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전통과 창작을 아우르는 다양한 레퍼토리와 최고의 기량을 갖춘 인천시립무용단이 인구 300만의 문화도시 인천을 대표할 수 있는 작품을 찾는다고 밝혔다. 올해 창단 35주년을 맞이한 인천시립무용단은 정통성과 정체성을 구현하는 창의적인 초연 작품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한국무용계에서 아직 알려지지 않은 실력 있는 안무자를 발굴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선정된 작품은 인천시립무용단 제80회 정기공연으로 제작되어 12월 9일~10일 양일간 대공연장에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라고 한다. 객석 700석 이상 규모의 무용작품 안무 경험이 있는 자라면 성별 및 학력에 제한 없이 응모할 수 있다. 작품은 초연되는 창작품을 원칙으로 하며 90분 내외의 분량으로 구성해야 한다. 또한 본 공모를 통해 제작된 작품(무용작품, 영상, 음악 등)에 대한 모든 저작권은 예술회관에 귀속된다. 공모신청은 9월 28일부터 30일까지 총 3일간 직접 방문 및 우편으로 접수받으며, 신청서 및 각종 서식은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http://art.incheon.go.kr)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글로벌인천’이라는 브랜드창출을 위해 고
(한국방송뉴스(주)) 제5회 인도영화제가 9월 23일(금) 부산 영화의 전당에서 개막한다. 국내 미 개봉작과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부산국제영화제 출품작을 포함한 총 5편의 영화를 23일(금)에서 25일(일)까지 3일간 만나볼 수 있다. 인도 주요 인사와 함께 인도에 대해 이야기 나눠볼 수 있는 시간, ‘만나보자! 인도대사’, ’만나보자! 인도총영사’ 무대행사도 같이 진행한다. ‘마셔보자 짜이!’, ‘찍어보자!인도사진’, ‘입어보자!인도 옷’과 같은 문화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참여 가능하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되며, 영화티켓은 부산인도문화원 방문 혹은 부산인도문화원 인스타그램 이벤트(@iccbusan)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개막식은 9월 23일 저녁 7시 영화의 전당 하늘연극장에서 진행되며 부산인도문화원 어린이 합창단, 인도 고전 멜로디와 현대 음악과의 만남을 연주하는 인도퓨전밴드 아비짓 포항카르 밴드 공연이 진행된다. 개막작은 부산국제영화제 출품작이었던 바지라오 마스터니가 상영된다. 인도영화제는 2012년부터 인도 뭄바이와 자매도시인 부산에서 인도의 문화를 알리기 위해 시작되었다. 인도영화제는 부산인도문화원 개원과 더불어 2014
(한국방송뉴스(주)) “서울정원박람회에서 셰프와 요리하고, 정원을 소재로 한 환상적인 영화도 무료관람하세요” 서울특별시는 다음달 3일(월)부터 9일(일)까지 7일간 상암동 월드컵공원 내 평화의공원에서 「2016 서울정원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마포구 상암동의 ‘월드컵공원’을 볼거리와 체험행사가 가득한 정원으로 새롭게 재생시켜,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서울정원박람회를 연다. 올해는 ‘정원을 만나면 일상이 자연입니다’ 라는 주제로 일상 속의 자연을 표현한 80여개의 다채로운 정원을 조성한다. ‘숨 쉬는 정원’, ‘휴식의 정원’, ‘내 삶의 정원’이란 분야로 선정된 ‘12개의 우수작가 정원’과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일품인 ‘20개의 시민참여 정원’이 시민들을 기다리고 있다. 또한 세계적인 정원작가 야노티(矢野 TEA, 일본)의 ‘초청작가 정원’과 국립수목원, 천리포수목원, 한택식물원이 조성하는 특별한 ‘식물원·수목원 정원’ 4개소 등 평소엔 접하기 힘든 수준 높은 정원들이 배치된다. 특히 가족, 연인, 실버세대, 조경관련 전문가 등을 대상으로 한 이색적이고 신선한 프로그램들이 벌써부터 주목 받고 있다. 세종호텔 총주방장인 박효남
[한국방송뉴스/김근해 기자] 추석연휴기간동안 경산소방서에서는 잇따른 화재·구조·구급현장에 출동해 맹활약 하였다고 전했다. 19일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긴급출동건수는 화재 1건, 구조 59건, 구급 202건으로 등 총 262건으로 일평균 화재 0.2건, 구조 12건, 구급 40건 출동했다. 주요 사건사고로는 9. 15(목) 17:37분경 경산시 옥산동 주택내 자살의심신고 접보 후 출동하여 복식사다리 이용 창문으로 진입하여 요구조자 김모씨(남/44세)를 구조하여 병원이송 하였으며 9. 16(금) 11:02분경 청도군 이서면 수야리에서 오토바이가 2m 아래 하천으로 추락했다는 신고가 들어와 요구조자 박모씨(남/32세)를 구조하여 병원이송 및 오토바이 안전조치 하는 등 교통사고, 엘리베이터 갇힘사고, 시건개방, 벌집제거 등 등 구조출동 59건 중 9명을 구조하였고, 구급현장에 202건 출동에 151명을 이송하는 등 여려현장에서 맹활약하였다.
(경북/김근해기자) 기상청은 19일 오후 8시 33분께 경북 경주시 남남서쪽 11㎞ 지역에서 규모 4.5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이날 지진은 지난 12일 경주 인근에서 발생한 규모 5.8 지진의 여진이라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서울특별시는 오는 9월 21일, 서울시립미술관 세마홀에서 ‘금전대차 및 보증 등 금전거래 시 주의사항에 관한 모든 것’ 을 주제로 시민들을 위한 법문화 강좌를 서울중앙지방법원과 공동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법문화 강좌는 2012년부터 서울중앙지방법원이 딱딱한 법률의 이미지를 벗고 시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법률지식을 제공해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시민들의 평생교육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시작됐다. 서울특별시는 이런 취지에 공감해 보다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2015년 4기부터 동참해 지금까지 4회에 걸쳐 공동 주최해 왔다. 그동안 시민들의 큰 관심과 호응을 얻어 수강신청이 조기마감 되었고, 시민들이 법에 대한 거리감을 좁히고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익한 자리가 되었다는 평가를 얻는 등 참석자들의 만족도도 높았다. 2016년 제5기 강좌는 한 달에 1번씩, 내년 4월까지 모두 10회에 걸쳐 이어지며, 이 중 5회의 강의를 서울시청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시청에서 열릴 강좌 주제는 ‘금전대차 및 보증 등 금전거래시 주의사항’(9월), ‘형사사건의 일반적 처리절차’(11월), ‘민사사건의 일반적 처리절차’(‘17.1월) 등
(한국방송뉴스(주))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지난 9월 13일(화) 대학축제·지역축제 등 각종 야외공연이 많아지는 가을철을 앞두고, 체육관과 야외광장 등, 공연장 외 공연 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공연장 외 공연 재해대처계획 작성 안내서’를 제작, 배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배포되는 ‘공연장 외 공연 재해대처계획 작성 안내서’는 공연장 외의 장소에서 공연을 하고자 하는 국민이 재해대처계획을 수립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한 자료이다. 이 자료는 ▲재해대처계획의 작성과 제출 방법, ▲비상 시 대처계획 작성 방법 등 지난 2015년 11월과 2016년 5월에 개정된 「공연법」상 공연장 외 공연의 재해대처계획에 반드시 포함되어야 하는 내용과 절차 등을 담고 있다. 문체부는 지난 2014년 분당 환풍구 붕괴사고 이후, 공연장 외 장소에서 이루어지는 공연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재해대처계획 수립 범위를 확대하고 안전관리비를 의무적으로 계상하게 하는 등의 내용을 중심으로 2015년 11월과 2016년 5월 두 차례, 「공연법」 시행령을 개정한 바 있다. 이와 함께 문체부는 지역에 있는 공연장 관계자 및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의 안
(한국방송뉴스(주)) 윤병세 외교부장관은 제71차 유엔총회 참석을 위한 뉴욕 방문의 첫 번째 공식 일정으로 「존 케리(John Kerry)」 미국 국무장관, 「기시다 후미오(岸田 文雄)」 일본 외무대신과 9월 18일(일) 13:30 ~14:30간 한 미 일 외교장관회담을 가졌다. 금번 회담은 대부분의 시간을 북핵 북한 문제 논의에 할애하여 북한 5차 핵실험 이후 더욱 급박하고 엄중해진 한반도 상황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고, 전방위적이고 강력한 대북제재 압박 강화 방안을 집중 논의하였다. 3국 장관은 회담 직후 오늘 협의결과를 담은 아래 요지의 3국 장관 명의 공동성명을 발표하였다. 윤 장관은 모두발언에서 북한의 핵 능력이 금번 5차 핵 실험과 최근 일련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통해 과거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고도화됨에 따라 이 시점에서 강력히 대응하지 못할 경우, 한반도와 동북아 차원을 넘어서 전 세계적인 재앙으로 다가올 수 있다고 경고하고, 이에 따라 다음과 같은 메시지를 강조하였다. 첫째, 북한이 유엔 안보리와 유엔의 권능을 계속해서 능멸하지 못하도록, 유엔 안보리는 강력한 신규 결의안을 신속하게 채택하여 유엔 안보리의 신뢰와 권능을 입증해
(한국방송뉴스(주)) 서울문화재단은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춤 페스티벌 ‘서울댄스프로젝트’의 올해 활동을 마감하는 피날레 무대인 ‘서울무도회@선유도’를 9월 24일 오후 2시부터 10시까지 한강 선유도공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춤추는 서울’이라는 슬로건으로 지난 2013년에 시작한 ‘서울댄스프로젝트’는 100여 명의 시민들로 구성된 ‘춤단’이 서울의 역사가 깃든 장소에서 춤을 추는 ‘게릴라춤판’, 다양한 장르의 시민공동체 14팀을 선발해 춤 워크숍을 지원하는 ‘춤바람 커뮤니티’, 작년에 참여했던 커뮤니티들이 거점을 중심으로 춤판을 벌인 ‘춤 다:방’, 춤을 매개로 활동하는 청년 커뮤니티를 지원하는 ‘청년참×춤’ 등을 진행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서울무도회 시작을 알리는 한낮의 춤판 ‘서울그루브데이’ ▲밀양 백중놀이 예능보유자 하용부(중요무형문화재 제68호)와 남성현대무용단 무버(MOVER)의 즉흥공연 ‘만인무:허튼춤판’ ▲공원 내 곳곳에서 춤 선생님과 일대일로 배우는 ‘춤 교습소’ ▲장애인, 아빠와 자녀, 여성건축가 등 총 11개의 커뮤니티 공연 ‘이웃들의 춤’ ▲막춤 콘테스트 ‘댄스 골든벨’ ▲시와 그림으로 삶의 이야기를 나누는 ‘애로상담소’
(한국방송뉴스(주)) 故 편운 조병화 시인(1921∼2003)의 문학의 산실 편운재(片雲齋)가 시인이 생활하였던 당시의 모습으로 재현되어 일반에게 처음으로 공개된다. 조병화문학관은 이를 기념하여 9월 20일~11월 20일 ‘편운재 예술혼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편운재 예술혼展’은 어머니를 기리는 집, 편운의 예술혼을 펼친 집, 문인들의 사랑방, 편운재의 어제와 오늘이라는 테마로 구성되었다. 조병화 시인이 글을 쓰다 잠시 자리를 비운 것 같은 집필실, 그의 손때가 묻은 붓, 이젤 등의 화구와 그림들이 전시된 화실, 파이프와 도장 등의 유품들과 조시인의 저서와 그림, 편운재를 방문한 문인들의 방명록과 사진 등 유물 수백여점이 전시된다. 본 전시는 인터넷 예약제로만 운영되며 해설사의 인솔 하에 관람한다. 편운재는 안성이 낳은 시인 조병화가 어머니 진종 여사의 묘막(墓幕)으로 지은 집이다. 출입문 옆 벽에는 조 시인이 일생 동안 마음 깊이 새겼던 어머니의 말씀 ‘살은 죽으면 썩는다’가 새겨져 있다. 생에 대한 무한한 성실성을 강조한 이 말씀에 따라 조 시인은 편운재에서 고독과 싸우며 예술혼을 쏟아냈다. 계관시인 조병화가 ‘어머니’, ‘남남’ 등
(한국방송뉴스(주)) 이준식 부총리겸 교육부 장관은 9월 18일(일) 18시부터 서울 더K호텔에서 진행된「제32회 한 아세안교육자대회(ACT)」개막식에 참석하여, 아세안 9개국 교원단체 대표자 및 국내외 교원 등 참석자를 환영하는 시간을 가졌다. 본 대회는 아세안 교원단체들이 모여 교육과 문화부문에서 아세안의 정신을 구현하고자, 1979년 제1회 태국 대회를 시작으로 매년 각국에서 개최하고 있으며, 대한민국은 2009년 태국 대회 참여를 시작으로 2012년 12월 인도네시아 대회에서 정회원 지위를 얻게 되었다. 특히, 이번 대회는 비아세안 국가에서 처음으로 개최되고, 회원 10개국이 모두 참석하는 명실상부한 첫 대회로서 더욱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 이준식 부총리는 환영사에서 “인성과 세계시민교육은 미래사회를 위해 필요한 핵심가치이며, 이번 대회가 양질의 교육을 확대하고 나아가 한 아세안 공동체의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나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본 대회는 9월 20일(화)까지 사흘간 개최되며, 대한민국 특별세션, 국가보고서 발표, 우정의 밤, 지도자 회의, 폐막식 및 부대행사 등 다양한 교육 문화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한국방송뉴스(주)) 문화재청이 달 밝은 가을밤 고궁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고궁 야간 특별관람을 경복궁(화요일 휴무)과 창경궁(월요일 휴무)에서 오는 24일부터 10월 28일까지 30일간 시행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고궁 야간 특별관람은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아름다운 미디어프로그램을 선보여 청아한 가을밤을 맞아 고궁을 방문한 관람객들에게 잊지 못할 낭만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경복궁은 야간 특별관람 기간 중 개천절을 기념하여 오는 30일부터 10월 3일까지 흥례문 광장에서 지난 광복절 고궁의 빛을 화려하게 물들였던 미디어 파사드 공연을 다시 한 번 선보일 예정이다. 창경궁에서는 조선에서 가장 아름다웠던 왕후의 공간이 사계절의 흐름에 따라 변하는 모습을 스크린 미디어 아트로 연출한 ’왕후, 사계를 품다‘ 공연이 펼쳐지며, 통명전에서는 해금 특별 공연 ’왕후의 사계-가을‘을 비롯하여 아리랑, 민요, 판소리 등 다양한 국악 실내악과 퓨전 국악이 어우러진 고궁 음악회가 열릴 예정이다. 창경궁에서 펼쳐지는 행사는 문화재지킴이 기업인 LG생활건강에서 후원하여 진행한다. 고궁 야간 특별관람의 관람시간은 오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입장마감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정부는 폐업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을 덜어주고 신속한 재기 활동을 돕기 위해 지역신용보증재단 보증부 대출 상환 기간을 15년까지 연장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코로나로 피해를 본 폐업 소상공인의 상환 부담 완화를 위해 오는 5일부터 폐업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는 장기 분할 상환 보증을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특례 보증은 2차 추경으로 예산을 확보했으며 폐업 소상공인이 보유한 기존 지역신용보증재단 보증부 대출에 대해 최대 15년까지 상환할 수 있도록 기존 대출을 전환해주고 저금리 혜택 등을 지원한다.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의 '속옷 폐업'을 붙인 가게에서 주민 등이 물건을 고르고 있다. 2025.5.23. (ⓒ뉴스1) 지원대상은 2020년 4월 1일부터 지난 6월 말까지 사업을 한 사실이 있고, 현재 사업장 문을 닫은 상태로, 성실히 상환하면서 지역신용보증재단에서 보증부 대출을 이용하고 있는 경우이다. 기존에 지역신보에서 운영해 온 폐업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보증은 분할 상환 기간을 연장하는 경우 최대 7년까지만 가능했으나, 이번 특례보증 도입으로 15년까지 상환 기간을 대폭 연장한다. 선정된 차주에게는 기존 이용 중인 지역신보의 보증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법무부는 스토킹·교제 폭력 피해자 보호 체계와 소년범 교정교육 내실화를 통한 청소년 범죄 예방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마약·보이스피싱 등 민생침해범죄 근절과 피해 예방에 30억 2200만 원을 투입하고 생계 위기 피해자 대상 '긴급 생활 안정비'를 도입한다. 법무부는 지난달 29일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내년도 예산과 기금운용계획 총지출로 올해보다 6.3%(2800억 원) 증가한 4조 6973억 원을 편성했다고 4일 밝혔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 6.2%(2647억 원), 교도작업특별회계 10.3%(74억 원), 범죄피해자보호기금 8.4%(79억 원) 증가했다. 법무부는 국민 안전과 인권 가치 존중을 최우선 목표로 삼아 국민 안전을 위한 법질서 확립, 국민과 함께하는 혁신 법무행정, 인권 가치를 존중하는 법무 환경 조성 등 3대 분야에 초점을 맞췄다. 경기 정부과천청사 법무부 ◆ 국민의 안전 법질서 확립 법무부는 재범고위험군 흉악범죄자 관리·감독 강화와 스토킹·교제 폭력으로부터 피해자 보호 체계를 강화하는 데 54억 500만 원을 투입한다. 소년사법 통합기관 개편·운영 및 재범 고위험 소년범 교정교육 내실화를 통한 청소년 범죄 예방 강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기후테크 분야의 혁신 스타트업과 정책 전문가 등 150명이 한자리에 모여 AI와 기후테크의 결합으로 기후위기를 효율적으로 해결하는 시스템 전환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APEC 중소기업 장관회의의 공식 연계행사로 카카오임팩트, 소풍벤처스와 함께 '2025 기후테크 스타트업 서밋'을 4일부터 6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삼다홀 등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4일 제주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에서 열린 '2025 기후테크 스타트업 서밋'에서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 제공) 기후테크 스타트업 서밋은 2022년에 시작해 2023년부터 카카오임팩트와 소풍벤처스의 공동 주최·주관으로 해마다 제주에서 개최하며 올해 4년 차를 맞이했다. 지난 3년 동안 166개 기관 284명 이상이 참여해 국내 최대 규모의 기후 AI 전문 서밋으로 자리 잡았다. 이번 서밋은 기후테크 분야의 혁신 스타트업과 글로벌 투자자, 대기업, 정부 및 정책 전문가 등 150명이 한자리에 모여 AI와 기후테크의 결합으로 기후위기를 효율적으로 해결하는 시스템 전환을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A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고용노동부는 4일부터 오는 9월 9월 25일까지 약 3주간 '근로감독관'의 새로운 명칭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근로감독관이 국민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가 취약근로자 보호, 노동권 보장, 일터 안전 확보라는 본래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도록 실시하는 것이다. 이에 새 명칭을 토대로 근로감독관이 보다 전문적이고 종합적으로 노동관계법령을 집행하고, 예방 지도 기능도 강화해 민생 지원에 힘쓸 계획이다.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서 광역근로감독과 근로감독관들이 임금체불 단속에 앞서 회의를 하고 있다. 2024.5.8 (사진=연합뉴스) 근로감독관은 1953년 근로기준법 제정 이후부터 70년 동안 노동부 소속 특별사법경찰관으로서 근로기준법, 산업안전보건법 등 노동관계법령이 현장에서 잘 준수되는지를 지도·감독·수사하는 업무를 해왔다. 특히 최근에는 끊임없이 변화하는 노동시장 여건에서 일하는 모든 국민을 위해 노동 현장의 최일선에서 고용노동 행정을 추진할 핵심 주체로서의 역할도 기대되는 상황이다. 이에 노동부는 근로감독관을 국민이 쉽게 공감할 수 있는 명칭으로 바꾸는 바, 국민에게 이를 직접 묻기 위해 공모하기로 했다. 한편 이번 공모는 노동부 공식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멀티탭·콘센트·플러그 안전사고가 최근 5년 동안 387건 발생해 해마다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전기 관련이 절반 가까이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과 국립소방연구원, 한국소비자원은 4일 멀티탭·콘센트·플러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소비자 안전주의보를 발령했다. 부산 연제구 부산 소방재난본부에서 실시한 콘센트 화재 시험에서 콘센트가 116도까지 올라간 모습이다.(ⓒ뉴스1) 필수 가전의 범위 확대로 가정 내 전력 사용량이 증가하면서 멀티탭·콘센트·플러그의 과부하 등으로 인한 화재 및 화상 사고가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다. 최근 5년(2020~2024년) 동안 한국소비자원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접수된 관련 안전사고는 387건으로 해마다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멀티탭 등 안전사고 원인을 분석한 결과, 전기 관련이 44.7%(173건)로 가장 많았고, 화재·과열 관련 25.1%(97건), 물리적 충격 관련 16.8%(65건) 등이 뒤를 이었다. 특히 감전, 누전, 합선 등 전기 관련 원인이 절반 가까이 차지했는데 이는 화재 등 중대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멀티탭 등 안전사고로 위해를 입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인사혁신처는 근로감독 및 산업안전 분야 핵심 인력을 선발해 현장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국가공무원 7급 공개채용시험을 추가로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에 합격자는 내년 4월부터 고용노동부에 배치된 후, 전문교육을 받고 현장 업무 등을 시작할 예정이다. 서울 시내 신축 아파트 시공 현장에서 건설노동자들이 작업을 하고 있다. 2025.4.30 (ⓒ뉴스1) 이번 선발은 고용노동부의 근로감독 및 산업안전 분야 인력 충원 요청에 따른 것이다. 이에 국가공무원 7급 공개채용시험을 추가 시행하는 바, 각 산업에 특화된 근로감독 및 산업재해 예방 강화를 목적으로 과학기술직군 300명과 행정직군 200명 등 총 500명을 선발한다. 원서는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접수하고, 1차 공직적격성평가(PSAT)는 오는 11월 15일에 실시한다. 이어 2차 필기시험은 내년 1월 중에 진행하며 3차 면접시험은 내년 3월 초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구체적인 직렬별 선발 예정 인원, 시험과목 및 시험 일정 등은 오는 10일 사이버국가고시센터(www.gosi.kr)에 공고한다. 국가공무원 7급 공개채용시험 직렬·직류별 선발예정인원(안) 최동석 인사처장은 "추가 공개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영화진흥위원회와 함께 오는 8일부터 영화 관람료 6000원 할인권 잔여분 188만 장을 추가 배포한다고 3일 전했다. 문체부는 내수 진작을 통한 민생 회복과 영화산업 활성화를 위해 2차 추가경정예산 271억 원을 확보해 지난 7월 25일부터 영화 관람료 할인권 450만 장을 배포한 바 있다. 이번 배포는 지난 2일까지 사용되지 않은 잔여 할인권을 재배포하는 것으로, 할인권은 8일 오전 10시부터 멀티플렉스 영화상영관 씨지브이(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씨네큐(Q) 누리집과 응용프로그램(앱)에서 사용할 수 있다. 사진은 지난달 11일 서울 시내 한 영화관에 표시된 좀비딸 상영 정보.(사진=연합뉴스) 1차 배포 시기와 마찬가지로 독립·예술영화전용관, 작은영화관, 실버영화관 등 다양한 형태의 영화관에서도 할인권을 제공한다. 2차 배포 때는 할인권 사용률을 높이기 위해 결제 때 선착순 사용 방식으로 바꾼다. 영화관별로 온라인 회원 쿠폰함에 할인권을 1인 2매씩 자동 지급하며, 결제 때 할인권을 사용하게 된다. 아울러 문체부와 영진위는 누리집과 앱 이용이 익숙하지 않은 사람에게 예매 방법을 안내하는 종합 안내 창구(0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