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인천광역시 시립박물관에서는 오는 9월 6일부터 11월 20일까지 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2016년도 하반기 기획특별전 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는 근대산업도시 인천이 경험한 영화적 체험과 이를 통해 인천이란 공간이 어떻게 기억되고 재현되어 왔는지를 조명하여, 인천이 갖는 시대적 보편성과 지역성에 대한 이해의 한 방식을 제시한다. 전시에는 1958년 인천의 자본으로 인천의 세트장에서 촬영된 영화 ‘사랑(감독 이강천)’의 스틸컷을 비롯해 인천에서 촬영된 영화관련 자료와 100년 전통의 애관극장 등 인천의 극장관련 자료 400여점이 출품된다. 전시는 1부 ‘사랑’, 2부 ‘오! 인천’, 3부 ‘애관(愛觀)’으로 구성된다. 1부에서는 영화가 산업으로서 움트기 시작했던 해방이후 1950년대까지 인천에서 제작된 영화를 소개한다. 2부에서는 인천에서 제작되거나 인천을 배경으로 한 영화의 장면들을 영상과 스틸컷, 포스터 등으로 보여줄 예정이다. 마지막 3부에서는 인천에 소재했던 극장과 주변 풍경을 다양한 자료를 통해 전시한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최근 흥행에 성공하여 관심을 끌고 있는 ‘인천상륙작전’을 비롯해 1960년대부
(한국방송뉴스(주)) 이천시 오는 10월 19일부터 닷새 동안 설봉공원에서 제18회 이천쌀문화축제를 개최하는데, 이 축제의 대표 프로그램 중 하나인 임금님진상행렬에 참여할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임금님진상행렬은 이천 쌀의 역사와 미래를 엿 볼 수 있는 행렬로써 임금님께 진상했던 이천 쌀의 우수성을 스토리텔링화한 것으로 시민과 관람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시민 참여형 행렬로써 소통중심의 테마가 있는 퍼레이드로 관람객에 즐거움을 선사하고, 단순히 보는 행렬이 아니라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즐기는 참여형 프로그램 중 하나다. 자격은 이천시 거주하는 남여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오는 9월 1일부터 9월 20일까지 선착순으로 50명을 모집한다. 희망자는 시청 홈페이지(http://www.icheon.go.kr)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은 후 방문이나 우편(이천시 부악로 38-52 이천시농업기술센터 농촌관광팀) 또는 e-메일(jcao92@korea.kr)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번 행사에 자원봉사자로 참가하여 본인이 희망할 경우에는 자원봉사 시간을 인정해 주며, 초등학생 이하 참가자에게는 한복도 증정한다.
(한국방송뉴스(주)) 수원시가 지난 31일 정조대왕 능행차의 역사적 의미를 돌아보는 학술대회를 개최하여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의 준비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수원시는 이날 라마다 프라자 수원호텔 대연회장에서 역사, 문화, 관광 등 분야 전문가와 관련 학회 회원, 지역 역사에 관심 있는 시민, 내빈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이 갖는 역사적 의미’를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내가 만난 정조와 다산, 18년’이란 주제로 박석무 다산연구소 이사장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김문식 단국대학교 사학과 교수의 ‘정조대왕 능행차의 의의’, 최성환 수원시정연구원 수원학연구센터장의 ‘수원화성 행차 시 정조의 활동과 의미’, 유재빈 서울대학교 고고미술사학과 박사의 ‘화성원행도의 미술사적 의의’, 최필곤 KBS PD의 ‘다큐멘터리 의 능행차 재현과 문화 콘텐츠 활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박석무 교수는 ‘정조와 다산의 만남, 18년’ 기조강연에서 “정조의 능행차 기반사업과 정치이념 정착에 있어 정조와 다산의 만남은 성군과 현신이 만나 최고의 시너지효과를 이룬 사례”라고 평가했다.
(한국방송뉴스(주)) 광주광역시의회는 1일(목) 오전 10시에 제251회 임시회 개회식을 갖고, 7일까지 총 7일간의 회기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광주시와 시교육청에 대한 2016년 행정사무감사 계획과 실시기간을 승인하고, 조례안 13건, 동의안 2건, 의견청취 1건 등 16건의 일반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또 주경님 의원이 “시정농단, 시장의 결단을 촉구합니다”를, 문태환 의원은 “군공항 이전 특별위원회 구성을 제안합니다”를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상임위원회 별로 처리할 안건은 다음과 같다. 행정자치위원회는 행정의 공공성과 안전도시를 위한 현장행정을 강화하고 옥외행사에 대한 체계적인 안전관리 시스템을 제도화하기 위해서 신고절차를 관할 소방서장에서 시장으로 일원화하고, 광주시에서 주최(주관)하는 옥외행사에 대해 관할 소방서장이 주최자에게 시정 요청을 할 수 있도록 하며, 주최자에게 안전지도를 하게 하는 등 일부 행정체계상 부합하지 않는 조항을 개정하는「광주광역시 옥외행사 안전관리에 관한 일부개정조례안」(임택ㆍ이정현ㆍ반재신 의원 발의) 등 2건의 조례안을 심사하였다고 밝혔다 환경복지위원회는 무돌길의 체계적인 관리ㆍ운영을
(한국방송뉴스(주)) 9월 독서의달을 맞아 경기도내 도서관에서 1,105개의 독서 관련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경기도는 이와 함께 독서의달 표어로 ‘그래도 독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우선 군포시(9.2~4, 군포중앙도서관)와 의정부시(9.3, 의정부도서관), 수원시(9.23~24, 화성행궁광장), 안성시(9.24, 안성맞춤가족공원), 가평군(9.28, 가평설악도서관)은 각각 독서의달 기념 축제를 진행한다. 광명시는 9월 24일에 광명시민체육관에서 작은도서관축제를 개최한다. 성남시와 남양주시는 각각 9월 10일 독서토론대회를 개최한다. 오산시는 9월 9~10일 양일간 1박 2일 독서캠프를 갖는다. 과천시는 독서목표량을 정하고 책을 읽는 도서단축마라톤대회를 지난 7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그 외에 많은 시.군 도서관들이 북콘서트, 작가와의 만남 등의 행사를 진행한다. 대규모 행사 외에 개별 도서관에서는 도서연체자 구제 이벤트를 비롯해서 바자회, 손 편지, 인형극, 뮤지컬, 책동아리 행사, 인문학, 그림책, 글쓰기 강좌, 사서의 책추천, 사서와 함께 책읽기, 독서토론, 부모교육 등 다양한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상세한 독서의달 프로그램 내용은 경기도사
(한국방송뉴스/황경호기자) 경상북도는 지난 8월 22일부터 27일까지 경북을 대표하는 우수 중소기업인 경북Pride상품 8개사와 향토뿌리기업 2개사는 베트남 호치민·하노이에서 수출상담회를 개최하여 840만 달러의 수출 계약 성과를 올렸다고 밝혔다. 베트남은 TTP, RCEP, ASEAN이라는 경제공동체에 모두 속하는 국가 중 하나로 특히 TTP가 발효될 경우 진출 유망한 국가로 꼽힌다. 또한, 인구 9천만 명 중 약 40%가 24세 이하의 젊은 층으로 진출 매력이 큰 국가로, 국내 대기업 뿐만 아니라 글로벌 기업들이 중국을 대체할 생산기지로 속속 진출하고 있다. ㈜로자, 에스케이더블유㈜, 경동산업, ㈜그린텍, 삼양연마공업㈜ 등 이번 시장개척단 참가기업들은 경상북도로부터 업체별 맞춤형 현지 바이어 정보를 제공 받아 사전에 바이어와의 접촉을 통해 수출상품의 가격과 샘플에 대한 협의를 했고 현지에서 바이어 업체를 직접 방문하는 등 효과적인 상담이 이루어졌다. 특히, 산업용 펌프를 생산하는 ㈜그린텍은 하노이 현지기업인 페콤(PECOM)사와 상호간의 우수한 기술력을 결합하여 베트남 농업용수개발사업에 공동입찰을 실시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상호협력을 강화하기
(한국방송뉴스(주)) 집나간 며느리도 돌아온다던 가을철 별미인 전어를 맛볼 수 있는 제8회 마량미항전어축제가 오는 9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청정해역 마량미항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마량미항전어축제는 다양한 볼거리와 싱싱한 해산물로 매년 많은 관광객을 모으며 지역을 대표하는 바다축제이자 먹거리축제로 자리잡았다. 마량미항전어축제는 추석연휴를 앞두고 많은 관광객들과 귀향객들에게 찰전어의 찰지고 고소한 맛과 활어잡기 체험 등 다양한 체험으로 올 가을 최고의 추억을 선사한다. 맨손으로 고기를 잡는 즐거움을 선사할 활어 맨손잡기 체험은 잡은 활어를 즉석에서 먹어볼 수 있으며 전어 등 생선회의 깜짝 경매도 열린다. 또한 제기차기와 투호던지기, 김을 건조하는 발장치기 등 민속놀이가 준비돼 고향을 찾은 향우들에게 고향의 정을 느끼게 하며 마을별로 겨루기를 개최해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마량미항전어축제에는 다문화 및 외국인 장기자랑을 개최해 고향을 떠나온 외국인을 격려하고 명절을 함께하는 자리를 마련했으며, 옛 선조들이 사용하던 농기구 및 어구 등을 전시해 어린이와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강화했다고 한다. 볼거리도 풍성해졌다. 축제기
(한국방송뉴스(주)) 고려 무신 정권기에 불교계의 지도자로 활약한 혜심 진각국사의 생애와 사상을 집대성한 논문집이 발간됐다. (사)진각국사 선양회는 진각국사의 탄신 838주년을 맞아 국사를 기리기 위해 논문집 ‘진각국사의 생애와 사상’을 펴냈다고 밝혔다. 논문집 발간에는 화순군의 지원 아래 전남대 이중표 교수를 비롯해 광주대 이희재 교수, 조선대 최성렬 교수, 이화여대 박재금·김영미 교수, 충남대 김방룡 교수, 신라대 조명제 교수 등이 참여했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화순의 고승과 불교유적의 문화적 의의, 진각국사 혜심의 생애와 사상사적 위치, 혜심의 선시에 나타난 역설, 진각국사 혜심의 여성 성불에 대한 인식, 혜심의 공안선 이해와 선문염송집 등이다. 진각국사 선양회 이사장 대현스님은 발간사에서 “그 동안 진각국사를 기리기 위해 10번의 다례제와 2번의 학술대회를 개최했지만 그것만으로 역부족이라 생각해 (사)진각국사 선양회를 만들고 관련 학자들의 참여 아래 화순군의 지원으로 논문집을 발간했다”며 “이번 논문집 발간을 계기로 불교의 가르침과 참선이 스스로를 치유하고 회복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진각국사의 생애와 사상을 본받아 숭고한 자비정신을 서로 교감하길
(한국방송뉴스/박기순기자) ‘순간을 기억하다’를 주제로 지난 8월 9일 개막한 제19회 이천국제조각심포지엄이 8월 30일 성공적으로 폐막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김병규, 박만철, 박안식, 박재연, 전인식 등 국내 작가 5명과 프란체스코 판세리(이탈리아), 피터 비르길리우 모고사누(루마니아), 치아 칭 린(대만), 리 즈황 치(중국) 등 4개국에서 4명의 해외 작가들이 참가했다. 'Circle of Life'라는 창작품을 남긴 이탈리아 작가 프란체스코 판세리는 "뜨거운 햇볕아래서 작품을 만드는 과정이 힘들기도 했지만 동료작가, 스태프와 함께 하는 시간들이 너무 행복했다.“며, ”모국에 돌아가서 항상 이천을 기억하고 다시 한 번 방문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심포지엄의 의의와 조각품에 대한 이해와 관심도를 높이고자 아트갤러리에서 2주에 걸쳐 참여 작가와 이천조각가협회 회원들의 작품 34점을 선보인 특별展을 열었다. 이밖에도 아티스트 토크, 도슨트 투어 등 다양한 부대행사는 물론이고 작품에 직접 참여하여 채색을 해보는 등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여 시민을 비롯해 행사장을 방문한 관광객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조병돈 시장은
(한국방송뉴스/최홍규기자) 광주시는 오는 3일과 4일 송정동에 위치한 중앙요리제과학원에서 한가위의 넉넉하고 풍성함을 느낄 수 있도록 “외국인 근로자와 함께하는 명절 체험 프로그램”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추석을 맞아 가족과 고향을 떠나 쓸쓸히 명절을 보낼 외국인근로자 60여명을 초청하여 한국의 추석명절음식을 직접 만들고 서로 나누며 타국생활의 애환을 달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의 맛! 함께 나눠요」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행사는 전문 강사와 함께 송편을 빚고, 잡채, 산적 등 추석 전통 음식을 체험하며 한국의 명절 음식을 이해하는 뜻깊은 행사가 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외국인근로자들이 한국사회에서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수원시 한림도서관은 다음달 1일부터 30일까지 도서관 1층 홀에서 ‘세계의 지붕 Himalaya’ 다큐멘터리 사진 특별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권선구 주민 김태운씨의 작품 재능 기부로 운영된다. 김태운씨는 히말라야, 백두산 등 산악지역과 우리나라의 무인도와 유인도 등 1천여 곳을 돌며 10여년간 1만여 점이 넘는 기록 사진을 찍어왔다. 전시회엔 히말라야에서 찍은 사진작품 중 50여 점을 추려 전시한다. 일반인들이 쉽게 가보지 못하는 ‘세계의 지붕’ 히말라야의 웅장한 자연환경과 현지인들의 생활상이 사진에 담겼다. 고봉의 길이가 55km에 달하는 ‘풍요의 여신’ 안나푸르나부터 지구에서 가장 높은 에베레스트를 비롯해 로체, 로체사르, 아마디블람 등 14개 8천m고봉이 모여있는 쿰부 히말라야까지, 히말라야 산맥의 풍경을 확인할 수 있다.
(한국방송뉴스(주)) 동두천시 도서관에서는 자발적인 책 나눔 동두천시 분위기를 만들고 좋은 도서로 시민의 다양한 정보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책모아’ 도서기증 ·교환 운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역주민, 단체 등 누구나 상시 기증 가능하며, 당해 연도 기준 5년 이내 출판된 도서 중 상태가 양호한 도서여야 하고, 연속간행물 등은 제외된다. 도서관 소장 자료로 적합한 도서를 기증할 경우에는 도서 연체 해제, 대출 권수 증가 쿠폰 발급 등 다양한 혜택이 있다. 또한, 시립·정보도서관 9월 독서의 달에는 인기 과월호 잡지 500여종과 도서를 1:1로 교환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기증 방법은 가까운 도서관 방문, 도서 반납함(동두천시청, 정보도서관, 도심광장 작은 도서관, 동두천중앙역, 지행역), 택배 등을 통해 가능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시립도서관 책누리실, 정보도서관 꼬맹이방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내년도 장기요양보험료율이 0.9448%로 결정됐다. 올해보다 0.0266% 인상된 것으로, 가입자 세대당 월 평균 보험료는 517원 늘어난 1만 8362원이 된다. 정부는 추가 확보한 재정을 거동이 불편한 중증 수급자에 대한 보장성 강화와 돌봄 인력에 대한 처우 개선에 집중 투자할 방침이다. 보건복지부는 4일 '2025년 제6차 장기요양위원회'를 개최하고, 2026년도 장기요양 제도개선 추진과제와 수가 및 보험료율(안)을 의결했다. 31일 서울 용산구 효창운동장에서 열린 제25회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 '시니어올림픽'에서 어르신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2025.10.31 (ⓒ뉴스1) ◆ 중증 수급자 방문요양 서비스 확대…월 최대 44회까지 우선, 재가급여 수가 인상에 따라 장기요양등급별 월 이용 한도액이 1만 8920원~24만 7800원까지 인상된다. 특히 1·2등급 중증 수급자의 경우 월 한도액이 전년 대비 20만 원 이상 늘어나, 1등급자는 월 최대 44회, 2등급자는 월 40회까지 방문요양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번 한도액 인상으로 장기요양 수급자의 서비스 이용 범위가 넓어지고 가족의 돌봄 부담도 한층 완화될 것으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한성숙, 이하 중기부)는 4일(화),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위원장 중기부 장관, 이하 특화특구위원회)를 개최하고, 울산 해양산악레저 특구, 전남 신안 1004섬 문화예술산업 특구를 신규 지정했다. 아울러, 기존 특구 3곳의 주요사항 변경과 지정 목적을 달성한 3개 특구의 지정해제 등도 심의·의결하였다고 밝혔다. < 제59차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 개최 개요 > ○ (일시/장소) ’25.11.4(화) 14:30~16:30 / 중소벤처기업부 회의실(세종) ○ (위원) 중기부 장관(위원장), 각 부처(14개) 차관(급) 및 민간위원 ○(주요내용) ①지역특화발전특구 신규 지정(울산 동구·울주군, 전남 신안군), ②기존 특구 계획변경 및 지정해제, ③그 외 심의 및 보고사항* * ‘25년 특구 운영성과평가 결과(심의), ’25년 신규 규제특례 수요조사 결과(보고) 등 ‘지역특화발전특구’는 전국의 기초자치단체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특성에 맞는 특화사업을 추진하려는 경우, 「지역특구법」에 열거된 129개 규제특례(59개 개별법)를 활용하여 사업을 추진할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앞으로 적극행정 공무원에게 민‧형사상 책임 문제가 발생한 경우, 수사‧소송 등 일련의 과정을 지원하는 ‘적극행정 보호관’이 신설된다. 적극행정위원회 의견대로 업무를 처리한 경우, 감사원 감사까지 면책도 추정된다. 인사혁신처(처장 최동석)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적극행정 운영규정」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개정은 지난 7월 대통령실에서 발표한 ‘공직사회 활력 제고 5대 과제’의 후속 조치이자 새 정부 국정과제인 ‘충직‧유능‧청렴에 기반한 활력있는 공직사회 구현’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오는 11월부터 시행되는 이번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적극행정 추진으로 징계 소명 및 민‧형사상 소송이 진행되는 경우 소속기관의 보호·지원이 의무화되고 적극행정 보호관을 지정해 운영해야 한다. 각 기관은 적극행정 보호관을 두고 법률 자문, 변호사 선임, 소송 등 비용지원이나 수사기관 의견 제출 등 도움이 필요한 적극행정 공무원을 도울 수 있게 된다. 둘째, 자체 감사만 추정되던 면책범위를 감사원 감사까지 확대한다. 기존에는 기관별로 운영되는 적극행정위원회의 의견대로 업무를 처리한 경우, 자체 감사에서만 면책이 추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 이하 문체부)는 한국 정부가 세계 도핑 방지 업무의 최상위 기구인 세계도핑방지기구(World Anti-Doping Agency, WADA)의 이사회의 이사국에 5회 연속으로 선출되었다고 밝혔다. 세계도핑방지기구(WADA) 이사회는 세계 도핑 방지 정책과 주요 사업을 심의·결정하는 최고 의사결정기구이다. 아시아 지역에는 총 4개의 이사국 자리가 배정되어 있으며, 현재 한국과 함께 일본, 중국, 사우디아라비아가 이사국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사국의 임기는 3년으로 한국은 1999년 세계도핑방지기구 창설 당시부터 2006년까지 이사국으로 활동했으며, 2014년에 이사국으로 복귀한 후 계속 재선출되어 현재까지 활동해 오고 있다. 이번 연임(5회 연속 선출)으로 한국은 2028년까지 세계도핑방지기구 이사국으로 활동하게 되었다. 이사직은 문체부 김대현 제2차관이 수행할 예정이다. 12월, 부산에서 아시아 최초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 개최 한편, 2025년 12월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World Conference on Doping in Sport)가 아시아 최초로 부산에서 열린다.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는 6년 주기로 열리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개인정보 분쟁조정위원회는 SK텔레콤(SKT) 개인정보 유출 분쟁조정신청사건에 대해 SKT가 신청인 3998명에게 각 30만 원의 손해배상금을 지급하도록 하고 개인정보 보호조치 강화 등을 권고했다. 분쟁조정위는 지난 3일 제59차 전체회의를 열어 2300만 명의 가입자 개인정보를 유출한 SKT를 상대로 제기된 분쟁조정신청 사건에 대해 이 같은 조정안을 결정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4월부터 집단분쟁 3건 3267명과 개인신청 731명 등 모두 3998명이 SKT를 상대로 분쟁조정을 신청했다. 이날 분쟁조정위는 집단신청 3건의 대리인과 SKT의 의견진술을 듣고 신청인이 요구한 손해배상, 제도개선, 침해행위 중지 및 원상회복 등을 집중적으로 심의했다. 서울 도심의 SK텔레콤 대리점 앞에서 한 시민이 전화 통화를 하고 있다. 2025.8.28. (ⓒ뉴스1) 분쟁조정위는 SKT가 개인정보보호법의 보호조치 의무를 위반해 가입자의 휴대전화번호, 가입자식별번호(USIM), 유심(USIM) 인증키 등 25종의 개인정보를 유출함에 따라 유출정보 악용에 따른 휴대폰 복제 피해 불안과 유심 교체 과정에서 겪은 혼란과 불편에 대해 정신적 손해를 인정해 이같이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정부가 공공기관이 발주한 공사현장부터 안전관리를 강화할 수 있도록 11월 한 달간 '집중점검 기간'을 운영한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4일 기획재정부·국토교통부 합동으로 개최한 '공공기관 긴급안전대책 회의'에서 "공공에서부터 산업재해를 근절한다는 목표로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하여 선도적으로 안전한 일터를 마련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에 따라 공공기관은 발주 건설현장에 대해 핵심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자체 점검해 그 결과를 노동부에 제출하고, 노동부는 안전조치가 미흡한 사업장에 대해서는 불시감독 등을 실시해 위법행위가 확인될 경우 엄정 조치할 예정이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충남 아산시 소재 물류창고 신축공사 현장에 불시 방문해 안전 관리 실태를 확인하고 있다. 2025.10.24 (ⓒ뉴스1) 최근 인천환경공단, 한국철도공사 사고 등을 계기로 공공부문에 대한 안전경영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상황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직영·도급·발주 공사에서 사망사고가 발생하거나 다수의 발주공사를 수행하는 20개 주요 공공기관장들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근절 및 불법하도급 방지 방안을 논의하고 기관별 철저한 이행을 강조했다. 아울러 공공기관이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중소기업 지원사업을 한눈에 확인하고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기반 통합지원 플랫폼이 새로 구축된다. 또한 중소기업이 제출해야 하는 서류는 평균 9개에서 4.4개로 절반 이상 줄고, 21종의 확인·인증서도 한 번에 발급받을 수 있게 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4일 정부청사에서 열린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에서 수요자 중심·AI 기반의 '중소기업 지원체계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지난 8월 21일 한성숙 장관이 주재한 중소기업 현장 간담회와 지난달 1일 개최한 중소기업 지원 공공기관 정책협의회 등을 통해 업계와 관련기관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마련했다. 서울 강남구 SETEC에서 '우수중소기업 및 농특산품 선물 박람회'가 열리고 있다. 2024.6.26(사진=연합뉴스) 먼저, 현재 운영 중인 '기업마당'과 '중소벤처24' 서비스를 통합한 '중소기업 통합지원 플랫폼(가칭 기업마당)'이 새로 마련된다. 중소기업이 각종 지원사업 정보를 분산된 여러 사이트에서 찾아야 했던 불편을 해소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이 플랫폼에서는 정부부처·지자체가 주관하는 2700여 개 지원사업 공고를 통합 제공하며, '중소기업 확인서', '벤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