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부산광역시와 부산관광공사는 TV 드라마와 예능프로그램을 활용한 홍보의 파급효과가 매우 큼에 따라 해외 지역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유치 마케팅을 해오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해에는 부산에서 촬영한 대만 드라마 ‘필취여인(必娶女人)’이 현지에서 엄청난 인기를 누리며, 대만에서 부산을 방문한 관광객이 전년대비 96.8% 증가하는 등 그 효과를 톡톡히 누리기도 했다. 올해에는 부산에서 촬영한 태국 드라마 ‘아내’가 현지 공영방송 채널3에서 4월부터 인기리에 방영 중이며, 대만 인기 예능프로그램인 ‘아이완커’ 촬영분이 5월 방영을 앞두고 있다. ‘아이완커’ 제작팀은 지난 4월에 이어 또다시 부산을 찾아 관광지로서의 부산의 매력을 한층 더 높이고 있다. 이번 촬영은 이달 16일부터 23일까지 8일간 부산의 바다와 펍(pub) 문화, 기장 대변항, 자갈치 시장 등을 촬영할 예정이며, 이번 촬영분은 7월에 2회에 걸쳐 방영될 예정이다. 이런 노력들의 결과로 2017년 1분기 기준 한국 전체 외국인 관광객이 3.2% 증가한 반면, 부산을 방문한 외국인관광객은 62만명으로 전년동기(58만명) 대비 7.7%가 증가하였다. 특히, 태국과 대만은 모두 전년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개인주의와 핵가족화, 1인 가구가 굳어진 현재 대한민국에서 진정한 아빠의 의미와 역할을 찾아보고 어떻게 해야 좋은 아빠가 될 수 있는지를 연구한 ‘아빠 자리 찾기’ 책이 출간되었다. 북랩은 문학박사이면서 국어교사 출신으로 현재는 ‘인생성형가’로 활동 중인 정형기의 <좋은 아빠 되는 길>을 펴냈다고 밝혔다. 8세기 전에 만적이 울분을 터뜨리며 신분 철폐를 외치고 형장에서 이슬처럼 사라졌지만 지금도 좋은 아빠를 만나야 잘사는 시대이다. 왕후와 노비의 이름이 금수저와 흙수저로 바뀌었을 뿐 보이지 않는 신분이 존재한다. 그렇다면 과연 좋은 아빠는 누구인가. 저자는 이 질문에 답하려고 책을 썼다. 좋은 아빠는 재력과 지력을 갖춘 아빠라 할 수 있다. 하지만 재력보다는 지력이 훨씬 중요함을 강조했다. 자동차만 운전하려고 해도 운전면허가 필요한데 천하보다 귀한 자식을 키우는 일은 자격증을 요구하지 않는다. 누구든 여자를 만나 아이를 낳으면 아빠가 된다. 그러다 보니 무자격 아빠가 많아 잘못해서 아이를 망친다. 아빠는 최초이자 최고의 스승이다. 하지만 아빠들은 아이를 자기 맘대로 바꾸려 한다. 정작 바뀌어야 할 사람은 아빠인데 아이에게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동원F&B가 배우 조정석과 걸그룹 구구단의 김세정을 동원참치의 신규 광고 모델로 발탁했다고 밝혔다. 조정석은 지난해 ‘리챔’의 모델로 동원F&B와 인연을 맺었으며 올해는 동원참치의 모델로서 활약할 예정이다. 걸그룹 구구단의 멤버 김세정은 최근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밝고 긍정적인 매력을 선보이며 대세 아이돌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동원참치 광고는 일상 속에서 간편하게 영양을 챙길 수 있는 참치캔의 가치에 집중했다. 동원F&B는 조정석과 김세정을 통해 동원참치에 친근하고 산뜻한 이미지를 더하겠다는 계획이다. 조정석과 김세정은 이번 광고를 통해 처음으로 호흡을 맞추었음에도 환상의 케미를 선보였다. 이들은 광고에서 남매로 등장헤 실제 남매 사이처럼 티격태격하다가도 서로를 격려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조정석은 “평소에 애용하던 동원참치의 모델이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김세정은 “바쁘다고 식사를 거르지 말고 동원참치로 든든한 끼니를 챙기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조정석과 김세정이 출연한 동원참치 TV 광고는 6월 중에 만나볼 수 있다.
(한국방송뉴스/한용렬기자) 교육부는 제36회 스승의 날을 맞이하여 2017. 5. 15(월) 10:00 KBS홀에서 학교현장에서 제자 교육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교원들을 격려하는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스승의 날 기념행사는 훈·포장 대상자, 모범교원, 교육관계자 등 300여명을 초청하여 기념사, 정부 포상, 축하공연 등의 행사로 진행되며, 그간 노고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달함으로써 열악한 교육현장의 여건 속에서도 제자들의 미래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교원들의 자긍심을 고취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아울러, 스승의 날을 맞이하여 학교 현장에서 제자사랑에 솔선수범하고 있는 우수교원 3,692명을 선발하여 정부 포상도 실시한다. ○ 근정훈장(12명) - 홍조근정훈장 : 울산 개운초등학교 한강희 교장 외 3명 - 녹조근정훈장 : 동국대학교 신재호 교수 외 3명 - 옥조근정훈장 : 강원 춘천계성학교 손현희 교사 외 3명 ○ 근정포장(12명) - 부산 주례여자고등학교 이민영 교사 외 11명 ○ 대통령 표창 91명/국무총리 표창 103명/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 3,474명 교육부는 스승의 날 기념행사를 맞이하여 교원들이 학교 현장에서 행복과 보람을 느끼고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서울특별시는 2017년도 글로벌 부동산중개사무소 운영계획을 수립하고 외국인들의 주거생활에 편의를 도모하고자 현재 203개 글로벌 부동산중개사무소를 230개 업소로 확대 지정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울시에서는 2008년 전국최초로 20개 업소에 대해 글로벌 부동산중개사무소로 지정한 이후 수도 서울이 글로벌 도시에 걸맞도록 매년 확대 지정 운영함으로써 2016년 기준 서울시 거주 273,000여 외국인에게 주거생활의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203개소의 언어별 지정현황은 영어(155), 일어(31), 영어·일어(8), 중국어(4), 기타 언어(5) 등 지정되어 있으며 자치구별 현황은 외국인이 많은 용산(57), 강남구(23), 서초구(17), 송파구(15), 마포구(12), 기타 구(79)로 지정되어 운영되고 있다. 글로벌 부동산중개사무소로 지정받고자 하는 개업공인중개사(법인의 대표자)는 자치구 중개업 담당 부서에서 지정신청서를 받아 5월 15일부터 6월 30일까지 작성하여 부동산중개사무소 소재 자치구 중개업 담당 부서에 제출하면 심사를 통하여 지정받을 수 있다. 글로벌 부동산중개사무소 지정기준은 서울시에서 부동산중개업을 계속적으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도서출판 행복에너지가 한국철도공사 반극동 전기처장의 ‘부산은 따뜻하다’를 출간했다고 밝혔다. 누구나 인생에 대해 고민을 해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자신의 인생이 어디로 흘러가는지 종잡을 수 없어 막막하거나 예기치 못한 상황에 부딪혀 갈피를 잡지 못하고 방황하는 경우도 있었을 것이다. 마치 목적지도 없이 일단 열차에 오른 것과 같다. 어찌되었건 인생이라는 열차는 승객인 우리에게 어디로 갈지 알려주지도 않고 끊임없이 달린다. 출발점이 어디인지는 알 수 있지만 그 도착점이 어디인지는 아무도 모른다. 그러나 우리는 달리고 있는 인생열차가 어디쯤 왔는지 알아볼 수도 있고 원한다면 자기가 내릴 곳을 선택할 수도 있다. 그러나 여전히 지침서 없이 이용하는 인생열차는 어렵기만 하다. 도서출판 행복에너지에서 출판한 책 ‘부산은 따뜻하다’는 한국철도공사 부산경남본부 반극동 전기처장이 알려주는 ‘인생열차 이용 안내서’이다. ‘세상살이 모두 딸랑딸랑이다’로 시작하는 그의 인생열차 이용 안내는 타지인 부산에서 생활하며 기록한 일기와 후배 사원들에게 알려주는 세상살이 요령을 통해 우리에게 따뜻하고 행복한 인생열차를 탈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저자는 자신의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앞으로 새로 건설되는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의 주차장에는 이동형 충전기를 이용한 전기차 충전이 편리하도록 콘센트가 의무적으로 설치된다. 또한 세대 간 소음피해 방지를 위해 벽돌 경계벽 시공 기준을 법제화하였고 공동주택 내 어린이 안전보호구역의 구체적인 설치기준을 지방자치단체가 마련할 수 있도록 했다. 국토교통부는 전기차 활용에 대비하고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만들기 위해 주택법 하위 규정인 ‘주택법 시행령’, ‘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정’ 및 ‘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칙’일부 개정안을 마련하여 입법예고(5. 10.~6. 19.)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입법예고되는 개정안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① 전기차 충전을 위한 콘센트 설치(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칙) 앞으로 증가할 전기차 사용에 대비해 신축되는 500세대 이상 주택단지에는 주차장에 설치된 주차면수의 1/50에 해당하는 개수 이상의 콘센트를 설치하도록 명시했다. 콘센트 개수가 일정 수 이상 확보되면 일반 220V 콘센트에 꽂아 전기차를 충전할 수 있는 이동형 충전기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전기차 충전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이다. - 이동형 충전기 사용체계
(한국방송뉴스(주)) 대구광역시는 행정자치부가 주관한 2016년도「행복홀씨 입양사업」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5월8일 행정자치부 장관상을 수상하였다고 밝혔다. 「행복홀씨 입양사업」이란 공원 및 지역명소 등 일정구간을 주민 및 단체에 입양해 자율적으로 쓰레기 등을 청소하고 이를 통해 민들레 홀씨처럼 행복을 세상에 전파해 나가자는 활동사업이다. 행정자치부는 2015년부터 이 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전년도 추진 실적에 대한 평가를 통해 해당 지역 주민, 자원봉사·시민·청소년단체 등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여 쓰레기 없는 생활 환경을 조성하고 자원봉사 활동을 통한 명예심 및 자긍심 고취로 공동체 의식회복 등을 꾀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 4천405개「행복홀씨 입양사업」입양단체가 참여하여 17개 지자체(시·도 4, 시·군·구 13) 및 33개 개인·단체가 우수로 선정되었으며, 선정기준으로는 사업기획, 사업집행, 사업성과, 우수시책 마련 및 지원 사례 등이 고려되었다. 대구시는 「행복홀씨 입양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하여 사업초기인 2015년 기획단계부터 적극적인 홍보와 추진 상 문제점에 대한 다각적이고 실효적인 해결책 제시로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윤동주 탄생 100주년 기념음악회 ‘새로운 길’이 2017년 5월 18일(목) 오후 8시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연세대학교 윤동주기념사업회(회장 연세대 총장 김용학) 주최로 열린다. 연희전문(연세대 전신) 문과에서 영문학을 가르치며 “만산에 녹엽이 싹트는” 캠퍼스의 봄을 찬미하는 ‘신록예찬’을 쓴 이양하의 제자 윤동주는 1938년 ‘새로운 길’이라는 5월 10일 날짜의 시를 연세동산에서 썼다. 윤동주는 1917년 12월 30일 북간도 명동촌에서 태어나 평양, 서울, 도쿄에서 배우다 교토 도시샤대학을 거쳐 1945년 2월 16일 후쿠오카 감옥에서 사상범으로 절명하기까지 27년 3개월의 짧은 삶을 살다가며 ‘깊은 절망 속에서도 부끄러움을 고백한 시인’이 되었다. 이번 음악회는 특별히 한국과 일본의 작곡가가 나란히 시인의 삶과 시의 의미를 오롯이 담았다. 도시샤대학을 찾아 윤동주 시비에 놓여 있는 꽃다발을 마치 그가 그 자리에 서 있는 것 같은 영감으로 작곡된 연세대 작곡과 임지선 교수의 비올라 협주곡 ‘새로운 길 윤동주(A New Path : In memory of YOON DONG JU, 비올리스트 연세대 김상진교수 협연)’와 쿄토시립예
(한국방송뉴스/진승백기자) 국민안전처는 방재관리대책 대행업무 신고 합리화 등의 내용을 담은 자연재해대책법 및 동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을 마련하여 5월 12일부터 입법예고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동 개정안은 4월 21일부터 10일 간 관련 부처 및 지자체의 의견조회를 거쳤으며 무엇보다 이번 개정을 통해 방재관리대책에 관한 업무를 전문적으로 수행하는 ‘방재관리대책 대행자’의 신고업무가 합리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개정안의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방재관리대책 대행자의 신속한 신고업무 처리를 위하여 대행업무의 휴업·폐업 신고는 수리가 필요 없는 신고로 구분하여 신고서류가 접수기관에 도달된 때 신고의무를 이행한 것으로 보게 하였다. 업무 재개 신고의 경우에는 수리가 필요한 신고로 구분하되, 신고 수리 여부를 신고인에게 10일 이내에 통지하도록 명시하였다. 또한 이번 개정안에는 방재전문인력 인증시험의 공정성 확보를 위하여 특수전문교육기관과 시험기관을 분리·운영토록 규정하였으며 방재관리대책 대행자의 기술인력 경력관리가 체계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대행자 등록·변경 업무 위탁 근거조항도 추가하였다. 아울러 지자체별 자연재난 위험요인 진단을 위한 ‘지역
(충남/한용렬기자)고려인삼의 가치와 우수성을 재조명하고 인삼산업발전의 전기를 마련할「2017금산세계인삼엑스포」의 성공적인 홍보를 위해 엑스포조직위원회와 공영방송 KBS대전방송총국이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금산세계인삼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이동필)는 5월 8일 금산인삼관 조직위 사무실에서 KBS대전방송총국과「2017금산세계인삼엑스포 주관방송사 업무협약식」을 갖고 엑스포의 관람붐 조성을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이 자리에는 이동필 엑스포조직위원장, 김정훈 KBS대전방송총국장을 비롯하여 대전방송총국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했다.이동필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공영방송 KBS가 2017금산세계인삼엑스포 주관방송사로 선정되어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해 상호협력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또한 이 위원장은 “KBS는 지난 2002년 안면도꽃박람회를 시작으로 충남도에 큰 행사가 있을 때마다 주관방송사로서 중차대한 역할을 하며 충남도와 남다른 인연을 맺어 온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고 언급하면서 이번「2017금산세계인삼엑스포」에서도 주관방송사로서 엑스포 홍보에 큰 힘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김정훈 KBS대전방송총국장은 “KBS가「2017금산세계인삼엑스포」의 주관
(한국방송뉴스/김근해기자) 안동 해상촬영세트장이 영화, 드라마 사극촬영 적임지로 각광받으면서 영화, 드라마 제작사의 촬영문의와 더불어 방문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안동호 석동선착장 인근에 설치된 해상촬영세트장은 지난 2000년 KBS 대하드라마 “태조 왕건” 촬영을 계기로 세트장 건립 이후, ‘불멸의 이순신’, ‘이산’, ‘황진이’, ‘미인도’, ‘군도’ 등 약 100여 편의 드라마와 영화를 촬영했다. 특히 안동호 해상촬영세트장은 나루터나 목선 등을 배경으로 하는 사극촬영에 적임지로 손꼽히고 있으며, 촬영 환경은 물론 접근성이 뛰어나 타 세트장에 비해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근 MBC 미니시리즈 “군주-가면의 주인” 촬영을 마쳤으며, KBS 수목드라마 “7일의 왕비” 촬영도 진행됐다. 안동시 관계자는 “2000년 해상촬영세트장 건립 이후, 여러 해에 걸쳐 보수유지공사를 실시하였지만 부교 및 일부 세트장의 노후화로 현재 부교시설 등의 재건축을 계획하고 있으며, 촬영세트장으로서의 역할뿐만 아니라 방문객들의 볼거리를 충족시킬 수 있는 관광상품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는 11.3(월)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윤창렬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자살 예방 대책 관계부처* 회의를 개최하여 부처별 대책 추진현황 및 향후 추진계획을 점검하고, 특히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SNS, 유튜브 등 뉴미디어를 통한 자살유발정보 확산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 복지부, 문체부, 교육부, 행안부, 노동부, 성평등부, 방미통위, 금융위, 경찰청 정부는 자살사망자 수를 줄이는 것을 중요한 정책과제로 인식하고 지난 9월 국무총리 소속 자살예방정책위원회에서 국가자살예방전략을 발표했으며, 범정부 차원에서 자살 예방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 금년 1~8월까지 자살사망자 수(국가데이터처, 추정치)는 9,324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883명 감소 오늘 회의에서 논의된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보건복지부) 정보통신사업자를 대상으로 자살유발정보 유통방지 조치를 취하도록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법률」이 개정되었으며(’25.10.26. 본회의 통과), 방송사·OTT 플랫폼 등을 대상으로 「영상콘텐츠 자살장면 가이드라인*」을 확산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 4원칙: ① 자살 방법과 도구를 구체적으로 묘사하지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경찰청은 11월 3일(월) 14시,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경찰청에서 제5회 바른 112신고 공모전 수상자, 112신고 현장대응 우수경찰관, 긴급신고 공동대응 기관과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68주년 112의 날 기념식’ 행사를 개최하였다. ※ 112의 날은 매년 11월 2일이나 올해 11월 2일이 일요일인 관계로 11월 3일에 기념식 개최 이번 ‘112의 날’ 기념식은 1957년 112가 세상에 첫발을 내디딘 이후 현재까지 변함없이 ‘언제나 국민 곁에 있는 112’의 모습을 대내외에 알리고, 국민의 안전한 일상을 지키겠다는 의지와 다짐을 담아 마련되었다. ‘112는 언제나 국민 곁에 있습니다’를 주제로 열린 기념식은 ▵바른 112신고 공모전 수상작 소개 및 시상 ▵112 협업 유공 국민 감사장 수여 ▵긴급신고 관계기관 표창 ▵현장대응 최우수 경찰관서 및 올해의 112요원 등 우수 경찰관 표창 ▵112 우수사례 모음집 공개 ▵기념사 순으로 진행되었다.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는 ‘바른 112신고 공모전’은 허위 폭발물 공중협박 및 112 거짓신고의 심각성과 사회적 폐해를 국민에게 명확히 알리고, 올바른 신고 문화 정착을 위해 ‘112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정부가 주택건설사업 인허가 과정에서 도로, 공원 등 기반시설의 과도한 기부채납을 방지해 주택건설사업자들의 사업 여건을 개선한다. 국토교통부는 9·7주택공급 확대방안의 후속조치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주택건설사업 기반시설 기부채납 운영기준' 일부개정고시안을 오는 4일부터 24일까지 20일 동안 행정예고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운영기준은 주택사업 때 합리적인 수준의 기부채납이 이뤄질 수 있도록 기부채납 부담 수준을 규정하기 위해 제정했으며, 사업승인권자(지자체)는 인허가 과정에서 추가적인 기부채납을 요구할 수 없도록 제한하고 있다. 이번 개정안은 별도의 제한 없이 부과할 수 있었던 용도지역 간 변경 때 기부채납 부담률을 제한하고, 공업화주택 인정 때 부담률 경감규정 신설 등으로 주택건설사업자의 기부채납 부담을 완화한다. 서울 시내 신축 아파트 시공 현장. 2025.4.30. (ⓒ뉴스1) 먼저 용도지역 간 변경 때 기반시설 기부채납 부담률을 제한한다. 주택사업 인허가 때 용도지역 간 변경이 이뤄지는 경우 기준부담률(8%)에 17%p를 추가해 사업부지 면적의 최대 25%까지만 기반시설 기부채납을 요구할 수 있도록 규정을 신설한다. 현재는 용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는 항공안전기술원, 국산 헬기 운영 기관(산림청, 소방청 등) 및 제작사, 12개 국적사 등과 함께 11월 4일부터 6일까지 ‘2025 항공기술 협력 주간’을 개최한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항공기술 협력 주간은 항공기의 안전 확보를 위해 가장 중요한 부분인 “운영 중 안전성 유지”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특히, 항공기 제작국(수리온 헬기)으로 발돋움한 만큼 안전관리 역량 제고를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 항공기 안전관리 > 먼저, 헬리콥터(수리온) 설계‧제작국으로서 항공기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11월 5일(수), 제작사, 항공안전기술원, 운영기관(산림청, 소방청, 지자체 소방본부) 등과 “국산헬기(수리온) 안전관리 협의체 출범식”을 진행한다. 참여기관들은 국산 헬리콥터(수리온) 운영단계에서의 안전성 유지를 위해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운영 데이터 수집‧분석 및 공유, 법‧제도 개선 등 안전관리 전반에 대한 협력을 위해 양해각서를 체결한다. 이에 따라, 운영기관과 제작사(KAI)는 국산 헬리콥터(수리온) 운영 중 발생한 고장‧결함 데이터를 취합·공유하면, 항공안전기술원과 제작사가 이를 분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법무부(장관 정성호)는 인천공항 출입국자의 지속적인 증가와 입국장 혼잡에 대응하기 위해 인천공항 입국심사장에 자동출입국 등록센터를 설치하고 시범운영을 시작하였습니다. 이번 시범운영은 ’25. 11. 3.~ ’26. 1. 31.까지 인천공항 제1터미널 입국장 F구역을 전용 심사구역으로 조성하고 전담반을 구성하여 독일·대만·홍콩·마카오(자동출입국 상호이용 협정국가) 국민을 대상으로 자동등록과 자동출입국 심사대를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운영시간 : 09:00~21:00) 그간 자동출입국 심사대 이용을 희망하는 외국인은 입국심사를 마치고 외부에 위치한 출입국관서를 방문하여 자동출입국 등록 절차를 거쳐야 자동출입국 심사대 이용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어 있어 많은 이용자들이 번거로움을 호소하였습니다. 이번 시범운영으로 독일·대만·홍콩·마카오 국민은 입국심사장에서 등록절차를 마치면 곧바로 자동출입국 심사대에서 빠른 심사를 받을 수 있게 됩니다. 또한 올해 안에 제1터미널 입국장 A구역에도 자동출입국 등록센터를 추가로 설치하여 운영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자동출입국 심사대를 이용할 수 있는 국가를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중입니다. 이를 통해 여행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 이하 문체부)는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과 연계해 추진하고 있는 범국민 여행 캠페인 ‘2025년 여행가는 가을’의 일환으로 11월 한 달 동안 ‘템플스테이’ 참가비 50% 할인 행사인 ‘행복 2배 템플스테이’를 진행한다. 이에 문체부 김대현 제2차관은 ‘템플스테이’ 참가자 수요가 늘어날 것을 대비해 11월 3일(월), 2018년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마곡사(충남 공주시)를 찾아 ‘템플스테이’ 시설을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 국조실, 기재부, 과기부, 행안부, 문체부, 농식품부, 산업부, 해수부, 중기부, 관세청 등 범정부 역량을 집결하여 마련한 국가 단위 대규모 소비 축제, 10월 29일(수)부터 11월 9일(일)까지 전국 온·오프라인 개최 현재 전국 158개 사찰에서 운영하고 있는 ‘템플스테이’는 스님과의 차담, 명상, 예불, 발우공양, 사찰음식 만들기 등으로 지친 현대인의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프로그램으로서 인기가 높다. 2024년에는 역대 최대 규모의 참가자 332,297명(내국인 283,454명, 외국인 48,843명)를 기록했다. 특히 최근에는 내국인뿐 아니라 외국인 사이에서도 우리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내년 하반기부터 담배의 유해성분 정보와 인체에 미치는 유해 정보가 공개된다. 이를 위해 담배 제조자 또는 수입 판매자는 의무적으로 유해성분 검사를 받아야 한다.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담배에 포함된 유해 성분의 검사와 정보공개를 의무화하는 '담배의 유해성 관리에 관한 법률'이 11월 1일부터 시행됐다고 밝혔다. 이번 법률은 담배에 포함된 유해성분의 검사·공개 방법 등 담배 유해성 관리 사항 전반을 규정하고 있다. 담배의 유해성에 대한 국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담배 위해로부터 국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된 것이다. 서울 시내의 한 편의점 담배판매대 모습. 2025.5.21(사진=연합뉴스) ◆ 2년마다 유해성분 검사 의무화 먼저, 담배사업법에 따라 담배를 제조하거나 수입해 판매하는 자는 2년마다 해당연도 6월 30일까지 제품 품목별로 유해성분 검사를 검사기관에 의뢰해야 한다. 다만, 법 시행 당시 판매 중인 담배의 경우 2026년 1월 31일까지 검사를 의뢰해야 하며, 법 시행 이후 새로 판매를 시작한 담배는 판매 개시일 다음 연도 개시 후 6개월 이내 검사를 진행해야 한다. 검사기관은 국제표준(ISO/IE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