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충주시립도서관이 8월부터 ‘문화가 있는 날’로 지정된 매달 마지막주 수요일에 도서대출 확대 서비스인 ‘두 배로 대출’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두 배로 대출은 도서관 운영시간 동안 개인이 빌릴 수 있는 기본 대출권수 5권에서 추가 5권을 더 빌릴 수 있는 서비스이다. 운영 도서관은 시립도서관 본관, 호암도서관, 엄정꿈터도서관과 작은도서관인 목행, 봉방, 연수힐스, 시청, 수안보, 대소원 6개소 등 총 9개소이다. 시립도서관은 문화가 있는 날 두 배로 대출과 더불어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를 도서관 지하 시청각실에서 오후 7시30분에 무료로 상영한다. 8월 상영작은 제87회 아카데미 수상작 ‘버드맨’으로, 한때는 톱스타였던 배우가 그의 꿈과 명성을 되찾기 위해 도전하는 이야기로 꾸며졌으며, 관람을 원하는 성인들에 한해 입장이 가능하다. ‘문화가 있는 날’은 시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문화공연과 문화시설 무료관람 등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매달 마지막 수요일에 다양한 문화혜택을 제공하며 이번 달 문화가 있는 날은 31일이다. 백인욱 도서관장은 “문화가 있는 날 행사 운영으로 더 많은 시민들이 도서관을 이용하고 지역 사회
(한국방송뉴스/송인용기자) 함양군은 전통시장을 찾는 방문객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해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지리산 함양시장 구석구석 Big 페스티벌’을 지난 27일부터 연말까지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사)지리산함양시장상인회가 주최·주관하는 이 페스티벌은 장날이나 추석명절 등 전통시장을 찾는 방문객이 많은 시기에 지리산함양시장 일원에서 총 7개 사업으로 나눠 추진된다. 먼저 지난 27일부터 연말까지 장날마다 시장을 찾아 2만원 이상 물품을 구입한 고객에게 ‘왕대박 경품대축제’를 열어 경품을 제공하고, 9월 2일부터 10월 17일까지 7차례의 장날에는 문화공연단이 색소폰·각설이공연·초청가수 노래와 함께 시장구석구석을 누비며 버스킹(Busking·지나가는 사람들에게 돈을 얻기 위해 길거리에서 연주와 노래를 하는 행위를 )공연을 펼친다. 또한, 9월 12일엔 놀이마당 ‘울림’의 브라질 집단 무용인 바투카다 춤으로 ‘추석맞이 들썩들썩 공연’을 선보이며 추석을 앞두고 시장을 찾은 방문객에게 명절의 즐거움을 제공한다. 이어 22일에도 지역연예인을 초청해 상인과 고객의 장기자랑, 부대행사, 경품추첨과 전통시장 그리기 공모전 시상식
(한국방송뉴스(주)) 독서의 달 9월, 전국이 다채로운 독서문화행사로 더욱 풍성해진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는 9월 ‘독서의 달’에 도서관, 학교 등 전국 각지에서 6,983여 건의 독서문화행사를 개최한다. 9월 독서의 달에는 문학·역사·철학 등 인문학을 비롯한 다양한 통섭형 주제의 강의와 지역문화와의 연계성 등을 고려하여 추진하는 ‘인문독서아카데미(300회)’, 인문학자와 함께 지역을 탐방하는 ‘길 위의 인문학(1,221회)’이 전국 도서관에서 운영된다. 인문독서 기반 문화예술을 통해 각자의 꿈을 찾고 인생을 설계할 수 있는 ‘인문독서예술캠프(6회)’도 문화예술기관 등에서 전국적으로 개최된다. 또한 병영에서는 군인 장병들의 인간성 회복과, 나눔·치유·소통 등으로 병영 문화 개선을 유도하고자 독서코칭 등 다양한 독서프로그램(377회)이 전개될 예정이다. 이밖에도 어르신들이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아동들에게 책을 읽어주는 ‘책 읽어주는 문화봉사단’의 활동이 펼쳐진다. 아울러 장애 아동·청소년이 직접 쓴 독후감을 심사하여 시상하는 ‘제9회 장애 아동·청소년 독후감대회’가 국립장애인도서관에서 개최되는 등 소외계층의 독서 활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2016 수원발레축제'가 오는 9월 1일부터 4일까지 수원제1야외음악당(수원시 팔달구)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수원시가 주최하고 6개 발레단체로 구성된 발레STP(Sharing Talent Program)협동조합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올해 두 번째 개최되는 행사로 시는 이번 축제에 5천명 이상의 관객들이 행사장을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축제기간 모든 공연과 행사는 무료로 진행되고 별도의 예약 없이 행사장을 방문해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9월 2일 개막공연에는 유니버설발레단의 ‘백조의 호수 백조 파드되’, 서울발레시어터의 ‘한여름 밤의 꿈’, 이원국발레단의 ‘돈키호테 1막 파드되’ 등 5개 발레단(김옥련발레단 제외)의 공연이 무대에 오른다. 아울러 이번 개막공연에는 발레STP협동조합과 함께 지난해 참가한 아마추어 단체 중 우수팀 1팀을 선정해 함께 공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메인공연이 열리는 3일과 4일엔 ‘돈키호테 그랑파드되’, ‘파우스트’, ‘호두까기인형 그랑 파드되’, ‘오페라의 밤’ 등 5개 발레단과 아마추어 동호인들의 공연이 펼쳐진다. 한편 각 공연에는 발레단의 단장이 직접 작품 해설에 나서 관객들에게 작품의 주요
(한국방송뉴스(주)) 안양시는 중학생을 대상으로 자유학기제와 연계한‘길 위의 인문학’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길 위의 인문학은 석수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한‘2016년 길 위의 인문학’도서관에 선정(한국도서관협회 920만원 지원)돼 마련됐다. 다음달 1일부터 11월 2일까지인 이번‘길 위의 인문학’은 안양여중과 평촌중 1학년을 대상으로 매주 목·금요일 전문 강사에 의해 진행된다. 주제는‘청소년, 글에서 배우고 세계를 꿈꾸다’이며, 자유학기제와 연계한 인문학 강연 및 탐방프로그램이 주류를 이룬다. 안양여중을 대상으로 하는 강사 박순천 한림국제대학원대학교 교수는 여행과 인문학 재미난 항공사 스토리, 인생의 지도그리기 등에 대해 강연하고 중남미 문화 탐방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정란희 동화작가는 평촌중학교 학생들 앞에서 작가로서의 나의 꿈과 끼를 찾아보자, 세계문학속에서의 한국문화의 현주소, 작가가 되어보자 등을 소재로 진행하고 윤동주 문학을 탐방한다. 석수도서관의 한 관계자는 안양시가 인문도시를 지향하고 있다고 밝히고, 꿈 많은 청소년들이 인문학을 향유하면서 자신에 대한 가치를 발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방송뉴스(주)) 배낭여행을 소재로 한 티브이엔(tvN)의 예능 프로그램 가 미국 엔비시(NBC) 방송사에 수출되어 ‘더 늦기 전에(Better Late Than Never)'라는 프로그램으로 제작되었으며, 그 첫 회가 8월 23일(화) 미국 전역에 방송됐다. 이 프로그램은 4명의 할아버지와 여행에서 궂은일을 도맡아 하는 짐꾼 1명이 함께 여행하는 의 포맷을 도입한 것이다. 미국 프로그램에서는 1970년대 시트콤 로 유명한 헨리 윙클러와 드라마 의 커크 선장역을 맡았던 윌리엄 샤트너, 전직 풋볼선수 테리 브래드쇼, 복싱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조지 포만이 할아버지로, 코미디언 제프 다이가 짐꾼으로 출연하고 있다. 이는 미국으로 수출된 대한민국 예능프로그램의 포맷이 현지 프로그램으로 제작돼서 방송된 첫 사례이다. 최근 이와 같은 케이-포맷의 해외 진출 기반 마련과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글로벌 포맷 최신 경향(트렌드)’과 ‘포맷 보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8월 29일(월)부터 31일(수)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 콘퍼런스룸(301호)에서 ‘포맷: 글로벌 비즈니스(Format: Global Busines
(한국방송뉴스(주)) 광주지역 전통시장이 청년들로 인해 젊어지고 있다. 청년은 전통시장에서 일자리를 얻고 시장은 청년들로 인해 활력을 얻고 있다. 전통시장의 이런 변화는 청년상인들의 입점에서 비롯됐다. 젊은 감각과 사고로 시장에 스토리텔링을 입히고 기존 상인들과 조화를 이루면서 전통시장의 개념을 일거에 바꾸고 있는 것이다. 오는 10월 개장하는 남광주 밤기차 야시장에 참여할 이동매대 및 푸드트럭 운영자 선정 결과가 놀랍다. 선정된 40팀 중 30팀(이동매대 21팀, 푸드트럭 9팀)이 청년이다. 경제불황에 따른 청년 취업난이 반영된 까닭도 있겠지만, 최근 청년들의 전통시장내 창업 성공담도 한 몫을 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전통시장과 청년이 한데 어우러져 침체된 시장을 살리고 지역경제 활성화가 이루어지는 예가 점점 많아지고 있다. 최근 청년 상인들의 참여로 대박을 터트려 전국적인 유명세를 타는 시장은 단연 1913송정역시장이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비가 오면 질척거리는 바닥, 균열이 생긴 허름한 건물, 점포 3곳 중 1곳이 비어 있는 활력을 잃어버린 공간이었다. 하지만 비어 있던 점포 17곳(총 점포 53곳)에 20~30대 청년 상인들이 참여하면
(한국방송뉴스(주)) 인천광역시 중앙협력본부는 8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전북 완주에 있는 지방행정연수원에서 인천의 역사·관광홍보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진전은 지방행정연수원생을 대상으로 인천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도모하고 시·도 공무원의 인천 방문(관광)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개최하게 됐다. 이번 전시회는 인천의 아름다움과 역사를 느낄 수 있는 옹진의 사계와 인천상륙작전 기록 사진 등 총 20여점의 사진을 선보인다. 또한, 관광 홍보책자와 인천경제자유구역의 홍보자료를 현장에서 배포해 지방행정연수원에서 연수중인 공무원들에게 인천의 역사와 관광 명소에 대한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인천광역시 관계자는“이번 지방행정연수원 전시회를 통해 대한민국 공무원들에게 인천의 우수한 관광자원 홍보뿐만 아니라 인천의 역사를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주)) 한성백제박물관(관장 이인숙)은 시민을 위한 무료 음악 행사인 ‘한성백제박물관 사계콘서트’를 마련했다. 본 음악 행사는 문화예술단체의 재능기부 공연으로 한성백제박물관의 한성백제홀에서 1년 동안 봄·여름·가을·겨울 사계절에 맞추어 펼쳐진다고 밝혔다. 이번 9월에 열리는 ‘가을’ 공연에서는 ‘서울오케스트라’, ‘베아오페라예술학교’, ‘글로벌아티스트소사이어티’가 각각 가을동화, 베아오페라싱어즈 정기연주회, 평화콘서트를 주제로 공연한다. 서울오케스트라의 공연은 가을동화라는 주제로 9월 6일(화) 오후 7시30분~8시30분까지 진행된다. 비발디의 ‘사계’ 중 ‘가을’, 모차르트의 세레나데 ‘아이네 클라이네 나흐트무지크’, 번스타인의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모음곡’ 등 대중적인 곡을 오케스트라로 연주한다. 베아오페라예술학교의 제4회 베아오페라싱어즈 정기연주회는 9월 10일(토)오후 5시~6시30분까지 진행되며, 도니체티의 사랑의 묘약, 베르디의 아이다, 비제의 카르멘 등 다양한 오페라곡을 공연한다. 글로벌아티스트소사이어티의 평화콘서트는 9월 24일(토) 오후 5시~6시30분까지 진행된다. 2인 또는 4인 피아노 연주를 통해 피아노라는 낯익은 악기를
(부산/문종덕기자) 국내 유일 국제광고제인 부산국제광고제 조직위원회가 61개국 18,063편의 출품작 가운데 수상의 영광을 안은 242편의 수상작을 발표했다. 이 중 ‘맥와퍼(McWhopper)’와 ‘모토리퍼런트(MOTOREPELLENT - SAVING LIVES ONE RIDE AT A TIME’, 오토바이 방충제)’ 두 편은 수상작 중에서도 최고의 작품에게 수여하는 ‘올해의 그랑프리(Grand Prix of the Year)’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인류의 미래와 발전에 기여하는 공익광고를 높이 평가하는 부산국제광고제는 매년 전체 출품작 중 공익광고 부문만을 추려 올해의 그랑프리를 뽑아 왔다. 올해 수상작은 태국의 BBDO방콕이 출품한 ‘모토리퍼런트’다. 오토바이를 뜻하는 ‘모터바이크’와 퇴치제를 의미하는 ‘리퍼런트’를 합친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해당 작품은 태국의 주요 교통 수단인 오토바이를 활용해 모기를 퇴치하는 아이디어다. 배기가스에서 모기약이 나오도록 오토바이를 개조해 모기를 퇴치한 참신한 아이디어로 공익부문 최고의 광고로 뽑혔다. 제품서비스 부문에서 뽑힌 또 다른 올해의 그랑프리 ‘맥와퍼(McWhopper)’는 UN이 정한 ‘세계평화의 날’을
(한국방송뉴스/남용승기자) 환경부는 영화 스타워즈의 ‘아이 엠 유어 파더(I am your father)’라는 대사를 차용하여 자원순환의 의미를 강조한 공익광고 시리즈가 8월 27일 부산에서 열린 ‘2016 부산국제광고제’에서 ‘필름 부분 동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깨다(Break, 破)’를 주제로 한 이번 ‘부산국제광고제’에는 세계 70여개 국가에서 역대 최대 규모인 1만 8,063편이 출품되었고, 이 중 온라인 예선을 거친 1,680편이 본선에 진출했다. 부문별(프로모션, 디자인, 필름 등 22개) 금상, 은상, 동상 수상작 등 총 64편과 그랑프리 2편이 선정됐다. 심사에는 21개국에서 국제적으로 인지도 높은 광고계의 거장 30여명이 위원*으로 참여했다. * 남미 광고계의 거장 마놀로 테체라(Manolo Techera), 주요 국제광고제에서 천여 건의 수상 경력을 자랑하는 제레미 크레이건(Jeremy Craigen) 등 부산국제광고제 이을자 집행위원장은 심사평을 통해 “대한민국 중앙부처가 만든 공익광고가 세계 70여개 국가의 상업광고와 경쟁해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은 전무후무한 일”이라며 “창의적인 공익광고를 제작해 공익광고계의 새 기틀을 국제적으로
[한국방송뉴스/김근해 기자] 경산소방서(서장 김학태)에서는 25일 압량면 신대리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2살 남아가 차량에 갇힌 사고가 발생해 구조활동을 펼쳤다. 남아의 부모는 차키를 차량안에 두고 시동을 건 채 실수로 문을 잠궈 문을 못열게되자 119에 신고 한 것. 출동한 경산소방서 119구조대는 차량문개방장비를 이용하여 아이를 안전하게 구조하여 보호자에게 인계하였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원장 이용철)은 천리포수목원과 12월 19일(금) ‘천리포수목원 소장 기록물의 안전한 보존관리를 위한 상호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천리포수목원은 한국 귀화 1호 미국인 민병갈(閔丙葛, Carl Ferris Miller, 1921~2002)*이 1962년부터 천리포해변 부지를 매입하면서 조성된 우리나라 최초의 사립 수목원이다. * 미국 캘리포니아 출생으로 1979년에 한국으로 귀화, 2002년 금탑산업훈장 수상 이번 업무협약은 천리포수목원이 소장한 수목원 조성 기록물을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보존‧활용할 수 있도록 국가 차원의 전문적 관리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기록물 보존 및 복원에 관한 협력, ▲기록물 발굴 및 수집을 통한 활용 활성화, ▲국내외 네트워크 확대를 위한 상호 교류‧협력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천리포수목원의 소장 기록물들은 부지 조성 과정과 국내외 희귀 식물의 관리 과정 등을 상세히 기록했다는 점에서 중요성을 인정받고 있다. 주요 기록물로는 ▲수목원 조성 과정에서 생산된 토지매입증서 및 업무일지, ▲식물 채집·번식·관리 일지, ▲해외교류 및 개인 서신, ▲
[한국방송/김근해기자] 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 국립보건연구원(원장 직무대리 김원호)은 다음 팬데믹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글로벌 수준의 백신 임상시험 결과를 신속하게 도출하기 위해 국내 임상시험검체분석기관 6개소 간 12월 19일(금) 업무협력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국립보건연구원과 국제백신연구소, 국립중앙의료원,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백신혁신센터 등 생물안전 3등급(BL3) 시설을 보유한 6개 기관이 참여한다. 또한, 본 협력 체계는 故 이건희 회장 유족의 기부금으로 조성된 『감염병 극복 연구 역량 강화 사업』에서 2025년 9월부터 6년간 지원되어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 기반을 확보하였다. 코로나19 대유행 시기 국내에서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 효능평가 수행 기관은 국립보건연구원과 국제백신연구소 2개소에 불과했다. 이는 미국과 영국 등 선진국에 비해 고위험 병원체 대응을 위한 백신 임상시험 인프라가 부족함을 보여주는 사례로, 이번 협약을 통해 해당 기반을 확충하고자 한다. 이번에 참여하는 6개 기관 모두 생물안전 3등급 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 국립보건연구원, 국제백신연구소,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는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12월 18일(목) 서울에서 술탄 알 자베르(Sultan Al Jaber) UAE 산업첨단기술부 장관 겸 아부다비 국영석유회사(ADNOC) CEO와 회담을 갖고, 지난달 아부다비에서 한-UAE 정상회담의 경제 분야 성과를 구체화하기 위한 산업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하였다. ※ 우리 경제에 있어 UAE의 위상 - (교역(‘25.1~10)) 중동지역 내 1위 수출국(43.2억불), 2위 수입국(127.2억불) / (투자(’25.3Q 기준 누적)) 중동지역 내 對韓 최대 투자국(44.2억불로 중동 전체의 48.7%) - (원유 도입(‘25.1~9)) 1억1백만 배럴, 도입량 기준 3위, 점유율 13.2% - (플랜트 수주(‘25.1~11)) 총 22.5억불, 수주액 기준 6위, 점유율 5.3% 금번 회담은 지난 11월 (아부다비) 산업장관 회담에 이어 알 자베르 장관의 방한을 계기로 마련된 것으로, 양측은 ▲AI 데이터센터 협력, ▲석유 공동비축, ▲석유·가스 산업 협력 등 양국 간 핵심 협력 현안을 중심으로 폭넓은 의견을 교환하였다. 먼저 양국 장관은 지난달 우리 정상의 UAE 방문 계기 UAE 내 차세대 초대형 A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정부가 글로벌 시장의 판도를 바꿀 보건의료 국가대표기술 30개를 선정해 집중 지원하고, 내년도 보건의료 연구개발(R&D) 분야에는 전년보다 14.3% 늘어난 2조 4251억 원을 투자한다. 보건복지부는 18일 서울 중구 서울시티타워에서 '2025년 제4차 보건의료기술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제5차 천연물신약 연구개발 촉진계획과 2026년 보건의료 R&D 사업 통합 시행계획, 2030년까지의 보건의료 R&D 로드맵을 심의·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공동위원장인 조명찬 민간위원장과 이형훈 보건복지부 제2차관을 비롯해 질병관리청, 식품의약품안전처, 국립암센터, 보건산업진흥원, 보건의료연구원, 민간 전문가 등 14명이 참석했다. ◆ 천연물신약, '신약다운 신약'으로 육성 위원회는 먼저 8개 중앙행정기관이 공동 수립한 '제5차 천연물신약 연구개발 촉진계획(2025~2029)을 확정했다. 천연물신약은 천연물 성분을 활용해 조성 성분이나 효능이 새롭게 규명된 의약품으로, 이번 계획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천연물신약 개발을 통해 국민건강 증진과 바이오헬스 산업 성장을 도모하는 것이 목표다. 신약다운 천연물신약, 천연물신약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방부는 12월 18일(목) 「핵추진잠수함 범정부협의체(TF) 회의」를 개최하였습니다. 회의는 10개 관계부처·기관 소속 실·국장급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방부 별관 회의실에서 진행되었습니다. * 참석 관계부처·기관 : 국방부, 기획재정부, 외교부, 원자력안전위원회, 기후에너지환경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부, 방위사업청, 합동참모본부, 해군본부 범정부협의체(TF) 는 핵추진잠수함 사업이 군사·외교·안보 등 다양한 영역과 연계된 국가전략사업임을 고려하여 다수 부처가 참여하는 형태로 구성되었으며, 이날 회의에서는 잠수함 건조를 위한 제반요소에 대한 폭넓은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습니다. 국방부는 앞으로도 관계부처·기관과 긴밀히 협력한 가운데 핵추진잠수함에 관한 다양한 사안을 단계적으로 검토해 나가는 한편,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범정부협의체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함께 검토할 것입니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 김용석 위원장은 12월 18일(목) 대전시청에서 열린 대전·세종·충청 광역교통위원회에 참석하여, 해당 지역의 교통 혼잡을 해소하고 교통망을 확충하기 위한 두가지 안건을 논의하였다. 이번 회의에서는 대전죽동2 공공주택지구* 개발에 따른 혼잡을 해소하기 위한 광역교통개선대책을 심의·의결하고, 제5차 광역교통시행계획(’26~’30) 반영을 위해 대전·세종·충남·충북에서 건의한 8개 사업**의 추진여건과 우선순위 등을 검토하였다. * 대전죽동2 공공주택지구 개요: (개발면적) 약 839천㎡, (공급규모) 약 5.9천호 공급 ** 광역철도 2건, 광역도로 2건, 광역 BRT 1건, 환승센터 3건 등 총 8건(2.7조 규모) 【 광역교통개선대책 】 ▪ (개요) 개발사업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교통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광역교통기반시설을 확충하거나 개선하기 위한 계획(「광역교통법」 제7조의2) ▪ (대상) 대도시권 내 개발면적이 50만㎡ 또는 인구 1만명 이상인 규모의 택지・도시개발사업 등 ▪ (절차) 수립권자가 개선대책(안)을 제출하면 대도시권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의겸)은 12월 18일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지역간 연결도로 건설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의 축하 영상을 통해 착공 의미를 함께하며,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등 지자체 관계자를 비롯해 국회의원, 지역 주민, 관계기관 등이 참석했다. 지역간 연결도로는 새만금으로 진입하는 국도 30호선(동서3축)을 시점으로 새만금 내부 중심지역(관광레저・농생명・복합개발)을 관통해 국도 12호선(동서2축)에 연결하는 총연장 20.37km, 왕복 6차로의 새만금 내부 간선축이다. 총사업비 1조 1,330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도로 건설사업으로,복합개발용지를 중심으로 순환형 도로망을 형성하여 내부 권역 간 연결성과 현재 개통하여 운영중인 동서・남북 주간선 도로망의 교통량 분산 기능을 담당한다. 아울러, 새만금 신항만・국제공항・인입철도 등 주요 국가 인프라와 연계되는 구조로 계획되었으며, 2030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지역간 연결도로가 완공되면 새만금 내부 교통체계가 크게 개선되어 중심지역 권역 간 접근성과 이동 효율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새만금 내부의 전반적인 접근도는 5.9% 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