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김근해 기자]삼성현역사문화관에서는 8월 문화가 있는 날에 한국인의 필독서로 유명하지만 어린이들에게는 어렵게만 느껴지는 ‘삼국유사’를 애니메이션으로 작품화한 “아이 삼국유사”를 상영한다. “아이 삼국유사”(마루커뮤니케이션 제작)는 ‘삼국유사’ 속 우리 역사를 어린이들의 눈높이 맞게 쉽고 재미있게 연출한 50부작의 애니메이션으로 2006년부터 2007년까지 SBS에서 방영된 적이 있다. 김해경 박물관장은 “일연선사가 남긴 ‘삼국유사’ 속 우리 문화의 뿌리와 정체성을 자라나는 우리 어린이들과 같이 나누고자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아이 삼국유사“ 를 10회씩 상영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오는 31일 삼성현역사문화관 강당에서 제1화 ‘단군 할아버지’부터 제10화 ‘연오랑과 세오녀’가 상영될 예정이다.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인천 상륙작전하면 맥아더 장군을 떠올리기 쉽습니다. 물론 맥아더 장군의 전략적 판단과 용단이 성공 요인 중 하나였지만, 우리 국군과 젊은 세대부터 나이 든 어른까지 수많은 국민들의 희생 없이는 불가능했습니다.” 영화 ‘인천상륙작전’의주인공이자해군 첩보부대의 리더인 장학수(이정재) 대위는 실존인물일까? 답은 실존 인물이다. 인천상륙작전(Operation Chromite)은 한국전쟁 발발 직후 열세에 몰렸던 우리가 5000분의 1이라는 낮은 성공률에도 불구하고 전세를 역전시켰던 가장 위대하고 대표적인 사건이다. 이 성공에는 우리 해군의 ‘X-ray’ 작전과 희생이 있었다. 인천상륙작전의 성공은 수도 서울을 탈환하는 발판이 됐을 뿐만 아니라 북한의 보급로를 차단해 낙동강 전선의 북한 주력 부대를 붕괴시키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실화 ‘인천상륙작전’의 실재 주인공, 당시 우리 해군 첩보부대의 ‘X-ray’ 작전을 주도했던함명수(88) 전 해군참모총장을 정책브리핑이 만났다. 영화 ‘인천상륙작전’의 실제 주인공이자 ‘X-ray’ 작전을 진두지휘했던 함명수 전 해군참모총장. -‘인천상륙작전’의 실재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세계적인 모델 바바라 팔빈의 내추럴한 모습이 칸에서 포착됐다. 제69회 칸 국제영화제에 참석한 바바라 팔빈이 수수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레드 카펫 위에서 화려한 핑크빛 시스루 드레스를 착용하며 이목을 집중 시켰던 바바라 팔빈은 레드 카펫 밖에서도 흐트러지지 않은 스타일링을 선보여 톱모델의 진가를 보여줬다. 공개된 사진 속 바바라 팔빈은 모던한 블랙 자켓과 팬츠에 화이트 셔츠와 스니커즈를 매치하며 블랙화이트 스타일을 완성했다. 여기에 아이코닉한 로봇 그래픽이 수놓아진 칼 라거펠트(KARL LAGERFELD)의 쇼퍼 백을 포인트 아이템으로 매치, 모던한 룩에 활기를 한껏 불어 넣으며 패션 센스를 뽐냈다. 이 날 바바라 팔빈이 선택한 가방에는 디자이너 칼 라거펠트를 연상시키는 로봇과 반려묘 ‘슈페트(CHOUPETTE)의 프린트가 담겨 더욱 유니크한 스타일로 벌써부터 국내외 패션 피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칸 국제영화제는 22일까지 열린다.
(한국방송뉴스/박기순기자) 시청자미디어재단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는 가정의 달을 맞아 20일과 21일 오후 7시, 유림근린공원 야외공연장에서 ‘2016 돗자리영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3회째를 맞이한‘돗자리영화제’는 가족, 친구, 연인 등 누구나 참여해 미디어를 즐기고 소통할 수 있도록 마련한 문화 행사다. 특히 올해는 영화 상영에 앞서 미디어 체험, 미디어 토크쇼, 지역 음악인 공연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영화 상영작으로는 첫째 날 진정한 내면의 아름다움을 느끼게 해주는 로맨스 영화 ‘뷰티인사이드’를 상영한다. 둘째 날은 천만 관객 수를 돌파한 흥행 영화 ‘암살’을 상영한다. 사전 신청자에게는 선착순으로 돗자리를 증정한다. 참가신청은 공식 블로그(blog.naver.com/medianuri)에서 접수하면 된다. 기타 사항은 전화 042)865-3713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최상목 기획재정부 차관이 문화콘텐츠 산업 육성 및 점검 차 4월 28일 서울시 중구 문화창조벤처단지(Cel)를 현장방문하여, 1. Cel 벤처 단지 시찰 -입주기업 및 콘텐츠 제작 지원 시설을 둘러보며 입주 기업인 의견 청취 및 콘텐츠 제작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2. K-Style Hub 시찰 -관광 체험 전시공간 K-Style Hub를 시찰 하고 있다.
(한국방송뉴스(주)) 부산광역시 영화의전당은 어린이날과 가족의 달 5월을 맞이해 어린이뿐만 아니라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들이 펼쳐진다. 먼저,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 인기 캐릭터 총출동한 ‘애니메이션 특별전!’이 준비돼 있다. 동심의 세계에 흠뻑 빠져볼 수 있는 애니메이션의 향연이 오는 5월 1일부터 5월 8일까지 영화의전당 중극장에서 펼쳐진다. 이번 애니메이션 특별전은 개봉을 앞둔 기대작부터 지난해 관객에게 가장 사랑을 받았던 애니메이션까지 총 6편(전체 더빙)의 애니메이션 영화를 선보일 예정. 재미와 학습효과까지 겸비한 다양한 영화들로 구성되어 어른과 어린이 관객이 모두 함께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5월 개봉작 중에는 MBC제작진과 대한민국 제1호 공룡박사인 이융남 박사가 제작에 참여하고 방송인 정준하와 하하가 더빙을 맡아 관심을 높이고 있는 ‘다이노X 탐험대’와 살아 움직이는 신비한 마법의 붓을 둘러싼 짜릿한 모험을 그린 스펙터클 페인팅 어드벤처 영화인 중국 애니메이션 ‘매직브러시’가 어린이 관객을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 ‘매직브러시’는 특별히 개봉에 앞서 오는 30일에 소외계층과 부산시민을 위해 야외극장에서 무료 특별 시사회로 먼
(한국방송뉴스(주)) 인천 중구 차이나타운 뒤편에 자리 잡은 자유공원은 지난 1888년 만국공원이라는 이름으로 만들어진 최초의 서구식 공원이다. 구한말, 외국 문물과 다양한 사람들이 조선으로 들어오는 중요 통로였던 제물포항이 있었기 때문일 것이다. 개항으로 인한 아픈 역사의 기억도 많지만, 이러한 지리적 요건으로 인해 인천은 예로부터 개항의 중심지로 다문화, 이주, 변화 등을 상징하는 지역이 됐다. (재)인천문화재단은 (사)인천영상위원회, 요일가게, 글라스톤베리 인천과 함께 조금은 색다른 플리마켓을 오는 5월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마켓의 이름은 '만국시장'. 월마다 바뀌는 다양하고 흥미로운 테마에 맞춰 예술창작, 나눔, 생활이 함께 어우러져 열리게 될 ‘별난 마켓’, 각양각색의 개성을 가진 뮤지션을 만날 수 있는 ‘만국음악살롱’, 동네방네 자랑하고 싶은 영화를 상영할 ‘별별극장’까지, 그야말로 다양한 사람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자유롭고 평화로운 플리마켓을 개최한다. 한 달에 한 번 특색있는 테마를 정해 그에 맞게 '별난 마켓'의 셀러들을 구성하고, '만국음악살롱'의 음악을 고르고, '별별극장'에서 관련된 영화를 상영하는 알찬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한국방송뉴스(주)) 연극 에쿠우스가 익산예술의전당 무대에 오른다고 익산시가 밝혔다. 더 이상 말이 필요 없는 초호화 캐스팅으로 아름다운 5월의 관객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연극 에쿠우스는 영국 출신의 세계적 극작가 피터 쉐퍼의 대표작이다. 말 여섯 마리의 눈을 쇠꼬챙이로 찌른 괴기한 실화를 통해 인간의 잠재된 욕망을 치밀하게 파헤친 작품이다. 한국초연 40주년을 기념해 앙코르 공연되는 이번 작품은 파격적인 비주얼과 치밀한 구성으로 익산예술의전당에서 다시 한번 강렬한 무대를 선보일 것이다. 인기 탤런트 조재현이 정신과 의사 다이사트 역으로 열연을 펼치는 이번 공연은 5월 6~7일 익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선보인다. 연극 에쿠우스는 시대가 지나도 변치 않는 신, 인간, 섹스에 대한 고민과 인간의 잠재된 욕망에 대해 치밀한 구성으로 초연 이후 40여 년이 지나도 여전히 관객의 뜨거운 찬사를 받고 있는 작품이다. 한국무대는 1975년 실험극장 운니동 소극장에서 다이사트역 김동훈, 이승호과 알런역 강태기 출연으로 초연을 올렸다. 이후 알런역으로 출연했던 송승환, 최재성, 최민식, 조재현 등은 연기파 배우로 인정받았다. 최고의 배우를 탄생시킨 에쿠우스 계보를 잇는 캐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3년 만에 또다시 드라마가 한류의 불씨를 지폈다. ‘별에서 온 그대’에 이어 ‘태양의 후예’가 세계를 상대로 홈런을 쳤다. 한국은 이미 ‘~하지 말입니다’ 유행어가 온·오프라인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고, TV 시청률은 30%를 웃돌면서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중국 웨이보, 일본 트위터 등에서는 “태양의 후예 송중기 정말 멋지다”, “장면들이 영화급으로 멋있다” 등의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태양의 후예’는 가상 국가 우르크에 파견된 특전사 장교 송중기와 여의사 송혜교의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로 탄탄한 스토리와 아름다운 영상미,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 등으로 국내외에서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성공 요인으로는 크게 100% 사전 제작을 통한 높은 완성도, 한국만의 창의적인 스토리를 꼽을 수 있다. 100% 사전 제작 탄탄한 기획·아름다운 영상미 대한민국 스토리 공모 당선작 신선한 스토리 ‘태양의 후예’는 처음부터 중국 수출을 염두에 두고 100% 사전 제작됐다. 이를 위해 130억 원의 제작비가 투입됐다. ‘태양의 후예’는 드라마 방영 전 중국에서 전체 방영 승인을 받으면서 한국 공중파와 중국 최대 동영상 사이트 ‘아이치이’를 통해
(한국방송뉴스(주)) 지난 5일 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제4회 무주산골영화제(6월 2일~6일) 추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무주군이 밝혔다. 이 자리는 제4회 무주산골영화제 개요와 특징 등을 공유하고 중·장기 운영방안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황정수 무주군수(산골영화제 조직위원회 위원장)와 유기하 집행위원장을 비롯한 무주군의회 이한승 의장과 전주 MBC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영화제 일정과 장소, 행사규모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으며 △무주산골영화제의 정체성 강화와 △규모 확대, △프로그램 다양화, △지역연계 프로그램을 통한 볼거리 · 즐길거리 강화 △홍보 강화, △외부 관광객을 위한 서비스를 강화하는 등의 방안을 논의했다. 황정수 무주군수(조직위원장)는 “해를 거듭하며 제 색깔을 찾아가고 있는 무주산골영화제가 어느덧 4회 째를 맞는다”며 “반딧불이가 살아 숨 쉬는 깨끗한 환경을 통해 건강을 선사하고 있는 2016 올해의 관광도시 무주가 산골영화제를 통해 마음의 휴식까지 안겨드릴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대한민국 어디에도 없는 휴양영화제를 만들어보겠다는 우리들의 각오가 이번 영화제를 통해 빛을 발하기를 바란
(한국방송뉴스(주)) 이번주 화요일 오전에 방송되는 SBS 에 'DIY 인테리어의 여왕'으로 불리는 파워블로거 정성희(42세) 씨의 집이 공개된다. 정성희씨는 11평 1층, 9평 2층의 넓지 않은 공간에 그녀만의 노하우를 녹여 색다른 인테리어를 만들어냈다. 특히 시원한 바닷바람이 느껴지는 산토리니 마을처럼 집안을 꾸민다고 밝혀 감탄을 자아냈다. 실제로 그녀의 집은 청량한 화이트와 블루가 중심이 돼 이국적인 느낌을 물씬 풍겼다. 그중에서도 특히 테라스는 넓은 벤치와 파라솔을 중심으로 해변가에 온 것 같은 느낌을 주어 가족의 힐링 공간으로도 활용된다고 한다. DIY 인테리어의 여왕답게 그녀는 재활용품을 이용해 손쉽게 인테리어 소품을 만드는 노하우를 공유했다. 먹고 남은 주스 병, 분유통, 택배상자, 스티로폼 등 버려지는 것들이 그녀의 손에서 예쁜 인테리어 소품으로 재 탄생하는 과정을 지켜본 MC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주스병으로 행잉 화분을, 스티로폼으로 액자를 만들어 집안을 밝히는 소품으로 만들어내는 마법과도 같은 그녀만의 노하우가 방송에서 공개된다. 그녀만의 또 하나의 비밀병기는 페인트 활용이었다. 10년된 낡은 냉장고도 페인트를 칠하면 빈티
(한국방송뉴스(주)) SBS (이하 동상이몽)에 첫 출연한 호통 전문 개그맨 박명수가 녹화 도중 담당PD에게도 버럭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다. 28일 밤 방송 예정인 에는 철봉 운동에 푹 빠진 네 명의 남학생들이 출연해 고민을 토로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MC와 패널들이 남고생들의 화려한 철봉 묘기를 직접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다. 방청객들의 연호에 마지못해 무대 위에 선 박명수는 출연자들의 가르침대로 철봉에 도전해 보지만 번번이 실패하는 모습을 보였다. 마지막까지 철봉에 매달려 안간힘을 쓰던 박명수는 자리로 돌아오는 도중 눈이 마주친 담당 PD에게 삿대질을 하며 “다시는 찾아오지 마!”라고 엄포를 놓았다. 앞서 김구라는 박명수를 섭외하기 위해 직접 촬영장을 찾아다니며 고군분투했던 담당 PD를 향해 “묻고 싶다. 현장에 몇 번씩 찾아갈 만큼 박명수를 섭외할 가치가 있는 건가?”고 물어 좌중의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예능 왕자’ 박명수의 미친 존재감은 28일 월요일 밤 11시 10분 SBS 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방송/김근해기자] 내년부터 농업인 연금·건강보험료 지원사업 대상자의 연금보험료 기준소득금액을 상향하고, 건강보험료 월 최대 지원금액을 인상해 농업인의 노후를 보다 두텁게 보장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업인 사회안전망 보장을 위해 시행 중인 농업인 연금·건강보험료 지원사업을 개선한다고 23일 밝혔다. 농업인 연금·건강보험료 지원사업은 농업인의 안정적인 노후 보장과 농촌 지역의 의료비 부담 완화를 위해 정부가 농업인에게 보험료 일부를 지원하는 제도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보건복지부가 협업해 추진하며, 농업인이 실제 부담하는 보험료의 최대 50%까지 낮춘다. 22일 강원 강릉시 경포동 들녘에서 농민과 외국인 노동자들이 막바지 무 수확을 하느라 바쁜 모습이다. 2025.12.22 (사진=연합뉴스) 올해 농업인 연금보험료 지원사업을 통해 월평균 25만 5000명의 농업인이 연금보험료를 지원받았다. 농업인 건강보험료 지원은 월평균 36만 9000세대를 대상으로 이뤄지고 있다. 연금보험료는 농식품부가 보험료의 50%를 지원하고, 건강보험료는 농식품부의 28% 지원과 복지부의 22% 경감이 함께 적용된다. 농업인 연금보험료 지원사업은 1995년 도입 이후 30년간 208만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해양수산부가 23일 새롭게 입주한 부산청사에서 개청식을 개최하며 부산 시대가 본격적으로 시작됐음을 알렸다. 이날 개청식 행사에는 부산시장, 시민 대표 등 지역인사와 부산 이전 해운기업 등 해양수산 종사자 및 해양수산부 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23일 부산 동구 해양수산부 청사에서 현판식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해수부 부산 이전은 이재명 정부의 국정과제로서 동남권에 해양수산 관련 행정·사법·금융·산업 기능을 집적해 해양수도권을 조성하고 수도권 일극체제 극복과 북극항로 시대를 선제적으로 준비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이날 해수부 부산청사 개청식은 해수부 현판 제막식, 부산 이전 기업(SK해운, 에이치라인) 감사패 증정식,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김성범 해수부 차관은 개청식에서 "대한민국의 해양수도인 부산에서 우리나라 해양수산업의 발전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이어 부산시민들에게도 "해양수도 부산으로 이전해 온 해양수산부와 해운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하여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께서 성원과 지지를 보내줄 것"을 부탁했다. 또한 이날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화학산업을 2030년 세계 4위로 도약시키기 위해 수요기업과 중소기업, 연구소 등 130개 기관이 참여하는 화학산업 혁신 얼라이언스가 닻을 올렸다. 산업통상부는 23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지자체와 산·학·연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해 화학산업 혁신 얼라이언스 출범식을 열어 'K-화학 차세대 기술혁신 로드맵 2030'을 발표했다. K-화학 차세대 기술혁신 로드맵 2030.(출처=산업통상부) 이번 로드맵은 현재 글로벌 5위인 한국 화학산업을 2030년 4위로 도약시키기 위한 실행전략을 담고 있다. 고부가 전환, 친환경 전환, 글로벌 환경규제 대응강화라는 3대 축을 중심으로 R&D와 인프라를 고도화해 핵심소재와 공정기술을 확보할 계획이다. 특히, 정부는 K-화학산업 내 M.AX 확산을 위해 소재 설계부터 제조 공정 전반에 AI를 활용한 기술개발과 기반구축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소재 개발 기간을 단축하기 위해 AI와 자동화 장비를 연계해 자율 실험체계를 구축하고, 원료 투입부터 중합·분리·후공정·가공에 이르는 공정 전 과정에 AI를 도입해 실시간으로 최적의 공정조건과 에너지 소비를 최소화하는 지능형 공정 제어 시스템을 구현하는
[한국방송/김성진기자] 경찰청(청장 직무대행 유재성)은 도로 · 광장 · 공원의 다중운집 인파 재난 주관기관으로서 지난 19일 「연말연시 인파 안전관리 특별대책 기간(’25. 12. 19.∼’26. 1. 4.)」에 맞춰 공동 주관기관인 행안부와 함께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한 가운데, 성탄절 다중운집 인파 안전관리를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선다. 경찰은 행정안전부에서 지정한 ‘중점 관리지역(순간 최대 2만 명 이상 운집 예상)’ 6개소(서울 5, 부산 1)를 중심으로 인파 안전관리를 위해 경찰관 1,410명, 방송조명차 6대 등을 지원한다. ※ 순간 최대 예상인원(행안부 추산): 서울지역(5) - 명동(9만 명), 이태원(2만 명), 강남역 일대(7만 명), 홍대(9만 명), 성수동(3만 명) / 부산지역(1) - 서면(2만 명) 특히, 경찰관기동대를 적극 투입(13개 기동대, 780명 / 전년<6개 기동대 2개 제대, 400명> 대비 95%↑)할 계획으로, ▵타종식 ▵해넘이·해맞이 등 연말연시 행사에도 기동대 인력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경찰은 지방정부의 ‘안전관리계획 심의’, ‘관계기관 합동 현장점검’ 등에 참여하여 지방정부(주최 측)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김헌주)은 초등학교 저학년 아동의 건강한 성장 지원과 비만 예방을 위한 「건강한 돌봄놀이터」의 2025년 운영 성과를 발표했다. 최근 TV 시청과 스마트폰 이용 증가 등으로 아동의 좌식 생활이 늘어나고, 아동·청소년의 비만군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19년 25.8%→’24년 29.3%),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지원하기 위한 체계적인 개입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 비만군율은 과체중 및 비만을 합산한 수치를 말함 ** 교육부 한국교육환경보호원, 「2024년 초·중·고등학교 학생 건강검사 결과분석」, 2025년 이에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초등학생 아동비만예방사업인「건강한 돌봄놀이터」사업을 ’18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다. 참여 아동들은 놀이형 영양교육과 신체활동 프로그램 등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돕는 교육을 받았다. 2025년부터는 늘봄학교와 지역아동센터 뿐만 아니라 다함께 돌봄센터 등 아동복지시설까지 이용 아동까지 확대하였다. 2025년 참여 아동들은 건강생활습관과 비만군율이 실질적으로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참여 아동(약 8,800명) 중 사전·사후 신체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의겸)은 새만금 지역의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유관기관과 2025년 제4차 투자유치 태스크포스(TF) 협력 회의를 개최했다. 투자유치 협력회의는 새만금 지역의 투자유치 정책 실효성을 높이고자 기관 간 정보 공유와 협업을 강화하고 공동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2021년부터 분기마다 진행되고 있다. 이번 회의에는 새만금개발청을 비롯해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김제시, 부안군, 한국농어촌공사, 새만금개발공사 투자유치 담당자들이 참석했으며, 2025년 하반기 투자유치 활동과 성과를 점검하고, 내년도 새만금 투자유치를 위한 계획과 기관 간 협업사항을 논의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올해 성과로 ㈜퓨처그라프(㈜포스코퓨처엠 자회사) 등 이차전지 분야 대규모 투자를 포함한 약 7천억 원의 기업 유치를 달성하였고, 새만금 수변도시 첫 토지공급(분양) 실시 및 전력·교통 등 기반 조성으로 정주환경 조성에도 의미 있는 진전을 이뤘다. 향후 추진과제로는 △신재생에너지 클러스터를 위한 RE100산단 신속 추진, △유망산업 중심의 기관 공동 투자유치 전개, △수변도시 AI시범도시 지정을 통한 미래 모빌리티, 외국교육기관 설립 추진 등 선도적 도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행정안전부는 12월 23일(화) 16시, 정부세종청사 민원동 대강당에서 ‘2025년 민원행정발전 유공 시상식’을 개최하고, 국민의 일상 속 불편을 해소하는 데 앞장선 우수 기관과 공무원에게 대통령 표창 6점을 포함, 총 29점의 정부포상과 표창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단순한 성과 격려를 넘어, 새 정부 국정과제* 인 ‘국민 중심 민원 처리’를 현장에 안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 국민소통플랫폼(모두의광장) 활성화 및 국민 중심 민원 처리 이날 시상식에서는 ▲국민행복민원실(기관 16점), ▲민원담당자 보호(개인 6점), ▲국민불편 민원 해결(개인 7점) 등 3개 분야에 대한 시상이 진행된다. 국민행복민원실 분야에서는 서울특별시 서초구(대통령 표창)가 대통령 표창을 수여받았다. 서초구는 정보무늬(QR코드)를 활용한 '서초 디지털 민원 창구'로 디지털 약자를 배려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경기도와 경남 밀양시, 부산 영도구(국무총리 표창)는 민원 서류를 간소화하고 사회적 약자를 배려한 시설을 확충해 '수요자 중심 서비스'를 실현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국민불편 민원 해결 분야는 서울시교육청 우효진 주무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