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10월 14일(금) 오후 3시 30분, 국립중앙박물관 대회의실에서 방송 및 음악 분야 콘텐츠업계 대표들과 한일 콘텐츠 교류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일본은 드라마 와 케이팝(K-POP)으로 한류가 태동된 곳이고, 그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한국콘텐츠에 대한 수요가 존재하는 매우 중요한 시장이다. 그러나 일본 내 한류가 최근 엔화 가치 하락 등 여러 요인으로 예전 같지 않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 이에 문체부 조윤선 장관은 다음 주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세계 스포츠·문화 포럼’에 참석해 엔에이치케이(NHK) 사장 및 일본 내 한국콘텐츠 수입·유통업체와 면담을 하고 한일 콘텐츠 산업의 지속 가능한 협력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14일(금) 간담회는 다음주 조윤선 장관의 일본 내 면담에 대비한 사전 간담회 성격으로 마련되었다. 이번 간담회에는 일본 내 한류콘텐츠 수출의 주역인 방송(KBS, MBC, KBS미디어, SBS콘텐츠허브), 케이팝(SM엔터테인먼트, YG엔터테인먼트), 드라마(팬엔터테인먼트 드라마제작사) 등의 업계 대표들이 참석한다. 주요 논의 내용은 일본 진출
(한국방송뉴스(주)) 국청소년연맹이 제25회 전국 청소년 전통문화경연대회를 15일 아리랑의 대표 고장인 강원도 정선에 위치한 정선아리랑센터 아리랑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통문화와 전통퓨전에 관심 있는 청소년 및 동아리를 대상으로 9월 치열한 경쟁을 뚫고 본선에 선발된 11개팀이 참가하여 선의의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는 1팀에게 여성가족부 장관상과 200만원의 상금, 트로피가 주어진다. 총 상금 680만원이 걸린 이번 대회는 우리 문화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청소년과 함께 나누고 전하는 신명나는 잔치가 될 것이다. 한국청소년연맹 한기호 총재는 “이번 행사가 전통예술분야에 끼를 갖고 있는 청소년들을 발굴하고 전통의 소중함을 다시금 생각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강원지역에 새로운 지역사회 전통문화예술 축제 콘텐츠로 발전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2012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아리랑의 대표적인 고장 정선에서 우리 것의 소중함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서울에서 제주까지 전국의 청소년들이 참여하여 진행되며 한국청소년연맹이 주최하고, 여성가족부와 정선군청, 하이원리조
(한국방송뉴스(주)) 금산초등학교(교장 양정효)학생들은 10월 13일(목) 교내 다목적실에서 청미르발레단(예술감독 임정미)을 초청하여 ‘춤추는 아름다운 백조이야기’ 발레를 60분 동안 관람하였다고 밝혔다. 특히 금산면 내 화율초등학교와 원평초등학교의 100여명의 어린이들도 함께 관람하며 새로운 예술 경험을 하고, 공감하며 즐거움을 나누었다. 금산초 양정효 교장은 ‘발레 감상과 같은 새롭고 다양한 공연문화예술을 더 자주 경험하도록 노력하겠다. 그리하여 우리 어린이들의 감성이 더욱 풍부해지고, 마음이 풍요로운 삶을 살아갈 밑바탕이 다져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5학년 김명서 어린이는 “발레는 태어나서 처음 보는 공연이라 신기했고, 춤과 표정으로만 생각을 표현하는 것이 재미있었어요. 또 스토리텔링으로 중간 중간에 설명을 해주니까 이해하기도 쉬웠어요. 다음에도 또 보고 싶어요”라고 만족해했다. 이 공연은 발레공연을 관람할 기회가 많지 않은 농촌어린이들을 위해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예술단체와 손잡고 복권기금으로 지원하여 필요한 곳을 직접 방문 공연 하는 ‘2016 신나는 예술여행’ 프로그램이다.
(한국방송뉴스(주)) 서울특별시와 서울시 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중소기업지원 기관인 SBA(서울산업진흥원)은 홍익대 문화예술평생교육원 민화창작반(소소회)와 함께 공동으로 만화와 민화가 융화된 전시체험전 ‘만화집에 왜 왔니, 민화 보러 왔단다’ 를 10월 11일(화)부터 27일(목)까지 서울애니메이션센터 전시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애니메이션센터에서 만나는 ‘2016년 가을 특별 전시회 ㅎㅎ락락전’은 하하 호호 등 웃음소리로서 전시회를 찾는 모든 관람객들이 전시회를 함께 즐기고 그들에게 웃음과 즐거움을 선사한다는 의미다. 만화와 민화의 만남은 ‘옛것’의 이미지가 강한 민화에 현대의 만화 외에도 웹툰, 애니메이션 등 각종 캐릭터가 융합되어 새로운 문화 콘텐츠로 승화되어, 연화도와 책가도, 월하정인 등 민화 속에 녹아 든 캐릭터들이 멀전통 민화를 우리 옆의 친구로 다가오게 한다. 또한 만화와 민화는 관람하는 독자와 그리는 작가를 서로 즐겁게 하는 문화 콘텐츠라는 점에서 공통점이 많고, 만화와 민화 속에 웃음과 해학이 녹아 있으며 두 가지 모두 남녀노소를 망라한 모든 국민을 관람 대상으로 한다는 점이다. 이번 전시회는 작가 50명이 참여하는 전시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한국시간으로 13일 저녁 8시 올해의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가수 겸 시인 밥 딜런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중가수로서 노벨 문학상 후보에 수차례 거론되어 오다 이번에 수상의 영예를 안은 밥 딜런의 저서는 2010년 출간된 자서전 바람만이 아는 대답이 유일하다. 이 도서는 예스24에서 현재까지 단 179권만이 팔렸다. 밥 딜런이 노벨 문학상 후보로 처음 추천된 시점은 1997년부터다. 국내에서 자서전 외에 소개 되고 있는 밥 딜런 관련 도서로는 음유시인 밥 딜런, 밥 딜런 평전 등이 있다. 비문인이 노벨문학상을 받은 경우로는 역사학자 테오도로 몸젠(1902), 철학자 루돌프 오이켄(1908)과 앙리 베르그송(1927), 버트런드 러셀(1950), 원스턴 처칠(1953), 장 폴 사르트르(1964) 등이 있으며 장 폴 사르트르의 경우 노벨문학상 수상을 거부한 바 있다. 김성광 예스24 문학 담당 MD는 “대중 음악의 가사를 문학의 경지로 끌어올린 전설이자 포크를 현대 예술로 탈바꿈시킨 역사적인 인물 등으로 불리는 밥 딜런의 노벨문학상 수상으로 출판뿐 아니라 음반 시장에도 영향이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며 “저서가 많이 없는 만큼 음악으로 밥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콘텐츠 전문기업 디콘이앤엠이 해운대에 위치한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에서 ‘제21회 부산국제영화제’ 기간 중 진행된 ‘LINK OF CINE-ASIA 비즈매칭’ 행사 현장에서 웹툰 ‘아이(I)’의 영화화 판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영화 ‘아이(I)’는 ㈜디콘이앤엠과 ㈜코비엔터테인먼트가 공동 제작사로 참여한다. 또한 4월 일본에서 개봉하여 약 200억원의 수익을 거두며 흥행에 성공한 좀비 영화 ‘아이 엠 어 히어로’의 한국 측 제작 프로듀서를 맡은 코비엔터테인먼트의 박병철 대표가 총괄 제작 PD를 맡는다. 영화 ‘아이(I)’는 2017년 하반기 개봉될 예정이다. 남정훈 작가의 웹툰 ‘아이(I)’는 인정받지 못한 삶을 사는 주인공이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아이(I)’를 통해 과거로 돌아가게 되고, 과거의 주인공과 현재의 주인공이 동시에 바뀌는 시간 여행을 하는 이야기이다. 한편 디콘이앤엠은 웹툰 ‘아이’뿐만 아니라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 아시아필름마켓 ‘부산 공동관’에 참가하여 웹툰 ‘딥’의 영화화 판권 계약을 성사시킨 바 있으며, 2018년 하반기 개봉 예정으로 현재 제작 중이다. 디콘이앤엠 이형근 대표는 “지난해부터 부산국제영화제
(한국방송뉴스(주)) 한국방송예술교육진흥원(이하 한예진) 졸업생들을 주축으로 구성된 극단 ‘설렘’이 10월 14일~16일까지 문래동 예술촌 소극장 몬스덕에서 음악을 기반으로 한 연극 ‘푸가’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푸가’는 네 명의 남녀가 등장하여 현대적이고 사실적이며 때로는 이질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작품이다. 그들이 머무는 레스토랑에는 쉴 새 없이 피아노 선율과 함께 기분 좋은 긴장감이 흐른다. 레스토랑에서 피아노를 연주하는 ‘세연’(이진화)과 레스토랑 주인 ‘성훈’(김창섭/한예진 연기계열 졸업)이다. 어느 날 그 곳에 한 여자에게서 도망쳐 온 ‘남자’(김식연/한예진 성우계열 졸업)가 찾아온다.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 ‘여자’(박은빈)를 더 이상 사랑할 자신이 없었던 ‘남자’ 하지만 레스토랑에서 만난 ‘세연’에게서 자신이 떠나 온 여자의 모습을 마주하게 된다. 이 작품에서 ‘남자’ 역을 연기하며 연출까지 책임지고 있는 김식연은 “이 작품을 통해 세상 사람들에 작은 용기를 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예술교육진흥원에서 인연을 맺어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는 극단 ‘설렘’ 단원들은 신개념 음악극 ‘푸가’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사람들
[한국방송뉴스/김근해 기자]경산시(시장 최영조)는 지난 12일 이용객이 하루 10만명, 맞이방을 이용하는 손님까지 더하면 하루 30만명을 육박하는 서울역 출구에서 경산대추의 우수성과 소비촉진을 위한 홍보 및 나눔행사를 가졌다. 지난 달 29~30일 양일간 서울역 맞이방에서 16개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한 홍보행사에 이어 단독 나눔행사를 실시한 경산시는 이강연 경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을 비롯한 조한걸 농협중앙회 경산시지부장, 최병영 재경향우회장을 비롯한 여러 향우회원과 대추아가씨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고의 품질 생대추(사과대추, 복조)만을 엄선하여 무료 나눔행사를 진행했으며 일본시장 수출 등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대추슬라이스 무료 시식행사도 병행 실시하여 수도권 시민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이번 행사는 전국 대추생산량의 40%를 차지하고 품질 또한 우수함에도 불구하고 홍보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추농가의 간접지원과 옹골찬 브랜드를 홍보함으로서 경산대추, 옹골찬의 성가를 높이고자 마련한 자리로 전국 각지의 여러 계층 다양한 사람들이 운집하는 서울역을 전초기지로 활용 홍보를 극대화했다. 행사에 참석한 이강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경산대추
(부산/문종덕기자) ‘2016 제5회 BFAA부산미술협회국제아트페어’가 10월 14일부터 10월 17일까지 해운대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BFAA(부산미술협회) 국제아트페어는 부산이 가진 우수한 예술적 자산을 널리 알려 예술의 대중화를 도모하고 미술품 판매와 일자리 창출을 통해 작가들의 창작여건을 개선하고자 처음 개최된 2012년부터, 해마다 국내외 작가가 직접 진행하는 부스 전시와 각종 부대 행사 등을 통해 미술애호가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올해 행사는 부산미술협회가 부산 KBS 방송총국과 공동으로 주최한다. 이는 미술의 문화·시대적 욕구를 반영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통해 예술의 대중화를 끌어내기 위한 변화로 보인다. 100여 개의 일반 부스에서는 한국화 서양화 판화 조각 수채화 공예 등 다양한 전시 장르 450여 명의 작가가 출품한 작품 2500여 점을 감상할 수 있고 별도로 마련된 40여 개의 특별 부스에는 ‘시립미술관 소장작품전’, ‘국외작가특별전’, ‘부산미술원로작가특별전’, ‘부산청년유망작가전’ 등의 특별전이 준비되어 있어 다양한 전시 작품을 한자리에서 접할 수 있다. 부대 행사로는 ‘대화 중심 미술감상 도슨트’가 개최 기간에 계속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통일부는 통일의 주역이 될 어린이들이 동요를 부르며 자연스럽게 통일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통일 동요 5곡을 제작하였다고 밝혔다. 통일 동요 제작을 위해 우선, 지난 6월 10일부터 7월 11일까지 △평화와 통일 염원, △통일 미래의 비전과 희망, △통일의 필요성을 주제로 「2016 통일동요 노랫말 공모전」을 진행하였다. 공모전에 연령별·직업별·지역별로 다양한 참가자들이 지원한 가운데, 총 250명의 참가자들이 총 336편을 제출(공모전 참가 시, 1인당 2편까지 응모 가능)하였다. 제출된 336편의 노랫말 중 △주제 표현의 적합성과 진정성, △대중성, △창의성을 기준으로 최종 5편의 수상작을 선정하였다. 이후 선정된 노랫말의 취지를 살리면서 어린이들이 동요를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도록, 활용성과 음악교육적 효과를 동시에 충족시키는 방향으로 작곡을 진행하였다. 완성된 통일 동요 5곡의 음반 제작을 위해 서울, 경기, 인천, 부산의 초등학생 32명이 녹음에 참여하였다. 이 중에는 분단의 현실을 체감한 탈북학생이 음원 녹음에 참여하여 남한학생과 함께 제창한 곡도 있다. 통일부는 10월 21일에 개최되는 「통일문화주간 2016」개
(한국방송뉴스(주))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은 한국 특집 프로그램의 제작을 위해 해외 주요 언론인들을 초청하고, 이들이 매력적인 한국의 문화와 관광을 취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 5개 국가에서 초청된 14명의 언론인은 10월 16일(일)부터 25일(화)까지 9박 10일의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해 취재한 후, 우리나라의 문화를 유럽, 중남미, 아프리카 지역에 방송을 통해 전파할 예정이다. 이번 초청에 참여하는 언론사는 헝가리 유력 민영방송 소니픽처스 티브이 헝가리(Sony Pictures TV Hungary)와 루마니아 최대 국영방송 티브이아르(TVR), 세르비아 공영방송으로 시사 및 교양 등의 방송을 하는 세르비아 라디오 텔레비전 공사(RTS), 페루 민간방송으로 24시간 뉴스전문 채널인 카날 엔(Canal N), 보츠아나 국영방송으로 한국 드라마가 방영되고 있는 보츠와나 티브이(Botswana TV) 등 영향력 있는 매체들이다. 언론인들은 이번 초청 기간 동안 문화창조벤처단지 케이스타일허브(K-style Hub)에서 의료관광 및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관광 체험을 하고, 2016 서울아리랑 페스티벌과 2017 봄/여름(S/S
(한국방송뉴스(주)) 서울특별시가 일제강점기와 한국전쟁 등으로 말미암아 단절된 전통과 현대 사이의 맥락을 잇는 ‘서울공예박물관 건립’을 위한 설계공모를 실시한다. 시는 ‘서울공예박물관’ 건립을 통해 우리나라 공예의 대표성을 지니는 곳으로서 공예의 가치를 알리고, 우리나라의 미의식을 전승하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예는 ‘기능과 장식의 양면을 조화시켜 실용적 물건 및 예술적 조형물을 만드는 일’로, 시대·재료·용도 등에 따라 전통공예 및 현대공예와 같은 다양성을 지니고 있다. 서울은 600년 조선의 수도로서 우리나라 전통공예의 정통성을 잇는 곳이며 특히 사업 대상지인 종로 일대는 5대 궁(경복궁, 덕수궁, 경희궁, 창덕궁, 창경궁)이 위치해 있는 곳으로 예로부터 왕실이나 양반가에 고급공예품을 제공하던 최고의 ‘경공장(京工匠)’들이 모여 있던 곳이기도 하다. 공예는 한 국가의 전통 및 미적 가치를 담고 있어 문화적 수준의 척도가 될 뿐만 아니라 국가 이미지와도 깊은 관계를 맺고 있으며 특히 고부가가치 산업으로서 그 중요성이 매우 크다고 할 수 있다. 경공장(京工匠)은 조선시대 중앙관청에 소속되어 왕실과 관부에서 필요로 하는 각종 물품을 제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