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국립국악원이 주최한 2016 제30회 창작국악동요제에서 ‘메주가 주렁주렁’을 작곡한 ‘류정식’ 씨가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8월 25일(목) 오후 5시,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서 시골 처마에 주렁주렁 매달려 있는 메주를 소재로 ‘메주가 주렁주렁’을 작곡한 ‘류정식’씨는 대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함께 상패와 상금 300만원을 수상했다. 대상을 수상한 류정식씨는 “어린 시절 어른들의 향수를 떠올리게 하고 아이들이 쉽고 즐겁게 부를 수 있도록 재미있는 가사와 쉬운 선율로 작곡했다.”고 말하며 “여름 내내 연습한 아이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대회는 사전 접수된 총 149곡 중 예선을 통과한 최종 12곡의 본선 무대로 진행됐고 대상을 비롯해 최우수상, 우수상 총 4곡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국립국악원 창작국악동요제는 1987년 시작해 올해로 30회째를 맞았고 삼성문화재단에서 후원하고 삼성화재가 협찬하는 행사다. 그간 대회를 통해 발굴된 우수 국악 동요 중 17곡은 초등학교 교과서에 수록되어 어린이들의 정서 함양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창작국악동요제에는 KBS 조항리, 유
(한국방송뉴스(주)) ‘국립중앙박물관이 충주 정토사터 홍법국사(1017년 이전 입적)의 탑과 탑비를 야외전시장에 전시하면서, 현재 정토사터에 남아 있는 관련 부재를 활용하지 않고 제멋대로 복원했다’는 취지의 8.25.자 한겨레 보도에 대해 그렇지 않다는 사실을 밝혔다. 이번 전시 작업은 앞으로 이루어질 최종 복원(정토사터의 현지 복원 가능성 등을 포함)이 아닌 임시 복원이었기 때문에, 학계에서 아직 통일된 견해가 없는 지대석 부재에 대한 고증과 복원보다는 탑과 탑비의 보호(습기 및 침하 방지 등)를 최우선시하였습니다. 또한 관련 부재를 옮겨와 사용하지 않고 현지에 두는 것이 향후의 유적 복원에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따라서 새로 만든 지대석(또는 지대석 받침)은 복원한 것이 아니라, 지대석의 구실도 겸하는 전시품 받침대로서 만든 것이다. 참고로, 이러한 작업을 위해 자체 연구직의 현지 조사와 검토 등을 바탕으로 문화재청의 허가를 받았으며, 실제 진행 과정에서도 외부 전문가들에게 자문하여 그 의견을 반영하였음을 알려드린고 밝혔다. 국립중앙박물관은 앞으로도 충분한 조사, 검토 및 자문을 거쳐 이 홍법국사탑과 탑비를 최종적으로 복원하는 데 최선을
(한국방송뉴스(주)) 조선의 선비에게서 대한민국을 끌고 갈 리더십의 근원을 찾는 인문서가 출간됐다고 밝혔다. 북랩은 최근 화합과 소통, 도덕성의 회복이 절실한 대한민국의 현실에서 리더가 갖춰야 할 덕목을 조선의 선비정신에서 찾는 ‘법고창신의 선비 리더십’을 펴냈다. 이 책은 이미지 메이킹, 대화법, 처세술, 심리술 등 외향적이고 외면적인 겉모습 가꾸기에 치우쳐 있는 서양 리더십과는 달리 인간의 됨됨이, 즉 내면을 강조하는 조선의 선비정신을 리더십의 새로운 모델로 제시하고 있다는 점에서 흥미롭다. 홍익인간 이념을 토대로 우리나라 고유의 사상을 접목했다는 점에서 볼 때는 새로운 리더십이라기보다는 ‘한국형 정통 리더십’이라고 할 수 있다. ‘선비’는 행동하는 지식인, 문화인, 모범인이며 공동체를 위해 공동선을 창조하고 도덕적 삶의 사회화에 앞장서는 리더라고 할 수 있다. ‘선비 리더십’은 겉모습보다 내면을 중요시하여 참 어른이 되는 것을 최고의 가치로 생각하는,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따뜻한 리더십이다. 사회를 건강하게 주도적으로 이끌어 간다는 것은 일반적인 ‘리더’의 개념에 ‘가치’까지 포함시킨 새로운 유형의 리더십으로 볼 수 있다. 이 책은 일제강점기 때 항일무장
(한국방송뉴스(주)) 서울문화재단 연희문학창작촌은 독서의 계절 가을을 맞아 문학을 기반으로 한 영화와 낭독공연을 선보이는 2016 연희극장을 9월 2일(금)부터 30일(금)까지 한 달간 연희문학창작촌 야외극장과 시민청 활짝라운지에서 무료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2016 연희극장에서는 소설을 무대화한 낭독공연 두 편과 문학기반의 영화 두 편을 감상할 수 있으며 작가와 대화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영화 ‘시’(감독/각본 이창동, 9월 2일(금) 오후 7시, 연희문학창작촌), 낭독공연 ‘행복이라는 말이 없는 나라’(극단 동네풍경/원작 한창훈, 9월 10일(토) 오후 2시, 시민청 활짝라운지), 영화 ‘소수의견’(감독 김성제/원작 손아람, 9월 23일(금) 오후 7시, 연희문학창작촌), 낭독공연 ‘코케인’(극단 종이로만든배/원작 진연주, 9월 30일(금) 오후 7시, 연희문학창작촌) 등이다. 또한 작가와의 대화 시간에는 회차별로 주제와 관련 있는 예술가들이 직접 참여한다. 1회에는 시인 김행숙, 홍지호, 2회에는 소설가 한창훈, 시인 안도현, 3회에는 소설가 손아람, 극작가 겸 연출가 이해성, 4회는 소설가 진연주가 참여하며 시인 이우성이 전 일정
(한국방송뉴스(주)) ‘2016 생명사랑밤길걷기’ 캠페인에 앞서 1만여명의 참가자들의 안전과 지원을 책임질 자원봉사자들의 발대식이 20일 여의도 중학교 강당에서 개최되었다고 밝혔다. 올해로 11회를 맞은 ‘2016 생명사랑밤길걷기’는 한 해에만 13,836명이 스스로 목숨을 끊어 38분마다 소중한 생명을 잃는 현실을 자각하고 생명의 소중함을 널리 알리고자 캄캄한 어둠을 헤치고 희망을 찾아 나가는 특별한 자살예방 캠페인이다. 이번 발대식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은 성실 이행 서약, 생명사랑 10대 선언 발표로 서포터즈로서 자부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성실하게 참여할 것을 약속하며 I♥U 카드섹션 퍼포먼스를 통해 ‘생명 지킴이’의 의지를 보여주었다. 2016 생명사랑밤길걷기 윤동원 상임실무대회장은 “생명사랑밤길걷기 캠페인에서 서포터즈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캠페인을 만들어가는 주체라는 생각으로 각자 맡은 임무를 수행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전 새누리당 국회의원인 황인자 상임자문위원은 시 구절을 인용하여 생명의 숭고함을 다시 한 번 각인시키고 이를 더욱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자 모인 서포터즈를 아낌없이 격려했다. 생명사랑 강연을 맡은 생명사랑밤길걷기 최원호 상임실무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한국문화예술국제교류협회(이하 한국문교협)의 주최로 2016 한국문교협 장관상 국제 무용콩쿠르가 2016년 9월 3일 토요일 9시부터 서울 종로구 홍지동 상명대학교 대극장 계당홀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지난 2011년 전국무용경연대회를 시작으로 2014년부터 국제대회로 확장하여 올해 6회째 이어지는 문교협 장관상 국제무용콩쿠르는 우수한 무용 인재를 발굴, 육성하고 문화예술의 국제적인 네트워크의 확대 및 무용인들의 세계무대 진출을 돕는 국제교류의 활발한 장으로써 자리 잡으며 중국, 일본을 포함한 수백 명의 글로벌 무용인재들이 참가하는 권위 있는 콩쿠르다. 참가는 프리주니어에서 시니어까지 다양하며, 순수무용(발레, 현대무용, 한국무용, 에스닉 댄스)과 실용무용의 전 장르 종목으로 참여가 가능하다. 이번 대회의 시상내용은 크게 초등부 대상, 중등부 대상, 고등부 대상, 대학, 일반부 대상 각 1인을 선발하고 특상, 금상, 은상, 동상, 장려상으로 구성된 본상과 본상 수상자 중 재심하여 결정하는 특별상으로 구분되며, 특별상에는 장관상, 시장상, 중국기관장상 등이 수여된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장학금이 지급되며 USWA예술대학 학사, 석사, 박
(한국방송뉴스/진승백기자) 해양수산부(이하 해수부)는 8월 26일부터 부산시와 북항 재개발사업의 핵심(앵커) 시설인 '대규모 공연장(오페라하우스) 건립사업'의 실시협상을 추진한다. 부산시는 지난해 부산항 북항 재개발구역 내 부지 일부를 무상사용할 것을 요청하였으며, 해수부는 지난해 10월 공연장(오페라하우스) 건립부지를 무상임대 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후 해수부는 지난해 12월부터 부산시가 제출한 공연장 건립을 위한 사업 제안서의 적정성 등을 검토한 후, 지난 7월 21일 부산시를 협상대상자로 지정했다. 이번 사업은 오는 2020년까지 총사업비 2,115억원을 투입하여 대지 면적 29,542㎡에 지하 2층, 지상 6층 규모(연면적 39,670㎡)로 대극장 1,800석 및 옥상·야외광장, 전시실, 부대시설 등을 갖춘 전문 공연장을 건립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해수부와 부산시는 협상단을 구성하여 사업 시행의 세부 조건 등을 협상한 후, 오는 11월 실시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동 사업은 부산 북항 재개발 사업계획 및 실시계획 변경 등을 거쳐 내년도 상반기에 착공할 계획이다. 정성기 해수부 항만지역발전과장은 “부산시의 오랜 숙원사업인 오페라하우스가
(한국방송뉴스(주)) 제6회 충북수학축제가 26일 충북대학교 개신문화관에서 열렸다. 충북대학교 사범대학 등의 후원으로 2011년부터 매년 열리는 충북수학축제가 올해에는 ‘즐겼數·느꼈數·배웠數 수학! 미래를 만나다!’란 주제로 27일까지 이어진다고 전했다. 축제는 체험, 공연, 탐구마당, 전시회, 수학산책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무한(∞)체험마당은 정다면체 무드등, 넘어지지 않는 나만의 팽이 만들기 등 60여개의 체험부스가 운영되며, 리미트(lim)공연마당에서는 ‘수학! 미래를 만나다!’란 주제로 학생들이 직접 만든 UCC상영과 서원대 실용음악과 학생들의 연주도 함께 한다. 탐구마당에서는 수학주제탐구 및 수학동아리 우수사례 발표, 카프라 등을 이용한 건축물 쌓기 대회 등이 이뤄진다. 시그마(∑)전시마당은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수학광고, 수학용어 디자인, 통계포스터 등이 전시된다. 한편, 4개 이상의 부스를 체험한 학생들에게는 맛있는 팝콘(미분팝콘)을 주는 깜짝 이벤트도 예정되어 있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대청호에서 수학보물지도 완성하기’, ‘국립청주박물관 수학투어’, ‘흥덕사지 수학투어’ 등 자연과 문화재속에서 수학원리를 찾는 Math-Tour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문화가 있는 날’ 확산과 독서·문화·예술 활동 증진을 위해 도서관, 박물관을 무대로 일반인들이 참여하는 ‘도서관·박물관 1관 1단[1관(도서관, 박물관) 1단(문화예술 커뮤니티)]’을 지원한다. 아울러 ‘문화가 있는 날’에는 공공도서관의 책 대출 권수를 ‘2배’로 확대한다. ‘도서관·박물관 1관 1단’ 사업은 지역주민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공공도서관과 박물관 공간을 활용하여 문화예술 활동에 관심이 많거나 재능 있는 지역주민들이 문화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문화예술 커뮤니티의 구성과 공연·전시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5월 사업설명회 이후 도서관·박물관의 신청과 심사를 거쳐 61개 ‘1관 1단’이 선정되었으며 선정된 도서관·박물관과 문화예술 커뮤니티는 활발한 활동을 위해 움직이고 있다. 문체부는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이고 지속적인 참여를 위해, 공연 등에 소요되는 공연장 준비비와 홍보비 등의 직접경비와 함께 분야별 전문가 멘토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재능을 다듬어 활동할 수 있도록 간접경비도 지원한다. 공공도서관과 박물관은 지역주민들이 ‘1관 1단’에 참여하여 문체부에서 파견한 문화예술 전문가의
(한국방송뉴스(주))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서울국제고등학교 사회통합전형 선발 대폭 확대 계획’을 수립하고, 2018학년도 신입생 선발(현 중2학년 학생 대상, 2017년 전형요강 승인)부터 사회통합전형 선발 비율 확대를 단계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서울국제고등학교의 사회통합전형 선발 확대 계획’의 핵심 내용은 사회통합전형 선발의 비율을 현재 20%(30명)에서 2018학년도 입학생부터는 30%(45명)로 확대하여 선발하고, 그 후 운영결과를 검토, 평가한 후 최종적으로 2022학년도에는 50%(75명)까지 확대 선발한다는 것이다. 확대된 사회통합전형의 인원 중 일정 인원은 ‘서울지역기회균등전형’을 도입하여 다음과 같이 선발한다고 밝혔다. ‘서울지역기회균등전형’은 서울의 각 자치구 별로 저소득층 학생 중 기회균등전형으로 선발할 인원을 배정하고, 경제적으로 어렵지만 학업능력이 우수한 인재를 선발한다. 2018학년도 45명(30%)으로 확대하여 모집할 때는 서울시 자치구별 1명씩 총 25명을 선발하고, 최종적으로 2022학년도 75명(50%)으로 확대할 때는 서울시 자치구별 2명씩 총 5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서울지역기회균등전형’으로 선발된
(한국방송뉴스(주)) 국민안전처 해양경비안전본부는 본격적인 중국어선 성어기를 앞두고 서해 배타적경제수역(EEZ), 북방한계선(NLL) 해역 불법 외국어선 대응체계 확립을 위해 8월 26일 인천항 갑문 앞 인근 해상에서 해경-군 합동훈련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이번 훈련은 해양경찰 경비함정 23척, 헬기 1대 및 특공대와 해군 고속정(PKM) 등 4척이 동원되고 민간어선 3척을 포함, 총 30척 370여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합동훈련이 전개된다. 서해 배타적경제수역(EEZ)뿐만 아니라 북방한계선(NLL)해역까지 침범하여 불법 조업을 일삼는 중국어선에 대응하기 위해 실시되는 이번 훈련은 해경과 해군간 합동 단속작전 역량을 강화하고 동시에 정부의 강력한 법집행 의지를 표명하기 위한 것이다. 주요 훈련 내용으로는 실제 배타적경제수역·북방한계선 해역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쇠창살·차단벽·집단계류 저항 및 산개진 도주 등)을 연출, 군(軍)과의 합동 단속 작전을 전개할 예정이다. 특히 단속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우발상황을 가정, 인명구조 및 예인훈련을 연계로 진행하여 안전하고 완벽한 단속작전 수행능력 확보에 중점을 둘 것이라고 해경본부 관계자는 덧붙였다.
(한국방송뉴스(주)) 한밭도서관은 8월 26일부터 9월 28일까지 본관 1층 전시실에서 ‘북바인딩 디자인展 : 추억, 그 두 번째 이야기’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는‘책만드는 여자’공방의 협조로 북바인딩 작품 60여점이 전시된다. 책과 예술이 결합된 예술의 한 장르인 북아트는 자신만의 이야기를 다양한 형태와 이미지로 표현하는 점이 매력이다. 이런 북아트의 다양한 형태를 가능하게 연결하고 마무리 짓는 방법이 바로 북바인딩으로 직접 종이를 실로 꿰매 책을 만드는 작업을 말한다. 이번 전시에는 다양한 북바인딩 기법과 공예적인 요소를 응용한 입체적 북커버 작품 60여권이 전시되며, 예술가의 감성과 이야기가 담긴 세상에 하나 밖에 없는 특별한 책들로 보는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9. 3.(토)과 9. 24.(토) 오후 2시부터 ‘책만드는 여자’ 이상순 님의 책 만들기 시연회가 열릴 예정으로 책을 만들고 보수하는 과정을 상세히 배워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한밭도서관 관계자는 “예술작품으로 재탄생된 책의 다양한 형태와 질감을 감상해보고, 종이 책만이 갖고 있는 독특한 아날로그적 감성을 함께 나눌 수 있는 따뜻한 시간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