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서울특별시교육청은 2016년 10월 10일 오후 7시부터 세종문화회관 엠(M)씨어터에서 고교 희망교실 담당선생님과 참여 학생 580명이 창작극 공연을 함께 관람하는 ‘고교 희망교실 문화체험의 날’ 행사를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 창작극 관람은 2016년 6월 서울특별시교육청과 세종문화회관과의 업무협약(MOU) 체결을 바탕으로, 교육소외 학생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 공연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모든 것을 다 가진 이 시대의 왕국에서 ‘햄릿’으로 태어났지만 진솔한 인간관계와 인간미를 가지고자 ‘줄리엣’을 꿈꾸는 공연 체험을 통하여, 우리 학생들은 정서적인 안정을 찾고 창조적인 감수성을 함양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우리 학교는 선생님-학생 간 연극 관람이라는 체험 공유 및 의사소통 기회의 확대로 따뜻한 사제관계가 형성되고, 학교 적응력이 향상되어 희망의 학교공동체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멘토 선생님들도 창작극 공연을 학생들과 함께 관람하면서, 그동안 주목받지 못하고 늘 주변인의 위치에 있던 학생들에 대한 재발견과 따뜻한 정이 오가는 사제 간 관계 회복의 과정을 통해, 선생님으로서의 보람과
								(한국방송뉴스(주))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이 지난 7일 충남 아산에서 열린 전국시도지사협의회 간담회에서 제10대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부회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시도지사협의회 부회장과 감사를 선임하기 위해 전국체육대회 개막식 행사에 맞춰 열렸다. 부회장에는 윤장현 광주광역시장과 서병수 부산광역시장이, 감사에는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선출됐다. 회장은 지난 5일 총회에서 최문순 강원도지사가 선출된 바 있다. 이들 임원단의 임기는 1년이다. 윤장현 시장은 부회장 선임을 계기로 향후 시도지사협의회 차원의 전국적인 활동범위를 넓히고, 나아가 지역 현안에 대해서도 중앙정부와 적극적인 소통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는 17개 광역자치단체장들로 구성된 협의체로 지난 1999년 설립되었으며, 시·도간 교류와 협력을 증진하고 지방분권과 지방자치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한국방송뉴스(주))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오는 10월 30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물빛광장에서 「제3회 동물보호 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동물보호복지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 3회째를 맞이하였다. 동물보호자 뿐만 아니라 일반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행사 홈페이지(www.animallove.kr, ☏02-549-0036)를 통해 사전 참가 예약을 진행하고 있다. “함께해요 동물사랑 !”이라는 슬로건을 내건 홍보, 참여, 나눔 주제의 어울림 축제로써 오전 10시부터 시작되며, 오후 2시 기념식 행사 후 “올바른 동물보호 문화 만들기” 캠페인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기념식 행사에서는 대한민국 동물보호 대상 및 어린이 사생대회 등 장관상 시상, 기념 퍼포먼스 및 흥겨운 축하공연도 마련되어 있다. 농식품부 장관님을 비롯한 참석한 VIP 및 연예인 등이 함께 행사장 전체를 돌며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포토존 운영 등에 재능기부로 참여하며, 현재 동물보호 봉사활동에 활발히 활동 중인 연예인들이 참여하는 바자회는 수익금 전액을 유기동물 보호소 등에 기부금으로 전달
								(한국방송뉴스(주)) 무등산권 국가지질공원이 지난 7일 제14차 지질공원위원회에서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후보지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지질공원 위원들은 무등산권 국가지질공원의 지질 및 지형학적 가치와 광주광역시·전남도의 노력과 주민들의 운영 노력 등을 높이 평가했다. 특히 입석대, 서석대 등 무등산 주상절리대와 전남 화순 서유리 공룡화석지 등은 세계적인 지질명소로도 손색이 없다고 평가하고 무등산권 지질공원 관리에 주민이 참여하고,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신청 면적을 국가지질공원보다 일부 확대하며, 지질공원의 지역주민 경제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 등을 포함해 인증신청서를 작성, 제출토록 주문했다. 그동안 광주광역시는 지난 3월15일 대한지질학회(학회장 허민 전남대교수)와 무등산권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추진을 위한 용역 계약 체결하고, 국제지질과학연맹 사무총장 마르코 코맥, 부회장 요세 칼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사무총장 패트릭 맥키버 등이 참여하는 예비실사를 2회 실시했다고 한다. 9월22일에는 무등산권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신청 의향서를 제출했다. 9월27일부터 30일까지 영국에서 열린 제7회 세계지질공원프로그램 총회에 참석해 무등산권 유
								(한국방송뉴스(주)) 부산해양자연사박물관에서는 올해로 39회 정기전을 맞이하는 동아도예가회와 함께『바다의 기록』전시회를 10월 11일부터 11월 6일까지 해양자연사박물관 제1관 2층 특별전시실(777㎡)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는 부산에서 오랫동안 작품활동을 해온 40여 명의 도예작가들의 작품을 중심으로 해양이라는 주제를 “흙”이라는 소재로 연결하여, 생활·조형·건축도자기 등 다양한 장르의 도예작품을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해양이 가지고 있는 추상적이고 내면적인 접근을 시도했는데, 그 중에서 단연 여성 작가들의 감성적인 작품이 눈에 띈다. 김주희 작가의 라는 작품은 바다를 바라보면 느꼈던 감정을 토대로 형상화하여 현대인의 서로 다른 삶을 이해하고 함께 공감함으로써 희망과 위안을 주고자 하였고, 현대사회에 대한 두려움을 바다에 감정 이입해 표현한 김소영 작가의 라는 작품이 주목을 끈다. 해양자연사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특별전에 관심 있는 시민과 학생들의 많은 관람과 참여를 바라며 자세한 문의는 해양자연사박물관(sea.busan.go.kr)으로 하면 된다”라고 말하면서, “해양 관련
								(한국방송뉴스(주)) 연희집단 The 광대의 이 10월 12일(수)부터 13일(목) 이틀간 남산골한옥마을 민씨가옥 마당에 오른다. 초연 이래로 줄곧 극장에서만 공연되던 작품이, 올해 특별히 선선한 가을바람을 맞으며 즐기는 즉흥 굿판으로 관객을 만난다. 현대인에게 굿은 가까이 하기 어려운 생경한 미신처럼 남아있다. 그러나 굿은 과거 평범한 사람들의 근심걱정을 해소해주는 의식이자 마을의 화합을 도모하는 축제였다. 또한 굿에 담긴 음악과 춤, 재담은 연극, 문학, 영화 등 여러 분야의 예술가들에게 창작의 원천이 되고 있다. 은 굿의 난해함을 덜고 복잡한 의식을 가볍게 재구성하여 한 편의 연극처럼 감상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고 한다. 공연 중간 관객을 망자(亡者)로 설정해 무대로 데려와 그의 과오를 씻고 밝은 앞날을 비는 ‘저승 체험’이 이뤄진다. 관객이 극중 인물로 등장해 광대들과 공연을 함께 완성해 가는 것이다. 또한 오랜 시간 이어져 내려온 무당의 사설을 지금 상황에 들어맞는 쉬운 말로 새롭게 써내 굿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사의 찬미’를 개사한 주제가와 동해안별신굿, 진도씻김굿 등 다양한 무속음악을 공연 곳곳에 배치하여 들을 거리도 풍성하다.
								(한국방송뉴스(주)) 강원도산림개발연구원은 지난달 24일부터 11월 6일까지 가을 향기와 함께하는 '국화전시회(축제)'를 사농동 강원도립화목원에서 개최 중이라고 6일 밝혔다. 6일 현재는 화목원에서 직접 길러 식재한 국화 5천 6백여점이 전시되어 있으며, 10월 22일부터 열리는 국화축제에는 다양한 모습을 형상화한 특수작과 목부작, 입국, 대국 등 국화동호회작품 200여점이 전시되어 국화의 은은한 향기와 아름다운 자태를 선사한다고 한다. 특히, 국화축제 기간중인 10월 22일과 10월 29일 토요일(14시~16시)에는 화목원내 메타쉐콰이어숲에서「통기타 숲속 어울林 콘서트」가 열리고, 10월 한달간 매주 토요일 저녁 6시부터 9시까지 입장객 전원 한시적 무료입장 및 야간개장 행사도 실시하고 있어 관람객들이 국화꽃 향기와 더불어 다채로운 행사를 즐길 수 있다고 한다. 산림개발연구원 관계자는 “깊어가는 가을, 가족·연인 등 사랑하는 이들과 함께 강원도립화목원을 찾아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인천광역시 율목도서관이 21일(금) 저녁 7시30분 책과 사람을 통해 교감할 수 있는 인문학 프로그램 ‘비움+채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012년부터 시작하여 5회를 맞이한 ‘비움+채움’에서는 ‘비움’과 ‘채움’에 대해 나누고 소통하는 기회를 갖고자 한다. 10월 강의에서는 인문 고전에 대한 통념을 비우고 새로운 관념을 채워 넣을 수 있는 인문 고전 특강이 기다리고 있다. 이번 강연은 인문 고전을 읽고 국악을 들으며 우리가 살아온 길을 되돌아본다. 이를 통해 삶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신을 다시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사도세자의 아내, 영조의 며느리, 개혁군주 정조를 낳은 어머니로 살다간 혜경궁 홍씨의 ‘한중록’을 주제로 율목도서관 나병준 관장이 직접 강연하며 전문 국악 공연팀 ‘해가연리지’의 가야금 등 국악 연주를 곁들인다. 나병준 관장은 “시민들에게 인문 고전 자료에 대한 독서 동기부여와 지역의 독서문화 진흥을 위하여 직접 강연을 준비하였다. 인문 고전과 국악연주를 매개로 지역주민과 도란도란 이야기 나누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율목도서관 홈페이지(www.ymlib.or
								(한국방송뉴스(주)) 2016년 초 국악이 가미된 가족음악극으로 좋은 반응을 얻었던 극단민들레의 ‘마당을 나온 암탉’이 11월 4일부터 12월 4일까지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1관 에서 새로운 옷을 입고 공연된다고 밝혔다. 2016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창작뮤지컬 우수재공연 제작지원 선정작인 마당을 나온 암탉은 주 관람 대상을 그동안 어린이었던 것에서 청소년으로 넓혔다. 부모들이 질풍노도의 자녀와 갈등을 겪고 있다면 ‘잎싹’ 에게서 해답을 찾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뮤지컬 마당을 나온 암탉은 방황하는 청소년과 그 아이가 자기 꿈을 이뤄가게끔 돕는 어미의 진한 모성애를 그리고 있다. 그런가하면 그 이면에는 다양한 삶의 군상들이 보인다. 그렇기에 관객들은 나는 누구이며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하는 구체적인 삶에 대한 질문과 반성을 이끌어낸다. 기존과 달라진 무대는 흔히 아는 놀이터가 아닌 참으로 아름답고 상상력이 넘치는 놀이터를 만들어 그 놀이터에서 노는 것만으로도 행복한 공간이 된다. 여기에 배우들이 운동을 하다가 모자를 바꿔쓰고, 가방을 바꿔메면서 다양한 인물이 된다. 관객들은 배우들의 신체 언어를 통해 다양한 소통 방법을 알게 되며 저절로 상
								(한국방송뉴스(주)) 살림출판사가 기시미 이치로의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를 출간했다고 밝혔다. 2016년 일본 NHK에서 기시미 이치로가 직접 강연한 100 편이 방송되면서 일본에서는 다시 한 번 ‘아들러 심리학’ 열풍이 일었다. ‘미움받을 용기’ 이후 아들러 심리학에 관해 수많은 책이 쏟아져 나왔지만, 사실 아들러 심리학은 겉보기엔 간명해 보여도 대중이 이해하기에는 매우 난해한 이론이다. 그런데 이 강연에서 기시미 이치로가 직접 이론의 난해함을 걷어내고 피부로 느껴지도록 설명해주면서 비로소 아들러 심리학을 실천할 수 있게 됐다는 평이 쏟아졌다. 이 책은 실제 강연한 내용을 담아 마치 현장에 있는 듯 생생함을 느낄 수 있으며 멀게만 느껴졌던 아들러 심리학을 손에 잡힐 듯이 이해할 수 있다. 그래서 ‘가장 쉽고, 명확하게 아들러 심리학을 이해하고 실천하게 해주는 책’이라는 평을 들었다. 기시미 이치로가 이 책을 통해 다루고 있는 아들러의 저서 ‘인생의 의미의 심리학’은 과거의 기억, 타고난 성격, 주어진 환경 때문에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는 사람들, 특히 이 시대 청춘들의 마음을 꿰뚫어보듯 뜨끔하게 일깨우는 지침들을 담고 있다. 자신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윤인완, 양경일 작가 콤비의 ‘아일랜드’가 새로운 엔딩으로 찾아온다. 만화전문제작사 와이랩은 8일 부산국제영화제의 E-IP 피칭에서 윤인완, 양경일 콤비의 웹툰 ‘아일랜드’ 2부를 최초로 공개했다고 밝혔다. ‘아일랜드’는 두 작가의 장편만화 데뷔작으로, 대한민국 수출만화대상 대상을 수상하고 일본에 진출하는 등 엄청난 인기를 끌었던 판타지 스릴러 장르의 만화다. 현재 디지털 리마스터링을 거쳐 웹툰으로도 연재 중이다. E-IP 피칭에서는 두 작가가 ‘신암행어사’로 일본에 진출하며 아쉽게 마무리되었던 1부의 뒷 내용 일부가 공개됐다. 아일랜드 2부는 웹툰 세대에 발맞추어 세로 스크롤 형식과 올 컬러로 제작된다. ‘슬램덩크’의 이노우에 다케히코 작가가 ‘대단한 필력’이라며 극찬한 바 있는 양경일 작가의 수려한 작화와 윤인완 작가의 연출이 ‘아일랜드’ 2부에서도 가감 없이 펼쳐질 예정이다. 와이랩은 부산국제영화제라는 멋진 축제에서 아일랜드 2부를 공개하게 되어 영광이다며 두 작가가 1부 제작 때부터 목표로 하던 영상화를 구현할 수 있는 적절한 시기가 온 것 같다. 앞으로 해당 사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참가 취지를 밝혔다.
								(한국방송뉴스(주)) 황교안 국무총리는 10월 9일(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사만사 파워(Samantha Power)」 유엔 주재 미국대사와 면담을 갖고, 유엔 차원에서의 한-미 양국간 협력 강화 방안 등에 대해 심도있는 의견을 교환하였다. 황 총리는 「파워」대사의 첫 한국 방문을 환영하고, 유엔 차원의 북한 핵문제 및 북한 인권문제 대응 과정에서 「파워」 대사가 많은 노력을 해주고 있음을 평가하면서,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황 총리는 북한이 5차 핵실험 이후에도 유엔 총회에서 핵 무력 강화를 계속할 것이라고 공언하는 등 한·미 양국과 국제사회를 노골적으로 위협하고 있다고 하고, 이에 대해 한·미 양측이 외교·국방 차원에서 굳건히 단결하여 신속히 대응해오고 있음을 높이 평가하였다. 아울러, 한·미 양국이 긴밀한 공조를 바탕으로 북한의 예상을 뛰어 넘는 수준의 강력하고 포괄적인 대응을 견인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하였다. 「파워」 대사는 북한 정권의 도발적이고 무모한 행위가 스스로를 더욱 고립시킬 뿐이라고 하고, 북한이 추가 도발 및 핵·미사일 프로그램 고도화를 중단하고 진지한 비핵화의 길로 복귀해야 할 것이라고 하면서, 유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외교부는 2025년 의장국 자격으로 11.3.(월) 서울에서 제24차 믹타(MIKTA) 고위관리회의(SOM, Senior Officals’ Meeting)를 개최하여, 믹타 회원국들과 올해 믹타 활동 현황을 평가하고 향후 믹타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 믹타(MIKTA) : 멕시코, 인도네시아, 한국, 튀르키예, 호주로 구성된 범지역적 협의체로 2013.9월 제68차 유엔총회 계기 출범 / 우리나라는 12대(2025.2월-2026.2월) 의장국 ※ 참석자 : (인도네시아) Tri Tharyat 다자협력총국장 / (호주) Angela Robinson 다자정책·인권국장 / (튀르키예) Işil Cemali Doğan 국제경제정책·기구국 심의관 / (멕시코) Alejandro Alba G20·믹타 담당과장 회의를 주재한 이철 국제기구·원자력국장은 오늘날 지정학적 갈등 심화와 복합적인 글로벌 도전과제 대두 등으로 다자주의에 기반한 국제 협력의 필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도 절실하다고 하면서, 다양한 지리적· 문화적 배경을 지닌 믹타가 국가들 간 가교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국제협력 견인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서, 이 국장은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정부는 11월 3일(월) 오후 2시 aT센터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외식업체 간담회’를 개최하고 슈링크플레이션 근절과 외식물가 안정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 주재로 기획재정부, 공정거래위원회,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관계부처와 BBQ, BHC, 교촌치킨, 스타벅스, 투썸플레이스, 맘스터치, 노브랜드버거, 얌샘김밥, 청년다방, 동대문엽기떡볶이, 신전떡볶이 등 주요 외식기업 및 한국외식산업협회, 한국외식업중앙회,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관계자가 참석했다. 김정욱 농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은 “식자재 가격 인상 및 인건비 상승, 배달앱 수수료 부담 등 외식업계의 어려움은 이해하나, 한미 관세 협상 타결로 환율 등 불확실성이 해소될 것으로 예상되므로 내수 회복과 민생안정을 위해 물가안정 노력에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공정거래위원회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치킨 슈링크플레이션’과 관련해, 대책 마련 진행상황을 설명하고 이달 말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해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업계는 외식 물가 안정을 위해 주요 식자재에 할당관세 적용, 공공배달앱 지원 등을 건의하였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법무부 김정도 출입국정책단장(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장 직무대리)은 11월 3일(월) 오전 라오스 이민국 대표단과 면담을 실시하여, 한국과 라오스 간 출입국 및 이민정책 협력 방안을 논의하였습니다. 이번 회의에서 양국은 초국가적 이슈에 대응하기 위해 국가 간 연대와 협력이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하고, 정례적인 실무회의와 다자 협의체를 통해 초 국경적 범죄 예방에 공동 대응하고, 문제 발생 시 후속 조치를 함께 추진해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김 단장은 “이번 면담을 계기로 라오스와의 우호·협력 관계가 강화되어 양국 모두에게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져 국경 안전과 이민행정 발전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여러 협력 방안을 제안하였습니다. 라오스 이민국장은 “라오스 출입국관리 행정역량 강화를 위한 우리 정부의 관심과 지원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출입국·이민 분야 전반에 걸친 실질적 협력과 상호 성장을 지속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하였습니다. 양측은 국경 범죄뿐만 아니라, 합법적이고 안전한 인적 이동을 위해 불법 브로커 근절, 인권 보호, 상호 인적 교류 프로그램 추진의 중요성에 공감하고, 재외국민의 입출국·체류 편의 제공 등 교민들에 대한 지원과 보호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해양경찰청(청장 김용진)은 겨울철 급격한 기온 하강 및 돌풍 등 악기상의 영향으로 사고 발생의 위험성이 높아지는 시기로 ‘동절기(11~2월) 해양사고 대비・대응 계획’을 수립하고 시행에 나선다고 밝혔다. 최근 5년간(’20~’24년) 동절기 선박사고는 전체사고 대비 비교적 낮으나, 풍랑특보・한파 등 악조건의 요인으로 인명피해(사망・실종)는 약 40% 높아 해양종사자 등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이에 따라, 해양경찰청은 소속기관별 해역특성을 고려하여 사전에 대비・대응 세부계획을 수립하고, 지휘부 중심으로 현장 구조세력 구조장비・출동태세 점검 및 사고다발・취약해역에 대한 현장점검을 통해 위험요인 발굴・보완하는 한편, 기상악화 시 기상특보 기준에 따라 사전에 선박의 출항을 통제하고 유관기관 및 민간 해양구조대 등과 구조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지난 2인 이하 승선어선의 구명조끼 착용 의무화(10.19) 시행에 따라, 이번 달 31일까지 특별계도기간을 운영하고 오는 11월부터 해양수산부 주관 관계기관 합동 안전점검 참여 및 집중단속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김용진 해양경찰청장은“겨울바다는 강풍, 높은 파도 등의 위험 변수가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은 오는 5일부터 8일까지 이어지는 근지점 대조기 동안 달이 지구에 가장 가까워짐에 따라 해수면이 평소보다 높아져 일부 해안가 저지대에서는 침수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니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대조기에는 인천, 군산, 마산, 제주 등 16개 지역에서 4단계 고조정보(관심-주의-경계-위험)가 '주의' 단계 이상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인천 연안부두, 보령 오천항, 군산 내항, 진도 수품항, 제주 성산포 인근 저지대 등 일부 지역에서는 만조 때 일시적인 침수가 발생할 수 있다. 대조기 기간 군산시 해망동 물양장 물 범람 모습.(군산해경 제공) (ⓒ뉴스1) 국립해양조사원은 이번 대조기에 고조 시각과 해수면 높이 예측정보를 지자체 및 관계기관과 공유하고 실시간 조위 감시를 강화해 침수에 대비할 계획이다. 또한, 실시간 고조정보 서비스(www.khoa.go.kr/hightide)로 누구나 주요 해안가의 고조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정규삼 해수부 국립해양조사원장은 "특히 만조 때는 해안가 접근을 자제하고, 지자체 등의 안내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는 11.3(월)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윤창렬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자살 예방 대책 관계부처* 회의를 개최하여 부처별 대책 추진현황 및 향후 추진계획을 점검하고, 특히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SNS, 유튜브 등 뉴미디어를 통한 자살유발정보 확산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 복지부, 문체부, 교육부, 행안부, 노동부, 성평등부, 방미통위, 금융위, 경찰청 정부는 자살사망자 수를 줄이는 것을 중요한 정책과제로 인식하고 지난 9월 국무총리 소속 자살예방정책위원회에서 국가자살예방전략을 발표했으며, 범정부 차원에서 자살 예방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 금년 1~8월까지 자살사망자 수(국가데이터처, 추정치)는 9,324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883명 감소 오늘 회의에서 논의된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보건복지부) 정보통신사업자를 대상으로 자살유발정보 유통방지 조치를 취하도록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법률」이 개정되었으며(’25.10.26. 본회의 통과), 방송사·OTT 플랫폼 등을 대상으로 「영상콘텐츠 자살장면 가이드라인*」을 확산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 4원칙: ① 자살 방법과 도구를 구체적으로 묘사하지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경찰청은 11월 3일(월) 14시,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경찰청에서 제5회 바른 112신고 공모전 수상자, 112신고 현장대응 우수경찰관, 긴급신고 공동대응 기관과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68주년 112의 날 기념식’ 행사를 개최하였다. ※ 112의 날은 매년 11월 2일이나 올해 11월 2일이 일요일인 관계로 11월 3일에 기념식 개최 이번 ‘112의 날’ 기념식은 1957년 112가 세상에 첫발을 내디딘 이후 현재까지 변함없이 ‘언제나 국민 곁에 있는 112’의 모습을 대내외에 알리고, 국민의 안전한 일상을 지키겠다는 의지와 다짐을 담아 마련되었다. ‘112는 언제나 국민 곁에 있습니다’를 주제로 열린 기념식은 ▵바른 112신고 공모전 수상작 소개 및 시상 ▵112 협업 유공 국민 감사장 수여 ▵긴급신고 관계기관 표창 ▵현장대응 최우수 경찰관서 및 올해의 112요원 등 우수 경찰관 표창 ▵112 우수사례 모음집 공개 ▵기념사 순으로 진행되었다.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는 ‘바른 112신고 공모전’은 허위 폭발물 공중협박 및 112 거짓신고의 심각성과 사회적 폐해를 국민에게 명확히 알리고, 올바른 신고 문화 정착을 위해 ‘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