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최동민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기술성과 성장 가능성을 두루 갖춘 57개 중소기업을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으로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정부는 지난해 7월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 종합금융지원방안’을 마련, 2022년까지 산업부문별로 대표 혁신기업 1000여개를 선정해 금융위원회 주도로 종합적인 금융·비금융 지원을 제공하기로 했다. 앞서 중기부는 지난해 1·2차로 78개 혁신기업을 선정한 바 있다. 이번 3회차 혁신기업 국가대표는 중기부를 포함, 산업부·과기정통부·복지부·해수부·국토부·문체부·환경부·특허청 등 9개 부처에서 선정했다.중기부는 포스트팁스(Post-TIPS), 대-스타 해결사 플랫폼, 소재·부품·장비 강소기업 등 중기부 기존 프로그램에 선발된 기업을 대상으로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 선정 위원회’를 거쳐 혁신기업을 뽑았다. 선정위원회는 금융권, 협회, 학계 등 전문가 의견을 수렴해 세계적 경쟁력, 최근 메가 트렌드에 부합되는 정도, 향후 5년 안에 예측되는 시장의 성장성, 기술차별성과 기술성숙도 등에 따라 혁신기업을 평가했다. 선정된 기업은 첨단제조·자동화 4개사, 화학·신소재 12개사, 건강·진단 9개사, 정보통신 14개사
[한국방송/김한규기자] 정부가 3년간 40조원의 정책금융으로 1000개의 혁신기업을 발굴·지원하는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 사업 대상 기업으로 321개사를 추가로 선정했다. 금융위원회는 6일 혁신성장 BIG3 추진회의에서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 종합 금융지원방안’ 추진현황을 발표했다.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은 내년까지 각 산업 부문의 대표 혁신기업 총 1000개 플러스 α(알파)를 선정, 기업의 자금 수요에 맞게 대출·보증·투자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1·2회차 선정한 279개 기업 중 자금 수요가 있는 140개사에 대해선 대출 1조3076억원, 보증 35357억원, 투자 1370억원 등 359건을 지원했다. 이번 3회차에는 혁신성장 산업 분야 전반에 걸쳐 혁신기업을 선정했다. ◆분야별 선정 현황 분야별로 보면 주력제조 분야(산업부)는 신제품 개발, 신규사업 발굴, 매출증대 등을 감안해 혁신성장분야 중소ㆍ중견기업 69개를 선정했고, 중소혁신 분야(중기부)는 BIG3 분야를 비롯한 ICT, 화학·신소재, 건강·진단 등 혁신성장분야의 중소기업 57개를 뽑았다. 과학기술 분야(과기정통부)는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D.N.A 분야와 의약생명, 환경·
[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4월 29일부터 6월 18일까지 2021 부산브랜드페스타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부산브랜드페스타는 지역 중·소상공인의 우수제품 홍보·판매 행사를 통해 지역경제활성화 및 지역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지원하고 대기업·공공기관 등과 상생협력 하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고자 벡스코 제1전시장 2홀에서 열린다. 부산브랜드페스타에서는 부산기업제품 판매존을 구성하여 사회적 경제기업, 창업기업 및 부산 대표 산업인 신발, 수산물, 화장품 등을 판매하는 기업들이 참여하여 제품을 홍보하고 판매하는 행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부산브랜드페스타는 부산시 소재 기업이면 신청할 수 있으며, 6월 18일까지 신청서를 작성하여 부산브랜드페스타 사무국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브랜드페스타 홈페이지(www.bbf.show) 및 부산시 홈페이지(www.busan.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이번 행사로 코로나19 위기 속 제품 홍보·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에 판매의 장을 마련하며, 합동구매상담회 및 비대면 홍보지원 등을 통하여 참여기업들을 지원하고 다양한 경품행사, 이벤트, 사전홍보를 통해 더 많은 시민들이 행사장을
[김포/김국현기자] 2021년 상반기 경기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은 지난 3월 2일까지 접수하여 김포시, 고용노동부 부천지청, 중간기관인 사람과 세상 3개 기관 합동으로 현장실사를 진행 한 후 4월 28일 경기도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이번 지정에서 경기도 전체에서 51개 기업이 선정되었고, 이중 김포시는 4개 기업이 선정됐다.선정된 기업은 온라인 교육 컨텐츠 운영, 순무김치 제조, 인삼 및 인삼가공품 수출, 방역용품 등 유통 등 다양한 사업내용의 기업들로 김포시 사회적경제아카데미 등을 통해 배출된 기업이다.예비사회적기업 지정기간은 2021년 5월부터 3년간이며 일자리창출‧전문인력지원, 사업개발비 지원 등 재정지원사업 공모에 참여 할 수 있으며, 사회적기업으로 인증을 받기위해 맞춤형 컨설팅이 진행될 예정으로 있다.임헌경 김포시 주민협치담당관은 “김포시는 각종 컨설팅과 사회적경제 창업공모전 등을 통해 가능성있는 사회적경제 기업을 발굴하여 사회적기업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지원을 하고 있으며, 특히 이번에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받은 기업들이 인증 사회적기업으로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가 4차산업의 새로운 먹거리로 부상하고 있는 콘텐츠 산업의 예비창업자를 육성‧지원하기 위해 군산콘텐츠팩토리 입주기업 4개사를 모집한다. 선정된 입주사들은 저렴한 임대료와 관리비, 창작실‧회의실 및 각종 특화시설 제공, 문화콘텐츠 관련 영상, 프로그램, 제작지원 장비 등 무상지원, 콘텐츠산업분야 최신정보 제공, 법률‧회계‧노무‧특허‧IR‧마케팅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받는다. 도내외 사업장을 보유한 콘텐츠 관련 3년이내의 기업 또는 예비창업자라면 신청가능하며, 입주희망기업이나 창업자는 오는 5월 4일 17:00까지 관련 서류를 구비해 방문 또는 이메일 접수하면 된다. 입주기간은 최대 3년으로 기본 1년에 연장평가 결과에 따라 1년이 추가된다. 자세한 내용은 군산콘텐츠팩토리(www.군산콘텐츠팩토리.kr)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재)전라북도콘텐츠융합진흥원(063-443-2792)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군산콘텐츠팩토리는 입주를 희망하는 예비창업자들의 요청으로 지난 3월 오픈팩토리 방식의 쾌적하고 협업 가능한 개방공간으로 리모델링해 추가적인 사무실 공간을 확보했다. <자료문의 : 문화예술과 과장 채행석, 계장 진숙자 454-3272/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고용노동부가 코로나19 위기 이후 어려워진 고용여건을 조속히 개선하기 위해 ‘2021년도 특별고용촉진장려금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고용부는 27일 2021년 시행 특별고용촉진장려금 사업을 공고, 6개월 이상 근로계약 체결 후 고용하는 중소기업 사업주에게 신규 고용 근로자 1인당 월 최대 100만원을 최대 6개월간 지원한다고 밝혔다.특별고용촉진장려금. (이미지=고용노동부 블로그) 이번에 시행하는 특별고용촉진장려금은 취업촉진 지원이 인정되는 실업자를 고용하는 중소기업(우선지원대상기업) 사업주가 대상이다. 사업주는 올해 3월 25일부터 9월 30일까지 고용일 전 1년 이내 고용보험법령상 구직등록을 한 1개월 이상 실업 중인 자 또는 현행 고용촉진장려금 지원 대상자를 6개월 이상 근로계약 체결 후 고용하는 경우에 지원 가능하다. 이중 현행 고용촉진장려금 지원 대상자는 고용부 장관이 고시한 취업지원 프로그램 이수자 또는 이수면제자(중증장애인, 가족부양의 책임이 있는 여성, 섬지역 거주자)로서 현재 실업 중인 경우에 해당한다. 정부는 사업주에게 신규 고용 근로자 1인당 월 최대 100만원을 최대 6개월간 지원하는데, 기간의 정함이 없는 근로계약
[김포/김국현기자] 김포 통진(팬택) 산업단지가 새로운 모습으로 김포 북부지역 활성화에 앞장선다. 김포 통진(팬택)일반산업단지는 초창기 휴대폰 시장을 주름잡던 ㈜팬택이 입주해 활발히 운영됐었던 역사 깊은 산단이다. 하지만 북부지역의 경제를 받춰 줬던 ㈜팬택이 무너지면서 주변 경제상황이 더욱 악화 되었고 2017년부터 2020년까지 10차례 경매가 유찰되면서 지역 슬럼화가 지속됐다. 이에 김포시는 2020년 해당 산업단지 활성화 방안 수립을 하고 파산관재인과 경매 유찰의 문제점 및 대책을 논의했다. 또한 산업단지계획 변경에 따른 입주업종 변경 등 적극적인 행정 지원과 차세대 유망 기업의 입주를 위한 맞춤형 플랜을 수립했다. 그 결과 지난해 11월 포스트 코로나 시대 차세대 주력 산업인 위생용품 및 바이오헬스 관련 제품 등을 생산하는 ㈜삼성케미칼(대표 신언기)이 부지를 경매 낙찰 받았다. 이어 지난 4월 9일 김포시와 경기도의 적극적인 행정 지원을 통해 산업단지 명칭 변경 및 업종 변경 등 세부적인 산업단지계획 변경 승인으로 ㈜삼성케미칼의 기업활동이 가능하게 됐다. 김포시 기업지원과 담당자는 “장기간 운영이 중단된 통진 일반산업단지의 회생을 통해 통진읍 또 더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최영조)가 4차 산업혁명 육성사업인 스타트업 벤처기업 지원 사업의 축적된 기술개발 성과를 활용하여 주관기관인 (재)경북IT융합산업기술원이 문화재청의 문화유산 보존 공모 사업에 선정되는 가시적 성과를 이루었다. 이번 문화재청의 『문화유산 스마트 보존·활용 기술개발 공모사업』은 총 4개의 문화재 관리 연구개발 과제로 이루어져 있으며, 경북 경산시의 (재)경북IT융합산업기술원을 포함하여 전국에서 3개의 연구기관이 선정되었다. 그 중 (재)경북IT융합산업기술원은 국비 23억원을 지원받아 석불 등 마을 주변에 위치하여 관리가 어려운 나홀로 문화재를 대상으로 GPS 장착, 센서 감지 시스템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도난 방지 및 실시간 도난 추적 기술을 개발한다. 특히 경산시 소재의 3차원 영상분석 전문기업인 ㈜한국아이티에스와 공동으로 문화재 도난방지 지능형 기술개발 사업을 수행할 계획이다. 한편 전국의 관리 대상 문화재 7,048개 중 1,076개로 광역 지자체 중 가장 많은 문화재를 보유하고 있는 경북의 지역적 특성과 비지정 문화재의 관리를 위한 현실적 필요성에 대응하여 이번 기술개발사업을 통해 문화재 보호에 큰 역할이 기대된다. 최영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지역특화산업 육성과 소공인 혁신성장 기반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국내 첫 ‘소공인 복합지원센터’가 충남 공주에서 문을 열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9일 충남 공주시에서 소공인의 제품 개발과 전시, 판매를 지원하는 ‘소공인 복합지원센터’의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권칠승 중기부 장관, 양승조 충남도지사, 김정섭 공주시장 등 관계자들이 9일 열린 공주 소공인 복합지원센터 개관 커팅식에 참석하고 있다.(사진=중소벤처기업부) 중기부는 연구개발, 제조, 전시, 판매 등 일련의 비즈니스 과정을 소공인이 상호 협업해 원스톱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지난 2019년부터 ‘소공인 복합지원센터’ 구축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전국 5개 지자체에서 구축이 진행되고 있으며 공주시의 복합지원센터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문을 열게 됐다. 이날 개소식에는 권칠승 중기부 장관, 양승조 충남도지사, 김정섭 공주시장, 지역 소공인 등이 참석했다. 국비 25억원을 포함해 총 사업비 56억 1000만원을 투입해 구축한 센터는 공주시 유구읍에 있는 ‘한국섬유스마트공정연구원’ 건물 3개동을 리모델링해 조성했다. 아울러 섬유 제조와 시험분석 등에 필요한 총 30종의 장비를 비롯해 공동
[경기/최연우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 바이오센터가 ‘친환경 천연살충제 개발 사업’을 진행 중인 가운데 살충활성소재 제형 제작과 안정성 시험을 담당할 기업을 20일까지 모집한다. ‘친환경 천연살충제 개발 사업’은 경기도 농가에서 대량재배가 가능한 천연물을 이용해 우수 연구기관과의 공동 연구를 통해 안전성이 확보된 살충제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현재 3차년도 사업이 진행 중이다. 이 사업을 통해 천연살충제 개발기술 발전, 도내 살충제 관련 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와 함께 독성화합물의 사용량 감소를 이룰 수 있어 도는 도민 건강 증진과 친환경 생태계 조성을 기대하고 있다. 모집 대상은 살충제 개발 및 방역 관련 연구기관이나 기업이다. 선정된 기업 또는 연구기관은 4천만 원 이내의 연구비를 지원받고, 오는 8월까지 표적 해충에 대한 살충활성소재의 용법·용량에 관한 연구 등의 제품 제형 제작과 성상, 용기, 함량에 대한 안정성 시험 및 야외 효능시험을 수행하게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경기도 홈페이지(www.gg.go.kr) 또는 이지비즈 홈페이지(www.egbiz.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은 뒤 작성해 20일 18시까지 이메
[경기/김명성기자] 코로나 시대 K-방역의 우수성이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가 도내 유망 헬스케어 중소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나섰다. 경기도는 올해 첫 번째 ‘경기도 K-의료·바이어 유망 중소기업 수출상담회’를 4월 5일부터 16일까지 2주간 ‘경기도 디지털 무역상담실’의 온라인 화상시스템을 활용해 비대면 방식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코로나19 대유행 속에서 한국의 성공적인 방역성과가 널리 알려지며 국산 진단·방역제품의 수출호조가 이어짐에 따라 경기도는 전문가 토론회 등 의견 수렴을 거쳐 올해 신규로 마련한 사업이다. 실제로 지난해 도내 진단기기, 마스크, 손소독제 등 진단·방역 분야 중소기업의 경우 두드러진 수출 증가세를 보였고, 정밀화학제품(진단시약 포함) 분야 수출은 전년 대비 약 410% 성장하는 성과를 거뒀다. 도는 이런 추세를 반영해 진단·방역 품목을 넘어 헬스케어 전 품목으로 수출지원을 확대하고자 한다. 더욱이 전국 의료기기 업체의 39%, 바이오·의약 업체의 37.3%가 도내에 소재해 있어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된다. 이번 첫 번째 수출 상담회에는 바이오, 의료기기, 제약, 방역제품, 건강기능식품 분야 도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품질혁신과 기술개발을 통해 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한 주식회사 새남소재를 2021년 2분기 경산 희망기업으로 선정하고, 1일 시청 국기게양대 앞에서 회사기 게양 및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주식회사 새남소재(대표 이무섭)는 자인면 북사리에 소재한 방습제 제조회사로서 국내산 천연광물을 이용한 방습제(습기제거제)를 국내최초로 개발한 이래 지속적인 연구와 품질혁신으로 현재 10여종의 방습제를 개발하여 해외에 수출하고 있다. 1990년에 주식회사 새남소재를 설립하여, 태국 등 동남아시아 해외시장 개척을 시작으로 1998년 중소기업진흥공단으로부터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지정되었으며, 축적된 기술과 경영혁신을 통해 2001년 기술혁신형 중소기업(INNO-BIZ) 인증, 이듬해 ISO14001, ISO9001 인증으로 방습제 제조분야 최고의 품질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후, 지속적인 연구개발 결과 습기제거 성능이 기존 제품의 10배에 달하는 초 고성능 습기제거제를 개발하여 국내 대기업인 삼성전자와 LG그룹 계열사를 통한 매출이 전체매출의 절반을 점유하고 있으며, 해외 20여개국에 직접 수출하고 있다. 또한, 연구전담부서 운영을 통한
[한국방송/김근해기자] 내년부터 농업인 연금·건강보험료 지원사업 대상자의 연금보험료 기준소득금액을 상향하고, 건강보험료 월 최대 지원금액을 인상해 농업인의 노후를 보다 두텁게 보장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업인 사회안전망 보장을 위해 시행 중인 농업인 연금·건강보험료 지원사업을 개선한다고 23일 밝혔다. 농업인 연금·건강보험료 지원사업은 농업인의 안정적인 노후 보장과 농촌 지역의 의료비 부담 완화를 위해 정부가 농업인에게 보험료 일부를 지원하는 제도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보건복지부가 협업해 추진하며, 농업인이 실제 부담하는 보험료의 최대 50%까지 낮춘다. 22일 강원 강릉시 경포동 들녘에서 농민과 외국인 노동자들이 막바지 무 수확을 하느라 바쁜 모습이다. 2025.12.22 (사진=연합뉴스) 올해 농업인 연금보험료 지원사업을 통해 월평균 25만 5000명의 농업인이 연금보험료를 지원받았다. 농업인 건강보험료 지원은 월평균 36만 9000세대를 대상으로 이뤄지고 있다. 연금보험료는 농식품부가 보험료의 50%를 지원하고, 건강보험료는 농식품부의 28% 지원과 복지부의 22% 경감이 함께 적용된다. 농업인 연금보험료 지원사업은 1995년 도입 이후 30년간 208만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해양수산부가 23일 새롭게 입주한 부산청사에서 개청식을 개최하며 부산 시대가 본격적으로 시작됐음을 알렸다. 이날 개청식 행사에는 부산시장, 시민 대표 등 지역인사와 부산 이전 해운기업 등 해양수산 종사자 및 해양수산부 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23일 부산 동구 해양수산부 청사에서 현판식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해수부 부산 이전은 이재명 정부의 국정과제로서 동남권에 해양수산 관련 행정·사법·금융·산업 기능을 집적해 해양수도권을 조성하고 수도권 일극체제 극복과 북극항로 시대를 선제적으로 준비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이날 해수부 부산청사 개청식은 해수부 현판 제막식, 부산 이전 기업(SK해운, 에이치라인) 감사패 증정식,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김성범 해수부 차관은 개청식에서 "대한민국의 해양수도인 부산에서 우리나라 해양수산업의 발전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이어 부산시민들에게도 "해양수도 부산으로 이전해 온 해양수산부와 해운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하여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께서 성원과 지지를 보내줄 것"을 부탁했다. 또한 이날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화학산업을 2030년 세계 4위로 도약시키기 위해 수요기업과 중소기업, 연구소 등 130개 기관이 참여하는 화학산업 혁신 얼라이언스가 닻을 올렸다. 산업통상부는 23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지자체와 산·학·연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해 화학산업 혁신 얼라이언스 출범식을 열어 'K-화학 차세대 기술혁신 로드맵 2030'을 발표했다. K-화학 차세대 기술혁신 로드맵 2030.(출처=산업통상부) 이번 로드맵은 현재 글로벌 5위인 한국 화학산업을 2030년 4위로 도약시키기 위한 실행전략을 담고 있다. 고부가 전환, 친환경 전환, 글로벌 환경규제 대응강화라는 3대 축을 중심으로 R&D와 인프라를 고도화해 핵심소재와 공정기술을 확보할 계획이다. 특히, 정부는 K-화학산업 내 M.AX 확산을 위해 소재 설계부터 제조 공정 전반에 AI를 활용한 기술개발과 기반구축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소재 개발 기간을 단축하기 위해 AI와 자동화 장비를 연계해 자율 실험체계를 구축하고, 원료 투입부터 중합·분리·후공정·가공에 이르는 공정 전 과정에 AI를 도입해 실시간으로 최적의 공정조건과 에너지 소비를 최소화하는 지능형 공정 제어 시스템을 구현하는
[한국방송/김성진기자] 경찰청(청장 직무대행 유재성)은 도로 · 광장 · 공원의 다중운집 인파 재난 주관기관으로서 지난 19일 「연말연시 인파 안전관리 특별대책 기간(’25. 12. 19.∼’26. 1. 4.)」에 맞춰 공동 주관기관인 행안부와 함께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한 가운데, 성탄절 다중운집 인파 안전관리를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선다. 경찰은 행정안전부에서 지정한 ‘중점 관리지역(순간 최대 2만 명 이상 운집 예상)’ 6개소(서울 5, 부산 1)를 중심으로 인파 안전관리를 위해 경찰관 1,410명, 방송조명차 6대 등을 지원한다. ※ 순간 최대 예상인원(행안부 추산): 서울지역(5) - 명동(9만 명), 이태원(2만 명), 강남역 일대(7만 명), 홍대(9만 명), 성수동(3만 명) / 부산지역(1) - 서면(2만 명) 특히, 경찰관기동대를 적극 투입(13개 기동대, 780명 / 전년<6개 기동대 2개 제대, 400명> 대비 95%↑)할 계획으로, ▵타종식 ▵해넘이·해맞이 등 연말연시 행사에도 기동대 인력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경찰은 지방정부의 ‘안전관리계획 심의’, ‘관계기관 합동 현장점검’ 등에 참여하여 지방정부(주최 측)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김헌주)은 초등학교 저학년 아동의 건강한 성장 지원과 비만 예방을 위한 「건강한 돌봄놀이터」의 2025년 운영 성과를 발표했다. 최근 TV 시청과 스마트폰 이용 증가 등으로 아동의 좌식 생활이 늘어나고, 아동·청소년의 비만군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19년 25.8%→’24년 29.3%),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지원하기 위한 체계적인 개입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 비만군율은 과체중 및 비만을 합산한 수치를 말함 ** 교육부 한국교육환경보호원, 「2024년 초·중·고등학교 학생 건강검사 결과분석」, 2025년 이에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초등학생 아동비만예방사업인「건강한 돌봄놀이터」사업을 ’18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다. 참여 아동들은 놀이형 영양교육과 신체활동 프로그램 등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돕는 교육을 받았다. 2025년부터는 늘봄학교와 지역아동센터 뿐만 아니라 다함께 돌봄센터 등 아동복지시설까지 이용 아동까지 확대하였다. 2025년 참여 아동들은 건강생활습관과 비만군율이 실질적으로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참여 아동(약 8,800명) 중 사전·사후 신체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의겸)은 새만금 지역의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유관기관과 2025년 제4차 투자유치 태스크포스(TF) 협력 회의를 개최했다. 투자유치 협력회의는 새만금 지역의 투자유치 정책 실효성을 높이고자 기관 간 정보 공유와 협업을 강화하고 공동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2021년부터 분기마다 진행되고 있다. 이번 회의에는 새만금개발청을 비롯해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김제시, 부안군, 한국농어촌공사, 새만금개발공사 투자유치 담당자들이 참석했으며, 2025년 하반기 투자유치 활동과 성과를 점검하고, 내년도 새만금 투자유치를 위한 계획과 기관 간 협업사항을 논의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올해 성과로 ㈜퓨처그라프(㈜포스코퓨처엠 자회사) 등 이차전지 분야 대규모 투자를 포함한 약 7천억 원의 기업 유치를 달성하였고, 새만금 수변도시 첫 토지공급(분양) 실시 및 전력·교통 등 기반 조성으로 정주환경 조성에도 의미 있는 진전을 이뤘다. 향후 추진과제로는 △신재생에너지 클러스터를 위한 RE100산단 신속 추진, △유망산업 중심의 기관 공동 투자유치 전개, △수변도시 AI시범도시 지정을 통한 미래 모빌리티, 외국교육기관 설립 추진 등 선도적 도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행정안전부는 12월 23일(화) 16시, 정부세종청사 민원동 대강당에서 ‘2025년 민원행정발전 유공 시상식’을 개최하고, 국민의 일상 속 불편을 해소하는 데 앞장선 우수 기관과 공무원에게 대통령 표창 6점을 포함, 총 29점의 정부포상과 표창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단순한 성과 격려를 넘어, 새 정부 국정과제* 인 ‘국민 중심 민원 처리’를 현장에 안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 국민소통플랫폼(모두의광장) 활성화 및 국민 중심 민원 처리 이날 시상식에서는 ▲국민행복민원실(기관 16점), ▲민원담당자 보호(개인 6점), ▲국민불편 민원 해결(개인 7점) 등 3개 분야에 대한 시상이 진행된다. 국민행복민원실 분야에서는 서울특별시 서초구(대통령 표창)가 대통령 표창을 수여받았다. 서초구는 정보무늬(QR코드)를 활용한 '서초 디지털 민원 창구'로 디지털 약자를 배려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경기도와 경남 밀양시, 부산 영도구(국무총리 표창)는 민원 서류를 간소화하고 사회적 약자를 배려한 시설을 확충해 '수요자 중심 서비스'를 실현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국민불편 민원 해결 분야는 서울시교육청 우효진 주무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