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배우 현빈의 국내외 팬들이 그의 35번째 생일을 기념하여 캄보디아에 우물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국제구호 NGO월드쉐어에 따르면 현빈의 다국적 팬 모임인 ‘HB International’의 한국과 홍콩, 일본 등 전 세계 팬들이 모여 3년째 우물을 후원했다. 이들의 첫 우물 후원은 2014년에 이뤄진 것으로 33번째 생일을 특별하게 기념하고 싶은 마음에 시작되었다. 올해도 더 많은 사람과 함께 기쁜 마음을 나누고 싶다며, 캄보디아에 우물을 선물하기로 했다. 팬들은 처음 시작할 때는 단지 보여주는 식의 이벤트가 아닌가 걱정했지만 올해 3번째까지 해오면서 완공된 우물의 모습과 마을주민들이 모습을 볼때마다 뿌듯하고 매년 꾸준히 이어졌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캄보디아에 희망을 선물한 배우 현빈은 영화 ‘공조’의 촬영을 마쳤으며, 올 하반기에 충무로에 컴백할 예정이다. 또한 10월부터 새로운 영화 ‘꾼’ 촬영 준비에 들어가 영화관계자 및 관객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한국방송뉴스(주)) 국내외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그룹 샤이니 키의 팬들이 23일 그의 생일을 기념해 캄보디아에 우물을 기증했다고 밝혔다. 샤이니 키는 2009년부터 현재까지 국내외 아동들에게 지속적인 기부활동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팬들의 후원은 그런 스타의 마음을 본받기 위해 이루어진 것으로 한국과 일본, 중국, 대만, 멕시코 등 세계 각국의 팬들이 함께했다. 후원에 참여한 팬은 우리 팬들은 2013년부터 매년 우물과 아동 치료비를 후원하고 있고 올해 다섯 번째 우물을 기부하게 되었다며 좋은 일을 계속해서 할 수 있어서 감사하며, 항상 좋은 일을 많이 하는 KEY군의 뜻에 따라 이번 우물기증 또한 먼 나라 사람들에게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생일을 맞은 샤이니의 키는 tvN 드라마 ‘혼술남녀’ 출연하며 럭셔리 3년차 공시낭인으로 공명, 동영과 함께 노량진에서 고시생 생활을 하고 있는 기범이란 역으로 등장해 사랑받고 있다. 또한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10월 5일 0시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정규 5집 ‘1 of 1’(원 오브 원)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예정이라고 한다.
(한국방송뉴스(주)) 11월 26일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개막을 앞둔 뮤지컬 ‘팬텀’의 팬텀 박효신이 막강한 티켓 파워를 보이며 1차 티켓 오픈에서 전회차 전석을 매진시켰다고 밝혔다. 27일 오전 11시 인터파크 티켓 예매 사이트를 통해 오픈된 뮤지컬 ‘팬텀’ 1차 티켓(총 22회차)에서 박효신이 출연하는 10회차 공연, 15,860여석의 티켓이 모두 매진됐다. 특히 뮤지컬 ‘팬텀’의 첫 공연이자 박효신이 팬텀으로 무대에 서는 첫 날인 11월 26일 공연은 3분만에 전석 매진되었고, 이어 10회차가 연달아 순식간에 매진되면서 그의 입지를 증명했다. 10월 3일에 발매 예정인 7집과 8일에 예정된 콘서트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박효신은 최근 콘서트 6만6,000석을 모두 매진시킨 것은 물론, 각종 포털 사이트에 ‘박효신 콘서트’가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오른 바 있다. 11월 26일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개막을 앞둔 뮤지컬 ‘팬텀’은 토니어워즈에서 최우수 작품상을 휩쓸었던 극작가 아서 코핏(Arthur Lee Kopit)과 작곡가 모리 예스톤(Maury Yeston)이 세계적인 추리 소설가 가스통 르루(Gaston Leroux)의 대표작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서울문화재단 금천예술공장은 기업 대상 미디어아트 작품 쇼케이스인 다빈치 아이디어 마켓을 오는 9월 28일(수) 오후 4시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용산구 이태원로)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다빈치 크리에이티브 2017의 기업 대상 사전 쇼케이스 겸 네트워크 파티인 다빈치 아이디어 마켓은 기존의 다빈치 크리에이티브 참여작가 11팀의 ‘아이디어 토크’(오후 4시~7시)와 ‘미디어 퍼포먼스 X 네트워크 파티’로 구성됐다. 미디어아트 장르별로 구성된 TED 형식의 ‘아이디어 토크’ 6개 세션은 2010~2016년 다빈치 아이디어 선정작가들의 미디어아트 작품을 토크 형태로 소개하는 마켓이다. 일부 작가는 프로토타입 실물과 함께 작품을 소개하며, 라이트 아트(Light Art, 빛을 이용한 예술), 키네틱 아트(Kinetic Art, 움직이는 예술), 웨어러블(Wearable, 착용할 수 있는 작품), 제너레이티브 아트(Generative Art, 자율 시스템을 활용한 예술), 미디어 아키텍쳐(Media Architecture, 미디어건축), 가상 현실 등 미디어아트의 현주소를 한 자리에서 접할 수 있다. 토크를 보며 현장 참가기업은 관심 작품에
(한국방송뉴스(주)) 공주 금강신관공원 일원에서 펼쳐지고 있는 제62회 백제문화제가 다양한 볼거리와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공주시는 백제문화제가 개막한 지난 주말 87만여명의 관람객이 다녀간 가운데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느낄 수 있는 전시·교육 프로그램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들이 관람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밝혔다. 미르섬 안에 조성된 백제마을 고마촌과 주무대 옆에 자리잡은 웅진골 체험마당에는 무령왕관 만들기, 도자기 만들기, 백제 활 및 국궁 만들기, 백제복식체험 등 백제를 주제로한 다채로운 교육·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아이들을 동반한 가족단위 관람객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또, ‘세계속의 백제, 세계속의 공주’라는 주제로 운영되는 백제 주제관은 세계관, 교류관, 삼국관, 홍보관 등 4개의 테마로 구성해 백제의 역사와 문화, 백제문화제의 이해를 높이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 25일에는 공주시 대표 프로그램인 ‘웅진 판타지아’ 공연이 관람석 1천석을 가득 메운 가운데 웅장한 위용을 드러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공산성을 배경으로 수상퍼레이드와 실경공연을 결합한 웅진 판타지아는 웅진백제의 역사와 무령
(한국방송뉴스(주)) 민간예술단체 광개토사물놀이가 제작한 융복합형 콘서트 ‘오복樂樂’이 충주문화회관에서 28일 오후 7시30분 공연을 갖는다고 밝혔다. 오복락락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충주시와 한국문화예술회관 연합회가 공동주관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의 일환으로 국비를 보조받아 진행하는 공연이다. 전석무료로 진행되는 이날 공연은 초대권 없이 선착순으로 입장 가능하다. 공연은 광개토사물놀이의 대북합주 ‘한민족의 기상’을 시작으로 ‘지신밟기 축원 비나리’, 국악관현악 ‘프론티어’, 영화 왕의 남자에 수록된 국악가요 ‘인연’이 이어지며 분위기를 달군다. 우리에게 다소 생소한 전통악기를 하나씩 소개해 악기의 음들이 더욱 선명하게 들릴 수 있도록 하는 시간도 갖는다. ‘신명을 모은다’는 뜻의 신모듬은 국악관현악의 선율과 사물놀이의 다채로운 장단 변화를 꾀하며 흥을 돋운다. 북 장단을 대신하는 BARA KIM의 비트박스에 맞춰 소리꾼이 몸짓을 섞어가며 일정한 대사와 소리로 이야기를 엮어나가는 ‘신사랑가’는 멋진 하모니로 신선함을 제공한다. 국악관현악과 함께 충주의 대표적 비보이 트레블러 크루(단장 이상민)가 비보잉을 통한 협연 ‘방황’을 선보이며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최근 역대 최고의 ‘황금 라인업’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던 뮤지컬 ‘팬텀’의 1차 티켓팅이 27일 오전 11시부터 인터파크 티켓 예매 사이트에서 진행된다. 22일 박효신, 박은태, 전동석, 김소현, 김주원 등 화려한 면면을 자랑하는 배우들의 캐스팅 소식이 전해지자 뮤지컬 팬들은 뜨거운 반응을 보이며 “황금 라인업이라니, 이 정도면 다이아몬드급 라인업”, “고개가 절로 끄덕여지는 최고의 배우들만 모인 듯”, “올 겨울은 팬텀과 함께 할래”, “2016년도 티켓 매진 될 듯, 내 자리는 있을지 걱정된다” 등의 기대평을 남겼다. 11월 26일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개막을 앞둔 뮤지컬 ‘팬텀’은 토니어워즈에서 최우수 작품상을 휩쓸었던 극작가 아서 코핏(Arthur Lee Kopit)과 작곡가 모리 예스톤(Maury Yeston)이 세계적인 추리 소설가 가스통 르루(Gaston Leroux)의 대표작 ‘오페라의 유령(Le Fantome de l'Opera)’(1910)을 무대화한 작품이다. 국내에서는 2015년에 처음 공연을 갖고 연간 티켓 판매 순위 1위, 골든티켓 어워즈 작품상 대상을 수상하며 흥행성과 작품성을 모두 인정받은 바 있다.
(한국방송뉴스(주))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가 최소 1만 년 이전에 살았던 털매머드를 비롯한 희귀 신생대 포유동물 화석 표본들을 기증을 통해 확보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국적의 재일교포이자 일본 나가노현 고생물학박물관의 박희원 관장이 1994년부터 직접 시베리아 동토층에서 발굴한 털매머드를 비롯한 다양한 화석 표본들을 지난해 6월 국립문화재연구소에 기증하여, 11월 국내 이송을 완료하였으며, 기초 분류연구와 보존처리를 진행해 왔다. 이번 기증 표본 중 가장 주목할 것은 한국인이 직접 발굴단을 조직하여 현장에서 발굴한 최초의 털매머드 표본이다. 특히, 세계적으로 매우 희귀한 표본으로 손꼽히는 털매머드의 피부조직과 털도 포함하고 있어 앞으로의 연구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번에 기증받은 화석 표본에는 1만 년 이전에 살았던 털매머드와 당시 인류의 생활상과의 연관성을 밝힐 수 있는 표본도 포함되어 학계의 시선을 끌고 있다. 털매머드의 어깨뼈 표본에는 당시 살았던 인류의 사냥활동으로 생긴 상처 혹은 인류가 도구나 장비로 사용하려고 구멍을 내었을 것으로 추정되는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있어, 당시 살았던 사람들의 생활상을 규명할 수 있는 중요한
(한국방송뉴스(주)) LG생활건강의 궁중화장품 브랜드 ‘더 히스토리 오브 후’가 창경궁 가을밤을 미디어 아트와 아름다운 해금 선율로 빛낸다. LG생활건강 ‘후’는 문화재청과 함께하는 궁중문화 캠페인 ‘왕후의 사계’의 일환으로 창경궁 야간 특별관람 기간(9.24~10.28) 중 ▲미디어 아트 전시 ▲해금 특별공연 등 우리나라 궁중문화의 아름다움과 고궁의 정취를 느껴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히 다음달 28일까지 약 한달 동안 창경궁 명정전 행랑에서 선보이는 ‘미디어 아트’ 전시는 ‘왕후, 사계를 거닐다’라는 테마로 조선 왕실여성이 거처하던 공간과 왕후의 장식물, 의복 등 왕실유물을 재해석해 특수 스크린에 영상으로 표현했다. 이번 작품은 영상 미디어작가 박상화의 감각적이고 독창적인 연출로 완성됐으며, 봄의 태동부터 여름의 활력, 가을의 고요함, 겨울의 발자국까지 사계절의 공간을 입체적인 영상으로 선보인다. 특히 행랑을 천천히 거닐면서 눈과 귀로 보고 들으며 손으로도 느낄 수 있는 체험형 미디어 아트로 전시되어, 가을밤 스크린 사이를 산책하며 왕후가 거닐었던 궁의 아름다운 사계절을 경험할 수 있다. 또 창경궁 통명전에서는 가을 정취
(한국방송뉴스(주)) 국가기록원 대통령기록관은 26일 오후 2시 세종특별자치시에 위치한 대통령기록전시관에서「대통령기록물 기증자의 날」초청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그간 대통령기록물을 기증해주신 분들에 대한 예우 차원에서 처음으로 마련되었고, 이 자리에는 손주환 전 공보처 장관을 비롯하여, 최양부 전 농림해양수석비서관, 노정기 전 필리핀 대사 등 역대 대통령기록물 기증자 20여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 주었다. 초청행사는 기증자에 대한 감사패 증정, 기증자의 회고말씀, 전시관 내「기증자의 전당」에 기증자 명패를 헌액한 후, 주요 전시기록물과 보존·복원시설을 관람하는 순서로 진행하였다. 이날 대통령기록관과 기증협약을 체결한 손주환 전 공보처 장관은 회고 말씀에서 “평소 공공기록의 중요성을 알았기에 6공화국 재임 중 관련 자료를 소중하게 소장해오다, 오늘 대통령기록관에 기증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하며 이 기록들이 역사연구 자료로 잘 활용되길 바란다.”라고 기증동기를 밝혔다. 한편 대통령기록관은 민간이 소장한 대통령기록물의 수집을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 “대한민국 대통령의 기록을 찾습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기증캠페인(9.26.~10.25.
(한국방송뉴스(주)) 충청남도가 주최하고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과 백제학회가 공동 주관하는 “고대 동아시아의 문화교류와 백제”를 주제로 한 국제학술회의가 오는 9월 29일 오전 10시 국립공주박물관 대강당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회의는 노중국 계명대학교 명예교수의 기조강연(주제: 고대 삼국문화교류에 있어서 백제의 위치와 역할)으로 시작하여 백제의 중국 남조문화 수용과 일본으로의 문화 전파 등 고대 동아시아의 문화교류에서 백제의 역할을 검토하고(周裕興 중국 남경사범대 교수, 田中史生 일본 관동학원대 교수), 백제와 고구려·신라 사이의 문화교류 양상을 살펴보는 시간을 갖는다(이병호 국립미륵사지유물전시관장, 여호규 한국외대 교수, 이한상 대전대 교수). 더 나아가 이러한 문화교류와 관련한 백제문화콘텐츠 개발에 대한 제언도(정재윤 공주대 교수) 있을 예정이다. 종합토론은 양기석 충북대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아 全瑩(중국 연변대 교수), 조경철(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 이은석(국립 부여문화재연구소 학예실장), 연민수(동북아역사재단 연구위원), 성정용(충북대 교수), 최희수(상명대 교수)가 참여한다. 장호수 원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동아시아 문화교류에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DMZ의 가치를 되새기고, 평화를 염원하는 예술 전시회가 민통선 내 유일 미군반환공여시설인 캠프 그리브스(Camp Greaves)에서 열렸다. 경기도는 27일 오후 3시 캠프 그리브스 일원에서 평화의 축: 단절에서 소통으로(Axis of Peace : Disconnect to Connect) 전시의 개막행사를 열고, ‘캠프 그리브스 문화재생사업’의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정란 경기도 균형발전기획실장, 참여 작가, 문화예술계 인사 등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전시회는 ‘캠프 그리브스 문화재생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캠프 그리브스’라는 장소의 역사적 맥락과 의미를 극대화한 전시로 구성했다. 관람객들은 캠프 외곽 산책로를 따라 이어지는 길을 시작으로, 탄약고, 탄약고 주변 외부공간 등지에서 정열, 권순관, 양만기, 김기라, 김형규 등 예술가 5인의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전시 행사는 오는 10월 31일까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민통선 내에서 진행되는 만큼 이메일(heeyun@gto.or.kr)을 통해 사전예약을 해야 관람이 가능하다. 경기도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원장 이용철)은 천리포수목원과 12월 19일(금) ‘천리포수목원 소장 기록물의 안전한 보존관리를 위한 상호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천리포수목원은 한국 귀화 1호 미국인 민병갈(閔丙葛, Carl Ferris Miller, 1921~2002)*이 1962년부터 천리포해변 부지를 매입하면서 조성된 우리나라 최초의 사립 수목원이다. * 미국 캘리포니아 출생으로 1979년에 한국으로 귀화, 2002년 금탑산업훈장 수상 이번 업무협약은 천리포수목원이 소장한 수목원 조성 기록물을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보존‧활용할 수 있도록 국가 차원의 전문적 관리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기록물 보존 및 복원에 관한 협력, ▲기록물 발굴 및 수집을 통한 활용 활성화, ▲국내외 네트워크 확대를 위한 상호 교류‧협력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천리포수목원의 소장 기록물들은 부지 조성 과정과 국내외 희귀 식물의 관리 과정 등을 상세히 기록했다는 점에서 중요성을 인정받고 있다. 주요 기록물로는 ▲수목원 조성 과정에서 생산된 토지매입증서 및 업무일지, ▲식물 채집·번식·관리 일지, ▲해외교류 및 개인 서신, ▲
[한국방송/김근해기자] 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 국립보건연구원(원장 직무대리 김원호)은 다음 팬데믹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글로벌 수준의 백신 임상시험 결과를 신속하게 도출하기 위해 국내 임상시험검체분석기관 6개소 간 12월 19일(금) 업무협력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국립보건연구원과 국제백신연구소, 국립중앙의료원,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백신혁신센터 등 생물안전 3등급(BL3) 시설을 보유한 6개 기관이 참여한다. 또한, 본 협력 체계는 故 이건희 회장 유족의 기부금으로 조성된 『감염병 극복 연구 역량 강화 사업』에서 2025년 9월부터 6년간 지원되어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 기반을 확보하였다. 코로나19 대유행 시기 국내에서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 효능평가 수행 기관은 국립보건연구원과 국제백신연구소 2개소에 불과했다. 이는 미국과 영국 등 선진국에 비해 고위험 병원체 대응을 위한 백신 임상시험 인프라가 부족함을 보여주는 사례로, 이번 협약을 통해 해당 기반을 확충하고자 한다. 이번에 참여하는 6개 기관 모두 생물안전 3등급 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 국립보건연구원, 국제백신연구소,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는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12월 18일(목) 서울에서 술탄 알 자베르(Sultan Al Jaber) UAE 산업첨단기술부 장관 겸 아부다비 국영석유회사(ADNOC) CEO와 회담을 갖고, 지난달 아부다비에서 한-UAE 정상회담의 경제 분야 성과를 구체화하기 위한 산업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하였다. ※ 우리 경제에 있어 UAE의 위상 - (교역(‘25.1~10)) 중동지역 내 1위 수출국(43.2억불), 2위 수입국(127.2억불) / (투자(’25.3Q 기준 누적)) 중동지역 내 對韓 최대 투자국(44.2억불로 중동 전체의 48.7%) - (원유 도입(‘25.1~9)) 1억1백만 배럴, 도입량 기준 3위, 점유율 13.2% - (플랜트 수주(‘25.1~11)) 총 22.5억불, 수주액 기준 6위, 점유율 5.3% 금번 회담은 지난 11월 (아부다비) 산업장관 회담에 이어 알 자베르 장관의 방한을 계기로 마련된 것으로, 양측은 ▲AI 데이터센터 협력, ▲석유 공동비축, ▲석유·가스 산업 협력 등 양국 간 핵심 협력 현안을 중심으로 폭넓은 의견을 교환하였다. 먼저 양국 장관은 지난달 우리 정상의 UAE 방문 계기 UAE 내 차세대 초대형 A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정부가 글로벌 시장의 판도를 바꿀 보건의료 국가대표기술 30개를 선정해 집중 지원하고, 내년도 보건의료 연구개발(R&D) 분야에는 전년보다 14.3% 늘어난 2조 4251억 원을 투자한다. 보건복지부는 18일 서울 중구 서울시티타워에서 '2025년 제4차 보건의료기술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제5차 천연물신약 연구개발 촉진계획과 2026년 보건의료 R&D 사업 통합 시행계획, 2030년까지의 보건의료 R&D 로드맵을 심의·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공동위원장인 조명찬 민간위원장과 이형훈 보건복지부 제2차관을 비롯해 질병관리청, 식품의약품안전처, 국립암센터, 보건산업진흥원, 보건의료연구원, 민간 전문가 등 14명이 참석했다. ◆ 천연물신약, '신약다운 신약'으로 육성 위원회는 먼저 8개 중앙행정기관이 공동 수립한 '제5차 천연물신약 연구개발 촉진계획(2025~2029)을 확정했다. 천연물신약은 천연물 성분을 활용해 조성 성분이나 효능이 새롭게 규명된 의약품으로, 이번 계획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천연물신약 개발을 통해 국민건강 증진과 바이오헬스 산업 성장을 도모하는 것이 목표다. 신약다운 천연물신약, 천연물신약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방부는 12월 18일(목) 「핵추진잠수함 범정부협의체(TF) 회의」를 개최하였습니다. 회의는 10개 관계부처·기관 소속 실·국장급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방부 별관 회의실에서 진행되었습니다. * 참석 관계부처·기관 : 국방부, 기획재정부, 외교부, 원자력안전위원회, 기후에너지환경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부, 방위사업청, 합동참모본부, 해군본부 범정부협의체(TF) 는 핵추진잠수함 사업이 군사·외교·안보 등 다양한 영역과 연계된 국가전략사업임을 고려하여 다수 부처가 참여하는 형태로 구성되었으며, 이날 회의에서는 잠수함 건조를 위한 제반요소에 대한 폭넓은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습니다. 국방부는 앞으로도 관계부처·기관과 긴밀히 협력한 가운데 핵추진잠수함에 관한 다양한 사안을 단계적으로 검토해 나가는 한편,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범정부협의체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함께 검토할 것입니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 김용석 위원장은 12월 18일(목) 대전시청에서 열린 대전·세종·충청 광역교통위원회에 참석하여, 해당 지역의 교통 혼잡을 해소하고 교통망을 확충하기 위한 두가지 안건을 논의하였다. 이번 회의에서는 대전죽동2 공공주택지구* 개발에 따른 혼잡을 해소하기 위한 광역교통개선대책을 심의·의결하고, 제5차 광역교통시행계획(’26~’30) 반영을 위해 대전·세종·충남·충북에서 건의한 8개 사업**의 추진여건과 우선순위 등을 검토하였다. * 대전죽동2 공공주택지구 개요: (개발면적) 약 839천㎡, (공급규모) 약 5.9천호 공급 ** 광역철도 2건, 광역도로 2건, 광역 BRT 1건, 환승센터 3건 등 총 8건(2.7조 규모) 【 광역교통개선대책 】 ▪ (개요) 개발사업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교통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광역교통기반시설을 확충하거나 개선하기 위한 계획(「광역교통법」 제7조의2) ▪ (대상) 대도시권 내 개발면적이 50만㎡ 또는 인구 1만명 이상인 규모의 택지・도시개발사업 등 ▪ (절차) 수립권자가 개선대책(안)을 제출하면 대도시권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의겸)은 12월 18일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지역간 연결도로 건설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의 축하 영상을 통해 착공 의미를 함께하며,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등 지자체 관계자를 비롯해 국회의원, 지역 주민, 관계기관 등이 참석했다. 지역간 연결도로는 새만금으로 진입하는 국도 30호선(동서3축)을 시점으로 새만금 내부 중심지역(관광레저・농생명・복합개발)을 관통해 국도 12호선(동서2축)에 연결하는 총연장 20.37km, 왕복 6차로의 새만금 내부 간선축이다. 총사업비 1조 1,330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도로 건설사업으로,복합개발용지를 중심으로 순환형 도로망을 형성하여 내부 권역 간 연결성과 현재 개통하여 운영중인 동서・남북 주간선 도로망의 교통량 분산 기능을 담당한다. 아울러, 새만금 신항만・국제공항・인입철도 등 주요 국가 인프라와 연계되는 구조로 계획되었으며, 2030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지역간 연결도로가 완공되면 새만금 내부 교통체계가 크게 개선되어 중심지역 권역 간 접근성과 이동 효율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새만금 내부의 전반적인 접근도는 5.9% 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