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한국과 이란이 지난 5월에 이어 또다시 문화로 하나 될 수 있는 축제의 장을 연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조윤선, 이하 문체부)는 9월 27일(화)부터 10월 2일(일)까지 이란 테헤란의 대표적인 랜드마크인 밀라드타워를 중심으로 ‘한국과 이란, 문화로 하나 되기(2016 Korea-Iran Cultural Harmony in Teheran)’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5월 박근혜 대통령의 이란 순방 시 테헤란에서 개최된 한국문화주간 ‘코리아 컬처 위크(Korea Culture Week)' 행사의 후속으로 마련되었다. 당시 ‘한-이란 문화공감’ 공연에 참석한 박근혜 대통령은 “서로 힘을 합해 영상, 드라마 등 분야에서 좋은 문화콘텐츠를 만들어 함께 세계무대로 진출하자.”라고 말해 현지 관객들에게 큰 박수를 받은 바 있다. 이번 행사는 이러한 연속선상에서 이란 현지의 한국문화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이어가고, 앞으로 양국이 공감할 수 있는 양질의 문화콘텐츠를 만들어가자는 취지에서 기획되었다. 10월 1일(토)부터 2일(일)까지 밀라드타워 콘서트홀에서는 ‘바실라 위드 나칼리(BASILLA with NAQQALI)’라는 제목으
(한국방송뉴스(주)) 향토 축제인 소양강문화제가 29일~ 10월 2일 의암공원과 송암스포츠타운, 봉의산 순의비,공지천 야외무대 일원에서 열린다고 한다. 춘천향교를 비롯, 지역 내 34개 문화예술, 사회단체가 참여한다. 29일 오후 3시 봉의산 순의비에서 충의제가 봉행되고 오후 4시부터는 도청 앞 광장과 시내 주요 교차로에서 농악대 길놀이 공연이 펼쳐진다. 이날 오후7시에는 의암공원 야외음악당에서 소양강처녀 가요제가 있다. 개막식은 30일 오전 9시30분 송암스포츠타운 주경기장에서 있다. 이날 오전 11시부터는 읍면동 체육대회가 이어진다. 10월 1일 의암공원에서는 한시 외워쓰기, 학생 휘호대회, 한글 백일장, 사생 실기대회 등의 문예행사가, 오후 1시부터는 주민자치 동아리와 시민동아리 경연대회가 있다. 10월 2일 의암공원에서는 짚풀문화 공예품 만들기, 윷놀이, 장기 대회 등이 열리며, 제기차기, 널뛰기 등 각종 민속놀이 경연대회와 청소년 동아리 경연대회가 있다. 이밖에 1일~ 2일은 공지천 다목적광장에서 다도체험, 전통악기 체험, 비눗방울 체험 등 각종 체험이 상설 운영된다.
(한국방송뉴스(주)) 윤병세 외교부장관은 9월 22일(목) 제71차 유엔총회 계기에 뉴욕 현지에서 개최된 제7차 믹타 외교장관회의에 참석하였다. 금번 회의에서 믹타 5개국 외교장관들은 북한의 5차 핵실험에 대한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고, 북한의 4차 핵실험을 규탄하는 안보리 결의 2270을 상기하는 등 역대 최고로 강한 어조의 북핵 관련 공동성명을 발표하였다. 믹타 회원국들은 인도적 위기 대응 관련, 믹타가 국제적 논의보다 한 층 더 나아가 기여할 수 있는 구체적 방안에 대해 협의하였고, 11월 개최될 제8차 믹타 외교장관회의에서 관련 논의를 보다 구체화해 나가기로 하였다. 금년 9월 25일 출범 3주년을 맞게 되는 믹타는 금번 회의를 통해 유엔 총회 차원에서 논의된 주제를 믹타 차원에서 재점검하고, 믹타가 글로벌 공공재 제공에 보다 건설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등 그 유용성을 재확인하였다. 믹타(MIKTA: Mexico, Indonesia, Korea, Turkey, Australia)는 국제사회의 공공이익 증대에 대한 기여 의지와 역량을 보유한 중견국간 협력 메커니즘으로, 제68차 유엔총회(2013.9.25., 뉴욕) 계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강원도와 한국철도공사 그리고 호수문화권관광협의회 5개 시군이 협업하여 개발한 관광권역화 대표사업「경춘선 호수문화열차」의 개통 1주년을 기념하여 특별 이벤트 「Love in 강원」을 오는 9.24(토요일)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열차 내에서는 전국 최초 「이색 결혼이벤트」를 진행하여 관광열차 프로그램의 새로운 콘텐츠로 발전시켜 향후 특별여행상품으로 지속 판매·운영 할 계획이며, 춘천역에서는 G-500과 연계하여 스키점프 VR(Virtual Reality)체험, 아이스하키, 컬링, 바이애슬론 등 미리가보는 동계올림픽 프로그램과 다양한 문화축하공연으로 도민과 함께하는 미니올림픽을 선보이며 2018 평창동계올림픽 홍보 및 관심 제고에 나설 계획이다. 경춘선 호수문화열차는 이야기가 있는 특별관광열차로 자연환경과 지역의 축제 이벤트를 연계한 특별한 관광콘텐츠로 개발되었다고 한다. 호수문화열차는 강원도의 청정한 자연과 다양한 관광자원 이미지를 랩핑한 전국 최초의 관광전용 전동열차로, 강원도의 맛·축제·여행·레포츠 등의 컨셉으로 스토리텔링화하여 강원관광에 대한 호기심과 관심을 이끌어 내도록 꾸며져 있으며, 평상시 일반 전철로 운행되어 전철을 이용하
(한국방송뉴스/최홍규기자) 최첨단 문화콘텐츠 신기술을 선보이는 '2016 광주 ACE Fair(Asia Content Entertainment Fair in Gwangju)'가 역대 최대 규모로 22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막을 올렸다.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이번 전시회는 37개국에서 유수의 문화콘텐츠 관련 기업 430개사, 해외 바이어 200여 명이 참가해 1900여 건의 라이선싱 수출상담을 통해 글로벌 문화콘텐츠 시장 개척에 나선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김대중컨벤션센터, KOTRA,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광주디자인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는중국 광저우애니메이션협회, 튀니지 CREATEC(The Tunisian Association of Creative Technologies), 인도 MEAI(Media Entertainment Association of India) 등 문화콘텐츠 기업들이 협회 공동관 형태로 대거 참석했다고 밝혔다. 또한, 중국 최대 공영방송 애니메이션 채널 'CCTV Animation Channel', 검색 포털 'SOHU.com', 글로벌 콘텐츠 그룹 'IIE STAR', 대표 교
(한국방송뉴스/최홍규기자) 서로 어울려 조화롭게 연대하며 살아가는 아름다운 광주 사람들의 이야기를 문화예술로 표현하고 느껴볼 수 있는 페스티벌이 주말 오후 금남로를 달군다. 광주광역시는 광주프린지페스티벌 9월 슬로건 ‘광주가 있어 세상은 아름답다’에 맞춰 24일 오후 2시부터 오후 9시까지 ▲연극, 교향악 등 45개 공연 ▲시민예술체험 28개 ▲달빛통맹포크콘서트 ▲광주청소년상상페스티벌·K-pop아이돌을 찾아라 경연·상추튀김 트로트건강가요제 등 4개의 연대 프로그램까지 풍성한 광주문화예술을 금남로 거리에서 즐길 수 있다고 밝혔다. 금남로 전일빌딩 앞 창조무대에서는 푸른연극마을이 한반도의 염원을 창작한 가무악극 ‘무등애가3 꿈속의 고향’을 시작으로, 서영무용단의 ‘비(飛) 창공’, 광주시교향악단의 ‘금관타악앙상블’, 대구와 광주의 포크뮤지션 6개 팀의 ‘달빛통맹포그콘서트’ 공연이 관람객을 기다린다. 5.18기록관 앞 무대와 거리에서는 청소년 공연동아리들의 축제한마당 ‘2016 광주청소년 상상페스티벌’ 버스커쇼가 열린다. 제우스·헤게모니 등 6개 팀의 댄스공연, 나르샤의 치어리딩, 수세미 등 5개 팀의 힙합보컬, 소녀감성의 어쿠스틱 공연 등 광주청소년의 예술적 감
(한국방송뉴스/한용렬기자) 서울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자전거 축제가 개막을 기다리고 있다. 서울특별시는 오는 24일(토)~26일(월) 3일간 서울광장과 청계광장 일대에서 ‘2016 서울 자전거 축제(SEOUL BIKE FESTIVAL 2016)’를 개최한다고 22일(목)밝혔다. 올해로 2회째인 이번 축제는 ‘자전거로 GREEN 서울(부제:I·BIKE·U)’과 ‘차를 멈추면 자전거의 매력이 보인다’를 테마로 개최된다. 서울시민이 자전거를 친환경 생활교통수단으로서 보다 친숙하게 느끼고 도심 속 가을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문화 △전시 △체험 공간을 다채롭게 꾸몄다. 축제 마지막날인 26일(월)에는 15개국 24개 도시 및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하는 ‘2016 아시아 도시 자전거 포럼(ACBF2016)’이 개최된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도시간의 경계를 뛰어 넘는 범아시아적인 논의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개최 의의를 밝혔다. 축제 첫날인 24일(토) 오후 6시 청계광장에서는 영화전문기자와 함께 영화를 감상하고 감상평을 나눌 수 있는 ‘자전거 올빼미 영화제’가 열린다. 페이스북 사전 선호조사를 통해 자전거를 소재로한 영화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서울문화재단이 한국문학번역원과 우리 문학과 문화예술의 해외진출 및 홍보를 위한 업무협약(이하 MOU)을 22일(목) 오후 4시 한국문학번역원 대회의실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주요 협약내용은 ▲서울문화재단 해외진출 예술작품의 외국어 번역지원 ▲양 기관 문화예술공간 공동이용 ▲국제교류사업 협력 등이다.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한국문학번역원은 서울문화재단에서 운영하는 남산예술센터 창작 희곡 모든 군인은 불쌍하다(10월 일본 ‘페스티벌도쿄’ 공식초청작), 변칙 판타지(10월 5일(수) 개막 예정, 2017년 요코하마 공연예술미팅 공식프로그램) 등 서울문화재단 해외진출 예술작품의 외국어 번역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한국문학번역원 전문번역도서관 이용, 연희문학창작촌 국제 레지던시 체류 지원 등 상호 보유 인프라 관련 협력도 활발히 진행될 예정이다. 협약 이전에도 양 기관은 2009년 연희문학창작촌 개관 이래 2011년 ‘한국·호주 수교 50주년 기념 도시문학 콘서트’, 2013년 한국-인도 작가 문학교류행사 공동개최, 한국문학번역원 해외교류 사업 초청 작가 및 번역가 체류지원 등 지속적으로 협력해온 바 있다. 한국문학번역원은 200
(한국방송뉴스(주)) 11월 26일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개막하는 뮤지컬 ‘팬텀’이 역대 최고의 ‘황금 라인업’으로 돌아올 예정이라고 밝혔다. 뮤지컬 ‘팬텀’은 토니어워즈에서 최우수 작품상을 휩쓸었던 극작가 아서 코핏(Arthur Lee Kopit)과 작곡가 모리 예스톤(Maury Yeston)이 세계적인 추리 소설가 가스통 르루(Gaston Leroux)의 대표작 ‘오페라의 유령(Le Fantome de l'Opera)’(1910)을 무대화한 작품이다. 국내에서는 2015년에 처음 공연을 갖고 연간 티켓 판매 순위 1위, 골든티켓 어워즈 작품상 대상을 수상하며 흥행성과 작품성을 모두 인정받은 바 있다. 2016 뮤지컬 ‘팬텀’은 초연 흥행 배우들과 새롭게 합류해 극에 활력을 불어 넣을 배우들의 완벽한 캐스팅으로 황금 라인업을 완성했다. 흉측한 얼굴을 가면으로 가린 채 오페라극장 지하에서 숨어사는 슬픈 운명을 가진 팬텀 역에는 박효신이 초연에 이어 합류했으며, 박은태, 전동석이 새롭게 캐스팅 됐다. 팬텀을 만나 오페라 극장의 새로운 디바로 성장하는 크리스틴 다에 역에는 초연 배우인 김순영과 새로이 김소현, 이지혜가 캐스팅 됐다. 대한민국 국보급 보컬로 가
(한국방송뉴스(주)) 조병화문학관이 28일(수) 오후 1시 문단의 원로시인 허영자와 문학평론가 김종회의 ‘행복 탐구와 시인의 성실성’이라는 주제로 시문학 강연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허영자 시인은 섬세함과 강렬한 생명력이 조화된 시풍을 이룩하였다는 문단의 평가를 받고 있으며 사랑과 절재의 시인으로 불리고 있다. 허 시인은 이번 강연에서 일상의 성실성의 실천을 통하여 행복에 이르는 길을 시로서 제시하고 본인의 시 세계를 들려줄 예정이다. 현재 경희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인 김종회 문학평론가는 평론가의 관점에서 본 조병화 시인의 문학 세계와 성실성의 실천, 편운재의 문단사적인 의미를 소개할 계획이다. ‘작가와의 만남’ 강연회는 ‘우리 시대 대표 시인을 찾아서’라는 큰 주제로 시인과 평론가들의 삶과 문학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경청하여 이를 통해 각박한 삶에 한 편의 시가 작은 위안이 될 수 있음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강연회는 10월 21일 김재홍·이숭원 평론가, 10월 28일 김광규·정진규 시인, 11월 10일 이근배·장석주 시인과의 만남으로 안성 조병화문학관에서 이어진다. ‘2016 문학순회 작가와의 만남’ 사업의 일환으로 4차에 걸쳐 열리는 이번 강연회는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KB국민은행이 후원하는 ‘2016 렛츠락 페스티벌’이 24일과 25일 양일에 걸쳐 난지한강시민공원에서 펼쳐진다고 밝혔다. KB국민은행은 Youth 고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 청춘의 열정과 문화를 응원하기 위해 ‘2016 렛츠락 페스티벌’에 메인 협찬사로 함께하게 되었다. 올해 10주년을 맞은 ‘2016 렛츠락 페스티벌’은 한강에서 즐길 수 있는 도심형 최대 뮤직 페스티벌 행사로 (주)록스타뮤직앤라이브와 롤링홀 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한다. 페스티벌에는 이승환, YB, 노브레인, 국가스텐, 어반자카파, 장범준, 자이언티 등 50여명의 국내 정상급 아티스트들이 참여한다. KB국민은행은 지난 8월 새롭게 개편한 ‘락스타 블로그(www.kbrockstar.com)’ 회원가입이벤트를 통해 정회원 1,000명을 이번 행사에 특별 초청한다. 또한 당일 행사에 참여하는 Youth고객을 대상으로 락스타 블로그 및 Liiv App, 나라사랑카드 홍보를 위한 현장이벤트도 진행하며, 국민이 뽑은 가수 I.O.I CD, 무릎담요 등 다양한 선물을 증정할 계획이다. 특히, KB국민은행은 페스티벌 기간 동안 이동점포를 운영하며, 은행업무가 필요한 고객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인천광역시는 인천관광공사와 함께 9월 23일부터 26일까지 일본 이바라키현에서 개최되는 ‘한중일 청소년 음악교류’ 인천시 청소년 문화관광 외교사절단 30명을 파견한다고 밝혔다. 한중일 청소년 음악교류는 한국의 인천시와 중국 베이징시 일본 이바라키현이 매년 순환 개최하는 행사로 청소년의 글로벌 마인드 함양과 도시간 우호증진 도모하는 행사이다. 2015년에는 베이징에서 개최됐었고, 2017년도에는 인천시에서 개최된다. 이번에 선발된 청소년 문화관광 외교사절단은 지난 9월 초 인천시가 개최한 청소년문화대축제 문화·예술 공연대회에서 우승한 3개 팀으로 구성됐다. 인천시는 외교사절단을 통한 전통 사물놀이와 한국 K-POP댄스 등 다양한 한류문화 전파와 홍보부스 운영으로 인천 관광지의 아름다움을 중국과 일본 청소년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인천광역시에서는 매년 중국 충칭시, 일본 고베시 등 해외 3개국 4개 도시에 청소년을 문화관광 외교사절단으로 파견해 인천시를 알리는 청소년 홈스테이 사업을 진행하며 한중일간 청소년 문화교류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인천광역시 관계자는 “국제교류의 기회를 제공하는 이번 행사는 우리 청소년들에게 글로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는 9월 1일(월) 김광용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강릉 지역 가뭄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 참석: 국방‧농식품‧산업‧환경부, 소방청, 한국농어촌공사‧한국수력원자력‧한국수자원공사 등 이번 회의는 지난 8월 30일(토) 대통령 지시로 강릉 지역에 재난사태가 선포된 이후 가뭄 대책을 논의하기 위한 첫 회의로, 가뭄 해소를 위해 현장에서 필요한 조치를 적시에 이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과 소방은 각 기관이 보유한 급수차량, 물탱크 등 장비·자원을 동원해 주요 상수원에 물을 추가 공급하는 방안을 검토했다. 소방은 국가소방동원령을 발령하여 어제까지 70여 대의 소방차를 동원하여 2,500톤을 공급하는 등 지속 확대 지원하고, 군은 400여 대의 물탱크 차량을 동원할 예정이다. 환경부와 농식품부 등은 추가 수원 확보를 위한 인근 저수지 활용 방안과 함께, 댐과 해수 담수화 시설 설치 등 다양한 대책도 논의했다. 아울러, 강릉 지역 가뭄 상황을 신속히 파악하고 현장에서 즉각 대응하기 위해, 오늘(1일)부터 ‘범정부 강릉 가뭄 대응 현장지원반’을 운영*한다. * 참여기관: 행안·환경·농식품·국방부, 소방청, 강원도, 강릉시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외교부는 9.1.(월) 오후 윤주석 영사안전국장 주재로 인도네시아 내 전국적 시위 발생에 따른 인도네시아 현지 상황 평가 및 재외국민보호 대책 점검을 위한 본부·공관 합동 상황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윤 국장은 인도네시아 내 시위 상황을 계속 예의주시하면서, 본부와 공관 간 상시 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재외국민의 안전이 확보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외교부는 인도네시아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면서, 우리 국민의 안전을 위해 필요한 조치를 지속 강구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최근 5년 추석 연휴 때 발생한 화재 2026건 중 부주의에 따른 것이 절반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정부는 올해 특히 긴 추석을 맞아 연휴 기간 앞뒤로 6주 동안 화재 예방에 나선다. 소방청은 다음 달 12일까지 '추석 명절 대비 화재예방대책'을 집중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종합 대책은 추석 긴 연휴 동안 늘어나는 이동과 다중이용시설 이용으로 화재 위험이 커져 화재를 예방하고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함이다. 119 소방대원이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마산어시장 청과시장 화재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2024.9.4.(사진=연합뉴스) 소방청 국가화재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최근 5년 동안 추석 연휴 동안 전국에서 발생한 화재는 2026건이며, 10명이 숨지고 98명이 부상했으며 재산 피해는 199억 원이었다. 특히 전기적 요인으로 발생한 화재도 증가세를 보여 노후 아파트 등 주거시설은 더욱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소방청은 이번 대책을 두 단계로 나눠 추진한다. 먼저, 오는 19일까지는 화재위험요인 제거 기간으로 정하고 판매시설, 창고, 운수·숙박시설, 전통시장 등을 대상으로 불시에 화재안전조사를 한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연말까지 전국적으로 최대 20%까지 할인율을 인상한 지역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고 1일 전했다. 이는 올해 제2회 추가경정예산으로 편성된 예산(6000억 원)을 지방자치단체가 발행하는 지역사랑상품권의 할인율을 인상하는 데 지원해 연말까지 추가 소비를 유도·창출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이다. 29일 서울 시내 한 전통시장의 모습.(ⓒ뉴스1) 우선, 지역사랑상품권을 발행하는 지자체를 수도권·비수도권·인구감소지역 등 유형으로 세분해 '어려운 지역에 더 많은 국비를 지원하고, 동시에 더 높은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기존에는 통상 5%에서 10% 할인율을 적용한 지역사랑상품권을 판매했으나, 이날부터는 지방자치단체 유형별로 기본 할인율을 7%에서 15%까지 전반적으로 높인다. 특히 지난 7월 극심한 호우피해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자체의 경우 기본 할인율에 5%p를 추가해 특별재난 인구감소지역은 최대 20% 할인율 혜택을 적용받는다. 특·광역시 내 자치구도 국비를 직접 지원받아 할인율을 인상한 지역사랑상품권을 발행할 수 있게 된다. 그동안 특별·광역시는 자치구가 아닌 광역자치단체에만 국비를 지원해 왔으나, 최근 지역사랑상품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현재 평균 처리기간이 227.7일에 달하는 업무상 질병 산재 처리기간이 2027년까지 평균 120일로 단축될 전망이다. 고용부는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에서 '업무상 질병 처리 기간 단축'을 신속 추진 과제로 제안한 것에 대한 후속 조치로 '업무상 질병 산재 처리 기간 단축 방안'을 1일 발표했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1일 정부세종청사 고용노동부 브리핑실에서 업무상 질병 산재 처리 기간 단축 방안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산재노동자가 질병에 걸려 산재를 신청하면 업무와 질병 사이의 상당인과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의료기관의 특별진찰, 연구기관의 역학조사, 업무상질병판정위원회 등 여러 단계의 판단 절차를 거쳐 평균 7개월(227.7일), 길게는 4년까지 걸린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고용부는 업무상 질병 산재 처리 절차를 바꾸고 재해조사 기능을 강화해 업무상 질병 처리 기간을 2027년까지 평균 120일로 단축할 계획이다. ◆ 특별진찰, 역학조사 등 처리기간 단축 먼저, 전체 업무상 질병의 51%를 차지하는 근골격계 질병이 많이 발생하는 직종은 축적된 데이터베이스(DB)를 기반으로 재해조사와 판정위원회 심의를 통해 처리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농림축산식품부 2026년 예산이 역대 최대 규모인 20조 350억 원으로 편성했다. 이는 전년 대비 1조 2934억 원(6.9%) 증가한 규모이자 사상 처음으로 20조 원을 돌파한 것으로 농업을 식량안보를 지키는 국가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겠다는 새 정부의 의지를 담아낸 것이다. 특히, 내년도 예산은 기후위기 대응과 재해에 대한 국가 책임 강화, 선제적 수급관리, 취약계층 먹거리 안정, 청년농 육성 등 농업 세대전환, 지역 균형성장, 인공지능 전환(AX) 기반 확충 등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내년 예산안을 올해보다 6.9% 증가한 20조 350억 원 규모로 편성해 사상 처음 20조 원을 넘어섰다고 1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모두가 잘사는 균형성장'을 뒷받침하고 농업을 식량안보를 지키는 국가 전략산업으로 육성하는 등 새정부 핵심과제를 실천해 조기에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이번 예산안을 충실히 편성했다. ◆ 식량안보·유통구조 혁신, 국민 먹거리 돌봄 강화 농식품부는 먼저, 쌀 수급 안정과 식량자급률을 높이기 위해 전략작물직불을 2440억 원에서 4196억 원으로 대폭 확대한다. 지원면적 확대(17만 6000→20만 5000ha),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앞으로 5개월 동안 보이스피싱 등 다중피해사기에 경찰 수사역량을 집중해 피싱 범죄조직과 자금세탁, 대포폰·대포통장 등 범행수단 유통행위까지 철저히 단속에 나선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내년 1월 31일까지 5개월 동안 피싱 범죄에 대한 대대적 특별단속에 착수한다고 1일 밝혔다. 서울 종로구 범정부 합동 전기통신금융사기 통합신고대응센터에서 직원들이 전화를 받고 있다. 2024.5.14. (ⓒ뉴스1) 2021년 이후 감소하던 보이스피싱 범죄는 지난해부터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고 지난 7월까지 피싱 범죄 피해액이 7992억 원으로 역대 최고를 기록하는 등 피싱 범죄에 따른 피해가 심각한 실정이다. 이에 정부는 피싱 근절을 위해 '범정부 통합대응단'을 경찰청에 설치(137명)해 관계기관 합동 대응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실시간 범행 차단·예방체계를 도입하고 전 시도경찰청에 400명 규모의 수사인력을 증원해 전담수사체계를 구축하겠다는 내용을 담은 '범정부 종합대책'을 지난달 28일 발표한 바 있다. 연도별 피싱범죄 발생·피해 현황(단위: 건·억원). 투자리딩방은 2023년 9월, 연애빙자사기는 2024년 2월, 노쇼사기는 2025년 1월부터 취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