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한국과 이란이 지난 5월에 이어 또다시 문화로 하나 될 수 있는 축제의 장을 연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조윤선, 이하 문체부)는 9월 27일(화)부터 10월 2일(일)까지 이란 테헤란의 대표적인 랜드마크인 밀라드타워를 중심으로 ‘한국과 이란, 문화로 하나 되기(2016 Korea-Iran Cultural Harmony in Teheran)’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5월 박근혜 대통령의 이란 순방 시 테헤란에서 개최된 한국문화주간 ‘코리아 컬처 위크(Korea Culture Week)' 행사의 후속으로 마련되었다. 당시 ‘한-이란 문화공감’ 공연에 참석한 박근혜 대통령은 “서로 힘을 합해 영상, 드라마 등 분야에서 좋은 문화콘텐츠를 만들어 함께 세계무대로 진출하자.”라고 말해 현지 관객들에게 큰 박수를 받은 바 있다. 이번 행사는 이러한 연속선상에서 이란 현지의 한국문화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이어가고, 앞으로 양국이 공감할 수 있는 양질의 문화콘텐츠를 만들어가자는 취지에서 기획되었다. 10월 1일(토)부터 2일(일)까지 밀라드타워 콘서트홀에서는 ‘바실라 위드 나칼리(BASILLA with NAQQALI)’라는 제목으
								(한국방송뉴스(주)) 향토 축제인 소양강문화제가 29일~ 10월 2일 의암공원과 송암스포츠타운, 봉의산 순의비,공지천 야외무대 일원에서 열린다고 한다. 춘천향교를 비롯, 지역 내 34개 문화예술, 사회단체가 참여한다. 29일 오후 3시 봉의산 순의비에서 충의제가 봉행되고 오후 4시부터는 도청 앞 광장과 시내 주요 교차로에서 농악대 길놀이 공연이 펼쳐진다. 이날 오후7시에는 의암공원 야외음악당에서 소양강처녀 가요제가 있다. 개막식은 30일 오전 9시30분 송암스포츠타운 주경기장에서 있다. 이날 오전 11시부터는 읍면동 체육대회가 이어진다. 10월 1일 의암공원에서는 한시 외워쓰기, 학생 휘호대회, 한글 백일장, 사생 실기대회 등의 문예행사가, 오후 1시부터는 주민자치 동아리와 시민동아리 경연대회가 있다. 10월 2일 의암공원에서는 짚풀문화 공예품 만들기, 윷놀이, 장기 대회 등이 열리며, 제기차기, 널뛰기 등 각종 민속놀이 경연대회와 청소년 동아리 경연대회가 있다. 이밖에 1일~ 2일은 공지천 다목적광장에서 다도체험, 전통악기 체험, 비눗방울 체험 등 각종 체험이 상설 운영된다.
								(한국방송뉴스(주)) 윤병세 외교부장관은 9월 22일(목) 제71차 유엔총회 계기에 뉴욕 현지에서 개최된 제7차 믹타 외교장관회의에 참석하였다. 금번 회의에서 믹타 5개국 외교장관들은 북한의 5차 핵실험에 대한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고, 북한의 4차 핵실험을 규탄하는 안보리 결의 2270을 상기하는 등 역대 최고로 강한 어조의 북핵 관련 공동성명을 발표하였다. 믹타 회원국들은 인도적 위기 대응 관련, 믹타가 국제적 논의보다 한 층 더 나아가 기여할 수 있는 구체적 방안에 대해 협의하였고, 11월 개최될 제8차 믹타 외교장관회의에서 관련 논의를 보다 구체화해 나가기로 하였다. 금년 9월 25일 출범 3주년을 맞게 되는 믹타는 금번 회의를 통해 유엔 총회 차원에서 논의된 주제를 믹타 차원에서 재점검하고, 믹타가 글로벌 공공재 제공에 보다 건설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등 그 유용성을 재확인하였다. 믹타(MIKTA: Mexico, Indonesia, Korea, Turkey, Australia)는 국제사회의 공공이익 증대에 대한 기여 의지와 역량을 보유한 중견국간 협력 메커니즘으로, 제68차 유엔총회(2013.9.25., 뉴욕) 계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강원도와 한국철도공사 그리고 호수문화권관광협의회 5개 시군이 협업하여 개발한 관광권역화 대표사업「경춘선 호수문화열차」의 개통 1주년을 기념하여 특별 이벤트 「Love in 강원」을 오는 9.24(토요일)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열차 내에서는 전국 최초 「이색 결혼이벤트」를 진행하여 관광열차 프로그램의 새로운 콘텐츠로 발전시켜 향후 특별여행상품으로 지속 판매·운영 할 계획이며, 춘천역에서는 G-500과 연계하여 스키점프 VR(Virtual Reality)체험, 아이스하키, 컬링, 바이애슬론 등 미리가보는 동계올림픽 프로그램과 다양한 문화축하공연으로 도민과 함께하는 미니올림픽을 선보이며 2018 평창동계올림픽 홍보 및 관심 제고에 나설 계획이다. 경춘선 호수문화열차는 이야기가 있는 특별관광열차로 자연환경과 지역의 축제 이벤트를 연계한 특별한 관광콘텐츠로 개발되었다고 한다. 호수문화열차는 강원도의 청정한 자연과 다양한 관광자원 이미지를 랩핑한 전국 최초의 관광전용 전동열차로, 강원도의 맛·축제·여행·레포츠 등의 컨셉으로 스토리텔링화하여 강원관광에 대한 호기심과 관심을 이끌어 내도록 꾸며져 있으며, 평상시 일반 전철로 운행되어 전철을 이용하
								(한국방송뉴스/최홍규기자) 최첨단 문화콘텐츠 신기술을 선보이는 '2016 광주 ACE Fair(Asia Content Entertainment Fair in Gwangju)'가 역대 최대 규모로 22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막을 올렸다.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이번 전시회는 37개국에서 유수의 문화콘텐츠 관련 기업 430개사, 해외 바이어 200여 명이 참가해 1900여 건의 라이선싱 수출상담을 통해 글로벌 문화콘텐츠 시장 개척에 나선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김대중컨벤션센터, KOTRA,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광주디자인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는중국 광저우애니메이션협회, 튀니지 CREATEC(The Tunisian Association of Creative Technologies), 인도 MEAI(Media Entertainment Association of India) 등 문화콘텐츠 기업들이 협회 공동관 형태로 대거 참석했다고 밝혔다. 또한, 중국 최대 공영방송 애니메이션 채널 'CCTV Animation Channel', 검색 포털 'SOHU.com', 글로벌 콘텐츠 그룹 'IIE STAR', 대표 교
								(한국방송뉴스/최홍규기자) 서로 어울려 조화롭게 연대하며 살아가는 아름다운 광주 사람들의 이야기를 문화예술로 표현하고 느껴볼 수 있는 페스티벌이 주말 오후 금남로를 달군다. 광주광역시는 광주프린지페스티벌 9월 슬로건 ‘광주가 있어 세상은 아름답다’에 맞춰 24일 오후 2시부터 오후 9시까지 ▲연극, 교향악 등 45개 공연 ▲시민예술체험 28개 ▲달빛통맹포크콘서트 ▲광주청소년상상페스티벌·K-pop아이돌을 찾아라 경연·상추튀김 트로트건강가요제 등 4개의 연대 프로그램까지 풍성한 광주문화예술을 금남로 거리에서 즐길 수 있다고 밝혔다. 금남로 전일빌딩 앞 창조무대에서는 푸른연극마을이 한반도의 염원을 창작한 가무악극 ‘무등애가3 꿈속의 고향’을 시작으로, 서영무용단의 ‘비(飛) 창공’, 광주시교향악단의 ‘금관타악앙상블’, 대구와 광주의 포크뮤지션 6개 팀의 ‘달빛통맹포그콘서트’ 공연이 관람객을 기다린다. 5.18기록관 앞 무대와 거리에서는 청소년 공연동아리들의 축제한마당 ‘2016 광주청소년 상상페스티벌’ 버스커쇼가 열린다. 제우스·헤게모니 등 6개 팀의 댄스공연, 나르샤의 치어리딩, 수세미 등 5개 팀의 힙합보컬, 소녀감성의 어쿠스틱 공연 등 광주청소년의 예술적 감
								(한국방송뉴스/한용렬기자) 서울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자전거 축제가 개막을 기다리고 있다. 서울특별시는 오는 24일(토)~26일(월) 3일간 서울광장과 청계광장 일대에서 ‘2016 서울 자전거 축제(SEOUL BIKE FESTIVAL 2016)’를 개최한다고 22일(목)밝혔다. 올해로 2회째인 이번 축제는 ‘자전거로 GREEN 서울(부제:I·BIKE·U)’과 ‘차를 멈추면 자전거의 매력이 보인다’를 테마로 개최된다. 서울시민이 자전거를 친환경 생활교통수단으로서 보다 친숙하게 느끼고 도심 속 가을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문화 △전시 △체험 공간을 다채롭게 꾸몄다. 축제 마지막날인 26일(월)에는 15개국 24개 도시 및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하는 ‘2016 아시아 도시 자전거 포럼(ACBF2016)’이 개최된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도시간의 경계를 뛰어 넘는 범아시아적인 논의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개최 의의를 밝혔다. 축제 첫날인 24일(토) 오후 6시 청계광장에서는 영화전문기자와 함께 영화를 감상하고 감상평을 나눌 수 있는 ‘자전거 올빼미 영화제’가 열린다. 페이스북 사전 선호조사를 통해 자전거를 소재로한 영화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서울문화재단이 한국문학번역원과 우리 문학과 문화예술의 해외진출 및 홍보를 위한 업무협약(이하 MOU)을 22일(목) 오후 4시 한국문학번역원 대회의실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주요 협약내용은 ▲서울문화재단 해외진출 예술작품의 외국어 번역지원 ▲양 기관 문화예술공간 공동이용 ▲국제교류사업 협력 등이다.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한국문학번역원은 서울문화재단에서 운영하는 남산예술센터 창작 희곡 모든 군인은 불쌍하다(10월 일본 ‘페스티벌도쿄’ 공식초청작), 변칙 판타지(10월 5일(수) 개막 예정, 2017년 요코하마 공연예술미팅 공식프로그램) 등 서울문화재단 해외진출 예술작품의 외국어 번역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한국문학번역원 전문번역도서관 이용, 연희문학창작촌 국제 레지던시 체류 지원 등 상호 보유 인프라 관련 협력도 활발히 진행될 예정이다. 협약 이전에도 양 기관은 2009년 연희문학창작촌 개관 이래 2011년 ‘한국·호주 수교 50주년 기념 도시문학 콘서트’, 2013년 한국-인도 작가 문학교류행사 공동개최, 한국문학번역원 해외교류 사업 초청 작가 및 번역가 체류지원 등 지속적으로 협력해온 바 있다. 한국문학번역원은 200
								(한국방송뉴스(주)) 11월 26일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개막하는 뮤지컬 ‘팬텀’이 역대 최고의 ‘황금 라인업’으로 돌아올 예정이라고 밝혔다. 뮤지컬 ‘팬텀’은 토니어워즈에서 최우수 작품상을 휩쓸었던 극작가 아서 코핏(Arthur Lee Kopit)과 작곡가 모리 예스톤(Maury Yeston)이 세계적인 추리 소설가 가스통 르루(Gaston Leroux)의 대표작 ‘오페라의 유령(Le Fantome de l'Opera)’(1910)을 무대화한 작품이다. 국내에서는 2015년에 처음 공연을 갖고 연간 티켓 판매 순위 1위, 골든티켓 어워즈 작품상 대상을 수상하며 흥행성과 작품성을 모두 인정받은 바 있다. 2016 뮤지컬 ‘팬텀’은 초연 흥행 배우들과 새롭게 합류해 극에 활력을 불어 넣을 배우들의 완벽한 캐스팅으로 황금 라인업을 완성했다. 흉측한 얼굴을 가면으로 가린 채 오페라극장 지하에서 숨어사는 슬픈 운명을 가진 팬텀 역에는 박효신이 초연에 이어 합류했으며, 박은태, 전동석이 새롭게 캐스팅 됐다. 팬텀을 만나 오페라 극장의 새로운 디바로 성장하는 크리스틴 다에 역에는 초연 배우인 김순영과 새로이 김소현, 이지혜가 캐스팅 됐다. 대한민국 국보급 보컬로 가
								(한국방송뉴스(주)) 조병화문학관이 28일(수) 오후 1시 문단의 원로시인 허영자와 문학평론가 김종회의 ‘행복 탐구와 시인의 성실성’이라는 주제로 시문학 강연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허영자 시인은 섬세함과 강렬한 생명력이 조화된 시풍을 이룩하였다는 문단의 평가를 받고 있으며 사랑과 절재의 시인으로 불리고 있다. 허 시인은 이번 강연에서 일상의 성실성의 실천을 통하여 행복에 이르는 길을 시로서 제시하고 본인의 시 세계를 들려줄 예정이다. 현재 경희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인 김종회 문학평론가는 평론가의 관점에서 본 조병화 시인의 문학 세계와 성실성의 실천, 편운재의 문단사적인 의미를 소개할 계획이다. ‘작가와의 만남’ 강연회는 ‘우리 시대 대표 시인을 찾아서’라는 큰 주제로 시인과 평론가들의 삶과 문학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경청하여 이를 통해 각박한 삶에 한 편의 시가 작은 위안이 될 수 있음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강연회는 10월 21일 김재홍·이숭원 평론가, 10월 28일 김광규·정진규 시인, 11월 10일 이근배·장석주 시인과의 만남으로 안성 조병화문학관에서 이어진다. ‘2016 문학순회 작가와의 만남’ 사업의 일환으로 4차에 걸쳐 열리는 이번 강연회는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KB국민은행이 후원하는 ‘2016 렛츠락 페스티벌’이 24일과 25일 양일에 걸쳐 난지한강시민공원에서 펼쳐진다고 밝혔다. KB국민은행은 Youth 고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 청춘의 열정과 문화를 응원하기 위해 ‘2016 렛츠락 페스티벌’에 메인 협찬사로 함께하게 되었다. 올해 10주년을 맞은 ‘2016 렛츠락 페스티벌’은 한강에서 즐길 수 있는 도심형 최대 뮤직 페스티벌 행사로 (주)록스타뮤직앤라이브와 롤링홀 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한다. 페스티벌에는 이승환, YB, 노브레인, 국가스텐, 어반자카파, 장범준, 자이언티 등 50여명의 국내 정상급 아티스트들이 참여한다. KB국민은행은 지난 8월 새롭게 개편한 ‘락스타 블로그(www.kbrockstar.com)’ 회원가입이벤트를 통해 정회원 1,000명을 이번 행사에 특별 초청한다. 또한 당일 행사에 참여하는 Youth고객을 대상으로 락스타 블로그 및 Liiv App, 나라사랑카드 홍보를 위한 현장이벤트도 진행하며, 국민이 뽑은 가수 I.O.I CD, 무릎담요 등 다양한 선물을 증정할 계획이다. 특히, KB국민은행은 페스티벌 기간 동안 이동점포를 운영하며, 은행업무가 필요한 고객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인천광역시는 인천관광공사와 함께 9월 23일부터 26일까지 일본 이바라키현에서 개최되는 ‘한중일 청소년 음악교류’ 인천시 청소년 문화관광 외교사절단 30명을 파견한다고 밝혔다. 한중일 청소년 음악교류는 한국의 인천시와 중국 베이징시 일본 이바라키현이 매년 순환 개최하는 행사로 청소년의 글로벌 마인드 함양과 도시간 우호증진 도모하는 행사이다. 2015년에는 베이징에서 개최됐었고, 2017년도에는 인천시에서 개최된다. 이번에 선발된 청소년 문화관광 외교사절단은 지난 9월 초 인천시가 개최한 청소년문화대축제 문화·예술 공연대회에서 우승한 3개 팀으로 구성됐다. 인천시는 외교사절단을 통한 전통 사물놀이와 한국 K-POP댄스 등 다양한 한류문화 전파와 홍보부스 운영으로 인천 관광지의 아름다움을 중국과 일본 청소년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인천광역시에서는 매년 중국 충칭시, 일본 고베시 등 해외 3개국 4개 도시에 청소년을 문화관광 외교사절단으로 파견해 인천시를 알리는 청소년 홈스테이 사업을 진행하며 한중일간 청소년 문화교류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인천광역시 관계자는 “국제교류의 기회를 제공하는 이번 행사는 우리 청소년들에게 글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개인정보 분쟁조정위원회는 SK텔레콤(SKT) 개인정보 유출 분쟁조정신청사건에 대해 SKT가 신청인 3998명에게 각 30만 원의 손해배상금을 지급하도록 하고 개인정보 보호조치 강화 등을 권고했다. 분쟁조정위는 지난 3일 제59차 전체회의를 열어 2300만 명의 가입자 개인정보를 유출한 SKT를 상대로 제기된 분쟁조정신청 사건에 대해 이 같은 조정안을 결정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4월부터 집단분쟁 3건 3267명과 개인신청 731명 등 모두 3998명이 SKT를 상대로 분쟁조정을 신청했다. 이날 분쟁조정위는 집단신청 3건의 대리인과 SKT의 의견진술을 듣고 신청인이 요구한 손해배상, 제도개선, 침해행위 중지 및 원상회복 등을 집중적으로 심의했다. 서울 도심의 SK텔레콤 대리점 앞에서 한 시민이 전화 통화를 하고 있다. 2025.8.28. (ⓒ뉴스1) 분쟁조정위는 SKT가 개인정보보호법의 보호조치 의무를 위반해 가입자의 휴대전화번호, 가입자식별번호(USIM), 유심(USIM) 인증키 등 25종의 개인정보를 유출함에 따라 유출정보 악용에 따른 휴대폰 복제 피해 불안과 유심 교체 과정에서 겪은 혼란과 불편에 대해 정신적 손해를 인정해 이같이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정부가 공공기관이 발주한 공사현장부터 안전관리를 강화할 수 있도록 11월 한 달간 '집중점검 기간'을 운영한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4일 기획재정부·국토교통부 합동으로 개최한 '공공기관 긴급안전대책 회의'에서 "공공에서부터 산업재해를 근절한다는 목표로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하여 선도적으로 안전한 일터를 마련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에 따라 공공기관은 발주 건설현장에 대해 핵심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자체 점검해 그 결과를 노동부에 제출하고, 노동부는 안전조치가 미흡한 사업장에 대해서는 불시감독 등을 실시해 위법행위가 확인될 경우 엄정 조치할 예정이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충남 아산시 소재 물류창고 신축공사 현장에 불시 방문해 안전 관리 실태를 확인하고 있다. 2025.10.24 (ⓒ뉴스1) 최근 인천환경공단, 한국철도공사 사고 등을 계기로 공공부문에 대한 안전경영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상황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직영·도급·발주 공사에서 사망사고가 발생하거나 다수의 발주공사를 수행하는 20개 주요 공공기관장들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근절 및 불법하도급 방지 방안을 논의하고 기관별 철저한 이행을 강조했다. 아울러 공공기관이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중소기업 지원사업을 한눈에 확인하고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기반 통합지원 플랫폼이 새로 구축된다. 또한 중소기업이 제출해야 하는 서류는 평균 9개에서 4.4개로 절반 이상 줄고, 21종의 확인·인증서도 한 번에 발급받을 수 있게 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4일 정부청사에서 열린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에서 수요자 중심·AI 기반의 '중소기업 지원체계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지난 8월 21일 한성숙 장관이 주재한 중소기업 현장 간담회와 지난달 1일 개최한 중소기업 지원 공공기관 정책협의회 등을 통해 업계와 관련기관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마련했다. 서울 강남구 SETEC에서 '우수중소기업 및 농특산품 선물 박람회'가 열리고 있다. 2024.6.26(사진=연합뉴스) 먼저, 현재 운영 중인 '기업마당'과 '중소벤처24' 서비스를 통합한 '중소기업 통합지원 플랫폼(가칭 기업마당)'이 새로 마련된다. 중소기업이 각종 지원사업 정보를 분산된 여러 사이트에서 찾아야 했던 불편을 해소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이 플랫폼에서는 정부부처·지자체가 주관하는 2700여 개 지원사업 공고를 통합 제공하며, '중소기업 확인서', '벤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의겸)은 11월 3일 새만금이 차세대 연구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관련 연구기관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새만금 지역에 입주한 국책연구기관과 전북 지역 에너지 관련 연구기관 등 6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새만금이 핵융합 연구시설 구축에 최적의 입지임을 공유하고 유치를 위해 먼저 연구 생태계를 조성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 전북테크노파크, 전북자동차융합기술원,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한국건설기계연구원,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참석자들은 “핵융합 연구시설이 미래 청정에너지 공급을 위한 중요한 국가 전략 인프라(기반 시설)로 주목받고 있으며, 새만금은 국가 차세대 에너지와 첨단산업 연구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는 조건을 갖춘 곳”이라고 의견을 제시했다. 최근 새만금은 대규모 에너지산업 집적지로 에너지·소재 분야 연구기관들이 속속 들어서고 있으며, 국가 산업단지 기반 등을 활용해 핵융합 연구시설 운영에 필요한 기초 연구 역량과 산업 생태계가 이미 조성 중이라는 점도 강점으로 평가되고 있다. 새만금은 지난 2011년 수립된 새만금 종합개발계획(MP)에 한국형 핵융합 실증로 및 인공광합성 연구단지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외교부는 2025년 의장국 자격으로 11.3.(월) 서울에서 제24차 믹타(MIKTA) 고위관리회의(SOM, Senior Officals’ Meeting)를 개최하여, 믹타 회원국들과 올해 믹타 활동 현황을 평가하고 향후 믹타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 믹타(MIKTA) : 멕시코, 인도네시아, 한국, 튀르키예, 호주로 구성된 범지역적 협의체로 2013.9월 제68차 유엔총회 계기 출범 / 우리나라는 12대(2025.2월-2026.2월) 의장국 ※ 참석자 : (인도네시아) Tri Tharyat 다자협력총국장 / (호주) Angela Robinson 다자정책·인권국장 / (튀르키예) Işil Cemali Doğan 국제경제정책·기구국 심의관 / (멕시코) Alejandro Alba G20·믹타 담당과장 회의를 주재한 이철 국제기구·원자력국장은 오늘날 지정학적 갈등 심화와 복합적인 글로벌 도전과제 대두 등으로 다자주의에 기반한 국제 협력의 필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도 절실하다고 하면서, 다양한 지리적· 문화적 배경을 지닌 믹타가 국가들 간 가교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국제협력 견인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서, 이 국장은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정부는 11월 3일(월) 오후 2시 aT센터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외식업체 간담회’를 개최하고 슈링크플레이션 근절과 외식물가 안정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 주재로 기획재정부, 공정거래위원회,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관계부처와 BBQ, BHC, 교촌치킨, 스타벅스, 투썸플레이스, 맘스터치, 노브랜드버거, 얌샘김밥, 청년다방, 동대문엽기떡볶이, 신전떡볶이 등 주요 외식기업 및 한국외식산업협회, 한국외식업중앙회,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관계자가 참석했다. 김정욱 농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은 “식자재 가격 인상 및 인건비 상승, 배달앱 수수료 부담 등 외식업계의 어려움은 이해하나, 한미 관세 협상 타결로 환율 등 불확실성이 해소될 것으로 예상되므로 내수 회복과 민생안정을 위해 물가안정 노력에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공정거래위원회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치킨 슈링크플레이션’과 관련해, 대책 마련 진행상황을 설명하고 이달 말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해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업계는 외식 물가 안정을 위해 주요 식자재에 할당관세 적용, 공공배달앱 지원 등을 건의하였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법무부 김정도 출입국정책단장(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장 직무대리)은 11월 3일(월) 오전 라오스 이민국 대표단과 면담을 실시하여, 한국과 라오스 간 출입국 및 이민정책 협력 방안을 논의하였습니다. 이번 회의에서 양국은 초국가적 이슈에 대응하기 위해 국가 간 연대와 협력이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하고, 정례적인 실무회의와 다자 협의체를 통해 초 국경적 범죄 예방에 공동 대응하고, 문제 발생 시 후속 조치를 함께 추진해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김 단장은 “이번 면담을 계기로 라오스와의 우호·협력 관계가 강화되어 양국 모두에게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져 국경 안전과 이민행정 발전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여러 협력 방안을 제안하였습니다. 라오스 이민국장은 “라오스 출입국관리 행정역량 강화를 위한 우리 정부의 관심과 지원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출입국·이민 분야 전반에 걸친 실질적 협력과 상호 성장을 지속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하였습니다. 양측은 국경 범죄뿐만 아니라, 합법적이고 안전한 인적 이동을 위해 불법 브로커 근절, 인권 보호, 상호 인적 교류 프로그램 추진의 중요성에 공감하고, 재외국민의 입출국·체류 편의 제공 등 교민들에 대한 지원과 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