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10월 9일(일), 제570돌 한글날을 맞이해 10월 8일(토)부터 9일(일)까지 ‘한글문화큰잔치’ 행사를 개최한다. 한글날을 맞이해 세종대왕의 한글 창제 정신과, 한글의 우수성 및 과학성을 되새기고, 국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즐기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서울 광화문 중앙?북측광장, 세종로 공원, 국립한글박물관 등을 중심으로 열릴 예정이다. 올해 행사는 ‘온 세상, 한글로 비추다’를 주제로, 전야제와 한글 기획전, 공연, 전시, 체험, 학술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공모에서 선정된 40여 개 문화예술 관련 단체가 광화문광장에서 다양한 문화행사를 일반시민들에게 선보이며, 특히 마술공연 등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과 라디오 공개방송, 한글날 기념 음악회도 열린다. ‘한글 놀이터’ 등의 시민 참여 행사도 준비해 국민이 함께 즐기고 한글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되새길 수 있는 기회도 마련했다. 10월 8일(토)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는 전야제 행사가 열린다. 1부 행사에서는 한글 홍보 동영상 상영과 한글날 주제 선포식, 성악 공연, 한글 주제 공연(한국무용, 태권무, 타악
(한국방송뉴스(주))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10월 6일(목) 인도네시아에, 한국 기업들의 동남아시아 한류 진출을 위한 케이(K)-콘텐츠 수출지원센터를 개소한다. 문체부는 올해 4월 중국·일본 등 성숙시장에 대한 콘텐츠 수출 편중과 시장 악화에 따른 해결 방안으로 ‘콘텐츠산업 동남아시장 진출·확대 전략’을 수립, 발표한 바 있다. 이번에 동남아 지역에는 처음으로 진출하는 ‘케이-콘텐츠 해외수출지원센터’는 ‘콘텐츠산업 동남아시장 진출·확대 전략’의 세부 계획으로 추진되었다. 이 센터는 10월 6일(목) 개소식 이후 11월부터 본격적으로 한국 콘텐츠 기업의 현지 판로 개척과 비즈매칭, 시장정보 제공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동남아시아는 세계 콘텐츠 시장 성장률(5.0%)을 상회(8.8%)하는 고성장 시장으로서, 2015년 아세안경제공동체(ASEAN Economic Community, AEC) 출범 이후 단일 거대 경제시장의 탄생이 예고된 곳이다. 또한 낮은 진입 규제와 한류에 대한 호의적인 환경 등 ‘포스트 차이나’로 주목받고 있는 시장이기도 하다. 특히, 인도네시아는 세계 4위의 인구 대국(2억 5,300만 명)이자, 아세안 국가 중 1위의
(한국방송뉴스(주)) 윤병세 외교부장관은 10월 5일(목) 벨기에 브뤼셀에서 개최된 아프가니스탄 관련 회의(Brussels Conference on Afghanistan)에 참석하여, 국가재건 과정에 있는 아프간의 경제 사회 발전을 위해 2017-2020년간 국내 절차에 따라 총 1.2억달러를 기여한다는 계획을 발표하였다. 윤 장관은 상기 지원 계획을 발표하면서, 금년 9월 유엔총회에서 논의된‘평화의 지속화’가 아프간 안정화와 직결되며 이를 진전시키기 위해서는 평화 안보, 개발, 인권이 함께 발전되어야 함을 강조하고, 인권의 주류화를 통해 여성, 아동 등 취약계층에 대한 보호가 이러한 노력의 중심에 있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이번 회의에서 참여국들은 아프간 전환기(2015년-2024년) 동안 아프간의 평화, 안보, 지속가능한 발전과 번영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아프간 국민이 주도하는 국가 및 제도를 확립해야 한다는 데에 인식을 같이 하고, 이를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가기로 하였다. 아프간에 대한 우리 정부와 국제사회의 지속적 지원은 아프간이 국가재건을 이룰 수 있도록 기여함으로써 테러리즘 및 폭력적 극단주의에 대한 예방적 대응은 물론 경제 사회 발전을 통
(부산/진승백기자) 부산광역시는 10월 8일 오후 2시 시민공원내 다솜마당에서 부산광역시가 주최하고 (사)부산광역시무형문화재연합회가 주관하는『2016년 부산무형문화재 한마당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시민과 국내외 부산 방문자들에게 ‘One Asia Festival’의 각종 공연과 함께 부산 무형문화재 공연의 멋과 흥, 그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알리는 어울 한마당이 될 것이다. 한마당 축제는 식전행사, 개막식, 공연, 특별행사 순으로 2시간 가량 진행되며 식전에 무형문화재들이 시민공원 일원을 돌며 전통민속공연의 시작을 알리는 길놀이로 축제 분위기를 조성한다. 공연은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부산지역 전통민속예술의 보존 및 전승 발전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동해안별신굿, 부산영산재, 고분도리걸립 등 총 8개 무형문화재 240여명이 출연하여 관객들에게 흥미롭고 수준 높은 무대를 선사하며, 아울러 공연 중에 틈틈이 부산무형문화재관련 퀴즈와 경품으로 또 다른 흥미와 재미를 만들어 간다고 한다. 부산광역시 관계자는 “두 번째로 개최하는 부산무형문화재 한마당 축제가 시민과 국내외 부산 방문자에게 ‘One Asia Festival’ 분위기 속에 우리시 무형문화재 전통공
(한국방송뉴스(주)) 어린이와 청소년의 예술적 놀 권리를 위한 아지트, ‘서서울예술교육센터’가 양천구 신월동에 국내 최초로 문을 연다. 서울특별시는 시민들에게 공급하는 수돗물을 저장하던 (구)김포가압장의 리모델링(2015.11~2016.8)을 마치고 어린이·청소년 예술교육 전용공간인 ‘서서울예술교육센터’를 8일(토) 개관한다고 밝혔다. 총 면적 7,000㎡, 연면적 1,190㎡ 규모(총 2개층)다. 특히 시는 인위적 개조나 시설 허물기를 최소화 하고, 기존의 형태를 최대한 유지하는 방향으로 일종의 도시재생을 시도했다. 센터의 핵심이자 가장 많은 공간을 차지하는 야외 대형 수조는 인위적 개조 없이 빈 공간 그대로를 유지한다. 아이들 스스로 공간 활용에 대한 화두를 찾도록 유도하는 색다른 실험이다. 실내에는 3개의 교육 스튜디오와 다목적실, 예술가교사(Teaching Artist, TA) 연구실, 교육 준비실 등을 배치해 아이들의 실내활동과 교사들의 프로그램 연구가 상시 가능하도록 했다. 센터 개관은 2014년 3월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이 함께 발표한「교육도시 서울 기본계획」에서 약속했던 내용이 실행에 옮겨진 것이다. 일상에서 과중한 학업에 시
(한국방송뉴스(주)) 울산 문화예술회관은 10월 7일부터 9일까지(3일간) 오후 7시 문화예술회관 야외특설무대에서 ‘울산 아트 퍼포먼스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대규모 아트 퍼포먼스 작품을 초청하여 시민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새로운 형태의 실험예술을 선보여 울산시민의 문화 향유권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이번 페스티벌은 “빛, 몸, 소리, 색의 향연”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총 21개의 작품을 3일에 걸쳐 공연한다. 시간과 공간, 행위 모두를 관객과 함께 소통하며, 관객들의 참여를 유도해 작가가 관객이 되기도 하고, 관객이 작가가 되기도 한다. 첫째 날은 디지털 타악과 춤이 결합한 융합퍼포먼스, 연극과 영상이 접목된 미디어 퍼포먼스 등 다원예술을 시작으로 암각화의 수많은 생명의 움직임과 소리를 표현하는 퍼포먼스, 아프리카 전통악기인 젬베 연주와 전통춤, 부토의 흥겨운 공연을 볼 수 있다. 둘째 날은 벽면을 캔버스로 하여 빛으로 그리는 거대한 라이브 드로잉의 미디어 파사드와 첼로, 플루트 연주의 조화를 감상할 수 있으며, 도깨비를 콘셉트로 국악과 락을 결합한 공연 퍼포먼스와 3인조 여성 팝페라 그룹의 무대, 빛과
(한국방송뉴스(주)) 서울문화재단은 세운상가 장인의 기술과 예술가의 상상력을 융합한 프로젝트 를 7일(금)부터 30일(일)까지 종로 세운상가 5층 실내광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제조업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메이커 운동(Maker Movement)’을 도입해 기획됐다. 제3의 산업혁명이라 불리는 ‘메이커 운동’은 스스로 필요한 것을 만드는 사람들인 메이커(Maker)들의 제작방법을 공유하고 발전시키는 흐름을 일컫는 용어로 일자리 창출과 제조업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이룩할 것이라는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해 서울문화재단은 세운상가에서 메이커, 예술가, 서울시민의 다양한 상상력을 모은 를 선보였으며 1980년대 이후 대중들에게 잊힌 세운상가의 기억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매 주말 열리는 시민참여 프로그램으로는 ▲DIY 악기 만들기(유상준) ▲아날로그 TV의 변신: 오디오 비주얼라이저(이정성, 전유진) ▲반응형 네온사인 조명 만들기(서영배) ▲라즈조이박스 ver 1.5(산딸기마을) 등 4개의 워크숍이 마련됐다. 오프닝 행사로는 ▲쇼케이스 ▲메이커 프레젠테이션 ▲세운뮤직마켓 ▲축하공연이 진행되며 부대 프로그램으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정우성, 황정민, 곽도원 주연의 액션 느와르 <아수라>가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2위를 차지한 <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은 100만 관객을 동원했다. 이번 주는 공포스릴러 <맨 인 더 다크>와 윤여정, 전무송 주연의 <죽여주는 여자>가 개봉했다. 국내 최대 영화 예매사이트 예스24 영화 예매 순위에서는 <아수라>가 예매율 24.1%로 2주 연속 예매 순위 1위에 올랐다. 팀 버튼 감독의 마법 같은 상상력이 펼쳐지는 <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는 예매율 22.2%로 2위를 차지했다. 처음부터 끝까지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숨막히는 밀실 공포스릴러 <맨 인 더 다크>는 예매율 15.7%로 3위에 올랐다. 르네 젤위거, 콜린 퍼스 주연의 <브리짓 존스의 베이비>는 예매율 12.7%로 4위를 차지했고, 송강호, 공유 주연의 <밀정>은 예매율 5.6%로 5위에 올랐다. 톰 행크스 주연의 감동실화 <설리: 허드슨강의 기적>은 예매율 5.1%로 6위를 기록했다.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조선시대 전통 한옥인 충북 옥천의 육영수 생가(옥천읍 교동리 313)에서 10월 한 달 동안 전통 차(茶) 예절을 배우는 체험장이 운영된다고 한다. 이곳을 방문하면 차(茶)문화 전문사범으로부터 전통 차 마시는 방법과 손님 접대 예절을 배울 수 있다. 전통 차를 달이거나 마실 수 있는 행다(行茶) 체험도 할 수 있음은 물론이다. 시간을 잘 맞춰 간다면 우리나라 고유 과자 중 하나인 다식(茶食) 만드는 과정을 보고 맛도 볼 수 있다. 또, 전통 차를 끓여 마시는 도구와 예쁜 꽃 장식도 체험장에 전시돼 눈요기 할 수 있다. 체험장은 생가를 들어서면 보이는 작은 연못 위의 연당사랑에 마련된다. 연당사랑은 육영수 여사의 부친 육종관 씨가 여름철 휴식을 취하며 손님을 맞이하던 곳이다. 생가에서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2시 사랑채 앞마당에서 전통무용 공연도 펼쳐진다. 지역에서 활동 중인 전통무용인들이 부채춤, 꽃춤 등을 관람객에게 선사하고 희망자는 체험도 할 수 있다. 이 체험행사는 옥천군이 충청북도 기념물 제123호인 ‘옥천 육영수 생가’의 문화재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방문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충북도의 ‘문화유산 활용사업’에
(한국방송뉴스(주)) 서울대공원은 ‘너와 내가 함께 그리는 가을 동물원’이란 주제로 동물 일러스트 전시, 숲 속 콘서트, 만들기 체험 공예소, 포스터 공모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가득한 가을축제 [동물원 속 미술관]을 10.8(토)~10.23(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도심 속 대공원의 모습처럼, 동물과 도시의 공존을 그린 박기훈 작가의 작품들과 일러스트 작가들의 작품들 약 50점이 동물원 정문광장에 전시된다. 아름답고 특색있는 대형 그림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이 준비되어 있으며 감성적인 작품들과 귀여운 일러스트를 만나다보면 마치 미술관에 온 듯, 풍요로운 감성의 시간을 갖게 될 것이다. 축제 기간 중 토·일요일 13~17시에는 가을 오후를 낭만적으로 꾸며 줄 ‘숲 속 콘서트’가 동물원 내 반도지 특설무대에서 진행된다. 13~14시에는 서울대공원 이상림 곰 사육사의 마술공연이 14~16시에는 시민공연자가 직접 꾸미는 의미있는 무대가, 16~17시에는 초청 가수의 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서울대공원과 시민, 가수가 함께 만드는 특별한 콘서트와 함께 가을축제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시민 공연에 참가하고 싶다면 10월 18일까지 서울대공원
(한국방송뉴스(주)) 문화재청 창덕궁관리소(소장 이유범)는 농촌진흥청과 함께 6일 오전 11시 창덕궁 옥류천 청의정에서 벼 베기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조선 시대에는 임금이 몸소 경작지를 조성하여 농사를 주관했던 친경례(親耕禮) 의식이 있었는데, 창덕궁관리소는 친경례 의식의 취지를 기념하기 위해 창덕궁 후원 내 청의정 앞 논에서 매년 봄에는 모내기 행사를, 매년 가을에는 봄에 심은 벼를 수확하는 벼 베기 행사를 열고 있다. 참고로, 행사장에 있는 정자인 청의정은 창덕궁 내에서 유일하게 초가지붕을 얹는 곳으로, 지붕에 얹는 볏짚은 가을 벼 베기 행사에서 나오는 볏짚을 사용한다. 행사 당일인 6일 오전에 입장하는 창덕궁 후원 관람객은 풍물놀이패의 농악 연주가 울려 퍼지는 가운데 열리는 벼 베기 행사를 무료 관람하고, 새끼 꼬기, 떡메치기 체험 등 다양한 체험과 농사에 빠지지 않았던 농주를 다과와 곁들여 먹는 시식체험도 할 수 있다. 이번에 수확할 벼는 농촌진흥청에서 육성한 신품종 고품질의 조생종인 ‘조운벼’ 품종이다. 벼 베기 행사는 궁궐 바깥 백성의 수고로움과 순박한 농심(農心)을 헤아리고자 했던 임금의 어진 마음이 현재를 사는 많은 이들에게
(한국방송뉴스(주)) 외교부 및 국토교통부는 우리나라가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리고 있는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총회에서 이사국에 선출되어, 6연임 되었다고 밝혔다. 10월 4일 14:00(현지시각) 치러진 이사국(파트 III) 선거에서 대한민국은 투표에 참여한 172개 국가중 총 146표를 얻어 역대 2번째로 높은 득표수로 이사국 6연임에 성공하였다. 우리나라는 지난 1년간 전 재외공관을 통한 적극적인 지지교섭을 추진하였으며, 금번 총회에 국토교통부, 외교부 및 국내 항공 관련 기관들로 구성된 민·관 합동 대표단(수석대표 강호인 국토교통부장관)을 몬트리올에 파견하여 그간 우리나라에 대해 지지를 표명하지 않은 국가들을 일일이 접촉하여 막바지 지지교섭 활동을 펼쳤다. 또한 선거 전날인 10월 3일 저녁에는 문화체육관광부와의 협업을 통해 대한민국 주최 ‘한국의 밤’ 리셉션을 개최하여 각국 대표단에게 한국의 전통과 문화를 알리고 지지를 요청하는 자리를 만들어 큰 호응을 받았다. 우리나라는 2001년 최초로 이사국에 선출된 이후 지금까지 전세계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항공분야 무상교육훈련 실시, 안전기금 지원, ICAO 사무국에 우리나라 전문가 파견, 안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