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는 9월 1일(목) 기준으로 이통3사의 ‘지원금에 상응하는 요금할인’(20% 요금할인) 누적 가입자가 1,000만명을 돌파(순 가입자 : 834만명)하였다고 전했다. ‘지원금에 상응하는 요금할인’ 제도는 단말기 지원금을 받지 않고 가입하는 이용자에게도 요금할인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지원금을 받은 가입자와 지원금을 받지 않은 가입자 간 이용자 차별을 해소하고, ‘단말기와 서비스의 분리’라는 이동통신 유통구조의 개선을 위해 단말기유통법과 함께 도입 시행되어 왔다. 미래부는 법 시행 초기부터 신문 방송광고, 홍보자료 배포 등 20% 요금할인 제도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제고를 위해 적극적인 홍보를 추진해왔으며, 특히, 요금할인율 상향(12%→20%, 2015년 4월), 요금할인 가능 단말기 조회서비스 구축(2016년 1월), 이통3사 가입신청서 변경 시행(2016년 3월) 등 요금할인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도 적극 추진했다. 20% 요금할인 가입자를 자세히 살펴보면, 단말기를 신규로 구매할 경우에 지원금 대신 요금할인을 선택한 가입자 비중은 평균 26.5% 수준으로, 법 시행 초기 1.5% 수준에 머무르던 것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이제는 해수욕장에서든, 조깅을 하면서든, 스포츠 센터에서든, 돈을 잃어버릴 염려 없이 몸에 지닐 수 있게 되었다. NFCRing은 세계 최초로 EMVCo 규격의 결제 반지를 선보였다. 이 결제 반지는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코리아 대표이사 이승수)의 비접촉 보안 칩을 채택하고 있다. 작고 방수가 되는 결제 반지를 비접촉 결제 카드처럼 사용할 수 있는데, 사용자들은 반지를 끼고 있는 손가락을 EMVCo 비접촉 결제 단말기에 갖다대기만 하면 된다. NFCRing의 최고 경영 책임자인 셸리 실버스테인(Shelly Silverstein)은 “현재 시장에서 이용할 수 있는 유일한 솔루션인 인피니언 보안 칩을 사용하여, EMVCo의 엄격한 비접촉 성능 요건을 충족하는 NFC 결제 반지를 구현할 수 있었다. 이제 NFC 반지 사용자들은 세련된 디자인의 액세서리로 안전하고 편리하게 결제를 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2015년에 전세계적으로 발행된 결제 칩 카드의 거의 절반이 인피니언의 보안 솔루션을 채택하였다. 인피니언은 소비자들이 현금 없이 더 쉽고 편하게 결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초소형 스마트 웨어러블의 결제 지불 애플리케이션이 가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삼성전자가 11일 서초사옥 다목적홀에서 한국 미디어데이 행사를 개최하고 ‘갤럭시 노트7’을 국내 미디어와 소비자들에게 공식적으로 선보였다. ‘패블릿’ 카테고리를 창조하며 대화면 스마트폰 시장을 선도해온 삼성전자는 매년 거듭된 혁신으로 갤럭시 노트 만의 독창적 문화를 창출해왔다. 특히 올해 선보인 ‘갤럭시 노트7’은 새롭게 탑재된 여러 혁신 기술을 기반으로 스마트폰의 미래를 한발 앞서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 고동진 사장은 “한국 소비자들의 앞서가는 선택 덕분에 삼성전자가 패블릿이라는 새로운 카테고리를 개척해 글로벌 모바일 시장을 선도할 수 있었다”며 “이번에 출시하는 갤럭시 노트7도 한국 소비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기를 기대하며, 새롭게 선보이는 혁신 기능들이 갤럭시 노트7을 사용하시는 모든 분들의 일상을 더욱 자유롭고 특별하게 만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갤럭시 노트7’은 19일 이동통신 3사를 통해 64GB 단일 모델로 출시되며, 출고가는 98만 8,900원이다. 색상은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블루 코랄, 골드 플래티넘, 실버 티타늄 3가지를 우선 출시하며, 블랙 오닉스는 오는10월경에 출시될 예정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승차공유 스타트업 럭시(대표 길창수)가 개인 고급차 기반의 온디맨드 카풀 서비스 ‘럭시’를 출시했다. 럭시는 출퇴근 시간, 교통 시장의 불균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서비스이다. 앱에서 목적지를 입력한 후, 차량을 호출하면 경로가 비슷한 운전자가 매칭되어 카풀을 하는 형태로 제공된다. 목적지에 도착하면 자동으로 결제되기 때문에 번거롭게 지갑을 꺼낼 필요가 없고, 예약 기능이 있어 미리 나가서 차량을 기다릴 필요도 없다. 특히 사용자에게 쾌적한 이동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차량의 등급을 국산차 3천cc, 수입차 2천cc이상의 고급차로 제한했다. 현재 약 1만2천대의 고급차가 등록되어 있으며, 올해 안으로 5만대까지 늘릴 계획이다. 럭시 이용 가격은 타사 고급택시 서비스의 3 분의 1 수준이며, 일반 택시에 비해서도 최대 30% 가량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현행 법률상(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제81조), 개인 자동차의 유상 운송은 금지되고 있지만 예외적으로 출퇴근 카풀에 한해서는 유상 운송이 허용되고 있다. 이처럼 럭시는 합법적인 카풀 공유경제 플랫폼으로 주목받고 있다. 럭시의 가장 큰 장점은 신뢰와 안전이다. 럭시의 운전자가 되기 위해서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국내·외 인증 표준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14년 3월 26일부터 서비스를 개시한 ‘1381 인증 표준 콜센터’(이하 ‘콜센터’)가 개통 28개월만에 누적 상담건수 10만건을 돌파했다고 전했다. 콜센터의 상담 실적이 개통 이후 꾸준한 증가세를 시현해 오고 있는 가운데, 2016년도 일평균 상담건수(7월25일 기준 230건)는 개통 첫해 2014년도(104건)와 비교하여 2.2배 규모 수준으로 크게 확대됐다. 개통 이후 누적된 상담내역을 토대로 분석한 결과 상담분야의 경우 국내인증 분야 55%, 표준 분야 15%, 해외인증 분야 12%, 기타 18% 順으로 집계됐고, 산업분야별 상담실적의 경우 전기 전자 분야가 40%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 됐다.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사진영상장비 전문기업 세기PC(대표 이봉훈)가 포베온(Foveon) X3 다이렉트 이미지 센서 (세대 이름: ‘Quattro’)를 탑재한 높은 이미지 품질의 렌즈 교환식 디지털 카메라 SIGMA sd Quattro를 정식 판매한다고 오늘 7월 28일 밝혔다. 시그마 sd Quattro는 시그마 SD1 Merrill의 콘셉트를 바탕으로 한 렌즈교환식 카메라이며 미러리스 구조로 제작됐다. SIGMA dp Quattro 시리즈 카메라에서 검증된 포베온(Foveon) X3 Quattro 다이렉트 이미지 센서를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SIGMA SA 마운트를 채택해 시그마 글로벌 비전(SIGMA GLOBAL VISION) 렌즈의 Contemporary, Art 그리고 Sports까지 전 라인 모든 렌즈와 호환 가능하며 우수한 광학 성능의 시그마 렌즈를 최대한 활용하도록 설계됐다. SIGMA sd Quattro는 약 3900만화소 APS-C 사이즈 센서를 탑재했으며, 중형 카메라급의 이미지 품질을 제공한다. 정식 출시 이벤트는 7월 28일부터 오는 8월 28일까지 세기 PC 오프라인 매장과 홈페이지, G마켓·옥션 등 오픈마켓에서 진행 된다.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미래창조과학부는 25일 통신시장의 경쟁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통신시장 경쟁정책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지난해 발표한 이동통신시장 경쟁촉진 및 규제합리화를 위한 통신정책 방안의 성과를 점검하고, 이를 보완하기 위해 올해 중 추진할 내용을 담고 있다. 미래부는 그간 알뜰폰 활성화, 소매규제 완화 등 경쟁 활성화 정책을 지속 추진했고 그 결과 이동통신 시장 고착화가 일부 완화되고, 데이터 사용량 증가에도 불구하고 가계통신비는 감소 추세를 보이는 등 상당한 성과를 거뒀다. 그러나 ▲데이터 중심 시장에서 알뜰폰의 경쟁력 부족 ▲요금인가제 폐지 및 도매규제 정비 무산(19대 국회 임기 만료로 자동 폐기) ▲통신비 절감 방안에 대한 이용자 홍보 부족 등이 문제점으로 지적돼 왔다. 이번 계획은이러한 문제점들을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크게 ▲알뜰폰을 실질적 경쟁주체로 육성 ▲소매시장 요금인가제 폐지 및 도매규제 정비 ▲이용자 선택권 확대 ▲신규 이동통신 사업자 허가는 신중하게 접근등 4가지 내용으로 요약된다. 첫째, 알뜰폰이 이동통신 시장에서 실질적 경쟁주체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동통신 시장은 데이터 중심으로 재편 중이나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KITAS 전시회는 IT기기와 연동하여 사용할 수 있는 액세서리와 주변기기 전문 전시회로, 2012년 7월 1회를 시작으로 2016년 7월에 6회를 맞이하는 국내 유일의 스마트 디바이스 전시회이다. 2012년도에 개최된 1회 전시회에서는 국내 67개 기업에서 1,000여가지 제품을 선보였으며, 2015년 5회 전시회에서는 130개 기업에서 2,300여가지의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였다. 2016년 6회 전시회에서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VR기기와 웨어러블 디바이스, IoT 디바이스와 스마트 헬스케어 기기 등과 각종 모바일 액세서리, PC 주변기기, 드론 등 다양한 분야의 제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KITAS Top10은 우리의 일상 생활을 보다 스마트하게 바꿀 수 있는 혁신적인 스마트 디바이스들로 구성되었다. 7월 5일 총 26개의 제품을 심사하였으며, 심사위원으로는 하이마트 MD, 롯데백화점 MD, 티몬 MD, 더가젯 MD, 얼리어답터, 케이시드, 스마트디바이스산업협회 등이 심사에 참여하여 혁신성, 독창성, 시장성, 기능성 4가지 요소를 평가해 최종 10개의 제품이 선정되었다. 드라마나 영화를 보면 간혹 주연보다 조연의 역할이 더욱
(한국방송뉴스/문종덕기자) 부산시는 재난안전관리의 핵심기술 개발을 통한 재난안전도시 실현을 위해 2016년 상반기 중앙부처의 RD 실증사업 4개 분야에 응모하여 최종적으로 모두 선정되는 쾌거를 거두며 향후 3~5년간 사업비로 국비 107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부산시가 중앙부처의 재난안전 RD 실증 사업자로 선정된 것은 지난해 구축을 완료하여고도화사업을진행중에있는재난안전관리시스템인‘스마트빅보드’에ICT융합 신기술을접목하여최첨단화하기 위해 RD사업의 핵심기술 개발을 통한 실증사업에 실효성이 여타 사업자들 보다 뛰어나다고 평가된 것이다. 이번에중앙부처별 RD공모로 선정된 실증사업으로는 △시민참여형 지능형영상서비스핵심기술개발(국비43.5억) △해양건설·방재기술 및 통합관리시스템개발(국비45억)△지능형 초고층 화재방호 시스템(국비 17억) △기상관측 빅데이터 예측·분석시스템 개발(국비 2억) 등 4개 사업이다. 시는이번중앙부처 재난안전 RD 사업의 유치·참여로 ICT를 활용한 재난안전 분야의 신산업 창출과 지역안전산업 기반 육성은 물론, 재난·재해 업무가 기존자연재해위주의 시스템에서 사회적 재난관리체계로 확대됨에 따라 지역 맞춤형 재난 예방.대응체계 조기 구축
(한국방송뉴스(주)) 최신 IT 기기는 잘 휘어지면서도 성능에 변화가 없는 ‘웨어러블 기기’에 초점을 맞춰 개발되고 있다. 이러한 웨어러블 기기는 고성능의 유연전자소자가 필수적이다. 이러한 유연전자소자를 만들기 위해서는 이차원 소재를 합성해야 하는데 ‘고온’에서 합성할 경우, 발생되는 열로 인하여 플라스틱 기판이 녹아버리는 문제가 있었다.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 원장 직무대행 박현민) 진공기술센터 강상우 박사팀과 성균관대학교(SKKU, 총장 정규상) 기계공학부 김태성 교수팀이 세계 최초로 350 °C 이하 저온에서 화학기상증착법*을 이용한 이차원 이황화몰리브덴(MoS₂)의 대면적 합성을 성공하였다. 이번 연구결과는 네이처의 자매지인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에 2월 23일 게재되었다. 그래핀과 함께 차세대 신소재로 주목받고 있는 이황화몰리브덴은 전자이동도 및 점멸비가 높아 전류의 흐름을 통제하기 용이, 현재 실리콘을 대체할 가장 유력한 2차원 물질 후보로 떠오르고 있다. 그동안 실리콘 대체 물질로 각광 받아온 그래핀은 현존하는 물질 중 열과 전기가 가장 잘 통하지만 밴드갭이 없어 전류의 흐름을 통제할 수 없다는 한계가 있었다
(한국방송뉴스(주))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2016년도 지역SW기업성장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글로벌 ICT 강소기업육성사업』을 시행하며, 지원대상으로는 글로벌 성장의지와 잠재력을 갖춘 지역의 우수 SW융합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글로벌 도약단계의 중소·중견기업을 발굴하여 판로확대 및 시장 개척, 해외 전시회 참가 지원 등 마케팅 지원을 통해 경제성장의 기회를 제공하여 세계시장의 혁신성 및 성장성을 갖춘 강소기업으로 육성할 예정이다. 사업기간은 오는 5~11월까지이며, 전년도 매출 20억 원이상인 SW융합기업 총 6개사를 선정, 글로벌 마케팅 자금(기업당 5천만 원)를 지원한다. 신청 방법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홈페이지(http://dicia.or.kr)에서 양식을 다운받아 5월 6일부터 9일 오후 6시까지 방문 접수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IT사업부 담당자 (042-479-4126)에게 문의하면 된다.
(한국방송뉴스(주)) 지난 22일 오후 3시 장수읍 두산리 일대에서 장수누리파크 준공 개장식을 가졌다고 장수군이 밝혔다. 이날 개장식엔 최용득 장수군수를 비롯해 오재만 군의회의장, 김정모 전북도청 농촌활력과장, 관내 기관단체장, 지역 주민 등 2백여명이 참석해 개장을 축하했다. 장수읍 두산리 의암공원 일대에 들어선 장수누리파크는 총사업비 135억원이 투자됐으며 92,169㎡의 부지에 장수한우, 사과, 오미자, 토마토 등 지역특산물인 레드푸드를 주제로 홍보관, 레스토랑, 가공체험장, 오토캠핑장 레드푸드 열매원 등의 시설이 들어서 있으며 일부 유료시설을 제외하고 연중 무료 개방된다. 또한 장수누리파크 내 컬러푸드레스토랑은 5월부터 운영될 예정이며 6월부터는 오토캠핑장 이용이 가능하다. 장수군은 장수누리파크 내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 내 농촌관광의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고 장수지역의 대표축제인 장수 한우랑사과랑 축제와 연계해 이 일대를 장수군 6차 산업의 전진기지화 할 계획이다. 최용득 장수군수는 “장수누리파크 일대는 논개사당과 한누리전당, 한누리시네마, 의암체육공원 등이 들어선 문화예술체육이 어우러진 복합공간으로 지역주민과 외지인들에게 사랑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산림청과 국방부가 가뭄이 극심한 강릉지역에 산불 진화헬기 등 10대를 동원해 1660톤의 물을 공급한다. 산림청은 국방부, 행정안정부와 함께 극심한 가뭄 피해를 본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에 산불 진화헬기를 활용해 물을 공급한다고 5일 밝혔다. 산불 진화헬기.(ⓒ뉴스1) 강릉지역은 역대 최악의 가뭄으로 주요 식수 공급원인 오봉저수지의 저수율이 20% 이하로 내려가 지난달 30일 재난사태를 선포했으며, 현재 저수율은 역대 최저치인 13%대까지 내려간 상황이다. 이에 산림청과 국방부는 합동 산불진화훈련을 병행해 국가적 위기를 맞고 있는 강릉지역에 물을 공급하기로 하고, 강릉시 요청에 따라 경포호수에서 물을 담아 식수 공급원인 오봉저수지에 투하한다. 이번 훈련에 산림청은 담수 용량 8000리터의 S-64 2대와 3000리터의 카모프 2대, 지휘헬기 등 모두 5대의 산불 진화헬기를 투입하고 국방부는 시누크 헬기 5대를 투입해 1660톤의 물을 공급할 계획이다. 산림청은 아울러, 공중지휘기를 운영해 다수의 헬기 투입에 따른 안전사고를 예방할 예정이다. 산림청은 또한, 지난달 23일부터 순차적으로 모두 30만 리터 용량의 중·대형 이동식저수조 8대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국토교통부는 도시, 건축, 공간정보 및 모빌리티 등 관계 부서와 국토연구원, 건축공간연구원, 한국교통연구원,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 한국국토정보공사(LX) 등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AI 시티 추진 TF를 구성해 5일 착수회의를 연다고 밝혔다. AI 시티는 기존 스마트시티를 넘어 도시 행정과 서비스 전반에 AI를 적용하는 미래형 도시이다. 그동안 스마트시티 사업으로 버스정보시스템, 도시통합센터(CCTV), 스마트 횡단보도 등 국민 편의를 높이는 다양한 도시 서비스 도입과 각종 도시데이터 수집을 위해 주력해 왔다. 서울 강남구 역삼지구대 강남도시관제센터에서 직원들이 AI 기반 지능형 선별관제시스템을 시연하고 있다. 2024.7.1. (ⓒ연합뉴스) 이번에 추진하는 AI 시티는 방대한 도시데이터를 기반으로 AI를 활용해 교통·에너지·안전 등 도시 문제를 사전에 예측·해결하고, 나아가 국민 개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도시 다양한 분야 전반에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국토부는 AI 대전환(AX:AI Transformation)에 발맞춰 세계 AI 시장을 선도하고 국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AI 시티 조성을 새정부 국정과제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앞으로 임금, 근로시간, 실업급여 등의 노동법에 대해 인공지능(AI)이 32개 언어로 24시간 맞춤형 무료 상담을 진행한다. 근로감독관의 신속하고 정확한 사건 처리를 돕는 근로감독 인공지능(AI) 비서가 사건자료 분석, 조사 질문지 구성, 수사보고서 작성 등 노동사건 처리 전반을 보조한다. 고용노동부는 5일 개최한 '고용노동행정 인공지능 대전환 회의(AX Summit)'에서 이같은 인공지능 노동법 상담과 근로감독 인공지능 비서 운영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노동자, 사업주, 산업계 리더, 공인노무사, 근로감독관 등 다양한 참석자와 함께 일하는 모든 사람이 존중받고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위한 고용노동행정의 인공지능 대전환(AX) 방안에 관해서도 논의했다.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찾은 구직자들이 실업급여 상담을 기다리고 있다. 2024.7.16 (ⓒ뉴스1) 인공지능 노동법 상담은 누구나 해당 누리집(https://ai.moel.go.kr)에 접속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는 노동부가 지난해 (주)마음AI와 함께 과기정통부의 초거대 AI 서비스 개발 지원 사업에 참여해 이같은 인공지능 노동법 상담 시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앞으로 지역마다 다른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방법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다. 환경부는 매년 9월 6일로 지정된 '제17회 자원순환의 날'을 맞이해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누리집'을 개설한다고 5일 밝혔다. 이 누리집은 일상생활에서 주로 발생하는 무색페트병, 텀블러, 그물 무늬 스티로폼 용기 등 생활폐기물 730개 품목에 대한 분리배출방법을 쉽게 설명하고 분리배출 이후 재활용품의 수거와 처리의 전과정까지 안내한다. 특히 검색자 위치에 기반해 우리동네(시군구) 배출 방법과 재활용품 수거장, 의류수거함 등 다양한 배출장소까지 통합해 알려준다.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누리집 첫 화면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누리집은 인터넷 주소창에 주소(wasteguide.or.kr)를 직접 입력하거나 인터넷 검색창에서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누리집'을 검색하면 이용할 수 있다. 이에 이 누리집에서 보조배터리를 검색하면 '전지수거함에 배출해 주세요'라고 안내를 받을 수 있고, 검색자 주변의 가까운 전지수거함 위치를 지도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분리배출에 관해 질의응답(Q&A)으로 구성해 평소 궁금했던 분리배출 방법을 쉽게 알 수 있도록 했다. 한편 환경부는 이용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기상청(청장 이미선) 항공기상청은 한국과 중국을 잇는 공역에서 신뢰도 높은 항공기상정보를 제공하여 항공기 운항의 안전을 강화하고자, 중국 항공기상센터(AMC*)(센터장 장조위펑(Dr. Zhang Zhongfeng))와 9월 4일(목) 중국 베이징에서 항공기상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 서명권자: (항공기상청장) 유승협, (중국항공기상센터장) 장조위펑(Dr. Zhang Zhongfeng) *AMC: Aviation Meteorological Center 두 기관은 2022년부터 한-중 공역 상의 위험기상정보(SIGMET*) 조정 사업을 진행 중이다. 협력의 일환으로 한국과 중국의 비행정보구역(FIR**) 경계를 넘나드는 민간 항공기 안전에 영향을 미치는 위험기상에 대해 24시간 의견 교환 및 정보 공유를 통해 양국 공역의 일관성 높은 항공기상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 SIGMET: Significant Meteorological Information ** FIR: Flight Information Region 이번 협약으로 한-중 공역 상의 위험기상정보(SIGMET) 조정·협력을 공식화하고 지속가능한 체계로 발전시킬 것을 협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배경훈, 이하 ‘과기정통부’)는 9월 4일(목) 서울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대회의실에서 보이스피싱 등 민생범죄 예방을 위해 구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강화된 보안 프로그램인 강력 사기 방지 보호(EFP, Enhanced Fraud Protection)의 국내 출시를 발표했다. 최근 사기전화(보이스피싱) 등 다중피해사기* 범죄수법이 갈수록 지능화되고 교묘해지고 있으며, 국민의 재산·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만 사기전화(보이스피싱) 피해액이 6천억을 넘어섰는데, 이는 지난해 상반기(3,243억) 대비 큰 폭으로 증가한 수치다. * 사기전화(보이스피싱)ㆍ투자 사기(투자리딩) 방ㆍ연애 빙자 사기(로맨스스캠)ㆍ예약 부도 사기(노쇼 사기) 등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한 사기 이에 정부는 지난 8월28일 국무조정실 주관의 범정부 전담반(T/F) 회의를 개최하여 ‘사기전화(보이스피싱) 근절 종합대책’을 발표하고, 범죄 수단을 확보하는 단계에서 피해자에게 금전 탈취를 시도하는 단계까지 사기전화(보이스피싱) 범죄가 이루어지는 전 단계에 걸쳐 사기전화(보이스피싱) 근절을 위한 15대 실천과제를 발표하였다. 15대
[한국방송/김성진기자] 해양경찰청(청장 김용진)은 정부의 포용적 소통 정책 기조에 발맞추며, 청각ㆍ언어장애인의 정보 접근권을 보장하고 국민 모두의 알권리를 강화하기 위해 재난ㆍ안전 등 국민 생활과 직결되는 중요상황 언론브리핑에서 수어 통역을 적극 지원에 나서기로 밝혔다. 「한국수화언어법」은 국가와 공공기관이 재난·안전관리, 감염병 예방·관리, 국민 생활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중요 정책 발표 시 수어통역을 의무적으로 제공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지난 8월 11일 대통령실도 브리핑을 통해 “모든 브리핑에 수어통역을 제공하고 주요 행사까지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 해양경찰청은 정부 기조에 발맞추어 본청과 전국 소속 관서에서 지역 수어통역센터와 협력해 2인 이상의 수어통역사 후보자를 매년 지정ㆍ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정된 수어통역사에게 해양 용어와 사건ㆍ사고 브리핑 사례를 제공 하는 현장 교육을 통해 전문성과 적응력을 높이고, 수시 간담회를 통해 해양경찰 주요 추진 정책ㆍ비전을 공유ㆍ소통 협력해 나아가며, 이에 수반된 예산을 확보해 제도의 안정적 운영 또한 뒷받침할 예정이다. 해양경찰청 관계자는 “이번 수어통역 지원 확대는 청각ㆍ언어장애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