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12일(화) 오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TRQ 수입추천서 자동발급 시스템”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한국농수산식품공사(aT)가 밝혔다. WTO 시장접근물량 및 FTA 관세율할당물량 추천을 받는 수입업체 100여개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설명회는 aT가 관세청 4세대 국가관세종합정보망 개통과 함께 오는 23일부터 새롭게 선보일 “수입추천서 자동발급시스템”에 대한 안내 및 시연을 위하여 마련됐다. 2015년 기준, aT가 수입 추천한 저율관세할당물량은 총 73만 9천 톤이며, 추천서 발급 건수는 약 8천 건에 달한다. aT가 관세청과의 협업을 통해 구축한 “추천서 자동발급시스템”이 가동되면, 기존 오프라인으로 이루어지던 추천서 신청, 심사, 발급 및 사후관리 업무가 온라인상에서 원스톱 서비스로 가능해진다. 이를 통해 연 5만장 이상의 종이서류는 사라지고, 오프라인 신청 및 확인으로 인해 발생하던 고객의 불편뿐만 아니라 민원 확인전화 및 데이터 수기 관리로 인한 실무 담당자의 업무 비효율도 대폭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신청서 접수에 소요되는 출장비, 우편료, 통신비 등 약 3억 원에 이르는 사회적 비용을 절감하고 민원처리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유일호 부총리가 현지시각 기준 지난 11일(월) 오전, 저우 중국 인민은행 총재와 양자면담을 통해 韓-中 통화·금융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기획재정부가 전했다. 유 부총리와 저우 인민은행 총재는 한-중 통화스왑이 양국 경제관계에서 갖는 중요성에 대해 인식을 같이 하고, 만기 연장을 원칙적으로 합의했다. 또한, 통화스왑의 규모 등 추가 논의도 빠른 시일 내에 합의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양측은 지난 2월 26일 양자면담시 합의에 따라 상반기중 중국내 원/위안 직거래시장 개설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관련된 준비절차를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유 부총리는 원화 청산은행 선정이 마무리 단계임을 설명하는 한편, 직거래 시장의 성공적인 정착과 한국계 은행의 중국내 역할 확대를 위해 시장조성자 선정시 한국계 은행을 포함해 줄 것을 요청했다. 저우 총재도 원/위안 직거래 시장이 양국간 교역 확대, 양국 통화의 국제적 활용도 제고를 위해 중요한 사안이라고 평가하며, 시장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키로 했고, 직거래 시장의 시장조성자 선정시 한국계 은행 포함에 대하여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한-중 양국은 두 차례 정상회담
(한국방송뉴스(주)) 농림축산식품부 국립종자원은 올 봄에 파종할 2015년산 콩 보급종을 11일부터 공급물량 소진시까지 종자원 전자민원시스템(www.seednet.go.kr) 또는 전화신청을 통해 개별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신청 가능한 품종은 태광 130톤, 대원 96톤, 우람 41톤, 풍산나물 28톤, 대풍 18톤 등 313톤이다. 이번 종자신청은 전국적으로 남아있는 물량이 소진될 때까지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고 있으므로 반드시 신청가능 품종 및 물량을 사전 확인한 후 신청해야 한다. 기타 보급종 신청·공급과 관련된 문의사항 및 품종특성, 재배방법 등에 대해서는 해당 시·군 농업기술센터 또는 국립종자원에 문의하거나 국립종자원 홈페이지(www.seed.go.kr)을 통해서 안내 받을 수 있다.
(한국방송뉴스(주)) 전주시립교향악단이 ‘2016교향악축제’에 초청돼 오는 14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특별연주회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올해로 스물여덟번째를 맞이하는 ‘2016교향악축제’는 대한민국 최대의 클래식 음악 축제로, 기업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국내 대표 메세나 프로그램 중 하나로 손꼽힌다. 이번 교향악축제는 ‘오케스트라의 모든 것을 만나다’라는 부제에 걸맞게 오케스트라가 표현할 수 있는 모든 음색, 다양한 민족적 색채, 시대적 분위기, 작곡가의 개성 등을 음악으로 그려낸다. 상임지휘자 최희준의 지휘로 펼쳐지는 전주시립교향악단의 이번 공연은 첫 곡으로 드보르작의 첼로 협주곡 나단조, 작품. 104를 연주한다. 이 작품은 하이든, 슈만, 생상스의 첼로 협주곡과 함께 뛰어난 작품의 하나로 꼽히며, 웅장한 규모와 독창성에서 어떤 첼로 협주곡도 따르지 못하는 걸작이다. 이어 인간의 고난과 투쟁, 승리 그리고 환희를 표현한 쇼스타코비치 교향곡 5번 라단조, 작품. 47을 선보인다. 이날 공연의 협연자로는 세계를 무대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현존하는 한국 최고의 첼리스트 송영훈이 나선다. 그는 9세에 서울시향과 랄로 협주곡으로 데뷔한 후
(한국방송뉴스(주)) 간척지의 어업적 활용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해 오는 4월 말까지 고흥, 시화, 이원, 새만금 등 12개 지구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해양수산부가 밝혔다. 지난 2014년 9월 25일「간척지의 농어업적 이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이 개정되어, 앞으로 간척지를 어업적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번 간척지의 어업적 이용을 위한 실태조사는 '대규모 간척지 활용 기본 구상'에 고시된 12개 지구(3만 ha)에 대해 4월 말까지 실시될 예정이다. 간척지의 어업적 이용을 위한 실태조사가 완료되면, 농림축산식품부에서는 해양수산부와 협의를 거쳐「간척지의 농어업적 이용을 위한 종합계획」및「 간척지의 농어업적 이용을 위한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양식어업인의 수요조사 등을 거쳐 간척지를 수산양식업에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오광석 해양수산부 양식산업과장은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그동안 농업위주로 활용되었던 간척지를 어업적으로 활용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주)) 경기침체기 러시아 소비시장 틈새를 공략하기 위해서는 ‘하향소비’, ‘온라인’, ‘건강’ 이라는 3대 소비트렌드를 눈여겨봐야 할 것으로 나타났다. KOTRA는 지난 11일 ‘경기침체기 러시아의 소비트렌드 변화와 시사점’ 보고서를 발간하면서, 장기 침체를 겪고 있는 러시아 시장의 소비트렌드 변화와 그에 따른 대응전략을 제시했다. 러시아는 지속되고 있는 저유가 영향으로 2015년 경제성장률이 △3.7%를 기록하는 등 경기침체가 지속되고 있다. 이로 인해 루블화도 계속 평가절하 되어 재정적자와 물가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먼저 구매력이 줄어들어 저가제품으로 소비 수준을 낮추는 ‘하향소비(trading-down)’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구매 시 가격에 민감해지면서 주된 소비층인 중산층이 저가제품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의류컨설팅 기업인 ‘Fashion Consulting Group Russia’에 따르면 러시아 의류시장에서 2015년 중간 가격대 시장은 39%→30%로 줄어든 만큼 저가 시장이 51%→60%로 증가하였고, 중국산 제품의 유입도 크게 늘고 있다. 2015년 러시아 수입의류의 81%가 중국산이었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한국방송뉴스(주)) 2015년 한류의 문화콘텐츠 수출효과는 3조 2천억 원(28.2억 달러)으로 전년 대비 13.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KOTRA는 지난 11일 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과 함께 ‘2015년 한류의 경제적 효과에 관한 연구’ 보고서를 발간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세부적으로는 살펴보면, 증가율 기준으로 한류로 인해 영화의 수출 증가율이 가장 컸고(222%), 방송과 음악(각 30.7%)이 뒤를 이었다. 수출액 기준으로는 게임이 16.4억 달러로 전체 문화콘텐츠 상품 수출액의 58%를 차지하여 ‘14년과 마찬가지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한편, 문화콘텐츠, 소비재 및 관광 분야를 합한 한류 전체 수출액은 8조 원(70.3억 달러)으로 전년 대비 2.2% 증가했다. 이는 작년 우리나라 전체 수출이 8% 감소했음을 고려할 때 한류의 수출효과가 계속되고 있음을 나타낸다. 한류의 생산유발효과는 2015년 15조 6,124억 원으로, 2012년 이후 계속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왔다. 생산유발효과가 가장 큰 분야는 게임으로 2조 7,189억 원이며 관광이 2조 181억 원으로 그 뒤를 이었다. 특히 영화의 생산유발효과는 503억 원에서 2
(한국방송뉴스(주)) 정신요양시설 스마일빌 기능보강사업으로 노후화되고 소방시설이 미확보 된 식당동 및 세탁건조장 개·보수공사를 추진한다고 남원시가 밝혔다. 스마일빌 식당은 천장이 석면텍스로 되어있고 노후화로 바닥 타일이 파손되는 등 비위생적인 환경으로 생활인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으며 식당 및 세탁건조장 전체에 소방시설이 되어있지 않아 화재 발생시 조기 진압에 어려움이 있어 조속한 소방 설비 등 기능보강이 필요했다. 이에 남원시는 기능보강사업비 2억 8,854만원을 투자하여 식당의 천장과 바닥공사, 노후창틀 교체 및 난방기 설치 등으로 위생적이고 편안한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세탁건조장 증축 및 건물전체의 소방시설을 완비하여 화재예방 및 화재발생 시 조기 진압으로 재산과 생명을 보호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시는 이번 사업을 부실공사 없이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 설계서에 대한 일상감사 심사를 진행 중이며, 심사가 마무리 되는 데로 공개입찰을 통해 사업자를 선정하고 철저한 관리감독 하에 개·보수 공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남원시 주민복지과장(조환익)은 “사회복지시설을 이용하는 종사자와 생활인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상반기 중으로
(한국방송뉴스(주)) 임실군의 대표 드라이브 코스이자 한국관광공사가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으로 선정한 옥정호가 벚꽃이 만개하여 아름다운 절경을 뽐내고 있다고 군은 밝혔다. 운암면 소재지부터 순환로를 따라 길 양쪽 10km에 걸쳐 길게 늘어선 옥정호 주변의 아름다운 벚꽃 길과 국사봉 전망대에서 바라본 붕어섬의 자태는 한데 어우러져 관광객들과 드라이브를 나온 운전자들을 유혹하고 있다. 또한, 운암면 소재지에 조성된 2천여평의 꽃잔디도 또 다른 볼거리를 자랑하고 있어 관광객과 사진작가, 드라이브객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운암면은 지난 2014년부터 꽃잔디 식재를 시작하여 2천여평의 꽃잔디 군락지를 조성, 5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운암면사무소 앞 호수공원에서 ‘제1회 옥정호 꽃걸음 빛바람 축제’를 개최한다. 금년에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청소년댄스경연대회, 힐링자전거경주대회, 사진촬영대회, 꽃마차체험,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프로그램이 계획되어 있고 빙어튀김, 순대국밥, 추어탕, 인절미 등 각 마을의 다양한 향토 먹거리도 마련된다. 권호철 축제위원장은 “운암면이 가지고 있는 관광자원을 활용한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경
(한국방송뉴스(주))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간접흡연의 불편함을 덜고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버스승강장을 금연구역으로 지정·고시하고, 오는 10월까지 계도활동을 펼친다. 시는 4월11일부터 ‘익산시금연환경조성 및 간접흡연피해방지조례’에 따라 유개 버스승강장 761개소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하고, 6개월간의 계도기간을 거쳐 10월 11일부터 유개버스승강장 표지판으로부터 10m이내의 보도에서 흡연 시 과태료 3만원을 부과한다. 시는 이를 위해 담배연기 없는 깨끗한 환경조성을 위해 월1회 금연구역지킴이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해 금연구역에 대한 지속적인 계도를 실시한다. 또 금연구역 내 흡연자들에 대한 지도점검을 지속적으로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담배연기 없는 깨끗한 건강도시를 만들기 위해 금연 지도점검을 철저히 하겠다. 시민 여러분들의 건강을 위해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했다. 한편 금연을 희망하는 시민들은 보건소 금연상담실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금연상담실에서는 흡연자에게 6개월간의 금연지원서비스 제공하고 있다.
(한국방송뉴스(주)) 2016 올해의 관광도시 무주가 4월 16일부터 무주챌린지투어버스를 운행(오전9시~오후6시)한다고 밝혔다. 무주챌린지투어버스는 관광객들의 편의와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계절 별로 엄선한 관광명소들을 연계 · 운행하는 것으로, 4월 30일까지 매주 토, 일요일과 5월 1일부터는 5일과 7, 8, 14, 15, 21, 22일에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산골영화제가 열리는 6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 간은 날마다 버스를 운행하며 7월 23일부터 8월 15일까지의 여름 성수기와 반딧불축제가 개최되는 8월 27일부터 9월 4일까지도 매일 운행할 예정이다. 가을 여행철인 10월 15일부터 11월 20일까지는 매주 토, 일요일에 무주챌린지투어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탑승료는 1인(1일 권) 1천원이며 미취학 아동은 무료다. 위메프(www.wemakeprice.com)을 통해서도 예약이 가능하며 탑승권은 관광안내소에서 구입할 수 있다. 무주군 관광협의회 맹갑상 회장은 “2016 올해의 관광지 무주를 방문한 관광객 여러분이 만족스러운 여행을 즐기고 또 다시 찾으실 수 있도록 코스개발과 효율적인 운영방법을 찾는데 혼신을 다했다”며 “올해를
(한국방송뉴스(주)) 표준지공시지가를 기준으로 조사해 산정한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열람 및 의견접수를 다음달 2일까지 받고 있다고 임실군이 밝혔다. 이번 개별공시지가 조사는 부동산가격 공시 및 감정평가에 관한 법률에 의거 2016년 1월 1일 기준으로 군 지역 조사대상 필지에 기준이 되는 표준지 2,238필지가 해당된다. 해당된 토지의 개별공시지가는 감정평가사가 평가한 가격을 기준으로 담당공무원이 조사한 개별필지의 토지특성과 비교해 지가산정을 완료하고, 행정구역 경계지역의 지가수준 균형을 위해 자치단체 간 협의와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거쳐 총 149,657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조사했다. 조사된 개별공시지가의 열람 및 의견접수는 군청 지가상황실과 읍·면 민원실에서 오는 12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20일간 열람 및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열람내용은 토지 지번별 제곱미터당 가격으로 의견 제출은 토지이용상황 등 토지특성이 같거나 가장 유사한 표준지의 가격이나 인근토지의 지가와 균형을 이루고 있지 아니한 경우이다. 군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토지관련 국세 및 지방세 부과기준으로 활용된다”며 “많은 군민들은 관심을 갖고 열람 및 의견수렴 절차에 참여해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행정안전부는 추석을 앞두고 9월 8일부터 30일까지 승강기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추석 연휴 기간 귀성·귀경객이 몰리는 주요 공항과 철도역사 내 승강기(12개소 321대)로, 주요 안전장치의 정상 작동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 최근 5년간 명절 연휴 승강기 갇힘·고장 사고 발생 현황(건) 이번 특별점검에서 에스컬레이터의 경우 넘어짐 및 연쇄 전도사고, 대기선 과밀 방지를 위한 통행환경도 함께 점검한다. 점검 결과 위험 요소가 발견될 경우, 추석 연휴 기간 전까지 보완 조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한편 행안부와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은 이번 추석 연휴 기간 승강기 사고 발생에 대비해 오는 10월 3일부터 12일까지 260명 규모의 상황대응반을 운영한다. 특히 이번 추석 연휴가 길게 이어지는 만큼, 상황대응반 운영으로 기관 간 비상연락체계를 빈틈없이 유지하고 사고 발생 때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관계자가 에스컬레이터를 점검하고 있다. 2023.6.13 (ⓒ뉴스1) 김용균 행안부 안전예방정책실장은 "추석을 맞아 승강기 이용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승강기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 행정안전부 승강기정책과(04
[한국방송/김성진기자] 교육부는 2026학년도 대학 입학원서 제출 기간이 시작됨에 따라 입시비리를 사전에 방지하고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8일부터 올 연말까지 '입시비리 집중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학(원), 중·고교의 입학 관련 법령을 위반해 공정한 경쟁을 침해하거나 침해하려는 행위를 신고하면 되는 바, 특히 중·고교의 입학 관련 사안은 시도교육청과 협력해 대응할 예정이다. 한편 신고 방법은 교육부 누리집 '입시비리 신고센터(https://fair-edu.moe.go.kr)'로 비리 주체, 신고 내용, 신고 취지와 이유, 관련 증거 등을 첨부해 접수하면 된다. 아울러 공익신고자의 인적 사항 등 개인정보는 '공익신고자 보호법'에 따라 철저히 보호할 방침이다. 서울 강남구 대치동 학원가에 의대 입시 관련 홍보 문구가 게시돼 있다. 2024.9.19 (ⓒ뉴스1) 교육부는 대입 공정성 확보 요구에 부응하고 다양해지는 입시 환경에서 입시비리를 근절하기 위해 지난 1월 교육부 감사관 내 입시비리조사팀을 신설했다. 이를 통해 입시비리 집중신고 기간에 입시비리 신고센터로 접수되는 입학 관련 비위 행위를 감사 관련 절차에 따라 전문적으로 조사하고 엄정히 대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는 이달 29일부터 내년 6월 30일까지 중국 단체관광객을 대상으로 15일 범위 내에서 무사증(무비자) 제도를 적용한다. 이는 지난달 6일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관광 활성화 미니 정책 TF 회의에서 중국 단체관광객을 대상으로 한시 무사증 제도를 시행하기로 발표한 데 이은 후속 조치로 법무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관계부처가 합동으로 구체적인 시행계획을 마련한 것이다. 7일 관계부처 합동 방안에 따르면 전담여행사가 모집한 3인 이상의 단체관광객은 최대 15일 동안 비자 없이 한국 전역을 여행할 수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기존처럼 중국인에게 개별·단체 모두 30일 무사증을 유지한다. 먼저, 중국 단체관광객 한시 무사증 적용 대상은 전담여행사가 모객한 3인 이상의 단체관광객이다. 문체부 지정 단체관광객 유치 국내 전담여행사와 주중 대한민국 공관 지정 사증신청 대행 국외 여행사가 단체관광객 모집을 주관한다. 이를 통해 입국하는 단체관광객은 15일 범위에서 무사증으로 국내 관광을 할 수 있고 대한민국 전역을 여행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 서울 종로구 경복궁이 중국을 비롯한 외국인 관광객들로 붐비고 있다. 2025.3.21. (ⓒ뉴스1) 이어서,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보건복지부는 보건복지 분야 종사자의 직장 내 성희롱과 성폭력 상담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고용노동부, 여성가족부와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고유의 특성으로 성희롱과 성폭력을 겪기 쉬운 보건복지 분야 종사자의 피해 상담 콘텐츠를 제공해 고용노동부 고용평등상담지원관과 여성가족부 여성긴급전화1366 상담사의 교육에 활용할 수 있게 했다. 보건복지 종사자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상담 안내 카드뉴스.(보건복지부 제공) 보건복지 분야 종사자는 329만 명으로 전체 산업 종사자의 11.3%를 차지하며 그중 여성이 81.6%를 차지한다. 여성 전체 취업자 중에서 보면 20.7%가 보건복지서비스업에 종사하고 있다. 반면에 보건복지 분야는 소규모 기관 또는 사업장이면서 폐쇄적 근무 환경인 경우가 많고, 각종 재활 치료, 방문형 돌봄, 재가요양 및 사회서비스 등 보건복지 분야 고유의 특성으로 종사자가 성희롱·성폭력 피해를 겪더라도 참고 넘기는 것을 당연시하는 인식이 퍼져 있는 등 다른 산업 종사자와 다른 점이 많다. 이에 복지부는 직장 내 성희롱 상담을 제공하는 노동부 고용평등심층상담서비스, 여성폭력 상담을 제공하던 여가부 여성긴급전화1366과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올해 7월 기준으로 임금 체불 총액은 1조 3421억 원이며, 체불 피해 노동자는 17만 3000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경기·서울 등 수도권의 체불액이 전체의 절반인 6974억 원(52.0%)을 차지했는데, 이는 수도권에 사업체와 노동자가 집중해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고용노동부는 7일 이같은 내용의 '17개 시·도별 임금체불 현황'을 발표한 바, 광역지방자치단체별 체불 현황을 분석해 지방정부와 공유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체불액 상위 5개 지방자치단체 이번 발표에 따르면 경기도가 3540억 원(4만 3200명)으로 체불 규모가 가장 크며, 서울시가 3434억 원(4만 7000명)으로 두 번째를 차지했다. 이외 시·도 체불 규모는 39억 원~756억 원으로 전체의 0.3~5.6% 비중을 차지했다. 지역별 특성으로, 서울·제주를 제외한 곳은 제조업과 건설업의 체불 규모가 높았는데 서울은 운수·창고·통신업 및 건설업, 제주는 건설업 및 도소매·음식·숙박업의 체불 규모가 높게 나타났다. 한편 노동부는 임금 체불이 중앙정부만의 문제가 아니며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에 앞으로 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이 올바른 119구급차 이용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국민적 인지도가 높은 웹툰 작가 ‘텨댜’와 함께 국민에게 다가가는 특별한 인스타툰 시리즈를 선보였다고 7일 밝혔다. 유쾌한 그림체와 따듯한 이야기 속에, 구급차는 단순한 이동 수단이 아닌 ‘생명을 지키는 첫 걸음’이라는 메시지를 담아냈다. 이번에 공개된 ‘인스타툰’은 총 2편으로,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상황을 바탕으로 제작됐다. 첫 번째 에피소드인 「119구급차 부를까 말까?」는 단순 개인의 외래진료나 취객 등 무분별하게 구급차를 부르는 사례를 풍자적으로 다룬다. 이를 통해 생명이 위급한 환자에게 제때 출동하지 못하는 사례를 제시하며 비응급 신고 자제 메시지를 전달한다. 두 번째 에피소드인 「119구급상황관리센터의 또 다른 역할」은 대중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센터의 기능을 조명한다. 단순히 출동 지령을 내리는 곳이 아니라, 신고 접수 순간부터 환자의 의식·호흡 상태를 파악하고 신고자에게 응급처치를 안내하는 등 현장 도착 전 까지 ‘전화 속 구급대원’으로서 생존율을 향상시키는 역할에 대해 알기 쉽게 보여준다. 웹툰(만화) 특유의 친근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성환)는 9월 8일부터 9일까지 태국 방콕(유엔 컨퍼런스 센터)에서 유엔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UN ESCAP)와 공동으로 제20차 녹색성장에 관한 ‘서울 정책구상(서울 이니셔티브, SINGG* 또는 SI)’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Seoul Initiative Network on Green Growth ‘서울 정책구상(서울 이니셔티브)’은 2005년 서울에서 환경부와 유엔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가 공동 개최한 제5차 아시아·태평양환경개발장관회의에서 우리나라 정부가 제안한 역내 협력사업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경제성장에 따른 환경 압력에 대응하기 위한 해법으로 제시되었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파리협정 채택 10주년을 앞두고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3.0* 이행 가속화: 아·태지역의 기후회복력 있는 발전’을 주제로 열린다. * ‘2035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와 같은 뜻으로 파리협정에 따라 각 당사국이 전 지구적 기온상승 억제를 위해 취할 노력을 스스로 결정하여 5년마다 제출하는 기후변화 대응 목표이며 유엔에 올해(2025년) 하반기 제출 예정 총 29개국 90여명이 참석하는 이번 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