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3월 시 특별사법경찰과와 함께 부산지역에서 제조·시판되거나 커피숍에서 제공되는 더치커피 15개 제품을 수거하여 제품에 대한 미생물 검사를 실시한 결과, 14개 제품은 식품공전 기준규격에 적합하였고, 1개 제품이 식품공전 기준규격 중 세균수 항목에 부적합 판정했다고 밝혔다.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이번 특별수거 검사는 액상커피의 기준규격 중 위생 상태를 알 수 있는 대장균군 및 세균수 등 미생물 항목 위주로 검사를 실시했다. 이번 부적합 제품의 경우 세균수 항목이 부적합하였고 검출된 세균수는 식품공전 기준(1mL 당 100이하)의 16배에 해당하는 1,600이었다. 부적합한 제품은 식약처 부적합식품 긴급통보 시스템에 등록하여 긴급회수 등이 이뤄지도록 조치했다. 더치커피는 고온의 물로 짧은 시간(3~4분)내에 추출되는 일반커피와 달리 저온의 물로 장시간(3~24시간)동안 커피를 추출하는 제품으로, 물을 끓이지 않는 제조공정으로 인해 세균오염 등 커피제조에 세심한 주의가 요구된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앞으로 관계부서와 연계해 지속적인 위생 점검이 될 수 있도록 수거검사 등을 협의할 계획이다”고 밝
(한국방송뉴스(주)) 부산광역시와 부산남부재산센터(한국발명진흥회 부산지회)는 지식재산기반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IP창조Zone(창작교실·특허연구실) 8기 수강생을 40명을 오는 5월 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IP창조Zone 제8기 과정(창작교실·특허연구실)’은 5월 10일부터 7월 28일까지(매주 화,목/오후 1시~오후 6시) 전 과정은 무료로 진행되며, 우수한 아이디어 및 기술력을 보유한 예비·초기 창업자 또는 지식재산권에 관심이 있는 시민·학생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IP창조Zone은 지난 2014년도부터 부산시와 특허청의 매칭사업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시민의 우수한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기 위한 IP창업 원스톱지원을 위해 지식재산권 정보와 창업 노하우를 제공함으로써 우수특허를 창출하고, IP기반 창업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는 명실상부한 기술창업 인큐베이터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2015년도에는 주요 성과로는 총 244명의 수료생을 배출하고 이중 29명의 창업, 15명의 고용창출과 37건의 연계사업 지원 등의 주목할 만한 탄탄한 결실의 성과를 내고 있다. 주부 수료생 K씨는 평소 지식재산권이 멀게만 느껴졌는데 2014년도 제1기 IP창조존을 수
(한국방송뉴스(주)) 미래창조과학부와 글로벌프런티어 나노기반소프트일렉트로닉스 연구단은 “인체 피부 감각기관”을 세포수준까지 심층적으로 모사하여 압력강도에 따라 저전력 또는 무전원으로 작동하는 부착 가능한 초고감도 소프트 압력센서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기술의 핵심인 이온채널 센서는 인체 감각기관 생체 세포의 메커니즘을 모방한 인공센서로 ▲이온 액체의 운동에너지를 활용,많은 에너지원이 필요하지 않아(저전력 또는 무전원) 반영구적으로 사용가능하며 ▲전자회로, 증폭기 등 전자소자가 많이 필요하지 않고 ▲ 유연성을 가져 인체의 곡면 부위와 다양한 형상에서도 압력 검출이 가능한 신개념의 웨어러블 압력소자다. 미래부 및 연구관계자는“이번 연구는 기존의 개념과 전혀 다른 새로운 형태의 센서로서 IoT를 포함하여 소모 전력이 문제가 되는 기계, 전자, 에너지, 환경 등 다양한 산업분야에 적용이 가능하며, 동물의 감각기관을 모사한 센서 개발 등 새로운 개념의 다양한 센서를 창출하는 핵심원천기술이 될 것으로 기대 된다”며 연구의 의의를 설명했다. 한편, 한창수 교수 연구팀 (고려대)은 미래창조과학부 글로벌프론티어사업 소프트일렉트로닉스연구단 지원으로 연구
(한국방송뉴스(주)) 부산광역시와 (사)부산광역시수의사회는 ‘제4회 부산 동물사랑문화 축제’를 오는 5월 22일 오전 10시 부산시청 녹음광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유기동물 입양문화 조성과 반려동물에 대한 생명존중의식과 책임감을 고취하기 위해 ‘2013년 유기동물 가족만나기’로 시작한 사업이다. 올해부터는 ‘부산동물사랑 문화축제’로 행사명을 변경하여 애견인과 일반시민이 함께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 이번 행사에는 구·군 위탁동물보호센터에서 유기된 개와 고양이 30두 가량을 분양할 계획이다. 부산시 수의사회 소속 동물병원에서 기초건강을 꼼꼼히 체크하고 중성화 수술, 미용, 성격순화 등 특별 사양관리 후 부산 애니멀컴(www.busananimal.com)을 통해 31일까지 입양신청을 받아 사육환경, 입양경력 등 엄격한 심사를 거친 뒤 행사당일 입양자에게 인계된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도시 그리고 공존’이라는 주제로 사람과 동물의 아름다운 공존을 표현한 사진공모전도 개최한다. 사진공모전 참가를 희망하는 자는 31일까지 부산 애니멀컴(www.busananimal.com)에서 신청하면 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축
(한국방송뉴스(주)) 오는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이해 청소년의 꿈과 재능을 글과 그림으로 마음껏 표현할 수 있는 기회가 금련산청소년수련원에서 마련된다. 부산시 금련산청소년수련원(이하 수련원)은 오는 5월 7일 오전 9시부터 ‘제20회 초등학생 사생대회 및 제15회 청소년 백일장’을 수련원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초등학생 사생대회’는 초등학생 1학년에서 6학년까지 참가가능하며, 수련원 일대 풍경을 소재로 수채화, 크레파스화, 파스텔화 부문이 진행된다. ‘청소년 백일장’은 초등학생 4학년부터 고등학생까지 당일 제시된 글제에 따라 운문, 산문 부문으로 실시된다. 수상작은 전문가 등의 심사를 거쳐 홈페이지에 게시되며, 입상자에게는 부산시장상, 부산시의회의장상, 부산시교육감상, 금련산청소년수련원장상이 수여된다. 참가를 원하는 청소년은 5월 3일까지 수련원 홈페이지(http://youth.busan. go.kr)로 신청할 수 있다. 그밖에 자세한 사항은 전화(☎610-3221~7)로 문의하면 된다. 수련원 관계자는 “금련산청소년수련원은 숲과 바다로 어우러진 경관 속에 청소년의 창의력과 예술적 재능을 발휘하기에 최적의 장소로 훌륭한 작품들이 나올
(한국방송뉴스(주)) 부산시와 국제교류재단은 2016년 부산지역 우수 외국인 유학생 31명을 선발하여, 오는 28일 오후 4시 국제교류재단 교류실에서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최종 선발된 우수 외국인 유학생 31명은 부산지역 12개교의 추천을 받아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통해 선발됐으며, 1인당 연간 100만 원씩 총 3,1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받게 된다. 중국 15명, 베트남 5명, 일본 4명, 카자흐스탄 3명, 러시아 1명, 몽골 1명, 인도네시아 1명, 대만 1명 등 8개국의 다양한 국적으로 구성된 우수 외국인 유학생들은 재단홍보 및 각종 봉사활동에도 참가하여 지역사회 일원으로서의 역할도 하게 된다. 부산국제교류재단 로이 알록 꾸마르 사무총장은 “최종 선발된 우수 외국인 유학생들은 부산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갖고, 자국과 부산과의 친선 교류 관계에 기여할 의지를 가진 학생들”이라며, “앞으로 親부산 인재로서 부산과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며 자국과의 관계구축 및 교류 활성화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유학생 장학금 지원사업은 부산국제교류재단의 ‘외국인 유학생 학업 및 생활 지원 사업’ 중
(한국방송뉴스(주)) 전 세계 1,300여 명의 천체물리 관련 전문가가 참가하는 2017 세계천체물리학 학술대회(ICRC : International Cosmic Ray Conference-2017)의 개최지로 부산이 최종 선정됐다고 부산광역시가 밝혔다. 오는 2017년 7월에 9일간 개최되는 세계천체물리학 국제학술대회는 비영리 국제조직인 ‘국제순수 및 응용물리학연맹(IUPAP)’이 주최하는 대규모 국제행사이다. 60개 국가와 단체가 가입해 있으며 대륙을 돌며 2년마다 국제회의를 개최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최초로 개최된다. 지난 2013년 브라질 리오 대회에서 우리나라로 개최지가 결정된 이후, 부산시는 권위 있는 이번 국제 학술행사를 유치해 과학문화 도시 부산을 알리고 국제컨벤션 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부산관광공사, 벡스코와 공조체제를 유지하여 타 도시와의 치열한 유치경쟁을 물리치고 부산 개최라는 성과를 도출했다. 세계천체물리학 학술대회는 우주선(線) 물리학, 감마선 천문학, 중성미자 천문학, 태양전지 및 태양권 물리학 등에 대한 연구 자료를 논의하는 국제학술대회로서 다양한 발표 및 세션, 포스터 전시 진행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2
(한국방송뉴스(주)) 해양로봇분야 기술선점과 기업육성을 위하여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해양로봇 수조시설을 구축하고 오는 28일 오후 4시 기장군 일광면에서 ‘해양로봇센터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부산광역시가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서병수 시장을 비롯한 산업통상자원부 정책관, 부경대학교 총장, 한국생산기술연구원장 등 주요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해양로봇 특화실험이 가능한 조파수조시설과 순환수조시설을 선보인다. 또한, 수조시설에서 해양로봇 시연을 통해 해양로봇의 실 해역 적용 전단계인 실험실 환경에서의 수중 테스트가 가능함도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수중수상로봇연구회의 춘계학술대회와 ‘미래산업으로써의 해양로봇 발전 방향’에 대한 산·학·연·관·군 합동간담회도 개최한다. ‘해양로봇센터’는 산업통상자원부와 부산시의 해양로봇 연구거점센터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주관으로 구축했다. 해양로봇의 설계, 제작 등의 원스톱시스템을 구축해 중소 해양로봇기업의 기술혁신을 지원하는 허브역할을 담당하고, 산·학·연 연계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해양로봇기업의 창업과 성장을 지원하는 구심점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전략산업과 해양로봇산업을 연계해 해양로봇
(한국방송뉴스(주)) 오는 28일 오후 2시 시청 1층 대강당에서 부산지역 대학생 및 구직자를 대상으로 부산지역 공공기관의 채용정보를 지역인재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이전 공공기관 합동채용설명회(이하 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부산광역시가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산으로 이전한 11개 공공기관과 유관 금융기관, 시 산하 공공기관 등 26개 기관이 참여하는 대규모 설명회다. 공공기관들의 올해 채용요강, 지역인재 취업사례 및 모의면접,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채용방법 소개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행사 당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시청 1층 로비에서 도시철도 연결구간에 채용상담부스 26개를 설치해 기관별 채용담당자와 신규합격자가 취업준비생들과 1:1 취업상담을 진행한다. 부대행사로 모의면접실에서는 각 대학에서 추천한 학생 40명을 대상으로 NCS기반 면접 기법을 적용해 심층 모의면접을 진행하는 등, 공기업 취업을 준비하는 부산지역 젊은이들에게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부산시는 전했다. 김태효 부산시 대외협력담당관은 “부산에 정착한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이 시 산하 공공기관, 유관 금융기관과 더불어 지역의 우수한 인재를 더
(한국방송뉴스(주))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경제진흥원이 주관하는 부산미래경제포럼이 오는 27일 오전 7시20분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서병수 시장을 비롯해 오거돈 동명대 총장 등 지역 오피니언 리더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0회째 포럼이 개최된다고 부산광역시가 밝혔다. 이번 포럼에서는 전 미연방 하원의원 출신인 김창준 정경아카데미 이사장이 강사로 나섰으며 ‘급변하는 동아시아 정세가 부산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1시간여 동안 강연할 예정이다. 김창준 이사장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제103, 104, 105대 미 연방하원의원을 지냈으며 현재는 김창준 정경아카데미와 김창준 미래한미재단 이사장을 역임하고 있다. 이번 강연에서 김창준 이사장은 한반도를 비롯한 중국, 싱가포르 등 아시아의 급변하는 정치, 경제의 최근 동향과 특히 부산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부산의 오피니언 리더들에게 생생한 강연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에 개최되는 부산미래경제포럼은 부산에서는 접하기 힘든 저명인사를 초청해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다양한 분야의 강연을 듣고, 지역 오피니언 리더들이 경제현안 진단 및 정책대안을 제시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한국방송뉴스(주)) 부산국제교류재단(이하 재단)은 부산지역 청년들에게 해외취업 성취동기를 부여하고 글로벌 감각을 갖춘 인재로 발돋움하기 위한 ‘해외취업 아카데미 in 부산’를 개최·운영한다고 밝혔다. ‘해외취업 아카데미 in 부산’은 △오는 27일에 보쉬렉스로스코리아 하천욱 상무의 ‘글로벌 인재의 조건’을 첫 강의로 하여 △5월 4일 ㈜아이피케이 강종수 대표이사의 ‘글로벌 비즈니스 매너’, 그리고 해외취업 길라잡이, 영문이력서 첨삭, 영어 모의면접 등 총 6회에 걸쳐 해외취업을 성공하기 위한 각종 패키지 강의가 준비돼 있다. 특히, ‘해외취업 길라잡이’는 한국산업인력공단의 서울 K-Move센터에서 운영하는 동 프로그램에 매월 강사로 활동하는 시몽 뷔로(Simon Bureau)를 부산으로 초청하여, 그동안 수도권 지역에 한정되어 진행되던 프로그램을 올해 처음으로 부산으로 확대, 부산지역 청년들이 동일한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한 점에서 그 의의가 크다. 지난 19일 재단과 한국산업인력공단(국제인력본부)은 본 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지역의 우수강사를 추천받아 부산으로 초청, 프로그램의 질적 수준과
(한국방송뉴스(주)) 오는 27일 오후 2시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부산 안전모니터봉사단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부산 안전모니터봉사단 상반기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부산광역시가 밝혔다. 이번 교육은 그간 재난·사고 예방활동을 활발히 펼쳐 온 안전모니터봉사단의 역할을 제고하고 시민 안전을 해치는 요소를 찾아내서 이를 근원적·선제적으로 예방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 지역 안전모니터봉사단원과 관계 공무원을 대상으로 재난사고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모니터링 제보 대상과 위해요인에 대한 신고방법 등에 대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내용은 안전모니터 봉사단의 역할과 제보방법 등에 대한 기본교육과 안전신문고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한 안전 위해요인에 대한 신고방법 실무교육을 함께 실시한다. 이계순 부산연합회장은 "최근 예측할 수 없는 다양한 사건 사고가 발생하고 있으며 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도 높아졌다"면서 “안전모니터봉사단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안전을 위해하는 요인을 발굴하고 예방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부선 안전모니터 봉사단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산업통상부가 글로벌 최대 반도체 IP 설계 기업인 Arm사와 손잡고 산업 맞춤형 인재 1400명 양성에 나선다. 산업부는 5일 소프트뱅크가 90% 지분을 가지고 있는 자회사인 Arm사와 한국 반도체·AI 산업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는 같은 날 이재명 대통령과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 및 르네 하스(Rene Haas) Arm CEO 간 회담을 계기로 한국과 소프트뱅크·Arm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5일 오전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에서 르네 하스 Arm CEO와 한국 반도체·AI 산업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 서명식을 가지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뉴스1, 산업통상부 제공,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번 MOU에서 산업부와 Arm사는 ▲산업 맞춤형 인재 1400명 양성 ▲기술교류 및 생태계 강화 ▲대학 간 연계 강화 ▲R&D 등으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양측은 MOU 이행을 위해 워킹그룹을 설립하고 세부 성과 도출 방안을 협의할 계획이다. 특히, 산업부는 Arm과 함께 가칭 'Arm 스쿨'을 운영해 앞으로 5년 동안 1400여 명의 인력을 양성할 예정이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앞으로 산후도우미 바우처 이용시 본인부담금 부분의 부가가치세를 면세받게 된다. 임광현 국세청장은 5일 산모·신생아 돌봄 업체들의 세무상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관련 협회와 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개최한 간담회에서 "앞으로는 이용자가 산모·신생아 돌봄 서비스 관련 부가가치세를 안내도 된다"고 업계 관계자들에게 설명했다. 이에 산모·신생아뿐만 아니라 노인·장애인 등 바우처 방식의 사회복지 서비스 이용자들의 부가가치세 부담이 사라지고, 사회복지서비스 제공 업체의 혼란과 그동안 면세로 주장한 업계의 세무리스크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의 한 공공산후조리원 신생아실의 모습. 2023.12.26 (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그동안 업계는 바우처 방식의 산모·신생아 돌봄 서비스는 바우처를 대가로 산모에게 공급하는 용역이며, 해당 용역은 부가가치세 면세대상 용역에 해당하므로 본인부담금 부분도 면세로 간주할 것을 제의한 바 있다. 특히 현장에서 과·면세 적용 여부로 혼란을 겪음에 따라 본인부담금 부분에 대해 과세로 판단한 기존 유권해석에 대한 재검토를 지속해서 건의해 왔다. 이에 임 청장은 "최근 국세청은 티몬사태로
[한국방송/김근해기자] 희귀질환 치료·진단에 사용되는 의약품은 별도의 '대체의약품 대비 안전성·유효성 개선 자료' 없이도 신속하게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받을 수 있게 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희귀의약품 지정 기준을 확대하는 내용을 담은 '희귀의약품 지정에 관한 규정' 개정안을 4일 행정예고했다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전경. 이번 개정은 '식의약 안심 50대 대표 과제'의 첫 번째 과제로 추진되는 것으로, 희귀질환자의 치료 기회를 넓히기 위해 지정 절차를 합리화한 것이다. 식약처는 올해 7월부터 업계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된 '희귀의약품 제도개선 협의체'를 운영하며 지정 기준 완화 등 제도개선 방안을 논의해 왔다. 희귀질환은 유병인구 2만 명 이하 또는 진단이 어려워 환자 규모 파악이 불가능한 질환으로, 질병관리청이 지정·공고한다. 이번 개정으로 희귀질환 치료·진단이 목적인 의약품은 '대체의약품 대비 안전성·유효성 개선 입증 자료' 없이도 희귀의약품으로 신속하게 지정받을 수 있게 된다. 또한 기업이 지정 신청 시 제출해야 하는 자료 요건을 기준별로 명확히 정리해 심사 예측가능성을 높이는 내용도 포함됐다. 고시 개정안에 대한 자세한 행정예고 내용은 '식약처 대표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부산에서 개최된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에서 오는 2027년부터 적용할 반도핑 규약(WADA Code)과 국제표준(International Standards)의 개정안을 확정했다. 또한 공정 경기 가치 수호와 국가 간 협력 확대, 선수 인권 보호 강화, 국가도핑방지기구의 독립성 강화 등 부산선언을 채택하고 우리나라의 제안으로 디지털을 활용한 도핑 방지 교육을 강화하는 내용을 처음 담았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1일부터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한 '2025 세계도핑방지기구(WADA) 총회'를 전 세계 정부 대표단, 국제경기연맹, 선수단 관계자 등 163개국 2000여 명이 참가해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5일 이같이 밝혔다. 김대현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5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세계도핑방지기구(WADA) 총회' 폐회식에서 손뼉을 치고 있다.(사진=문체부 제공) 이번 총회는 세계도핑방지기구 설립 이후 아시아에서 처음 개최한 국제회의로 세계 반도핑 정책 방향을 결정하는 중요한 자리였다. 이날 폐회식에서는 2027년부터 적용할 반도핑 규약과 국제표준의 개정안을 확정했다. 개정안은 청소년 선수 보호 강화, 도핑방지기구의 독립성과 투명성 확대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정부가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산업단지에 문화를 담아 청년이 찾는 활력 넘치는 공간으로 전환하는 '문화선도 산업단지'를 신규로 조성한다.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문화체육관광부는 2026년 문화선도 산업단지(이하 '문화선도산단') 3개소를 선정하기 위한 통합공모를 12월 5일부터 내년 2월 6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문화선도산단 조성사업에 대한 신청기간, 지원조건, 사업별 상세내용 등을 담은 통합 공모지침은 산단공 홈페이지(www.kicox.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 한편 새 정부 국정과제에 포함된 문화선도산단은 산업단지의 주력업종·역사성 등을 반영해 통합 브랜드와 랜드마크를 구축하고 국토부 노후산단 재생사업, 산업부 구조고도화 사업, 문체부 산단 특화 문화프로그램 지원사업 등 관계부처 사업을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산단공 홈페이지 메인 화면 정부는 올해 최초로 문화선도산단 공모를 통해 2025년 문화선도 산업단지로 구미, 창원, 완주를 선정한 바 있다. 특히 구미·창원·완주 산단은 ▲섬유 건축물의 역사성을 보전한 상징물 ▲국내 최대 기계 종합 산단에 걸맞은 브랜드 구축 ▲수소산업을 주제로 한 문화프로그램 운영 등 조성계획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정부가 올해 겨울 안정적인 전력수급에 총력을 기울이는 바, 민관 합동으로 전력수급대책 역대 최대 규모인 111.5GW 공급능력 준비했다고 밝혔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5일 개최한 전력수급 대책 회의에서 '겨울철 전력수급 전망 및 대책'을 논의하면서 전력 유관기관 및 민간 발전사와 함께 겨울철 전력수급 관리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특히 정부와 민간은 이번 회의에서 전력수급 대응체계를 공동으로 점검하고, 올겨울 한파와 폭설에도 흔들림 없는 전력공급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한편 최근 기상청에 따르면 올 겨울은 평년과 비슷하나 기온 변동성은 클 것으로 내다봤고, 전력 당국은 최대전력수요가 통상 연중 기온이 가장 낮은 1월 3주차 평일에 발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한파와 폭설이 동시에 나타날 경우 최대전력수요가 94.5GW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측하는데, 이는 역대 겨울철 최고 최대전력수요를 기록한 2022년과 유사한 수준이다. 서울 중구 한국전력 서울본부 모니터에 실시간 전력수급현황이 표시되는 모습. 2025.1.10 (ⓒ뉴스1) 정부는 전력수급대책으로 지난해 겨울철 전력수급대책에 따른 110.2GW보다 많은 역대 최대인 111.5G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해양수산부가 영해 수호 최전선에 역대 최대급인 4513톤 국가어업지도선을 투입한다. 해수부는 5일 부산 남구 우암부두에서 4500톤급 대형 국가어업지도선 무궁화 41·42호의 취항식을 개최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무궁화 41호(사진=해양수산부 제공) 이번에 취항한 무궁화 41·42호는 친환경 액화천연가스(LNG) 추진 엔진을 탑재하고 첨단 항해·통신장비를 갖춘 최신 어업지도선으로, 앞으로 배타적경제수역(EEZ) 관리와 불법조업 단속, 어업질서 확립 등 해양주권 수호의 최전선에서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 선박들은 총톤수 4513톤에 전장 106m 규모로 역대 국가어업지도선 중 최대급이며, 선체의 진동·소음을 줄이는 등 거친 바다에서도 견딜 수 있도록 설계돼 악천후 속에서도 안정적인 항해가 가능하다. 또한 헬리콥터와 무인항공기 운용이 가능한 선미 착륙장도 갖췄고, 1만 해리(1만 8520km) 이상의 먼 해역에서도 장기간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 아울러 액화천연가스(LNG) 친환경 엔진을 적용해 탄소 및 미세먼지 배출량이 기존 선박보다 15% 이상 절감될 것으로 보인다. 해수부는 기존 40척의 국가어업지도선 세력에 신조선을 추가로 투입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