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최홍규기자) 목포시의 10월 마지막 주말을 신명으로 물들일 한판이 목원동 원도심 일대에서 펼쳐진다. 목포시는 오는 28~29일(토) 양일간 ‘2016 먹통축제’와 ‘남행열차 포차’, ‘토요일에 만나요. 차 없는 거리 문화마켓’, ‘석고마임 퍼포먼스’ 등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목원음식문화축제’의 명칭을 ‘먹통축제’로 변경해 원도심 대표 먹거리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목포 특미 먹거리 장터를 확대했다. 올해도 다양한 체험과 소통, 먹거리 나눔행사를 계획해 중앙식료시장을 지역주민과 상인들이 함께 하는 특화장터로 탈바꿈시킬 방침으로 먹통요리경연대회, 먹통가요제, 먹보대왕선발대회, 떡국·인절미 나누기 등의 다양한 행사와 문화공연을 펼친다. ‘2016 먹통축제’와 함께 개장하는 ‘남행열차 포차’는 1914년 개통한 호남선 열차를 테마로 한 열차 조형물과 열차형상의 포장마차 13대로 구성돼 있다. 시는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도시재생지원센터와 ‘포차 마을학교’를 운영해 저렴한 메뉴를 개발하고, 운영자 교육을 실시했다. 차없는거리연합상인회에서 주관하는 ‘토요일에 만나요. 차 없는 거리 문화마켓’은 원도심의 상권활성화 및 거리 명소화를 위해 추진되며
(한국방송뉴스/진승백기자) 2016 청남대 국화축제가 10월 22일 개막을 시작으로 다음달 11월 13일까지 대통령별장 청남대 일원에서 펼쳐진다. 『사색(四色)에 반하고 사색(思索)에 취하다』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깊어가는 가을 정취를 한껏 만끽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청남대 내 헬기장에는 단풍과 어우러진 대국과 소국, 현애 등 국화류 51종 1만 1000여본이 전시되며, 국화분재작품과 국화조형물, 야생화 등 200여점이 넘는 작품이 볼거리를 더해주고 초화류 2만 3000여본이 국화와 조화를 이루어 관람객을 맞이한다. 체험행사로는 국화차 시음, 염색, 나인봇 체험, 캐리커처, 사진인화, 한방체험, hmd, 캘리그라피, 3D체험, 가훈쓰기, 어린이 벼룩시장 등 온가족이 부담 없이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무료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되었다. 축제기간 매주 주말에는 관람로와 잔디밭, 어울림마당에서 취타대, 마칭밴드, 관악대 등 거리공연과 퍼레이드가 진행된다. 특히, 이번축제에는 이벤트로 ‘청남대 대통령길 완주 스탬프릴레이’ 행사가 운영된다. 청남대 내 6개 코스 대통령길을 완주하는 프로그램으로 각 대통령길 정자에 배치된 스탬프를 찍어 제출하면 소정의 기념품
(한국방송뉴스(주)) 충청남도가 ‘스토리가 있는 충남의 명소·명장면 50선 발굴’ 공모전 영상부문 최우수상 수상작 2점과 사진부문 최우수상 2점을 각각 선정했다. 도는 최근 명소·명장면 50선 공모전 심사위원회를 열고 927건 2200점의 출품작 중 70여개 작품을 입상작으로 최종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도내 우수한 자연환경과 역사·문화적 가치가 높고, 호감이 가는 명소·명장면을 찾아 홍보 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6개월간 마련했다. 공모 분야는 디지털사진과 일반영상, 스마트폰영상 등이며, 주제는 도내 자연환경과 축제·행사, 전통문화, 농특산물, 가족여행 등이며, 영상 최우수상에 300만원의 상금이 전해진다. 공모전 영상부문 최우수 수상작은 정다영 씨의 ‘추억과 미래가 함께 하는 문화유산’과 김지아 씨의 ‘품는다 느끼다 담는다 즐기다’가 선정되었으며, 디지털사진 부문 최우수 수상작은 이상운 씨의 작품과 이병승 씨의 ‘궁리소나무’가 각각 선정됐다. 정다영 씨의 작품은 추억 속에 남아 있는 문화유산을 찾아 떠나는 여행을 답사를 통한 스토리로 표현했으며, 김지아 씨는 대천해수욕장과 무창포해수욕장, 성주사지, 충청수영성,
(한국방송뉴스(주))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은 문화재청 공모사업인 ‘우리동네 문화사랑방, 충현서원’ 사업 일환으로 인기리에 진행중인 ‘일인일색 화요사랑방’ 최종회를 오는 25일 저녁 7시에 충현서원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사랑방 프로그램은 반포면 소재지에 공암리 마을 속에 위치한 충현서원을 지역문화의 사랑방으로 조성하고자 특별히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지역 인사와 음악가를 초청하여 인생 토크 콘서트와 더불어 공연을 통해서 서원의 활용도를 높인 대표적인 프로그램이다. 오는 25일에는 공주를 중심으로 25년 동안 서예가이자 화가로 생활하면서 수묵화 교육에 매진하여 여러 명의 초대작가를 배출한 소아 김재숙선생을 모시고 인생이야기를 풀어보고자 한다. 김재숙선생은 1947년 서울 출생으로 1·4후퇴 때 충남 천안으로 내려와 생활하다가 30대 중반에 먹의 담백함에 반하여 그림을 본격적으로 그리기 시작했으며, 1992년도에 공주에 정착한 후 지역에서 활발하게 문화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올해 마지막 사랑방인 만큼 김재숙선생의 그림 퍼포먼스와 차 시연회 등 이전의 형식과는 다른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으로는 대전을 중심으로 활동 중인 대전윈드오케스트라의 정지석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제4회 생거진천 예술제’가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진천 군민회관 및 화랑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한다. 사)한국예총충청북도연합회 진천지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예술제는 진천예총 산하 8개 협회 및 1개 단체에서 참여하여 다채로운 공연, 전시, 체험행사 등을 마련할 예정이다. 27일에는 진천군민회관에서 ▲ ‘생거진천 방골큰애기’ 연극공연이 열리며, 28일에는 화랑공원에서 ▲사생대회 ▲길놀이 ▲평양민속예술단 공연 ▲개회식 ▲실버가요제 ▲야외음악회 ▲송파실버경음악단 초청연주회가 열릴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29일에는 화랑공원에서 ▲국악공연 ▲딴따라밴드공연▲가을음악회 ▲시암송대회 ▲7080 째즈 공연가 열린다. 또한 전시·체험 부대행사로 ▲한국예총명인전(노영동 화백) ▲시화전 ▲체험부스(판화찍기,민화그리기, 머그컵그리기,유리만들기) ▲사진전시가 준비되어 있다. 이번 행사와 더불어 제7회 진천미술협회 정기전이 26일부터 30일까지 진천군립 생거판화 미술관에서 진천미술협회주관으로 회화, 조소, 공예, 서예, 민화, 서각 60여점 전시가 계획되어 있다. 노규식 사)한국예총충청북도연합회 진천지회장은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생거진천 예
(한국방송뉴스/한용렬기자) 과천시는 시 승격 30주년 기념 뮤지컬 갈라 콘서트 ‘비상’을 내달 17일 오후 4시와 7시 30분 두 차례 공연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시 승격 30주년을 맞아 과천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향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한다. ‘비상’을 주제로 팝페라 테너 임형주, 전수경, 서범석, 곽유림 등 한국을 대표하는 4명의 뮤지컬 배우와 20명의 뮤지컬 배우들이 출연하는 “ 젊음의 행진 ”등 흥겨운 무대와 화려한 과천의 비상을 예견하는 무대를 선보인다. 한국을 대표하며 올해 데뷔 19년 차로 그 동안 세계를 무대로 왕성한 활동을 전개해온 세계적인 팝레파 테너 임형주씨는 “웨스트사이드 - “Tonight”. You raise me up 등 감미로운 목소리로 과천시민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뮤지컬 1세대 스타로 유명한 전수경씨와 서범석씨가 출연하여 현재 최고의 사랑을 받고 있는 “맘마미아-Dancing Queen”, money money 등 주옥같은 노래와, “맨오브 라만차-이룰수 없는 꿈”, 지킬앤 하이드-지금 이순간“ 등 화려한 무대와 뮤지컬 배우 곽유림씨의 “명성황후-나가거든, 오페라의 유령
(한국방송뉴스(주)) 안산시 호수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0월 21일 안산문화광장에서「2016년 호수별빛문화축제」를 500여명의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호수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이용자들이 1년여 동안 갈고 닦은 솜씨를 발표하는 자리로 프로그램 발표 및 작품 전시회, 초청공연 등으로 진행됐으며, 서울예대풍물동아리 예사당의 사물놀이와 호수여성합창단의 식전공연이 펼쳐졌다. 이날 작품발표회는 호수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중 다이어트재즈반을 선두로 영어교실, 밸리댄스, 기타교실, 요가, 노래교실, 오카리나, 하모니카, 댄스스포츠, 바이올린, 리틀방송재즈 반이 공연을 펼쳐 시민들의 시선을 사로 잡았으며, 한글·한문서예, 예쁜글씨(POP), 연필인물화, 아동미술반은 총 40여점의 작품이 전시됐다. 호수별빛문화축제 특별이벤트로 주민 모두의 염원이 밤하늘의 별처럼 하늘에 닿기를 기원하며, 호수동 주민 각자의 소망을 담은 별빛소원풍선을 하늘에 띄우는 퍼포먼스 등 훈훈하고 신선한 이벤트를 준비해서 주민들의 뜨거운 박수와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빼놓을 수 없는 재미를 주었던 체험부스로는 친환경 비누 만들기, 친환경 상품
(한국방송뉴스(주)) 안산시 원곡본동 좋은마을만들기위원회는 지난 10월 22일 원곡동 다문화특구내 주택희망 어린이공원에서 푸른경기21실천협의회·서울예술대학교 공동으로 문화마당「파킹데이」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존 주차공간에 하루 동안 차 없는 거리를 조성해 지역 주민·환경단체·예술가가 함께 참여한 가운데 무언극(마임), 난타공연 등 볼거리와 양꼬치구이, 빈대떡, 순대 등 먹거리 판매, 플리마켓, 다문화 아동들을 위한 오감놀이터 등으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특히, 원곡동 다문화특구는 전국에서 제일 많은 외국인이 거주하고 있어 내·외국인이 구분 없이 열린 마음으로 이날 행사에 참여해서 이웃 간 소통을 통한 서로가 조금씩 배려하고 이해하는 계기가 마련됐으며, 외국인들에겐 생활 쓰레기 분리수거 체험과 참여자에겐 종량제봉투를 행사용품으로 주어 큰 호응을 얻었다. 김학래 원곡본동 좋은마을만들기위원장은 “앞으로 내·외국인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문화공간을 지속적으로 제공해서 정서적 유대와 정주의식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고양시 일산서구 탄현동은 지난 23일 일산동중학교에서 ‘숯고개에 모인 주·과·장(주민참여, 과학수학창의체험, 장애우와 함께)’이라는 주제로 ‘제5회 탄현동 숯고개 한마당’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하반기 특색 있는 마을문화행사 공모에 선정되어 더욱 기대를 모은 이날 행사는 흐린 날씨에도 관내 주민 약 5천여 명이 운집했으며 최봉순 고양시 제2부시장을 비롯해 일산서구청장, 국회의원, 시의회 의원 등 여러 내·외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관내 과학중점학교로 선정된 일산동고등학교 과학수리부의 과학수학체험부스와 고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의 장애체험부스 등이 성황리에 운영됐으며 홀트일산복지타운 영혼의 소리로 합창단 공연은 많은 주민을 감동시켰다. 고양시 자매결연 지자체인 부안군은 지역 특산물을 판매했으며 일산두산위브더제니스의 도서 나눔 행사는 어른과 아이들에게 인기 만점이었다. 이외에도 고양시를 방문한 중국인 관광객 250여 명이 축제에 들러 신나는 장구가락에 맞춰 무대 앞에서 탄현동 주민들과 어울려 춤을 추는 등 흥겨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또한 지역사회의 중·고등학생들이 봉사활동 요원으로 참여해 진행, 주차질서, 환경정화
(한국방송뉴스(주)) 군포시산본도서관이 한국관광공사의 지원을 받아 지역 내 중학생 30명을 모집, 내달 5일 세계문화유산인 수원 화성과 융·건릉에서 역사문화여행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관광공사 주관 청소년여행문화학교 공모에 선정돼 진행되는 사업이다. 현재 산본도서관은 공모를 통해 참여 학생들을 모집 중이며, 추첨을 통해 참여자를 확정하면 사전 교육(관련 역사책 독서 유도)을 추진한 후 수원 화성 걷기와 융·건릉 체험 및 정화활동을 할 계획이다. 산본도서관 정동건 관장은 “우리 청소년들이 책으로만 접하던 역사 지식을 유적지에서 직접 체험하도록 도와 역사의식을 높이고, 문화유산의 소중함을 알 수 있도록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산본도서관의 청소년 역사문화여행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군포시 도서관 홈페이지(www.gunpolib.or.kr)를 참조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동두천시의 노숙인 복지시설 ‘성경원’ 생활자들이 만든 도예 및 사진작품 전시회가 오는 10월 28일까지 경기도청 북부청사 1층 로비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예술 활동을 통한 노숙인들의 자신감 회복은 물론, 노숙인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환기시키고자 마련된 행사다. 그동안 성경원 생활자들이 삶의 희망을 찾기 위해 마음을 다스리며 하나씩 빚어온 도예 작품 30여점과 사진작품 20여점을 만나 볼 수 있다. 현재 노숙인 복지시설 성경원에 입소한 생활자들은 사회 재적응을 위해 다양한 사회 심리 재활 서비스를 지원 받는 한편, ‘봉사활동, 한글교실, 도예, 사진, 등산 등’의 다양한 여가 활용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특히, 실업 등 다양한 이유로 시설에 입소하게 된 성경원 생활자들은 전문 도예가의 지도를 통해 도예품을 빚으며 자아의 내면을 자유롭게 표현해봄으로써 정서적 안정을 찾아가고 있다는 것이 성경원 측의 설명이다. 실제로 지난 9월 동두천 시청에서 열린 첫 번째 전시회에서는 시민들로부터 ‘개성이 살아있는 작품’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이세정 경기도 복지여성실장은 “재활과 사회복귀에 힘쓰는 노숙인들이 사람들 속으로 용기 있게
(한국방송뉴스(주)) 경기도는 ‘2016 경기 신진작가 공모전’ 선정작 22점을 굿모닝하우스에서 전시한다. 도는 25일(화)부터 11월 20일(일)까지 굿모닝하우스에서 신진작가 공모전 선정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9월 진행된 공모전은 도내 청년작가들의 작품 창작 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도와 경기문화재단이 공동 주최하고 경기도미술관이 주관했다. 작품 공모에는 218명의 작가가 지원했으며 3차에 걸친 심사를 거쳐 작가 미디어, 입체, 평면 등 3개 분야 16명의 작품 22점을 선정했다. 최은주 경기도미술관장은 “청년들의 작품에서 묵직한 삶의 무게, 원하는 곳에 닿지 못하는 목소리, 견고하지 못한 공간의 불안 등을 느낄 수 있었다”면서 “함께 아파하면서도 서로 깊은 이해를 토대로 희망을 이야기하는 청년들의 용기를 동시에 느낄 수 있었다”고 평했다. 전시 기간 중 토·일요일 오후 2시와 4시에 방문하면 전문해설사의 해설도 들을 수 있다. 전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전화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전시 기간이 끝나면 작품은 경기도미술관에 소장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전시되는 청년 신진작가 작품들은 현대미술의 현재와 미래를 가늠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