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7일(수) 국립국악원 국악연구실장에 국민대학교 교양학부(음악인류학) 김희선 교수를 임명한다고 밝혔다. 국립국악원 국악연구실장은 국장급 개방형 직위로 지난 6월 인사혁신처의 공개모집과 심사를 거쳐 선임되었으며 임기는 3년이다. 신임 김희선 국악연구실장은 서울대 동양음악연구소 연구원과 (재)월드뮤직센터 상임이사, 국민대 교수 등을 역임하면서 전통음악의 다양한 현장 경험과 연구·학술 활동을 중심으로 전문성을 쌓아 온 음악학자이자 교육자이다. 문체부 조윤선 장관은 “신임 김희선 국악연구실장은 그동안 학계와 관련 단체에서 쌓은 폭넓은 경험을 바탕으로 국악의 저변 확대와 활성화, 전통예술의 세계화 추진을 위한 연구기반을 견고히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문종덕기자) 부산광역시는 산복도로의 문화공간과 영화콘텐츠를 연계한 테마별 야외상영극장인 “「산복도로 옥상달빛극장」의 업무 브랜드화 및 독점적 사용 권한 확보를 위한 업무표장 등록을 출원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업무표장 등록 추진은 문화의 다양성을 증진하고 지속적인 도시발전을 지향하는 유네스코 영화 창의도시 부산의 특색 있는 문화공간인「산복도로 옥상달빛극장」을 브랜드를 정립하고 영리목적으로 ‘옥상달빛극장’의 이름을 무단 사용하는 것을 방지하려는 취지다. 업무표장은 상표법에 따라 비영리업자가 그 업무를 구체적으로 나타내기 위해 사용하는 기호, 문자, 입체적 형상 등의 상표의 일종으로, 이번 등록조치는 옥상달빛극장의 독자적 브랜드화는 물론, 개인이나 영리목적으로 브랜드를 사용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추진됐다. 업무표장을 등록하면 부산시는 앞으로 10년간 ‘옥상달빛극장’에 대한 독점적 권리를 갖게 되며, 10년마다 갱신을 통해 영속적인 사용이 가능해진다. 부산광역시 관계자는 “특허등록을 마친 상표는 브랜드 관리와 인지도 제고를 안정적으로 해 나가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유네스코 지정 ‘영화창의도시’가치를 실현하기 위하여 다양한 계층,
								(한국방송뉴스(주)) 서울특별시는 서울 곳곳의 숨겨진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미국 내셔널 지오그래픽과 함께 서울관광 사진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미국 내셔널 지오그래픽은 사진 제작 프로그램(‘Your Shot’) 운영을 통해 고품질 사진 제작 노하우를 공유하고, 서울시는 당선자의 서울 방문 기회 제공 및 제작된 사진을 관광가이드북, 서울시 관광홈페이지, SNS 등 서울 홍보에 활용할 예정이다. 지난 6~7월, 미국 내셔널 지오그래픽에서는 내셔널 지오그래픽 홈페이지 (http://yourshot.nationalgeographic.com)에서 사진 제작에 역량 있는 외국인을 온라인 공모하여 최종 3명을 선정하였다. 본인이 사는 도시의 촬영 사진을 응모하여 총 12,441 작품이 제출 되었으며, 당선된 3인은 로스앤젤리스(이스라엘 국적), 예루살렘(이스라엘 국적), 도쿄(필리핀 국적)에 거주하고 있는 여행 사진가 및 일반인이다. 이들은 서울 사진 촬영을 위해 9.3~5일 간 서울을 방문 했다. 특히, 이번에 선정된 외국인은 서울시 관광 홍보 사절단인 ‘글로벌 서울 메이트’(Global Seoul-Mate)로서도 선발된다. 글로벌 서울메이트란
								(한국방송뉴스(주)) 한성백제박물관(관장 이인숙)은 2016년 국제교류전 공자와 그의 고향, 산동을 9월 8일(목)부터 12월 4일(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2014년 11월 한국 서울시와 중국 산동성의 교류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한성백제박물관과 산동박물관이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른 것으로서, 산동박물관이 소장한 중요유물 227점을 한국에서 처음 소개하는 국제교류전시회이다. 산동박물관은 중국 산동성의 성도인 제남(濟南)에 위치한 중국의 1급박물관으로서 1954년에 설립되었으며, 2010년 대규모 새 건물을 지어 재개관하였다. 총 21개의 전시실에서 산동지역의 선사시대부터 근현대까지 문명의 발전과정을 다루고 있으며 소장품이 약 20만 건에 이르는 대형박물관이다. 중국 산동성은 태산(泰山), 황하(黃河)와 같은 명산대천(名山大川)이 있고 황해(黃海)와 발해(渤海)가 반도를 감싼 천혜의 자연보고이다. 예로부터 소금과 철을 많이 생산하여 중국에서 가장 풍요로운 고장으로 꼽혔으며, 공자·맹자를 비롯해 역사적인 인물도 많이 배출되었다. 위대한 사상가인 공자는 산동에서 태어나고 자라고 활동했다. 그의 유가사상(儒家思想)은 지난 2천여 년에 걸쳐 중국사회의 핵
								(울산/진승백기자) 울산광역시는 9월 11일 오후 1시 태화강대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외국인 주민과 시민 등 2,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6 외국인 한가위 큰잔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외국인 한가위 큰잔치’는 외국인 주민에게 우리 민족의 전통을 알리기 위하여 매년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는 예년과 달리 한복을 입고 참여하는 외국인에게는 명절 선물도 지급한다. 행사는 식전행사, 개회식, 식후행사 순으로 진행되며, 국가별 단체경기와 전통놀이·전통문화 체험, 전통먹거리 장터가 부대행사로 마련된다. 식전행사는 오후 3시 농악퍼포먼스가 마당을 열고 필리핀, 러시아 등 5개국 전통문화예술단의 공연이 이어진다. 개회식은 오후 4시 복주머니 던지기 등으로 진행된다. 식후행사는 4시 30분 택견시범, 마당극, 다문화가족 한복패션쇼 등 공연이 펼쳐지며 외국인 주민이 참여하는 민속경기와 전통문화에 대한 골든박 퀴즈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국가별 단체경기는 단체줄넘기, 줄다리기, 제기차기 3개 종목에서 국가대항전으로 이루어지며 우승팀에게는 푸짐한 상품이 지급된다. 부대행사로 전통놀이와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으며, 파전·
								(한국방송뉴스(주)) 제7회 경기도 장애인 타악경연대회가 오는 10월 6일 경기도문화의전당 아늑한소극장에서 열린다고 한다.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이하 누림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도내 장애인들의 문화활동을 장려하고, 재능을 발굴해 장애인의 공연예술활동을 활성화하는 것이 목적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장애인은 오는 9월 20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신청서 등 서류와 5분 내외 100메가바이트 이하의 공연 또는 연습 동영상을 이메일(knr@ggwf.or.kr)로 보내면 된다. 10월 6일 본선에는 심사를 거쳐 10개 팀이 진출한다. 본선에서는 대상 1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3팀, 재능상 3팀, 특별상 1팀을 선정한다. 대상에게는 상패와 50만 원 상당의 부상을 수여한다. 자세한 사항은 누림센터 홈페이지(nurim.gg.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누림센터 관계자는 “매년 대회를 거듭할수록 참가팀들의 공연 수준이 향상되고 있으며 참가자 중에는 전문공연단으로 활동하는 사람이 있을 정도로 장애인의 타악공연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며 “장애인들이 다양한 분야의 문화예술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해양수산부와 2012여수세계박람회재단(이하 재단)은 추석 연휴를 맞아 박람회장을 찾는 귀성객들을 대상으로 빅오쇼 40% 할인, 전통놀이 체험 및 사진찍기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우선, 14일부터 17일까지 엑스포 디지털 갤러리(EDG)에서는 윷놀이, 제기차기, 떡메치기, 투호, 굴렁쇠 등 전통놀이를 즐길 수 있다. 추석 당일인 15일에는 박람회장 마스코트인 ‘여니수니’가 박람회장을 돌아다니며 관람객과 사진을 찍는다. 14일부터 17일까지는 디지털 갤러리(EDG)에 마련된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고 인스타그램에 지정 글과 함께 게시하면, 10명을 추첨하여 떡 선물세트를 증정하는 누리소통망서비스(SNS) 행사도 열린다. 또한, 9월 9일부터 17일까지 지상 최대의 해상 분수쇼로 세계적으로 알려진 빅오쇼의 전 좌석이 40% 할인된다. 13일과 18일은 중국인 크루즈관광객의 단체 관람으로 일반인 관람은 제한된다. 자세한 사항은 빅오쇼 공식 누리집(http://bigo.expo2012.kr )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아쿠아플라넷에서는 10월 4일까지 ‘바다거북 라온이와 떠나는 바다별 여행’ 작품 전시회가 진
								(한국방송뉴스(주)) 국가보훈처(처장 박승춘)는 9월 7일(수)과 8일(목) 이틀에 걸쳐 전쟁기념관과 국가보훈처에서『2016년 국제보훈워크숍』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올해 12회를 맞이한 『국제 보훈워크숍』은 보훈선진국 및 유엔 참전국의 보훈관계자들이 매년 한자리에 모여 각 국의 보훈제도를 비교·분석하고 정책비전을 공유하는 대표적인 국제 학술교류의 장이다. 이번 국제보훈워크숍은 두가지 주제가 논의될 예정으로, 9월 7일(수)은 전쟁기념관 이병형홀에서 "6.25전쟁의 세계사적 의의 및 정전협정과 유엔사령부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유엔참전용사 후손 및 대학생 등 젊은 세대가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한국전 참전을 결정한 트루먼 대통령의 손자 클립튼 대니엘(Clifton Truman DANIEL)과 한국전쟁을 다룬 ‘마지막 한발’의 저자인 영국출신의 기자 앤드류 써먼(Andrew Salmon) 의 초청강연도 준비되어 있다. 한편, 폭넓은 토론을 위하여 한국군사학회 등 국방분야 전문가와 시민, 학생 180여명이 참석하여 주제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하고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를 통해 유엔사령부의 역할 및 정전 체재를 바탕으로 한 우리나라의
								(한국방송뉴스(주)) 울산광역시는 9월 7일 오후 7시 30분부터 8시 45분까지 75분간 태화루 특설무대에서 시민 등 6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6년 제3회 태화루 기획공연’ 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올해 계획된 총 3회 기획공연 중 마지막 공연으로 추석을 맞이하여 우리 전통놀이를 한마당에 묶어 ‘태화루에서 신명나게 놀아보세!’라는 주제로 펼쳐진다. 총연출은 윤 단 씨가 맡았고, 주요 출연진은 사회 김언지, 내드름연희단, 민속악회 헤움, 춤판, 포시크루, 이주원(어린광대), 최은해 외 2명(민요), 이정환 외1명(사자놀이), 윤상필(땅재주꾼) 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 무대는 어릿광대의 재담과 길놀이를 시작으로 관객들의 만복을 기원하는 지신밝기로 진행된다. 두 번째 공연은 어릿광대가 해학과 익살로 관객과 소통하면서 경기민요와 진주교방 굿거리 공연진행을 하면서 즐거움을 선사한다. 세 번째 공연은 풍물악기로 경쾌한 장단과 몸놀림, 다양한 진법구사를 하고, 연이어 버나놀이, 살판(땅재주), 광대놀이, 사자놀이, 진도북춤을 공연하여 신명나는 우리 전통놀이를 최초로 한자리에 모든 공연을 시민들에게 보여 줄 계획이다. 피날레로 전 출연자와
								(한국방송뉴스(주)) 인천시립교향악단이 9월부터 11월까지 폴링 인 러브 시즌으로 시민들과 만난다. 이번 시즌은 “클래식과 사랑에 빠지는 4가지 방법”이라는 슬로건으로 ‘클래식을 바라보다’, ‘클래식을 맛보다’, ‘클래식과 춤추다’, ‘클래식에 귀 기울이다’ 까지 총 4번의 음악회를 준비하였다고 밝혔다. 그 첫 번째로 준비된 ‘클래식을 바라보다’는 마치 그림을 바라보듯 음악을 바라볼 수 있도록 안내하는 프로그램으로 부담스럽지 않은 시선으로 클래식을 바라보는 연습을 할 수 있는 음악회이다. 시각적으로 표현한 클래식으로 가장 먼저 떠오르는 작곡가 무소르크스키의 작품 ‘민둥산에서의 하룻밤’과 ‘전람회의 그림’이 예술감독 정치용의 지휘로 연주된다. 무소르크스키의 대표작인 ‘전람회의 그림’은 그의 지인인 하르트만의 추모 전시회에 전시된 수채화, 데생, 유화, 건축, 생활용품, 무대 배경, 의상 등의 유작들로부터 영감을 받아 음악적으로 묘사한 열 개의 작품에 하르트만이 작품 사이를 거니는 모습을 형상화한 ‘프롬나드’(Promenade: 산책)를 덧붙인 작품이다. 이날은 한국예술종합학교 관악과 교수인 이석준의 협연으로 슈트라우스의 호른 협주곡을 들을 수 있다. 두 번째
								(한국방송뉴스/문종덕기자) 부산문화회관 기획공연으로 2016 부산 챔버 뮤직 페스티벌 공연이 9월 8일부터 9월 10일까지 부산문화회관 중극장, 부산시립미술관에서 열린다고 밝힌다. ‘부산 챔버 뮤직 페스티벌’은 2014년 시작되어 올해로 3회를 맞는다. 부산 시민들이 실내악 음악을 보다 쉽고 친숙하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지휘자 금난새의 해설로, 국내외 다양한 연주자들과 다채로운 실내악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매년 관객들의 열띤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공연은 바이올린과 기타의 다양한 레퍼토리를 그들만의 스타일로 선보이고 있는 듀오케미와 2012년 하노버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하며 주목받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김다미와 트리오 제이드의 멤버로 활동하고 있는 첼리스트 이정란, 피아니스트 이효주가 그들만의 환상적인 호흡을 선보일 것이다. 그리고 2016 부산비엔날레와 2016 부산 챔버 뮤직 페스티벌이 협업해, 미술과 음악의 만남을 마련했다. 금난새와 함께 가 연주를 할 예정이며, 9월 9일 오후 2시 부산시립미술관에서 무료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한다. 지휘자 금난새의 쉽고 재미있는 해설이 청중들에게 더욱 친근한 음악회를 만들어 줄 것이다.
								(한국방송뉴스(주)) 환경부는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사무국과 함께 9월 5일부터 9일까지 인천 송도 쉐라톤 그랜드 호텔에서 개도국의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유엔기후변화협약 사무국은 온실가스 배출량을 산정하는 체계를 선도적으로 구축한 우리나라의 경험이 아시아-태평양과 동유럽 지역의 개도국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이번 워크숍 개최를 제안하였다. 워크숍에는 인도, 이란, 세르비아, 몬테네그로 등 아시아-태평양과 동유럽 지역의 44개 개도국에서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을 담당하고 있는 공무원과 전문가,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 전문가 등 약 80명이 참석한다. 특히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에 사용되는 '2006년도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 지침(2006 IPCC 지침)' 작성에 참여한 5명의 전문가가 해당 지침에 대해 직접 설명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또한, 임종수 국립산림과학원 박사와 최형욱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 연구관이 참석하여 온실가스 배출량을 산정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과정에서 얻은 교훈을 공유한다. 환경부는 이번 워크숍에서 우리나라의 경험을 공유하여 개도국이 온실가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내년도 장기요양보험료율이 0.9448%로 결정됐다. 올해보다 0.0266% 인상된 것으로, 가입자 세대당 월 평균 보험료는 517원 늘어난 1만 8362원이 된다. 정부는 추가 확보한 재정을 거동이 불편한 중증 수급자에 대한 보장성 강화와 돌봄 인력에 대한 처우 개선에 집중 투자할 방침이다. 보건복지부는 4일 '2025년 제6차 장기요양위원회'를 개최하고, 2026년도 장기요양 제도개선 추진과제와 수가 및 보험료율(안)을 의결했다. 31일 서울 용산구 효창운동장에서 열린 제25회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 '시니어올림픽'에서 어르신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2025.10.31 (ⓒ뉴스1) ◆ 중증 수급자 방문요양 서비스 확대…월 최대 44회까지 우선, 재가급여 수가 인상에 따라 장기요양등급별 월 이용 한도액이 1만 8920원~24만 7800원까지 인상된다. 특히 1·2등급 중증 수급자의 경우 월 한도액이 전년 대비 20만 원 이상 늘어나, 1등급자는 월 최대 44회, 2등급자는 월 40회까지 방문요양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번 한도액 인상으로 장기요양 수급자의 서비스 이용 범위가 넓어지고 가족의 돌봄 부담도 한층 완화될 것으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한성숙, 이하 중기부)는 4일(화),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위원장 중기부 장관, 이하 특화특구위원회)를 개최하고, 울산 해양산악레저 특구, 전남 신안 1004섬 문화예술산업 특구를 신규 지정했다. 아울러, 기존 특구 3곳의 주요사항 변경과 지정 목적을 달성한 3개 특구의 지정해제 등도 심의·의결하였다고 밝혔다. < 제59차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 개최 개요 > ○ (일시/장소) ’25.11.4(화) 14:30~16:30 / 중소벤처기업부 회의실(세종) ○ (위원) 중기부 장관(위원장), 각 부처(14개) 차관(급) 및 민간위원 ○(주요내용) ①지역특화발전특구 신규 지정(울산 동구·울주군, 전남 신안군), ②기존 특구 계획변경 및 지정해제, ③그 외 심의 및 보고사항* * ‘25년 특구 운영성과평가 결과(심의), ’25년 신규 규제특례 수요조사 결과(보고) 등 ‘지역특화발전특구’는 전국의 기초자치단체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특성에 맞는 특화사업을 추진하려는 경우, 「지역특구법」에 열거된 129개 규제특례(59개 개별법)를 활용하여 사업을 추진할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앞으로 적극행정 공무원에게 민‧형사상 책임 문제가 발생한 경우, 수사‧소송 등 일련의 과정을 지원하는 ‘적극행정 보호관’이 신설된다. 적극행정위원회 의견대로 업무를 처리한 경우, 감사원 감사까지 면책도 추정된다. 인사혁신처(처장 최동석)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적극행정 운영규정」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개정은 지난 7월 대통령실에서 발표한 ‘공직사회 활력 제고 5대 과제’의 후속 조치이자 새 정부 국정과제인 ‘충직‧유능‧청렴에 기반한 활력있는 공직사회 구현’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오는 11월부터 시행되는 이번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적극행정 추진으로 징계 소명 및 민‧형사상 소송이 진행되는 경우 소속기관의 보호·지원이 의무화되고 적극행정 보호관을 지정해 운영해야 한다. 각 기관은 적극행정 보호관을 두고 법률 자문, 변호사 선임, 소송 등 비용지원이나 수사기관 의견 제출 등 도움이 필요한 적극행정 공무원을 도울 수 있게 된다. 둘째, 자체 감사만 추정되던 면책범위를 감사원 감사까지 확대한다. 기존에는 기관별로 운영되는 적극행정위원회의 의견대로 업무를 처리한 경우, 자체 감사에서만 면책이 추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 이하 문체부)는 한국 정부가 세계 도핑 방지 업무의 최상위 기구인 세계도핑방지기구(World Anti-Doping Agency, WADA)의 이사회의 이사국에 5회 연속으로 선출되었다고 밝혔다. 세계도핑방지기구(WADA) 이사회는 세계 도핑 방지 정책과 주요 사업을 심의·결정하는 최고 의사결정기구이다. 아시아 지역에는 총 4개의 이사국 자리가 배정되어 있으며, 현재 한국과 함께 일본, 중국, 사우디아라비아가 이사국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사국의 임기는 3년으로 한국은 1999년 세계도핑방지기구 창설 당시부터 2006년까지 이사국으로 활동했으며, 2014년에 이사국으로 복귀한 후 계속 재선출되어 현재까지 활동해 오고 있다. 이번 연임(5회 연속 선출)으로 한국은 2028년까지 세계도핑방지기구 이사국으로 활동하게 되었다. 이사직은 문체부 김대현 제2차관이 수행할 예정이다. 12월, 부산에서 아시아 최초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 개최 한편, 2025년 12월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World Conference on Doping in Sport)가 아시아 최초로 부산에서 열린다.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는 6년 주기로 열리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개인정보 분쟁조정위원회는 SK텔레콤(SKT) 개인정보 유출 분쟁조정신청사건에 대해 SKT가 신청인 3998명에게 각 30만 원의 손해배상금을 지급하도록 하고 개인정보 보호조치 강화 등을 권고했다. 분쟁조정위는 지난 3일 제59차 전체회의를 열어 2300만 명의 가입자 개인정보를 유출한 SKT를 상대로 제기된 분쟁조정신청 사건에 대해 이 같은 조정안을 결정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4월부터 집단분쟁 3건 3267명과 개인신청 731명 등 모두 3998명이 SKT를 상대로 분쟁조정을 신청했다. 이날 분쟁조정위는 집단신청 3건의 대리인과 SKT의 의견진술을 듣고 신청인이 요구한 손해배상, 제도개선, 침해행위 중지 및 원상회복 등을 집중적으로 심의했다. 서울 도심의 SK텔레콤 대리점 앞에서 한 시민이 전화 통화를 하고 있다. 2025.8.28. (ⓒ뉴스1) 분쟁조정위는 SKT가 개인정보보호법의 보호조치 의무를 위반해 가입자의 휴대전화번호, 가입자식별번호(USIM), 유심(USIM) 인증키 등 25종의 개인정보를 유출함에 따라 유출정보 악용에 따른 휴대폰 복제 피해 불안과 유심 교체 과정에서 겪은 혼란과 불편에 대해 정신적 손해를 인정해 이같이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정부가 공공기관이 발주한 공사현장부터 안전관리를 강화할 수 있도록 11월 한 달간 '집중점검 기간'을 운영한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4일 기획재정부·국토교통부 합동으로 개최한 '공공기관 긴급안전대책 회의'에서 "공공에서부터 산업재해를 근절한다는 목표로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하여 선도적으로 안전한 일터를 마련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에 따라 공공기관은 발주 건설현장에 대해 핵심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자체 점검해 그 결과를 노동부에 제출하고, 노동부는 안전조치가 미흡한 사업장에 대해서는 불시감독 등을 실시해 위법행위가 확인될 경우 엄정 조치할 예정이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충남 아산시 소재 물류창고 신축공사 현장에 불시 방문해 안전 관리 실태를 확인하고 있다. 2025.10.24 (ⓒ뉴스1) 최근 인천환경공단, 한국철도공사 사고 등을 계기로 공공부문에 대한 안전경영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상황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직영·도급·발주 공사에서 사망사고가 발생하거나 다수의 발주공사를 수행하는 20개 주요 공공기관장들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근절 및 불법하도급 방지 방안을 논의하고 기관별 철저한 이행을 강조했다. 아울러 공공기관이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중소기업 지원사업을 한눈에 확인하고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기반 통합지원 플랫폼이 새로 구축된다. 또한 중소기업이 제출해야 하는 서류는 평균 9개에서 4.4개로 절반 이상 줄고, 21종의 확인·인증서도 한 번에 발급받을 수 있게 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4일 정부청사에서 열린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에서 수요자 중심·AI 기반의 '중소기업 지원체계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지난 8월 21일 한성숙 장관이 주재한 중소기업 현장 간담회와 지난달 1일 개최한 중소기업 지원 공공기관 정책협의회 등을 통해 업계와 관련기관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마련했다. 서울 강남구 SETEC에서 '우수중소기업 및 농특산품 선물 박람회'가 열리고 있다. 2024.6.26(사진=연합뉴스) 먼저, 현재 운영 중인 '기업마당'과 '중소벤처24' 서비스를 통합한 '중소기업 통합지원 플랫폼(가칭 기업마당)'이 새로 마련된다. 중소기업이 각종 지원사업 정보를 분산된 여러 사이트에서 찾아야 했던 불편을 해소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이 플랫폼에서는 정부부처·지자체가 주관하는 2700여 개 지원사업 공고를 통합 제공하며, '중소기업 확인서', '벤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