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인터넷 서점 알라딘이 온라인 알라딘 및 전국 작은책방/중고서점에서 도서를 구매할 경우 구매 금액의 15%를 할인해주는 알라딘 단골 멤버십카드 를 1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발급 고객은 온라인 알라딘 및 전국 알라딘 중고서점 28개 매장 그리고 땡스북스, 유어마인드, 이상한나라의헌책방 등 알라딘과 제휴된 37개의 전국 작은 책방 및 중고 책방에서 구매시 구매 금액의 15%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유니클로, HM, 자라 등의 패션 SPA 매장 이용시 10% 할인이 가능하며 CGV, 올리브영, KFC 및 택시 이용에도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할인 금액은 통합 한도로 운영되며 할인한도는 고객 사용 실적에 따라 최소 1만원부터 최대 4만원까지이다. 할인 비용은 전액 카드사에서 부담한다. 알라딘은 출시 이벤트로 해당 카드를 발급 받고 처음 결제하는 고객 전원에게 알라딘 중고매장에서 10% 추가 할인이 가능한 ‘중고매장 할인 멤버십’ 혜택 및 전자도서관 무료 이용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출시 후 6개월간 알라딘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 멤버십 혜택을 부여할 예정이다. 알라딘 마케팅팀 김성동 팀장은 “책과 문화를 사랑하는 고객들이 알라딘뿐만
(한국방송뉴스(주)) 서귀포시에서 2016년 이중섭탄생 100주년을 기념하여 최초로 창작한 오페레타 이 오는 9월 9일~10일 양일 간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대단원의 막을 올린다고 밝혔다. 서귀포시가 주최하고 이중섭탄생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와 제주도립서귀포예술단(관악단, 합창단)이 주관하여 창작한 이번 공연은 도내·외 문화예술계 인사가 참여 하는 9월 9일 이중섭탄생 100주년 기념식 식후공연으로 첫선을 화가 이중섭을 재조명하는 영화나 오페라, 연극 등 다양한 분야가 있으나 이중섭이 가족과 함께 거주했던 서귀포시의 특성을 감안하여 창작 오페레타 을 제작하게 되었다. 이중섭과 서귀포의 환상을 주제로 한 본 공연을 위해 서귀포시에서는 지난해 대본(이영애)과 작곡(현석주)을 전국 공모로 선발하였고, 올 초에는 제2회/제7회 대한민국 오페라 대상 수상자인 유희문 연출가를 섭외하였다. 주요배역에 대한 공개오디션을 통해 마사코역(정혜민), 중섭아들 (이서연, 백지웅)을 선발하였고 수준 높은 공연을 위해 이중섭 역에 이영화(단국대 교수), 이은민(부산대, 동아대 외래교수) 마사코역에 박미자(이화여대 교수)를 더블 캐스팅 하였다 무대/의상 감독 등 주요
(한국방송뉴스(주)) 제주특별자치도와 세계자연보전기금(WWF), 세계자연보전기금 한국본부(WWF-Korea)는 9월 1일(현지시간) 오후 하와이 컨벤션센터에서 국제보호지역 보호 및 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제주뿐만 아니라 전세계 섬 지역의 생태계와 생물종을 보전하고 자연자원을 공정한 방식으로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기후변화, 생물다양성, 섬 문화를 포함한 구체적인 협력 사업을 실행할 것을 내용으로 담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공동 협력 사업에 대한 사업범위와 기본사항이 결정됨에 따라 제주도와 세계자연기금은 향후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상호 협의하에 순차적으로 마련해 환경 보전을 위한 국제적 공감대를 형성할 계획이다. 마르코 람베르티니 세계자연보전기금 사무총장은 “기후와 에너지 분야에서 제주가 하고 있는 프로젝트와 노력에 인상이 깊다”고 밝히며, “앞으로 도가 하고 있는 목표를 달성하는데 함께하고 싶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제주특별자치도는 향후 추진예정인 국제보호지역의 확대 및 국제보호지역 교육 훈련센터 유치를 도모하고, 더불어 생태관광 육성을 통한 국제보호지역 주민들이 소득 증대를 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한국방송뉴스(주)) 4천여 명의 청소년이 그간 갈고 닦은 예술 역량을 선보이는 제24회 경기도청소년종합예술제가 5일 막을 올린다고 한다. 올해 청소년종합예술제에는 개인 508명, 단체 336팀 3,900명 등 시군별 예선을 거친 도내 청소년(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4,408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지난 5~7월 도내 31개 1,287팀 1만3,905명이 참가한 가운데 치러진 치열한 예선을 통과했다. 이들은 5일부터 8일까지 경기도문화의전당과 수원야외음악당 일대에서 음악, 무용, 사물놀이, 문학 등 4개 부문 16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룬다. 본선 입상자는 총 321명(팀)을 선발하며 각 종목별 최우수, 우수 입상자 150명(팀)에게는 도지사상, 고등부 상위 우수 입상자 14명(팀)에게는 경기도교육감상이 수여된다. 경기도 관계자는 “청소년의 예술적 재능을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건전한 놀이마당”이라며 “기량을 겨루는 대회이지만 청소년들이 예술제 기간 동안 학업 스트레스를 잊고 즐겁고 안전한 경연을 치룰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광주광역시는 오는 3일부터 4일까지 광주사직공원 옛 수영장 특설무대에서 가을밤 포크음악의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할 ‘2016 광주 사운드파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재)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광주사직공원 일대 통기타 음악의 거리를 문화관광 콘텐츠로 특화하기 위한 아시아문화중심도시 국제문화교류타운 조성 일환으로 2014년부터 열리고 있다. 첫째 날인 3일에는 Dream Day라는 콘셉트로 모던록, 팝, 어쿠스틱 장르의 음악을 만나볼 수 있다. 이승환, 10cm, 샘김 등 아티스트와 가을방학, 포크계의 신성 권나무가 출연해 가을밤 정취를 돋운다. 2일차인 4일에는 ‘언니들의 슬램덩크’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래퍼 제시, 실력파 힙합크루 ‘비스메이저’의 딥플로우, 우탄, 던밀스, 넉살, 오디, ‘하이라이트 레코즈’의 팔로알토, 허클베리피, G2 등 실력과 인기를 겸비한 힙합 아티스트가 총 출동해 힙합스페셜 무대를 꾸밀 예정이라고 한다. 올해로 3번째를 맞고 있는 이번 페스티벌은 기존의 포크음악 위주의 공연에서 벗어나 팝, 포크, 록, 힙합, 일렉트로니카 등 다양한 장르
(한국방송뉴스(주)) 서울문화재단은 춤을 통해 시민들이 자유롭게 표현하는 서울댄스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오는 9월 3일(토)부터 17일(토)까지 토요일마다 100여 명의 ‘춤단’이 도심 곳곳에서 춤을 추는 ‘게릴라춤판’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게릴라춤판’은 시민들이 버스를 타고 보신각, 남산공원 팔각광장, 서대문형무소, 세운상가군, 신촌 연세로 등 서울 곳곳의 역사가 담긴 장소를 이동하며 버스 안과 밖에서 퍼포먼스를 선보인다고 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600년 도읍 과거와 거대도시 서울을 가로지르는 ‘흐르는돌 한양유랑’, 식민개발부터 압축 성장까지 상처의 역사를 위로하는 ‘불꽃돌격 경성유랑’, 광장의 집단 기억을 축제와 놀이로 재해석하는 ‘빙글뱅글 서울유랑’이 있다. 서울문화재단 오진이 시민문화본부장은 “게릴라춤판은 춤에 대한 거부감을 없애고 시민 모두가 주인공이 되어 쉽게 춤을 즐기는 기회”라며, “특히 춤과 퍼포먼스를 통해 서울시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춤에 대한 관심과 이해가 높아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3주간 춤 여행의 끝자락인 오는 9월 24일(토) 오후 2시부터 10시까지 서울댄스프로젝트의 피날레 무대인 ‘서울
(한국방송뉴스/남용승기자) 구래동주민자치센터에서 주관하는 『제2회 김포한강 호수락(樂) 패스티벌』이 오는 9월3일(토) ‘심봉사 구래동 호수공원에서 눈을 뜨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개막식은 당일 오후 7시에 개최된다고 밝혔다. 축제장소인 ‘김포한강 호수공원’은 총 3만2천여평의 면적과 수변테라스,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6천여평 호수내 노래하는 음악분수에서 뽐어져 나오는 화려한 물 퍼레이드는 보는이의 마음을 시원하게 한다. 특히 잘 단장된 잔디광장과 공원 초화원에서는 벌써부터 빨간 잠자리와 각종 풀벌레들의 울음소리로 가을의 정취를 느끼게 하고 있다. 이번 축제는 오전 11시부터 어린이 사생대회를 시작으로, 주민자치센터에서 준비한 각종 체험 및 전시와 다채로운 공연을 준비해 선보일 예정이며, 특히 주민노래자랑과 포도 직거래 장터를 운영해 축제의 재미와 풍성함을 더한다. 3만4천여명의 구래동은 타지역에서 전입해 온 시민들로 대부분 구성되어 있으며, 그 동안 주민화합과 정체성 확립을 위한 축제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따라서 금번축제는 지역단체와 시민들의 자율적 참여를 통한 건강한 지역 공동체를 조성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축제로 만들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서도식)은 해군사관학교, 한국철도공사, 관련 지자체(여수시, 순천시, 고흥군, 해남군, 완도군, 진도군, 통영시, 남해군) 등과 공동으로 중학교 자유학기제와 연계해 전국의 이충무공 유적을 탐방하는 톡톡 이순신-충무공 탐험대 프로그램을 개발해 실시하기로 하고, 2일 오전 9시 아산 현충사에서 발대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청소년들에게 충무공의 리더십과 나라 사랑 정신을 가르치고 문화유산의 의미를 일깨우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출발지에 따라 주제별로 ‘수로로 가는 길’ ‘진해루 출정 길’ ‘오동나무 청렴 길’ ‘명량 승전 길’ 등 11가지 코스로 탐방 루트가 나뉘어 있으며, 서울·경기, 충청, 전라, 경상권 등 참가 학생들의 출발지역에 따라 9월부터 11월까지 당일코스와 1박 코스 등이 다양하게 준비됐다. 올해는 개웅중학교(서울특별시), 대덕중학교(전남 장흥군), 관동중학교(경남 김해시) 등이 참가하고, 내년에는 교육부 및 교육청의 협조를 받아 전국 30여개 학교가 참가할 예정이다. 참고로, 전라권 학교는 경상권 유적지를, 경상권 학교는 전라권 유적지를 탐방하는 교차 프로그램으로 운영
(한국방송뉴스(주)) 한국의 지역축제 중 대표적인 축제들인 ‘문화관광축제’를 주관하는 지방자치단체(이하 지자체) 등, 축제 조직 간의 공동 발전을 위한 협의체가 출범한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2016년 9월 2일(금) 오후 2시 30분, 서울 프레스센터(매화홀)에서 한국관광공사(사장 정창수) 주관으로 ‘문화관광축제’ 대표와 최우수 등급 이상 13개 축제의 운영 책임자급으로 구성된 ‘문화관광축제 발전 포럼’ 제1차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지난 7월 27일(수) 문체부가 주최한 주요 문화관광축제 소관 지자체장(시장·군수) 간담회에서 제기되었던 축제 간 상호협력체 필요성에 대한 후속조치로서, 규모와 운영 수준이 유사한 주요 문화관광축제의 축제조직 사무국장 또는 지자체 담당부서장 등, 실무 책임자급 간의 논의를 통해 상호 협력사업을 도모하고 운영 경험(노하우) 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제1차 회의에서는 10월 여행주간을 앞두고 축제 상호 간 또는 공동 홍보 방안과, 내년도 축제 운영을 위한 민간협찬 유치 등 협력사업 아이디어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문체부는 그동안 ‘문화관광축제’ 선정 제도를 통하여 지역축제 중
(한국방송뉴스/진승백기자) 울산광역시는 태화루를 방문하는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지역의 우수한 전통문화예술 프로그램을 발굴해 태화루 누각 상설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fun fun" 이라는 주제로 작품을 공모하여 선정된 작품으로 9월 3일부터 10월 29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총 8회에 걸쳐 공연이 펼쳐진다. 오는 9월 3일 첫 공연은 사랑하면 춤을 춰라 ‘향연’으로 전화앵무, 검무, 승무, 소고춤, 진도북춤, 장고춤 등 다양한 춤사위로 우리 삶을 춤으로 표현해 보인다. 9월 10일 공연은 ‘보고~듣고~맛보고~즐기고!!’로 고래여행, Always, 난감하네, 너영나영 등 다양한 곡들을 전통악기로 연주하는 것을 보고, 듣고, 배워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외에도 매주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울산광역시 관계자는 “태화루를 찾는 방문객의 휴식공간과 볼거리를 제공하고 지역의 전통문화 활성화 차원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으니 많은 시민이 찾아와 즐겼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부산/문종덕기자)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이하 ‘BOF’)에 한류스타 뿐 아니라 국내 최고의 연예 기획사가 참여한다. 부산광역시가 주최하고 부산관광공사가 주관하는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 대규모 K팝 공연, K뷰티, K푸드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가운데, K-POP 예비 스타를 발굴하기 위한 공개 오디션 “원아시아 뮤직마켓”이 특히 이목을 끌고 있다. 10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벡스코 1전시관에서 진행되는 “원아시아 뮤직마켓”은 K-POP 아티스트를 꿈꾸는 이들에게 국내 대형 연계기획사의 오디션을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노래를 사랑하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자는 자신의 노래 실력을 뽐낼 수 있는 1분 내외의 영상을 찍어 9월 24일까지 메일(audition2016@naver.com)로 보내면 된다. 1차 동영상 심사, 2차 현장 오디션을 거쳐 최종 선발된 20명은 오는 10월 8일 BOF 현장에서의 최종 오디션 기회를 얻게 된다. 자세한 일정은 BOF 공식홈페이지(http://bof.or.kr)를 통해 알 수 있다. 한편 오는 10월 1일부터 23일까지 열리는 BOF는 부산이 갖고 있는 문화·관광
(한국방송뉴스(주)) 시청자미디어재단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는 31일 오후 센터 회의실에서 TBN대전교통방송과 건전한 미디어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미디어 교육과 미디어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운영하며, 홍보하기로 했다. 또, 고품질의 방송물 제작 및 청취자 방송 참여 활성화를 위한 상호 인적·물적 자원을 적극 활용할 할 예정이다. 홍미애 센터장은 “청취자의 방송 참여 활성화를 위해 구체적인 추진 방향을 함께 고민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함께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20일 5명의 차관급 인사를 단행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브리핑했다. 이에, 통일부 차관은 김남중 전 통일부 남북회담본부 상근회담 대표, 행정안전부 차관은 김민재 행안부 차관보,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강형석 농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 해양수산부 차관은 김성범 해수부 해양정책실장, 행정안전부 재난안전본부장에는 김광용 행안부 대변인이 임명됐다. 강 대변인은 "김남중 차관은 통일부에서 약 30여년간 근무하면서 '통일부의 역사'로 불리는 분"이라며 "통일부 재직 당시 '직원들이 가장 닮고 싶은 고위 공직자'로 선정되는 등 조직 내 신망도 매우 두텁다"고 소개했다. 또 "남북 교류 협력과 정상회담 등을 조율하며 현장과 정책을 아우르는 높은 전문성을 축적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면서 "통일부 관료로서 오랜 경륜과 함께 남다른 사명감을 가지고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에 헌신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강 대변인은 김민재 차관에 대해 "행안부 지방행정정책관, 기획조정실장, 차관보를 역임한 정책통"이라면서 "강원도 기조실장 등을 거쳐 지방 행정에 대한 이해도도 매우 높다"고 말했다. 이어 "다양한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균형발전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질병관리청과 행정안전부는 19일 중국, 태국 등 일부 국가에서 코로나19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인천공항의 해외유입 감염병 검역체계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국립인천공항검역소는 검역관이 모든 국내 입국자의 발열 여부를 확인하고, 중점검역관리지역 체류 입국자의 건강상태를 Q-CODE로 확인한다.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에서 한 중국발 입국자 코로나19 검역정보사전입력시스템(Q-CODE, 큐코드)을 보여주고 있다. 2023.1.5. (ⓒ뉴스1) 패스트, 동물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 중동호흡기증후군(MERS)이 발생한 중점검역관리지역을 방문·체류한 입국자는 Q-CODE 또는 건강상태질문서를 검역관에게 제출해야 한다. 유증상자는 증상과 역학적 연관성을 상세히 확인한 뒤 필요하면 검체 채취와 시설 격리 등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국내 코로나19 표본감시 결과 입원환자 수는 크게 증가하지 않았으나, 인근 국가에서의 유입 가능성을 고려해 입국자에 대해 철저한 검역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홍종완 행안부 사회재난실장은 입국자 검역조사와 발열자 역학조사 현장을 살펴보고 "해외 유입 감염병이 국내로 번지지 않도록 입국자 대상 검역관리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보건복지부는 보호 대상 아동 초기보호체계 구축 시범사업 실시 지역으로 인천광역시를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보호 대상 아동 초기보호체계는 학대·부모의 사망 등으로 보호 대상 아동이 발생한 직후부터 해당 시·군·구 사례결정위원회의 최종 보호조치 결정 전까지의 일시보호기간에 국가와 시·도가 아동을 책임지고 보호하게 하는 사업이다. 서울의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하교하고 있다. 2025.2.13. (ⓒ뉴스1) 주요 내용은 ▲일시보호기간에도 신속하고 안정적인 보호조치와 심리상담, 검진 등 조기 개입 서비스 제공 ▲광역지방자치단체에 가정위탁 등 관내 가정형 보호 자원 확충 책임 부여 ▲시·군·구 사례결정위원회가 해당 시·군·구 단위만이 아닌 광역단위의 보호 자원을 토대로 중장기 보호 유형을 결정할 수 있게 하는 시·도-시·군·구 지원 모델 마련이다. 인천광역시는 초기보호체계 광역시도의 역할을 위한 전담인력(담당부서 공무원)을 지정하고 복지부와 협의해 신규 기능을 수행하는 한편, 아동 초기보호센터로 지정된 기관은 안정적 보호를 위한 환경기준을 갖출 예정이다. 또한, 전문인력을 채용해 다음 달부터 발생한 인천시 내 보호대상 아동에게 안정적 보호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기획재정부 신성장전략추진기획단은 19일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국방부, 우주항공청 등 관계부처와 함께 도심항공교통(UAM)과 드론 업계 간담회를 열어 한국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경쟁력을 진단하고 업계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UAM은 도심 교통 혼잡과 환경 문제를 해결할 게임 체인저로 연평균 30%씩 성장해 2040년에는 6090억 달러(국내 13조 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우리나라는 세계 최고 수준의 배터리와 ICT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나 기체 개발과 자율비행 기술 격차는 해결 과제로 남아 있다.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린 'DSK 2025(드론쇼코리아)'에서 관람객들이 엔젤럭스 부스에 전시된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수륙양용 드론 등을 살펴보고 있다. 2025.2.26. (ⓒ뉴스1) 드론은 농업부터 건설, 물류, 국방까지 활용 분야가 빠르게 다각화하고 있으며, 특히 물류 배송은 미래 성장을 견인할 핵심 분야다. 기술 발전과 시장 성장성이 크지만 기업들이 영세하고 기체의 외산 의존도가 높다. 우리나라도 미래 성장동력 산업인 UAM의 상용화를 목표로 K-UAM 로드맵, 모빌리티 혁신 로드맵 등에 따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외교부는 지난 18일 윤주석 영사안전국장 주재로 '2025년 상반기 재외국민보호 현장대응부처 실무협의회'를 열어 해외 체류 국민 보호와 안전을 위한 범정부 통합 해외위난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향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새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외교부, 국방부, 해양수산부, 경찰청, 소방청, 해양경찰청 등 6개의 현장대응부처가 참여했다. 외교부는 18일 '2025년 상반기 재외국민보호 현장대응부처 실무협의회'를 개최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외교부 제공) '재외국민보호 현장대응부처 실무협의회'는 해외위난 발생 때 재외국민보호를 위한 부처 간 협력을 강화하고, 우리 정부 신속대응 원(one)팀 체제를 공고히 하기 위해 지난해 6월 출범해 이번에 3회차를 맞이했다. 이날 실무협의회에서는 6개 부처의 과장급 공무원과 실무자 등 30명이 참석해 상반기 재외국민보호를 위한 활동 성과와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올해 마무리되는 제1차 재외국민보호 기본계획의 성과와 한계를 돌아보며 앞으로의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각 기관은 향후 협력해야 할 사안으로 ▲정부합동 신속대응팀 역량강화를 위해 상호 적극 협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공정거래위원회는 19일 소비자 안전 관련 중요정보를 은폐·누락한 행위를 부당한 표시·광고 유형으로 명시하는 등을 내용으로 하는 '기만적인 표시·광고 심사지침' 개정안을 마련해 이날부터 내달 9일까지 행정예고를 한다고 밝혔다. '표시·광고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은 부당한 표시·광고 행위를 거짓·과장, 기만, 부당 비교, 비방 등 네 가지로 구분하고 있다. 심사지침은 공정위가 기만적인 표시·광고 여부를 심사하기 위한 구체적 기준을 제시하려는 목적으로 제정한 관련 하위 규정이다. 공정위는 최근 심결례 등으로 확립한 새로운 분야 또는 유형의 기만적 표시·광고 행위 유형들을 심사지침에 반영해 동일·유사 유형의 법 위반에 대한 업계 예측 가능성을 높이는 동시에 객관적이고 일관된 법 집행을 담보하기 위해 이번 개정안을 마련했다. 심사지침에 따르면 기만적인 표시·광고 행위는 소비자의 구매선택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사항을 은폐·누락하거나 축소하는 행위로 정의하고, 그 구체적인 유형으로서 품질·수량·원산지 정보, 가격․거래조건 정보, 특정 조건이나 제한적 상황 등을 은폐 또는 누락하는 행위가 제시되고 있다. 이번 개정으로 소비자의 구매 결정에 큰 영향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안전한 영농 기반 확충, 농업인 경영 및 물가 안정을 위해 2025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으로 총 1862억 원을 편성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기후변화 등에 대응해 선제적으로 재해예방 중심의 농업 SOC를 보강하고, 폭설·산불 피해 축산농가 시설의 신·재축 지원 등 농업인 경영 조기 정상화에 집중한다. 아울러 계란농가 시설 개선으로 공급 여력 확대 및 식품 제조업체 원료구매 자금을 지원한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충남 예산군 사과 농가를 방문, 여름철 폭염·장마 등에 대비한 재해 예방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2024.6.3 (ⓒ뉴스1) 정부는 전체적으로 민생 안정과 경기 진작에 중점을 두고 이번 추경안을 편성했다. 이에 농식품부는 기후변화 등에 대응한 농업 시설의 재해 예방력을 높이고 물가 부담 완화, 축산농가 경영 안정을 중심으로 총 6개 사업에 총 1862억 원의 예산을 반영했다. ◆ 농업 재해예방 먼저 농식품부는 농업 재해예방을 위해 4개 사업에 1438억 원을 반영했다. 이에 농업용 수리시설의 노후화에 따른 누수, 붕괴 등에 의한 농경지 피해를 사전에 차단한다. 또한 가뭄·홍수 등 재해예방 역량 강화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