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깊어가는 가을, 경남도문화예술회관의 2016 썬큰가든(Sunken Garden) 가을콘서트가 오는 25일 오후 7시 30분에 열린다고 한다. 이번 무대는 경상남도문화예술회관 야외 공간인 썬큰가든에서 인디씬의 감미로운 대중음악과 전통음악의 어제와 오늘을 만나볼 수 있도록 이색적으로 꾸며진다. 공연의 첫무대는 인디씬의 감미로운 어쿠스틱 사운드로 시작된다. 동두천락페스티벌, 히든싱어 등에서 음악성을 인정받은 밴드 데인즈가 ‘커피를 마시고’, ‘옆에 와’, ‘하늘을 달리다’등을 노래하고, 이어 블루비치는 ‘매일 그대와’, ‘꽃이 질 때쯤’등 가을에 어울리는 감성을 선사할 계획이다. 두 번째 무대는 우리음악의 어제와 오늘을 즐길 수 있는 멋과 흥의 판으로 꾸며진다. 진남국악경연대회에서 일반부 대상을 수상하고 심청가 완창 무대 등으로 실력과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오유경이 심청가중 ‘심봉사 눈뜨는 대목’으로 판소리의 해악과 익살, 그리고 깊은 맛을 보여줄 것이다. 다음으로 사물놀이의 백미로 불리는 놀제이의 삼도가락은 신명의 절정으로 몰아치는 무대가 될 것이다. 공연의 대미는 우리 지역에서는 자주 만날 수 없는 경기소리가 모던한 분위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10월 렉처콘서트가 ‘가을 재즈 콘서트’로 진행된다. 경기도인재개발원은 10월 26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인재개발원 대강당에서 10월 렉처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렉처(Lecture)콘서트란 책과 음악, 영상 등 예술과 인문학을 융합해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교육하는 프로그램을 말한다. 경기도인재개발원은 공무원의 문화적 욕구 해소와 인문학적 소양 강화를 위해 매월 마지막 주 문화가 있는 날에 렉처콘서트를 개최하고 있으며, 이번이 올해 7번째이다. 10월 렉처콘서트는 ‘경기팝스앙상블’의 가을 향기 물씬한 재즈와 팝 연주, 재즈보컬리스트 김수정의 노래, 재즈칼럼리스트 김광현(월간 재즈피플 편집장)의 해설로 진행된다. 이날 경기팝스앙상블은 걱정 말아요 그대, , 등을 연주하고, 김수정은 , , 를 노래한다. 김원섭 도 인재개발원장은 “10월 렉처콘서트는 완연한 가을을 느끼며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역량 개발을 위해 노력하는 공무원들과 도민들을 위한 가을 재즈콘서트로 함께하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많은 사람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주제의 문화, 예술 공연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렉처콘서트는 도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인터
(한국방송뉴스(주))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 주민자치위원회가 22일 조치원 신봉초등학교에서 춤과 음악이 어울린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다고 한다. ‘제22회 조치원읍민 한마음 걷기대회’일환인 이번 행사는 주민 2,000여명 운집한 가운데, 뮤직&댄스 콜라보레이션팀 공연을 비롯하여 색소폰, 통기타, 우쿨렐레 연주 등이 이어져,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이기환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자치회가 주민들에게 좋은 공연을 보여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치원읍 주민자치위원회는 현재 53개의 주민자치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1,000여명의 수강생들이 여가활동 및 취미생활을 즐기고 있다.
(한국방송뉴스/진승백기자) 울산광역시는 10월 끝자락인 10월 26일 ‘문화가 있는 날’에 울산 곳곳의 문화 공간에서 깊어가는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문화행사가 펼쳐진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7시 동천체육관에서는 ‘2016~2017시즌 프로농구’ 울산 모비스와 전주 KCC 이지스와의 경기가, 오후 7시 30분 문수축구경기장에서는 ‘2016 FA컵 축구대회’ 울산 현대와 수원의 4강전 경기가 일반석 기준 50% 할인된 금액으로 울산 스포츠 팬들을 찾아온다. 소극장 ‘예울’에서는 ‘기억의 습작 추억의 오브제’라는 테마로 카이크루의 국악과 비보이의 콜라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문화가 있는 날’ 특집 열린예술무대 ‘뒤란’이 문화예술회관 야외공연장에서 오후 7시 30분에 열리며, 이날은 JK 김동욱의 사회로, 김경호 밴드, 화접몽 밴드, 스칼렛 모조핀 등의 인기가수들이 울산 팬들을 찾아온다. (20% 할인된 8,000원에 관람 가능) 울주문화예술회관은 오후 8시에 10월 하우스 콘서트 ‘피아니스트 김재원의 로맨틱 클래식’을 전석 1만 원에 감상할 수 있고, 동구 꽃바위문화관에서는 오후 7시에 콘체르티노 앙상블남예종의 'Music story in Mov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서울특별시는 목재와 목공에 관한 다양한 볼거리 및 즐길 거리를 마련하여 생활 속 목재이용을 증진하고자 10월 25일(화) 오전 9시30분부터 저녁 6시까지 서울광장에서 ‘나무야 놀자’라는 주제로 『제2회 서울 목공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2회 서울 목공 한마당』은 친환경소재인 목재의 이용을 증진하고 생활 속 목공문화를 활성화하고자 열리는 행사로 ▲목재제품 전시 및 판매, ▲목공체험 ▲소목장 초청 전시 등으로 구성된다. 자치구 희망목공소, 목공관련 협동조합, 대한민국 솟대작가 협의회를 비롯해 무형문화재 기능 보유자인 창호분야 심용식 소목장과, 가구분야 김창식 소목장 등이 전시에 참여하며 전시품의 일부는 체험 및 구입이 가능하다. 희망목공소는 산에 쓰러진 나무 등을 수준 높은 목공예품으로 제작하여 이번행사에서 전시하며, 창호와 가구분야의 소목장을 모셔 잊혀져가는 전통목공을 재조명하는 자리도 만들 예정이다. 도봉구와 강동구 목공소에서는 나무를 재료로 활용해 책꽂이, 연필꽂이, 독서대, 목재달력 등을 만드는 목공체험이 가능하며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접수받아 시행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목재감성 체험박람회』도 함께 진행된다.
(한국방송뉴스(주)) 조병화문학관이 10월 28일(금) ‘시 쓰기와 시대적 삶 살기’라는 대주제로 김광규 시인과 정진규 시인의 시문학 강연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김광규 시인은 시 속에 나타난 현실과 문화룰 중심으로 ‘일상시에 나타난 삶과 꿈’이라는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며 정진규 시인은 ‘화자 우월성의 극복’에 대하여 이야기한다. ‘우리 시대 대표 시인을 찾아서’라는 큰 주제로 시인과 평론가들의 삶과 문학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경청하여 이를 통해 각박한 삶에 한 편의 시가 꿈을 키우고 삶에 위안이 될 수 있음을 알리기 위해 기획된 ‘작가와의 만남’ 강연회는 11월 10일에는 이근배, 장석주 시인과의 만남으로 안성 조병화문학관에서 이어진다. 조병화문학관 조진형 관장은 “시문학 강연을 통해 삶의 의미와 위안을 찾길 바란다”며 “새롭게 단장하여 일반 시민에게 처음 공개된 편운재, 시인 조병화의 집에서 가족 친지와 함께 낙엽을 밟으며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도 만끽하고 전시 중인 ‘편운재 예술혼展'도 관람하기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16 문학순회 작가와의 만남’ 사업의 일환으로 4차에 걸쳐 열리는 이번 강연회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방송뉴스(주)) 서울시립화곡청소년수련관이 29일(토)에 ‘2016 유스데이 지역주민과 하나되는 팡팡인형극-토이매직쇼’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팡팡인형극은 토이메가벌룬쇼를 큰 주제로 한 코믹쇼, 마임쇼, 메가벌룬쇼 등 다양한 구성으로 청소년과 지역주민들에게 문화공연을 통해 문화적 감수성을 높이고 오감을 충족시킬 기회를 제공한다. 시립화곡청소년수련관 진영택 관장은 “쉽게 접하기 힘든 문화공연을 수련관에서 제공함으로써 지역 내 문화생활 제공의 구심점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기회에 강서구 내 지역주민들이 수련관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매직쇼는 수련관 3층 대강당에서 진행되며 참가대상 200명, 참가비는 인당 2,000원이다. 접수는 수련관 내 안내데스크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좌석 선택이 가능하다. 더 많은 기회 확대를 위해 저소득층, 차상위계층 24개월 미만 유아는 무료로 관람 가능하며, 다둥이자녀일 경우 50% 감면 혜택이 있다. 해당되는 경우 증명서류를 지참하여 접수하면 된다.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수련관 홈페이지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방송뉴스(주))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대한민국 수중문화재 발굴 40년」 특별전을 오는 2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6일부터 2017년 1월 30일까지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해양유물전시관(전라남도 목포시)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1976년 신안선 발굴을 계기로 수중고고학이라는 새로운 학문이 일반에 알려졌고, 이후 한국 수중문화재 발굴은 25건의 현장조사를 통해 10만여 점의 출수유물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특별전은 1976년부터 2015년까지 실시한 수중문화재 발굴조사 성과를 총망라하는 전시로, 수중문화재 발굴 40년의 역사적 발자취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로, 총 3부로 구성됐다. 1,000여 점의 대표적인 출수유물을 비롯하여, 과거 발굴영상과 사진, 발굴 조사원들의 생생한 인터뷰도 볼 수 있다. ▲ 에서는 1976년 세계를 놀라게 했던 신안선 발굴부터 1984년 완도선 발굴까지 대한민국 수중고고학 탄생기의 유물을 전시하였으며 당시 문화재청, 해군 해난 구조대(SSU) 등 발굴현장 참여자들이 전하는 생생한 증언을 들을 수 있다. ▲ 에서는 1992년 진도선 발굴을 시작으로 무안 도리포·군산 비안도·군산 십
(한국방송뉴스(주)) 충청남도는 20일 논산 소재 KT&G 상상마당에서 도(문화정책과)와 충남문화재단, 충남역사문화연구원, 충남문화산업진흥원 등 문화분야 공공기관 임직원 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합동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크숍은 도와 각 공공기관 간 지역문화 진흥을 위한 정보공유와 소통 강화 등을 위해 마련하였으며 각 기관별 2016년도 사업추진 상황 및 2017년도 사업계획에 대한 설명과 함께 공공 기관 협업과제에 대한 토론이 있었다. 이와 함께 공공기관의 운영 및 업무추진 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과 건의사항을 듣고 개선발전 방안을 논의하였다. 도 관계자는 문화분야 공공기관 간 합동워크숍은 이번에 처음 갖는 행사로 “기관 간 정보공유를 통한 협업 과제 발굴, 경쟁력 제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하였으며, 워크숍을 통하여 ”각 기관 간 소통과 업무 협력을 강화하고 상생발전 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장관은 10월 20일(목) 오후 2시 30분, 일본 도쿄 코리아센터에서 현지 방송, 유통·배급, 음악 분야 콘텐츠업계 대표들과 만나 한일 문화콘텐츠 공동시장 확대 및 한류 상생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일본은 드라마 가 처음으로 방송된 2003년, 한류 원년을 시작으로 한일 사업자 간 공동투자, 공동제작, 공동마케팅 등 활발한 협업과 한국콘텐츠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존재하면서 10년 넘게 한국 문화콘텐츠 수출 시장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곳이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14일(금) 서울에서 진행된 주요 방송사와 음악업계 대표들과 한일 공동시장 확대를 통한 협력사업 발굴 등 의견 청취에 이어 일본 현지의 콘텐츠 사업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 간담회에는 한국방송(KBS)재팬과 시제이이앤엠(CJ E&M)재팬 등 한국 방송사의 일본 현지 법인과 쇼치쿠브로드캐스팅, 디지털어드벤처 등 현지 방송사업자, 아크로스, 티시(TC)엔터테인먼트, 엔비시(NBC)유니버설재팬, 콘텐츠세븐, 포니캐년 등 한국 콘텐츠 수입 및 유통사, 에이벡스뮤직크리에이티브 등 음반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지구촌 새마을지도자와 개도국 장·차관, 주한대사, 국제기구 관계자가 함께 모여 새마을운동의 나아갈 길을 논의한 ‘2016 지구촌 새마을지도자 대회’가 2018년 동계올림픽 개최지인 강원도 평창에서 4일간의 여정을 마치고 21일 폐막했다. 이번 대회는 “새마을운동 - 희망의 물결, 하나 되는 지구촌 사회(SMU - Waves of Hope, Unity of Global Society)”라는 주제로 전 세계 44개 국 750여 명이 참가해 새마을운동 관련 역대 가장 큰 국제 행사로 기록되었다. 또한, 지난해 유엔 개발정상회의에서 ‘21세기 신 농촌개발 패러다임’의 하나로 포함된 새마을운동의 주요 성공사례를 공유해 새마을운동의 자생적 확산을 도모하고, 이를 통한 전 세계 빈곤퇴치와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주목할 만한 성과는 세계 각국의 새마을운동 조직간 네트워크인 ‘새마을운동글로벌리그(SGL)’을 창립해 새마을운동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는 점이다. 새마을운동글로벌리그는 그동안 개별적으로 조직되었던 세계 각국의 새마을회를 하나로 연결하여 새마을운동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추진되었다.
(한국방송뉴스(주)) 임성남 외교부 제1차관은 10월 27(목) 일본 동경에서 개최되는 제5차 한ㆍ미ㆍ일 외교차관협의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미국에서는「토니 블링큰(Tony Blinken)」국무부 부장관이, 일본에서는 스기야마 신스케(杉山 晋輔) 외무성 사무차관이 각각 참석한다. 한ㆍ미ㆍ일 외교차관협의회는 금년 1월 2차 협의회(일본 동경) 개최 후 약 3개월마다 순회 개최되었으며, 금번 협의회는 지난 7월 미국에서 개최된 제4차 협의회에 이어 순번에 따라 일본에서 개최됐다. 금년에만 두 차례 핵실험을 감행하고, 최근 실패한 두 차례 탄도미사일 발사까지 포함하여 24발의 각종 탄도미사일을 발사하는 등 북한의 계속되는 도발로 그 어느때보다 엄중한 상황에서 개최되는 금번 협의회에서는 지난달 유엔 총회 계기 뉴욕에서 개최된 한ㆍ미ㆍ일 외교장관회담(9월 18일)에 이어, 북한의 위협ㆍ도발에 대응하고 對北 제재ㆍ압박을 강화하기 위한 3국 공조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원장 이용철)은 천리포수목원과 12월 19일(금) ‘천리포수목원 소장 기록물의 안전한 보존관리를 위한 상호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천리포수목원은 한국 귀화 1호 미국인 민병갈(閔丙葛, Carl Ferris Miller, 1921~2002)*이 1962년부터 천리포해변 부지를 매입하면서 조성된 우리나라 최초의 사립 수목원이다. * 미국 캘리포니아 출생으로 1979년에 한국으로 귀화, 2002년 금탑산업훈장 수상 이번 업무협약은 천리포수목원이 소장한 수목원 조성 기록물을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보존‧활용할 수 있도록 국가 차원의 전문적 관리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기록물 보존 및 복원에 관한 협력, ▲기록물 발굴 및 수집을 통한 활용 활성화, ▲국내외 네트워크 확대를 위한 상호 교류‧협력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천리포수목원의 소장 기록물들은 부지 조성 과정과 국내외 희귀 식물의 관리 과정 등을 상세히 기록했다는 점에서 중요성을 인정받고 있다. 주요 기록물로는 ▲수목원 조성 과정에서 생산된 토지매입증서 및 업무일지, ▲식물 채집·번식·관리 일지, ▲해외교류 및 개인 서신, ▲
[한국방송/김근해기자] 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 국립보건연구원(원장 직무대리 김원호)은 다음 팬데믹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글로벌 수준의 백신 임상시험 결과를 신속하게 도출하기 위해 국내 임상시험검체분석기관 6개소 간 12월 19일(금) 업무협력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국립보건연구원과 국제백신연구소, 국립중앙의료원,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백신혁신센터 등 생물안전 3등급(BL3) 시설을 보유한 6개 기관이 참여한다. 또한, 본 협력 체계는 故 이건희 회장 유족의 기부금으로 조성된 『감염병 극복 연구 역량 강화 사업』에서 2025년 9월부터 6년간 지원되어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 기반을 확보하였다. 코로나19 대유행 시기 국내에서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 효능평가 수행 기관은 국립보건연구원과 국제백신연구소 2개소에 불과했다. 이는 미국과 영국 등 선진국에 비해 고위험 병원체 대응을 위한 백신 임상시험 인프라가 부족함을 보여주는 사례로, 이번 협약을 통해 해당 기반을 확충하고자 한다. 이번에 참여하는 6개 기관 모두 생물안전 3등급 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 국립보건연구원, 국제백신연구소,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는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12월 18일(목) 서울에서 술탄 알 자베르(Sultan Al Jaber) UAE 산업첨단기술부 장관 겸 아부다비 국영석유회사(ADNOC) CEO와 회담을 갖고, 지난달 아부다비에서 한-UAE 정상회담의 경제 분야 성과를 구체화하기 위한 산업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하였다. ※ 우리 경제에 있어 UAE의 위상 - (교역(‘25.1~10)) 중동지역 내 1위 수출국(43.2억불), 2위 수입국(127.2억불) / (투자(’25.3Q 기준 누적)) 중동지역 내 對韓 최대 투자국(44.2억불로 중동 전체의 48.7%) - (원유 도입(‘25.1~9)) 1억1백만 배럴, 도입량 기준 3위, 점유율 13.2% - (플랜트 수주(‘25.1~11)) 총 22.5억불, 수주액 기준 6위, 점유율 5.3% 금번 회담은 지난 11월 (아부다비) 산업장관 회담에 이어 알 자베르 장관의 방한을 계기로 마련된 것으로, 양측은 ▲AI 데이터센터 협력, ▲석유 공동비축, ▲석유·가스 산업 협력 등 양국 간 핵심 협력 현안을 중심으로 폭넓은 의견을 교환하였다. 먼저 양국 장관은 지난달 우리 정상의 UAE 방문 계기 UAE 내 차세대 초대형 A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정부가 글로벌 시장의 판도를 바꿀 보건의료 국가대표기술 30개를 선정해 집중 지원하고, 내년도 보건의료 연구개발(R&D) 분야에는 전년보다 14.3% 늘어난 2조 4251억 원을 투자한다. 보건복지부는 18일 서울 중구 서울시티타워에서 '2025년 제4차 보건의료기술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제5차 천연물신약 연구개발 촉진계획과 2026년 보건의료 R&D 사업 통합 시행계획, 2030년까지의 보건의료 R&D 로드맵을 심의·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공동위원장인 조명찬 민간위원장과 이형훈 보건복지부 제2차관을 비롯해 질병관리청, 식품의약품안전처, 국립암센터, 보건산업진흥원, 보건의료연구원, 민간 전문가 등 14명이 참석했다. ◆ 천연물신약, '신약다운 신약'으로 육성 위원회는 먼저 8개 중앙행정기관이 공동 수립한 '제5차 천연물신약 연구개발 촉진계획(2025~2029)을 확정했다. 천연물신약은 천연물 성분을 활용해 조성 성분이나 효능이 새롭게 규명된 의약품으로, 이번 계획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천연물신약 개발을 통해 국민건강 증진과 바이오헬스 산업 성장을 도모하는 것이 목표다. 신약다운 천연물신약, 천연물신약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방부는 12월 18일(목) 「핵추진잠수함 범정부협의체(TF) 회의」를 개최하였습니다. 회의는 10개 관계부처·기관 소속 실·국장급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방부 별관 회의실에서 진행되었습니다. * 참석 관계부처·기관 : 국방부, 기획재정부, 외교부, 원자력안전위원회, 기후에너지환경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부, 방위사업청, 합동참모본부, 해군본부 범정부협의체(TF) 는 핵추진잠수함 사업이 군사·외교·안보 등 다양한 영역과 연계된 국가전략사업임을 고려하여 다수 부처가 참여하는 형태로 구성되었으며, 이날 회의에서는 잠수함 건조를 위한 제반요소에 대한 폭넓은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습니다. 국방부는 앞으로도 관계부처·기관과 긴밀히 협력한 가운데 핵추진잠수함에 관한 다양한 사안을 단계적으로 검토해 나가는 한편,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범정부협의체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함께 검토할 것입니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 김용석 위원장은 12월 18일(목) 대전시청에서 열린 대전·세종·충청 광역교통위원회에 참석하여, 해당 지역의 교통 혼잡을 해소하고 교통망을 확충하기 위한 두가지 안건을 논의하였다. 이번 회의에서는 대전죽동2 공공주택지구* 개발에 따른 혼잡을 해소하기 위한 광역교통개선대책을 심의·의결하고, 제5차 광역교통시행계획(’26~’30) 반영을 위해 대전·세종·충남·충북에서 건의한 8개 사업**의 추진여건과 우선순위 등을 검토하였다. * 대전죽동2 공공주택지구 개요: (개발면적) 약 839천㎡, (공급규모) 약 5.9천호 공급 ** 광역철도 2건, 광역도로 2건, 광역 BRT 1건, 환승센터 3건 등 총 8건(2.7조 규모) 【 광역교통개선대책 】 ▪ (개요) 개발사업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교통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광역교통기반시설을 확충하거나 개선하기 위한 계획(「광역교통법」 제7조의2) ▪ (대상) 대도시권 내 개발면적이 50만㎡ 또는 인구 1만명 이상인 규모의 택지・도시개발사업 등 ▪ (절차) 수립권자가 개선대책(안)을 제출하면 대도시권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의겸)은 12월 18일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지역간 연결도로 건설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의 축하 영상을 통해 착공 의미를 함께하며,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등 지자체 관계자를 비롯해 국회의원, 지역 주민, 관계기관 등이 참석했다. 지역간 연결도로는 새만금으로 진입하는 국도 30호선(동서3축)을 시점으로 새만금 내부 중심지역(관광레저・농생명・복합개발)을 관통해 국도 12호선(동서2축)에 연결하는 총연장 20.37km, 왕복 6차로의 새만금 내부 간선축이다. 총사업비 1조 1,330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도로 건설사업으로,복합개발용지를 중심으로 순환형 도로망을 형성하여 내부 권역 간 연결성과 현재 개통하여 운영중인 동서・남북 주간선 도로망의 교통량 분산 기능을 담당한다. 아울러, 새만금 신항만・국제공항・인입철도 등 주요 국가 인프라와 연계되는 구조로 계획되었으며, 2030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지역간 연결도로가 완공되면 새만금 내부 교통체계가 크게 개선되어 중심지역 권역 간 접근성과 이동 효율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새만금 내부의 전반적인 접근도는 5.9% 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