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박기문기자] 서울시는 오는 3월 23일(일) 친환경 러닝 행사 ‘2025 무해런’을 지구닦는사람들(와이퍼스)과 공동 개최한다고 밝혔다. ‘무해런’은 국내 최초 쓰레기 없는(No-Trash) 마라톤으로, 참가자들은 러닝을 통해 탄소 배출을 최소화하고, 지속 가능한 라이프스타일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무해런’은 기존 마라톤에서 흔히 사용되는 일회용 플라스틱 생수병, 종이컵, 포장 쓰레기를 없애고, 다회용 컵과 아리수 급수대를 제공하여 지속 가능한 친환경 러닝 문화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한 번 쓰고 버리는’ 마라톤 문화를 벗어나, 자원 순환과 친환경 실천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는 행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 <2025 무해런>은 (사)지구닦는사람들과 서울아리수본부가 공동으로 주최하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와 (재)숲과나눔의 "미래세대를 위한 더 나은 환경 프로젝트" <초록열매 3기> 지원을 받아 진행. 이번 행사는 500명 참가자 모집이 조기 마감되어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또한 자발적으로 모인 70여 명의 MZ-ECO세대(엠제코) 청년들과 다양한 연령층의 자원봉사들이 스태프로 참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3월 20일부터 맞벌이·취업 한부모·다자녀 가정을 위한 ‘아픈아이 병원진료 동행서비스’를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양육 공백으로 인해 자녀의 병원 동행이 어려운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담 인력이 차량을 이용해 아동과 함께 병원에 동행한 후, 진료가 끝나면 안전하게 귀가까지 책임지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경산시는 지난해 9월 시범사업을 실시한 결과, 맞벌이 가정과 다자녀 가정의 높은 호응을 얻어 올해 초 공모를 통해 서비스 제공 기관을 선정하고 지속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이용 대상은 4세 유아부터 초등학생까지며, 이용료는 무료다. 다만 병원비와 약값은 보호자 부담이며, 이용 시간은 평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운영된다. 신청은 경상북도 모바일 앱 ‘모이소’를 통해 당일 오전 7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가능하다. 서비스 이용과 관련한 문의는 햇살열매 사회적협동조합(☎851-3977) 또는 경산시 다문화가족팀(☎810-5329)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채은주 사회복지과장은 “자녀가 아플 때 부모들이 안심하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도 맞벌이 가정의 육아 부담을 덜어주는
[경기/김명성기자] 경기도는 19일 수도권대기환경청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평택항 인근지역에서 봄철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은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요령을 홍보하고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생활 속 실천 활동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 수도권대기환경청, 평택지방해양수산청, 평택시와 서평택환경위원회 등이 참여해 도민들에게 고농도 미세먼지 7가지 대응요령과 생활 속 실천 활동 도민 참여를 적극 독려했다. 대응요령은 ▲가급적 외출 자제 ▲외출시 보건용 마스크 착용 ▲대기오염 심한 곳 피하기 ▲외출 후 깨끗이 씻기 ▲물·과일·야채 섭취 ▲환기·실내 물 청소 등 실내 공기질 관리 ▲대기오염 유발행위 자제 등이다. 또한 평택항 인근 산업단지의 환경오염을 사전 예방하기 위해 수도권대기환경청, 평택시와 합동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포승산업단지 내 사업장의 오염물질 불법 배출실태를 점검했다. 이동측정차량 등 감시장비를 활용해 평택항 컨테이너 부두의 대기 오염도를 측정하고 오염도 측정 결과 고농도 구역이 확인된 의심 사업장을 방문해 해당 사업장의 방지시설 고장·훼손 방치 및 비정상 가동 행위, 오염물질을 방지시설에 유입하지 아니하고 배출하는 행위 등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토교통부, 서울특별시, 기획재정부, 금융위원회, 한국은행, 금융감독원은 3.19일(수) 09:00 정부서울청사에서 「부동산 관계기관 회의」를 개최하여 「주택시장 안정화 방안」을 논의하였습니다. * (참석) 국토교통부 장관, 서울특별시장, 기획재정부 1차관,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한국은행 부총재보, 금융감독원 부원장 관계기관은 최근 서울ㆍ수도권 주요 지역 중심으로 주택가격이 빠르게 상승하고 거래량이 크게 증가하는 등 시장 불안 조짐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으며, 추가적인 집값 상승 및 가계대출 급증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다는 것에 의견을 모았습니다. 급격한 집값 변동은 국가 거시경제의 건전성과 국민 주거안정에 큰 부담을 초래할 수 있는 만큼, 관계기관이 함께 논의를 거쳐 선제적이고 실효성 있는 시장 안정화 방안을 추진하기로 하였습니다. 금일 발표하는 「주택시장 안정화 방안」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최근 집값 상승세가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서울 주요지역을 중심으로 토지거래허가구역을 확대 지정합니다. 대상은 강남ㆍ서초ㆍ송파ㆍ용산구 소재 전체 아파트이며, 3.24일부터 9.30일까지 약 6개월 간 지정하되, 필요 시 지정 연장을 적극적으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경찰청(경찰청장 직무대행 이호영)은 자율주행자동차의 시험운전자에게 ‘자율주행자동차 교통안전교육’을 의무화하는 내용의 도로교통법 개정안을 2025년 3월 20일부터 시행한다. ※ 도로교통법 제56조의 3 신설(2024. 3. 19. 공포, 2025. 3. 20. 시행) 제56조의3(자율주행자동차 시험운전자의 준수사항 등) ① 「자동차관리법」 제27조 제1항에 따른 임시운행허가를 받은 자동차를 운전하려는 사람은 자율주행자동차의 안전운행 등에 관한 교육(이하 “자율주행자동차 안전교육”이라 한다)을 받아야 한다. ② 제1항에 따른 교육과정, 교육방법 등에 관하여 필요한 사항은 대통령령으로 정한다. 현재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 등에서 운행하고 있는 자율주행자동차의 시험운전자*는 차량 내외부에서 운행 상황과 정상 작동 여부를 확인하고 비상 상황 발생 시 적절한 안전조치를 위한 대응 능력을 충분히 숙지하여야 하나 이에 대한 의무교육은 없었다. * 「자율주행자동차의 안전운행요건 및 시험운행 등에 관한 규정」(국토교통부 고시) 제2조 8호 이에 자율주행자동차의 기술적 특성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예측 불가능한
산림청 함양산림항공관리소(소장 정선옥)와 한국전력공사 진주전력지사는 3월 18일 산불대응력 강화 및 전력설비 시설을 보호하기 위해 간담회를 실시했다. 주요 내용은 ▲산불 발생 시 전력설비 주변 우선 진화, ▲한전 송전선로 현황 공유로 안전한 헬기 운항, ▲산불진화 작업 시 송전선로 근접 사고 및 고장예방, ▲비상 연락망 공유로 신속한 대응체계 확립 등 상호 협력하기로 하였다. 함양산림항공관리소는 산불 발생 시 송전탑, 변전소 등 국가중요시설을 보호해야 하며, 산림항공기 임무 특성상 송전선로 주변에서 산불진화 등 비행하는 경우가 많아 안전 확보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정선옥 함양산림항공관리소장은 "향후 기관 간 상호 협력을 강화하여 산림재난으로부터 건강하고 안전한 산림생태계를 구현하고, 전력설비 보호로 안정적 전력 공급에 이바지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2025 대한민국 채용박람회」는 3.19.(수)~3.20.(목) 이틀간 서울 aT센터 제1전시장(서울 서초구 강남대로 27)에서 열리며, 총 121개 기업과 수천 명의 청년 구직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막을 올렸다. 특히 3월 2일부터 공식 누리집(대한민국채용박람회.kr)을 통해 사전등록 한 청년들이 첫날에만 5천 명을 넘었고, 1:1 이력서 컨설팅, 채용설명회ㆍ현직자 특강 등 부대행사는 사전예약을 받았는데 모두 조기마감이 되는 등 청년들의 열띤 호응이 있었다. 이번 「2025 대한민국 채용박람회」는 올해 최초로 관계부처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것으로, 체감 일자리 상황이 녹록지 않은 상황에서 산업별 우수기업과 청년 구직자가 직접 만나는 ‘만남의 장’을 민‧관이 힘을 합쳐 마련한 점에서 의의가 있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하 권한대행),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용호성 문화체육관광부 차관, 손경식 경영자총협회 회장, 한국경제인협회ㆍ중소기업중앙회ㆍ한국중견기업연합회 부회장 등은 「2025 대한민국 채용박람회」 개막식 행사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3월 18일(화) 오후 1시 30분부터 대구학생문화센터 대공연장에서 '부패방지교육 및 상호존중 결의대회'를 '청렴콘서트'로 새롭게 개최한다고 밝혔다. 최근 조사 대상의 83%가 '세대갈등이 심각하다'라고 응답한 2024년 한국리서치 여론조사에서 알 수 있듯이 우리 사회 전반에 걸쳐 세대 간 갈등이 점차 심화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에, 대구시교육청은 조직 내 세대 간 화합하고 상호 존중하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기존 강의식 교육을 벗어나, 강은희 교육감을 비롯한 4급 이상 공무원, 학교장 등 고위직과 신규 공무원 및 승진자 등 1,000여 명이 함께 하는 공연과 강연이 결합된 '청렴콘서트' 형식의 청렴교육을 운영한다. 이날 콘서트는 ▲상호존중 결의대회 ▲청렴의 가치를 쉽게 전달하기 위해 전통판소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신흥보가' ▲국민권익위 청렴전문강사의 '청렴 특강' ▲공직자의 윤리 의식을 환기하기 위한 '샌드 아트 공연'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특히, '상호존중 결의대회'에서는 강은희 교육감이 상호 존중 메시지를 직접 발표하고, 교육청 간부, 학교장, 유치원장 등 주요 관리자가 '솔선수범 한다'는 결의를 다진다. 강은희
사)완주군생활문화예술동호회네트워크(이하 완주생문동)가 오는 4월부터 '2025 완주로(路) 버스킹'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버스킹은 10월까지 총 30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으로, 올해는 기존 거리공연뿐 아니라 문화 소외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버스킹'을 함께 운영해 더욱 풍성한 공연으로 군민 곁을 찾을 예정이다. 특히 군청 광장과 삼례문화예술촌 등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거리에서는 '길거리 버스킹'을 통해 군민 누구나 자유롭게 문화공연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사회복지시설과 문화 소외지역에서는 '찾아가는 버스킹'으로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완주로(路) 버스킹은 지난 2019년부터 꾸준히 추진해 온 완주군의 대표 생활문화사업으로, 동호회원들에게는 재능 발휘의 장을 제공하고 주민들에게는 일상 속 생활문화예술 공연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상배 완주생문동 이사장은 "2025 완주로(路) 버스킹을 통해 문화소외지역 주민들이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동호회원들과 관련 기관,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문화예술 공연이 필요한 기관은 완주생문동 다음카페 '공지사항'을 참고해 3월 24일(
마포구(구청장 박강수)가 운영 중인 '안심 임대차 종합상담센터'가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최근 부동산 계약 경험이 부족한 청년층 등을 중심으로 급증하는 전세 사기와 임대료 상승에 따른 분쟁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에 마포구는 구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임대차 분쟁을 예방하기 위해 2023년 5월부터 '주택 임대차 안심 계약 상담센터'를 운영해왔다. 2024년 7월에는 '상가임대료 공정거래 상담센터'를 개소했다. 올해 초에는 주택과 상가 임대차 상담을 동시에 진행할 수 있도록 두 센터를 하나로 합쳐 '안심 임대차 종합상담센터'로 운영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부동산 지식과 중개 활동 경험이 풍부한 공인중개사가 '주거안심매니저'로 상근하며 주택임대차 계약 상담과 주거지 탐색, 주거 정책 안내 등을 지원한다. 또한 혼자 집보기가 불안하거나 놓칠 수 있는 사항을 함께 점검하기 위해 '주거안심매니저'가 동행하는 서비스도 시행하고 있다. 아울러 이들은 상가 임대차 분쟁 예방과 임차인의 안정적인 영업 환경 조성을 위해 적정 임대료 조정과 계약 갱신 및 해지, 계약서 작성, 원상 회복 등 상가 임대차 전문 상담을 시행하고 관련 법을 안내한다. 센터가 개소
LG유플러스(www.lguplus.com)의 콘텐츠 전문 스튜디오 'STUDIO X+U'가 스포츠 예능 '맨인유럽'의 두 번째 시즌인 '맨인유럽 2025'를 공개했다. '맨인유럽'은 STUDIO X+U와 디지털 콘텐츠 스튜디오 '슛포러브'가 공동제작한 콘텐츠로, '후배 바보'로 불리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전설 박지성과 그의 절친 파트리스 에브라가 유럽에서 활동하는 한국 축구선수 후배들을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지난해 1월 선보인 '맨인유럽' 시즌1은 1화 공개 직후 U+모바일tv 인기 콘텐츠 1위를 차지하고, 3월 기준 오리지널 예능 콘텐츠 시청건수·신규 시청자 유입 누적 1위를 차지하며 인기를 끌었던 바 있다. STUDIO X+U는 시즌1의 인기에 힘입어 시즌2 제작을 확정하고 19일 첫 화를 공개했다. 총 16회차로 구성된 '맨인유럽 2025'는 매주 수·목요일 0시 U+tv와 U+모바일tv, 목요일 오후 9시 40분 채널A에서 시청할 수 있다. 앞서 STUDIO X+U는 ▲음악 예능 '에이리언 호휘효' ▲여행 예능 '집에 있을걸 그랬어' ▲리얼리티 예능 '서치미' ▲서바이벌 관찰 예능 '금수저 전쟁' 등 다양한 장르의 오리지널 예능 콘텐츠를
남해군이 '한 달 여행하기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남해군은 '남해군에서 만나는 우리의 고향은 국민고향 남해'라는 주제로 참가자들에게는 남해에 장기간 머무는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남해의 매력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남해군은 '한 달 여행하기' 참여자에게 5일∼30일분의 숙박비와 활동비 등을 지원한다. 팀별 인원수는 1∼2명으로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남해군에 머무르는 일상을 매일 2회 이상 SNS에 남기거나, 유튜브 영상 또는 스토리형 블로그를 1∼3건 이상 작성해 결과를 제출해야 한다. 상반기 참가자 신청은 4월 10일까지이며, 선정된 팀은 4월부터 7월까지 남해군을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다. 사후에 홍보내역이 확인되면 숙박비(팀당 1박 7만원)와 체험비(인당 최대 10만원), 그리고 보험료(인당 2만원)를 지원한다. 남해군 국민고향 남해 한 달 여행하기는 경남 이외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국민이면 참여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남해군 홈페이지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연주 관광진흥과장은 "2025 고향사랑 방문의 해를 맞아 한 달 여행하기를 통해 많은 분들이 남해군과 인연을 맺을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27일, 최근 연이어 발생한 노후 공동주택 화재사고에 대응하여 사용승인 후 20년 이상 경과한 스프링클러설비 미설치 전국 노후 아파트를 대상으로 긴급 화재안전조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긴급 점검은 7월 1일부터 7월 14일까지 2주간 전국에서 일제히 실시되며, 고위험 아파트를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화재 발생 시 대규모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화재안전점검 대상은 준공 후 20년 이상 경과한 아파트 중 스프링클러설비가 미설치된 아파트의 10%를 대상으로 하며, 각 시도소방본부는 노후도, 소방시설 설치 규모 등을 고려하여 상대적으로 화재위험도가 높은 아파트를 우선 선정해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 전국 노후아파트 현황 》 ※ ‘90년 16층 이상인 건물의 16층 이상 층, ’05년 11층 이상 건물 모든 층 설치 의무화 주요 확인 사항은 ▲자동화재탐지설비 등 주요 소방시설 점검 ▲작동여부 및 유지관리 상태 확인 ▲피난대피로 확보 상태 ▲피난 정보전달체계 확인 등이다. 소방청은 소방안전관리자 등 관계인에게 ▲세대별 자체점검 체크리스트 ▲맞춤형 피난‧대응 매뉴얼 등을 배포하고, 화재 안전 컨설팅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6월 27일 전라남도 강진군 소재 가금 거래상인의 토종닭 계류장(43마리)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H5N1형)됨에 따라 같은 날 관계기관·지자체 등이 참여하는 방역대책 회의를 개최하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상황과 방역대책을 점검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검출은 계류장에서 토종닭을 전통시장에 출하하기 전에 실시하는 전라남도 동물위생시험소의 예찰 검사 과정에서 확인되었다. 과거 하절기(6~8월) 발생 사례* 등을 감안 할 때 확산 위험성은 높지 않을 것으로 판단되나, 방역을 소홀히 하는 농가는 발생할 수 있으므로 방역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 전체 1,366건 발생(‘03년~’25.6월) 중 6월 45건(3.3%), 7월 4건(0.3%), 8월 미발생 농식품부는 H5형 항원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하여 해당계류장에 대한 출입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를 위해 전라남도 소재 모든 가금농장과 관련 축산시설(도축장 등), 축산차량 등에 대하여 6월 26일(목) 15시부터 6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송인창 G20국제협력대사 (G20 셰르파*)는 2025.6.25.(수)-27.(금)간 남아공 선 시티에서 개최된 2025년 제3차 G20 셰르파회의에 참석하여 올해 11월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에서 개최 예정인 G20 정상회의의 제반 사항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매년 G20 정상회의 전 실시되는 4차례의 고위급 회의중 3번째 회의**로서, G20 회원국, 초청국 및 초청 국제기구 대표단 약 150여명이 참석하여 △개발 의제와 글로벌 거버넌스 개혁, △지정학 사안, △G20 성과 검토 및 정상선언문 성안 방향 등 G20내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 ‘셰르파’는 티베트어로 ‘동쪽 사람’이라는 뜻으로 히말라야 산악 등반 안내인을 의미하며, G20에서 ‘셰르파’는 정상의 대리인으로서 정상회의에서 정상을 직접 보좌하고 회의 의제 등 준비를 총괄하는 정부 고위관료를 의미 ** G20 의장국은 당해연도 정상회의 준비를 위해 통상 4차례의 고위급(셰르파) 회의를 개최 올해 의장국 남아공은 24.12.9.-11.간 제1차 G20 셰르파회의(남아공 요하네스버그), 4.3-4간 제2차 G20 셰르파회의(화상)을 개최했으며, 향후 G20 정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는 의약품 개발 과정에서 동물을 사용하지 않는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와 공동으로 지원하는 '첨단바이오의약품 비임상 유효성 평가 기술 및 제품 개발 사업'의 성과확산협의체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국내 R&D 산업 발전을 위한 실험실.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에서 열린 '2025년 국제 제약·화장품 주간(ICPI WEEK 2025)' 관람객이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2025.4.22. (ⓒ뉴스1) 그동안 신약 후보물질 개발 때 동물에 약물을 투여해 독성과 효능을 확인하는 비임상 동물실험을 해왔으나, 생명윤리 차원의 문제와 함께 동물과 인체 간 생물학적 차이에 따른 임상 실패 등에 대한 문제 제기가 있었다. 이에 대응해 세계 주요국은 비임상 동물실험을 대체하기 위한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미국은 식품의약국(FDA)이 비임상 동물실험을 단계적으로 폐지할 계획을 지난 4월 발표하는 한편, 국립보건원(NIH)이 첨단대체시험법을 정부 전략사업으로 선정해 10년 동안 최대 4000만 달러를 지원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첨단대체시험법은 신약
[한국방송/진승백기자] 6 25전쟁 당시 가장 치열했던 고지전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그 속에서 빛났던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한 특별 전시회를 연다. 국가보훈부는 27일 전쟁기념관(서울 용산구) 2층 특설공간에서 6 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을 주제로 한 특별 전시회 개막식을 열고 다음 달 27일까지 한 달 동안 전시한다고 밝혔다. '6・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 전시회 포스터 (자료=국가보훈부) 개막식에는 강정애 장관을 비롯해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 이민수 육군박물관장, 손희원 대한민국6 25참전유공자회장을 비롯한 중앙보훈단체장, 박명호 백마고지참전전우회장 등이 참석하며, 특별히 화살머리고지 전투를 승리로 이끈 김웅수 장군의 자녀와 281고지 전투에서 고지 재탈환에 전공을 세운 최재효 하사의 자녀 등 유가족들도 함께한다. 개막식은 국민의례, 기념사, 축사, 전쟁영웅 유가족의 감사 인사, 개막식 테이프 커팅, 전시 관람 순으로 진행한다. 이번 특별전은 보훈부가 선정한 '이달의 6・25전쟁영웅' 중 고지전에 참전해 불굴의 투혼을 발휘했던 전쟁영웅들의 공적과 주요 전투를 중심으로 ▲멈춰선 전선, 고지를 넘어 ▲고지전의 영웅들 ▲명예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디지털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K-디지털 트레이닝' 120개 과정이 추가 운영된다. 고용노동부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은 '2025년 K-디지털 트레이닝' 훈련과정 선정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특히 이번 트레이닝은 실제 기업의 프로젝트가 훈련에 적극 활용되는 만큼, 디지털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에게 실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강남구 '모두의연구소'에서 'K-디지털 트레이닝'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22.12.14 (사진=연합뉴스) 'K-디지털 트레이닝'은 현장실무 지식을 갖춘 디지털·첨단기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훈련 사업이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은 실제 기업 프로젝트 기반으로, 이번 훈련과정 공모에서는 88개 기관 120개 훈련과정을 선정했다. 이 중에는 케이티 클라우드, 크래프톤, SK C&C 등 인공지능(AI)·디지털 기술 분야의 선도기업이 직접 운영하는 과정들도 포함했다. 한편 대학들도 양질의 훈련설비와 우수한 교수진을 바탕으로 첨단기술 분야 훈련을 제공한다. 먼저 명지대는 반도체 설계 과정을 운영해 전자공학과 전임교수가 직접 지도하며, 인하대는 최근 커지는 전기차 시장에 맞춰 전기차 부품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기획재정부는 26일 14억 유로 규모(16억 달러)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이하 외평채)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외평채는 3년 만기 7억 유로와 7년 만기 7억 유로로 나눠 발행했으며, 유로화 기준 처음으로 복수 만기 구조로 발행했다. 새 정부 출범 이후 첫 외평채 발행이자, 2021년 이후 4년 만의 유로화 발행이다. 기획재정부는 27일 14억 유로(16억 달러·2조 2000억 원 상당) 규모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외평채) 발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서울 중구 하나은행 위변조 대응센터 모습. (ⓒ연합뉴스,) 이에 우리 경제상황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설명과 우리 외평채에 대한 관심 환기를 위해 다양한 경로로 사전 홍보와 투자유치 활동을 벌였다. 이번 주 초반 금융중심지인 런던에서 대면 설명회(로드쇼)를 개최했고 국내에서 병행 진행한 온라인 설명회(글로벌 투자자 콜)에도 미주·유럽·아시아·중동·남미 등의 20여 개 기관이 참석하는 등 글로벌 투자자들이 활발하게 참여했다. 기재부에 따르면, 외평채 발행으로 우리 경제 시스템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국제사회와 글로벌 투자자들의 신뢰와 기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