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외교부는 8월 23일(화)부로 니제르의 수도 니아메 지역에 대한 여행경보를 ‘적색경보(철수권고)’에서 ‘황색경보(여행자제)’로 하향 조정했다. 동 지역 내 △수년간 보코하람 등 이슬람 무장세력의 공격이 발생하지 않은 점, △2019년 AU정상회의 유치 등 동 지역의 치안이 전반적으로 개선된 점 및 △주요국들도 우리의‘황색경보’에 준하는 여행경보를 발령 중인 점 등 감안하여, 니제르에 방문 내지 체류하는 우리국민들에게 금번 외교부의 여행경보 발령 내용을 확인하고, 지역별, 경보 단계별 유의사항에 따라 신변안전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 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서울특별시교육청 산하 강동송파교육지원청 관내 아주초등학교는 24일(수) 저녁 7시 아시아공원 야외무대에서 오케스트라단·합창단·지역주민이 함께 어울리는 ‘마을음악회’를 펼친다고 밝혔다. 이번 마을음악회는 12년 동안 운영해 온 ‘아주오케스트라단’과 새로 창단한 합창단 학생들이 발표 기회를 갖고 문화적 나눔 활동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하였다. 특히, 학교 인근의 송파문화원에서 음악을 배우고 있는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송파민요봉사대’와 ‘남성아코디언연주팀’이 학생들의 연주에 함께 참여하여 학교와 지역사회가 음악으로 하나되는 공연을 펼친다. 공연에서는 클래식, 영화음악, 동요, 민요, 트로트 등 남녀노소 모두가 같이 즐길 수 있는 즐겁고 흥겨운 음악이 펼쳐진다. 오케스트라단은 ‘아프리칸 심포니’, ‘왈츠’, ‘아기다람쥐 또미’ 등을 연주하고, 송파문화원은 ‘민요 메들리’, ‘서울의 찬가’ 등을 선보이며, 합창단은 ‘우주 자전거’, ‘함께 걸어 좋은 길’ 등을 전한다. 아주초등학교 오케스트라단은 3~6학년 구성된 70명의 단원이 활동하고 있다. 2005년 창단 이후 지난해까지 11회의 정기연주회와 4회의 초청연주회를 가졌으며, 서울학생동아리대회 우
(한국방송뉴스(주)) “문화예술로 먹고 살 수 있을까?” 경기상상캠퍼스에서 창직(직업 개발) 실험 중인 청년들이 자신들의 창작물을 세간에 선보이고 가능성을 가늠하는 첫 번째 장이 열린다. 경기청년문화창작소(舊 서울대 농생대)에 입주해 창직실험을 하고 있는 청년단체들이 오는 27일(토) 오후 2시부터 ‘숲 속 장터 포레포레[foret foret]’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포레포레’는 프랑스어로 숲을 뜻하는 ‘포레(foret)’를 반복 사용해 경기상상캠퍼스 숲이 가진 편안한 휴식공간의 이미지를 친근하게 표현한 브랜드이다. 이날 문화예술을 기반으로 하는 8개의 청년단체는 창직 실험의 결과물인 제품과 기획 등을 주민들에게 선보이고 창직 가능성을 모색할 예정이다. 문화기획을 준비하는 ‘6기역’이 마켓 기획과 운영을 맡았고, 목공과 그림을 기반으로 아트상품을 제작하는 ‘양반김’이 포레포레 캐릭터 개발과 홍보물 디자인, 공간 연출을 담당한다. 먼저 독립출판을 꿈꾸는 팀인 ‘사만킬로미터’는 자신들의 작품인 독립매거진 등을 판매한다. ‘워터드롭’은 자신들만의 독특한 수제커피를, ‘스트리트댄스’는 춤을 기반으로 하는 독특한 의류를 판매한다. 창작소 1층에 둥지를 틀고 있는 생
(한국방송뉴스/황경호기자) 관객 맞춤형 클래식 공연을 선사하고 있는 대구콘서트하우스는 9월 7일 수요일 오후 2시, 그랜드홀 로비에서 로비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로비 음악회는 소프라노 김상은, 베이스 이재훈 성악가 부부의 선율로 꾸며질 예정이다. 각각 다양한 공연들을 통해 관객들을 만나고 있는 두 사람은 이날 관객과 함께 일상의 이야기를 나누는 그들만의 특별한 음악회를 준비했다. 이번 공연은 22일 월요일부터 31일 수요일까지 대구콘서트하우스 홈페이지에서 관람 신청을 받는다. 당첨자에 한하여 무료로 공연 관람할 수 있으며 당첨자 발표는 9월 2일,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안정된 발성, 호소력 있는 표현으로 관객들의 사랑을 받는 소프라노 김상은은 계명대학교 성악과 졸업 및 동 대학원을 졸업한 후 이탈리아로 건너가 테라모 국립음악원을 졸업했다. 이탈리아 베르첼리 비오티, 파비아, 만토바 등 유수의 국제콩쿠르에서 우승하며 국제적인 주목을 받았다. 현재 계명대학교에 출강하고 있으며 다양한 음악회와 오페라의 주역으로 활동하고 있다. 지역을 대표하는 베이스로 깊은 음색과 풍부한 성량으로 감동을 전하는 이재훈은 영남대학교 성악과를 졸업했으며, 이탈
(한국방송뉴스(주)) 인천광역시와 전미 부동산중개인협회(NAR : National Association of REALTORs), 존리츠인베스트먼트가 공동 주최하고 사단법인 인천투자유치연구회가 주관하는 아시아 최대의 부동산 엑스포인 2016 인천세계부동산엑스포의 개막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장기적인 침체기인 미국 부동산 시장에서 부동산재벌들의 미국 내 사업은 어려워졌고 이를 돌파하기 위한 방법으로 NAR은 아시아 시장에 눈을 돌렸다. 2015년 영어권 국가인 필리핀 마닐라에서 ‘세계부동산엑스포’를 개최하며 아시아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 한 NAR은 아시아 내 두 번째 개최지로 인천을 선택했다. 동북아시아 경제와 교통의 중심지라는 탁월한 입지조건으로 NAR에게 높은 점수를 받은 인천은 2016 인천세계부동산엑스포로 아시아 국가의 민간 부동산 개발 사업은 물론 아시아 국가 국책사업도 수주 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할 것으로 전망된다. 2016 인천세계부동산엑스포에는 전세계 15개 국가와 국내외 30여개 기관이 참가한다. 필리핀 최고 갑부 ‘SM그룹’ 헨리 시 회장, 중국을 대표하는 부동산 개발 에이전시 ‘쥐와이’ 의 찰스피터 최고경영자, 베트남 최대 부동산 개발기
(한국방송뉴스(주)) 안중청소년문화의집이 청소년들이 다양한 공예활동을 접할 수 있는 ‘창작공장day!’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10일(수)부터 2주간 총 4회기로 진행된 창작공장day!는 방학을 맞이하여 평일 오후 시간을 활용하여 다양한 공예체험 기회 제공을 주제로 폼 클레이 문패 만들기, 냅킨아트 부채 만들기, 클레이 보석함 만들기, 냅킨 필통 만들기가 진행되었다. 활동에 참여한 박주은(청옥초5)은 “학교에서 해볼 수 없는 만들기 활동을 해서 재미있었고 다음에 만들기 활동을 또 하게 되면 실을 이용한 공예활동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권은선(청옥초5)은 “집에서 못 만드는 것을 시간을 내서 만들어 재밌고 좋았다. 다음에는 양말을 이용한 나만의 인형 만들기 활동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안중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청소년들이 방학 시간을 이용하여 공부에 치중된 시간을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통하여 창의성 및 예술성을 기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 겨울 방학에는 공예 프로그램 외에도 견학·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안중청소년문화의집 창작공장day!는 방학 기간 외에는 매월 넷째 주 토요일 10시~12시로 운영되고 있으며 문의
(한국방송뉴스(주))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8월 23일(화) 오후 2시에 강원도청에서 문화융성위원회(이하 융성위)와 강원도가 강원 지역의 문화융성과 ‘문화가 있는 날’의 확산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문화가 있는 날’을 확산함으로써 강원도민들의 문화 향수 기회를 확대하고, 2018평창동계올림픽대회를 성공적인 ‘문화올림픽’으로 개최하기 위해 상호 협력하는 것을 목적으로 추진되었다. ‘문화가 있는 날’의 지역 확산과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협력 강화 융성위와 강원도는 이번 협약을 통해 강원도 지역 특성에 맞는 ‘문화가 있는 날’ 신규 콘텐츠를 함께 발굴하고 도내 문화기반시설을 활용한 참여형 문화행사를 확대하는 한편, 도민들이 손쉽게 ‘문화가 있는 날’을 즐길 수 있도록 상호 지원과 홍보를 강화한다. 강원도는 강릉 단오제, 영월 동강축제, 평창 효석문화제, 정선 아리랑제 등 문화행사와 각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축제를 연중 개최하여 강원도 문화를 널리 알리고 있다. 특히 2018년 평창올림픽을 통해 지역을 세계적 문화관광지로 발전시키기 위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지역적 특성과
(한국방송뉴스(주)) 전국 최초의 색채 마케팅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장성군의‘옐로우시티’가 중국 상해에서 도시디자인 우수사례로 소개됐다. 지난 18일 유두석 장성군수를 포함해 공직자 9명으로 구성된 옐로우시티 프로젝트 추진단은 중국 상해에서 개최된‘2016 서울·상해 디자인 포럼’에 참석해 옐로우시티의 도시디자인의 가치를 설명하고, 이와 관련된 색 마케팅 관련 자료를 전시해 국제무대에서‘옐로우시티 장성’을 알렸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2016 서울·상해 디자인 포럼’은 주중상해한국문화원이 한국과 중국의 디자인 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기 위해 주최하는 국제교류전시회다. 이번에는 상해에서‘도시디자인의 상징적 형태 및 색채의 이용과 변용’이라는 주제로 8월 18일부터 26일까지 열린다. 이날 장성군은 ‘한국의 도시디자인 우수사례’로 소개됐으며, 유두석 장성군수가‘옐로우 장성 및 황룡강 르네상스 프로젝트’라는 제목으로 노란색 마케팅을 시작한 동기와 추진전략, 발전방향에 대해 직접 발표해 주목을 받았다. 장성군의 참여는 ‘옐로우시티’를 눈여겨 본 주중상해한국문화원의 제안으로 이뤄졌다. 포럼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국제무대에서 옐로우시티가 갖는 디자인
(한국방송뉴스(주)) ‘제2회 마한문화축제’가 오는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간 마한역사문화 유적지인 국립나주박물관과 반남고분군 일원에서 ‘마한, 현재에 숨쉬다’라는 주제로 막을 올린다. 마한의 역사적 배경을 중심으로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청소년들에게 마한 역사문화에 대해 관심을 갖고 이해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2천년 마한역사 재조명으로 우리 지역 주민들에게는 자긍심을 고취시킬 수 있는 한마당 잔치로 펼쳐진다. 올해 두번째로 맞이하는 마한문화축제는 28일 마한 분장 퍼레이드, 소도제, 솟대공연을 시작으로 3일간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마한어린이 재롱잔치, 청소년 역사노래 부르기 경연대회, 마한역사 연구 발표대회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관심과 흥미를 끌어 낼 계획이다.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마한학술포럼과 마한의상 체험, 금동신발·옥목걸이 만들기, 움집체험, 전통놀이 체험 등 다양한 체험도 할 수 있다. 또한 남사당패 공연, 서커스 공연, 마한 인형극, 마한인 어울마당, 마한 씨름왕 선발대회와 함께 낭만콘서트 7080 등 다채로운 공연으로 볼거리를 제공한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나주를 중심
(한국방송뉴스(주)) 동해시는 구 상수시설 일원에 위치한 예술인창작스튜디오의 입주 작가가 동해를 배경으로한 연작소설을 출간 했다고 밝혔다. 동해시가 문화예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공한 예술인창작스튜디오에서 세계문학상 수상자인 정민 작가는 2년간 머물며, ‘바다 하늘 바람, 그녀’를 제목으로한 연작소설을 통해, 그림을 그리듯 소설언어로 그려낸 동해, 묵호의 풍광 속에 바다와 거리에서 교차되는 네가지 이야기를 절묘하게 담아내고 녹여냈다. 또한, 제1회 동해해양문학상 수상작인 ‘어달-탄식함에 이르다, 까마귀와 통하다’란 작품도 책 속에 함께 수록되어 있다. 이번 작품은 작가의 전매특허와 같았던 수컷 향기 그득한 느와르풍의 소설이 아닌, 자연의 풍광과 그곳 사람들을 서정적으로 묘사하는 작품으로 변화를 꾀한 소설이라 주목할 만하다. 표제작인 ‘바다 하늘 바람, 그녀’는 도시살이에 지친 사람이 일종의 탈출구이자 구원의 파라다이스로서, 동해를 찾으면서 그 여정이 뚜렷한 서사없이 환상적인 묘사로써 펼쳐지는 작품으로 마치 한 편의 아름답고 낭만적인 시를 읽는 듯한 독특한 매력 속으로 독자를 빠뜨리게 된다. 이어지는 ‘바다의 빛’은 실제 낚시꾼들 사이에 섞여 소금 기운 가득한
(한국방송뉴스(주)) 서울특별시교육청 산하 서부교육지원청은 통일부 산하의 ‘한반도 통일미래센터’와 공동 주관으로 22일~24일까지 민통선 마을(경기도 연천군)에서 고등학생 26명이 참여하는 ‘통일 벽화 그리기’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 참가하는 학생들은 미술에 재능과 적성이 있는 고등학생으로 희망자 모집을 통해 선정되었다. 학생들은 연성대학교 미술대학에서 재능기부로 참가하는 교수와 대학생 6명과 함께 벽화 주제설정, 밑그림, 채색 등의 전 과정을 함께하며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한편 참가 학생들은 통일 미래 체험관 관람, 탈북청소년과의 대화, 토론 및 소감문 작성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가하여 젊은 세대들의 통일에 대한 긍정적 의식과 통일에 대한 공감대를 모색할 예정이다. 서부교육지원청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의 통일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형성 및 미래지향적 통일 의식을 형성하기를 기대하며, 생생한 통일 교육이 활성화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주))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8월 26일(금) 오후 1시, 문화역서울 284 아르티오(RTO)에서 ‘제3차 미술품 유통 투명화 및 활성화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문체부는 미술품 위작 유통 관련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6월 9일(목) 1차 정책토론회를 시작으로, 7월 7일(목)과 8일(금) 2차 국내외 전문가 세미나를 개최한 바 있다. 이는 관계 전문가와 종사자들이 투명한 미술품 유통질서 확립을 위한 대책을 논의하고 해외 선진 미술품 유통과 감정 체계를 모색하기 위한 자리였다. 당초 문체부는 두 차례의 토론회와 세미나 이후 최종 대책을 발표할 예정이었으나, 더욱 다양하고 폭넓은 의견 수렴을 위해 토론회를 한 차례 더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토론회는 별도의 전문가 발제 없이 순수 자유토론으로 진행되며 시간 제약도 두지 않을 계획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지난 7월 세미나에서는 시간 관계상 충분한 토론이 이루어지지 못해, 이전에 참석하셨던 토론자분들 중 일부와, 기존에 토론에 참석하지 않으셨던 타 분야의 분들을 고루 모시고자 노력했다.”라며, “이번 토론회에서 논의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여, 건전하고 투명한 미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