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부산시는 (재)부산광역시도시재생지원센터 주관으로 5월 13일 오전 10시 시청12층 회의실에서 9개 기관 간 도새재생을 위한 공동 MOU 체결 및 영상서포터즈 도시재생 홍보단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9개 기관의 공동협약에 따라 지역 대학(경성대, 동서대, 동의대, 부산경상대)과 지역 케이블방송국(CJ헬로비전, 티브로드, 현대HCN) 등은 부산 권역별 도시재생과 관련한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 지역사회와 연합하여 지원·협력하여 도시재생활성화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더욱 의미가 있다. 부산 곳곳의 마을과 공간, 사람과 공동체, 역사와 문화 등 영상서포터즈들의 시각으로 제작한 영상작품들은 부산시민영상공모전에 출품해 작품평가도 받고 케이블방송을 통해 시민들과 만나게 된다. 올해 처음으로 시범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4개 지역대학 방송영상미디어 광고 관련학과 학생들이 전공을 활용하여 방송영상콘텐츠 발굴 및 재능기부를 지원하고, 권역별 지역케이블 방송국은 지역성을 알리고 쌍방향커뮤니케이션 미디어의 역할을 높여 부산 도시재생 저변확대를 위한 정책 및 사업홍보를 지원한다. 또한, 대학생 50여 명으로 출범하는 '제1기 영상서포터즈 도시
(한국방송뉴스(주)) (사)부산섬유패션산업연합회는 섬유패션 관련 교육 및 인력양성으로 업계의 인력난 해소 및 일자리 창출을 통한 섬유패션 업계 발전 원동력을 제고하기 위해『2016년 섬유패션 아카데미 8기』교육을 5월 12일부터 6월 30일까지 부산디자인센터 4층 강연장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섬유·패션 아카데미는 부산지역 섬유·패션 관련 실무 종사자에게 정보 및 기술의 교육으로 생산성 및 품질 향상 등에 기여하고, 현장실무형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관련 산업 및 기업 환경에 대한 적응력 향상을 통한 청년층 및 핵심인력 확보로 부산지역 섬유·패션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를 목표로 지난 2012년 하반기부터 매년 2회 실시하고 있다. 이번 섬유패션 아카데미 8기는 섬유패션 관련 종사자, 관련 산업 예비취업자, 관련 학과 재학생 및 일반인 등 40명을 대상으로 5월 12일부터 6월 30일까지(매주 목요일, 오후 6시부터 저녁 10시) 해운대 부산디자인센터 3층 강연장에서 진행되며 교육비는 무료이다. 수료자 중 우수 수료생에 한해 해외연수 기회 제공 및 모범, 공로상을 수여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 8기 교육은 섬유패션 비전공자를 대상으로 관련 산업에 대한 기
(한국방송뉴스(주)) 부산시 아동보호종합센터에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아동보호전문기관 2개소와 공동으로 『행복한 아동, 안전한 부산』이란 주제로 아동학대예방에 대한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고자 다양한 아동학대예방 행사를 개최한다. 먼저 5월 3주간(5. 2.~5. 20.) 시청 지하통로 외 2개소에서 ‘아동학대예방 릴레이 캠페인 및 사진전’을 개최한다. 아동학대예방 사진 전시와 아동학대예방 서명 운동, 홍보물 배부 및 아동학대 유형 및 신고 방법 등에 대한 자원봉사자의 다양한 설명을 곁들인 현장 홍보활동으로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해 아동학대 신고율을 높이고자 한다. 또한 5월 1주간(5. 18.~5. 22.) 백화점 등 3개소에서 ‘아동학대 문제 해결을 위한 우선과제’라는 내용으로 시민들의 의식을 조사하는 앙케이트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아동보호 시책 사업에 반영해 추진할 계획이다. 더불어, 5월 28일(예정) 시민이 많이 모이는 곳에서 시민들의 아동학대예방 관심 제고를 위하여 자원봉사자 대학생을 주축으로 아동학대예방 플래시몹을 개최할 예정이다. 아동보호종합센터장은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한국방송뉴스(주)) 부산시는 긴급구조는 물론 현장 대응역량 강화 및 시민 체감형 훈련 실시로 재난대응체계 점검과 시민의 재난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중앙, 자치구·군, 유관기관·단체와 합동으로 ‘2016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5월 16일부터 5월 20일까지 5일간 실시되며 △태풍북상에 따른 비상소집훈련 △풍수해 대응 훈련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테러 폭발 및 화재대비훈련 △실제 시민의 재난대응 능력 배양을 위한 민방위 지역특성화 훈련 및 시민 체감형 훈련 △실전대응역량 제고를 위한 불시 메시지 훈련 등 재난 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훈련 1일차인 5월 16일은 태풍북상에 따른 대응훈련으로 공무원 비상근무 소집 및 응소훈련과 부산시장 주재 안전관리위원회 개최 및 태풍북상에 따른 풍수해 대응 훈련을 실시한다. 또한, 부산시 주관으로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테러폭발 및 화재대응 훈련을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을 위한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으로 나눠 오전 10시와 오후 3시에 실시한다. 훈련 2일차인 5월 17일은 연제구 대형마트 화재 대피훈련, 서구 대형 냉동창고 화재진화훈련, 해운대구 중동역 화재 대피훈
(한국방송뉴스(주)) 부산시는 LS산전(주관), SK텔레콤(주관)과 함께 정부의 국정과제인 ‘스마트그리드 확산사업’에서 전국 지자체 중 최대규모인 1,258억원 규모의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는 LS산전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 지난 2013년 9월 사업제안서를 산업통상자원부에 제출해 ‘스마트그리드 확산사업’ 예비사업자로 선정됐으며,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거쳐 2015년 6월에 예타를 최종적으로 통과했다. 또한, 시는 함께 예타를 신청한 LS산전(주관) 뿐만 아니라, 확산사업 예비사업자 중 하나인 SK텔레콤(주관)과 협의해, 최종적으로 1,258억(국비 16, 시비 34, 민간 1,208)의 사업비를 확정했고, 2016년 4월 사업주관사(LS산전, SK텔레콤)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스마트그리드사업단과 각각 협약을 체결했다. 부산시가 2016년부터 2018년까지 부산시 전역에서 추진할 스마트그리드 확산사업은 △에너지 다소비지역 아파트 5천5백 가구에 AMI(스마트계량기)를 설치하고, 에너지정보 서비스 및 전력 절감 등을 제공하는 모델 △에너지 다소비 빌딩 11개소에 BEMS(빌딩에너지관리시스템)를 설치하여 에너지 효율을 증대하는 모델
(한국방송뉴스(주))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은 지역 중소기업들의 수출경쟁력을 강화하여 해외마케팅 효율성을 보다 제고하기 위한 목적으로 ‘2016 수출기업 홍보동영상 제작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선정된 기업들에게 외국어 내레이션이 포함된 3분 이상 기업 또는 제품 홍보 동영상 제작을 지원하는 것이다. 주요 내용은 업체당 제작비의 70% 이내, 3,000천 원 한도 지원이며, 홍보 동영상 제작은 전문성과 서비스 품질이 검증된 동영상 제작 업체를 통해 이뤄진다. 제작된 기업 또는 제품 홍보 동영상은 기업에서 오프라인 및 온라인 마케팅 수단으로 활용함은 물론, 해외 바이어들도 제품, 제조시설, 제조공정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어 해외마케팅 추진에 필수적인 아이템이다. ‘2016 수출기업 홍보 동영상 제작 지원사업’의 참가 신청은 오는 5월 9일부터 5월 20일까지(2주간) 부산시 해외마케팅 통합시스템(http://trade.busan.go.kr)을 통해 온라인 접수받고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경제진흥원 해외사업지원센터(☎1577-0062)로 문의하면 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홍보동영상을 활용하여 지역기업들이 해외마케
(한국방송뉴스(주)) 부산시는 지난해부터 실시하고 있는 ‘사전 컨설팅감사’를 올해 들어 다양한 홍보와 체계적인 업무처리체계 구축을 통해 공무원들이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전 컨설팅감사’란 인·허가 등 담당 공무원이 감사를 우려하여 적극적인 업무처리에 애로가 있을 때 감사관실에서 업무처리의 적법성·타당성을 검토해 해법을 제시하는 제도다. 부산시, 자치구·군, 공사·공단, 출자·출연기관의 모든 공무원과 직원들은 불명확한 법령 해석 등으로 적극행정에 애로를 겪고 있을 경우에 감사관실로 컨설팅감사를 신청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시는 올해 들어 이 제도를 확실하게 정착시키기 위해 ‘사전 컨설팅감사’ 활성화 자체계획을 수립하고, 시와 구·군 홈페이지와 업무포털의 배너 설치, 전 공무원에 대해 제도 안내 이메일 발송, 구·군 감사부서 홍보 등 다각적 홍보와 자체 감사 시 전담창구 마련 등 수요자 맞춤형 접수채널을 구축해 적극적으로 추진한 결과, 금년 4월 현재 이미 10건을 처리했다. 또한, 합리적 컨설팅 감사의견 제시와 창의적인 대안을 도출하기 위해 변호사, 규제개혁추진단, 감사관실과 합동으로 운영하는 심
(한국방송뉴스(주)) 태풍, 지진 등 자연재난과 지하철 화재 등 도시재난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경남권 최초 종합안전체험시설이 부산에 들어선다! 부산시 소방안전본부는 오는 3일 오후 3시에 동래구 우장춘로 금강공원 내 ‘부산광역시 119안전체험관’에서 개관행사를 가진다고 밝혔다. 이날 개관식에는 서병수 시장, 시의회 의장, 교육감, 국회의원, 중앙소방본부장, 부산소방안전본부장 등 160여 명이 참석한다. 이번 총사업비 293억여 원(국비 110억 원, 지방비 등 183억여 원)이 투입된 경남권 최초의 종합안전체험시설로서 안전을 테마로 다양한 재난유형을 경험해보고, 시민들에게 위기관리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만들어졌다. ‘부산광역시 119안전체험관’은 2012년 10월에 첫 삽을 시작으로 4여년간의 공사기간을 걸쳐 부지 16,192㎡에 지상3층, 지하1층의 규모로 건립되었으며, 6개관 22개 체험시설을 갖추고 있다. 체험관은 5월 말까지 시범운영을 거쳐 6월부터 일반인 체험이 가능하며, 사전 예약은 5월 10일부터 ‘부산광역시 119안전체험관’ 홈페이지(http://safe119. busan.go.kr)를 통해 가능하다. 예약은 사전 예약제를 원칙으
(한국방송뉴스(주)) 부산경제진흥원, 부산지식서비스융합협회와 함께 제조업과 서비스업의 융합을 통해 부산의 신성장 동력을 창출하기 위한 ‘제2회 지식서비스 융합 세미나’를 오는 5월 2일 오후 5시 부산비즈니스호텔 2층 연회장에서 개최한다고 부산광역시가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다가오는 미래금융과 지식재산권 산업동향을 주제로 부산지식서비스융합협회 회원사, 부산지식서비스산업 관련 협회, 지식서비스산업 외 타산업분야 기업 등을 대상으로 △특허법인부경 구성진 대표의 지식재산권의 가치창출 △BNK 금융경영연구소 김진완 연구위원의 핀테크의 오해와 진실 △젠픽스 권영철 대표의 티끌모아태산(P2P부동산금융플랫폼서비스) 사례를 발표한다. 부산시는 지식서비스산업의 지역 네트워크 구성 및 제조업과의 융합을 통한 신사업 발굴 등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부산지식서비스융합협회, 부산경제진흥원과 함께 지난해부터 부산미래전략캠퍼스 개최했다. 올해 지식서비스산업 관련 최신동향, 성공사례 공유 등을 위한 세미나를 연 4회 정기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세미나 참가 안내 등 자세한 정보는 ‘지식서비스 융합 세미나’ 공식홈페이지(www.fromb.kr)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부산
(한국방송뉴스(주)) 부산관광공사와 공동으로 오는 5월 2일 정오부터 부산 국립해양박물관 야외데크에서 크루즈관광 활성화와 수산물 유통 촉진을 위해 크루즈 관광객 및 관련 업계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하는 ‘부산 크루즈 고메’를 개최한다고 부산광역시가 밝혔다. 2017년 추진예정인 부산씨푸드고메(가칭)의 시범행사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이번 행사는 바다를 맛보다!, 바다를 즐기다!, 바다를 느끼다! 3개 테마로 진행된다. 먼저, ‘바다를 맛보다!’는 세계적인 미슐랭 스타 셰프 팀 라우에(Tim Raue)가 부산 시어인 고등어를 메인 테마로 구성한 고품격 해산물 코스 요리를 선보여 수산물 활용의 새로운 시각도 제시하고 요리를 관광상품으로 구현하여 크루즈 기항지 부산의 색다른 관광테마를 선보인다. 또한, ‘바다를 즐기다!’는 해양도시 부산을 즐길 수 있는 해양관련 포토존을 운영하며, 입장시 ‘포토제닉 #해시태그’ 이벤트를 진행하여 추첨을 통해 웨스틴 조선호텔 숙박권을 제공하는 행사를 가진다. 마지막, ‘바다를 느끼다!’는 크루즈 관광객을 대상으로 해양도시 부산을 모티브로한 타악 퓨전 퍼포먼스를 펼친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부산의 색다른
(한국방송뉴스(주)) 정부의 내수진작을 위한 오는 5월 6일 임시공휴일 지정·시행 발표에 따라 맞벌이 가정 등 어린이집 보육이 필요한 영유아 부모 및 아동의 불편해소를 위해 어린이집의 휴일보육 운영계획을 마련·시행한다고 부산광역시가 밝혔다. 임시공휴일은「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에 따라 정부에서 수시 지정하며, 원칙적으로 관공서, 학교, 공공기관 등에 적용되는 사항이어서 민간기업 등의 자율참여가 필요하나 당일 근무하는 사업장이 있을 시, 어린이집이 휴원할 경우 맞벌이 가정 등 보육이 필요한 학부모 및 아동의 이용 불편이 예상됨에 따름이다. 주요 내용은 △어린이집별 보호자를 통하여 재원아동에 대한 사전 휴일보육 수요조사 실시 △휴일보육서비스를 희망하는 보호자로부터 동의서 징구 △휴일보육 담당 보육교사 지정 △휴일보육료 지원 등이다. 현재 부산시에는 국공립어린이집 등 1,962개소의 어린이집에 69,055명의 영유아가 재원중이며, 임시공휴일 휴일보육을 이용하는 아동은 월 정기 보육료와 별개로 임시공휴일 보육에 대한 휴일 보육료(정부지원 1일 보육료의 150%)를 지원받게 되며, 바우처(아이행복카드)로 결제하면 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휴일보육 운영계
(한국방송뉴스(주)) 공공데이터의 민간활용 활성화를 위한 행정자치부 2016년 국비지원 사업에 ‘부산시 생활밀착형 정보서비스 구축’ 사업이 선정돼 국비 3억6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부산광역시가 밝혔다. 행정자치부에서 정부3.0 실현을 위해 국가기관 및 지방자치단체, 교육행정기관, 정부출연기관 등 전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공모한 2016년 공공데이터 개방 확대 지원사업에 부산시가 최종 지원 대상으로 확정됐다. 오픈API 개발분야에는 21개 기관이 응모하여 7개 기관이 선정됐는데 지자체 중에서는 부산시가 유일하다. ‘부산시 생활밀착형 정보서비스 구축’사업은 실시간 도로정체구간, 굴착정보, 부동산중개업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수요자 중심의 공공데이터 15종에 대해「오픈API 서비스」를 제공하고, 부산시와 구군의 공공데이터 통합 시스템도 구축하여 시민이 시와 16개 구군에 개별적으로 요청해 제공받던 정보를 한번에 제공받을 수 있게 하여 편리성을 확보하게 된다. 부산시에서는 지난 2014년부터 공공데이터 개방을 통한 민간 이용활성화를 위해 실시간 수질·대기 환경정보 및 공용주차장·공중화장실·전통시장 등 1,314종을 개방하고 있고, 부산공공데이터포털(http:/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산업통상부가 글로벌 최대 반도체 IP 설계 기업인 Arm사와 손잡고 산업 맞춤형 인재 1400명 양성에 나선다. 산업부는 5일 소프트뱅크가 90% 지분을 가지고 있는 자회사인 Arm사와 한국 반도체·AI 산업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는 같은 날 이재명 대통령과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 및 르네 하스(Rene Haas) Arm CEO 간 회담을 계기로 한국과 소프트뱅크·Arm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5일 오전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에서 르네 하스 Arm CEO와 한국 반도체·AI 산업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 서명식을 가지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뉴스1, 산업통상부 제공,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번 MOU에서 산업부와 Arm사는 ▲산업 맞춤형 인재 1400명 양성 ▲기술교류 및 생태계 강화 ▲대학 간 연계 강화 ▲R&D 등으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양측은 MOU 이행을 위해 워킹그룹을 설립하고 세부 성과 도출 방안을 협의할 계획이다. 특히, 산업부는 Arm과 함께 가칭 'Arm 스쿨'을 운영해 앞으로 5년 동안 1400여 명의 인력을 양성할 예정이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앞으로 산후도우미 바우처 이용시 본인부담금 부분의 부가가치세를 면세받게 된다. 임광현 국세청장은 5일 산모·신생아 돌봄 업체들의 세무상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관련 협회와 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개최한 간담회에서 "앞으로는 이용자가 산모·신생아 돌봄 서비스 관련 부가가치세를 안내도 된다"고 업계 관계자들에게 설명했다. 이에 산모·신생아뿐만 아니라 노인·장애인 등 바우처 방식의 사회복지 서비스 이용자들의 부가가치세 부담이 사라지고, 사회복지서비스 제공 업체의 혼란과 그동안 면세로 주장한 업계의 세무리스크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의 한 공공산후조리원 신생아실의 모습. 2023.12.26 (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그동안 업계는 바우처 방식의 산모·신생아 돌봄 서비스는 바우처를 대가로 산모에게 공급하는 용역이며, 해당 용역은 부가가치세 면세대상 용역에 해당하므로 본인부담금 부분도 면세로 간주할 것을 제의한 바 있다. 특히 현장에서 과·면세 적용 여부로 혼란을 겪음에 따라 본인부담금 부분에 대해 과세로 판단한 기존 유권해석에 대한 재검토를 지속해서 건의해 왔다. 이에 임 청장은 "최근 국세청은 티몬사태로
[한국방송/김근해기자] 희귀질환 치료·진단에 사용되는 의약품은 별도의 '대체의약품 대비 안전성·유효성 개선 자료' 없이도 신속하게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받을 수 있게 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희귀의약품 지정 기준을 확대하는 내용을 담은 '희귀의약품 지정에 관한 규정' 개정안을 4일 행정예고했다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전경. 이번 개정은 '식의약 안심 50대 대표 과제'의 첫 번째 과제로 추진되는 것으로, 희귀질환자의 치료 기회를 넓히기 위해 지정 절차를 합리화한 것이다. 식약처는 올해 7월부터 업계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된 '희귀의약품 제도개선 협의체'를 운영하며 지정 기준 완화 등 제도개선 방안을 논의해 왔다. 희귀질환은 유병인구 2만 명 이하 또는 진단이 어려워 환자 규모 파악이 불가능한 질환으로, 질병관리청이 지정·공고한다. 이번 개정으로 희귀질환 치료·진단이 목적인 의약품은 '대체의약품 대비 안전성·유효성 개선 입증 자료' 없이도 희귀의약품으로 신속하게 지정받을 수 있게 된다. 또한 기업이 지정 신청 시 제출해야 하는 자료 요건을 기준별로 명확히 정리해 심사 예측가능성을 높이는 내용도 포함됐다. 고시 개정안에 대한 자세한 행정예고 내용은 '식약처 대표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부산에서 개최된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에서 오는 2027년부터 적용할 반도핑 규약(WADA Code)과 국제표준(International Standards)의 개정안을 확정했다. 또한 공정 경기 가치 수호와 국가 간 협력 확대, 선수 인권 보호 강화, 국가도핑방지기구의 독립성 강화 등 부산선언을 채택하고 우리나라의 제안으로 디지털을 활용한 도핑 방지 교육을 강화하는 내용을 처음 담았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1일부터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한 '2025 세계도핑방지기구(WADA) 총회'를 전 세계 정부 대표단, 국제경기연맹, 선수단 관계자 등 163개국 2000여 명이 참가해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5일 이같이 밝혔다. 김대현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5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세계도핑방지기구(WADA) 총회' 폐회식에서 손뼉을 치고 있다.(사진=문체부 제공) 이번 총회는 세계도핑방지기구 설립 이후 아시아에서 처음 개최한 국제회의로 세계 반도핑 정책 방향을 결정하는 중요한 자리였다. 이날 폐회식에서는 2027년부터 적용할 반도핑 규약과 국제표준의 개정안을 확정했다. 개정안은 청소년 선수 보호 강화, 도핑방지기구의 독립성과 투명성 확대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정부가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산업단지에 문화를 담아 청년이 찾는 활력 넘치는 공간으로 전환하는 '문화선도 산업단지'를 신규로 조성한다.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문화체육관광부는 2026년 문화선도 산업단지(이하 '문화선도산단') 3개소를 선정하기 위한 통합공모를 12월 5일부터 내년 2월 6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문화선도산단 조성사업에 대한 신청기간, 지원조건, 사업별 상세내용 등을 담은 통합 공모지침은 산단공 홈페이지(www.kicox.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 한편 새 정부 국정과제에 포함된 문화선도산단은 산업단지의 주력업종·역사성 등을 반영해 통합 브랜드와 랜드마크를 구축하고 국토부 노후산단 재생사업, 산업부 구조고도화 사업, 문체부 산단 특화 문화프로그램 지원사업 등 관계부처 사업을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산단공 홈페이지 메인 화면 정부는 올해 최초로 문화선도산단 공모를 통해 2025년 문화선도 산업단지로 구미, 창원, 완주를 선정한 바 있다. 특히 구미·창원·완주 산단은 ▲섬유 건축물의 역사성을 보전한 상징물 ▲국내 최대 기계 종합 산단에 걸맞은 브랜드 구축 ▲수소산업을 주제로 한 문화프로그램 운영 등 조성계획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정부가 올해 겨울 안정적인 전력수급에 총력을 기울이는 바, 민관 합동으로 전력수급대책 역대 최대 규모인 111.5GW 공급능력 준비했다고 밝혔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5일 개최한 전력수급 대책 회의에서 '겨울철 전력수급 전망 및 대책'을 논의하면서 전력 유관기관 및 민간 발전사와 함께 겨울철 전력수급 관리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특히 정부와 민간은 이번 회의에서 전력수급 대응체계를 공동으로 점검하고, 올겨울 한파와 폭설에도 흔들림 없는 전력공급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한편 최근 기상청에 따르면 올 겨울은 평년과 비슷하나 기온 변동성은 클 것으로 내다봤고, 전력 당국은 최대전력수요가 통상 연중 기온이 가장 낮은 1월 3주차 평일에 발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한파와 폭설이 동시에 나타날 경우 최대전력수요가 94.5GW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측하는데, 이는 역대 겨울철 최고 최대전력수요를 기록한 2022년과 유사한 수준이다. 서울 중구 한국전력 서울본부 모니터에 실시간 전력수급현황이 표시되는 모습. 2025.1.10 (ⓒ뉴스1) 정부는 전력수급대책으로 지난해 겨울철 전력수급대책에 따른 110.2GW보다 많은 역대 최대인 111.5G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해양수산부가 영해 수호 최전선에 역대 최대급인 4513톤 국가어업지도선을 투입한다. 해수부는 5일 부산 남구 우암부두에서 4500톤급 대형 국가어업지도선 무궁화 41·42호의 취항식을 개최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무궁화 41호(사진=해양수산부 제공) 이번에 취항한 무궁화 41·42호는 친환경 액화천연가스(LNG) 추진 엔진을 탑재하고 첨단 항해·통신장비를 갖춘 최신 어업지도선으로, 앞으로 배타적경제수역(EEZ) 관리와 불법조업 단속, 어업질서 확립 등 해양주권 수호의 최전선에서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 선박들은 총톤수 4513톤에 전장 106m 규모로 역대 국가어업지도선 중 최대급이며, 선체의 진동·소음을 줄이는 등 거친 바다에서도 견딜 수 있도록 설계돼 악천후 속에서도 안정적인 항해가 가능하다. 또한 헬리콥터와 무인항공기 운용이 가능한 선미 착륙장도 갖췄고, 1만 해리(1만 8520km) 이상의 먼 해역에서도 장기간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 아울러 액화천연가스(LNG) 친환경 엔진을 적용해 탄소 및 미세먼지 배출량이 기존 선박보다 15% 이상 절감될 것으로 보인다. 해수부는 기존 40척의 국가어업지도선 세력에 신조선을 추가로 투입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