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최홍규기자) 충북 영동군의 ‘문화가 있는 날’행사가 다채로운 특별프로그램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문화가 있는 날이란 매달 마지막 수요일 혹은 그 수요일이 속한 주간에 군민이 다양한 문화시설을 쉽게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혜택을 제공하고 각종 공연 무료 관람 등 각종 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것을 말한다. 문화가 있는 날은 지역민과 마음껏 공감하면서 나눔 문화 정착에도 기여하고 있으며 일상생활 속 문화프로그램으로 군민들의 큰 공감을 얻고 있다. 영동군은 군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와 균형적인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군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8월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은 ▲레인보우 영동도서관 ‘노란 앞치마’ ▲난계국악박물관 ‘박물관장과 함께하는 전시해설’ ▲난계국악당 ‘무대감독과 함께하는 공연장 견학’ ▲민주지산자연휴양림 입장료 면제 등 각 분야에서 다양하게 진행됐다. 9월 문화가 있는 날에는 더욱 특색있는 프로그램으로 군민들을 찾아간다. 먼저 레인보우 영동도서관에서는 오는 28일에는 ‘마당극의 역할과 의미’를 주제로 인문학교실이 열리고 29일에는 독서와 함께 듣기 좋은
(한국방송뉴스(주)) 충북 괴산군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에 걸쳐 연풍면 괴산한지체험박물관(관장 안치용)일원에서 제7회 괴산한지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괴산한지 전시, 시연, 체험 등 우리나라 전통한지의 우수성을 한자리에서 살펴보고 체험할 수 있는 장으로 펼쳐진다. 축제기간동안 연풍현감 단원김홍도의 발자취에 관한 학술회의를 시작으로 첼로,국악공연, 고려지(高麗紙)복원시연 등이 열린다. 또한, △한지뜨기체험 △한지공예 △목판활자인출체험 외에도 짚풀공예,염주만들기,연잎차체험,염색체험,한지금침체험,한지인형체험,한지황토침대체험,한지시화체험,신선주체험,갈대호디기체험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마련되며, 유기농 닥나무 식품 시식판매, 농·특산품 홍보 판매 부스, 한지특별상품 판매장 등도 운영한다. 특히, 특별전시행사로 한국전통민화협회 회원전, 운림산방 4대화가 임전 허문선생의 수묵화전,괴산한지박물관 서예교실회원전,한지작가 조성연선생의 한지그림전, 충북무형문화재 사기장 이종성선생의 전통도자기(투각)전시 등을 진행해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에서 볼거리를 선사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한지의 새로운 이해와 전통한지 체험 등 가족과 함께 아름
(한국방송뉴스(주)) 주민 스스로가 문화의 중심이 되는 열린 문화공간, 충주생활문화센터가 19일 개관했다. 개관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을 비롯해 이종갑 충주시의회 의장, 생활문화 동호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축하공연과 경과보고, 축사, 테이프 커팅 순으로 진행됐다. 생활문화센터는 시민들이 자유롭게 문화활동을 할 수 있는 곳으로, 생활문화 동호회의 육성·교류는 물론 지역사회와의 연계활동도 지원한다. 충주시는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의 ‘생활문화센터 조성지원 사업’에 선정돼 국비를 확보한 가운데 총 5억원의 예산을 투입, 유휴시설인 (구)교현동사무소를 리모델링해 생활문화센터를 조성하게 됐다. 연면적 334㎡에 지상2층, 지하1층 규모로 각종 동호회의 모임과 연습·발표를 할 수 있는 연습실, 소공연장, 북카페 공간 등을 갖추고 있으며, 음악, 미술, 무용 등 예술장르에 구분 없이 누구에게나 개방해 운영한다. 대관 신청과 공간사용은 충주생활문화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권중호 문화예술과장은 “생활문화센터를 시민들이 언제라도 편하게 이용하며 동호회 활동과 창작활동, 소공연 등이 자유롭게 이루어질 수 있는 생활문화공간으로 가꾸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주)) 국립중앙박물관은 9월 셋째 주부터 공연과 결합한 야외전시 해설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9월부터 매주 수요일 저녁에 운영해 오던 야외전시 해설 프로그램 ‘가을밤을 걷다’가 다채로운 공연과 함께 새롭게 단장한 것이다. ‘가을밤을 걷다’는 올해 9월 7일 첫 회가 참가자가 이틀 만에 마감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좋은 반응에 힘입어 참가자들에게 보다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색소폰, 판소리 등 7~8분 내외의 짧은 공연들을 해설 중간 중간에 넣어 (문화재를) 보고 (해설과 음악을) 듣고 (가을밤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오감만족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9월 21일에는 해금과 가야금 공연이, 9월 28일에는 색소폰 연주자 루카스(LuKas)의 공연이 예정되어 있으며 10월에도 다양한 국악 공연을 만나볼 수 있다. 국악 공연은 (재)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과의 협업으로 추진한다. 우수한 국악인들이 선사하는 고품질의 공연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가을밤을 걷다’는 매주 수요일 저녁 7시부터 공연시간 포함 1시간 15분 내외로 진행하며 예약제로 운영한다. 성인 대상으로 박물관 누리집 [관람정보-전시해설-전시해설 예약]에서 2주 전부터 신청
(한국방송뉴스(주)) 국립국악원의 전통 춤 무대 수요춤전에 한국 무용계의 젊은 스타들이 나선다. 국립국악원은 오는 9월 21일(수)과 28일(수) 저녁 8시, 풍류사랑방 수요춤전 무대에 마홀라컴퍼니의 김재승 대표가 꾸미는 ‘연(緣)’과 수(秀) Ann-Park의 안덕기 대표가 ‘광대전’ 공연을 각각 21일, 28일 선보인다고 밝혔다. 21일 무대를 꾸미는 김재승 마홀라컴퍼니 대표는 사람과 사람 사이의 ‘인연’을 주제로, 국립무용단 단원이자 그의 아내인 장윤나와 남해안 별신굿 이수자 황민왕, 음악그룹 나무의 이아람 대표, 소리꾼 박인혜와 함께 특별한 무대를 선보인다. 김재승 대표는 TV 프로그램 '댄싱 9'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던 안무가로 제37회 동아무용콩클 금상을 수상하고, 한국공연예술센터 ‘차세대 안무가’에 선정되는 등 현재 한국무용계를 이끌어 갈 차세대 무용가로 주목받고 있다. 28일 선보이는 안덕기 수(秀)Ann-Park 대표는 네 명의 광대(춤꾼)가 전통 민요가락과 대중음악을 조화롭게 편곡한 색다른 음악에 맞춰 마당춤 오광대 형식으로 선보이는 ‘광대전’을 무대에 올린다. 국립국악원 무용단 수석이기도 한 안덕기 대표는 국립국악원 무용단의 젊은 무용수
(한국방송뉴스(주)) 한국방송예술교육진흥원(이하 한예진)은 영상디자인계열 이윤희(15학번), 정지화(15학번) 학생이 ‘제1회 에코-에코 자원순환 전시창작물 및 UCC웹툰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제1회 에코-에코 자원순환 전시창작물 및 UCC웹툰 공모전’은 환경부가 주관하고 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과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가 공동 주최한 공모전으로 자원의 재활용과 분리배출을 주제로 한 순수 창작물들이 경합을 벌였다. 이번 공모전에서 한예진 영상디자인계열 이윤희, 정지화 학생은 ‘자원의 재활용과 분리배출’을 주제로 생활 속 사소한 습관의 변화로 자연보호를 실천할 수 있는 분리수거 방식을 인포그래픽으로 표현하여 우수상을 수상했다. 수상자 정지화(한예진 영상디자인계열 15학번) 학생은 “그동안 공모전 준비로 잠도 줄여가며 바쁜 나날을 보냈는데 노력한 만큼 좋은 성과를 내어 매우 기쁘다. 전공 실기 수업에 집중하면서 동아리 활동을 통해 실력을 키워나간 것이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한예진 영상디자인계열 이기순 교수는 “국내 각종 공모전 및 경연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둠으로써 실력을 입증 받은 학생들이 자랑스럽고 앞으로도 철저한 실기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사단법인 한국아동국악교육협회는 글로벌 시대 미래의 성장동력이자 세계를 이끌어갈 인재로 자라날 어린이들이 우리나라의 고유한 전통연희문화에 대한 긍정적인 경험을 통해 올바른 문화 정체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24일(토)과 25일(일) 양일간 광진구 능동 어린이대공원에서 ‘2016 서울 어린이 전통연희축제’(부제: ‘옛멋 새꿈’)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가 주최하고 한국아동국악교육협회가 주관하는 ‘2016 서울 어린이 전통연희축제’는 전년도에 성황리에 개최된 바 있는 ‘2015 서울 어린이 전통연희축제’를 더욱 확대하였다. 이를 통해 어린이들이 우리 고유의 전통연희문화를 다양하게 체험하고 참여할 수 있는 서울의 대표적인 어린이 문화축제로 발돋움하였다. ‘2016 서울 어린이 전통연희축제’는 다양한 예술적 경험을 통한 풍부한 정서 함양이 필수인 유아/초등학생들이 우리 고유의 문화적 특성과 전통연희문화에 잠재되어 있는 공동체성을 바탕으로 사회적 통합과 공동체 의식을 고취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는 측면에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서울시에 거주하는 어린이(유아/초등학생)이라면 누구나 직접 참여하여 전통연희와 관련된 끼와 재능
(경북/김태우기자) 중국에 거주하고 있는 조선족 학생들에게 이육사의 독립정신과 문학적 혼을 계승·발전시키며 민족적 자긍심과 민족정신 고취를 위한 ‘중국 연변 이육사문학제’가 9월 22일부터 25일까지 연변대학교에서 열린다. 조선족 학생 대상 한글문예창작대회와 학술대회, 문학강연, 시낭송을 통해 우리말과 글을 보존하는 성과와 더불어 교포사회에 조국애를 심어주는 이 문학제가 올해로 6회째를 맞는다. 경상북도와 안동시가 주최하고 (사)이육사추모사업회와 중국연변작가협회가 주관하는 ‘제6회 중국 연변 이육사문학제’는 한글문예창작대회, 학술대회, 문학강연, 시화전, 시낭송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된다고 한다. 현지 주민과 조선족 대학생, 연변작가협회 회원 등이 참가하는 이번 학술대회에는 도진순 창원대학교 교수가 “육사의 절정 강철로 된 무지개와 Terrible Beauty"를 발표하고, 김관웅 연변대학교 교수가 “이육사, 윤동주 비교론”을 주제로 발표한다. 문학강연은 현대시로 등단한 주병율 시인이 “글이 말한다, 글이 존재를 말한다”를 주제로 강연하며, 한국과 중국의 시인 25명의 시화전 작품 전시회도 함께 열린다. 중국 조선족과 한족 학생들을 대상으로 공모한 한글작품
(한국방송뉴스(주)) 다문화가정,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을 위한 문화예술 진흥단체인 (사)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협회(이하 문예협)가 주관하는 어린이합창단 정기공연이 오는 28일 저녁 7시30분 구리아트홀 코스모스 대극장에서 천상의 화음을 들려준다고 한다. 이번 공연은 구리시, 국민은행 성동지역본부, 한국수출입은행, 한국교직원공제회, 한국무역보험공사의 후원으로 마련되어 1부에서는 문예협 어린이합창단에 이어 음악감독을 맡은 바리톤 최윤성의 지휘로 대중에게 익숙한‘사운드 오브 뮤직’이 예정되어 있으며, 2부에서는 전문 뮤지컬 배우들의 갈라쇼로 서정의 가을 분위기를 더욱 짙게 수놓는다. ‘문예협 어린이 합창단’은 지난 4년 전 국립국악원 무용단, 테너 임산, 뮤지컬 배우 겸 연기자 남경읍 등 국내 유명 예술인 및 단체의 재능 기부를 받아 구리시다문화가정·구리시지역아동센터(우리, 인창, 아람.J, 위스타트새싹, 천국의 아이들) 어린이들 주축으로 예술교육과 공연 및 전시를 통해 문화예술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에서 만들어졌다. 실제로 합창단은 처음부터 거창한 의도는 없었다. 그저 다른 문화권에서 적응해야 하는 아이들이 갖는 심리적인 불안감을 목소리로 떨쳐내고 사회의
(한국방송뉴스(주)) 오는 9월 21일(수), 소설가 권지예 씨가 인생나눔교실의 명예멘토로서 경북 안동 육군 50사단 123연대의 장병 200여 명과 함께 ‘인문소풍’을 떠난다고 한다. ‘인문소풍’은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박명진)가 주관하는 2016 인생나눔교실 사업에 따라 명예멘토가 참여하는 일일 멘토링 봉사로서, 이번 인문소풍은 박정자(연극배우), 유열(가수), 김익진(강원대 교수) 명예멘토에 이어 네 번째로 진행되는 것이다. 권지예 명예멘토는 이상문학상(2002)과 동인문학상(2005)을 연이어 수상한 소설가로서 대표작으로는 소설집 , , , , 장편소설 , 등이 있다. 특히 최근 재출간한 를 통해 여성으로서의 사랑, 예술가로서의 재능과 같은 신사임당의 인간적 측면을 조명하는 등 여성과 사랑에 대해 이야기하는 작가로 널리 알려졌다. 권지예 명예멘토는 이번 인문소풍에서 육군 50사단 123연대 200여 명의 장병들과 ‘인생에서 우리가 지켜야 할 소중한 것들’이라는 주제로 사람과 사랑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눈다. 또 드라마 의 삽입곡(OST)을 불러 유명해진 꽃잠프로젝트의 멤버 김이지도 이번 인
(한국방송뉴스(주)) 울산 대곡박물관은 ‘2016년 가을맞이 허수아비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곡박물관 허수아비 축제는 시민들이 참가하여 허수아비를 만들고, 만든 허수아비를 대곡박물관 주변 황금 들판에 전시하는 행사이다. 허수아비는 어린이들에게는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워주고, 어른들에게는 농촌의 가을 향수를 느끼게 해 주는 소재이다. 농촌에 위치한 울산대곡박물관은 허수아비 축제를 지난 2012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를 통해 대곡박물관 주변에 사는 농민들과도 공감하고 소통하는 기회로 삼고 있다. 올해는 ‘복면 야왕, 이 들판의 왕은 나!’라는 제목으로, 좀 색다르게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복면을 쓴 허수아비를 주제로, 우수 작품은 ‘야왕석’에 별도로 전시되고, 전시 작품 중 관람객들이 참여하여 최우수작을 선정하며, 박물관 홈페이지에도 소개할 예정이다. 허수아비 만들기는 9월 23일과 24일, 양일간 대곡박물관 앞마당에서 개최된다. 박물관에서 나무 뼈대와 짚, 천 등 기본 재료를 제공하지만, 각자 개성 있는 허수아비를 만들기 위한 옷이나 꾸미개 등 여러 가지 재료를 준비해 와서 만들면 된다. 만들기 날(9.23~24)에는 허수아비
(한국방송뉴스(주)) 국가보훈처는 9월 20일(화)부터 25일(일)까지 5박 6일 동안 6·25전쟁에 참전한 미국 참전용사(가족)와 미국 자치령인 푸에르토리코 참전용사(가족) 등 130여명을 초청하여 정부 차원의 감사와 예우의 뜻을 전하고, 참전용사들의 고귀한 희생을 바탕으로 눈부신 성장을 이뤄낸 대한민국을 알리는 행사를 갖는다. 특히, 이번에는 미국 한국전 참전용사로서 미국의 유명한 영화배우이며 작가, 감독인 제임스 맥이친(James McEachin)씨가 전우들과 함께 방한하고 6·25전쟁 당시 미군의 일원으로 참전했던 푸에르토리코 참전용사들도 방한하여 재방한 행사의 특별한 의미를 더한다. 푸에르토리코는 카리브해의 작은 섬으로 제주도의 5배 정도되는 면적에 370만 주민이 사는 자치령이다. 한국전에 참전했던 푸에르토리코 부대는 제65보병연대로, 이 부대는 푸에르토리코 출신 장병들로만 구성되었고 한국전에 참전한 6만1천여명 중 4만3천여명이 이 부대 소속으로 참전했었다. 2014년 12월 국가보훈처장이 푸에르토리코 현지를 찾아 참전용사 감사행사를 시작한 이후 한국 방문을 희망하는 참전용사의 여망을 반영하여 이루어지게 되었다. 푸에르토리코 방한단에는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