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11월 26일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개막을 앞둔 뮤지컬 ‘팬텀’의 팬텀 박효신이 막강한 티켓 파워를 보이며 1차 티켓 오픈에서 전회차 전석을 매진시켰다고 밝혔다. 27일 오전 11시 인터파크 티켓 예매 사이트를 통해 오픈된 뮤지컬 ‘팬텀’ 1차 티켓(총 22회차)에서 박효신이 출연하는 10회차 공연, 15,860여석의 티켓이 모두 매진됐다. 특히 뮤지컬 ‘팬텀’의 첫 공연이자 박효신이 팬텀으로 무대에 서는 첫 날인 11월 26일 공연은 3분만에 전석 매진되었고, 이어 10회차가 연달아 순식간에 매진되면서 그의 입지를 증명했다. 10월 3일에 발매 예정인 7집과 8일에 예정된 콘서트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박효신은 최근 콘서트 6만6,000석을 모두 매진시킨 것은 물론, 각종 포털 사이트에 ‘박효신 콘서트’가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오른 바 있다. 11월 26일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개막을 앞둔 뮤지컬 ‘팬텀’은 토니어워즈에서 최우수 작품상을 휩쓸었던 극작가 아서 코핏(Arthur Lee Kopit)과 작곡가 모리 예스톤(Maury Yeston)이 세계적인 추리 소설가 가스통 르루(Gaston Leroux)의 대표작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서울문화재단 금천예술공장은 기업 대상 미디어아트 작품 쇼케이스인 다빈치 아이디어 마켓을 오는 9월 28일(수) 오후 4시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용산구 이태원로)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다빈치 크리에이티브 2017의 기업 대상 사전 쇼케이스 겸 네트워크 파티인 다빈치 아이디어 마켓은 기존의 다빈치 크리에이티브 참여작가 11팀의 ‘아이디어 토크’(오후 4시~7시)와 ‘미디어 퍼포먼스 X 네트워크 파티’로 구성됐다. 미디어아트 장르별로 구성된 TED 형식의 ‘아이디어 토크’ 6개 세션은 2010~2016년 다빈치 아이디어 선정작가들의 미디어아트 작품을 토크 형태로 소개하는 마켓이다. 일부 작가는 프로토타입 실물과 함께 작품을 소개하며, 라이트 아트(Light Art, 빛을 이용한 예술), 키네틱 아트(Kinetic Art, 움직이는 예술), 웨어러블(Wearable, 착용할 수 있는 작품), 제너레이티브 아트(Generative Art, 자율 시스템을 활용한 예술), 미디어 아키텍쳐(Media Architecture, 미디어건축), 가상 현실 등 미디어아트의 현주소를 한 자리에서 접할 수 있다. 토크를 보며 현장 참가기업은 관심 작품에
(한국방송뉴스(주)) 공주 금강신관공원 일원에서 펼쳐지고 있는 제62회 백제문화제가 다양한 볼거리와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공주시는 백제문화제가 개막한 지난 주말 87만여명의 관람객이 다녀간 가운데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느낄 수 있는 전시·교육 프로그램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들이 관람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밝혔다. 미르섬 안에 조성된 백제마을 고마촌과 주무대 옆에 자리잡은 웅진골 체험마당에는 무령왕관 만들기, 도자기 만들기, 백제 활 및 국궁 만들기, 백제복식체험 등 백제를 주제로한 다채로운 교육·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아이들을 동반한 가족단위 관람객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또, ‘세계속의 백제, 세계속의 공주’라는 주제로 운영되는 백제 주제관은 세계관, 교류관, 삼국관, 홍보관 등 4개의 테마로 구성해 백제의 역사와 문화, 백제문화제의 이해를 높이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 25일에는 공주시 대표 프로그램인 ‘웅진 판타지아’ 공연이 관람석 1천석을 가득 메운 가운데 웅장한 위용을 드러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공산성을 배경으로 수상퍼레이드와 실경공연을 결합한 웅진 판타지아는 웅진백제의 역사와 무령
(한국방송뉴스(주)) 민간예술단체 광개토사물놀이가 제작한 융복합형 콘서트 ‘오복樂樂’이 충주문화회관에서 28일 오후 7시30분 공연을 갖는다고 밝혔다. 오복락락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충주시와 한국문화예술회관 연합회가 공동주관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의 일환으로 국비를 보조받아 진행하는 공연이다. 전석무료로 진행되는 이날 공연은 초대권 없이 선착순으로 입장 가능하다. 공연은 광개토사물놀이의 대북합주 ‘한민족의 기상’을 시작으로 ‘지신밟기 축원 비나리’, 국악관현악 ‘프론티어’, 영화 왕의 남자에 수록된 국악가요 ‘인연’이 이어지며 분위기를 달군다. 우리에게 다소 생소한 전통악기를 하나씩 소개해 악기의 음들이 더욱 선명하게 들릴 수 있도록 하는 시간도 갖는다. ‘신명을 모은다’는 뜻의 신모듬은 국악관현악의 선율과 사물놀이의 다채로운 장단 변화를 꾀하며 흥을 돋운다. 북 장단을 대신하는 BARA KIM의 비트박스에 맞춰 소리꾼이 몸짓을 섞어가며 일정한 대사와 소리로 이야기를 엮어나가는 ‘신사랑가’는 멋진 하모니로 신선함을 제공한다. 국악관현악과 함께 충주의 대표적 비보이 트레블러 크루(단장 이상민)가 비보잉을 통한 협연 ‘방황’을 선보이며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최근 역대 최고의 ‘황금 라인업’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던 뮤지컬 ‘팬텀’의 1차 티켓팅이 27일 오전 11시부터 인터파크 티켓 예매 사이트에서 진행된다. 22일 박효신, 박은태, 전동석, 김소현, 김주원 등 화려한 면면을 자랑하는 배우들의 캐스팅 소식이 전해지자 뮤지컬 팬들은 뜨거운 반응을 보이며 “황금 라인업이라니, 이 정도면 다이아몬드급 라인업”, “고개가 절로 끄덕여지는 최고의 배우들만 모인 듯”, “올 겨울은 팬텀과 함께 할래”, “2016년도 티켓 매진 될 듯, 내 자리는 있을지 걱정된다” 등의 기대평을 남겼다. 11월 26일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개막을 앞둔 뮤지컬 ‘팬텀’은 토니어워즈에서 최우수 작품상을 휩쓸었던 극작가 아서 코핏(Arthur Lee Kopit)과 작곡가 모리 예스톤(Maury Yeston)이 세계적인 추리 소설가 가스통 르루(Gaston Leroux)의 대표작 ‘오페라의 유령(Le Fantome de l'Opera)’(1910)을 무대화한 작품이다. 국내에서는 2015년에 처음 공연을 갖고 연간 티켓 판매 순위 1위, 골든티켓 어워즈 작품상 대상을 수상하며 흥행성과 작품성을 모두 인정받은 바 있다.
(한국방송뉴스(주))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가 최소 1만 년 이전에 살았던 털매머드를 비롯한 희귀 신생대 포유동물 화석 표본들을 기증을 통해 확보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국적의 재일교포이자 일본 나가노현 고생물학박물관의 박희원 관장이 1994년부터 직접 시베리아 동토층에서 발굴한 털매머드를 비롯한 다양한 화석 표본들을 지난해 6월 국립문화재연구소에 기증하여, 11월 국내 이송을 완료하였으며, 기초 분류연구와 보존처리를 진행해 왔다. 이번 기증 표본 중 가장 주목할 것은 한국인이 직접 발굴단을 조직하여 현장에서 발굴한 최초의 털매머드 표본이다. 특히, 세계적으로 매우 희귀한 표본으로 손꼽히는 털매머드의 피부조직과 털도 포함하고 있어 앞으로의 연구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번에 기증받은 화석 표본에는 1만 년 이전에 살았던 털매머드와 당시 인류의 생활상과의 연관성을 밝힐 수 있는 표본도 포함되어 학계의 시선을 끌고 있다. 털매머드의 어깨뼈 표본에는 당시 살았던 인류의 사냥활동으로 생긴 상처 혹은 인류가 도구나 장비로 사용하려고 구멍을 내었을 것으로 추정되는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있어, 당시 살았던 사람들의 생활상을 규명할 수 있는 중요한
(한국방송뉴스(주)) LG생활건강의 궁중화장품 브랜드 ‘더 히스토리 오브 후’가 창경궁 가을밤을 미디어 아트와 아름다운 해금 선율로 빛낸다. LG생활건강 ‘후’는 문화재청과 함께하는 궁중문화 캠페인 ‘왕후의 사계’의 일환으로 창경궁 야간 특별관람 기간(9.24~10.28) 중 ▲미디어 아트 전시 ▲해금 특별공연 등 우리나라 궁중문화의 아름다움과 고궁의 정취를 느껴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히 다음달 28일까지 약 한달 동안 창경궁 명정전 행랑에서 선보이는 ‘미디어 아트’ 전시는 ‘왕후, 사계를 거닐다’라는 테마로 조선 왕실여성이 거처하던 공간과 왕후의 장식물, 의복 등 왕실유물을 재해석해 특수 스크린에 영상으로 표현했다. 이번 작품은 영상 미디어작가 박상화의 감각적이고 독창적인 연출로 완성됐으며, 봄의 태동부터 여름의 활력, 가을의 고요함, 겨울의 발자국까지 사계절의 공간을 입체적인 영상으로 선보인다. 특히 행랑을 천천히 거닐면서 눈과 귀로 보고 들으며 손으로도 느낄 수 있는 체험형 미디어 아트로 전시되어, 가을밤 스크린 사이를 산책하며 왕후가 거닐었던 궁의 아름다운 사계절을 경험할 수 있다. 또 창경궁 통명전에서는 가을 정취
(한국방송뉴스(주)) 국가기록원 대통령기록관은 26일 오후 2시 세종특별자치시에 위치한 대통령기록전시관에서「대통령기록물 기증자의 날」초청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그간 대통령기록물을 기증해주신 분들에 대한 예우 차원에서 처음으로 마련되었고, 이 자리에는 손주환 전 공보처 장관을 비롯하여, 최양부 전 농림해양수석비서관, 노정기 전 필리핀 대사 등 역대 대통령기록물 기증자 20여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 주었다. 초청행사는 기증자에 대한 감사패 증정, 기증자의 회고말씀, 전시관 내「기증자의 전당」에 기증자 명패를 헌액한 후, 주요 전시기록물과 보존·복원시설을 관람하는 순서로 진행하였다. 이날 대통령기록관과 기증협약을 체결한 손주환 전 공보처 장관은 회고 말씀에서 “평소 공공기록의 중요성을 알았기에 6공화국 재임 중 관련 자료를 소중하게 소장해오다, 오늘 대통령기록관에 기증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하며 이 기록들이 역사연구 자료로 잘 활용되길 바란다.”라고 기증동기를 밝혔다. 한편 대통령기록관은 민간이 소장한 대통령기록물의 수집을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 “대한민국 대통령의 기록을 찾습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기증캠페인(9.26.~10.25.
(한국방송뉴스(주)) 충청남도가 주최하고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과 백제학회가 공동 주관하는 “고대 동아시아의 문화교류와 백제”를 주제로 한 국제학술회의가 오는 9월 29일 오전 10시 국립공주박물관 대강당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회의는 노중국 계명대학교 명예교수의 기조강연(주제: 고대 삼국문화교류에 있어서 백제의 위치와 역할)으로 시작하여 백제의 중국 남조문화 수용과 일본으로의 문화 전파 등 고대 동아시아의 문화교류에서 백제의 역할을 검토하고(周裕興 중국 남경사범대 교수, 田中史生 일본 관동학원대 교수), 백제와 고구려·신라 사이의 문화교류 양상을 살펴보는 시간을 갖는다(이병호 국립미륵사지유물전시관장, 여호규 한국외대 교수, 이한상 대전대 교수). 더 나아가 이러한 문화교류와 관련한 백제문화콘텐츠 개발에 대한 제언도(정재윤 공주대 교수) 있을 예정이다. 종합토론은 양기석 충북대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아 全瑩(중국 연변대 교수), 조경철(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 이은석(국립 부여문화재연구소 학예실장), 연민수(동북아역사재단 연구위원), 성정용(충북대 교수), 최희수(상명대 교수)가 참여한다. 장호수 원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동아시아 문화교류에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DMZ의 가치를 되새기고, 평화를 염원하는 예술 전시회가 민통선 내 유일 미군반환공여시설인 캠프 그리브스(Camp Greaves)에서 열렸다. 경기도는 27일 오후 3시 캠프 그리브스 일원에서 평화의 축: 단절에서 소통으로(Axis of Peace : Disconnect to Connect) 전시의 개막행사를 열고, ‘캠프 그리브스 문화재생사업’의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정란 경기도 균형발전기획실장, 참여 작가, 문화예술계 인사 등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전시회는 ‘캠프 그리브스 문화재생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캠프 그리브스’라는 장소의 역사적 맥락과 의미를 극대화한 전시로 구성했다. 관람객들은 캠프 외곽 산책로를 따라 이어지는 길을 시작으로, 탄약고, 탄약고 주변 외부공간 등지에서 정열, 권순관, 양만기, 김기라, 김형규 등 예술가 5인의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전시 행사는 오는 10월 31일까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민통선 내에서 진행되는 만큼 이메일(heeyun@gto.or.kr)을 통해 사전예약을 해야 관람이 가능하다. 경기도
(한국방송뉴스(주)) 온스테이지가 29일 오후 8시 이태원 언더스테이지에서 ‘온스테이지LIVE’ 공연을 열고 네이버 V앱으로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온스테이지LIVE’는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마다 온스테이지가 발굴한 인디 뮤지션을 대상으로 라이브 공연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라인업은 ‘크라잉 넛’과 ‘피해의식’ 그리고 뮤지션리그 ‘더베인’으로 인디 록밴드 라이브 스페셜이다. 온스테이지 플러스 18번째 뮤지션으로 재조명된 ‘크라잉 넛’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인디 밴드로 데뷔 이래 단 한번도 멤버 교체없이 활동을 이어오는 한국 인디 밴드의 전설이다. 1998년 발매한 1집 앨범 ‘말달리자’를 시작으로 2013년 7집 앨범 ‘FLAMING NUTS’까지 시대에 맞게 변화를 시도하면서도 크라잉 넛 특유의 본질을 잃지 않는 음악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온스테이지LIVE에서 한국 인디 음악의 탄생과 함께한 피 끓던 청춘의 그 모습 그대로, 크라잉 넛의 외침을 만날 수 있다. ‘피해의식’은 온스테이지 235번째 뮤지션으로 소개되어 글램 메탈 스타일의 음악과 80년대의 헤비메탈을 가져다 놓은 듯한 독특한 컨셉으로 주목 받고 있다. 특히 피해의식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이 ‘하하호호 아름다운 인터넷 세상, 당신의 손으로 시작합니다’를 주제로 ‘2016 인터넷 윤리문화 창작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0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는 ‘인터넷 윤리문화 창착 콘텐츠 공모전’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인터넷 윤리문화 콘텐츠를 발굴하고, 이를 일상생활에 널리 확산, 활용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응모 분야는 UCC, 포토툰, 이모티콘, 로고, 슬로건(캘리그래피) 등 5개이며, 아름다운 인터넷 세상을 잘 표현할 수 있는 제작물이면 무엇이든 가능하다. 9월 5일(월)부터 10월 13일(목)까지 아인세 홈페이지(www.아름다운인터넷세상.kr)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국무총리상(1점)과 방송통신위원장상 등 총 33점의 작품을 시상하며, 총 1,60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당선작을 선정한 뒤, 11월 9일(수) 국립과천과학관 어울림홀에서 열리는 ‘2016 인터넷 윤리대전’ 행사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한국정보화진흥원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전 국민이 생활 속 인터넷 윤리와 관련된 문제를 다양한 방식으로 생각하고 표현하기를 바란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는 9월 1일(월) 김광용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강릉 지역 가뭄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 참석: 국방‧농식품‧산업‧환경부, 소방청, 한국농어촌공사‧한국수력원자력‧한국수자원공사 등 이번 회의는 지난 8월 30일(토) 대통령 지시로 강릉 지역에 재난사태가 선포된 이후 가뭄 대책을 논의하기 위한 첫 회의로, 가뭄 해소를 위해 현장에서 필요한 조치를 적시에 이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과 소방은 각 기관이 보유한 급수차량, 물탱크 등 장비·자원을 동원해 주요 상수원에 물을 추가 공급하는 방안을 검토했다. 소방은 국가소방동원령을 발령하여 어제까지 70여 대의 소방차를 동원하여 2,500톤을 공급하는 등 지속 확대 지원하고, 군은 400여 대의 물탱크 차량을 동원할 예정이다. 환경부와 농식품부 등은 추가 수원 확보를 위한 인근 저수지 활용 방안과 함께, 댐과 해수 담수화 시설 설치 등 다양한 대책도 논의했다. 아울러, 강릉 지역 가뭄 상황을 신속히 파악하고 현장에서 즉각 대응하기 위해, 오늘(1일)부터 ‘범정부 강릉 가뭄 대응 현장지원반’을 운영*한다. * 참여기관: 행안·환경·농식품·국방부, 소방청, 강원도, 강릉시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외교부는 9.1.(월) 오후 윤주석 영사안전국장 주재로 인도네시아 내 전국적 시위 발생에 따른 인도네시아 현지 상황 평가 및 재외국민보호 대책 점검을 위한 본부·공관 합동 상황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윤 국장은 인도네시아 내 시위 상황을 계속 예의주시하면서, 본부와 공관 간 상시 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재외국민의 안전이 확보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외교부는 인도네시아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면서, 우리 국민의 안전을 위해 필요한 조치를 지속 강구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최근 5년 추석 연휴 때 발생한 화재 2026건 중 부주의에 따른 것이 절반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정부는 올해 특히 긴 추석을 맞아 연휴 기간 앞뒤로 6주 동안 화재 예방에 나선다. 소방청은 다음 달 12일까지 '추석 명절 대비 화재예방대책'을 집중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종합 대책은 추석 긴 연휴 동안 늘어나는 이동과 다중이용시설 이용으로 화재 위험이 커져 화재를 예방하고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함이다. 119 소방대원이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마산어시장 청과시장 화재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2024.9.4.(사진=연합뉴스) 소방청 국가화재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최근 5년 동안 추석 연휴 동안 전국에서 발생한 화재는 2026건이며, 10명이 숨지고 98명이 부상했으며 재산 피해는 199억 원이었다. 특히 전기적 요인으로 발생한 화재도 증가세를 보여 노후 아파트 등 주거시설은 더욱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소방청은 이번 대책을 두 단계로 나눠 추진한다. 먼저, 오는 19일까지는 화재위험요인 제거 기간으로 정하고 판매시설, 창고, 운수·숙박시설, 전통시장 등을 대상으로 불시에 화재안전조사를 한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연말까지 전국적으로 최대 20%까지 할인율을 인상한 지역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고 1일 전했다. 이는 올해 제2회 추가경정예산으로 편성된 예산(6000억 원)을 지방자치단체가 발행하는 지역사랑상품권의 할인율을 인상하는 데 지원해 연말까지 추가 소비를 유도·창출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이다. 29일 서울 시내 한 전통시장의 모습.(ⓒ뉴스1) 우선, 지역사랑상품권을 발행하는 지자체를 수도권·비수도권·인구감소지역 등 유형으로 세분해 '어려운 지역에 더 많은 국비를 지원하고, 동시에 더 높은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기존에는 통상 5%에서 10% 할인율을 적용한 지역사랑상품권을 판매했으나, 이날부터는 지방자치단체 유형별로 기본 할인율을 7%에서 15%까지 전반적으로 높인다. 특히 지난 7월 극심한 호우피해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자체의 경우 기본 할인율에 5%p를 추가해 특별재난 인구감소지역은 최대 20% 할인율 혜택을 적용받는다. 특·광역시 내 자치구도 국비를 직접 지원받아 할인율을 인상한 지역사랑상품권을 발행할 수 있게 된다. 그동안 특별·광역시는 자치구가 아닌 광역자치단체에만 국비를 지원해 왔으나, 최근 지역사랑상품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현재 평균 처리기간이 227.7일에 달하는 업무상 질병 산재 처리기간이 2027년까지 평균 120일로 단축될 전망이다. 고용부는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에서 '업무상 질병 처리 기간 단축'을 신속 추진 과제로 제안한 것에 대한 후속 조치로 '업무상 질병 산재 처리 기간 단축 방안'을 1일 발표했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1일 정부세종청사 고용노동부 브리핑실에서 업무상 질병 산재 처리 기간 단축 방안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산재노동자가 질병에 걸려 산재를 신청하면 업무와 질병 사이의 상당인과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의료기관의 특별진찰, 연구기관의 역학조사, 업무상질병판정위원회 등 여러 단계의 판단 절차를 거쳐 평균 7개월(227.7일), 길게는 4년까지 걸린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고용부는 업무상 질병 산재 처리 절차를 바꾸고 재해조사 기능을 강화해 업무상 질병 처리 기간을 2027년까지 평균 120일로 단축할 계획이다. ◆ 특별진찰, 역학조사 등 처리기간 단축 먼저, 전체 업무상 질병의 51%를 차지하는 근골격계 질병이 많이 발생하는 직종은 축적된 데이터베이스(DB)를 기반으로 재해조사와 판정위원회 심의를 통해 처리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농림축산식품부 2026년 예산이 역대 최대 규모인 20조 350억 원으로 편성했다. 이는 전년 대비 1조 2934억 원(6.9%) 증가한 규모이자 사상 처음으로 20조 원을 돌파한 것으로 농업을 식량안보를 지키는 국가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겠다는 새 정부의 의지를 담아낸 것이다. 특히, 내년도 예산은 기후위기 대응과 재해에 대한 국가 책임 강화, 선제적 수급관리, 취약계층 먹거리 안정, 청년농 육성 등 농업 세대전환, 지역 균형성장, 인공지능 전환(AX) 기반 확충 등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내년 예산안을 올해보다 6.9% 증가한 20조 350억 원 규모로 편성해 사상 처음 20조 원을 넘어섰다고 1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모두가 잘사는 균형성장'을 뒷받침하고 농업을 식량안보를 지키는 국가 전략산업으로 육성하는 등 새정부 핵심과제를 실천해 조기에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이번 예산안을 충실히 편성했다. ◆ 식량안보·유통구조 혁신, 국민 먹거리 돌봄 강화 농식품부는 먼저, 쌀 수급 안정과 식량자급률을 높이기 위해 전략작물직불을 2440억 원에서 4196억 원으로 대폭 확대한다. 지원면적 확대(17만 6000→20만 5000ha),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앞으로 5개월 동안 보이스피싱 등 다중피해사기에 경찰 수사역량을 집중해 피싱 범죄조직과 자금세탁, 대포폰·대포통장 등 범행수단 유통행위까지 철저히 단속에 나선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내년 1월 31일까지 5개월 동안 피싱 범죄에 대한 대대적 특별단속에 착수한다고 1일 밝혔다. 서울 종로구 범정부 합동 전기통신금융사기 통합신고대응센터에서 직원들이 전화를 받고 있다. 2024.5.14. (ⓒ뉴스1) 2021년 이후 감소하던 보이스피싱 범죄는 지난해부터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고 지난 7월까지 피싱 범죄 피해액이 7992억 원으로 역대 최고를 기록하는 등 피싱 범죄에 따른 피해가 심각한 실정이다. 이에 정부는 피싱 근절을 위해 '범정부 통합대응단'을 경찰청에 설치(137명)해 관계기관 합동 대응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실시간 범행 차단·예방체계를 도입하고 전 시도경찰청에 400명 규모의 수사인력을 증원해 전담수사체계를 구축하겠다는 내용을 담은 '범정부 종합대책'을 지난달 28일 발표한 바 있다. 연도별 피싱범죄 발생·피해 현황(단위: 건·억원). 투자리딩방은 2023년 9월, 연애빙자사기는 2024년 2월, 노쇼사기는 2025년 1월부터 취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