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가 올해 예비유니콘 특별보증 20개 기업을 선정해 기술보증금의 특별보증을 최대 100억 원까지 지원한다. 지난 2년간 97개 참여기업 중 과반의 50개 기업이 모두 총 1조 1872억 원의 후속 투자를 유치했으며, 매출도 50% 넘게 증가하면서 일자리 3386개를 창출했다. 특히 지난해 예비유니콘 특별보증 참여기업 ‘직방’은 유니콘기업으로 등극했다.중소벤처기업부는 ‘K-유니콘 프로젝트’에 참여했던 기업들의 성과 발표와 함께 올해 예비유니콘 특별보증 참여기업 20곳을 선정했다며 1일 이같이 밝혔다. 예비유니콘 특별보증은 벤처 강국을 위한 ‘K-유니콘 프로젝트’의 2단계 사업으로 최종 선정기업은 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의 특별보증을 최대 100억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올해 특별보증에는 50개 기업이 신청해 요건검토와 서면평가, 기술평가, 보증심사를 거쳤으며 마지막으로 국민심사단이 전문가와 함께 참여하는 대면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했다. 또한 그간 ‘케이(K)-유니콘 프로젝트’에 참여했던 기업들의 성과도 추가로 정리해 함께 발표했다. 올해 예비유니콘 특별보증 최종 선정기업들의 평균 업력은 5.6년, 지난해 평균 매출은 140억원, 고
[한국방송/김국현기자] 경기도가 지난 25일 오후 김포시 월곶면사무소 대회의실에서 ‘기업애로 원스톱처리 현장회의’를 개최하고, 김포 지역 중소기업들의 경영애로 해소를 위한 현장행보에 나섰다. 이번 ‘기업애로 원스톱처리 현장회의’는 기업인들과 관련 기관·단체들이 직접 현장에 한데 모여 자금이나 인프라, 인력, 규제 등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신속한 해결방안을 마련하는데 목적을 둔 자리다. 이 자리에는 정도영 경기도 경제기획관을 비롯해 도 및 김포시 기업애로 업무 담당자, 김포지역 기업인, 관련 공공기관 관계자 등 약 20명이 참여했다. 이날 참석한 김포지역 기업 관계자들은 ▲코로나19 이후 외국인 노동자 수급 불안정 해소, ▲주 52시간 근무제 시행에 따른 대책 마련, ▲외국인 노동자 기숙사 불인정 문제 해소, ▲김포시내 대중교통 부재로 인한 직원 채용 애로 해결 등에 대한 경기도와 김포시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도는 이날 기업인들이 건의한 사항들을 김포시 등 관련기관과 협의하고 법적 근거나 추진 가능성 등을 면밀히 검토해 해결방안을 도출, 경영애로 해소를 적극 지원하겠다는 계획이다. 정도영 경제기획관은 “이번 현장행보는 민선 7기 공정·상생의
[충남/박병태기자] 충남도가 포스트 코로나19 이후 경제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디스플레이 관련 산·관·연 간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도는 17일 아산시 소재 복합문화공간에서 ‘충남 디스플레이 기업인 조찬 포럼’을 개최했다. 도가 주최하고 충남테크노파크와 충남디스플레이산업기업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세 번째로 개최하는 조찬 포럼이다. 이태규 도 미래산업국장과, 이응기 충남테크노파크 원장, 문성준 충남디스플레이산업 협회장 등 디스플레이 관계 공무원 및 기업인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포럼은 환담, 특강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코로나19 이후 디스플레이 시장 전망을 공유하고, 산·관·연 협력을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또 ‘OLED, Again 2017’를 주제로 한 특강을 통해 디스플레이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이 국장은 코로나19에 따른 전 세계적 경기 불황으로 경영상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인을 격려하고 산업계 의견을 청취했다. 이 국장은 “시장 환경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원천기술력 확보하고 기술 혁신을 위해 차세대 디스플레이산업을 중점 육성할
[한국방송/김국현기자] 플랫폼·솔루션 개발, 스마트 기술·장비 등 물류부문에 혁신을 선도할 유망 창업기업을 본격 지원한다. 국토교통부는 중소벤처기업부와 협업해 ‘2021년 비대면 창업기업 육성사업’ 중 물류 분야에 참여할 창업기업 24곳과 예비창업자 4명을 최종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이 사업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이끌 비대면 유망산업의 하나인 물류분야의 유망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자금·판로·마케팅 지원을 통해 혁신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올해 신설된 사업이다. 지난 4월부터 추진한 공모에는 창업기업 141곳, 예비창업자 66명이 참여해 7.4대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신청 사업에 대해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서류평가와 발표평가를 통해 사업성, 역량, 지원요건 등 밀도 있는 심사를 거쳐 지원 대상을 선정했다. 선정된 사업은 물류·유통·생활서비스를 결합한 플랫폼 서비스, 물류로봇·자동인식장치 등 스마트 물류장비 개발, 스마트 기술(AI·블록체인)을 활용한 솔루션 개발이다. 플랫폼 서비스사업은 온라인 소비자와 판매자를 연결해 자동주문, 보관·운송 등을 일괄 대행하는 풀필먼트 등 물류 서비스를 제공한다. 스마트 기술·장비사업은 사물인터넷, 자동
[한국방송/이광일기자] 정부가 전문 멘토링과 금융연계 지원으로 자율차·스마트시티 등 10대 유망산업 분야의 새싹기업(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한다. 국토교통부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은 국토교통 분야 창업기획자(액셀러레이터)로 씨엔티테크를 선정하고 국토교통 특화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넥스트(NEXT) 챌린지’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창업기획(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은 교육·멘토링, 투자유치 지원, 마케팅 역량강화, 네트워킹 등의 서비스를 제공해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국토교통 10대 유망 산업 분야의 창업 7년 이내 기업을 대상으로 2단계 평가를 통해 5개 스타트업을 7월 중 선정할 계획이다. 10대 유망산업은 스마트시티, 자율주행차, 드론, 스마트건설, 녹색건축, 스마트물류, 공간정보, 철도부품, 자동차 애프터마켓, 프롭테크 등이다. 선정된 스타트업에는 전문 멘토링을 통한 맞춤형 비즈니스 모델 수립을 지원하고 실증을 위한 테스트베드 제공, 홍보 지원, 발주처 네트워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연계할 계획이다. 모집분야, 신청자격, 신청방법, 지원내용 등 모집공고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국토교통과학기술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가 2030년까지 자동차 부품기업 1000개를 미래차 기업으로 전환해 국내 부품산업의 생산·고용·수출 규모를 유지·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매출 1조원 이상 부품기업을 2030년까지 20개로 확대하고, 1000만 달러 이상 수출부품기업도 250개로 확대하는 등 부품기업의 대형화·글로벌화를 집중 지원해 나가기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0일 제11차 혁신성장 빅3 추진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의 ‘자동차부품기업 미래차 전환 지원전략’을 발표했다. ◆ 미래차 전환 종합지원 플랫폼 구축 이번 추진전략에는 완성차사 및 지원기관 등이 함께 부품기업의 전략수립, 기술개발, 자금조달, 사업화 등을 밀착 지원하는 미래차 전환 지원플랫폼 구축을 담고 있다. 이에 중앙부처는 ‘사업재편 지원단’을 확대·개편해 미래차 개발·구매계획 공유와 컨설팅·금융·판로·사업화 등을 일괄 지원하고, 지자체는 부품기업 사업재편에 대한 역할 강화를 위해 지역 대학·지원기관 등이 참여하는 특화지원 플랫폼을 만든다. 또한 완성차사 퇴직인력 20명과 공공기관 연구인력 등을 부품기업에 파견해 미래전략 수립을 지원하고 부품 품목별 수요 전망을 제공하며, 부품기업의 미래준비와 신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정부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피해가 큰 여행업 등 관광기업의 혁신 활동울 돕기 위한 이용권(바우처) 지원 기업을 뽑아 서비스를 제공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와 함께 관광기업의 활동 규모를 키우고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4월 19일부터 5월 14일까지 ‘2021 관광기업 혁신이용권(바우처) 지원 사업’을 공모한 결과, 수요(수혜)기업 142개사를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2021년 관광기업 혁신이용권(바우처) 사업 추진체계.혁신이용권(바우처) 지원 사업은 관광기업을 대상으로 관광 분야에 특화된 서비스를 이용권(바우처) 형태로 제공하는 것으로, 기업이 혁신 활동으로 성장기반을 구축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지난해에 국내 최초로 도입했다. 이번 공모에서는 총 303개 신청기업을 대상으로 서류 및 발표 심사를 거쳐 ▲대형이용권(바우처 1억 원) 20개 ▲중형이용권(바우처, 5000만 원) 20개 ▲소형이용권(바우처 2000만 원) 102개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기업의 업종을 살펴보면 여행업 94곳, 콘텐츠 개발 13곳, 관광지원서비스업 10곳, 국제회의업 4곳, 숙박·휴양업 3곳, 기념품 제조 및 판
[경기/최연우기자] 경기도는 중소기업의 정보보안 역량 강화를 위해 한국인터넷진흥원, 한국재정정보원과 함께 올해 20개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정보보안 전문가 컨설팅을 지원한다. 도는 지난해 시범사업으로 12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정보보안 전문가 컨설팅을 지원한 바 있다. 컨설팅 결과 100점 만점에 평균 35.9점으로 8개 기업이 위험수준, 3개 기업이 취약수준이었고 단 1개 기업만이 양호수준이었다. 이처럼 중소기업의 정보보안 수준이 매우 열악한 것으로 나타나 도는 올해정보보안 컨설팅 대상을 20개사로 확대했다. 또 도 및 협력기관의 각종 지원사업을 연계해 보안 컨설팅을 통해 도출된 보안취약점의 실질적 개선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지원대상에 선정되면 홈페이지에 대한 보안취약점 원격 점검을 시작으로 전문 컨설턴트의 현장 방문 정보보안 점검 등 지원기업별로 컨설팅 결과보고서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컨설팅 결과를 바탕으로 경기도와 협력기관에서 추진하고 있는 중소기업 대상 랜섬웨어(악성 프로그램) 모의훈련, 정보보호솔루션 지원사업을 연계해 지원한다. 특히, 정보보안 취약점 조치가 시급한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전문 컨설턴트가 일정 기간 동안 상주하는 심층 컨설팅을
[경기/최연우기자] 화성시 소공인 집적지구에 국비 15억 원을 지원 받아 소공인들의 기술 경쟁력 강화를 도울 공동기반시설이 문을 열었다. 경기도는 ‘화성시 소공인 공동기반시설 개관식’이 화성시 팔탄면에서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서철모 화성시장, 송옥주 국회의원, 인태연 청와대 자영업비서관, 임문영 경기도 미래성장정책관 등이 참석하는 가운데 31일 오전에 열렸다고 밝혔다. 화성 향남읍·팔탄면·정남면 일대는 평균 22년 이상의 업력을 가진 기술 장인이 많고 기계장비 소공인이 무려 1,291개사가 밀집된 지역이다. 2019년 9월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기계장비 소공인 집적지구’로 선정됐으며, 국비 15억 원, 도비 2억 원, 시비 5억 원 등 총 22억 원을 지원받아 이번 공동기반시설을 구축하게 됐다. 공동기반시설로 레이저가공기, 레이저용접기, 5축 가공기, CNC선반, 3차원 프린터, 3차원 측정기, 평면연삭기, 띠톱기계, 컴프레서 등 공동활용 가공장비를 구축하였고 소공인들을 위한 회의실 및 강의실 등이 구성됐다. 이 밖에도 도비 6,000만 원, 시비 1억4,000만 원 총 2억 원을 투입해 집적지구 내 소공인 대상으로 제품개발 및 스마트 기술교육 등 다양
[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6월 1일부터 6월 15일까지 부산역 유라시아플랫폼 1층 105호 동백상회에서 2021년 신규기업 입점 기념 할인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동백상회는 역량을 가진 부산기업이 우수한 제품을 홍보‧판매할 수 있는 매장으로 올해 4월 공고를 통하여 57개 부산기업을 선정했다. 선정된 기업은 5개월 동안(평가 후 계약연장 가능) 동백상회에 입점할 수 있으며, 부산시에서 추진하는 마케팅, 홍보사업에 참여할 기회를 얻을 수 있다. 동백상회는 예년에 비해 더 많은 부산기업의 우수제품을 오프라인 매장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부산 프리미엄 막걸리와 막걸리 지게미로 만든 비누, 부산대표 수산물을 활용한 다시팩, 김스낵, 어간장, 명품육수 제품, 부산을 방문한 관광객들을 위한 광안대교 페이퍼토이, 수제가방, 부산대표 신발제품, 부산우수식품 선정 향토기업의 전병이 여행 선물 패키지로 판매될 예정이며, 부산대표 화장품 제품 및 건강식품과 커피드립백, 블랜딩 차, 공예제품 등을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특히, 동백상회는 6월 1일부터 15일까지 신규기업 입점 기념으로 24개 업체와 함께 최대 50% 제품 할인행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는 새만금산학융합원에서 유망 강소기업과 소통 간담회를 개최하고 지역 혁신성장을 선도할 2021년 유망 강소기업 신규 2개사에 대한 인증서 수여식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3월부터 심층평가를 통해 7: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정된 유망 강소기업은 ▲㈜성현 ▲㈜퓨코다. 군산자유무역지역에 위치한 ㈜성현은 두산중공업 등 국내 굴지의 1차 협력업체로 신재생 발전·환경 플랜트 및 해양기자재 전문업체이며, 군산2국가산업단지에 위치한 ㈜퓨코는 세정제, 방향제 등 생활용품을 제조 생산한 전문기업으로 일본을 중심으로 유럽시장까지 수출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지난 2019년 도내 시군 최초로 시행한 군산의 유망 강소기업 육성 지원사업은 기업수요에 따른 성장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통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도약하는 기반을 마련해 주는 사업으로 K-주사기로 널리 알려진 ㈜풍림파마텍을 비롯해 총 17개사가 선정됐다. 유망 강소기업으로 선정되면 3년간 매년 3천만원의 사업비와 함께 전담 PM을 통해 기업의 중장기 성장 전략을 수립하게 되고 기술혁신, 판로지원, 경영 및 품질 혁신 등 기업 성장에 필요한 맞춤형 패키지를 제공받게 된다. 또 지역의 연구기관
[인천/이광일기자]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관내 중소 식품제조․가공업소의 해외진출과 해외마케팅 역량강화를 돕는‘인천 우수식품 해외 판로개척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앞서 인천광역시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춘진) 인천지역본부는 지난 4월 26일‘해외 판로개척 지원 사업 및 해외마케팅 역량강화 등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으로 올해 사업을 시작했다. 주요사업 내용으로는 ▲온라인 해어바이어 수출상담회 개최(9개 기업) ▲2021년 킨텍스 메가쇼 식품박람회 「인천식품관」운영(6개 개업) ▲美오렌지카운티 「인천식품관 판촉전」(5개 기업) 등 다양한 식품제조 산업 유통 및 인프라 구축 등이다. 시는 올해 해외 판로개척 사업을 확대·지원하기 위해 전년 대비 3천만 원의 예산을 증액해 5천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사업 대상 업체는 인증취득, 사업 준비 현황, 수출실적 등 계량항목 40점과 수출적합성, 운영적합성, 신청서 충실도 등 비계량 항목 60점을 배점으로 하여 평가한 후 최종 대상 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업체에게는 온라인 수출상담회 해외 샘플운송비 지원, 제품 홍보 카달로그 제작, 전문 통역원 제공 등 해외시장 판로개척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는 10월 28일(화) 김광용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겨울철 대비 다중이용시설 등 화재안전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 행안부·소방청·복지부·국토부 등 11개 부처, 17개 시도, 전기안전공사 등 4개 유관기관 겨울철은 춥고 건조한 날씨와 난방기기 사용 증가 등으로 화재 발생 위험이 높은 시기로, 최근 5년간 발생한 화재(연평균 3만 8천여 건) 중 28.2%(1만여 건)가 겨울철에 발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화재 발생 시 대규모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다중이용시설 등 화재취약시설을 중심으로 기관별 화재 예방 대책을 점검했다. 행정안전부와 소방청은 겨울철 화재안전 대책기간(’25.11.1.∼’26.2.28.) 동안 기관 간 신속한 정보 공유 및 24시간 상황관리 체계를 유지한다. 지방정부에서는 쪽방촌, 고시원, 전통시장 등 화재에 취약한 시설을 중심으로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점검 결과 미비한 사항은 즉시 보완 조치한다. 합동점검 대상 외 공동주택, 숙박시설, 장애인시설 등도 시설 관리 주체가 자체 점검할 수 있도록 지속 안내한다. 각 중앙부처에서는 소관 분야* 화재취약시설을 대상으로 화재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김민석 국무총리가 28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CEO 서밋 개막을 앞두고 열린 환영 만찬을 주재하며, 글로벌 난제 해결을 위한 기업의 적극적 역할을 당부했다. 이날 오후 경주 화랑마을 어울마당에서 열린 이번 만찬은 APEC CEO 서밋 2025의 첫 공식 행사로, 국내외 주요 기업 CEO와 정부 관계자 등 1천여 명이 참석했다. 김 총리는 환영사에서 이번 서밋의 주제인 ‘3B(Bridge, Business, Beyond)’를 언급하며, “국가 간 협력을 넘어 기업과 학계, 시민사회가 연결되는 다리(Bridge)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Beyond’는 단순한 성장의 차원을 넘어 사회적 불평등 해소, 기후위기 대응, 포용적 제도 구축으로 나아가야 함을 의미한다”며 “글로벌 기업들이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함께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29일에는 이재명 대통령이 APEC CEO 서밋 2025의 공식 개막식에서 특별 연설을 통해 한국의 ‘포용적 성장과 디지털 전환’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최종고위관리회의(CSOM, 의장 윤성미)가 10월 27일(월)-28일(화)간 경주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회의를 시작으로 2025년 APEC 정상회의 주간이 공식 개막했다. ※ APEC은 우리나라,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등 21개 회원이 참여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대 경제협력체 ※ 고위관리회의(SOM)는 APEC 회원 간 협력 현안을 논의하는 고위급 협의체로, 매년 4회의 공식회의와 1회의 비공식회의를 개최하며, 그 결과를 정상회의 및 합동각료회의에 보고 / 우리나라는 이지윤 외교부 국제경제국 심의관이 고위관리로 참석 이번 회의에는 APEC 21개 회원과 옵서버 대표단, APEC 사무국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정상회의(10.31.-11.1.)와 외교통상합동각료회의(10.29.-10.30.)를 앞두고, 한 해의 활동 성과를 최종 점검했다. 고위관리들은 의장국 한국의 리더십 아래 올해 APEC 논의가 원활하고 의미있게 진행되어왔다고 평가했다. 특히, 우리 정부가 ‘AI 협력’ 및 ‘인구구조 변화 대응’을 대표 성과로 제시함으로써, 역내 협력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고 하면서, 그간의 논의가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의겸)은 대한민국 재생에너지 허브 새만금의 역할을 국민에게 알리고, 탄소중립 정책에 대한 국민의 공감과 참여를 유도하고자 “REal 대한민국, RE100 새만금”이라는 주제로 디지털 캠페인을 개최한다. 이번 캠페인은 지속가능한 에너지 전환이라는 정부 국정과제에 발맞춰 마련되었으며, 글로벌 수출기업들의 RE100 요구에 대응하기 위한 재생에너지 확대 및 새만금 RE100 산업단지 추진 등에 대해 국민 인식을 제고하는 국민 소통 캠페인이다. 디지털 캠페인은 2025년 10월 27일부터 11월 9일까지 2주간 진행되며,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누리소통망(SNS) ‘응원과 태그’ 챌린지 형태로 운영된다. 캠페인 참여자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새만금개발청 공식계정을(@smgcstory) 팔로우하고, 해당 계정에 업로드된 캠페인 게시물을 자신의 계정에 스토리 공유 및 응원 메시지 작성 후, 인증사진을 댓글로 남기는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 당첨자는 참여자 가운데 100명을 전산 추첨을 통해 선정하며, 친환경 생활용품을 경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당첨자는 2025년 11월 12일에 새만금개발청 공식 누리소통망(SN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이 핼러윈 데이를 앞둔 28일 이태원 현장을 직접 찾아 안전관리 대비 상황을 점검하였다. 유 직무대행은 이날 오전 이태원파출소를 찾아 서울경찰청의 핼러윈 안전관리 지원 대책을 보고받고 “인파 밀집 예상지역에서 선제적으로 안전활동을 하라”고 당부하며, “지방정부 등 관계기관은 물론 자율방범대 등 협력단체와 적극적으로 협업하여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라”라고 강조했다고 경찰청은 밝혔다. 경찰은 인파가 몰릴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행안부에서 선정한 중점관리지역 29개소 외에 4개 지역을 추가 발굴, 총 33개 지역에 대하여 안전관리 대책을 시행중이다. 서울지역(14) 여타 지역(19) ▸이태원관광특구 ▸홍대 관광특구 ▸강남역 ▸논현역 ▸종로 익선동 ▸명동거리 ▸성수동 카페거리 ▸왕십리역 ▸건대 맛의거리 ▸신촌 연세로 ▸발산역 ▸압구정 로데오거리 ▸관악 샤로수길 ▸신림역 ▸부산(3): 서면, 구남로, 광안리 ▸대전(2): 중앙로(성심당), 둔산동 클럽거리 ▸대구(1): 동성로 ▸인천(1): 부평 문화거리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한성숙)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2025년 청소년 경영체험 학교(비즈쿨) 축제(페스티벌)’가 진행된다고 밝혔다. < 2025 청소년 비즈쿨 페스티벌 > ▶ (일시․장소) ’25. 10. 27(월) ~ 10.29(수), 일산 킨텍스 ▶ (참석자) 비즈쿨 청소년 100여팀, 선배 창업가, 창업교육 지원기관·기업, 전국 초·중·고등학생, 교사, 일반시민 등 2만명 내외 ▶ (주요내용) 청소년·스타트업 전시관 운영, 기업가정신 및 진로 특강, 토크콘서트, 청소년 창업 아이디어 발표, 멘토링, 축하공연 등 ‘청소년 경영체험 학교(비즈쿨)* 축제(페스티벌)’는 2007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국내 최대 청소년 창업 축제로, 그간의 경영체험 학교(비즈쿨) 사업 성과를 학교와 학부모, 일반인에게 공유하고, 창업친화적 기업가정신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축제이다. * 비즈쿨(Bizcool) : 사업(Business)+학교(School)의 합성어로서 ‘학교에서 경영을 배운다’는 의미, 청소년을 융합형 인재로 양성하기 위한 기업가정신 교육과 모의창업 체험교육 지원 2002년부터 24년간 추진된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은 교육 현장에서 저작권 부담 없이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학교 안심폰트' 21서체 21종을 신규 보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학교 안심폰트는 이용 목적 및 대상에 제한 없이 사용할 수 있는데, 특히 학교에서는 교육 활동 및 자료의 성격과 목적에 따라 보다 폭넓게 다양한 서체를 안심하고 활용할 수 있다. 한편 교육부는 지난 3년간 44서체 67종의 학교 안심폰트를 제공한 바, 이번에 21서체 21종을 추가 배포하면서 총 65서체 88종을 현장에 제공하는 것이다. 서울 관악구 당곡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이 수업을 받고 있다. 2025.3.30 (ⓒ뉴스1)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은 2022년부터 매년 공모를 통해 국내 전문기업이 제작한 서체 중 학교에서 수요가 높은 글꼴을 학교 안심폰트로 선정해 배포하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보급하는 폰트는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한 디자인 서체로, 학교의 수업자료, 가정통신문, 학급 소식지, 교내 행사 안내문 제작 등 여러 방면에서 활용될 것이 기대된다. 한편 학교 안심폰트는 교육저작권지원센터 누리집에서 누구나 무료로 내려받아 이용할 수 있다. 누리집에서는 학교 안심폰트를 활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