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인터넷 윤리문화를 주제로 어린이·청소년들이 직접 만든 이모티콘과 예쁜 손글씨, 내 가족과 이웃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UCC(사용자 제작 콘텐츠) 제작 등 대국민 인터넷 윤리문화 콘텐츠 공모전이 9월 5일부터 10월 13일까지 방송통신위원회 주관으로 열린다. 이와 함께 아름다운 인터넷 세상을 만들기 위해 땀흘리고 애쓴 학교 현장의 교사와 학생 등 인터넷윤리 확산 운동의 주역들을 발굴하여 그 공로를 격려하는 유공분야 수상자 후보도 함께 공모한다.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성준)는 올바른 인터넷 이용습관을 정착시키고 인터넷 윤리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인터넷 윤리문화 콘텐츠 공모전을 추진해 왔으며 올해로 7회째를 맞는다. 이번 콘텐츠 공모전에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아름다운 인터넷 세상‘ 홈페이지(www.아름다운인터넷세상.kr)에 10월 13일까지 작품을 접수하면 되고, 접수된 작품은 10월 27일까지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국무총리상(1점)과 방송통신위원장상(6점), 교육부장관상(4점) 등 총 338점의 상장이 주어진다. 최성준 위원장은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인터넷 윤리문화 창작 콘텐츠 공모전에 많은 국민들께서 동참해 주
(한국방송뉴스(주)) 태안군 소목장 유기선 씨가 ‘한국예술문화 명인’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유기선 씨는 지난달 26일 서울 목동 대한민국예술인센터에서 열린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주관 ‘제5회 한국예술문화명인 인증식’에서 ‘공예-소목공(목기·장롱·궤·경대·책상·문갑 등을 제작하는 목수)’ 분야 명인으로 선정됐으며, 태안군은 9월 1일 군청 대강당에서 한상기 군수와 유기선 씨, 군 공직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명인증 전수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지난 2012년부터 도입된 한국문화예술명인 제도는 경직된 절차나 규범으로 제도권에 수용되지 못하고 있는 우리 생활주변의 전통예술문화를 발굴하고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도입된 것으로, 서류심사·현장실사·작품심사 등 3차에 걸친 전문가의 심의와 인증전시를 통해 명인이 선정된다고 한다. 유기선 명인은 국가중요무형문화재 제55호 강대규 선생을 사사하고 경기 테크노파크 특허공모전에 입상하는 한편, 인사동 예총화랑 전시회에 작품을 출품하고 태안문화원에서 목공예교실을 여는 등 전통 목공예의 전승과 대중화에 힘써 왔다. 태안군은 이번 유기선 씨의 한국예술문화 명인 선정이 전통 목공예 계승과 지역 문화발전의 새로운 전기가 될
(한국방송뉴스(주))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가 지난 3일 개막식을 갖고 사람과 동물의 행복한 동행에 나섰다고 한다. 이번 영화제는 7일까지 순천만국가정원 및 순천시 일원에서 ‘어바웃 애니멀(About Animal) 당신과 동물, 우리들의 이야기’에 맞춰 사람과 동물의 진정한 공존의 의미를 담은 장·단편 동물영화와 반려동물 산업박람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개막행사는 3일 순천만국가정원 잔디마당에서 개그맨 그룹 ‘나몰라 패밀리’ 공연과 동물영화제 홍보대사인 배우 심형탁과 가수 다나를 비롯해 개그맨 류근지 등이 참여한 레드카펫, 인순이의 축하공연으로 열렸다. 영화제 개막작으로는 조은성 감독의 ‘나는 고양이로소다’가 상영됐다. 개막작 외에도 '사람과 동물의 공존' 의미를 담은 세계 24개국의 동물영화 45편이 영화제 기간 상영된다. '개에게 처음 이름을 지어준 날'(감독 야마다 아카네), '윈드스톰 2'(감독 카티야 폰 가르니어), '피터와 늑대'(감독 수지 템플턴), '울부짖는 섬'(감독 세르주 아베디키앙), '멸종을 막아라'(감독 루이 시호요스), '철장을 열고'(공동연출 크리스 헤지더스·D. A. 페니베이커), '이탈로'(감독 알레시아 스카르소) 등
(한국방송뉴스/박기순기자) 삼척시내 영화관이 사라진지 10여년 만에 친환경 에너지 태양광 영화관이 생겼다. 최신 태양광 영화관이 오는 8일 개관식 행사를 갖고 1920년대 시대극인 송강호 주연의『밀정』을 개봉작으로 출발한다. 삼척시는 태양광을 중심으로 한 신재생에너지 도시에 걸맞게 엑스포타운내 구)동굴탐험관 태양광 시설을 재활용하면서, 기존 2층 건물을 리모델링해 1,207㎡ 규모로 총 2개관 184석의 멀티플랙스 디지털 영화관으로 재탄생시켰다고 밝혔다. 또한 죽서루와 오십천, 예술회관, 박물관을 비롯한 자연과 문화시설이 어우러진 주변경관을 새단장하고 시민들에게 문화가 어우러진 신선한 휴식공간을 제공한다. 태양광 영화관은 비영리법인인 작은영화관 사회적협동조합에 위탁운영하게 되며 일반영화(2D) 5천원, 3D영화 8천원으로 시민들에게 저렴한 관람료로 최신 개봉작을 선사하고 수익금의 일부를 삼척 향토장학금으로 기부한다. 특히, 시내 사설영화관이 없어진지 10여년 만에 추석명절을 앞두고 개관하는 태양광 영화관은 고향을 찾은 귀향객들에게 새로운 감회를 느끼게 하고, 시민들에게 문화예술 향유의 여건과 공간을 보장함은 물론, 침체된 지역상권이 되살아나는 효과를 기대하고
(한국방송뉴스(주)) 쾌연재도자미술관는 9월1일부터 9월 21일까지 이지민 판화展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현재 미국 캘리포니아를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이지민 교수의 연구와 작품은 사진을 토대로 한 판화에 중심을 두고 있다. 최신 현대 판화기법(디지털, 레이저 커트)과 전통 기법을 혼합하여 독보적인 판화 영역을 구축하고 있으며, 수년 전부터 움직이는 매체(자동차, 기차, 화물 컨테이너 등), 시간의 연속, 이민, 세계화, 이동, 움직임에 대한 탐구에 집중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특히, 이교수가 수년간 직접 개발한 레이저 커트를 사용하여 제작한 다색 목판화 등을 선보이고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쾌연재도자미술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방송뉴스(주)) 지난 9.1(목)에 강원도평생교육진흥원에서 주최하고 인제군에서 주관하여 이루어진 『2016 강원도 평생학습동아리 경연대회』에서 영월군 ‘왕언니클럽 동아리가 대상을 수상하였다고 밝혔다. 평균 70대 여성들로 구성된 이 동아리는 7년간 동아리 활동을 했으며, 지난 영월군 브랜드 이미지 조사에서도 동강, 박물관 외 모듬북 동아리를 말할 정도로 군민들에게 왕언니클럽 동아리의 모듬북(난타) 공연에 대한 인식이 높다. 왕언니클럽은 7년전 군청에서 동아리 지원사업을 실시할 때 북을 구매해 난타 학습동아리로 시작했었다. 전문강사(이효정:국가무형문화재 제3호 남사당놀이 전수자)에게 배움을 시작하며 “동아리 활동을 하니까 우울증에도 안 걸리고 얼마나 좋아. 나이들이 있으니까 할 때마다 힘들고 배울때마다 어려운 것 같아. 선생님 요구대로는 다 못해도 나와서 스트레스 푸는 거는 이게 최고거든요.” 라며 무료했던 일상이 활기찬 삶으로 바뀌고 있음을 토로했다. 이번 강원도 평생학습동아리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왕언니클럽 동아리’는 9. 22(목)~9. 25(일)에 거창군에서 있을 제5회 대한민국 평생학습 박람회 본선에 진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평생학습을
(한국방송뉴스(주)) 제51회 설악문화제 초청공연인 강원도립극단 ‘메밀꽃 필 무렵’(정범철 작, 윤정환 연출)이 속초를 찾는다고 밝혔다. 본 공연은 (재)강원도립극단이 강원도의 살아있는 문화를 공연 문화상품으로 개발한 것으로 강원도 순회공연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제51회 설악문화제를 기념하여 10월 2일 오후 7시 속초문화회관대공연장에서 선보이게 된다. 강원도의 대표 소설가 이효석의『메밀꽃 필 무렵』을 원작으로, 춤과 노래가 어우러져 남녀노소 누구나 재미있게 관람할 수 있는 신명나는 퓨전 코믹극으로 70분 동안 관객들에게 진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본 공연은 ‘사랑과 인연!-메밀 꽃밭에 흐드러진 한 판 사랑굿 ’이란 주제로 소리, 춤, 악기 등 한국적 요소를 바탕으로 한 대중적 코믹 마당놀이로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기고 편안하게 소통할 수 공연이 될 것이다. 공연 사전예약은 8월 29일부터 강원도립극단 전화예약 및 네이버 카페를 이용하면 된다.
(한국방송뉴스(주)) 제주특별자치도는 미국 하와이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16 세계자연보전총회에 참석해 2일부터 9일까지 8일간 홍보부스를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제주 홍보부스는 세계자연보전총회 기간 중 국제보호지역 관리 체계 마련과 그린 빅뱅 계획 등 제주의 환경보전 정책을 전 세계에 알리고, 천혜의 자연환경을 소개할 계획이다. 우선, UNESCO 생물권보전지역, 세계자연유산, 세계지질공원과 람사르 습지를 모두 보유하고 있는 제주에서 국제보호지역 관리 시스템과 9월 2일 발표되는 중복지정 국제보호지역 관리 체계가 제주에서 구현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계획과 2030년까지 제주도내 전력소비량 100%를 재생에너지로 대체하는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과 자자용 및 사업용 자동차를 100% 전기자동차로 전환하고자 하는 ‘2030 탄소없는 섬’ 프로젝트, 이를 실현하는 ‘그린 빅뱅’ 계획을 홍보 존으로 구성했다고 한다. 이와 함께, 홍보부스 내 가상현실(VR) 기기를 활용해 제주도 풍경을 관람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제주홍보부스를 찾은 많은 환경분야 전문가들은 국제보호지역을 보전하고 현명하게 이용하고자 하는 제주의 관리 시스템에 큰
(한국방송뉴스(주)) 원희룡 제주특별도지사는 9월 1일(현지시간) 2016 세계자연보전총회가 열리는 하와이 컨벤션센터에서 잉거 앤더슨(Inger Andersen) IUCN 사무총장과 회동을 갖고, 제주와 세계자연보전연맹(이하 ‘IUCN’)의 공동 협력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원희룡 도지사와 잉거 앤더슨 사무총장은 세계환경허브 평가 인증시스템 구축과 관련해 국제기구의 참여가 중요하다는데 의견을 함께 했다. 원희룡 도지사는 “제주와 IUCN이 공동으로 진행한 ‘국제보호 통합관리 체계 구축’을 계기로, 국제보호지역 교육훈련센터를 설립해 전 세계의 많은 국제보호지역의 관리체계 업그레이드 강화가 필요함”을 피력했다. 원희룡 지사는 “하와이와 제주도는 카본프리와 관련해 공통점이 많다”고 밝히며, 신재생에너지와 관련한 교류가 진행중임을 밝혔다. 이어, 원 지사는 “국제보호지역의 관리자들이 수준 높고 표준화된 교육과정과 훈련을 통해 전문·실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국제보호지역 교육훈련센터 건립에 힘을 모아줄 것”을 전했다. 이에 대해, 잉거 앤더슨 사무총장은 “많은 사람들이 이곳에 와서 여러 프로그램에 대해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한국방송뉴스(주)) 충청북도중앙도서관은 오는 10일부터 11일까지 양일간 '다 같이 놀자, 책과 함께'라는 주제로 제4회 '충북도서관북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이 독서문화를 누릴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지역사회 발전과 성장을 위한 교육·문화의 장을 제공하고자 열리는 북 페스티벌에는 도내 공공도서관과 독서교육 우수추진학교, 출판사 등 45개 기관이 참여한다. 이번 북 페스티벌은 10일 오전 11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강연마당’으로 김상근 동화작가, 김재한 웹툰작가, 성석제 소설가, 나태주 시인 초청강연회가 진행된다. 공연마당에서는 원평중과 충북고 학생들의 밴드공연, 사직초 방송댄스 공연, 에듀앙상블의 색소폰 연주, 우쿨렐레 연주회, 인형극 ‘별이 된 오누이’을 관람할 수 있다. 또한, 전시마당에는 독서사진 수상작 '손안애서(愛書)', 세계 화폐 전시, 원화전시가 이뤄진다. 체험마당에는 도서관에서 유물을 발굴 체험하는 ‘나는야 꿈꾸는 고고학자’, ‘책으로 그린 나만의 투명가방 만들기’ 등 독서활동과 관련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있으며, 독서교육 우수 추진학교 6개교의 학생독서활동 전시도 볼 수 있다. 출판사가 참여해 팝업북 전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영화의전당은 아직은 미지의 인물에 더 가깝지만 앞으로 보여 줄 것이 더 많은 잠재력과 가능성을 가지고 있는 21세기 젊은 거장 4인을 소개한다. 이번 ‘21세기 젊은 거장 4인전’에서는 뉴 아르헨티나 시네마의 선봉 ‘리산드로 알론소’, 미국 인디영화의 여왕 ‘켈리 레이차트’, 포르투갈의 탈경계 작가 ‘미겔 고미쉬’, 독일 최고의 현역 감독 ‘크리스티안 페촐트’ 등 세계 곳곳에서 영화의 한계를 질문하며 이를 넘어서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젊은 시네아스트 4인의 개성 강한 작품 총 21편이 상영된다. 뉴 아르헨티나 시네마 선봉 - 리산드로 알론소 (1975.6.2.~) 리산드로 알론소는 현실과 허구의 경계를 지우고 공간의 리얼리즘에 집중하며, 시간과 공간을 다양한 시선으로 바라본다. 자연의 시간에 고립된 채 살아가는 한 벌목꾼의 일상을 보여주는 ‘리버타드’(2001), 형무소에서 출소한 남자의 모습을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그린 ‘죽은 사람들’(2004), 극장이라는 공간의 재해석 ‘판타즈마’(2006), 자신의 과거를 찾아 떠난 남자의 여정 ‘리버풀’(2008), 딸의 행방을 찾는 아버지의 상상을 초월하는 여행을 그린 ‘도원경’(2014)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갤럭시노트7 전량 리콜 결정을 계기로 국내 산업계에 새로운 `리콜 문화`가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된다.삼성전자가 0.0024%의 불량률에도 불구하고 소비자 안전과 시장 신뢰도를 이유로 갤럭시노트7 전량을 리콜하면서 우리나라는 물론 글로벌 기업에 모범답안을 제시했다는 평가다. 당장 글로벌 기업과 비교해 리콜에 소극적인 국내 기업 리콜 문화가 바뀌는 전환점이 될지 주목된다.삼성전자는 2조원 이상 경제적 손실을 감수하고 전량 리콜이라는 예상을 뛰어 넘는 과감하고 신속한 조치를 결정했다. 갤럭시노트7 전량 리콜이라는 파격적 조치는 이재용 부회장의 결단과 고동진 사장의 의지가 전제되지 않았으면 불가능했을 것이라는 게 삼성전자 안팎의 분석이다.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7 배터리 스캔들로 감내할 직접적 경제손실은 최소 1조원이 넘을 전망이다. 고객에 전달된 100만원짜리 갤럭시노트7 100만대를 교환 또는 환불한다. 창고에 쌓인 나머지 150만대도 수거한다. 손실규모가 2조원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그럼에도 삼성전자의 `통 큰` 결정은 기업 신뢰도를 높이는 `신의 한 수`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엄청난 경제적 손실을 감수하며 갤럭시노트7 전량을 리콜한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원장 이용철)은 천리포수목원과 12월 19일(금) ‘천리포수목원 소장 기록물의 안전한 보존관리를 위한 상호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천리포수목원은 한국 귀화 1호 미국인 민병갈(閔丙葛, Carl Ferris Miller, 1921~2002)*이 1962년부터 천리포해변 부지를 매입하면서 조성된 우리나라 최초의 사립 수목원이다. * 미국 캘리포니아 출생으로 1979년에 한국으로 귀화, 2002년 금탑산업훈장 수상 이번 업무협약은 천리포수목원이 소장한 수목원 조성 기록물을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보존‧활용할 수 있도록 국가 차원의 전문적 관리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기록물 보존 및 복원에 관한 협력, ▲기록물 발굴 및 수집을 통한 활용 활성화, ▲국내외 네트워크 확대를 위한 상호 교류‧협력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천리포수목원의 소장 기록물들은 부지 조성 과정과 국내외 희귀 식물의 관리 과정 등을 상세히 기록했다는 점에서 중요성을 인정받고 있다. 주요 기록물로는 ▲수목원 조성 과정에서 생산된 토지매입증서 및 업무일지, ▲식물 채집·번식·관리 일지, ▲해외교류 및 개인 서신, ▲
[한국방송/김근해기자] 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 국립보건연구원(원장 직무대리 김원호)은 다음 팬데믹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글로벌 수준의 백신 임상시험 결과를 신속하게 도출하기 위해 국내 임상시험검체분석기관 6개소 간 12월 19일(금) 업무협력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국립보건연구원과 국제백신연구소, 국립중앙의료원,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백신혁신센터 등 생물안전 3등급(BL3) 시설을 보유한 6개 기관이 참여한다. 또한, 본 협력 체계는 故 이건희 회장 유족의 기부금으로 조성된 『감염병 극복 연구 역량 강화 사업』에서 2025년 9월부터 6년간 지원되어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 기반을 확보하였다. 코로나19 대유행 시기 국내에서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 효능평가 수행 기관은 국립보건연구원과 국제백신연구소 2개소에 불과했다. 이는 미국과 영국 등 선진국에 비해 고위험 병원체 대응을 위한 백신 임상시험 인프라가 부족함을 보여주는 사례로, 이번 협약을 통해 해당 기반을 확충하고자 한다. 이번에 참여하는 6개 기관 모두 생물안전 3등급 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 국립보건연구원, 국제백신연구소,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는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12월 18일(목) 서울에서 술탄 알 자베르(Sultan Al Jaber) UAE 산업첨단기술부 장관 겸 아부다비 국영석유회사(ADNOC) CEO와 회담을 갖고, 지난달 아부다비에서 한-UAE 정상회담의 경제 분야 성과를 구체화하기 위한 산업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하였다. ※ 우리 경제에 있어 UAE의 위상 - (교역(‘25.1~10)) 중동지역 내 1위 수출국(43.2억불), 2위 수입국(127.2억불) / (투자(’25.3Q 기준 누적)) 중동지역 내 對韓 최대 투자국(44.2억불로 중동 전체의 48.7%) - (원유 도입(‘25.1~9)) 1억1백만 배럴, 도입량 기준 3위, 점유율 13.2% - (플랜트 수주(‘25.1~11)) 총 22.5억불, 수주액 기준 6위, 점유율 5.3% 금번 회담은 지난 11월 (아부다비) 산업장관 회담에 이어 알 자베르 장관의 방한을 계기로 마련된 것으로, 양측은 ▲AI 데이터센터 협력, ▲석유 공동비축, ▲석유·가스 산업 협력 등 양국 간 핵심 협력 현안을 중심으로 폭넓은 의견을 교환하였다. 먼저 양국 장관은 지난달 우리 정상의 UAE 방문 계기 UAE 내 차세대 초대형 A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정부가 글로벌 시장의 판도를 바꿀 보건의료 국가대표기술 30개를 선정해 집중 지원하고, 내년도 보건의료 연구개발(R&D) 분야에는 전년보다 14.3% 늘어난 2조 4251억 원을 투자한다. 보건복지부는 18일 서울 중구 서울시티타워에서 '2025년 제4차 보건의료기술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제5차 천연물신약 연구개발 촉진계획과 2026년 보건의료 R&D 사업 통합 시행계획, 2030년까지의 보건의료 R&D 로드맵을 심의·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공동위원장인 조명찬 민간위원장과 이형훈 보건복지부 제2차관을 비롯해 질병관리청, 식품의약품안전처, 국립암센터, 보건산업진흥원, 보건의료연구원, 민간 전문가 등 14명이 참석했다. ◆ 천연물신약, '신약다운 신약'으로 육성 위원회는 먼저 8개 중앙행정기관이 공동 수립한 '제5차 천연물신약 연구개발 촉진계획(2025~2029)을 확정했다. 천연물신약은 천연물 성분을 활용해 조성 성분이나 효능이 새롭게 규명된 의약품으로, 이번 계획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천연물신약 개발을 통해 국민건강 증진과 바이오헬스 산업 성장을 도모하는 것이 목표다. 신약다운 천연물신약, 천연물신약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방부는 12월 18일(목) 「핵추진잠수함 범정부협의체(TF) 회의」를 개최하였습니다. 회의는 10개 관계부처·기관 소속 실·국장급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방부 별관 회의실에서 진행되었습니다. * 참석 관계부처·기관 : 국방부, 기획재정부, 외교부, 원자력안전위원회, 기후에너지환경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부, 방위사업청, 합동참모본부, 해군본부 범정부협의체(TF) 는 핵추진잠수함 사업이 군사·외교·안보 등 다양한 영역과 연계된 국가전략사업임을 고려하여 다수 부처가 참여하는 형태로 구성되었으며, 이날 회의에서는 잠수함 건조를 위한 제반요소에 대한 폭넓은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습니다. 국방부는 앞으로도 관계부처·기관과 긴밀히 협력한 가운데 핵추진잠수함에 관한 다양한 사안을 단계적으로 검토해 나가는 한편,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범정부협의체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함께 검토할 것입니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 김용석 위원장은 12월 18일(목) 대전시청에서 열린 대전·세종·충청 광역교통위원회에 참석하여, 해당 지역의 교통 혼잡을 해소하고 교통망을 확충하기 위한 두가지 안건을 논의하였다. 이번 회의에서는 대전죽동2 공공주택지구* 개발에 따른 혼잡을 해소하기 위한 광역교통개선대책을 심의·의결하고, 제5차 광역교통시행계획(’26~’30) 반영을 위해 대전·세종·충남·충북에서 건의한 8개 사업**의 추진여건과 우선순위 등을 검토하였다. * 대전죽동2 공공주택지구 개요: (개발면적) 약 839천㎡, (공급규모) 약 5.9천호 공급 ** 광역철도 2건, 광역도로 2건, 광역 BRT 1건, 환승센터 3건 등 총 8건(2.7조 규모) 【 광역교통개선대책 】 ▪ (개요) 개발사업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교통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광역교통기반시설을 확충하거나 개선하기 위한 계획(「광역교통법」 제7조의2) ▪ (대상) 대도시권 내 개발면적이 50만㎡ 또는 인구 1만명 이상인 규모의 택지・도시개발사업 등 ▪ (절차) 수립권자가 개선대책(안)을 제출하면 대도시권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의겸)은 12월 18일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지역간 연결도로 건설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의 축하 영상을 통해 착공 의미를 함께하며,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등 지자체 관계자를 비롯해 국회의원, 지역 주민, 관계기관 등이 참석했다. 지역간 연결도로는 새만금으로 진입하는 국도 30호선(동서3축)을 시점으로 새만금 내부 중심지역(관광레저・농생명・복합개발)을 관통해 국도 12호선(동서2축)에 연결하는 총연장 20.37km, 왕복 6차로의 새만금 내부 간선축이다. 총사업비 1조 1,330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도로 건설사업으로,복합개발용지를 중심으로 순환형 도로망을 형성하여 내부 권역 간 연결성과 현재 개통하여 운영중인 동서・남북 주간선 도로망의 교통량 분산 기능을 담당한다. 아울러, 새만금 신항만・국제공항・인입철도 등 주요 국가 인프라와 연계되는 구조로 계획되었으며, 2030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지역간 연결도로가 완공되면 새만금 내부 교통체계가 크게 개선되어 중심지역 권역 간 접근성과 이동 효율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새만금 내부의 전반적인 접근도는 5.9% 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