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4월 한달 동안 읍면 대표경로당 11개소에서 어르신 280명을 대상으로 약물 오남용 방지 교육을 실시한다고 영암군이 밝혔다. 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약물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약물 오남용으로 건강을 해치는 사례를 예방하고 어르신들이 노년기 건강유지에 기여하고자 강종길 약사를 초빙하여 약물 오남용 방지 교육을 한다. 이번 읍면 경로당순회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은 “약사가 직접 오셔서 제대로 약 먹는 법도 알려주고 무병장수하는 건강 관리 비법을 알려 주니 매우 감사하다”며 “교육 자료를 잘 보관했다가 자녀들에게도 보여주겠다”고 만족해 했다. 한편, 군 관계자는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건강 교육이 100세 시대를 맞이하는 어르신들이 더욱 행복하게 노후를 즐길 수 있도록 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남원시농업기술센터는 마늘·양파의 풍년농사를 위해 생육관리 및 주요 병해충 방제를 위한 농가 지도에 총력을 다 하고 있다고 밝혔다. 4월은 생육 최성기로 구(쪽)비대가 시작되므로 다양한 생육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수분관리는 가뭄이 발생하는 밭은 스프링클러 등을 이용해 관리를 하며 구 비대에 필수적인 수분의 알맞은 공급을 위하여 4월부터 10~15일 간격으로 오후 해질 무렵 물주기를 하되, 자연 강우량을 고려하여 지나치게 습해지는 것은 피해야 한다. 봄 가뭄의 경우 칼슘제재를 엽면시비하는 것이 생육에 도움이 된다. 또한 본격적인 기온상승에 따라 병해충 빈발로, 주요 병해충에 대한 철저한 예찰과 적기방제가 필요한데 흑색썩음균핵병, 잎마름병, 녹병 등의 초기 발생 개체를 제거한 후 등록약제를 10일 간격 수차례 방제해야 한다. 남원시 농업기술센터 채소기술 김종필 담당은 ‘마늘 재배포장에서 주로 발생하는 병해충 방제와 비대기 생육관리에 대해 주산지를 중심으로 현장지도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주)) 외국산 농산물 수입개방에 맞서 과수농가의 생산비 절감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복숭아농가 생산기반 현대화사업에 주력한다고 임실군이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8억 8천여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임실군조합공동법인’에 등록된 농업법인과 FTA 과수 고품질 현대화사업 신청 농가를 대상으로 IFP사업(친환경 과원관리), 생산기반 사업(관정개발, 스프링클러 설치, 지주시설 등), 복숭아 선별기지원, 영농자재 지원사업 등을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과수 재배농가들의 영농환경을 개선하여 고품질 과수 생산과 함께 생산비 절감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 및 명품 복숭아 생산지 이미지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1월 향토산업육성 공모사업인 ‘임실N과수 융복합화 고부가 6차 산업화사업’에 선정돼 금년부터 오는 2019년까지 4년간에 걸쳐 30억원이 지원된다. 복숭아를 주축으로 하는 임실N과수산업은 국산 과일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가격 하락에 따른 대응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서, 과수농가가 생산한 과일중 비선호 규격화 과일을 별도로 선정, 대기업 납품을 통해 잼이나 쥬스 등으로 가공한다. 아울러, 군은 과일을
(한국방송뉴스(주)) 가야문화축제와 연계하여 오는 4월 20일부터 4월 24일까지 (5일간) 수릉원에서 “제10회 김해식품박람회”를 개최한다고 김해시는 밝혔다. 우리고장의 식품제조·가공업체 64개 업소가 참가하여 우수 제품의 브랜드 홍보와 맛을 선보이며,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도 하고, 깨끗한 식품제조시설과 위생적인 생산과정을 시민들에게 보여줌으로써 식품안전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높이고자 한다. 부대시설로 식품홍보관, 식품산업관, 식중독예방홍보관, 건강체험관, 농축산물관, 쿠키만들기 등 체험행사와 수릉원 특설무대에는 김해식품노래한마당, 7080통기타연주회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여 보고(see), 먹고(food), 즐길거리(joy)가 있는 풍성한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지난해 식품박람회에는 우수식품 상담창구 운영하여 메가마트, 축협 등 대형유통업체와 관내 식품제조가공업체간 판매계약을 체결하여 12억을 판매하는 성과를 이뤘다.
(한국방송뉴스(주))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은 2016년 3월 29일(화) 관내 단설(유)·초·중·고·특수학교 영양(교)사 등 86명을 대상으로 학교급식관계자 연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날 연수회에서는 학교급식위생관리지침서(제4차) 주요 개정 내용 전달을 통해 학교급식관계자의 위생·안전관리 의식을 높이고 설명이 끝난 즉시 교육지원청과 학교, 학교와 학교 간의 상호토의와 질의·응답을 통해 문제점과 해결방안을 스스로 찾도록 했다. 동 교육 이외에 학교급식 청렴도(만족도) 향상방안에 대해서도 언급하였는데 학교별 사례와 토론을 통한 구체적이고 다양한 의견 제시 등의 노력을 통해 향후 청렴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날 참석한 영양교사에 의하면 일방적인 전달 위주의 교육보다는 다양한 사례중심의 교육과 현안문제 해결을 위한 상호 간 토론을 통해 합리적으로 해결하려는 부분이 이색적이었다고 말했다. 여수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교급식관계자에 대해 우리 아이들에게 다양한 식단 편성을 통한 양질의 급식을 제공한 것에 대해 감사함을 표현하며, 식중독 예방관리에도 힘써 쾌적한 급식환경 속에서 학업에 열중하게 함으로써'행복한 학교 감동 주는 여수교육' 실현을 위해
(한국방송뉴스(주)) 보육, 환경, 문화, 교육, 먹거리 등 공공성과 사회적 파급력이 큰 ‘전략분야 사회적경제기업’에 맞춤형 교육비를 지원한다고 서울특별시가 전했다. 그동안 모델개발, 컨설팅, 홍보에 대한 지원은 있었으나 맞춤형 교육비를 지원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시가 지난 2013년부터 선정해 지원하고 있는 전략분야는 ▲보육·돌봄·의료 ▲주거/도시재생 ▲먹거리 ▲문화예술 ▲교육 ▲녹색에너지 등이다. 기업당 최대 지원금액은 2천만 원이며, 올해 20개 내외의 사회적기업과 협동조합을 선정해 조직진단을 통한 맞춤형 교육설계부터 ▲임직원 역량 및 전문성 강화를 위한 수요자중심 교육 ▲교육에 필요한 교·보재, 재료 ▲전략분야별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워크숍 등을 지원한다. 실제로 지난해 실시한 협동조합 대상 실태조사결과 직원교육율(51%)이 일반 영리사업자(79%)에 비해 낮은 것으로 조사됐으며, 사업경쟁력 향상을 위해 맞춤형교육이 필요하지만 교육투자비용 부담 및 시간부족 등으로 제대로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는 답변이 많아 맞춤형 교육비 지원사업을 시작하게 됐다고 시는 덧붙였다. 특히 단체가 교육내용, 방법, 강사진 등 교육계획을 직접 작성후 제출하면 이를 바탕으
(한국방송뉴스(주)) 식량작물 농업인 105명을 대상으로 친환경 인증 면적 확대를 위한 교육을 30일 농업기술센터 교육관에서 개최하였다고 함평군은 밝혔다. 2016년 친환경농산물 인증목표 달성과 인증품목의 다양화를 위하여 논에 타작물 및 토종농산물을 재배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친환경농산물을 생산하는 농가와 유통업체간 계약 재배를 유도함으로써 인증면적 확대와 농업경쟁력 강화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전망이다. 한편, 함평군은 2016년도 친환경농산물 인증면적 1,977ha(유기농 800ha, 무농약 1,177ha)를 달성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정찬득 친환경농산과장은 “함평군 잡곡 작목반을 조직하여 정보를 공유하고 계약재배를 체결하여 농가소득에 도움이 되고, 친환경인증 면적을 늘렸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지난 28일 한국차문화체험관에서 홍차 티마스터 교육이 개강되어 차를 배우기 위한 열기로 가득찼다고 보성군은 밝혔다. 창조적 마을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사)아시아차문화연구회(대표 추민아)에서 추진 중인 ‘홍차 티마스터 교육’은 오는 5월 16일까지 8차례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세계 3대 홍차인 다즐링 차에 대한 수업이 이루어졌다. 김영애(순천세계홍차연구소장) 강사로부터 인도차의 이론수업과 다양한 다즐링 차를 맛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가졌다. 앞으로 중국, 스리랑카 및 기타 여러 국가의 다양한 차를 공부하고 블랜딩 방법에 대한 수업이 진행될 계획이다. 한 수강생은 “한모금 한모금 넘기기도 아까운 귀한 차를 맛볼 수 있는 특별한 수업이었으며, 기대감에 다음 수업이 기다려진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군 관계자는 “차에 대한 현대적 감각을 깨우는 다양한 접근의 수업을 통해 보성의 차 산업에도 변화가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양주시농업기술센터는 4월 12일부터 6월 14일까지 센터 내 생활과학실습실에서 총 10회에 걸쳐 전통주 기초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업인과 시민을 대상으로 시의 특색있는 전통주를 소개하고, 잊혀져가는 우리의 전통주 제조방법을 익혀서 우리 음식 문화 계승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김진희 연공방 대표를 비롯한 전통주연구회 및 관내 전통주 체험프로그램 운영자 등으로 구성된 시 자체강사를 적극 활용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전통주 기초반 교육은 모두 10회, 30시간 과정으로 우리 술을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양조의 원리 ▲밑술과 덧술의 원리 ▲세시풍속과 절기주 ▲양주만의 특색있는 벼누룩주 등을 소개하는 실습과정으로 진행된다. 신청기간은 오는 4월 6일까지로 전화 또는 방문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되며, 전 과정 교육비(재료비 포함)는 자부담 6만원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부의 하우스 막걸리 규제완와 정책에 맞춰 양주 전통주육성 및 홍보를 위해 다각적인 전통주 교육과정 운영과 다양한 전통주 체험 프로그램(1~3기), 상·하반기 공개강좌 등을 추진함으로서 전통주제조전문 인력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우리 고유의 전통장(醬)문화를 도시 학생들이 체험하고 건강까지 챙기는 ‘전통장 문화학교’를 추진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순창군은 밝혔다. 전통장 문화학교는 순창군과 서울시가 공동추진하는 사업으로 학생들에게 전통장(醬)과 발효 문화에 대해 체험을 통해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이 기능인들과 함께 전통장을 직접 담그고 배운다. 또 담근 장은 순창에서 6개월 이상 잘 숙성해 각 학교로 보내져 급식에 사용된다. 아이들 건강까지 챙기는 실속 있는 사업이다. 관련해서 순창군은 지난 30일 서울시청 6층 영상회의실에서 서울소재 7개 초·중학교와 정통장문화학교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황숙주 군수를 비롯해 서울시친환경급식 담당관 및 학교장 등 관련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순창군과 각 학교들은 이번 업무협약을 전통장문화학교 운영 활성화를 통해 상호 협조하기로 뜻을 모았다. 올해 전통장문화학교는 4월 1일부터 본격 추진된다. 5월 1일까지 7개 초·중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1박 2일 일정으로 7회 운영한다. 전통장문화학교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순창을 직접 방문해 체험활동을 진행한다. 우선 기능인들의 가정을 방문해 기
(한국방송뉴스(주)) 지난 해 농·특산물 수출 3,000만 달러를 달성한 밀양시가 올 해 수출목표를 7,000만 달러로 잡고 목표 달성을 위해 수출 바이어와 머리를 맞댔다. 3월 24일 농업기술센터 소회의실에서 수출업체 와 수출관계자, 생산농가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특산물 수출확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밀양시는 밝혔다. 이 날 간담회는 2015년 수출실적 보고에 이어 2016년 농·특산물 수출 목표 및 방향 설명, 2016년 수출관련 지원시책 소개, 수출 바이어의 애로사항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이를 토대로 새로운 품목 및 새로운 수출시장 확대, 수출 주력 품목의 전략적 해외시장 개척, 신규·유망품목의 적극 육성, 수출전문업체 및 수출농가 시설 현대화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이를 위해 수출 바이어 및 수출업체, 농가와의 간담회를 분기별로 실시하기로 하고, 수출상담회와 수출 컨설팅, 생산현장 방문 등을 통해 실제 수출로 연결하기로 했다. 밀양시 관계자는 “국내 소비시장의 판로한계를 극복하고 개방화 시대에 우리 농업·농촌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수출 밖에 대안이 없다”며 “행정과 유관기관, 수출업체 그리고 생산농가가 손을 맞잡고 올해 수출 목표를 반드시
(한국방송뉴스(주)) 고양시에서 위탁운영중인 고양시일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가족요리교실 ‘밥상공동체’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밥상공동체’는 지난해에 이어 고양시아동복지기금 지원 프로그램으로 선정됐으며 이중 가족요리교실이 지난 19일 첫 회기를 진행했다. 가족요리교실은 가족이 모여 함께 식사하면서 대화를 통해 가족 사랑과 인성을 키우는 시간을 만들기 위한 내용으로 이번 회기에는 6가정의 학부모와 아동 15명이 참여했으며 요리 시작 전 주의사항을 교육하고 실제로 요리를 만드는 실습으로 진행됐다. 이번 메뉴는 짜장밥과 탕수만두였으며 학부모와 함께 즐겁게 요리를 만드는 모습을 보였다. 가족요리교실 및 이웃사랑 밥상 봉사활동은 학부모와 아동이 협동해 요리를 만들며 가족 사랑을 키우고 만든 음식을 자신의 이웃에게 나누며 더불어 사는 기쁨을 배우는데 의의가 있다. 밥상공동체 사업은 가족요리교실과 이웃사랑 밥상봉사활동 외에도 밥상머리교육과 바른 먹거리 교육, 농촌체험활동, 전통예절체험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고양시일산종합사회복지관 복지서비스 2과(031-975-3322)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고용노동부(장관 김영훈)는 올겨울 한파 대비 노동자의 안전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한파 대비 노동자 건강보호 대책」을 마련하여 범정부 한파 안전 대책기간(’25.11.15.~’26.3.15.)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겨울 기온은 평년(0.5도)과 비슷할 것으로 전망되나 기온 변동에 따라 예기치 못한 추위가 발생할 수 있어 선제적 대응을 위해 한파 대비 노동자 건강보호 대책을 수립하여 시행하기로 했다. 첫째, 선제적 비상대응체계를 구축하고 한파 취약사업장을 집중관리한다. 한파에 따른 재난위기 상황 대응 및 한랭질환 산재 예방을 위해 비상대응반을 단계별로 운영하고, 한랭질환 산재가 다발한 업종에서 3만 개소를 선정하여 ①한파특보 등 기상 상황과 ②한파로 인한 재해사례를 전파하는 한편, ③「한파안전 5대 기본수칙*」을 준수할 수 있도록 지도·점검 등 집중관리한다. * ❶따뜻한 옷, ❷따뜻한 쉼터(휴식), ❸따뜻한 물, ➍작업시간대 조정, ➎119 신고 둘째, 건설노동자, 환경미화 노동자, 특고·배달종사자 등 취약 업종을 대상으로 적극 지도하고 핫팩·귀덮개 등 한랭 예방 보조용품을 지원한다. 건설노동자 및 환경미화 노
[한국방송/박기문기자] #1 서울 단독주택을 125억 원에 현금으로 매입한 외국인 A 씨가 적발됐다. 국내 연소득이 9000만 원 수준인 A 씨는 해외에서 벌어들인 사업소득을 제3국 은행으로 송금한 뒤 이 자금을 활용했으나, 구체적인 소득 내역을 소명하지 않아 자금 출처가 불분명한 것으로 분류됐다. #2 외국인 B씨는 서울 일대 총 4채의 주택을 매수하면서, 총 매매대금 17억 3500만 원 중 5억 7000만 원을 외화 반입 신고 없이 직접 들여오거나 지인들에게 환치기 방식으로 조달한 것으로 조사됐다. 해외자금 불법 반입 의심 사례로 적발됐다. 국무조정실 부동산감독추진단은 1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2차 부동산 불법행위 대응 협의회를 열어 국토교통부, 금융위원회, 국세청, 경찰청 등 각 부처가 추진하고 있는 부동산 불법거래 조사 현황과 향후계획 등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특히, 국토부가 적발한 외국인 주택 이상거래 210건에 대해 외국인 위법 거래 행위의 심각성을 공유하고 최대한 강력한 조치를 하기로 했다. 아울러, 외국인 위법행위에 대한 법적제재 조치 강화를 논의하고, 자금조달계획서에 해외자금 조달내역도 포함하는 한편, 외국에서의 탈세혐의에 대해서도 본국으로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의겸)은 “새만금 RE100 산업단지 조성“의 핵심과제를 전담하는 「RE100 신속 추진단(TF, 태스크 포스)」을 11월 17일 본격 출범한다. RE100 신속 추진단은 이재명 정부의 국정과제에 포함된 새만금 RE100 산업단지 조성을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전담하기 위해 설치되었다. RE100 신속 추진단은 국회에 발의된 ’가칭 RE100 특별법안‘에 따라 새만금의 RE100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재생에너지 공급 계획, ▲RE100 이행 전략 마련, ▲RE100 기업 유치(인센티브 등) 맞춤형 지원 등을 수행하고 재생에너지와 연관된 에너지저장장치(ESS) 등을 활성화하는 내용도 검토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RE100 신속 추진단에는 전북특별자치도 등 외부 전문 인력도 포함·구성(예정)하여 지역간 소통·협력을 강화하여 기본계획 수립 단계부터 계획의 완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김의겸 새만금개발청장은 “RE100 신속 추진단의 본격 출범으로 이재명 정부의 국정철학을 담은 지산지소형 에너지 공급·소비 체계의 구축과 RE100의 전국적 확산에 기여하는 새만금 RE100 산단을 추진하겠다.”라면서, “새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관세청은 11월부터 외국환거래법 등 법령을 위반하여 자금을 불법적으로 반출입하거나, 무역·금융을 악용하여 범죄자금을 합법적인 자금으로 위장하는 자금세탁 행위에 대해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단속은 초국가 범죄 조직의 경제적 기반을 원천적으로 봉쇄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최근 동남아시아 등 해외에 본거지를 두고 우리나라의 국민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을 포함한 사이버 사기나 불법도박, 마약 등 범죄를 저지르는 초국가 범죄가 급증하고 있다. 초국가 범죄에 기반한 범죄수익은 해외에 있는 본거지로 이전되어 범죄 조직들의 핵심 동력이 된다. 그 과정에서 환치기*와 같은 불법 송금이나 외화 무단 휴대반출, 또는 무역거래를 통한 자금세탁 등 불법적인 자금 유통·은닉 방식이 필수적으로 쓰이게 된다. * 환치기 : 외국환거래법에 따라 등록된 은행 등의 기관 또는 업자를 거치지 않고 외화를 해외로 송금한 것과 같은 효과를 발생시키는 불법적인 외환거래 영업방식 관세청은 이러한 불법적인 자금 유통·은닉을 국경단계에서 단속하며 범죄피해자의 경제적 피해를 최소화하는 동시에 범죄수익의 취득을 차단해 초국가 범죄의 생태계 와해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공정거래위원회는 신용카드사, 리스·할부금융사 등 여신전문금융회사가 사용하는 약관 1668개를 심사해 금융소비자에게 불리한 9개 유형 46개 부당 조항의 시정을 금융위원회에 요청했다고 17일 밝혔다. 공정위는 금융기관이 제·개정하는 금융거래 약관을 매년 심사하고 있으며, 지난달 은행권 약관 시정 요청에 이어 이번에는 여신전문금융분야 약관을 집중 점검해 불공정 조항을 확인했다. 서울 시내 한 커피 전문점에서 카드 결제하는 모습. 2021.12.23 (ⓒ뉴스1) 이번 심사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 것은 '소송 관할을 고객에게 불리하게 정한 조항(22개)'이다. 예를 들어 A카드 체크카드 약관에는 '이 약관에 따른 거래에 관한 소송은 회원의 주소지, 카드사의 본점 또는 영업소 소재지를 관할하는 법원으로 합니다'라는 문구가 포함돼 있었다. 그러나 2023년 개정된 '금융소비자 보호법' 제66조의2는 비대면 금융상품 계약과 관련된 소송은 소비자 주소지 법원의 전속관할로 규정하고 있어 공정위는 법 개정 취지에 맞게 시정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또한 고객이 예측하기 어려운 사유를 들어 '신용카드 부가서비스를 일방적으로 중단하거나 제한하는 조항(7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세계 1위 인공지능 정부’ 실현을 위해 내외 주요 민간 기업에서 국가공무원 대상 온라인 특강을 진행한다. 인사혁신처(처장 최동석)는 최신 인공지능 기술 발전 동향을 파악하고 실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민간 인공지능 선도기업과 협업해 국가공무원 대상 교육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교육에는 국내외 주요 인공지능 기업(LG 인공지능연구원, NC 인공지능, 업스테이지, 뤼튼테크놀로지스, 마이크로소프트) 등이 참여해 최신 인공지능 산업 동향 및 생성형 인공지능 활용 방법 등의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주요 강의로는 ▲스스로 움직이는(Agentic) 인공지능으로 진화하는 산업 생태계(LG 인공지능연구원) ▲생성형 인공지능 진화를 주도한 핵심 기술들(업스테이지) ▲2026년 인공지능 동향 및 공공부문 보안(Zero Trust) 전략(마이크로소프트 엘리베이트) 등이 있다. 교육은 공무원 온라인 교육기반인 인재개발플랫폼(www.learning.go.kr)을 통해 내달 초까지 매주 1~2회 실시간 온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박용수 인사처 차장은 “인공지능 기술이 빠르게 변화하는 만큼 공직사회도 발맞추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다양한 인공지능 교육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법무부(장관 정성호)는 ’25. 11. 17.(월) 정부과천청사 3동 대회의실에서 전국 보호관찰소, 소년원, 국립법무병원 등 97개 범죄예방정책국 소속 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전국 보호기관장 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번 기관장 회의는 새정부 국정철학을 공유하고, 조직 구성원들이 변화하는 환경에 적응하면서도 역량과 몰입도를 끌어올릴 수 있는 조직문화 쇄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19년 이후 6년 만에 개최하였다. 범죄예방정책국은 조직문화, 인재관리, 기능‧인력, 복무체계, 정책‧규정, 안전‧복지 등 6개 분야 35개 쇄신전략을 마련하였고 중요도와 시급성이 높은 10대 역점 과제를 선정하였으며, 이 중 다양한 의견과 쟁점 논의가 필요한 5개 전략은 이번 기관장 회의를 거쳐 최종안을 도출하였다. 정성호 법무부장관은 이날 회의에서 “국가의 비전, 국정의 원칙과 목표를 잘 이해하고, 기본이 튼튼한 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한 국정과제 이행에 힘써 달라”고 당부하였다. 이어서 “변화의 중심에는 사람이 있으며, 지시가 아닌 공감에서 시작되어야 함”을 강조하고, “구성원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는 조직문화 형성을 위해 기관장들이 가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