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은 지역 중소기업들의 수출경쟁력을 강화하여 해외마케팅 효율성을 보다 제고하기 위한 목적으로 ‘2016 수출기업 홍보동영상 제작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선정된 기업들에게 외국어 내레이션이 포함된 3분 이상 기업 또는 제품 홍보 동영상 제작을 지원하는 것이다. 주요 내용은 업체당 제작비의 70% 이내, 3,000천 원 한도 지원이며, 홍보 동영상 제작은 전문성과 서비스 품질이 검증된 동영상 제작 업체를 통해 이뤄진다.
제작된 기업 또는 제품 홍보 동영상은 기업에서 오프라인 및 온라인 마케팅 수단으로 활용함은 물론, 해외 바이어들도 제품, 제조시설, 제조공정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어 해외마케팅 추진에 필수적인 아이템이다.
‘2016 수출기업 홍보 동영상 제작 지원사업’의 참가 신청은 오는 5월 9일부터 5월 20일까지(2주간) 부산시 해외마케팅 통합시스템(http://trade.busan.go.kr)을 통해 온라인 접수받고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경제진흥원 해외사업지원센터(☎1577-0062)로 문의하면 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홍보동영상을 활용하여 지역기업들이 해외마케팅 시장에서의 시간적·공간적 한계를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며, 특히 해외전시회 참가시 전시품 운송비에 대한 부담 및 전시공간의 제한으로 모든 제품을 전시할 수 없는 기업들에게 상당히 효과적일 것”이라면서, “과거 사례를 보면 전시회 및 상담회시 여러 기업들이 동영상을 활용하여 기업 이미지 향상 및 제품에 대한 신뢰 구축을 통해 계약체결 촉진 효과를 거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