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군포시산본도서관이 한국관광공사의 지원을 받아 지역 내 중학생 30명을 모집, 내달 5일 세계문화유산인 수원 화성과 융·건릉에서 역사문화여행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관광공사 주관 청소년여행문화학교 공모에 선정돼 진행되는 사업이다. 현재 산본도서관은 공모를 통해 참여 학생들을 모집 중이며, 추첨을 통해 참여자를 확정하면 사전 교육(관련 역사책 독서 유도)을 추진한 후 수원 화성 걷기와 융·건릉 체험 및 정화활동을 할 계획이다. 산본도서관 정동건 관장은 “우리 청소년들이 책으로만 접하던 역사 지식을 유적지에서 직접 체험하도록 도와 역사의식을 높이고, 문화유산의 소중함을 알 수 있도록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산본도서관의 청소년 역사문화여행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군포시 도서관 홈페이지(www.gunpolib.or.kr)를 참조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동두천시의 노숙인 복지시설 ‘성경원’ 생활자들이 만든 도예 및 사진작품 전시회가 오는 10월 28일까지 경기도청 북부청사 1층 로비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예술 활동을 통한 노숙인들의 자신감 회복은 물론, 노숙인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환기시키고자 마련된 행사다. 그동안 성경원 생활자들이 삶의 희망을 찾기 위해 마음을 다스리며 하나씩 빚어온 도예 작품 30여점과 사진작품 20여점을 만나 볼 수 있다. 현재 노숙인 복지시설 성경원에 입소한 생활자들은 사회 재적응을 위해 다양한 사회 심리 재활 서비스를 지원 받는 한편, ‘봉사활동, 한글교실, 도예, 사진, 등산 등’의 다양한 여가 활용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특히, 실업 등 다양한 이유로 시설에 입소하게 된 성경원 생활자들은 전문 도예가의 지도를 통해 도예품을 빚으며 자아의 내면을 자유롭게 표현해봄으로써 정서적 안정을 찾아가고 있다는 것이 성경원 측의 설명이다. 실제로 지난 9월 동두천 시청에서 열린 첫 번째 전시회에서는 시민들로부터 ‘개성이 살아있는 작품’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이세정 경기도 복지여성실장은 “재활과 사회복귀에 힘쓰는 노숙인들이 사람들 속으로 용기 있게
(한국방송뉴스(주)) 경기도는 ‘2016 경기 신진작가 공모전’ 선정작 22점을 굿모닝하우스에서 전시한다. 도는 25일(화)부터 11월 20일(일)까지 굿모닝하우스에서 신진작가 공모전 선정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9월 진행된 공모전은 도내 청년작가들의 작품 창작 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도와 경기문화재단이 공동 주최하고 경기도미술관이 주관했다. 작품 공모에는 218명의 작가가 지원했으며 3차에 걸친 심사를 거쳐 작가 미디어, 입체, 평면 등 3개 분야 16명의 작품 22점을 선정했다. 최은주 경기도미술관장은 “청년들의 작품에서 묵직한 삶의 무게, 원하는 곳에 닿지 못하는 목소리, 견고하지 못한 공간의 불안 등을 느낄 수 있었다”면서 “함께 아파하면서도 서로 깊은 이해를 토대로 희망을 이야기하는 청년들의 용기를 동시에 느낄 수 있었다”고 평했다. 전시 기간 중 토·일요일 오후 2시와 4시에 방문하면 전문해설사의 해설도 들을 수 있다. 전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전화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전시 기간이 끝나면 작품은 경기도미술관에 소장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전시되는 청년 신진작가 작품들은 현대미술의 현재와 미래를 가늠해
(한국방송뉴스(주)) 여성가족부는 27일(목)부터 11월 20일(일)에 걸쳐 일반 국민들이 다문화에 대한 자신의 생각과 경험을 표현하는 ‘다문화 행복 담은 20초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정부3.0 ‘개방, 공유, 소통, 협력’의 가치에 기반해 다문화 인식개선과 경험공유에 국민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관심있는 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내용은 ▷일상생활 속에서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며 겪은 사연이나 그외 다양한 다문화 경험, ▷다문화 인식 개선, ▷글로벌 시민으로서 갖춰야 할 매너와 시민의식으로, 3인 이하 팀 또는 개인 자격으로 참가 할 수 있다. 광고, 사용자제작물(UCC), 뮤직비디오, 애니메이션, 다큐멘터리 등 장르 제한은 없으며,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영상이면 출품 가능하다. 또한 영상분량은 20초 이내로 제한되며 신청서와 함께 11월 20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여성가족부 홈페이지 및 다누리 포털(www.liveinkorea.kr) 참고할 수 있다. 여성가족부는 창의성, 공공성 등을 기준으로 출품된 작품을 심사해 11월 24일(목) 당선작을 발표할 예정
(한국방송뉴스(주)) 여주시 여주박물관에서는 10월 27일(목)부터 12월 18일(일)까지 ‘궁중의 맵시, 전통매듭’이라는 제목으로 기획전시실에서 특별기획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우리나라에서 매듭은 문헌상의 기록이나 유물로는 배우기 어려워 사람들의 손끝에서 손끝으로 전달되는 방식으로 오랜 세월 동안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전시는 국가지정 중요문화재 제22호 매듭장 이수자인 박양자 선생의 작품 100여점을 전시한다. 왕실의 예(禮)를 상징하는 궁궐의 장엄 장식과 악기 장식, 궁중과 상류 사회의 의복 장식과 실내 장식, 사찰의 보개(寶蓋)와 번(幡) 장식에 사용된 다양한 전통매듭을 재현해 아름다움을 표현했다. 여주시박물관 관계자는 “한 올 한 올 명주실에 물을 들이고, 끈을 짜고, 술을 비비고, 매듭을 맺기까지 혼과 열정을 담아 완성한 전통매듭의 섬세한 아름다움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여주시 여주박물관은 2016년 7월 14일 신관(여마관)을 개관해 ‘여주-여강이 보이는 풍경’, ‘여름, 그리고 민화’, ‘박물관, 미술을 품다’, ‘이것저것 차이없이(無間彼此)’ 등 끊임없이 다양한 분야의 문화예술인들의 작품을 전시하고
(한국방송뉴스(주)) 광주시는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3일간) 도립공원 남한산성 일원에서 개최된 “제21회 광주 남한산성문화제가” 20만 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한 가운데 성공리에 끝마쳤다고 밝혔다. “걸어보고 만져보고 느껴보자! 세계유산 광주 남한산성”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축제는 남한산성의 세계유산 등재 2주년을 축하하고 숱한 외세의 침략 속에서 한 번도 함락되지 않는 호국의 성지로서 남한산성이 가지고 있는 역사적 가치와 우리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 첫날인 21일에는 조선 후기 군영악대 중 최대 규모를 자랑했던 남한산성 수어청의 ‘취고수악대’와 임금이 군사훈련을 받는 병사들의 노고를 치하한 ‘호궤의식’, 조선 시대 호위 군사의 근엄하고 웅장함으로 당시 행궁의 위엄을 보여줬던 ‘한남루 근무 교대식’ 등이 재현돼 남한산성이 난공불락 호국의 성지임을 일깨웠다. 22일에는 광주남한산성문화제에서 빠질 수 없는 대표공연인 ‘줄타기 공연’이 펼쳐졌다. 곡예사의 아슬아슬한 40여 가지 줄타기 기술은 관광객들의 타성을 자아내게 했다. 이어 광주시립광지원농악단과 타 시·군 농악단 초청 공연, 관내 청소년들의 다양한 끼를 볼 수 있는 ‘청소년
(한국방송뉴스(주)) 경기도 옥외광고협회는 지난 22일 평택시 소사벌레포츠타운에서 이용수 한국옥외광고협회장, 경기도 각 지부장 및 회원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1회 경기도옥외광고인 한마음축제’를 개최했다. 경기도 옥외광고인의 화합과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이번 행사는 공재광 평택시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진행됐으며, 족구, 축구(승부차기), 계주 등 남녀노소 모두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경기 위주로 진행되어 행사에 참여한 모든 회원들이 함께 웃으며 즐기는 행사가 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광고협회 회원은 “평소에 얼굴을 마주하기 힘든 회원들과 함께 모여 체육행사를 즐길 수 있어서 기쁘다”며 “내년도 체육행사에도 반드시 참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환영사에서 공재광 평택시장은 “우리시를 찾은 광고인을 환영하며, 이번 행사가 광고협회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아름다운 광고문화를 발전시켜 나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전라남도농업박물관은 오는 11월 5일 오전 10시부터 농업박물관 내 농경문화체험관 일원에서 가족단위 참가자를 대상으로 ‘짚 공예품 만들기와 초가이엉 엮기 체험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선 전통 짚공예품 제작 전문가인 초고장(草藁匠) 임채지 장인(전라남도 무형문화재 제55호)이 직접 시연을 한다. 볏짚을 이용한 달걀꾸러미, 잠자리, 팔찌 등 다양한 짚공예품 제작 체험을 할 수 있고, 참가자가 만든 작품은 기념으로 가져갈 수 있다고 한다. 야외 체험장에서는 가을 추수가 끝난 볏짚을 이용해 새끼 꼬기, 이엉 엮기, 이엉 올리기, 이엉 덮기, 이엉 연결하기, 용마름 덮기, 지붕 고르기 등 초가지붕 교체 과정을 시연하고 참가자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참가 인원은 100명 이내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전통 짚 공예품 만들기 체험행사는 1인당 5천 원의 참가비가 있으며 초가이엉 엮기 체험행사는 무료로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전화나 농업박물관 누리집을 통해 오는 11월 4일까지 하면 된다. 김우성 관장은 “잊혀져가는 전통 농경생활문화 체험은 선조들의 지혜와 농경문화를 이해하는 소중한 교육 기회가 될 것”이라고
(한국방송뉴스(주)) 전북도립미술관에서는 전시에 참여할 2명(강성은, 이가립)의 미술가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공모의 응모자는 총 30명이었다. 재작년()에 처음으로 공모를 진행하였을 때에는 총 78명의 응모자가 있었으며, 작년()에는 33명이 응모했었다. 작년과 같이 만 45세 이하를 대상으로 하였다. 총 30명의 응모자 가운데 분야별 현황을 살펴보면 회화 16명, 한국화 5명, 조소(조각) 5명, 기타(설치 등) 4명이다. 서류심사는 총 3차에 걸쳐서 진행되었다. 1차 심사에서는 총 30명의 응모자 전원의 서류 및 작품에 대한 검토가 이뤄졌다. 1차 심사 결과 14명의 지원자가 선정되었다. 2차 심사에서는 1차 심사를 통과한 14명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와 검토가 이뤄졌다. 여기에서 7명을 제외시키기로 결정하였으며, 총 8명의 지원자가 2차 심사 합격자로 선정되었다. 3차 심사에서는 2차 심사를 통과한 8명의 지원자 가운데 개별적 작품성에 대한 논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2명의 지원자(강성은, 이가립)를 최종 합격자로 선정하였다. 이들 선정된 작가에게는 내년 ‘전북청년 2017’전에 일정공간이 주어지며, 재료비 지원이 이뤄
(한국방송뉴스(주)) 10월 24일(월)부터 2주간 가을 여행주간이 시작된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숨겨진 대한민국이 열립니다”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가을 여행주간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기 위해 중소기업청(이하 중기청, 청장 주영섭)과 손을 잡았다. 문체부와 중기청은 국민들이 가을여행주간을 즐기면서, 전통시장도 방문할 수 있도록 가을여행주간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연계된 ‘전통시장 방문 코스 70선’을 제작했다. 이번 여행주간에는 전국 26지역, 40여개의 숨겨진 관광지가 여행주간에 맞춰 개방되며, 여행주간 지역 대표 프로그램 17개와 전국 101곳의 266개 지역 여행주간 연계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문체부는 이러한 프로그램과 더불어 방문할 수 있는 전통시장을 70선을 추천한다. 부산에서는 부산비엔날레와 영화 속 ‘숨은 부산 보물찾기’ 프로그램, 누리마루 에이펙(APEC)하우스 개방행사 등이 진행된다. 부산의 여행주간 대표 프로그램인 ‘영화 속 숨은 부산 보물찾기’ 스탬프 투어를 계획하고 있다면 영화 속에도 등장한 ‘국제시장’의 방문을 권한다. 국제시장에서 ‘깎아주시오’라고 쓰인 패널을 들고 인증사진 이벤트에 참여하면 10~30% 상품 할인
(한국방송뉴스(주)) 아시아, 아프리카 등 9개 개발도상국 지방 공무원들이 한국의 지방행정을 배우기 위해 우리나라를 방문했다. 행정자치부 지방행정연수원(원장 주낙영, 이하 연수원)은 10월 23일부터 11월 5일까지 9개 개발도상국 지방정부 고위ㆍ중견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2016년 개발도상국 지방행정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과정은 개발도상국 현지로부터 사전 파악한 교육 수요를 반영해「한눈에 보는 한국의 경제발전」,「새마을 운동」,「한국지방행정의 이해」,「행정투명성」등에 대한 강의와 기관방문, 문화체험 등을 연계한 맞춤형 연수과정으로 설계되었다. 또한 개발도상국 지방공무원 연수단은 자매결연 및 우호 협력을 맺고 있는 한국의 지방자치단체와 교류협력을 도모하고 관계증진을 위해 1박2일 동안 연수생들을 추천한 한국의 지방자치단체를 방문하여 기관장 접견, 주요정책 청취, 시설 견학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작년에 이어 이번과정에서도 행정자치부와 협업으로 국제행정발전워크숍을 개최, 한국 지방자치단체 공무원들과 개발도상국 지방공무원들이 함께 ‘자발적으로 변화를 주도하는 세계시민’이라는 주제로 토크콘서트를 진행하고, 지자체와 개도국간 네트워킹을 강화할 수
(한국방송뉴스(주)) 제36회 전국장애인체전을 맞이하여 시·도 선수단을 위한 지역주민들의 특별한 문화공연인「주민이 찾아가는 경기장 문화이벤트」가 열리고 있다. 10월 22일 아산 호서대와 시민체육관에서 열린 농구 8강전에서지역 밸리댄스단의 공연과 12명의 여고생 댄스팀 퍼포먼스가 각각 펼쳐져 선수들과 관람객의 뜨거운 환호성을 받았다. 주민이 찾아가는 경기장 문화이벤트는 체전기간 동안 선수단이 실질적으로 문화행사를 즐기기 어려운 점에 착안, 충남에서 전국체전과 전국장애인체전 사상 최초로 준비한 사업이다. 이번 대회에는 보치아, 럭비 등 4개 종목별 경기장에서 치어리딩과 풍물공연 등이 선보이고, 지난 13일 폐회한 전국체전에서는 14개 종목별 경기장에서 난타와 색소폰 공연 등이 열렸다. 종목은 사전에 중앙가맹경기단체들의 신청을 받아 경기 진행에 지장을 주지 않는 범위 내에서 협의를 통해 선정되었다. 주민이 찾아가는 경기장 문화이벤트는 전문가가 아닌 지역주민들이 체전을 위해 오랜기간 연습하고 준비한 이벤트로서, 진정한 문화체전의 의미를 실현하고 있다. 경기장을 방문한 한 관람객은 “선수단 사기진작에 많은 도움을 주는 영양제라며, 충남을 방문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정연두 외교전략정보본부장은 「2026 인공지능의 책임있는 군사적 이용에 관한 고위급회의(이하 ‘제3차 REAIM 고위급회의*’)」 참석 계기 금번 회의의 공동주최국인 네덜란드 및 스페인 정부 인사들을 각각 면담하였다. * REAIM 고위급회의 (REsponsible AI in the Military domain Summit)는 인공지능의 책임있는 군사적 개발‧배치‧이용에 대한 국제사회의 이해를 제고하고, 관련 국제규범 형성 과정에 기여하고자 출범한 1.5트랙 국제 회의체로 제3차 회의는 우리나라, 스페인, 네덜란드 공동주최로 2.4(수)-5(목) 스페인 아코루냐에서 개최 정 본부장은 2.4(수) 마리아 암파로 발카르세 가르시아(María Amparo Valcarce García) 스페인 국방차관과의 면담에서 스페인 정부가 제3차 REAIM 고위급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것을 축하하는 한편, 양국이 이번 REAIM 고위급회의 공동주최 등을 통해 신흥 안보 분야에서도 협력을 내실화하고 있는 점을 평가하였다. 양측 앞으로도 관련 분야에서 협력을 지속하기로 하였으며, 특히 양국 방산 분야를 포함, 국방안보 분야에서 실질 협력을 강화해 가기로
[한국방송/김근해기자] '지방의 소멸은 곧 국가의 지속 가능성과 직결된 문제다' 이재명 대통령은 취임 이후 여러 공식 발언을 통해 지역 균형발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수도권 일극 체제를 극복하고 대한민국 어디서나 공정한 기회를 누릴 수 있는 '지방 주도 성장'의 시대를 열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밝혀왔다. 이러한 기조는 올해 추진하는 '민생 체감 정책'을 통해, 선언을 넘어 국민 삶의 변화로 구체화되고 있다. 지역 공동체는 단순한 거주 공간이 아니라 사람이 일하고 소비하며, 돌봄과 문화를 함께 누리는 생활의 기반이다. 그러나 일자리가 마르고 인프라가 약해질수록 빠르게 비어간다. 사람이 떠난 자리에 남는 침체와 고립을 막기 위해, 정부는 올해 '지역 공동체 회복'을 민생 정책의 핵심 축으로 설정했다. 지역 공동체 회복을 목표로 추진되는 정책의 핵심은 지원을 개인 단위에 머무르게 하지 않고, 일자리·문화·소득·상권이 지역 안에서 선순환하는 구조를 만드는 데 있다. 사람이 다시 지역에 머물고, 지역이 스스로 살아 숨 쉬게 할 2026년의 주요 과제들을 짚어본다. 설 연휴를 앞둔 4일 부산 부산진구 부전시장을 찾은 시민들이 제수용 생선 등을 구입하고 있다. 2026.2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복권기금 배분을 현장 수요에 맞게 조정하고, 로또복권 모바일 판매를 도입하는 복권제도 전면 개편이 20여 년 만에 추진된다. 기획예산처 복권위원회는 6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86차 복권위원회 전체회의를 열고, 지난 20여 년간의 복권사업 운영 성과와 한계를 점검한 뒤 복권기금 법정배분제도 개편방안과 로또복권 모바일 판매 시범운영 방안을 심의·의결했다. 현행 복권제도는 2004년 복권법 제정에 따라 복권 발행과 수익금 배분 체계가 마련됐다. 이후 복권 판매액은 2004년 3조 5000억 원에서 2025년 7조 7000억 원으로 2.2배 늘었고, 복권기금 규모도 같은 기간 9000억 원에서 3조 2000억 원으로 3.5배 증가했다. 복권기금은 취약계층 지원 등 공익사업 재원으로 활용되며 정부 재정의 한 축을 담당해 왔다. 서울 노원구 한 로또 판매점 모습. 2026.1.1 (사진=연합뉴스) ◆ 법정배분비율 완화…성과 중심 배분체계로 전환 복권기금 법정배분제도는 복권수익금의 35%를 10개 기관에 의무 배분하도록 한 제도로, 복권 발행체계 통합 당시 기존 발행기관의 수익을 보전하기 위해 도입됐다. 그러나 당시 정해진 배분비율이 20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정부와 민간이 복잡한 유통단계를 개선하는 농수산물 유통구조 혁신 방안을 논의했다. 기획예산처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는 5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농수산물 유통구조 혁신을 위한 간담회를 열고, 업계 관계자들과 유통구조 개선 방향을 폭넓게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농수산물 유통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유통구조 혁신 방안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부는 관련 정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민관 협업을 통한 구조 개선 과제에 대해 의견을 수렴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업계 관계자들은 농수산물 유통구조 혁신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민간 유통업계가 축적해 온 노하우를 정부 정책과 연계해 국민 먹거리 안정에 기여할 필요가 있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날 회의에서는 기존 농수산물 물가 안정 대책을 비롯해 온라인 도매시장 운영, 민간 유통업체의 현장 애로사항, 수급 예측 고도화, 대안 유통경로 발굴 등 농수산물 유통구조 전반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설 연휴를 10일 앞둔 4일 오전 인천 남동구 남촌농산물도매시장에 과일상자가 가득 쌓여 있다. 2026.2.4 (사진=연합뉴스) 정부는 우선 설 명절을 앞두고 장바구니 물가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설 명절을 앞두고 식품기업과 협력해 2월 한 달간 대규모 할인행사를 추진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국민 장바구니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식품기업 15개사와 함께 설 성수품을 중심으로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할인 행사에 참여하는 기업은 농심, 오뚜기, 팔도, CJ제일제당, 대상, 풀무원, 샘표식품, 동서식품, 오리온, 롯데웰푸드, 해태제과, 롯데칠성음료, 남양유업, 빙그레, 매일유업이다. 서울 시내 한 대형마트에 진열된 라면. 2026.2.2 (사진=연합뉴스) 이번 행사에서는 라면, 식용유지, 밀가루, 두부, 조미료, 유제품 등 국민 소비가 많은 4957개 품목을 대상으로 최대 75%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다만, 판매처별로 행사 내용과 할인율은 다를 수 있다. 할인 행사는 대형마트, 온라인몰 등 온·오프라인 유통채널 전반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이 물가 인하 효과를 보다 직접적으로 체감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 된다. 농식품부는 그간 식품업계와 원가 부담 완화와 물가 안정을 위해 협력을 이어왔으며, 이번 행사는 그 성과를 국민이 실제 혜택으로 느낄 수 있도록 연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정경석 농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산업통상부 김정관 장관은 2.6일(금), 제조업 핵심 기반인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지역 제조 고도화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경상남도 창원을 방문하였다. 이번 현장행보는 산업단지를 AI·로봇 기반의 첨단 클러스터로 대전환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 방산·조선 등 지역 주력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업 의견 수렴도 진행하는 자리였다. < 산업부-창원대 MOU 체결식 > 김정관 장관은 창원대학교에서 산업부–창원대 협력 MOU를 체결하고, 산·학·연 협력을 기반으로 한 산업단지 AX 추진방향을 논의하였다. 김정관 장관은 “산업단지의 디지털·AI 전환은 개별 기업 차원을 넘어, 대학과 연구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지역 단위 혁신으로 확장되어야 한다”며, “창원대와 같은 거점 대학이 산업단지 AX의 인재·기술 허브로 기능할 수 있도록 협력을 구체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하였다. < AX 실증산단 참여기업 간담회 > 이후 김정관 장관은 AX 실증산단 참여기업 간담회 및 삼현공장 현장 방문을 통해, 제조 현장에서의 AX 적용 사례와 애로사항을 직접 살폈다. 김정관 장관은 “AX는 생산성 향상뿐 아니라 숙련 인력의 경험을 기술로 축적·확산하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는 6월 3일(수) 실시되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공정하고 깨끗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공명선거지원상황실(이하 ‘상황실’)’을 2월 6일(금) 개소했다. 이번 개소식은 기존 연례적인 내부 행사에서 완전히 벗어나 선거관리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선관위, 경찰청, 지방정부 및 민간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하였고, 국민들도 실시간으로 개소식에 함께할 수 있도록 행정안전부 유튜브 채널에서 전 과정을 생중계한다. 생중계를 통해 선거과정과 선거 관계기관들의 역할, 그리고 공명선거를 위한 정부의 강력한 의지를 국민들에게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상황실은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선거관리를 위해 지방정부의 선거인명부작성 등 법정 선거사무를 지원하고, 선거관리위원회·경찰청 등 유관기관과 협조 업무를 담당한다. 출범 직후부터 선거 일정에 따른 선관위·지방정부 등의 법정선거사무 추진사항 파악, 현장점검 및 시설·인력·장비 등을 지원하며, 선거 주요 동향 및 사건·사고 현황 등을 파악하여 유관기관과 함께 신속하게 대응한다. 또한, 행정안전부는 지방정부 공무원이 선거중립의무를 준수하도록 시․도와 합동으로 감찰반을 편성하여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