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2016 원주아동뮤직페스티벌’이 8월 27일과 28일 이틀간 오후 1시부터 8시까지, 원주 중앙로 문화의 거리 일원에서 펼쳐진다고 밝혔다. 원주시와 원주문화방송이 공동주최하고 원주가톨릭종합사회복지관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악동(樂童) 날다’라는 주제로 아동 음악공연, 공예체험부스, 프리마켓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무료로 진행한다. 오후 1시부터 진행되는 공예체험부스에서 인형/가방 만들기 등을 체험하고, 핸드메이드 상품을 판매하는 프리마켓에 참여할 수 있다. 오후 5시부터는 첫날 개막식과 축하공연을 비롯해, 도내 초등학교, 지역아동센터 등으로 구성된 20여개 공연팀이 밴드, 난타, 댄스, 국악 등 다양한 공연을 펼친다. 원주시 관계자는 “아동들에게 꿈과 열정을 펼칠 기회를 주는 지역의 특색 있는 축제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문화재청의 후원을 받은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이하 아태센터)는 ‘2016 남아시아 무형유산 보호 협력 네트워크 회의’의 하나로 방글라나탁닷컴(무형유산분야 민간기구), 유네스코 뉴델리사무소와 공동으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남아시아 무형유산 NGO 회의’를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양일간 인도 고아에서 개최한다. 유네스코는 2003년 채택된 무형문화유산보호협약에 따라, 인류의 문화다양성과 지속 가능한 발전의 중요한 원천인 무형유산의 보호에 힘쓰고 있다. 이번 회의는 국제적으로 새롭게 대두된 유엔의 지속가능발전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SDGs)와 관련하여 무형유산 민간기구(NGO)의 역할과 과제를 점검하고 지역 내에서 문화유산 관련 민간기구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남아시아 지역 6개국 30여 개 기관의 NGO 대표 70여 명이 참석한다. 회의 첫날인 25일에는 본격적인 토론에 앞서 먼저 아태센터 허권 사무총장의 ▲ 무형유산 보호와 NGO 활동에 관한 기조 발제를 시작으로, 수잔 스너튼 유네스코 무형유산과 정책담당관의 ▲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보호협약과 유엔 지속 가능한 발전목표, 아난야아 바타
(한국방송뉴스(주)) 외교부는 8월 23일(화)부로 니제르의 수도 니아메 지역에 대한 여행경보를 ‘적색경보(철수권고)’에서 ‘황색경보(여행자제)’로 하향 조정했다. 동 지역 내 △수년간 보코하람 등 이슬람 무장세력의 공격이 발생하지 않은 점, △2019년 AU정상회의 유치 등 동 지역의 치안이 전반적으로 개선된 점 및 △주요국들도 우리의‘황색경보’에 준하는 여행경보를 발령 중인 점 등 감안하여, 니제르에 방문 내지 체류하는 우리국민들에게 금번 외교부의 여행경보 발령 내용을 확인하고, 지역별, 경보 단계별 유의사항에 따라 신변안전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 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서울특별시교육청 산하 강동송파교육지원청 관내 아주초등학교는 24일(수) 저녁 7시 아시아공원 야외무대에서 오케스트라단·합창단·지역주민이 함께 어울리는 ‘마을음악회’를 펼친다고 밝혔다. 이번 마을음악회는 12년 동안 운영해 온 ‘아주오케스트라단’과 새로 창단한 합창단 학생들이 발표 기회를 갖고 문화적 나눔 활동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하였다. 특히, 학교 인근의 송파문화원에서 음악을 배우고 있는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송파민요봉사대’와 ‘남성아코디언연주팀’이 학생들의 연주에 함께 참여하여 학교와 지역사회가 음악으로 하나되는 공연을 펼친다. 공연에서는 클래식, 영화음악, 동요, 민요, 트로트 등 남녀노소 모두가 같이 즐길 수 있는 즐겁고 흥겨운 음악이 펼쳐진다. 오케스트라단은 ‘아프리칸 심포니’, ‘왈츠’, ‘아기다람쥐 또미’ 등을 연주하고, 송파문화원은 ‘민요 메들리’, ‘서울의 찬가’ 등을 선보이며, 합창단은 ‘우주 자전거’, ‘함께 걸어 좋은 길’ 등을 전한다. 아주초등학교 오케스트라단은 3~6학년 구성된 70명의 단원이 활동하고 있다. 2005년 창단 이후 지난해까지 11회의 정기연주회와 4회의 초청연주회를 가졌으며, 서울학생동아리대회 우
(한국방송뉴스(주)) “문화예술로 먹고 살 수 있을까?” 경기상상캠퍼스에서 창직(직업 개발) 실험 중인 청년들이 자신들의 창작물을 세간에 선보이고 가능성을 가늠하는 첫 번째 장이 열린다. 경기청년문화창작소(舊 서울대 농생대)에 입주해 창직실험을 하고 있는 청년단체들이 오는 27일(토) 오후 2시부터 ‘숲 속 장터 포레포레[foret foret]’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포레포레’는 프랑스어로 숲을 뜻하는 ‘포레(foret)’를 반복 사용해 경기상상캠퍼스 숲이 가진 편안한 휴식공간의 이미지를 친근하게 표현한 브랜드이다. 이날 문화예술을 기반으로 하는 8개의 청년단체는 창직 실험의 결과물인 제품과 기획 등을 주민들에게 선보이고 창직 가능성을 모색할 예정이다. 문화기획을 준비하는 ‘6기역’이 마켓 기획과 운영을 맡았고, 목공과 그림을 기반으로 아트상품을 제작하는 ‘양반김’이 포레포레 캐릭터 개발과 홍보물 디자인, 공간 연출을 담당한다. 먼저 독립출판을 꿈꾸는 팀인 ‘사만킬로미터’는 자신들의 작품인 독립매거진 등을 판매한다. ‘워터드롭’은 자신들만의 독특한 수제커피를, ‘스트리트댄스’는 춤을 기반으로 하는 독특한 의류를 판매한다. 창작소 1층에 둥지를 틀고 있는 생
(한국방송뉴스/황경호기자) 관객 맞춤형 클래식 공연을 선사하고 있는 대구콘서트하우스는 9월 7일 수요일 오후 2시, 그랜드홀 로비에서 로비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로비 음악회는 소프라노 김상은, 베이스 이재훈 성악가 부부의 선율로 꾸며질 예정이다. 각각 다양한 공연들을 통해 관객들을 만나고 있는 두 사람은 이날 관객과 함께 일상의 이야기를 나누는 그들만의 특별한 음악회를 준비했다. 이번 공연은 22일 월요일부터 31일 수요일까지 대구콘서트하우스 홈페이지에서 관람 신청을 받는다. 당첨자에 한하여 무료로 공연 관람할 수 있으며 당첨자 발표는 9월 2일,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안정된 발성, 호소력 있는 표현으로 관객들의 사랑을 받는 소프라노 김상은은 계명대학교 성악과 졸업 및 동 대학원을 졸업한 후 이탈리아로 건너가 테라모 국립음악원을 졸업했다. 이탈리아 베르첼리 비오티, 파비아, 만토바 등 유수의 국제콩쿠르에서 우승하며 국제적인 주목을 받았다. 현재 계명대학교에 출강하고 있으며 다양한 음악회와 오페라의 주역으로 활동하고 있다. 지역을 대표하는 베이스로 깊은 음색과 풍부한 성량으로 감동을 전하는 이재훈은 영남대학교 성악과를 졸업했으며, 이탈
(한국방송뉴스(주)) 인천광역시와 전미 부동산중개인협회(NAR : National Association of REALTORs), 존리츠인베스트먼트가 공동 주최하고 사단법인 인천투자유치연구회가 주관하는 아시아 최대의 부동산 엑스포인 2016 인천세계부동산엑스포의 개막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장기적인 침체기인 미국 부동산 시장에서 부동산재벌들의 미국 내 사업은 어려워졌고 이를 돌파하기 위한 방법으로 NAR은 아시아 시장에 눈을 돌렸다. 2015년 영어권 국가인 필리핀 마닐라에서 ‘세계부동산엑스포’를 개최하며 아시아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 한 NAR은 아시아 내 두 번째 개최지로 인천을 선택했다. 동북아시아 경제와 교통의 중심지라는 탁월한 입지조건으로 NAR에게 높은 점수를 받은 인천은 2016 인천세계부동산엑스포로 아시아 국가의 민간 부동산 개발 사업은 물론 아시아 국가 국책사업도 수주 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할 것으로 전망된다. 2016 인천세계부동산엑스포에는 전세계 15개 국가와 국내외 30여개 기관이 참가한다. 필리핀 최고 갑부 ‘SM그룹’ 헨리 시 회장, 중국을 대표하는 부동산 개발 에이전시 ‘쥐와이’ 의 찰스피터 최고경영자, 베트남 최대 부동산 개발기
(한국방송뉴스(주)) 안중청소년문화의집이 청소년들이 다양한 공예활동을 접할 수 있는 ‘창작공장day!’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10일(수)부터 2주간 총 4회기로 진행된 창작공장day!는 방학을 맞이하여 평일 오후 시간을 활용하여 다양한 공예체험 기회 제공을 주제로 폼 클레이 문패 만들기, 냅킨아트 부채 만들기, 클레이 보석함 만들기, 냅킨 필통 만들기가 진행되었다. 활동에 참여한 박주은(청옥초5)은 “학교에서 해볼 수 없는 만들기 활동을 해서 재미있었고 다음에 만들기 활동을 또 하게 되면 실을 이용한 공예활동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권은선(청옥초5)은 “집에서 못 만드는 것을 시간을 내서 만들어 재밌고 좋았다. 다음에는 양말을 이용한 나만의 인형 만들기 활동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안중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청소년들이 방학 시간을 이용하여 공부에 치중된 시간을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통하여 창의성 및 예술성을 기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 겨울 방학에는 공예 프로그램 외에도 견학·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안중청소년문화의집 창작공장day!는 방학 기간 외에는 매월 넷째 주 토요일 10시~12시로 운영되고 있으며 문의
(한국방송뉴스(주))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8월 23일(화) 오후 2시에 강원도청에서 문화융성위원회(이하 융성위)와 강원도가 강원 지역의 문화융성과 ‘문화가 있는 날’의 확산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문화가 있는 날’을 확산함으로써 강원도민들의 문화 향수 기회를 확대하고, 2018평창동계올림픽대회를 성공적인 ‘문화올림픽’으로 개최하기 위해 상호 협력하는 것을 목적으로 추진되었다. ‘문화가 있는 날’의 지역 확산과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협력 강화 융성위와 강원도는 이번 협약을 통해 강원도 지역 특성에 맞는 ‘문화가 있는 날’ 신규 콘텐츠를 함께 발굴하고 도내 문화기반시설을 활용한 참여형 문화행사를 확대하는 한편, 도민들이 손쉽게 ‘문화가 있는 날’을 즐길 수 있도록 상호 지원과 홍보를 강화한다. 강원도는 강릉 단오제, 영월 동강축제, 평창 효석문화제, 정선 아리랑제 등 문화행사와 각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축제를 연중 개최하여 강원도 문화를 널리 알리고 있다. 특히 2018년 평창올림픽을 통해 지역을 세계적 문화관광지로 발전시키기 위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지역적 특성과
(한국방송뉴스(주)) 전국 최초의 색채 마케팅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장성군의‘옐로우시티’가 중국 상해에서 도시디자인 우수사례로 소개됐다. 지난 18일 유두석 장성군수를 포함해 공직자 9명으로 구성된 옐로우시티 프로젝트 추진단은 중국 상해에서 개최된‘2016 서울·상해 디자인 포럼’에 참석해 옐로우시티의 도시디자인의 가치를 설명하고, 이와 관련된 색 마케팅 관련 자료를 전시해 국제무대에서‘옐로우시티 장성’을 알렸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2016 서울·상해 디자인 포럼’은 주중상해한국문화원이 한국과 중국의 디자인 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기 위해 주최하는 국제교류전시회다. 이번에는 상해에서‘도시디자인의 상징적 형태 및 색채의 이용과 변용’이라는 주제로 8월 18일부터 26일까지 열린다. 이날 장성군은 ‘한국의 도시디자인 우수사례’로 소개됐으며, 유두석 장성군수가‘옐로우 장성 및 황룡강 르네상스 프로젝트’라는 제목으로 노란색 마케팅을 시작한 동기와 추진전략, 발전방향에 대해 직접 발표해 주목을 받았다. 장성군의 참여는 ‘옐로우시티’를 눈여겨 본 주중상해한국문화원의 제안으로 이뤄졌다. 포럼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국제무대에서 옐로우시티가 갖는 디자인
(한국방송뉴스(주)) ‘제2회 마한문화축제’가 오는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간 마한역사문화 유적지인 국립나주박물관과 반남고분군 일원에서 ‘마한, 현재에 숨쉬다’라는 주제로 막을 올린다. 마한의 역사적 배경을 중심으로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청소년들에게 마한 역사문화에 대해 관심을 갖고 이해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2천년 마한역사 재조명으로 우리 지역 주민들에게는 자긍심을 고취시킬 수 있는 한마당 잔치로 펼쳐진다. 올해 두번째로 맞이하는 마한문화축제는 28일 마한 분장 퍼레이드, 소도제, 솟대공연을 시작으로 3일간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마한어린이 재롱잔치, 청소년 역사노래 부르기 경연대회, 마한역사 연구 발표대회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관심과 흥미를 끌어 낼 계획이다.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마한학술포럼과 마한의상 체험, 금동신발·옥목걸이 만들기, 움집체험, 전통놀이 체험 등 다양한 체험도 할 수 있다. 또한 남사당패 공연, 서커스 공연, 마한 인형극, 마한인 어울마당, 마한 씨름왕 선발대회와 함께 낭만콘서트 7080 등 다채로운 공연으로 볼거리를 제공한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나주를 중심
(한국방송뉴스(주)) 동해시는 구 상수시설 일원에 위치한 예술인창작스튜디오의 입주 작가가 동해를 배경으로한 연작소설을 출간 했다고 밝혔다. 동해시가 문화예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공한 예술인창작스튜디오에서 세계문학상 수상자인 정민 작가는 2년간 머물며, ‘바다 하늘 바람, 그녀’를 제목으로한 연작소설을 통해, 그림을 그리듯 소설언어로 그려낸 동해, 묵호의 풍광 속에 바다와 거리에서 교차되는 네가지 이야기를 절묘하게 담아내고 녹여냈다. 또한, 제1회 동해해양문학상 수상작인 ‘어달-탄식함에 이르다, 까마귀와 통하다’란 작품도 책 속에 함께 수록되어 있다. 이번 작품은 작가의 전매특허와 같았던 수컷 향기 그득한 느와르풍의 소설이 아닌, 자연의 풍광과 그곳 사람들을 서정적으로 묘사하는 작품으로 변화를 꾀한 소설이라 주목할 만하다. 표제작인 ‘바다 하늘 바람, 그녀’는 도시살이에 지친 사람이 일종의 탈출구이자 구원의 파라다이스로서, 동해를 찾으면서 그 여정이 뚜렷한 서사없이 환상적인 묘사로써 펼쳐지는 작품으로 마치 한 편의 아름답고 낭만적인 시를 읽는 듯한 독특한 매력 속으로 독자를 빠뜨리게 된다. 이어지는 ‘바다의 빛’은 실제 낚시꾼들 사이에 섞여 소금 기운 가득한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원장 이용철)은 천리포수목원과 12월 19일(금) ‘천리포수목원 소장 기록물의 안전한 보존관리를 위한 상호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천리포수목원은 한국 귀화 1호 미국인 민병갈(閔丙葛, Carl Ferris Miller, 1921~2002)*이 1962년부터 천리포해변 부지를 매입하면서 조성된 우리나라 최초의 사립 수목원이다. * 미국 캘리포니아 출생으로 1979년에 한국으로 귀화, 2002년 금탑산업훈장 수상 이번 업무협약은 천리포수목원이 소장한 수목원 조성 기록물을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보존‧활용할 수 있도록 국가 차원의 전문적 관리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기록물 보존 및 복원에 관한 협력, ▲기록물 발굴 및 수집을 통한 활용 활성화, ▲국내외 네트워크 확대를 위한 상호 교류‧협력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천리포수목원의 소장 기록물들은 부지 조성 과정과 국내외 희귀 식물의 관리 과정 등을 상세히 기록했다는 점에서 중요성을 인정받고 있다. 주요 기록물로는 ▲수목원 조성 과정에서 생산된 토지매입증서 및 업무일지, ▲식물 채집·번식·관리 일지, ▲해외교류 및 개인 서신, ▲
[한국방송/김근해기자] 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 국립보건연구원(원장 직무대리 김원호)은 다음 팬데믹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글로벌 수준의 백신 임상시험 결과를 신속하게 도출하기 위해 국내 임상시험검체분석기관 6개소 간 12월 19일(금) 업무협력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국립보건연구원과 국제백신연구소, 국립중앙의료원,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백신혁신센터 등 생물안전 3등급(BL3) 시설을 보유한 6개 기관이 참여한다. 또한, 본 협력 체계는 故 이건희 회장 유족의 기부금으로 조성된 『감염병 극복 연구 역량 강화 사업』에서 2025년 9월부터 6년간 지원되어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 기반을 확보하였다. 코로나19 대유행 시기 국내에서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 효능평가 수행 기관은 국립보건연구원과 국제백신연구소 2개소에 불과했다. 이는 미국과 영국 등 선진국에 비해 고위험 병원체 대응을 위한 백신 임상시험 인프라가 부족함을 보여주는 사례로, 이번 협약을 통해 해당 기반을 확충하고자 한다. 이번에 참여하는 6개 기관 모두 생물안전 3등급 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 국립보건연구원, 국제백신연구소,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는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12월 18일(목) 서울에서 술탄 알 자베르(Sultan Al Jaber) UAE 산업첨단기술부 장관 겸 아부다비 국영석유회사(ADNOC) CEO와 회담을 갖고, 지난달 아부다비에서 한-UAE 정상회담의 경제 분야 성과를 구체화하기 위한 산업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하였다. ※ 우리 경제에 있어 UAE의 위상 - (교역(‘25.1~10)) 중동지역 내 1위 수출국(43.2억불), 2위 수입국(127.2억불) / (투자(’25.3Q 기준 누적)) 중동지역 내 對韓 최대 투자국(44.2억불로 중동 전체의 48.7%) - (원유 도입(‘25.1~9)) 1억1백만 배럴, 도입량 기준 3위, 점유율 13.2% - (플랜트 수주(‘25.1~11)) 총 22.5억불, 수주액 기준 6위, 점유율 5.3% 금번 회담은 지난 11월 (아부다비) 산업장관 회담에 이어 알 자베르 장관의 방한을 계기로 마련된 것으로, 양측은 ▲AI 데이터센터 협력, ▲석유 공동비축, ▲석유·가스 산업 협력 등 양국 간 핵심 협력 현안을 중심으로 폭넓은 의견을 교환하였다. 먼저 양국 장관은 지난달 우리 정상의 UAE 방문 계기 UAE 내 차세대 초대형 A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정부가 글로벌 시장의 판도를 바꿀 보건의료 국가대표기술 30개를 선정해 집중 지원하고, 내년도 보건의료 연구개발(R&D) 분야에는 전년보다 14.3% 늘어난 2조 4251억 원을 투자한다. 보건복지부는 18일 서울 중구 서울시티타워에서 '2025년 제4차 보건의료기술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제5차 천연물신약 연구개발 촉진계획과 2026년 보건의료 R&D 사업 통합 시행계획, 2030년까지의 보건의료 R&D 로드맵을 심의·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공동위원장인 조명찬 민간위원장과 이형훈 보건복지부 제2차관을 비롯해 질병관리청, 식품의약품안전처, 국립암센터, 보건산업진흥원, 보건의료연구원, 민간 전문가 등 14명이 참석했다. ◆ 천연물신약, '신약다운 신약'으로 육성 위원회는 먼저 8개 중앙행정기관이 공동 수립한 '제5차 천연물신약 연구개발 촉진계획(2025~2029)을 확정했다. 천연물신약은 천연물 성분을 활용해 조성 성분이나 효능이 새롭게 규명된 의약품으로, 이번 계획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천연물신약 개발을 통해 국민건강 증진과 바이오헬스 산업 성장을 도모하는 것이 목표다. 신약다운 천연물신약, 천연물신약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방부는 12월 18일(목) 「핵추진잠수함 범정부협의체(TF) 회의」를 개최하였습니다. 회의는 10개 관계부처·기관 소속 실·국장급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방부 별관 회의실에서 진행되었습니다. * 참석 관계부처·기관 : 국방부, 기획재정부, 외교부, 원자력안전위원회, 기후에너지환경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부, 방위사업청, 합동참모본부, 해군본부 범정부협의체(TF) 는 핵추진잠수함 사업이 군사·외교·안보 등 다양한 영역과 연계된 국가전략사업임을 고려하여 다수 부처가 참여하는 형태로 구성되었으며, 이날 회의에서는 잠수함 건조를 위한 제반요소에 대한 폭넓은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습니다. 국방부는 앞으로도 관계부처·기관과 긴밀히 협력한 가운데 핵추진잠수함에 관한 다양한 사안을 단계적으로 검토해 나가는 한편,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범정부협의체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함께 검토할 것입니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 김용석 위원장은 12월 18일(목) 대전시청에서 열린 대전·세종·충청 광역교통위원회에 참석하여, 해당 지역의 교통 혼잡을 해소하고 교통망을 확충하기 위한 두가지 안건을 논의하였다. 이번 회의에서는 대전죽동2 공공주택지구* 개발에 따른 혼잡을 해소하기 위한 광역교통개선대책을 심의·의결하고, 제5차 광역교통시행계획(’26~’30) 반영을 위해 대전·세종·충남·충북에서 건의한 8개 사업**의 추진여건과 우선순위 등을 검토하였다. * 대전죽동2 공공주택지구 개요: (개발면적) 약 839천㎡, (공급규모) 약 5.9천호 공급 ** 광역철도 2건, 광역도로 2건, 광역 BRT 1건, 환승센터 3건 등 총 8건(2.7조 규모) 【 광역교통개선대책 】 ▪ (개요) 개발사업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교통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광역교통기반시설을 확충하거나 개선하기 위한 계획(「광역교통법」 제7조의2) ▪ (대상) 대도시권 내 개발면적이 50만㎡ 또는 인구 1만명 이상인 규모의 택지・도시개발사업 등 ▪ (절차) 수립권자가 개선대책(안)을 제출하면 대도시권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의겸)은 12월 18일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지역간 연결도로 건설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의 축하 영상을 통해 착공 의미를 함께하며,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등 지자체 관계자를 비롯해 국회의원, 지역 주민, 관계기관 등이 참석했다. 지역간 연결도로는 새만금으로 진입하는 국도 30호선(동서3축)을 시점으로 새만금 내부 중심지역(관광레저・농생명・복합개발)을 관통해 국도 12호선(동서2축)에 연결하는 총연장 20.37km, 왕복 6차로의 새만금 내부 간선축이다. 총사업비 1조 1,330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도로 건설사업으로,복합개발용지를 중심으로 순환형 도로망을 형성하여 내부 권역 간 연결성과 현재 개통하여 운영중인 동서・남북 주간선 도로망의 교통량 분산 기능을 담당한다. 아울러, 새만금 신항만・국제공항・인입철도 등 주요 국가 인프라와 연계되는 구조로 계획되었으며, 2030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지역간 연결도로가 완공되면 새만금 내부 교통체계가 크게 개선되어 중심지역 권역 간 접근성과 이동 효율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새만금 내부의 전반적인 접근도는 5.9% 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