장애인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사업은 장애인이 정보통신보조기기를 통해 정보화 서비스를 차별 없이 누리고 정보통신기술에 대한 접근과 활용을 유도함으로써 정보화를 통한 사회 통합과 정보격차를 해소하기 위함이다. 신청대상은 장애인복지법에 따라 등록된 장애인과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해 등록된 상이등급 판정을 받은 자이다. 접수된 서류는 장애등급, 경제적 여건, 사회활동 참여도, 적정성, 활용도 등을 기준으로 서류심사, 심층상담, 외부전문가 심사 등을 거쳐 최종 보급 대상자를 선정한다. 보급대상자로 선정되면 정부지원 80%와 개인부담 20%로 제품을 구입할 수 있다. 단,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의 장애인은 개인부담금 10%만 부담하면 된다. 보급대상자 선정결과는 7월 14일 경북도 홈페이지 또는 개별공지한다. 정보통신보조기기는 총 98종으로 ▲시각분야 49종(화면낭독SW, 독서확대기, 점자정보단말기, 점자출력기, 데이지 플레이어, 광학문자 판독기, 화면확대SW) ▲지체·뇌병변분야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여성가족부는 ‘위안부’ 문제에 대한 그간의 정부정책 및 조치, 국내외의 연구 성과 및 주요 활동 등을 관련 전문가들이 체계적으로 정리해 저술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에 관한 보고서’를 5월 4일(목) 발간한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국민대 일본학연구소와 성균관대 동아시아역사연구소가 여성가족부의 연구용역 의뢰를 받아 수행한 연구결과다. 보고서는 200여 쪽 분량의 본권과 각종 사료를 담은 별권 자료 1권으로 구성됐다. 본권은 △‘위안부’ 제도 전반에 대한 역사적 사실과 피해 실태 △‘위안부’ 문제에 대한 한국과 일본 정부의 대응과정 △문제 해결을 위한 우리 정부와 시민사회의 노력 △국제사회의 인식 변화 등을 담고 있다. 별권 자료집에는 일본군‘위안부’ 피해 관련 역사·정치·외교 중요사료, 관련 국제사회 보고서 등이 수록됐다. 여성가족부는 ‘위안부’ 문제에 관심이 있는 연구자 및 관계자들이 앞으로 이 보고서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중앙행정기관 및 각 지방자치단체, 국회, 연구기관 등 관련 기관에 배포하고, 일반 국민들도 쉽게 열람이 가능하도록 여성가족부 홈페이지에 게재할 예정이다. * 여성가족부 메인 홈페이지 내 교육자료실에 게재(
(한국방송뉴스(주)) 행정자치부는 2016년 협업 우수기관포상 심사를 실시해 10개 기관을 선정·포상하고 우수사례를 담은 책자를 제작·배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포상을 받은 기관들은 타 기관의 정책 추진에 적극적으로 협력해 좋은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협조한 기관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영예의 대통령 표창에는 자연보호중앙회 대구남구협의회와 한국출판문화진흥원 등 2개 기관이 선정됐다. 자연보호중앙회 대구남구협의회는 대구 남구청이 주관하는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에 적극 협력했다. 두 기관은 협업해 남구청 관내 식당에 대한 홍보와 참여를 유도해 음식물 쓰레기를 2015년 대비 3.1% 감량하는 성과를 거뒀다. 한국출판문화진흥원은 파주시의 전국 최초 책 읽는 열차도서관 ‘독서바람열차’의 성공적인 개통에 기여했다. 스마트폰에 익숙한 사람들이 책에 관심을 갖도록 하기 위해 자체 예산으로 열차를 개조하고 도서구입, 북 콘서트 진행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지원해 독서바람 열차 활성화를 도모했다. 이밖에 광주마을분쟁해결센터는 광주남구청이 주관한 마을 주민 간 분쟁 해결에 협업을 통해 크게 기여했다. 분쟁당사자가 조정 신청을 하면 상대방 의사를 확인한 뒤 화해지원회의를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시청자미디어재단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이하 대전센터)는 어린이 특별 프로그램 ‘VR 다른 그림 찾기’ 등 5월 미디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개설 강좌는 ▲VR 다른 그림 찾기 ▲프리미어 기초 ▲프리미어 입문 ▲SNS 1인 방송 제작 등 4개 강좌다. 내달 4일과 6일 운영되는‘VR 다른 그림 찾기’는 360도 카메라 등 최첨단 VR기기를 활용한 게임을 통해 VR(가상현실)을 이해하는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날을 맞아 방송체험도 함께 진행된다. ‘SNS 1인 방송 제작’은 나만의 콘텐츠를 기획·제작하는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를 양성하는 교육으로 SNS 라이브방송 실습과 함께 센터에 새로 구축된 1인 미디어 부스 활용법을 익힐 수 있다. 내달 29일부터 이틀간 열린다. 신청은 대전센터 홈페이지(http://kcmf.or.kr/comc/daejeon)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나 전화(☎042-865-3723)문의를 이용하면 된다.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1인칭 가상 연애 컨셉으로 피키캐스트를 통해 절찬 연재되었던 <내 손 안의 남자친구>가 4권의 로맨스 소설로 교보문고에서 27일 출간됐다. <내 손 안의 남자친구>(이하 내손남)는 교보문고에서도 첫 시도하는 epub3 형식의 로맨스 소설로 텍스트와 동영상을 함께 보는 것이 특징이다. 지금까지 모바일 콘텐츠가 웹소설 따로, 웹드라마 따로 분리된 형태였다면 내손남은 국내 최초로 이 두 형식을 결합한 비주얼 픽션(Visual Fiction)으로 만들어져 책을 읽는 독자들이 보다 실감나는 로맨스 소설을 접할 수 있게 했다. 독자가 텍스트를 읽은 후 이어지는 영상을 탭 하여 실행하면 실제 남자친구와 대화를 나누는 듯 자신을 바라보며 이야기하는 남자 주인공을 만날 수 있다. 이것이 가능한 이유는 내손남 로맨스 소설의 영상이 1인칭 형식의 세로 동영상으로 제작되었기 때문이다. 스마트폰에 최적화된 세로 동영상은 텍스트와 동영상의 간극을 줄여주고 스토리의 몰입도를 높여줘 독자에게 실제 여자 주인공이 된 듯한 느낌을 생생히 선사한다. <나만 아는 세 번째>, <떡볶이 성애자>, <넌 내가 지킬게>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부산광역시는 4월 27일부터 매주 목요일 팟캐스트를 통해 부산의 공간문화에 대한 매력적이고 흥미로운 소식들을 매주 전해들을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대중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도시·공간에 대한 뉴스와 교양지식을 보다 쉽게 대중과 나누고자 (사)부산국제건축문화제(조직위원장 서병수)에서 기획한 공간문화 트렌드를 리드(lead and read)할 팟캐스트, ‘조나단의 상상이상’을 통해서다. ※팟캐스트(pod cast) : 애플의 아이팟(iPod)과 방송(broadcasting)을 합성한 신조어로 인터넷망을 통해 오디오 또는 비디오 파일 형태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서비스 이번 프로그램 제작은 경성대학교 시빅뉴스에서 맡았으며, 유튜브나 네이버에 검색하면 시청가능하다. 4월 27일부터 매주 목요일 매주 1시간 내외의 분량으로 방송 될 프로그램은 크게 세 파트로 구성되어 있다. 도시·건축 분야 핫 이슈를 브리핑하는 ▲‘조나단의 이상한 상상’으로 문을 연 후, ▲‘핫 플레이스, 굿 플레이스’ 코너에서는 이승헌 교수(동명대 실내건축학과)와 양화니 대표(공정여행사 핑크로더)가 부산에서 가장 트렌디한 공간들을 찾아 소개하며, 이어지는 ▲‘상상이
(한국방송뉴스/진승백기자) 경제애국당이 28일 13시 합동 시·도당 창당대회 및 제19대 대통령 후보 오영국 전진대회를 대전 충무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창당대회는 경제애국당 중앙당 김경세 대표, 대전시당 김경구 대표, 충남도당 대표, 전북도당 손장진 대표 등 발기인과 전국 당원 10,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대회에서는 합동 시·도당 창당을 선언하고 제19대 대통령 후보 오영국 필승 전진대회가 개최된다. 대회를 마치고 17시경 충무실내체육관에서 중앙로를 통과하여 대전역까지 가두행진을 하게 된다. 경제애국당 중앙당 김경세 대표는 각 시·도당 창당준비위원회 및 현 국회의원을 초청하고 이날 총재로 추대될 예정이다. 이번 제19대 대통령 오영국 후보는 창당대회 개최에 앞서 “경제애국당은 정치 안보 개혁, 국가 경제 전략, 고용 창출 전략 등 3대 전략으로 낡고 부패한 보수와 결별하고 새로운 보수를 재건하는 데 앞장서겠다”며 “깨끗한 보수, 정의로운 보수를 실천하고 튼튼한 안보를 바탕으로 국민들에게 든든한 힘이 되는 정당이 되겠다”고 말했다. 오영국 후보는 “성장과 복지가 동시 선순환하는 능동적 경제 정부를 만들겠다”며 “공정한 경쟁질서 확
(한국방송뉴스/송인용기자)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하 농정원)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하여 빅데이터 분석 및 활용을 촉진하고자 ‘농식품 빅데이터센터’ 현판식 행사를 4월 25일 개최하였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농림축산식품부 이준원 차관, 농정원 박철수 원장을 포함해 학계, 민간기업, 관계기관 등 40여명이 참석하였다. 농정원은 그동안 스마트 팜 확산 및 공공데이터 개방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해왔으며 추진 사례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사례1 스마트 팜에서 발생하는 우수농가의 생육·환경정보를 수집·분석하여 기업의 제품 업그레이드를 지원하고 농가에는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우수농가 벤치마킹 서비스를 제공하여 농가 생산성 향상에 기여 *스마트팜 도입농가의 경제적 효과 분석결과(2016.10 서울대) : 도입 이전 대비 생산량은 27.9% 증가, 상품 출현율은 4.7% 향상 및 고용 노동력은 15.4% 절감 △사례2 공공데이터(도매시장 실시간 가격정보) 개방으로 농산물 출하시기 결정에 활용할 수 있는 민간 비즈니스모델(서비스명:아삭) 개발 지원 * 하종성 농가(부여군)는 도매시장 가격비교 앱으로 실시간 딸기 경락가격을 파악하여 가장 높은 가격을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인천광역시는 최근 드라마 도깨비로 인해 인천에 대한 관심이 높이지고 있는 대만현지 유력 방송사인 GTV가 인천을 찾아 관광명소를 취재해 갔다고 밝혔다. 이번 취재는 인천시가 아리랑 TV와 함게 취재 제안을 해 이뤄졌다. 지난 4월 23일에 입국한 GTV 뉴스팀은 4월 29일까지 6박 7일간 인천에 머무르면서 강화도, 영종도, 중구 개항장 일대, 송도 등 인천의 구석구석을 다니며 인천의 문화와 관광명소, 음식 등을 취재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인천 취재를 위해 GTV 저녁뉴스의 메인 아나운서인 石怡潔(스이지에)씨가 방한해 대만 현지의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취재진들은 대만 관광객들에게도 널리 알려진 드라마 ‘도깨비’ 촬영지에 많은 관심을 보이며 자유공원, 차이나타운 등에서 첫날 취재를 시작했다. 마침 이날 자유공원에서는 문화관광축제가 열리고 있어 전통혼례 시연장면도 촬영할 수 있었다. 또한 얼마 전 오픈한 영종 파라다이스씨티와 씨사이드파크에도 관심이 많았다. 마지막 날인 29일에는 송도의 대형쇼핑몰인 트리플 스트리트의 개장소식과 함께 포켓몬 페스티벌에도 참여해 생생한 인천의 모습을 담아가 뉴스로 전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는 11.3(월)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윤창렬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자살 예방 대책 관계부처* 회의를 개최하여 부처별 대책 추진현황 및 향후 추진계획을 점검하고, 특히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SNS, 유튜브 등 뉴미디어를 통한 자살유발정보 확산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 복지부, 문체부, 교육부, 행안부, 노동부, 성평등부, 방미통위, 금융위, 경찰청 정부는 자살사망자 수를 줄이는 것을 중요한 정책과제로 인식하고 지난 9월 국무총리 소속 자살예방정책위원회에서 국가자살예방전략을 발표했으며, 범정부 차원에서 자살 예방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 금년 1~8월까지 자살사망자 수(국가데이터처, 추정치)는 9,324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883명 감소 오늘 회의에서 논의된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보건복지부) 정보통신사업자를 대상으로 자살유발정보 유통방지 조치를 취하도록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법률」이 개정되었으며(’25.10.26. 본회의 통과), 방송사·OTT 플랫폼 등을 대상으로 「영상콘텐츠 자살장면 가이드라인*」을 확산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 4원칙: ① 자살 방법과 도구를 구체적으로 묘사하지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경찰청은 11월 3일(월) 14시,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경찰청에서 제5회 바른 112신고 공모전 수상자, 112신고 현장대응 우수경찰관, 긴급신고 공동대응 기관과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68주년 112의 날 기념식’ 행사를 개최하였다. ※ 112의 날은 매년 11월 2일이나 올해 11월 2일이 일요일인 관계로 11월 3일에 기념식 개최 이번 ‘112의 날’ 기념식은 1957년 112가 세상에 첫발을 내디딘 이후 현재까지 변함없이 ‘언제나 국민 곁에 있는 112’의 모습을 대내외에 알리고, 국민의 안전한 일상을 지키겠다는 의지와 다짐을 담아 마련되었다. ‘112는 언제나 국민 곁에 있습니다’를 주제로 열린 기념식은 ▵바른 112신고 공모전 수상작 소개 및 시상 ▵112 협업 유공 국민 감사장 수여 ▵긴급신고 관계기관 표창 ▵현장대응 최우수 경찰관서 및 올해의 112요원 등 우수 경찰관 표창 ▵112 우수사례 모음집 공개 ▵기념사 순으로 진행되었다.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는 ‘바른 112신고 공모전’은 허위 폭발물 공중협박 및 112 거짓신고의 심각성과 사회적 폐해를 국민에게 명확히 알리고, 올바른 신고 문화 정착을 위해 ‘112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정부가 주택건설사업 인허가 과정에서 도로, 공원 등 기반시설의 과도한 기부채납을 방지해 주택건설사업자들의 사업 여건을 개선한다. 국토교통부는 9·7주택공급 확대방안의 후속조치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주택건설사업 기반시설 기부채납 운영기준' 일부개정고시안을 오는 4일부터 24일까지 20일 동안 행정예고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운영기준은 주택사업 때 합리적인 수준의 기부채납이 이뤄질 수 있도록 기부채납 부담 수준을 규정하기 위해 제정했으며, 사업승인권자(지자체)는 인허가 과정에서 추가적인 기부채납을 요구할 수 없도록 제한하고 있다. 이번 개정안은 별도의 제한 없이 부과할 수 있었던 용도지역 간 변경 때 기부채납 부담률을 제한하고, 공업화주택 인정 때 부담률 경감규정 신설 등으로 주택건설사업자의 기부채납 부담을 완화한다. 서울 시내 신축 아파트 시공 현장. 2025.4.30. (ⓒ뉴스1) 먼저 용도지역 간 변경 때 기반시설 기부채납 부담률을 제한한다. 주택사업 인허가 때 용도지역 간 변경이 이뤄지는 경우 기준부담률(8%)에 17%p를 추가해 사업부지 면적의 최대 25%까지만 기반시설 기부채납을 요구할 수 있도록 규정을 신설한다. 현재는 용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는 항공안전기술원, 국산 헬기 운영 기관(산림청, 소방청 등) 및 제작사, 12개 국적사 등과 함께 11월 4일부터 6일까지 ‘2025 항공기술 협력 주간’을 개최한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항공기술 협력 주간은 항공기의 안전 확보를 위해 가장 중요한 부분인 “운영 중 안전성 유지”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특히, 항공기 제작국(수리온 헬기)으로 발돋움한 만큼 안전관리 역량 제고를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 항공기 안전관리 > 먼저, 헬리콥터(수리온) 설계‧제작국으로서 항공기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11월 5일(수), 제작사, 항공안전기술원, 운영기관(산림청, 소방청, 지자체 소방본부) 등과 “국산헬기(수리온) 안전관리 협의체 출범식”을 진행한다. 참여기관들은 국산 헬리콥터(수리온) 운영단계에서의 안전성 유지를 위해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운영 데이터 수집‧분석 및 공유, 법‧제도 개선 등 안전관리 전반에 대한 협력을 위해 양해각서를 체결한다. 이에 따라, 운영기관과 제작사(KAI)는 국산 헬리콥터(수리온) 운영 중 발생한 고장‧결함 데이터를 취합·공유하면, 항공안전기술원과 제작사가 이를 분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법무부(장관 정성호)는 인천공항 출입국자의 지속적인 증가와 입국장 혼잡에 대응하기 위해 인천공항 입국심사장에 자동출입국 등록센터를 설치하고 시범운영을 시작하였습니다. 이번 시범운영은 ’25. 11. 3.~ ’26. 1. 31.까지 인천공항 제1터미널 입국장 F구역을 전용 심사구역으로 조성하고 전담반을 구성하여 독일·대만·홍콩·마카오(자동출입국 상호이용 협정국가) 국민을 대상으로 자동등록과 자동출입국 심사대를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운영시간 : 09:00~21:00) 그간 자동출입국 심사대 이용을 희망하는 외국인은 입국심사를 마치고 외부에 위치한 출입국관서를 방문하여 자동출입국 등록 절차를 거쳐야 자동출입국 심사대 이용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어 있어 많은 이용자들이 번거로움을 호소하였습니다. 이번 시범운영으로 독일·대만·홍콩·마카오 국민은 입국심사장에서 등록절차를 마치면 곧바로 자동출입국 심사대에서 빠른 심사를 받을 수 있게 됩니다. 또한 올해 안에 제1터미널 입국장 A구역에도 자동출입국 등록센터를 추가로 설치하여 운영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자동출입국 심사대를 이용할 수 있는 국가를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중입니다. 이를 통해 여행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 이하 문체부)는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과 연계해 추진하고 있는 범국민 여행 캠페인 ‘2025년 여행가는 가을’의 일환으로 11월 한 달 동안 ‘템플스테이’ 참가비 50% 할인 행사인 ‘행복 2배 템플스테이’를 진행한다. 이에 문체부 김대현 제2차관은 ‘템플스테이’ 참가자 수요가 늘어날 것을 대비해 11월 3일(월), 2018년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마곡사(충남 공주시)를 찾아 ‘템플스테이’ 시설을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 국조실, 기재부, 과기부, 행안부, 문체부, 농식품부, 산업부, 해수부, 중기부, 관세청 등 범정부 역량을 집결하여 마련한 국가 단위 대규모 소비 축제, 10월 29일(수)부터 11월 9일(일)까지 전국 온·오프라인 개최 현재 전국 158개 사찰에서 운영하고 있는 ‘템플스테이’는 스님과의 차담, 명상, 예불, 발우공양, 사찰음식 만들기 등으로 지친 현대인의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프로그램으로서 인기가 높다. 2024년에는 역대 최대 규모의 참가자 332,297명(내국인 283,454명, 외국인 48,843명)를 기록했다. 특히 최근에는 내국인뿐 아니라 외국인 사이에서도 우리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내년 하반기부터 담배의 유해성분 정보와 인체에 미치는 유해 정보가 공개된다. 이를 위해 담배 제조자 또는 수입 판매자는 의무적으로 유해성분 검사를 받아야 한다.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담배에 포함된 유해 성분의 검사와 정보공개를 의무화하는 '담배의 유해성 관리에 관한 법률'이 11월 1일부터 시행됐다고 밝혔다. 이번 법률은 담배에 포함된 유해성분의 검사·공개 방법 등 담배 유해성 관리 사항 전반을 규정하고 있다. 담배의 유해성에 대한 국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담배 위해로부터 국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된 것이다. 서울 시내의 한 편의점 담배판매대 모습. 2025.5.21(사진=연합뉴스) ◆ 2년마다 유해성분 검사 의무화 먼저, 담배사업법에 따라 담배를 제조하거나 수입해 판매하는 자는 2년마다 해당연도 6월 30일까지 제품 품목별로 유해성분 검사를 검사기관에 의뢰해야 한다. 다만, 법 시행 당시 판매 중인 담배의 경우 2026년 1월 31일까지 검사를 의뢰해야 하며, 법 시행 이후 새로 판매를 시작한 담배는 판매 개시일 다음 연도 개시 후 6개월 이내 검사를 진행해야 한다. 검사기관은 국제표준(ISO/IE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