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미래 콘텐츠산업을 이끌어갈 융합 인재 양성 교육기관인 문화창조아카데미가 어제(29일)부터 오늘까지 이틀 간 2016학년도 2학기 '피칭톡톡 : 크리에이터 피칭데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6월에 열린 첫 번째 ‘피칭톡톡’과 같은 행사로 2학기 학사일정 종료 시점에서 그동안 문화창조아카데미에서 추진해온 융·복합 프로젝트의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수행 계획을 발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현재까지 도출된 33개의 프로젝트들은 2학기를 거치며 더욱 구체화 돼 이미 어느 정도 성과를 보이고 있다. IoT와 미디어아트를 접목한 찻잔과 테이블세트 ‘다담만리’는 지난 7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디자인부문에서 상을 받았고, 국내 최초로 세종시 문체부 청사에서 시연하는 프로젝트 맵핑쇼 ‘용비어천가’는 10월 문화의 달 행사의 주제공연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 전시를 통해 공개된 프로젝트도 눈에 띈다. 구체화 단계에 들어선 프로젝트 중 ▲LED 패션 ▲슈퍼글러브 ▲홀로그램 콘텐츠 ▲감성로봇 등 4개 프로젝트는 현재까지 개발한 초기 결과물을 전시했다. 크리에이터가 기획한 ‘경복궁 야간기행’ 프로젝트는 지난 24일부터 경복
								(한국방송뉴스(주)) 한국은행은 2016년 10월 4일(화)부터 「한국은행 소장 공모전 수상작 콜렉션」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은행은 미술관도 많지 않고 콜렉터의 역할도 정립되지 않았던 창립(1950년)이후 지금까지 다양한 미술품을 꾸준히 구입하여 화단과 작가들에게 큰 힘이 되어 왔다. 구입한 작품은 매년 화폐박물관내 한은갤러리에서 기획전을 개최하여 국민들에게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기획전은 년대 1940~90 대한민국미술전람회(국전) 등 관전과 2010년 대 한국은행 신진작가 공모전을 통해 수상한 작품을 시대 순으로 전시함으로써 한국은행이 예술계를 후원해온 발자취를 엿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시작품은 년 제 회 조선미술전람회 추천작가 출품작인 '봄의 가락'을 비롯하여, 대한민국미술전람회(국전) 등 관전(官展) 수상작가와 한국은행이 발굴한 신진작가의 대표작 18점이라고 한다.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교육나눔기업 희망이음이 한글날을 맞이하여 29일 하남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강당에서 다문화 이주여성 대상 ‘제2회 한글 수기 공모전’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한글의 우수성을 알리고 다문화사회와의 공존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모전은 희망이음이 주최하고, 희망이음·국제외국인센터·하남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하남시 방미숙 시의원, 하남시 사회복지협의회 서춘성 회장, 하남경찰서 이순철 계장, 하남경찰서 지주환 경위, 희망이음 이용석 총괄이사, 국제외국인센터 김찬호 대표, 하남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백정숙 센터장 등 각계각층의 내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하남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소속 이주여성 80여명은 한글 관련 에피소드, 한글을 배우며 즐겁거나 어려웠던 점 등을 주제로 수기를 작성하고, 가로세로 한글 낱말퀴즈 게임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공모전에 이어진 시상식에서는 수상자들에게 상장과 상금, 퀴즈대회를 통한 상품 등이 수여됐다. ‘제2회 한글 수기공모전 대상’을 차지한 부이티타인냔(베트남)은 “한국에 오기 전 베트남에서부터 한국어 공부를 했었다”며 “나중에 한국어 선생님이 되는 게 꿈이고, 오늘 상을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환경 예술을 통해 제주 자연의 가치를 재발견하기 위한 습지생태예술제가 선흘곳 동백동산에서 진행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다음 달 8일부터 9일까지 양일간 동백동산 습지센터와 선흘1리 동백 동산 일대에서 선흘곳 동백동산 습지생태예술제가 개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환경부와 제주특별자치도의 2016년도 환경문화예술보급사업으로 진행되는 이번 예술제는 동백동산의 습지생태와 지역주민의 보전 의지, 그리고 예술가의 무궁한 상상력을 더해 생태관광에서 생태문화예술관광의 중심지로 나아가기 위한 일환으로 마련됐다. 선흘곳 동백동산 습지생태예술제는 물·숲·새를 주제로 펼쳐지며, 선흘1리 마을회와 조천읍 람사르습지도시 인증산업 지역관리위원회, 사단법인 제주생태관광협회가 주관해 개최한다. 이를 위해 예술가들과 지역주민이 지난 4월부터 생태와 예술을 접목하기 위한 워크숍을 통해 예술제 기본 방향을 구상하고, 공동창작의 시간을 통해 전체 프로그램이 기획됐다. 또, 이번 예술제에서는 지역주민들과 예술가들이 함께하는 선흘리 마을 노래 ‘우리마을 선흘리’가 초연될 예정이다. 특히, 마을주민들이 중심이 된 이번 생태문화예술제를 통해 지역의 자연을 보전하고 주민소득을 높일
								(한국방송뉴스/조성희기자) 10월 ‘문화의 달’을 맞아 충북문화관을 비롯한 도내 전역에서는 100여개의 다양한 문화예술행사가 펼쳐져 도민들이 보다 쉽게 문화를 접하고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충북문화관(구, 도지사관사)에서는 10월 1일부터 11월 12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에 초상화와 크로키 그려주기, 休 콘서트, 생태자연을 활용한 창의놀이 및 과학실험 체험 등 문화예술로 소통하고 체험하는 ‘문화야! 놀자’ 충북문화관 토요한마당 행사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청주 옛연초제조창 일원에서는 10월 5일부터 9일까지 기획존, 지역공예산업존, 교육존, 산업공예존, 거리마켓 등으로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하여 쇼핑과 작품감상, 체험, 교육 등이 어우러진 2016 청주공예페어 행사가 개최된다. 또한,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충주시에서는 상반기에 이어 10월 18일과 19일 이틀간 지역아동극 ‘보석이야기’를 선보이며, 10월 20일 충북도립교향악단의 시군순회공연과 10월 26일 충주시립국악단의 기획연주회가 개최된다. 제천시에서는 ‘한방의 과학화, 산업화, 세계화’라는 주제로 9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2016 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가 개최되어 전시,
								(한국방송뉴스(주)) ‘2016 아트경기 스타트업’이 1억 3천만 원의 판매고를 올리며 28일 폐막했다고 밝혔다.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이 주최하고 에이트 인스티튜트가 주관한 아트경기 스타트업은 접하기 힘든 국내 유명 화가와 신진 작가들의 미술품을 한 자리에서 만나고, 직접 경매를 통해 구입할 수 있는 공공미술축제다. 이번 행사에는 이강소, 정현, 박서보 등 국내 미술계를 대표하는 유명 작가 14명과 박미나, 안윤모 등 중진 작가 54명, 신진작가 53명 등 작가 121명의 작품 158점이 출품돼 시작 전부터 기대를 모았었다. 행사가 열린 판교 테크노밸리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국제회의장에는 9월 22일부터 28일까지 개막 당일 200여 명을 비롯해 행사 기간 동안 매일 100여 명의 관람객이 행사장을 방문하며 많은 관심을 보였다. 22일부터 28일 오후까지 전시작품을 대상으로 열린 프리뷰와 28일 저녁 전문경매로 나뉘어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158점의 작품 중 65개 작품이 1억 2천 710만 원에 판매되는 성과를 거뒀다. 프리뷰 기간에는 39개 작품이 5,600만 원에 판매됐으며, 28일 국내 1호 미술품 경매사인 에이트 인스티튜트 박혜경 대표가 진행한 전문
								(한국방송뉴스(주)) 울산광역시는 9월 30일 오후 3시 시청 구관 3층 회의실에서 예총·민예총 등 공연관계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연예술연습공간 조성 및 운영 지원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8월 11일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이하 예술위원회)의 ‘공연예술연습공간 조성 및 운영 지원사업’ 공모에 울산시가 최종 대상지로 선정 통보된 이후 구체적인 조성 계획 등을 처음 설명하는 자리로, 예술위원회의 사업소개, 공간 조성계획 등 설명과 현장에서 연습공간에 대한 예술가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담은 공연예술 연습공간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울산광역시와 예술위원회는 구 울주군 보건소(남구 거마로134번길 20)를 사업비 총 55억 원(우리 시 35억 원, 예술위원회 20억 원)을 들여 공연예술 연습 공간(지하1층~지상2층)을 올해 12월 말 준공, 내년 광역시 승격 20주년에 맞추어 개소하며, 운영 및 관리는 울산문화재단이 맡게 된다. 이형조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음악, 무용, 연극 등 분야별 공연 준비가 가능한 공간을 만들기 위해서는 예술인들의 아이디어와 의견이 매우 중요하다. 공연예술연습공간이 지역 문화예술의 진
								(한국방송뉴스(주)) 광복 이후 광주가 현대도시로 형성되고 발전된 과정을 담은 사진 등 기록물이 전시된다. 광주광역시는 직할시 승격 30주년을 기념해 오는 10월1일부터 10일까지 시청 1층 시민숲에서 1945년 광복 이후 광주의 발전 과정을 되돌아보는 ‘기록으로 보는 현대 광주’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열악한 상황 속에서도 광주지역의 공업화와 발전을 위해 선배 시민들이 쏟은 노력과 성과를 살펴볼 수 있는 일반 기록물과 사진, 동영상 등 총 80여 점이 전시된다. 특히, 1950년대 문서로 전국적 토지개혁 시행에 따른 보고 문건인 ‘분배농지 소유권 이전 완료실적 건(1950)’과 1952년 최초 지방선거가 실시되고 광주 시의회가 개회된 이후의 보고 문서인 ‘제17·18회 광주시의회 개최상황 보고의 건(1954)’등이 전시된다. 1960년대는 제1차 경제개발 5개년 계획의 시작과 함께 호남권 일대의 전원(電源) 공급 대책으로 건설된 광주중유발전소 사진(1962)과 당시 동명동과 지산동에 위치했던 교도소 이전을 위한 ‘교도소 및 법원 이전계획 평면도(1965)’, 광주-금지선 공사 당시 노선에 대한 광주시 측과 광주상고 측의 입장 차
								(한국방송뉴스(주)) 인천광역시는 ‘한국 최초 인천 최고 100선 역사문화 탐방’의 일곱 번째 탐방으로 오는 10월 22일 운영할 내리교회 등 중구 개항장 일대 탐방 참가자를 10월 1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한국 최초 인천 최고 100선 역사문화 탐방’은 문학산을 중심으로 미추홀로부터 출발한 인천만의 고유한 역사문화에 대한 가치와 의미를 재발견함으로써 인천에 대한 애정과 자부심을 갖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된 역사문화탐방 프로그램이다. 지난 4월 23일 중구 개항장 일대 답사를 시작으로 오는 10월 22일까지 총 12회에 걸쳐 운영된다. 이번 탐방은 지난해 9월 발행한 인천역사문화총서 74호 『한국 최초 인천 최고 100선』에 선정된 명소들을 3개 권역(중·동구권, 부평·남동·연수구권, 강화·옹진군권)으로 나눠 지역별·주제별로 답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일곱 번째 탐방일인 10월 22일에는 내리교회, 홍예문, 자유공원, 짜장면박물관 등을 답사할 계획이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각 권역별 탐방 시 『한국 최초 인천 최고 100선』집필진이 전문해설사로 참여해 전문적이고 재미있는 스토리를 바탕으로 직접 해설함으로써 탐방 참여자들에게
								(한국방송뉴스(주)) 도서출판 행복에너지가 최석환 저자의 ‘아버지의 인생수첩’을 출판했다고 밝혔다. ‘아버지의 인생수첩’은 당당하게 가장이자 아버지의 길을 걸어온 최석환 저자가 두 아들은 물론, 청년들에게 전하는 삶의 지혜와 응원의 함성을 가득 담고 있다. 저자는 어렸을 적 힘겹고 고생스러웠던 얘기로 글을 시작한다. 지금 대한민국은 일류 선진국 대열에 진입하기를 기다리고 있다. 하지만 세계적인 경기불황과 내수 침체로 인해 쉽지만은 않은 상황이다. 가계 부채는 늘어만 가고 일자리는 점점 부족해져 간다. 특히 취업난과 경제난이라는 이중고를 동시에 겪고 있는 젊은이들은 더욱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 역경을 이겨내고 스스로 빛나는 삶을 살아가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취업난과 경제난 앞에서 청춘들이 길을 잃고 방황하는 요즘, 용기를 내어 먼저 손을 내밀고 청년들의 어깨를 두드려 주려는 저자의 용기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아버지들에게 귀감이 될 만하다. 또한 굴곡이 진 삶의 여정에서 위기를 이겨내기 위해 스스로 체득한 성공 노하우와 경험담은, 이제 막 세상에 첫발을 내디딘 젊은이 누구에게라도 도움이 될 만큼 알차고 든든하다. “열정
								(한국방송뉴스(주)) 서효석 편강한의원 원장이 27일 한국기원 명사 초청 강연(문화체육관광부·국민체육진흥공단 후원, 한국기원 주최·주관)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한다. 이날 강연은 ‘건강한 삶과 바둑-치병선청폐(병을 고치려거든 먼저 폐를 깨끗이 하라)’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서효석 원장은 “건강한 신체를 위해 폐 건강이 중요하다”고 설파하며 편강의 핵심 의학 원리인 청폐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신체 건강뿐 아니라 정신 건강도 중요하다”며 “청소년기에 집중력을 키우고 정신력을 강하게 만드는 데 바둑만큼 좋은 게임이 없다”고 말했다. 이날 특강은 국가대표 유창혁 감독을 비롯해 최명훈, 목진석 코치와 국가대표 신진서 6단 등 50여명이 참석해 경청했으며 한의학 관련 질의응답을 통해 그동안 알지 못했던 한의학 관련 지식도 제공했다. 한편 편강한의원은 2011년부터 편강배 바둑대회를 진행하고 있으며 2016년부터는 편강 신동아배 월드 챔피언십 바둑대회로 대회 규모를 점차 키워나가고 있다.
								(한국방송뉴스(주)) 시립동대문청소년수련관(이하 ‘동대문수련관’)이 10월 한 달간 매주 토요일에 지역 청소년에게 창의적 체험활동 및 진로탐색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2016 놀라운 토요일 서울EXPO in DDM’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서울시에서 지원하는 유스데이 사업으로 10월 1일(토)과 8일(토) 13시~16시까지 동대문수련관에서 진행되며 ▲체험ZONE(컬러비즈, 우드아트, 천연비누, 이어캡만들기, 네일아트 등) ▲캠페인ZONE(마음건강 캠페인, 환경보호 캠페인, 장애인인식개선 캠페인 등) ▲게임ZONE(플레이존, 스넥존 등) 등을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15일(토)는 동대문구 혁신교육축제와 연계하여 배봉산 근린공원 일대에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문화공연 등이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수련관 홈페이지 및 청소년활동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동대문수련관에서는 이 밖에도 10월 22일 서울청소년축제(시청광장), 10월 29일 창의체험페스티벌(동대문청소년수련관), 11월 5일 다문화 가족축제(동대문구청 광장), 11월 12일 패션쇼 및 진로직업체험페스티벌(수련관) 등 청소년들이 함께 즐기고 체험하는 다양한 축제를 진행할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개인정보 분쟁조정위원회는 SK텔레콤(SKT) 개인정보 유출 분쟁조정신청사건에 대해 SKT가 신청인 3998명에게 각 30만 원의 손해배상금을 지급하도록 하고 개인정보 보호조치 강화 등을 권고했다. 분쟁조정위는 지난 3일 제59차 전체회의를 열어 2300만 명의 가입자 개인정보를 유출한 SKT를 상대로 제기된 분쟁조정신청 사건에 대해 이 같은 조정안을 결정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4월부터 집단분쟁 3건 3267명과 개인신청 731명 등 모두 3998명이 SKT를 상대로 분쟁조정을 신청했다. 이날 분쟁조정위는 집단신청 3건의 대리인과 SKT의 의견진술을 듣고 신청인이 요구한 손해배상, 제도개선, 침해행위 중지 및 원상회복 등을 집중적으로 심의했다. 서울 도심의 SK텔레콤 대리점 앞에서 한 시민이 전화 통화를 하고 있다. 2025.8.28. (ⓒ뉴스1) 분쟁조정위는 SKT가 개인정보보호법의 보호조치 의무를 위반해 가입자의 휴대전화번호, 가입자식별번호(USIM), 유심(USIM) 인증키 등 25종의 개인정보를 유출함에 따라 유출정보 악용에 따른 휴대폰 복제 피해 불안과 유심 교체 과정에서 겪은 혼란과 불편에 대해 정신적 손해를 인정해 이같이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정부가 공공기관이 발주한 공사현장부터 안전관리를 강화할 수 있도록 11월 한 달간 '집중점검 기간'을 운영한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4일 기획재정부·국토교통부 합동으로 개최한 '공공기관 긴급안전대책 회의'에서 "공공에서부터 산업재해를 근절한다는 목표로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하여 선도적으로 안전한 일터를 마련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에 따라 공공기관은 발주 건설현장에 대해 핵심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자체 점검해 그 결과를 노동부에 제출하고, 노동부는 안전조치가 미흡한 사업장에 대해서는 불시감독 등을 실시해 위법행위가 확인될 경우 엄정 조치할 예정이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충남 아산시 소재 물류창고 신축공사 현장에 불시 방문해 안전 관리 실태를 확인하고 있다. 2025.10.24 (ⓒ뉴스1) 최근 인천환경공단, 한국철도공사 사고 등을 계기로 공공부문에 대한 안전경영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상황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직영·도급·발주 공사에서 사망사고가 발생하거나 다수의 발주공사를 수행하는 20개 주요 공공기관장들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근절 및 불법하도급 방지 방안을 논의하고 기관별 철저한 이행을 강조했다. 아울러 공공기관이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중소기업 지원사업을 한눈에 확인하고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기반 통합지원 플랫폼이 새로 구축된다. 또한 중소기업이 제출해야 하는 서류는 평균 9개에서 4.4개로 절반 이상 줄고, 21종의 확인·인증서도 한 번에 발급받을 수 있게 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4일 정부청사에서 열린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에서 수요자 중심·AI 기반의 '중소기업 지원체계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지난 8월 21일 한성숙 장관이 주재한 중소기업 현장 간담회와 지난달 1일 개최한 중소기업 지원 공공기관 정책협의회 등을 통해 업계와 관련기관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마련했다. 서울 강남구 SETEC에서 '우수중소기업 및 농특산품 선물 박람회'가 열리고 있다. 2024.6.26(사진=연합뉴스) 먼저, 현재 운영 중인 '기업마당'과 '중소벤처24' 서비스를 통합한 '중소기업 통합지원 플랫폼(가칭 기업마당)'이 새로 마련된다. 중소기업이 각종 지원사업 정보를 분산된 여러 사이트에서 찾아야 했던 불편을 해소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이 플랫폼에서는 정부부처·지자체가 주관하는 2700여 개 지원사업 공고를 통합 제공하며, '중소기업 확인서', '벤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의겸)은 11월 3일 새만금이 차세대 연구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관련 연구기관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새만금 지역에 입주한 국책연구기관과 전북 지역 에너지 관련 연구기관 등 6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새만금이 핵융합 연구시설 구축에 최적의 입지임을 공유하고 유치를 위해 먼저 연구 생태계를 조성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 전북테크노파크, 전북자동차융합기술원,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한국건설기계연구원,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참석자들은 “핵융합 연구시설이 미래 청정에너지 공급을 위한 중요한 국가 전략 인프라(기반 시설)로 주목받고 있으며, 새만금은 국가 차세대 에너지와 첨단산업 연구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는 조건을 갖춘 곳”이라고 의견을 제시했다. 최근 새만금은 대규모 에너지산업 집적지로 에너지·소재 분야 연구기관들이 속속 들어서고 있으며, 국가 산업단지 기반 등을 활용해 핵융합 연구시설 운영에 필요한 기초 연구 역량과 산업 생태계가 이미 조성 중이라는 점도 강점으로 평가되고 있다. 새만금은 지난 2011년 수립된 새만금 종합개발계획(MP)에 한국형 핵융합 실증로 및 인공광합성 연구단지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외교부는 2025년 의장국 자격으로 11.3.(월) 서울에서 제24차 믹타(MIKTA) 고위관리회의(SOM, Senior Officals’ Meeting)를 개최하여, 믹타 회원국들과 올해 믹타 활동 현황을 평가하고 향후 믹타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 믹타(MIKTA) : 멕시코, 인도네시아, 한국, 튀르키예, 호주로 구성된 범지역적 협의체로 2013.9월 제68차 유엔총회 계기 출범 / 우리나라는 12대(2025.2월-2026.2월) 의장국 ※ 참석자 : (인도네시아) Tri Tharyat 다자협력총국장 / (호주) Angela Robinson 다자정책·인권국장 / (튀르키예) Işil Cemali Doğan 국제경제정책·기구국 심의관 / (멕시코) Alejandro Alba G20·믹타 담당과장 회의를 주재한 이철 국제기구·원자력국장은 오늘날 지정학적 갈등 심화와 복합적인 글로벌 도전과제 대두 등으로 다자주의에 기반한 국제 협력의 필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도 절실하다고 하면서, 다양한 지리적· 문화적 배경을 지닌 믹타가 국가들 간 가교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국제협력 견인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서, 이 국장은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정부는 11월 3일(월) 오후 2시 aT센터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외식업체 간담회’를 개최하고 슈링크플레이션 근절과 외식물가 안정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 주재로 기획재정부, 공정거래위원회,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관계부처와 BBQ, BHC, 교촌치킨, 스타벅스, 투썸플레이스, 맘스터치, 노브랜드버거, 얌샘김밥, 청년다방, 동대문엽기떡볶이, 신전떡볶이 등 주요 외식기업 및 한국외식산업협회, 한국외식업중앙회,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관계자가 참석했다. 김정욱 농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은 “식자재 가격 인상 및 인건비 상승, 배달앱 수수료 부담 등 외식업계의 어려움은 이해하나, 한미 관세 협상 타결로 환율 등 불확실성이 해소될 것으로 예상되므로 내수 회복과 민생안정을 위해 물가안정 노력에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공정거래위원회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치킨 슈링크플레이션’과 관련해, 대책 마련 진행상황을 설명하고 이달 말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해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업계는 외식 물가 안정을 위해 주요 식자재에 할당관세 적용, 공공배달앱 지원 등을 건의하였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법무부 김정도 출입국정책단장(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장 직무대리)은 11월 3일(월) 오전 라오스 이민국 대표단과 면담을 실시하여, 한국과 라오스 간 출입국 및 이민정책 협력 방안을 논의하였습니다. 이번 회의에서 양국은 초국가적 이슈에 대응하기 위해 국가 간 연대와 협력이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하고, 정례적인 실무회의와 다자 협의체를 통해 초 국경적 범죄 예방에 공동 대응하고, 문제 발생 시 후속 조치를 함께 추진해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김 단장은 “이번 면담을 계기로 라오스와의 우호·협력 관계가 강화되어 양국 모두에게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져 국경 안전과 이민행정 발전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여러 협력 방안을 제안하였습니다. 라오스 이민국장은 “라오스 출입국관리 행정역량 강화를 위한 우리 정부의 관심과 지원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출입국·이민 분야 전반에 걸친 실질적 협력과 상호 성장을 지속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하였습니다. 양측은 국경 범죄뿐만 아니라, 합법적이고 안전한 인적 이동을 위해 불법 브로커 근절, 인권 보호, 상호 인적 교류 프로그램 추진의 중요성에 공감하고, 재외국민의 입출국·체류 편의 제공 등 교민들에 대한 지원과 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