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존재 자체만으로 여행을 충동질하게 만드는 유럽, 열정과 비애로 가득한 남미, 가깝지만 낯선 모습을 간직한 아시아까지. 한 달에 한 도시씩 살아보는 것은 어떨까. 서울도서관은 한 달에 한 도시씩 살아보며 천천히 지구 한 바퀴를 돌아온 생활 여행자 부부 김은덕, 백종민 작가를 모시고 행복을 미루지 않고 떠난 용기 있는 이야기를 듣고자 「한 달에 한 도시 : 인생의 전환점으로서의 세계여행」강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김은덕, 백종민 두 사람은 늘 함께 하는 부부 작가이다. 파리, 뉴욕, 런던, 도쿄, 타이베이 등 누구나 한 번쯤 꿈꾸는 도시를 찾아다니며 한 달씩 머무는 삶을 살고 있다. 여행자인 듯, 생활자인 듯한 이야기를 담아 시리즈를 썼다. 유럽, 남미를 거쳐 아시아까지 한 달 한 도시씩 관찰자와 생활자 중간에서 현지인의 삶을 들여다보며 세상을 여행하고 돌아온 부부의 그간의 여정을 소개하고, 에어비앤비 사용법 등 다양하고 생생한 여행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이 될 이번 강연은 10월 26일 수요일 저녁 7시 서울도서관 4층 사서교육장에서 진행된다. 수강신청은 일반시민 누구나 가능하며, 서울도서관 홈페이지 강좌신청(http://lib.
(한국방송뉴스(주))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10월 ‘문화의 달’을 맞이해 10월 14일(금)부터 16일(일)까지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 이하 세종시)와 함께 문화의 달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문화의 날(매년 10월 셋째 토요일)’인 15일(토)에는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기념식과 주제공연이 펼쳐진다. 기념식은 재즈가수 나윤선과 창작국악그룹 그림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진행된다. 올해 문화의 달의 핵심 프로그램은 정부세종청사 15동(문화체육관광부)에서 펼쳐지는 주제공연이다. 외벽영상(미디어파사드) 불꽃 공중곡예 등 다양한 장르가 융·복합된 창작 공연들이 멋진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주제공연은 정부세종청사를 문화적으로 해석하는 첫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올해 문화의 달을 대표하는 핵심 기조는 ‘새로운 감각’과 ‘시민 참여’이다. 프랑스 서커스 ‘소다드(SODADE)’ 초청공연(10월 14일)과 함신익과 심포니송 오케스트라 공연(10월 14일) 등은 시민들에게 새로운 예술적 감각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소다드’ 공연은 한불 상호 교류의 해 공식 초청작으로서, 4명의 배우들이 하늘을 배
(한국방송뉴스(주)) 국립서울현충원은 이 시대를 살고 있는 당신의 하루를 담은「제3회 국립서울현충원 웹툰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현재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다양한 하루를 웹툰으로 그리며 나에게 주어진 하루의 의미를 생각해 보고 앞선 세대의 삶과 정신을 돌아보면서 세대 간 소통과 나라사랑의 숭고한 뜻을 확산하기 위하여 기획되었다. 공모전에는 전국 초 중 고등학생 및 일반인(대학생 포함) 누구나 자유롭게 참가할 수 있다. 공모전의 주제는 “당신은 오늘 어떤 하루를 보냈나요 [ ] 하루”로 내가 보낸 하루를 웹툰으로 표현하고, 마지막 컷에 제시된 스토리텔링을 추가하여 작품을 완성하면 된다. 총 상금은 1,280만 원이며 초등부, 중고등부, 일반부 등 3개 부문으로나누어 총 19팀(대상 1팀, 최우수상 3팀, 우수상 3팀, 장려상 6팀, 스토리상 6팀)을 선정한다. 작품 접수는 10월 12일부터 11월 30일까지 진행되며, 작품 규격과 접수방법 등 공모전 관련 자세한 정보는 공모전 공식 누리집(www.snmbwebtoon.com)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국립서울현충원은 접수된 작품들을 외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우수작을 선정하고 많은 분들
(한국방송뉴스(주)) 우리나라는 금년도 다자기구성과평가네트워크(MOPAN) 의장국 자격으로 10월 13일(목)-14일(금) 프랑스 파리에서 2016년도 제2차 MOPAN 운영위원회 회의를 주재(의장: 이용수 개발협력국장)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UNICEF(유엔아동기금), World Bank(세계은행) 등 12개 다자기구*에 대한 2015-16년간 평가 결과보고서 발간 계획 △향후 2년간 MOPAN이 평가할 14개 다자기구 선정 △「2030 지속가능개발의제」출범 등 글로벌 개발협력의 진화에 따른 MOPAN의 중장기 전략 및 방향 설정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지속가능개발목표(SDGs)」출범 원년인 2016년은 새로운 평가방법론이 도입되고 평가대상기구가 기존 3-4개에서 12개로 확대되는 등 MOPAN에 도전적인 한해였으나, 우리나라는 MOPAN 의장국 활동을 성공리에 수행함으로써 다자기구 평가 및 효과성 제고에 관한 선진 공여국간 논의를 주도하고 모범적 공여국으로서 국제적 위상을 강화하는데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MOPAN은 세계 다자원조의 95%를 제공하는 선진 공여국간 네트워크이며, MOPAN 운영위원회는 동 네트워크의 최고 의사결정기
(한국방송뉴스(주)) 윤병세 외교장관은 방한 중인「사만사 파워(Samantha Power)」주유엔미국대사와 10월 10일(월) 오후 면담 및 업무만찬 등 3시간 넘게 협의를 갖고 북핵·북한 문제 전반에 관해 심도있는 의견 교환을 하였다. 윤 장관은 북한의 5차 핵실험 이후 유엔 안보리가 새로운 대북제재 결의를 논의하고 있고, 북한의 추가적 도발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있는 상황에서「파워」대사의 한국 방문이 매우 적절한 시점에 이루어졌으며, 북핵 문제 대응에 있어 중요한 모멘텀이 될 것으로 평가하였다. 특히, 윤 장관은 북한이 금년에만 두차례의 핵실험, 22발의 탄도미사일 발사, 재처리 등 유엔 안보리 결의를 상습적이고, 노골적으로 위반하고 있는 상황을 상세히 설명하면서, 이러한 북한 핵·미사일 위협의 엄중성과 시급성에 대한 한미 양국간 공동의 인식을 바탕으로 △안보리 신규 제재 결의, △독자 제재조치 및 △글로벌 차원의 대북압박이 병행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였다. 특히 윤 장관은 기존 안보리 결의 2270호의 충실한 이행을 지속 확보해 나가는 한편 2270호의 빈틈을 채우고 새로운 제재 요소를 추가하는 신규 안보리 결의를 가능한 조속히 채택하기
(한국방송뉴스(주)) 서울시교육·복지종합지원센터(이하 센터)가 ‘서울시 교육·복지 정책과 비전 수립을 위한 시민 대토론회’를 10월 13일(목) 연세대 공학원 대강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토론회에서는 서울시 교육·복지 정책의제를 선정하고 서울시에 그 결과를 제언할 예정이다. 이번 시민 대토론회는 5월 1권역 대상 1차 원탁토론을 시작으로 9월 5권역 대상 5차 원탁토론을 마지막으로 진행, 권역별 원탁토론의 대장정을 모두 마치고 5권역 참가자들이 모두 모여 진행하는 250명 연합 원탁토론의 성격으로 진행된다. 원탁토론회는 서울시를 5대 권역으로 구분하여 자치구별 10인을 전문위원으로 선정, 전체 250명을 원탁협의회로 구성하여 이번 시민 대토론회에서 선정되는 서울시 교육·복지 10대 의제를 서울시에 정책방안으로 제언할 계획이다. 또한 원탁토론 대장정 동안 참가한 지역별 전문위원들을 교육·복지네트워크협의회로 구축하여 지속해서 교육·복지지원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시민 대토론회는 전체 기조발제와 25개 의제별 원탁토론, 토론 후 5개 의제 발표순으로 진행된다. 전체 기조발제는 △어린이와 청소년의 꿈과 끼를 키우는 방안(박정애 문학박사) △지
(한국방송뉴스(주)) 바오로딸출판사가 두려움을 이기게 해주는 희망의 핸드북 ‘걱정 말아요 365일’을 출간했다고 밝혔다. 얼마 전, 경주에서 꽤나 강도 높은 지진이 일어났다. 멀리 떨어진 곳에서 진동을 느꼈을 정도로 그 위력은 상당했다. 책장이 넘어지고 유리창이 깨지고 진열된 물건들이 쏟아지고 지축을 뒤흔드는 엄청난 울림에 사람들이 우르르 밖으로 뛰쳐나오고. 그야말로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되어 버린 그 순간, 얼마나 두려웠을까. 사람들은 모든 일상에서 갖가지 감정을 느끼며 살고 있다. 그중에서도 우리가 평온한 삶을 살아가는 데 가장 큰 장애가 되는 것은 바로 ‘두려움’이 아닌가 싶다.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자연재해나 테러와 전쟁, 연일 일어나는 무서운 범죄에서 오는 공포, 죽음, 그리고 노후의 삶에 대해, 어떻게 살아야 할까 불확실한 미래의 불안 등등 지금 일어나고 있고 아직 일어나지 않은 일들까지 걱정하며 불안해하고 있다. 무거운 세상의 소리는 우리를 이 두려움에서 더 옥죄고 옴짝달싹 못 하게 한다. 성경에 ‘두려워하지 말라’는 말이 몇 번쯤 나올까. 이 책은 ‘두려움’이란 주제이기에 조금 특별하다. 로마 교구 청년사목부 책임을 맡고 있는
(한국방송뉴스(주)) 방송통신위원회 이기주 상임위원은 개인정보보호 관련 국제적 공조를 확대하고 국제기구 및 캄보디아 싱가포르와의 방송통신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9일 출국했다. 이 상임위원은 11일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개최되는 제7회 APT 사이버 시큐리티 포럼(Cyber Security Forum)과 13일 태국 방콕에서 개최되는 IIC 방송통신 정책 및 규제주간 2016(Policy & Regulations Week 2016)에 참석, 사물인터넷을 중심으로 한국의 정보통신기술(ICT) 신산업 시장동향 및 정책방향을 소개하고 개인정보보호 분야 등의 국제적 공조를 강조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캄보디아 우정통신부(Ministry of Posts & Telecommunication), 공보부(Ministry of Information), 민영방송 Apsara TV를 방문하여 캄보디아에 대한 한국교육방송공사(EBS) 교육방송 모델 전수를 지원하고, 싱가포르 정보통신미디어개발청(Infocomm Media Development Authority)과 양국 간 방송 프로그램 교류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방문기간 동안 IIC의 크리스 채프
(한국방송뉴스(주)) 국민안전처 해양경비안전본부는 채증자료를 토대로 추정한 중국어선 관련 자료를 10월 9일(일) 중국 해경국으로부터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10월 7일(금) 한국 해경으로부터 도주 중국어선(노영어 ○○○○ 추정)에 대한 수배 및 선박 관련자료 회신요청에 따른 수사공조 통보이다. 중국 해경국은 7일 22시경, 한국해경으로부터 “한국해경 단정을 침몰시킨 용의선박에 대한 자료통보”를 요청받고, 농업부 어업어정관리국에 관련사항을 통보하는 등 신속히 정보확인에 나서 산동성 선적의 선박 1척에 대해 확인 중이라고 통보하였다. 중국 해경국은 향후 진행사항도 신속히 통보하기로 함에 따라 한-중 간 공조가 원활하게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미국 대선이 코앞으로 다가온 시점에서 미국의 전략과 미래 기회를 밝힌 책이 출간되었다. 올해 초 KBS 특별기획으로 방영된 3부작 경제다큐멘터리를 책으로 엮은 ‘미국의 부활’(가나출판사)이다. 2008년 전 세계를 강타한 미국발 금융위기로 사람들은 이제 미국의 시대가 저물어간다고 말했다. 하지만 미국은 경제위기에서 예상보다 빠르게 벗어났을 뿐 아니라 첨단기술을 산업에 융합시킴으로써 세계 경제와 산업의 패러다임을 재편하기 시작했다. 이 책은 미국 경제 부활의 원인을 ‘첨단산업’, ‘제조업’, ‘셰일’이라는 3가지 프레임으로 분석하고 미국 경제의 부활이 세계 경제에 미칠 영향과 한국 경제가 나아갈 방향을 얘기한다. ‘미국의 부활’ 다큐멘터리를 연출한 KBS 기획제작국의 김영철 PD는 이 책의 에필로그에서 “미국이 기침하면 한국은 독감에 걸린다는 농담이 있을 정도로 수출에 의존하는 한국 경제는 미국의 영향을 강하게 받을 수밖에 없다”며 “미국 경제의 변화에 한국은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가에 대한 의문을 풀기 위해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이 책을 통해 분단된 현실 속에서 미국과 정치, 경제적으로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
(한국방송뉴스(주)) 좋은땅출판사가 ‘시니어들의 인문학 여행’을 출간했다. ‘시니어들의 인문학 여행’은 대표 저자 박요섭 박사와 함께 총 38명이 집필에 참여하였다. 창의력을 일깨우고 행복한 삶을 열게 하는 짧고 깊은 이야기들이 펼쳐지는 이 책은 강의를 중심으로 얻어진 연구와 강좌의 수강생들이 강의를 수용하고 인문학적 상상력으로 자기화하여 표출한 내용이다. 대표 저자 박요섭 박사의 주도와 연구자들의 지원, 수강생들의 창작이라는 삼위일체로 통섭을 이루어낸 작품이다. 현재 우리나라에는 ‘5070세대(50대~70대)’가 700만명에 이른다. 이런 ‘5070세대’들의 가치를 혁신하고 인생 이모작을 시작하는데 토대가 되어 줄 인문학이 필요하다. 이런 시대적 요청을 읽은 화성시남부노인복지관에서는 2016년 10월 인문학 강좌를 개설했고 좋은 반응 가운데 한 학기마다 25주간의 강의는 성황을 이루고 있다. 이 과정에서 이루어진 인문학적 상상력과 글쓰기 훈련의 결과로 시, 수필 등의 작품이 쏟아져 나왔다. 인문학은 인간이 주체이고 대상이기도 하다. 그러므로 올바른 삶을 지향하는 인간의 모든 영역이 용해되어야 한다. 문화, 예술, 문학, 역사, 철학, 종교 등 인
(한국방송뉴스(주)) 은은한 갈대가 흐드러진 강경포구, 강경도심지 일원에서 2016 강경발효젓갈축제가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오감을 즐겁게 하는 맛있는 대장정에 돌입한다고 한다. 5개 분야 81개 행사로 펼쳐지는 올해 젓갈축제는 무대공연 위주의 프로그램을 탈피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2016 우수축제의 품격에 맞게 젓갈김치담그기체험을 대표프로그램으로 선정, 젓갈을 이용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확대했다. 특히 올해는 젓갈공원, 젓갈시장, 옥녀봉 등 강경포구와 강경도심지 일원 전체에서 축제 테마를 강화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해 지역민과 관광객이 행사의 주체가 되는 내실 있는 도심형ㆍ생활형 축제로 자리매김하는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정체성이 강한 프로그램을 전면 배치하고, 젓갈김치담그기, 가마솥햅쌀밥과 젓갈시식 등 젓갈을 이용한 다양한 체험행사 확대, 관람객 중심의 행사장 구성과 도심지에 흩어져 있는 다양한 강경의 문화자원을 연계한 공간으로 재구성해 아름다운 강경을 만끽할 수 있게 한다는 복안이다. 외국인 김치담그기체험으로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나서는 한편 인력거, 승마체험을 통한 강경문화유산탐방, 군가족 맛깔젓김치담그기 경연대회, 조선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정연두 외교전략정보본부장은 「2026 인공지능의 책임있는 군사적 이용에 관한 고위급회의(이하 ‘제3차 REAIM 고위급회의*’)」 참석 계기 금번 회의의 공동주최국인 네덜란드 및 스페인 정부 인사들을 각각 면담하였다. * REAIM 고위급회의 (REsponsible AI in the Military domain Summit)는 인공지능의 책임있는 군사적 개발‧배치‧이용에 대한 국제사회의 이해를 제고하고, 관련 국제규범 형성 과정에 기여하고자 출범한 1.5트랙 국제 회의체로 제3차 회의는 우리나라, 스페인, 네덜란드 공동주최로 2.4(수)-5(목) 스페인 아코루냐에서 개최 정 본부장은 2.4(수) 마리아 암파로 발카르세 가르시아(María Amparo Valcarce García) 스페인 국방차관과의 면담에서 스페인 정부가 제3차 REAIM 고위급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것을 축하하는 한편, 양국이 이번 REAIM 고위급회의 공동주최 등을 통해 신흥 안보 분야에서도 협력을 내실화하고 있는 점을 평가하였다. 양측 앞으로도 관련 분야에서 협력을 지속하기로 하였으며, 특히 양국 방산 분야를 포함, 국방안보 분야에서 실질 협력을 강화해 가기로
[한국방송/김근해기자] '지방의 소멸은 곧 국가의 지속 가능성과 직결된 문제다' 이재명 대통령은 취임 이후 여러 공식 발언을 통해 지역 균형발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수도권 일극 체제를 극복하고 대한민국 어디서나 공정한 기회를 누릴 수 있는 '지방 주도 성장'의 시대를 열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밝혀왔다. 이러한 기조는 올해 추진하는 '민생 체감 정책'을 통해, 선언을 넘어 국민 삶의 변화로 구체화되고 있다. 지역 공동체는 단순한 거주 공간이 아니라 사람이 일하고 소비하며, 돌봄과 문화를 함께 누리는 생활의 기반이다. 그러나 일자리가 마르고 인프라가 약해질수록 빠르게 비어간다. 사람이 떠난 자리에 남는 침체와 고립을 막기 위해, 정부는 올해 '지역 공동체 회복'을 민생 정책의 핵심 축으로 설정했다. 지역 공동체 회복을 목표로 추진되는 정책의 핵심은 지원을 개인 단위에 머무르게 하지 않고, 일자리·문화·소득·상권이 지역 안에서 선순환하는 구조를 만드는 데 있다. 사람이 다시 지역에 머물고, 지역이 스스로 살아 숨 쉬게 할 2026년의 주요 과제들을 짚어본다. 설 연휴를 앞둔 4일 부산 부산진구 부전시장을 찾은 시민들이 제수용 생선 등을 구입하고 있다. 2026.2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복권기금 배분을 현장 수요에 맞게 조정하고, 로또복권 모바일 판매를 도입하는 복권제도 전면 개편이 20여 년 만에 추진된다. 기획예산처 복권위원회는 6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86차 복권위원회 전체회의를 열고, 지난 20여 년간의 복권사업 운영 성과와 한계를 점검한 뒤 복권기금 법정배분제도 개편방안과 로또복권 모바일 판매 시범운영 방안을 심의·의결했다. 현행 복권제도는 2004년 복권법 제정에 따라 복권 발행과 수익금 배분 체계가 마련됐다. 이후 복권 판매액은 2004년 3조 5000억 원에서 2025년 7조 7000억 원으로 2.2배 늘었고, 복권기금 규모도 같은 기간 9000억 원에서 3조 2000억 원으로 3.5배 증가했다. 복권기금은 취약계층 지원 등 공익사업 재원으로 활용되며 정부 재정의 한 축을 담당해 왔다. 서울 노원구 한 로또 판매점 모습. 2026.1.1 (사진=연합뉴스) ◆ 법정배분비율 완화…성과 중심 배분체계로 전환 복권기금 법정배분제도는 복권수익금의 35%를 10개 기관에 의무 배분하도록 한 제도로, 복권 발행체계 통합 당시 기존 발행기관의 수익을 보전하기 위해 도입됐다. 그러나 당시 정해진 배분비율이 20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정부와 민간이 복잡한 유통단계를 개선하는 농수산물 유통구조 혁신 방안을 논의했다. 기획예산처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는 5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농수산물 유통구조 혁신을 위한 간담회를 열고, 업계 관계자들과 유통구조 개선 방향을 폭넓게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농수산물 유통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유통구조 혁신 방안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부는 관련 정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민관 협업을 통한 구조 개선 과제에 대해 의견을 수렴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업계 관계자들은 농수산물 유통구조 혁신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민간 유통업계가 축적해 온 노하우를 정부 정책과 연계해 국민 먹거리 안정에 기여할 필요가 있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날 회의에서는 기존 농수산물 물가 안정 대책을 비롯해 온라인 도매시장 운영, 민간 유통업체의 현장 애로사항, 수급 예측 고도화, 대안 유통경로 발굴 등 농수산물 유통구조 전반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설 연휴를 10일 앞둔 4일 오전 인천 남동구 남촌농산물도매시장에 과일상자가 가득 쌓여 있다. 2026.2.4 (사진=연합뉴스) 정부는 우선 설 명절을 앞두고 장바구니 물가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설 명절을 앞두고 식품기업과 협력해 2월 한 달간 대규모 할인행사를 추진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국민 장바구니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식품기업 15개사와 함께 설 성수품을 중심으로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할인 행사에 참여하는 기업은 농심, 오뚜기, 팔도, CJ제일제당, 대상, 풀무원, 샘표식품, 동서식품, 오리온, 롯데웰푸드, 해태제과, 롯데칠성음료, 남양유업, 빙그레, 매일유업이다. 서울 시내 한 대형마트에 진열된 라면. 2026.2.2 (사진=연합뉴스) 이번 행사에서는 라면, 식용유지, 밀가루, 두부, 조미료, 유제품 등 국민 소비가 많은 4957개 품목을 대상으로 최대 75%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다만, 판매처별로 행사 내용과 할인율은 다를 수 있다. 할인 행사는 대형마트, 온라인몰 등 온·오프라인 유통채널 전반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이 물가 인하 효과를 보다 직접적으로 체감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 된다. 농식품부는 그간 식품업계와 원가 부담 완화와 물가 안정을 위해 협력을 이어왔으며, 이번 행사는 그 성과를 국민이 실제 혜택으로 느낄 수 있도록 연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정경석 농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산업통상부 김정관 장관은 2.6일(금), 제조업 핵심 기반인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지역 제조 고도화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경상남도 창원을 방문하였다. 이번 현장행보는 산업단지를 AI·로봇 기반의 첨단 클러스터로 대전환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 방산·조선 등 지역 주력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업 의견 수렴도 진행하는 자리였다. < 산업부-창원대 MOU 체결식 > 김정관 장관은 창원대학교에서 산업부–창원대 협력 MOU를 체결하고, 산·학·연 협력을 기반으로 한 산업단지 AX 추진방향을 논의하였다. 김정관 장관은 “산업단지의 디지털·AI 전환은 개별 기업 차원을 넘어, 대학과 연구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지역 단위 혁신으로 확장되어야 한다”며, “창원대와 같은 거점 대학이 산업단지 AX의 인재·기술 허브로 기능할 수 있도록 협력을 구체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하였다. < AX 실증산단 참여기업 간담회 > 이후 김정관 장관은 AX 실증산단 참여기업 간담회 및 삼현공장 현장 방문을 통해, 제조 현장에서의 AX 적용 사례와 애로사항을 직접 살폈다. 김정관 장관은 “AX는 생산성 향상뿐 아니라 숙련 인력의 경험을 기술로 축적·확산하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는 6월 3일(수) 실시되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공정하고 깨끗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공명선거지원상황실(이하 ‘상황실’)’을 2월 6일(금) 개소했다. 이번 개소식은 기존 연례적인 내부 행사에서 완전히 벗어나 선거관리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선관위, 경찰청, 지방정부 및 민간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하였고, 국민들도 실시간으로 개소식에 함께할 수 있도록 행정안전부 유튜브 채널에서 전 과정을 생중계한다. 생중계를 통해 선거과정과 선거 관계기관들의 역할, 그리고 공명선거를 위한 정부의 강력한 의지를 국민들에게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상황실은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선거관리를 위해 지방정부의 선거인명부작성 등 법정 선거사무를 지원하고, 선거관리위원회·경찰청 등 유관기관과 협조 업무를 담당한다. 출범 직후부터 선거 일정에 따른 선관위·지방정부 등의 법정선거사무 추진사항 파악, 현장점검 및 시설·인력·장비 등을 지원하며, 선거 주요 동향 및 사건·사고 현황 등을 파악하여 유관기관과 함께 신속하게 대응한다. 또한, 행정안전부는 지방정부 공무원이 선거중립의무를 준수하도록 시․도와 합동으로 감찰반을 편성하여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