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장흥군 관산읍민의 날이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축제행사로 치러져 눈길을 모았다고 군이 밝혔다. 지난 9일 장흥군 관산읍 천관산 잔디구장에서 개최된 제22회 관산읍민의 날 행사는 관산읍의 역사적 인물과 관광자원을 재조명한 문화축제로 개최됐다. 퓨전 난타와 스포스 댄스로 포문을 연 이날 행사는 1부 기념식과 역사적 인물 행진, 2부 민속체육경기, 3부 노래자랑과 행운권 추첨 등의 순서로 펼쳐졌다. 이날 가장 주목을 받은 것은 역사 속 인물의 대행진이었다. ‘장흥’이라는 지명 탄생의 계기가 된 고려시대 공예태후와, 조선시대 실학자로 이름을 떨친 존재 위백규 선생을 기리기 위한 가장행렬이 펼쳐진 것이다. 지역민 76명이 동원된 이번 행렬에는 인종, 공예태후, 4명의 왕자, 위백규 선생, 정조, 궁녀 등 각양각색의 전통 복장을 한 역사적 인물들이 주민들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관산읍 옥당리에서 태어난 공예태후는 고려 인종7년 왕비로 책봉되어 다섯명의 왕자와 네명의 공주를 낳았다. 공예태후를 각별히 총애한 인종은 태후의 고향을 ‘길이 흥할 고장’이라는 뜻의 ‘장흥’이라는 이름을 하사했다. 존재 위백규 선생은 관산읍 방촌
(한국방송뉴스(주)) 제10회 북면 면민의 날 기념행사가 9일 아산복지회관 잔디광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고 화순군이 밝혔다. 북면번영회가 주최한 이날 행사는 신정훈 국회의원과 구충곤 화순군수, 이선 화순군의회 의장, 문행주 도의원, 면민과 향우 등 1,00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풍악을 시작으로 기념식에 이어 윷놀이 등 민속경기와 신발멀리차기 선물낚시 등 체육경기가 열렸다. 특히 각설이 공연을 비롯해 초청가수 공연, 면민 노래자랑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김상균 번영회장은 대회사에서 “제10회 면민의 날 기념 화합 한마당 잔치에 함께 해주신 내빈과 향우, 면민께 감사드린다”며 “면민 상호간에 화합을 꾀하고 사라져가는 전통문화를 계승해 청정지역의 자부심과 긍지를 높이자”고 말했다. 구원우 면장은 환영사를 통해 “화창한 봄의 기운을 받아 백아산 정기가 서려있는 이곳 아산복지회관에서 면민의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제10회 북면민의 날 행사가 열리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구충곤 군수는 축사에서 “오늘 면민의 날을 맞아 군민이 더욱 화합하고 화순군 발전의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며 “저 또한 항상 초심을 잃지 않고 오직 군민만을 바라보며 혼
(한국방송뉴스(주)) 웅치면 제암산자연휴양림 내 위치한 전남권 환경성질환 예방관리센터가 전라남도교육청 주관 교원대상 특수분야 연수기관에 지정됐다고 보성군이 밝혔다. 특수분야 연수기관 지정은 전라남도교육청 산하 교육연수원에서 실시할 수 없는 특수분야에 관한 연수를 위해 기관 또는 비영리단체를 대상으로 교육프로그램 운영계획을 신청 받아 심의 후 연수기관으로 지정하고 있다. 전남권 환경성질환 예방관리센터는 특수분야 연수기관 지정 심의 시 연수과정 내용 적합성, 장소 적합성, 강사 적합성 등의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연수기관에 지정됐다. 앞으로 센터는 오는 5월부터 8월까지 각 회차별 30명을 대상으로 총 3회에 걸쳐 “녹차골에서 건강 더하기 스트레스 빼기”라는 주제로 교원들에게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교육내용은 환경성 및 감염성질환 예방관리 교육, 차 만들기, em 천연주방세제 만들기, 편백나무 화분 만들기, 편백숲 힐링 요가 등 이론 및 체험 교육을 병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전라남도 교원들이 교육과 체험, 힐링을 만족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전남권 환경성질환 예방관
(한국방송뉴스(주)) 지난 8일 조성면을 시작으로 오는 25일까지 317명의 복지이장을 대상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해소를 위한 복지이장 역량강화 순회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보성군이 밝혔다. 이번 교육은 “우리 마을 위기가정 우리 손으로” 라는 슬로건으로 마을이장들을 인적자원망으로 활용, 각 읍면을 순회하며 복지이장의 역할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복지이장제의 운영 근거와 추진 계획, 복지사각지대 위기가정 발굴 및 조치요령, 위기가정에 어려움이 해소되기까지의 사례관리진행과정 등에 대한 설명으로 진행된다. 복지이장이 가구방문을 통해 발굴한 어려운 이웃은 초기 방문상담을 통한 욕구파악 후 긴급지원 등 각종 공적제도 신청 또는 통합사례관리대상자로 요청하여 각종 맞춤형 민·관 사회복지서비스로 연계 지원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내 직접적으로 활동하는 복지이장을 비롯하여 읍면희망드림협의체 위원, 지역단체, 자원봉사단체 등을 활용한 읍면단위 인적네트워크를 구축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해소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지난 8일 웅치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가공용 쌀 생산 및 가공제품 기술 시범사업 농업인 90여명을 대상으로 농산물 안전성 확보를 통한 소비자 신뢰성 향상 및 농산물 경쟁력 제고를 위한 농산물우수인증(gap) 교육을 실시했다고 보성군이 밝혔다.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한국작물연구소의 이철호 대표를 강사로 초빙하여 농산물 우수관리기준 및 이력추적관리제도의 이해와 관리 기준 요령, 인증제도 및 인증 실천사항에 대해 이루어졌으며, 시범사업 설명 및 추진 요령과 고품질 찰벼 재배기술에 대한 교육도 병행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가공용 쌀 생산 및 가공제품 기술 시범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 될 수 있도록 시범단지 농업인과 유관기관의 협조를 부탁드리며, 이번 시범사업으로 생산자-가공업체 중심의 품종과 연계한 용도별 제품개발로 쌀의 새로운 수요 창출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가공용 쌀 생산 및 가공제품 기술 시범사업은 웅치면 일원에 64ha의 시범단지를 조성, 사업비 2억원(국비)을 투입하여 가공용 쌀 생산단지 조성 및 보성농협과 연계한 올벼쌀을 이용한 가공제품 개발, 지리적표시 품목 제1호
(한국방송뉴스(주)) 군내에서 사육되는 소, 돼지, 염소, 등 모든 우제류 가축을 대상으로 상반기 구제역 백신 접종과 일제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고흥군이 밝혔다. 구제역 백신 접종은 상·하반기 일제접종과 수시접종으로 구분하여 시행되며 이번 상반기 접종 기간은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로 군내 사육소 전두수와 돼지, 염소, 사슴을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다. 돼지 1,000마리 이상, 소 50마리 이상인 전업농가는 지역축협에서 백신을 구입(보조 50%, 자부담 50%)해 실시하고 소규모농가는 군에서 백신을 일괄 구입한 후 농가에 배부해 기간 내 접종토록 지도·점검한다. 구제역 백신 접종 일제 점검은 4월 11일부터 4월 15일까지 7명의 지역 담당 공중방역 수의사와의 공조체제를 갖추고 16개 점검반을 편성하여 마을별 백신 접종 실태 및 가축예방 약품 관리실태를 점검한다. 또한, 축산농가 공무원 전담 관리제 운영 강화를 통해 고령자, 백신접종취약농가 및 축우농가에 대해서는 공중방역수의사가 백신 접종을 지원하는 등 구제역 청정지역 유지를 위해 온 힘을 다할 계획이다. 특히, 50두 미만의 소규모 농가에 대한 백신 접종에 따른 누락 개체가 발생
(한국방송뉴스(주)) 지난 1월부터 민원 서비스 품질 향상에 주력하고 있다고 담양군이 밝혔다. 담양군은 올해부터 ‘친절·만족·신속’ 삼박자를 갖춘 군민 중심의 민원서비스 제공해 나가고자 매월 실과소별 추진상황 점검과 대책 보고회를 갖기로 하고 3월 민원 처리 사항에 대한 보고회를 지난 8일 개최했다. 이날 점검 결과 3월에는 총 5,641건이 접수됐으며, 3월 말까지 5,466건이 해결되고 현재 정상 추진 172건, 기한 연장 3건 등 민원업무 처리 시 처리기한 및 민원사무 처리기준이 비교적 잘 준수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으며 특히 민원담당 직원 모두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사고로 가급적 민원인 편의 위주의 민원 사무를 처리해 온 것으로 나타났다. 앞으로 군에서는 민원대기 시간을 대폭 줄이고자 주민등록, 인감, 가족관계증명서 등의 증명서를 한 창구에서 발급할 수 있도록 창평면, 고서면, 수북면, 대전면, 용면 5개면에 통합증명발급기를 신규 설치할 계획이다. 홍성일 부군수는 “지속적인 공직자 친절 교육으로 친절마인드를 향상시키고 소극적·불친절 민원처리에 대한 감사 부서의 주기적 점검을 통해 민원처리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으며, “민원처리
(한국방송뉴스(주)) 10일 나주시 영산포 둔치공원 일대에 활짝 핀 유채꽃밭에 휴일을 맞아 가족단위 나들이객들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고 나주시가 밝혔다. 한편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간 영산포 홍어의거리 및 둔치공원 일대에서는 제 12회 영산포 홍어축제가 열릴 예정이다.
(한국방송뉴스(주)) “한 번지 상 2개의 주택이 1994년 지적 분할돼 건축됐지만 건축물 대장에는 기존 지번에 그대로 남아 있는데요, 조치가 가능한가요?” “토지대장 및 지적시스템을 확인한 결과, 지적 분할돼 있기 때문에 해당 건물은 직권으로 지번 변경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여수시 허가민원과와 여수지역 건축사회가 합동으로 매월 1회 7곳의 읍·면지역을 찾아가 건축 관련 상담을 해주는 ‘일사천리 행복건축 상담실’의 한 장면이다. 이 상담실은 건축 관련 민원처리를 위해 시청까지 방문해야 하는 읍·면 주민의 불편을 덜고, 건축사와 공무원이 합동으로 현장에서 민원을 해결하는 맞춤형 서비스로 허가민원과의 대표 브랜드사업이다. 허가민원과는 이 사업을 위해 지난 2월 23일 지역 건축사회와 무료상담 재능기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함께 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 상담실이 처음 운영된 3월에는 화정면(18일), 남면(22일), 소라면(23일), 화양면(25일), 돌산읍(31일)을 찾아 20건의 상담을 진행해 현장에서 민원을 말끔하게 처리했다. 이달에는 오는 15일 삼산면을 시작으로 건축사회 1명과 허가민원과 6급 팀장, 직원이 농어촌 현장을 직접 찾아
(한국방송뉴스(주)) 2012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 및 유치위원회에 파견 근무한 중앙부처 및 전라남도 공무원을 대상으로 홈커밍 데이(homecoming Day) 행사를 갖는다고 여수시가 밝혔다. 행사는 내달 20일부터 1박2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며, 파견 직원과 여수시 직원들을 포함해 12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지난 2013년 박람회재단 주관으로 여수세계박람회 1주년 기념 홈커밍 데이를 개최한 적이 있으나 여수시가 직접 주관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시는 여수세계박람회의 성공을 위해 조직위원회와 유치위원회에서 수고를 아끼지 않은 파견 직원들에게 박람회 성공개최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박람회 이후 발전된 여수시의 모습을 알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홈커밍데이 행사를 마련하게 되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홈커밍 데이 행사로 여수시 직원과 파견 직원들과의 인적 네트워크를 굳건히 해 여수를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여수시농업기술센터는 올해 벼농사 준비를 위해 지난 6일 소라면 조기재배단지를 시작으로 이달 29일까지 5개 지역을 순회하며 ‘벼 종자소독 연시회’를 열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키다리병 예방은 물론 새로운 친환경 종자소독법으로 석회유황 또는 유용미생물(EM) 처리방법을 현장에서 시연해 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종자소독을 하게 되면 키다리병, 도열병, 깨씨무늬병 등의 곰팡이병과 세균성 벼알마름병, 벼잎선충 등 병해충을 사전에 97%까지 차단할 수 있다. 볍씨를 소독하기 전에 소금물가리기로 튼튼한 종자를 골라내고, 친환경재배에서는 볍씨를 물 온도 60℃에서 10분간 담가 소독하고 일반재배에서는 약제별 정량을 사용해 30℃에서 소독 후 사용하면 된다. 온탕 소독 시 고온에 민감한 운광벼, 일미벼, 동진1호 등은 처리시간을 지키지 않으면 발아율이 떨어질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키다리병 등의 예방을 위해서는 올바른 볍씨 소독과 파종량을 적정히 유지해야 한다”며 “고온 건조한 날씨로 예년에 비해 병해충의 발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니 철저한 종자소독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한국방송뉴스(주)) 나른한 봄철을 맞아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전통주, 식초, 사찰음식’을 배워보는 '우리 농산물 이용 무료강좌'를 오는 20~28일(기간 중 수·목요일)에 시민 400명을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에서 4회 진행한다. 참여신청은 12일 오전 10시부터 인터넷으로 받는다. 이번 강좌는 사찰음식의 대가인 선재스님, 전통주 조리기능명인의 강의로 진행된다. 20일은 전통주(막걸리), 21일과 28일은 사찰음식, 27일은 곡물식초 만드는 법을 이론과 시연으로 배운다. 20일 전통주(막걸리)와 4월 27일 식초 과정은 전통주 조리기능명인인 이상균 강사가 △술과 식초의 발효이론 △막걸리와 식초 만들기와 관리법을 강의한다. 21일과 28일은 사찰음식의 대가인 선재스님이 △사찰음식의 이해 △봄 농산물로 만드는 사찰음식을 시연으로 알려준다. 참가비는 무료다. 교육생은 선착순으로 400명 모집한다.(1회 100명) 참여 신청은 12일(화) 오전 10시부터 서울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http://agro.seoul.go.kr) 예약메뉴에서 가능하다. 김영문 서울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나른한 봄철에 우리 농산물을 활용해서 건강에 도움이 되는 음식 만드는 법을 시민들에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광복 80년을 맞아 실시한 국민인식조사 결과 응답자 10명 중 8명은 '광복 80년 의미 있다'고 응답했다. 또 우리나라를 선진국으로 인식하는 비율은 27.8%, 역사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90.6%로, 광복 60주년과 광복 70년 조사 때보다 높았다. 국무조정실 광복 80년 기념사업추진기획단은 올해 광복 80년을 맞아 국민의 광복에 대한 인식과 기념사업 수요를 파악하기 위해 전국 성인 남녀 1500명을 대상으로 국민인식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12개 문항에 걸쳐 ▲광복 80년에 대한 인식 ▲대한민국에 대한 평가 ▲광복 80년 기념사업 추진방향 등 3개 분야에 대한 국민인식을 살펴봤다. 3·1절을 하루 앞둔 지난 2월 28일 서울 서대문구 서대문형무소에서 관람객들이 대형 태극기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먼저 국민 43.7%가 올해가 광복 80년임을 인지하고 있었으며 광복 80년이 '의미 있다'고 답한 비율은 81.2%로 국민 다수가 그 중요성에 공감하고 있었다. 또한 광복 이후 80년이 지난 현재, 대한민국의 국제적 지위를 묻는 질문에는 국민 3명 중 2명 이상(67.1%)이 우리나라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입영 후 군부대 신체검사를 대체하는 입영 전 병무청 입영판정검사가 올해 하반기부터 전면 시행된다. 또 직업계고 졸업(예정)자가 지원할 수 있는 취업맞춤특기병 특기는 38개에서 83개 모든 특기로 확대된다. 병무청은 이같은 내용의 올해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병역제도를 1일 발표했다. 부산 수영구 부산울산지방병무청에서 병역판정검사가 이뤄지고 있다.(ⓒ뉴스1) 먼저 입영 후 군부대에서 받던 신체검사를 대신해 입영 전 병무청에서 받게 되는 입영판정검사를 이번 달부터 전면 시행한다. 그동안 육군 일부 지역의 예하 사단 입영자에 한해 실시하던 입영판정검사를 모든 입영부대를 대상으로 전면 실시한다. 직업계고 졸업(예정)자의 지원 가능한 취업맞춤특기병 특기를 종전 38개에서 이달 접수부터는 83개의 모든 특기로 확대해 더 많은 직업계고 졸업(예정)자가 취업맞춤특기병으로 입영할 수 있게 된다. 육군 입영부대가 전방사단으로 결정된 사람이 입영연기 등의 사유로 다시 입영일을 정하는 경우에 그 입영부대가 전방사단으로 고정됐었으나, 이달부터는 입영부대 고정제도를 폐지해 모든 입영부대로 입영할 수 있게 된다.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의 전시 업무수행 능력 배양을 위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올해 1분기 동안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의 위험노출액(익스포져)이 11조 5000억 원 감소하는 등 상반기까지는 부실·유의 우려 사업자의 52.7%인 12조 6000억 원이 정리·재구조화될 예정이다. 금융당국은 이 같은 PF 연착륙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 종료 예정됐던 금융권 부동산 PF 규제완화조치를 연말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은 1일 부동산 PF 상황 점검회의를 열어 금융권 PF대출 등 연체율 현황, 사업성평가 결과 및 향후계획, 부동산 PF 관련 한시적 규제 완화조치 연장안, 부동산 PF 건전성 제도개선 추진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해 6월 마련한 새 사업성 평가기준을 바탕으로 정상 사업장은 자금이 공급되게 하고, 부실 사업장은 재구조화·정리를 유도하는 등 부동산PF 연착륙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부동산PF사업의 자기자본비율 수준에 따라 PF대출의 위험가중치를 차등화하는 등 금융업권TF에서 마련한 부동산PF 건전성 제도개선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서울 시내 한 아파트 건설현장.(ⓒ뉴스1) 지난해 11월 부동산 PF 제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지역 대표 문화자원을 국민과 함께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제2기 로컬100(2026~2027)'을 선정한다고 1일 밝혔다. 이에 오는 31일까지 국민을 대상으로 우리 동네 숨은 문화 매력을 추천받아 '제2기 로컬100' 후보군을 모집하는 바, 후보 추천 공식 누리집에서 접수를 받는다. 특히 지역문화의 가치와 의미를 정성껏 담아 후보를 추천한 참여자는 추첨을 통해 '자라섬재즈페스티벌', '청주공예비엔날레' 관람권 등 지역문화를 즐길 수 있는 선물도 증정한다. 한편 '로컬100'은 지역 고유의 문화 매력을 찾아내고, 지역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지역의 문화명소와 콘텐츠 등을 선정해 홍보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문체부는 지난 2023년 전국 226개 지자체, 문체부 2030자문단 등의 추천을 받은 후보 461개 중 100개를 '로컬100'으로 최초 선정한 바 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2일 로컬100 중 한 곳인 세종시 이응다리를 찾아 최민호 세종시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2.12 (ⓒ뉴스1) 올해 새로 선정하는 '제2기 로컬100'은 국민이 직접 후보를 추천하고 선정 과정에 참여할 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올해 7월부터 육아휴직·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을 사용한 근로자가 제도사용 후 6개월 이내에 자발적 퇴사한 경우에도 사업주에 지원금 잔여분 50%를 지급한다. 또한 오는 10월 23일부터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을 시행하는 바, 고용노동부장관은 매년 상습적으로 임금을 체불한 사업주를 지정하고 이들의 체불자료를 종합신용정보집중기관에 제공한다. 고용노동부는 올해 하반기 35개 정부기관 160건의 달라지는 법·제도 중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고용부 소관 정책사항을 1일 안내했다. 서울 성동구의 한 민간어린이집에서 어린이가 엄마와 함께 등원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 오는 10월 23일부터 시행하는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으로 상습적으로 임금을 체불하는 사업주는 국가나 자치단체, 공공기관에서 지원하는 보조금이나 지원금 신청을 제한한다. 또한 국가 등이 발주하는 공사에 참여가 제한되거나 감점 등의 불이익을 받게 된다. 특히 임금체불로 명단이 공개된 사업주가 이를 청산하지 않은 채 국외로 도피할 수 없도록 출국이 금지될 수 있으며, 명단이 공개된 사업주가 임금을 체불하는 경우 반의사불벌죄가 적용되지 않는다. 현재 퇴직자에게만 적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교육부는 경제적으로 취약한 청년들의 학자금 마련 및 상환 부담을 낮추기 위해 2025학년도 2학기에도 학자금 대출금리를 1.7%로 동결한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취업 후 학자금 상환 특별법' 개정으로 낮아진 학자금 대출금리 상한과 청년들의 어려운 경제 상황을 고려한 것이다. 이에 오는 2일부터 '2025학년도 2학기 학자금 대출' 신청·접수를 받는데 등록금 대출은 오는 10월 23일, 생활비 대출(학기당 200만원, 연간 400만원)은 11월 18일까지다. 평일 및 휴일(공휴일 포함)에도 신청 가능하다. 서울 중구 한국장학재단 서울센터 모습. 2023.7.24 (ⓒ뉴스1) 교육부는 대출자의 신청 편의성을 강화하고자 2025년 2학기부터는 주말이나 공휴일에도 학자금 대출 신청이 가능해진다고 설명했다. 이에 신청기간 중 요일에 관계없이 평일 및 주말(공휴일 포함) 모두 9시부터 24시(단, 마감일은 저녁 6시까지)까지 학자금대출 신청이 가능하다. 대출 금액은 등록금의 경우 1학기와 동일하게 소요액 전액(단, 일반 상환 학자금대출은 개인 총 한도 있음), 생활비는 200만 원까지 가능하다. 또한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자 대상으로 기초·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오는 9월 1일부터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를 위한 예금보호한도가 5000만 원에서 1억 원으로 높아진다. 7월부터는 수영장·헬스장 등 체육시설 이용료에도 신용카드 소득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공제율은 30%다. 기획재정부는 올해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와 법규사항 등을 알기 쉽게 정리한 '2025년 하반기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책자를 펴냈다고 1일 밝혔다. '이렇게 달라집니다' 전용 웹페이지. 이 책자에는 35개 정부기관에서 모은 정책 160건을 분야·시기·기관별로 구성했으며 주요 정책은 이해를 돕기 위해 삽화로도 제시했다. 이 책자는 이달 중 전국 지방자치단체, 공공 도서관, 점자 도서관, 교정기관 등에 배포·비치하며, 기재부 누리집과 YES24·교보·알라딘 등 인터넷 서점, '이렇게 달라집니다' 전용 웹페이지(http://whatsnew.moef.go.kr)로도 공개할 예정이다. ◆ 금융·재정·세제 부문 이달 1일부터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이 적용되는 모든 업권의 모든 가계대출에 대해 스트레스 금리 1.5%가 적용되고 혼합형·주기형 주택담보대출에 대한 스트레스 금리 적용비율이 상향되는 등 '3단계 스트레스 DSR'이 시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