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문화재청 현충사관리소는 일제강점기에 범국민적 관심과 정성으로 지켜낸 위토(位土)의 역사적 의의를 되새기고 관심을 도모하기 위해 오는 22일 10시 현충사 이충무공 묘소 위토에서 전통 벼 베기 체험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전 참가신청을 한 150여명의 신청자들은 오전 10시 이충무공 묘소를 참배한 후 벼 베기 방법과 안전 수칙을 교육받은 후 전통 벼 베기 체험을 할 수 있다. 이날 수확하는 벼는 지난 6월 전통 모내기 이후 우렁이 농법 등 무공해로 경작한 것으로, 충무공 이순신 장군을 공경하는 마음과 정성의 밑거름이 깃들어 풍성한 결실을 보였다. 벼 베기를 하는 동안에는 체험자들의 흥을 돋우기 위해 전통 풍물놀이가 함께 펼쳐지며, 짚풀공예 체험과 공예품 전시도 열린다. 체험 후에는 지난해 위토에서 수확한 쌀로 만든 누룽지를 기념품으로 받고, 벼 베기 체험 후에는 시장기를 채울 수 있는 들밥(새참)도 먹을 수 있다. 벼 베기 체험에 참가하고 싶으면 11일부터 20일까지 10일간 현충사관리소로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나 팩스, 전자우편(luke1144@korea.kr)을 통해 사전 접수를 하면 되며, 약 150명 내외 인원으로 제한된다
(한국방송뉴스(주))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해안사구인 태안군 신두리 해안사구에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사구 축제가 개최된다. 태안군은 오는 15일부터 이틀간 원북면 신두리 해안사구 일원에서 ‘바람의 땅! 모래의 신비! 신두리 해안사구 생태탐방’이라는 주제로 ‘2016 대한민국 사구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구축제는 지난 2011년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생태관광모델 10대 사업지이자 천연기념물 제431호인 신두리 해안사구의 보전과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사구 이미지와 부합되는 다양한 친환경 프로그램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생태학습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축제에서는 해안사구 걷기대회를 비롯, 신두리 모래를 이용한 샌드아트 공연, 사구음악회(현악, 색소폰 연주 등), 모래썰매 타기, 표범장지뱀 종이접기, 모래 깃대 지키기, 쇠똥구리 굴리기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또한, 사구형성과정 및 사구 식물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생태강의와 사구식물 관찰 체험 등 신두사구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유익한 시간도 마련된다. 한편, 사구축제의 메인 행사인 ‘신두리 해안사구 걷기대회’는
(한국방송뉴스(주)) 동두천시가 2016년 제14회 한국색채대상 최우수상(한국색채학회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다고 밝혔다. 올해로 제14회째를 맞는 ‘한국색채대상’은 색채문화의 발전과 색채산업의 전문성 제고를 위해 사단법인 한국색채학회가 주최하는 대회로 한국 색채문화와 색채산업의 발전을 위해 도시·주거환경, 건축·인테리어, 제품, 패션, 색채문화·기술 부문 등 8개 분야에서 매년 우수한 색체 관련 사례를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동두천시는 숲에서 꿈꾸는 아이들이라는 주제로 2016년 5월에 개관한 동두천시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의 ‘동두천시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 색채계획’으로 건축·인테리어 부분에 참가하여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한국방송뉴스(주)) 남양주시가 주최하고 생활문화예술협동조합 나와유(대표 조미자)가 주관하는 2016 제2회 남양주 시민합창페스티벌이 10월 15일 오후3시 진접체육문화센터 3층 대강당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관내 지역별 시민합창교실 12팀과 시민들로 구성된 아마추어 합창단 5팀 등 총 17팀의 합창단이 참여하는 이번 합창 페스티벌은 각 지역의 합창단들이 한 자리에 모여 경연보다는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하며 즐거운 추억을 나눌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합창 페스티벌은 학생들로 구성된 중창단부터 부부로 구성된 합창단까지 세대를 뛰어넘는 출연진들로 구성되어, 온 세대를 아우르는 의미있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를 주최한 남양주시 정혜경 문화관광과장은 "합창을 통하여 서로 소통할 수 있고 즐길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페스티벌을 준비하였고, 지역별 시민합창교실이 한 자리에 모여 합창을 한다는 것도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축제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한편, 시민합창교실은 매주 지역별로 열리며 남양주 시립합창단원의 지도 아래 지역 주민 모두에게 무료로
(한국방송뉴스(주)) ‘평창비엔날레’를 주관하는 (재)강원국제미술전람회민속예술축전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지난 8월 29일부터 9월 25까지 진행한 ‘평창비엔날레 2017 국제작가공모’에 총 51개국 190명의 작가가 공모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평창비엔날레 2017 국제작가공모’는 전시주제인 ‘다섯 개의 달: 익명과 미지의 귀환’이 익명성, 일상성, 무명의 존재와 그 가치를 바탕으로 미시적 담론에 주목하는 전시인만큼 국제미술계 네트워크에서 잠재력이 있는 작가를 발굴·초청하여 전시의 다양성을 부여하고, 향후 평창비엔날레의 국제적 네트워크 확장과 협력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해외의 작가들이 다수 지원한 배경에는「2018 평창동계올림픽」이 가지는 브랜드파워와 자연환경을 배경으로 올림픽과 비엔날레가 개최되는 강원도 지역에 대한 관심이 함께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평창비엔날레 2017 국제작가공모‘에는 유럽과 북미 지역을 비롯해 남미, 아프리카, 서아시아, 동남아시아 등 다양한 권역에서 회화, 사진, 영상, 설치 등 장르를 불문하고 많은 작가들이 지원하였다. 지원 작가 중에는「55회 베니스비엔날레」참여작가로 젠더와 경계를 다루는 ‘사마 알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대전광역시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2016년 가을여행주간(10.24~11.6)을 맞아 한국관광공사 대전충남지사와 함께 ‘과학과 예술의 상상발자취’라는 특별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과학과 예술의 상상발자취’는 최근 가족단위 체험형 여행으로 바뀌고 있는 국내여행 트랜드에 맞추어 대전을 상징할 수 있는 과학의 이야기와 대청호의 숨겨진 매력을 가을여행을 통해 오감으로 경험할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총 3개의 코스로 예술가와 함께한 대청호 트레킹과 과학자와 함께하는 사이언스길 A코스와 B코스가 있다. 대청호 트레킹은 10월의 아름다운 황금빛 자연을 무대로 지역예술가와 함께하는 농촌체험, 떡 만들기, 도자기 만들기 등으로 구성되었다. 화첩기행 박석신 화가 등 총 9명의 지역예술가들이 해설사로 참여하며 숨어있는 특별한 대청호의 매력을 들을 수 있다 과학자와 함께하는 사이언스길은 대전의 상징이자 국내 창조경제의 중심이었던 대덕연구단지 주변을 과학자의 해설을 들으며 산책 할뿐만 아니라 수제초코렛 만들기 체험과 국제와인페어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또한 여행주간동안에는 대전지역 일부 호텔, 음식점 등에서 요금할
(한국방송뉴스(주)) 광주광역시는 가로수 은행나무 열매의 무분별한 채취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 낙과 시 악취로 인한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11일부터 11월5일까지 은행나무 열매 채취 기간을 운영한다. 광주광역시는 이에 앞서 식용 가능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지난달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주요 도로변 30곳에서 은행나무 열매 샘플을 채취해 중금속 함유 여부를 검사한 결과, 납과 카드뮴 등이 검출되지 않아 은행 채취 기간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열매 채취는 5개 구청 공원녹지과에 비치된 신청서를 작성해 접수하고, 채취 요령 등 주의사항에 대해 사전 교육을 받으면 할 수 있다. 채취할 때는 대나무 등 막대기만 사용할 수 있고, 발로 차거나 나무에 올라가서 흔드는 행위, 가지를 부러뜨리는 행위 등은 금지된다. 광주광역시는 신청자가 많을 경우 가급적 은행나무 주변 지역 주민을 우선 선정해 열매를 채취한 주민들이 물주기와 병해충신고, 생육에 피해를 주는 장애물 제거 등 향후 가로수 관리에 자발적으로 참여토록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사전 신청없이 은행나무 열매를 무단으로 채취할 경우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74조에 따라 5년 이하의 징역
(한국방송뉴스(주)) 광주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우리 쌀빵에 대한 가치와 쌀 소비 증대를 위해 ‘2016 우리 쌀빵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22일부터 11월29일까지 빵 제조 기술교육(4회), 쌀빵 만들기 가족체험(2회), 쌀소비 캠페인, 쌀빵 나눔행사(2회) 과정으로 진행되며, 제과기능장 황순옥(알비대표) 강사가 교육을 맡는다.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참가비는 무료다. 교육 참여 희망자는 10일부터 16일까지 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http://agri.gwangju.go.kr) 내 열린마당-교육·견학신청(Ok예약)에서 신청하고, 자세한 교육 일정은 교육 및 공지사항에서 확인하면 된다.
(한국방송뉴스(주)) 원전안전분야(방사능 누출) 현장조치 행동 매뉴얼이 발간됐다. 광주광역시는 한빛원전 방사능 누출사고 시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기존 매뉴얼을 보완하고 광주·전남 협업사항을 반영한 행동매뉴얼 책자를 발간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매뉴얼에는 위기관리 활동 단계, 방사선 비상단계별 대응조치 및 절차, 복구단계별 조치 및 절차, 광주·전남 협업계획 등을 담았다. 특히, 한빛원전 손상으로 인한 사고로 방사능 누출 시 광주시와 전남도의 공동 협업, 방재대책본부 운영, 주민보호 조치, 안전관리, 환경감시, 시민 홍보, 방사능 사고 조사 등 협업 계획도 마련했다. 광주광역시는 방사능 누출 시 현장대응에 적극 활용토록 행동매뉴얼 200부를 원전 관련 유관기관과 단체, 구호소 지정 광주지역 초·중·고교 및 대학교 등에 배부했다. 안치환 시 시민안전실장은 “최근 우리나라에 발생한 지진으로 원전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이 높아졌다”며 “광주지역은 방사선 비상계획구역(30㎞)에 포함되지 않지만 철저한 준비만이 원전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는 만큼 자체 실정에 맞는 방사능방재대책을 지속적으로 보완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한국방송뉴스(주)) 인천광역시와 중구가 공동으로 문화재청에서 신청한 ‘2017 문화재 야행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2억 5천만원의 국비(총사업비 5억)를 확보하게 됐다고 밝혔다. 인천광역시가 제안한 사업은 올해 인천 가치재창조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애인페스티벌의 메인행사로 진행된 ‘인천 개항장 밤마실’이다. 1883년 인천항 개항의 역사 문화재와 당시 외국인들의 거주지가 남아 있는 개항장 문화지구 일원의 야간 문화탐방 프로그램이다. ‘인천 개항장 밤마실’은 지난 10월 1일 개막 첫날에 3만여명이 찾아 성공적으로 개막했으며, 10월 15일까지 매주 금, 토 문화재 야간개방, 도보 투어 프로그램 등이 진행된다. 인천광역시 관계자는 “2017년 개항장 밤마실 운영시에는 올해 가장 반응이 좋았던 해설사와 함께하는 도보 탐방 프로그램, 문화재 야간개방, 근대 의상체험 등을 보완·확대하여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색다른 야간형 문화재(夜行) 향유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인천시의 역사 문화유산을 활용한 프로그램으로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농림축산검역본부는 10월 10일부터 10월 21일까지 2주 동안 미얀마 식물검역관 6명을 초청하여 식물검역에 대한 연수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동 사업은 우리나라의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의 일환으로 2014년부터 3년간 지원중인 『미얀마 국경 식물검역시스템 구축지원 사업』 중 하나이다. 『미얀마 국경 식물검역시스템 구축지원 사업』은 미얀마 검역관 초청연수, 현지에 우리나라 전문가 파견을 통한 기술지원, 식물검역 관련 물품지원이 포함되어 있다. 이번 미얀마 검역관 초청 연수는 우리나라의 선진 식물검역 시스템 및 기술에 대한 연수를 통해 미얀마의 식물검역 능력함양과 미얀마와의 우호협력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금년에는 연수효과를 높이고자 이탈리아 지중해농업연구소의 Anna Maria D'Onghia 박사를 특별 강사로 초청하여 최근 세계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식물 세균병인 포도피어슨병의 유입과 방제에 관한 강의를 포함한 연수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우리나라의 식물검역제도, 병해충관리제도, 식물검역국제협력, 식물검역 전산시스템, 수입허용 절차 등에 대한 이론 강의 및 현장 실습이 포함된다. 농림축산검역
(한국방송뉴스(주)) 존재 자체만으로 여행을 충동질하게 만드는 유럽, 열정과 비애로 가득한 남미, 가깝지만 낯선 모습을 간직한 아시아까지. 한 달에 한 도시씩 살아보는 것은 어떨까. 서울도서관은 한 달에 한 도시씩 살아보며 천천히 지구 한 바퀴를 돌아온 생활 여행자 부부 김은덕, 백종민 작가를 모시고 행복을 미루지 않고 떠난 용기 있는 이야기를 듣고자 「한 달에 한 도시 : 인생의 전환점으로서의 세계여행」강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김은덕, 백종민 두 사람은 늘 함께 하는 부부 작가이다. 파리, 뉴욕, 런던, 도쿄, 타이베이 등 누구나 한 번쯤 꿈꾸는 도시를 찾아다니며 한 달씩 머무는 삶을 살고 있다. 여행자인 듯, 생활자인 듯한 이야기를 담아 시리즈를 썼다. 유럽, 남미를 거쳐 아시아까지 한 달 한 도시씩 관찰자와 생활자 중간에서 현지인의 삶을 들여다보며 세상을 여행하고 돌아온 부부의 그간의 여정을 소개하고, 에어비앤비 사용법 등 다양하고 생생한 여행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이 될 이번 강연은 10월 26일 수요일 저녁 7시 서울도서관 4층 사서교육장에서 진행된다. 수강신청은 일반시민 누구나 가능하며, 서울도서관 홈페이지 강좌신청(http://lib.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원장 이용철)은 천리포수목원과 12월 19일(금) ‘천리포수목원 소장 기록물의 안전한 보존관리를 위한 상호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천리포수목원은 한국 귀화 1호 미국인 민병갈(閔丙葛, Carl Ferris Miller, 1921~2002)*이 1962년부터 천리포해변 부지를 매입하면서 조성된 우리나라 최초의 사립 수목원이다. * 미국 캘리포니아 출생으로 1979년에 한국으로 귀화, 2002년 금탑산업훈장 수상 이번 업무협약은 천리포수목원이 소장한 수목원 조성 기록물을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보존‧활용할 수 있도록 국가 차원의 전문적 관리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기록물 보존 및 복원에 관한 협력, ▲기록물 발굴 및 수집을 통한 활용 활성화, ▲국내외 네트워크 확대를 위한 상호 교류‧협력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천리포수목원의 소장 기록물들은 부지 조성 과정과 국내외 희귀 식물의 관리 과정 등을 상세히 기록했다는 점에서 중요성을 인정받고 있다. 주요 기록물로는 ▲수목원 조성 과정에서 생산된 토지매입증서 및 업무일지, ▲식물 채집·번식·관리 일지, ▲해외교류 및 개인 서신, ▲
[한국방송/김근해기자] 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 국립보건연구원(원장 직무대리 김원호)은 다음 팬데믹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글로벌 수준의 백신 임상시험 결과를 신속하게 도출하기 위해 국내 임상시험검체분석기관 6개소 간 12월 19일(금) 업무협력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국립보건연구원과 국제백신연구소, 국립중앙의료원,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백신혁신센터 등 생물안전 3등급(BL3) 시설을 보유한 6개 기관이 참여한다. 또한, 본 협력 체계는 故 이건희 회장 유족의 기부금으로 조성된 『감염병 극복 연구 역량 강화 사업』에서 2025년 9월부터 6년간 지원되어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 기반을 확보하였다. 코로나19 대유행 시기 국내에서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 효능평가 수행 기관은 국립보건연구원과 국제백신연구소 2개소에 불과했다. 이는 미국과 영국 등 선진국에 비해 고위험 병원체 대응을 위한 백신 임상시험 인프라가 부족함을 보여주는 사례로, 이번 협약을 통해 해당 기반을 확충하고자 한다. 이번에 참여하는 6개 기관 모두 생물안전 3등급 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 국립보건연구원, 국제백신연구소,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는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12월 18일(목) 서울에서 술탄 알 자베르(Sultan Al Jaber) UAE 산업첨단기술부 장관 겸 아부다비 국영석유회사(ADNOC) CEO와 회담을 갖고, 지난달 아부다비에서 한-UAE 정상회담의 경제 분야 성과를 구체화하기 위한 산업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하였다. ※ 우리 경제에 있어 UAE의 위상 - (교역(‘25.1~10)) 중동지역 내 1위 수출국(43.2억불), 2위 수입국(127.2억불) / (투자(’25.3Q 기준 누적)) 중동지역 내 對韓 최대 투자국(44.2억불로 중동 전체의 48.7%) - (원유 도입(‘25.1~9)) 1억1백만 배럴, 도입량 기준 3위, 점유율 13.2% - (플랜트 수주(‘25.1~11)) 총 22.5억불, 수주액 기준 6위, 점유율 5.3% 금번 회담은 지난 11월 (아부다비) 산업장관 회담에 이어 알 자베르 장관의 방한을 계기로 마련된 것으로, 양측은 ▲AI 데이터센터 협력, ▲석유 공동비축, ▲석유·가스 산업 협력 등 양국 간 핵심 협력 현안을 중심으로 폭넓은 의견을 교환하였다. 먼저 양국 장관은 지난달 우리 정상의 UAE 방문 계기 UAE 내 차세대 초대형 A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정부가 글로벌 시장의 판도를 바꿀 보건의료 국가대표기술 30개를 선정해 집중 지원하고, 내년도 보건의료 연구개발(R&D) 분야에는 전년보다 14.3% 늘어난 2조 4251억 원을 투자한다. 보건복지부는 18일 서울 중구 서울시티타워에서 '2025년 제4차 보건의료기술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제5차 천연물신약 연구개발 촉진계획과 2026년 보건의료 R&D 사업 통합 시행계획, 2030년까지의 보건의료 R&D 로드맵을 심의·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공동위원장인 조명찬 민간위원장과 이형훈 보건복지부 제2차관을 비롯해 질병관리청, 식품의약품안전처, 국립암센터, 보건산업진흥원, 보건의료연구원, 민간 전문가 등 14명이 참석했다. ◆ 천연물신약, '신약다운 신약'으로 육성 위원회는 먼저 8개 중앙행정기관이 공동 수립한 '제5차 천연물신약 연구개발 촉진계획(2025~2029)을 확정했다. 천연물신약은 천연물 성분을 활용해 조성 성분이나 효능이 새롭게 규명된 의약품으로, 이번 계획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천연물신약 개발을 통해 국민건강 증진과 바이오헬스 산업 성장을 도모하는 것이 목표다. 신약다운 천연물신약, 천연물신약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방부는 12월 18일(목) 「핵추진잠수함 범정부협의체(TF) 회의」를 개최하였습니다. 회의는 10개 관계부처·기관 소속 실·국장급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방부 별관 회의실에서 진행되었습니다. * 참석 관계부처·기관 : 국방부, 기획재정부, 외교부, 원자력안전위원회, 기후에너지환경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부, 방위사업청, 합동참모본부, 해군본부 범정부협의체(TF) 는 핵추진잠수함 사업이 군사·외교·안보 등 다양한 영역과 연계된 국가전략사업임을 고려하여 다수 부처가 참여하는 형태로 구성되었으며, 이날 회의에서는 잠수함 건조를 위한 제반요소에 대한 폭넓은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습니다. 국방부는 앞으로도 관계부처·기관과 긴밀히 협력한 가운데 핵추진잠수함에 관한 다양한 사안을 단계적으로 검토해 나가는 한편,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범정부협의체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함께 검토할 것입니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 김용석 위원장은 12월 18일(목) 대전시청에서 열린 대전·세종·충청 광역교통위원회에 참석하여, 해당 지역의 교통 혼잡을 해소하고 교통망을 확충하기 위한 두가지 안건을 논의하였다. 이번 회의에서는 대전죽동2 공공주택지구* 개발에 따른 혼잡을 해소하기 위한 광역교통개선대책을 심의·의결하고, 제5차 광역교통시행계획(’26~’30) 반영을 위해 대전·세종·충남·충북에서 건의한 8개 사업**의 추진여건과 우선순위 등을 검토하였다. * 대전죽동2 공공주택지구 개요: (개발면적) 약 839천㎡, (공급규모) 약 5.9천호 공급 ** 광역철도 2건, 광역도로 2건, 광역 BRT 1건, 환승센터 3건 등 총 8건(2.7조 규모) 【 광역교통개선대책 】 ▪ (개요) 개발사업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교통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광역교통기반시설을 확충하거나 개선하기 위한 계획(「광역교통법」 제7조의2) ▪ (대상) 대도시권 내 개발면적이 50만㎡ 또는 인구 1만명 이상인 규모의 택지・도시개발사업 등 ▪ (절차) 수립권자가 개선대책(안)을 제출하면 대도시권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의겸)은 12월 18일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지역간 연결도로 건설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의 축하 영상을 통해 착공 의미를 함께하며,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등 지자체 관계자를 비롯해 국회의원, 지역 주민, 관계기관 등이 참석했다. 지역간 연결도로는 새만금으로 진입하는 국도 30호선(동서3축)을 시점으로 새만금 내부 중심지역(관광레저・농생명・복합개발)을 관통해 국도 12호선(동서2축)에 연결하는 총연장 20.37km, 왕복 6차로의 새만금 내부 간선축이다. 총사업비 1조 1,330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도로 건설사업으로,복합개발용지를 중심으로 순환형 도로망을 형성하여 내부 권역 간 연결성과 현재 개통하여 운영중인 동서・남북 주간선 도로망의 교통량 분산 기능을 담당한다. 아울러, 새만금 신항만・국제공항・인입철도 등 주요 국가 인프라와 연계되는 구조로 계획되었으며, 2030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지역간 연결도로가 완공되면 새만금 내부 교통체계가 크게 개선되어 중심지역 권역 간 접근성과 이동 효율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새만금 내부의 전반적인 접근도는 5.9% 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