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김진희기자) 대구 지역 대중음악산업 발전을 위하여 조성한 대구음악창작소는 지역 뮤지션들이 참여하는 옴니버스 앨범 제작을 통해 지역 독립뮤지션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제2의 ‘신현희와김루트’등 가능성 있는 대구 인디밴드 발굴을 비롯한 인디음악의 대중성 확대도 도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구음악창작소는 『2015년 지역기반형 음악창작소 조성』국비공모에 선정된 사업으로 지역 대중음악발전 및 인디밴드 활성화지원을 목적으로 하며,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한 4대 글로벌 킬러콘텐츠(음악, 게임, 영화, 웹툰)활성화와 관련된 사업이다. <앨범제작 과정(‘16년 9월 ~ ’17년 3월)> 이번 옴니버스 앨범제작 사업은 6개월여 동안 전문가 자문 및 공모를 통하여 참여 뮤지션을 선발하였고 지역의 유망한 뮤지션을 발굴하기 위하여 많은 시뮬레이션과 피드백 과정을 거쳤다. 또한 녹음 과정을 단계적으로 추진하여 앨범제작에 내실을 다졌으며 앨범제작 사업에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문가 및 뮤지션을 활용하여 지역 대중음악산업(협업 → 생산 → 소비 → 피드백 → 협업)이 활성화 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하기도 하였다. <옴니버스 앨범 기념 콘서트(쇼케이스) ‘봄이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시청자미디어재단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는 정부3.0 맞춤형서비스 구현을 위해 복지시설 등 미디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찾아가는 영화상영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지역·신체적으로 영화관을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어르신, 장애인, 아동시설 등을 대상으로 9개 기관을 선정하였으며, 3월부터 10개월간 70여회 진행할 계획이다. 운영방식은 시설별 월 1회 정기적으로 방문할 예정이며, 상영시설이 갖추어 있지 않은 복지시설은 관련 장비를 이동·설치하여 영화를 관람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시·청각 장애인들을 위한 배리어프리영화 상영과 거동이 불편해 영화 관람이 어려운 어르신을 위해 자원봉사자와 함께 상영회를 진행하여 장애인들의 맞춤형 서비스도 확대할 것이다. 15일 올해 처음으로 찾아간 평화가득함요양원(중구 오류동 소재) 시설관계자는“장애인과 어르신들이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영화(제목 :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를 보시면서 눈물을 훔치시는 모습을 보고 마음이 너무 흐믓한 하루였다.”고 감사를 남기기도 했다. 홍미애 대전센터장은 “이 사업은 방송통신위원회 미디어 소외계층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영화상영회, 배리어프리 영화상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인천광역시와 (사)인천영상위원회는 오는 5월 26일(금)부터 30일(화)까지 5일간 인천아트플랫폼 일대에서 제5회 디아스포라영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디아스포라영화제는 인천시와 인천영상위원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문화다양성 확산을 위한 무지개다리 사업’에서 지원하는 행사이다. 지난 4년간 ‘디아스포라’를 주제로 하는 국내·외의 영화 상영은 물론 특별강연,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시도를 통해 문화 다양성의 가능성을 확장했다는 평을 받으며 지역의 내실 있는 영화제로 자리 잡아 왔다. 또한 디아스포라영화제는 인천의 지역·문화·사회적 특성을 적극 반영, 지역 공동체와 소통하는데 역할을 다하며 문화 다양성의 가치 확산에 기여해 왔다. 제5회 디아스포라영화제는 내적, 외적으로 규모를 확장하여 폭 넓고 다양한 작품들과 부대 프로그램을 계획 중이다. 특히 영화제 기간을 3일에서 5일로 확장하고, 국내외의 50여 편의 장/단편영화들의 상영을 계획 중이다. 아카데미 프로그램 역시 확대된다. 강연과 대담, 포럼이 보다 더 세분화되고, 강화되어 많은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지난해 ‘사이를 걷는’이라는 슬로건에 맞추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도서출판 행복에너지가 ‘정부혁명 4.0: 따뜻한 공동체, 스마트한 국가’를 출판했다고 밝혔다. 최근 한국 정치의 상황은 그야말로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안개 속이었다. 민생은 바닥을 치고 있고 정계의 꼴은 말이 아니었다. 그야말로 ‘위기의 대한민국’이었다. 이런 상황에서 국민은 활로를 찾아 뭉치기 시작했고,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주고 있지만 우리네 정치는 멀었다는 느낌만 받는 사람이 많다. 더구나 더욱 빠르게 발전하는 국제사회는 산업혁명4.0을 맞이하였고 우리는 지금의 어려움을 헤쳐 나가면서도 이러한 국제사회의 움직임에 발을 맞추어야 하는 어려운 상황에 놓여있다. 이런 어려운 상황을 이겨내기 위해선 어떤 움직임이 필요할까. ‘정부혁명 4.0: 따뜻한 공동체, 스마트한 국가’는 이러한 우리의 위기를 단순히 권력형 비리의 폐습으로만 보는 것이 아니라 냉철히 분석하여 진단하고 차기 정부가 풀어나가야 할 국정청사진을 그린다. 저자는 왜 이러한 문제가 일어났는가에 대해 우리나라가 안고 있던 법, 제도, 관행, 의식 등의 모순과 문제점을 청산하는 계기로 삼고자 한다. 그런 저자의 의도에 따라 이 책은 정책학이란 무엇인지를 정의하여 국정청사진의
(서울/박기순기자) 서울역사박물관은 3월부터 12월까지 토요일(첫째·셋째·넷째 주, 오후 2시)마다 박물관 로비, 야주개홀(강당)에서 수준있는 클래식 음악회와 배리어프리 영화관을 사전예약 없이 무료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첫째 주 토요일에는 2016년 관객들로부터 각광받았던「서혜연 교수와 함께하는 박물관 토요음악회」, 셋째 주 토요일에는 클래식 전문 공연 기획사인 메노뮤직과 함께하는 「재능나눔 콘서트」, 넷째 주 토요일에는 시·청각 장애인을 비롯한 시민 모두가 다함께 즐길 수 있는 「배리어프리 영화관」을 운영한다. 종로구 새문안로 옛 경희궁 터에 위치한 서울역사박물관은 서울시민이라면 누구나 고품질의 문화생활을 손쉽게 누릴 수 있도록 전시, 음악회, 영화관 등 문화복합공간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오고 있다. 아이들에게는 교육과 놀이를 겸한 장소로, 연인들에게는 데이트 장소로도 부족함이 없다. 2017년 첫 공연은 3월 18일(토), 클래식 연주자들의 재능기부로 꾸며지는 「재능나눔콘서트」이다. ‘세계 음악 여행’이라는 콘셉트로 진행되는 이 공연은 아카펠라의 고향 로마(이탈리아)를 시작으로 월별로 파리(프랑스), 뉴욕(미국), 남원, 정선(한국)까지 다양한 도시의
(한국방송뉴스/박기순기자) 세계교육문화원(WECA)이 천안지역아동센터 120여명의 아동들을 CGV 천안점에 초청해 영화 ‘트롤(Trolls)’ 관람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세계교육문화원은 2014년 11월부터 CGV 천안점에서 저개발국가 빈곤계층의 아동들을 위한 교육지원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는데 이와 더불어 이번 영화관람 ‘문화나들이’는 일련의 문화지원 행사로 문화체험 기회가 많지 않은 소외계층 아동들을 위해 준비되었다. 지역아동센터의 아동들은 영화관람 행사에 참여해 영화 상영시간 내내 웃음이 끊이질 않았으며 영화 상영이 끝나고 나서도 즐거운 여운은 아동들의 얼굴에 만연히 드러나 있었다. 특히 한 아동은 영화관에 두 번째 왔는데 재밌는 만화를 볼 수 있어서 좋았고 앞으로 더 많이 영화를 보고 싶다며 웃음기 가득한 얼굴로 밝혔다. 천안지역아동센터연합회 송현주 국장은 “평소 아이들이 영화관에 와 볼 기회가 많지 않은데 아이들이 영화를 보며 행복해하는 모습에 함께 행복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아이들이 이렇게 행복한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고 지속적으로 행사가 진행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세계교육문화원 홍민기 팀장은 “2015년부터 올해로 3년째 이 행사를 진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경기도와 (사)DMZ국제다큐영화제가 청소년들에게 다큐멘터리 제작 경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DMZ Docs 청소년 다큐제작워크숍 7기’를 열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DMZ Docs 청소년 다큐제작워크숍은 다큐멘터리 감독들이 멘토로 참여해 청소년들의 다큐멘터리 제작을 전문적으로 지도하는 프로그램이다. 지원대상은 고양, 광명, 교하(파주), 부천, 성남, 수원 6개 지역의 다큐멘터리 제작에 관심 있는 청소년으로, 지역별 각 10명, 총 60명이 선발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해당 지역 교육기관별로 오는 4월부터 8월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다큐멘터리 기획 및 제작 수업 ▲6개 지역의 참가자가 함께 하는 2차례의 캠프 ▲전문가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한 편의 다큐멘터리를 완성하게 된다. 수료작은 9회 DMZ국제다큐영화제 개최 기간 중 특별 상영될 예정이다. 신청은 3월 한 달 동안 고양, 광명, 교하(파주), 부천, 성남, 수원 등 6개 지역별 미디어센터 및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참가 신청자를 대상으로 서류 및 면접을 통해 워크숍 참가자를 선발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방송뉴스/박기순기자) 영화의전당이 봄을 맞아 화제작을 개봉 전 미리 만나볼 수 있는 무료 시사회와 감독, 배우와 만나는 관객과의 대화 시간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오는 3월 18일에는 올해 미국 아카데미시상식의 화제작들을 한데 모아 상영하는 ‘2017 아카데미 특별전’ 상영작 중 영화 ‘히든 피겨스’의 시사회를 개최한다. 작품상, 여우조연상, 각색상에 노미네이트 된 ‘히든 피겨스’는 1960년대 미국과 러시아의 우주 개발 경쟁에서 미국의 승리를 이끌었던 NASA 프로젝트의 숨겨진 흑인 여성들의 감동실화를 담아낸 작품이다. 주부산미국영사관과 부산영어방송재단, 영화의전당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시사회에서는 영화 상영 후 주한미국대사관의 Mark Canning 문정관이 게스트로 참석하여 관객들과 함께 흑인, 여성 등 소수자의 인권, 그리고 차별에 관한 유쾌한 토크쇼를 갖는다. 진행은 부산영어방송 ‘씨네 콘체르토’ 프로그램의 Host인 Mike Wheeler가 맡으며 영어로만 진행된다. 토크쇼는 오는 3월 25일 오후 8시 부산영어방송 FM90.5 ‘씨네 콘체르토’로 방송될 예정이다. 오는 3월 24일(금) 오후 8시(예정)에는 4월 개봉 예정작 ‘원스텝’의 프리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대전광역시는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의 지원을 받은 배기원 감독의 단편영화‘인터뷰-사죄의 날’이 세계 최고 권위의 칸 영화제에 초청되는 쾌거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대전시 지원을 받아 제작된 단편영화가 칸 영화제에 초청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인터뷰-사죄의 날'은 재개발지역에서 전개되는 철거민과 용역인부의 갈등을 통해 인간사회의 부조리를 풍자적으로 묘사해 호평을 받았다. 배 감독은 진흥원으로부터 독립영화 제작지원금을, 시청자미디어센터로부터 촬영 장비 등을 지원받아 2015년 9월부터 이 작품을 제작했다. 또 코리아액션스쿨과 대전영상위원회로부터 액션배우와 로케이션 헌팅을 각각 지원받으며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대전에서 태어난 배 감독은 서울예술대학교에서 영화를 공부하고 현재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미디어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배 감독의 작품은 그동안 모스크바국제영화제, 함부르크영화제, 발렌시아영화제 등에 초청된 바 있다. 배 감독은 “이번 작품은 인간사회의 아이러니함을 재개발에서 나타나는 갈등을 통해 풍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며 “대전시와 시청자미디어재단의 지원으로 좋은 작품을 만들고 칸 영화제 초청까지 받아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휴 잭맨 주연의 감성 액션 블록버스터 ‘로건’이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120만 관객을 동원했다. 2위를 차지한 조진웅, 신구 주연의 ‘해빙’은 누적관객 100만을 돌파했다. 이번 주는 톰 히들스턴, 브리 라슨 주연의 ‘콩: 스컬 아일랜드’가 개봉했다. 국내 최대 영화 예매사이트 예스24 영화 예매순위에서는 ‘콩: 스컬 아일랜드’가 예매율 30.1%로 개봉 첫 주 예매순위 1위에 올랐다. ‘콩: 스컬 아일랜드’는 괴생명체를 쫓는 ‘모나크’팀이 스컬 아일랜드의 왕인 ‘콩’을 만나고 그 과정에서 일어나는 사건을 스펙터클한 영상에 담은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다. 휴 잭맨 주연의 ‘로건’은 예매율 27.8%로 2위를 차지했다. 조진웅 주연의 미스터리 심리 스릴러 ‘해빙’는 예매율 9.5%로 3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정우, 강하늘 주연의 ‘재심’은 예매율 4.8%로 4위를 차지했고 제임스 맥어보이 주연의 스릴러 ‘23 아이덴티티’는 예매율 4.4%로 5위에 올랐다. 아카데미 6관왕에 오른 라이언 고슬링, 엠마 스톤 주연의 ‘라라랜드’는 예매율 3.7%로 6위를 기록했다. YES24 영화예매순위 (집계기간 2017.3.9~2017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라인프렌즈의 새로운 모습을 담은 컬러링북이 북라이프에서 출간됐다.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친근한 라인프렌즈의 매력적인 캐릭터들(브라운, 코니, 초코, 샐리, 문, 제임스, 레너드, 에드워드, 제시카, 보스)이 그림으로 생생하게 구현됐다. 글로벌 캐릭터 브랜드 라인프렌즈 대표 캐릭터인 브라운, 초코, 코니 등의 개성을 살린 도안과 인스타그램을 활용해 친근하면서도 기존 컬러링북과는 차별화된 스토리로 재미있게 즐기며 컬러링을 해나갈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또한 본문에 수록된 미니 등신대와 캐릭터들의 방으로 이뤄진 라인프렌즈 하우스 브로마이드로 생동감 있는 캐릭터들을 만날 수 있다. 북라이프는 ‘판타스틱 랜드’ 놀이공원으로 놀러간 라인프렌즈를 컨셉으로 독특하게 이야기가 구성되었다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부산지역 최초 독립영화전용관인 ‘인디플러스 영화의전당’이 오는 3월 9일(목)부터 22일(수)까지 개관 1주년을 기념하여 기획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인디플러스 영화의전당’은 영화진흥위원회의 지원으로 지난해 3월 11일 개관, 관객들에게 독립영화를 보다 가깝게 만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제공하고 있다. 인디플러스 영화의전당과 함께 한 관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된 ‘개관 1주년 기획전’에서는 지난 한 해를 되돌아보며, 영화의전당이 주목한 이슈들을 소개한다. 오늘날에도 힘겹게 투쟁 중인 ‘위안부 문제’를 다룬 작품을 통해 기억해야 할 역사와 마주하는 시간 ‘소녀, 그리고 당신’, 부산독립영화계의 큰 흐름을 차지하고 있는 다큐멘터리 감독들의 대표작과의 만남 ‘부산다큐, 로컬시네마의 저력’, 여성 영화인들의 활약이 두드러진 2016년, 섬세한 연출력과 색다른 시선으로 부상하고 있는 여성감독들의 데뷔작을 만나는 ‘여성감독의 약진, 그들의 데뷔전’ 등 총 3개 섹션 15편의 작품을 상영한다. △ 소녀, 그리고 당신 세상에 나오기 시작한 위안부 피해자의 처절했던 과거부터 고통스러운 현재의 삶을 고스란히 담은 ‘낮은 목소리 1,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6월 20일(금) 오전 10시,‘여름철 취약계층 보호 대책 시·도 복지국장 회의(영상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번 회의는 사회복지정책실장이 주재하고 17개 시·도 보건복지 국·과장이 참석하였으며, ▲여름철 취약계층 보호 대책, ▲여름철에 추진해야 할 주요 복지정책 시·도 협조 요청사항, ▲복지정책 제도 개선 관련 건의사항 등을 논의하였다. 보건복지부는 취약계층이 안전한 여름을 맞이할 수 있도록 지난 6월 5일 여름철 취약계층 보호 대책을 수립하고 지자체에 안내한 바 있다. 이번 회의는 지자체 실정에 맞게 수립한 대책의 추진계획을 점검하고 특이사항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외에도 여름철 고독사 예방을 위해 고독사 위험자 발굴을 독려하고,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을 활용하여 고시원·쪽방촌 등 취약지역 중심 안부 확인을 강화하도록 요청하였다. 여름철 재난(태풍, 홍수 등)으로 위기에 처한 가구에 대한 지원도 강조하였다. 재난으로 인적·물적 피해를 입은 특별재난지역의 이재민이 의료급여를 통해 의료비 본인부담금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 내용과 신청 방법을 적극 안내하도록 요청하고, 위기상황에 처한 저소득 가구에게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특허청은 20일 한국지식재산센터에서 한류기업과 한류상표 기반의 수출지원을 위한 상표정책 간담회를 열어 상표권 확보 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한류상표의 출원·보호 전략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특허청 관계자와 한류의 인기를 주도하고 있는 K-식품·뷰티·패션 분야의 대표기업 임직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서울 강남구 한국지식재산센터에서 열린 '상표정책 간담회'에서 김완기 특허청장이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5.6.20. (ⓒ뉴스1) 유행에 민감하고 소비주기가 짧은 한류상품 관련 우선심사 신청이 늘어 특허청은 한류상표우선심사과를 지난해 12월 신설했다. 이를 통해 수출기업들의 빠른 상표권 확보를 적극 지원해 왔다. 그 결과 한류상표의 우선심사 처리기간은 올해 말 2개월로 전년 대비 20% 이상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기업관계자들과의 현장소통 외에도 한류상표 우선심사 개선방안과 해외에 진출한 우리 기업의 분쟁예방·대응전략도 함께 논의했다. 김완기 특허청장은 "우리 기업이 상표 우선심사 제도를 적극 활용해 신속하게 권리를 확보하고 이를 기반으로 해외에서도 상표 무단 선점이나 위조상품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아동학대살해죄의 미수범에 대해 검사가 의무적으로 친권상실심판 등을 청구하도록 하고, 약식명령 고지 때 이수명령도 함께 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검사에게 임시조치 연장·취소·변경 청구권과 피해 아동 보호명령 청구권도 부여하고, 아동학대 신고의무자에 '대안교육을 수행하는 기관의 장과 종사자'도 추가했다. 법무부는 오는 21일부터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및 시행령·시행규칙을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먼저, 아동학대살해죄의 미수범에 대한 친권상실 심판 등 청구를 의무화했다. 아동학대살해죄의 미수범 처벌 규정을 신설함에 따라 아동학대살해죄의 미수범이 피해 아동의 친권자·후견인인 경우 검사가 의무적으로 그 지위를 상실·변경시키는 심판을 청구하게 했다. 아울러, 아동학대행위자의 성행 교정과 재범 방지를 위해 약식명령 고지 때에도 아동학대 치료프로그램의 이수명령을 함께할 수 있게 근거 규정을 정비했다. 또한, 응급조치 유형에 '피해 아동 등을 연고자 등에게 인도' 내용을 추가하고 구체적인 절차도 마련했다. 이는 학대 피해를 당한 직후 불안정한 심리상태인 피해 아동 등이 친숙한 곳에서 보호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피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정부는 온라인상 눈썹염색, 흰눈썹 염색약, 눈썹 탈색제 등 염모제와 탈염·탈색제 부당광고 66건을 적발하고 화장품책임판매업자 2곳(6개 제품)의 행정처분을 의뢰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기능성화장품인 염모제, 탈염·탈색제의 눈썹·속눈썹 부위 사용을 유도하는 광고를 하며 온라인에서 유통·판매하는 판매게시물을 점검한 결과, 화장품법을 위반한 66건을 적발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접속 차단을 요청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적발된 염모 42건, 탈염·탈색 24건 등 66건 광고는 '눈썹염색', '흰 눈썹 염색약', '눈썹 탈색제', '눈썹 인증 염색약', '속눈썹을 염색하는 제품', '머리색이랑 똑같은 눈썹을 얻었어요' 등의 위반표현을 광고에 사용하거나 제품 용기나 포장에 표시했다. 현행 화장품법에서는 기능성화장품의 안전성·유효성에 관한 심사 결과와 다른 내용의 표시·광고를 금지하고 있으며, 현재 염모제, 탈염·탈색제의 심사·보고된 효능·효과는 모발(백모)의 염모 또는 모발의 탈색뿐이다. 또한, 염모제와 탈염·탈색제는 사용할 때의 주의사항에 제품이 눈에 들어가 각막 염증 등 눈의 손상 우려가 있어 '눈썹, 속눈썹에는 위험하므로 사용하지 마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일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과 함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에 참여할 국내 정예팀을 이날부터 내달 21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단일 기업을 넘어 범국가적 인공지능(AI) 패권 경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확보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글로벌 수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이 국내에 오픈소스로 확산될 경우 다양한 AI 서비스 출시와 경제사회 전반의 AI 전환이 속도를 내고, AI 기술 발전에 따른 사회적 편익이 확산되는 기반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지난달 1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 국제인공지능대전이 관람객들로 붐비고있다.(사진=연합뉴스) 이러한 관점에서 정부는 글로벌 파급력 있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확보를 목표로 민관 협력 기반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를 준비해 공모에 착수했다. 실력있는 국내 AI 기업·기관 중심의 정예팀을 대상으로 공모하며, 최대 5개 정예팀을 선발해 단계평가로 5개팀, 4개팀, 3개팀, 2개팀 등 경쟁형으로 압축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정부가 AI 기반 민원분석과 건강보험 상담, 국세 상담 지원 등 공공분야 5대 초거대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서 행정 효율화와 대국민 서비스 혁신, 사회현안 해결을 추진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는 20일 올해 '초거대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수행기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공공분야에 초거대 인공지능을 도입·확산해 행정 효율화, 대국민 서비스 혁신, 사회현안 해결이 가능한 서비스 개발을 목표로 한다. CES 2025 개막 사흘째인 지난 1월 9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센트럴홀에 마련된 SK 전시관에서 관람객이 인공지능 개인 비서 서비스 '에스터'에 관해 설명듣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올해는 다양한 공공분야에서 초거대 인공지능 기술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고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과제를 중점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중앙부처·지자체·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1~2월에 과제 공모를 추진해 5개 과제를 선정했다. 국민권익위원회의 '생성형 인공지능(AI)기반 국민소통·민원분석 체계 구축'은 국민소통시스템에 생성형 AI기반 민원분석 체계를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노후계획도시정비사업 추진 과정에서 토지 등 소유자의 동의를 확인할 때 전자동의 방식도 가능하게 되며, 공동주택용지의 전매 제한이 완화돼 부동산투자회사에 전매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9일 국무회의에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과 '12·29여객기참사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이하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이 의결됐다고 전했다.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시행령,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 '공공주택특별법' 시행령 개정안 등은 오는 25일 공포한 날부터,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은 오는 30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지난 19일 서울 시내 아파트 모습(사진=연합뉴스,)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시행령 개정안은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게 하기 위해 마련했다. 우선,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에서 토지등소유자의 동의 확인 방법으로 전자동의 방식을 도입한다. 기존에는 사업단계마다 서면동의서를 취합·검증해 상당한 시간과 비용이 소요됐으나, 전자동의 방식을 통해 간편하고 빠르게 제출할 수 있어 신속한 정비사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