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장영환기자) ‘정글의 법칙 in 멕시코’가 대망의 마지막 여정을 공개한다. 20일 방송되는 ‘정글의 법칙 in 멕시코’ 편에서는 멕시코 천혜의 절경을 찾아 떠나는 병만족의 마지막 미션이 진행된다. 먼저 강남, 줄리엔강, 남보라, 위너 이승훈은 멕시코에서 ‘죽기 전 꼭 한 번은 방문해야 할 장소’에 선정된 마리에타 섬을 찾아가기 위해 바다로 나섰다. 한참 섬을 향하던 도중 갑자기 부산스러운 분위기에 놀란 네 사람. 일명 ‘바다의 수호자’라고 불리는 깜짝 손님의 등장에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쉽게 볼 수 없기에 더욱 놀라운 손님의 정체가 궁금해지는 가운데, 병만족은 섬 도착 전부터 좋은 기운을 얻게 되었다는 후문이다. 유네스코 생물권 보호구역으로 지정된 만큼, 엄격하게 자연보호가 이루어지고 있는 섬 앞에 도착한 멤버들은 그 어떤 스노클 장비도 없이 직접 헤엄쳐서 들어가야 했다. 약 10분간의 고군분투 끝에 도착한 섬 안의 지상 낙원, 히든 비치에서 위너 이승훈은 그림 같은 절경을 보며 “영화 세트장 같다. 진짜 뷰가 예술”이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말 그대로 눈부신 자연의 아름다움이 어떤 것인지 제대로 느낄 수 있는 마리에타 섬에서 과연 이들은 어떤
[서울/김한규기자] 낮에는 폭염, 밤에는 열대야의 두려움이 엄습할 때쯤이면 한강 다리 밑은 가장 시원하고도 이색적인 야 외 영화관으로 변신한다. 선선한 강바람을 맞으며 한여름 밤 열대야를 물리치는 특별한방법, <2018년 한강 다리밑 영화 제>가 돌아왔다. 서울시(한강사업본부)는 7.21.(토)부터 매주 토요일 저녁 8시에 한강 다리 밑과 인근지점 4개소에서 <2018년 6한강 다리밑 영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8년 한강 다리밑 영화제>는 ▵광나루 천호대교(남단), ▵뚝섬 청담대교(북단), ▵여의도 원효대교(남 단), ▵망원 서울함공원 앞 잔디밭에서 진행된다. 기존 성산대교에서 진행했으나 올해는 성산대교 개선공사로 인해 망원 서울함공원 앞 잔디밭으로 장소 를 변경하여 운영한다. 올해는 ▵희망, ▵사랑, ▵환상, ▵화해, ▵행복의 5개 테마로 구성하고, 5주간 총 20편의 영화를 무료로 감 상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장소별 주요 상영작은 다음과 같다. 첫 번째 주간인 7. 21.(토)에는 ▵희망을 주제로 애니메이션을 포함한 전 연령이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가족영화를 감상할 수 있다. ▵‘빅 샤크:
[김포/김국현기자] 김포시(시장 유영록) 드림스타트가 지난 21일 양촌읍사무소에서 드림스타트 아동 대상으로 찾아가는 일일 3D 영화관을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아동 뿐만 아니라 가족들까지 참여해 끝까지 영화 속으로 몰입할 수 있는 행복한 오후나절을 보냈다. 『찾아가는 3D 영화관』은 경기콘텐츠진흥원과 경기영상위원회의 후원으로 운영됐으며, 직접 찾아가는 3D영화를 상영함으로써 문화공간이 부족하여 문화콘텐츠 소비 기회가 부족한 지역의 아동들에게 3D 영화 체험의 기회를 주고 있다. 또한 지역 친구들과 함께 간식을 먹으며 도란도란 영화를 보면서 소통하며 또래관계 증진에도 큰 도움이 됐다. 영화를 관람한 아동들은 “가까운 곳에서 보다 편하게 친구들과 함께여서 즐거웠고, 평소에 좋아하는 캐릭터들이 살아 움직이는 3D영화를 볼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드림스타트 꿈나무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고 미래를 꿈 꿀 수 있는 실속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경기/박기순기자] 제10회 DMZ국제다큐영화제가 역대 영화제 화제작을 상영하는 ‘앵콜상영회’를 6월, 7월, 10월, 11월 매달 한 차례 서울 종로구 서울역사박물관 야주개홀에서 개최한다. DMZ국제다큐영화제는 지난 영화를 아쉽게 놓친 관객들과 먼 거리로 인해 영화제를 찾기 힘들었던 타 지역 관객들에게 관람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앵콜상영회를 매해 개최해왔다. 올해는 최근 남북평화 분위기에 맞춰, 그간 영화제에서 화제를 불러 모았던 남북관계를 다룬 다큐멘터리를 선보인다. 먼저 24일에 상영하는 ‘마담B’는 탈북여성의 험난한 인생을 기록한 다큐멘터리다. 2016년 제8회 DMZ국제다큐영화제 ‘DMZ비전’으로 상영돼 관객들의 큰 호응을 받은 이 작품은 같은 해 제38회 모스크바국제영화제에서 다큐멘터리 부문 최고작품상을 수상했다. 7월 22일에는 분단으로 인해 남한과 북한사회 속에서 각기 살아가는 두 여학생의 다르면서도 비슷한 삶을 그린 ‘남북미생’이 상영된다. 독일국적으로 남과 북을 오가며 작업을 하는 조성형 감독의 작품으로, 지난 제7회 DMZ국제다큐영화제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이어지는 10월 28일(일)과 11월 25일(일)에는 다가올 제10회 DMZ국제다큐
[한국방송/김한규기자] 이탈치네마가 주최하는 제10회 이탈리아영화제가 6월 9일부터 28일까지 20일 동안 영화를 비롯한 복합문화축제로 강남역 등에서 열린다. ‘Laugh & Smile’이라는 주제로 영화 57편(단편 35편), 영화사진 300여점, 여행사진전, 토크 그리고 음악까지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9일부터 17일까지는 예술의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에서 ‘이탈리아영화제 프롤로그_Film & Photo’가 열린다. ‘테마로 떠나는 이탈리아영화사진전_바다, 웃음’, ‘이탈리아영화사진작가전’은 영화사진작가의 작업들이 영화를 또 다른 시선으로 해석하는 평론과 같은 역할을 한다는 것을 알 수 있는 전시이다. 알렉산드로 벨지오호조 사진작가의 ‘코리아, 불가능한 여행’전도 함께 열린다. 2006년부터 ‘경계’라는 주제로 사회, 문화, 지정학 그리고 정치적으로 넘을 수 없는 한계의 중요성에 초점을 맞추는 프로젝트를 진행해온 작가다. 이번 전시에는 ‘북한과 남한’을 이탈리아 사람의 시선으로 바라본 사진들을 선보인다. 20일 모나코스페이스에서는 마르코 델라 세타 주한이탈리아대사와 알렉산드로 그란데 감독이 참석한 가운데 소프라노 김수연의 축가로 개막식이 열
[한국방송/박남수기자] 제3회 충무로뮤지컬영화제(CHIMFF 2018) 론칭데이(공식 기자회견) 장소가 변경되어 새롭게 알려드립니다. 5월 29일(화) 오후 3시 CGV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에서 론칭데이를 진행합니다. (재)중구문화재단이 주최, 주관하는 충무로뮤지컬영화제가 오는 7월 6일(금) 개막을 앞둔 제3회 영화제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충무아트센터,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 CGV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 등 서울 중구 일대 극장에서 총 8개 섹션, 35개 작품들로 올 여름 최고의 영화축제를 선보일 계획입니다. 이에 앞서 5월 29일(화) 론칭데이에 관계자 및 기자 여러분을 모시고 뮤지컬영화의 저변 확대에 앞장서는 충무로뮤지컬영화제만의 가치를 공유하려 합니다. CHIMFF 2108 프로그램과 공식 트레일러를 최초 공개하고 영화와 뮤지컬계의 주요 인사로 구성된 조직위원회 소개를 비롯해 배우 한지상의 홍보대사 위촉식이 있을 예정입니다. 충무로뮤지컬영화제는 뮤지컬과 영화의 융·복합을 주도하며 서울을 대표하는 영화축제로 자리매김한 세계 유일의 뮤지컬영화제입니다. 2016년, 2017년 2년 연속 ‘서울시 자치구 지역 특성 문화사업 브랜드 축제’에 선정되는 한편,
[한국방송/박남수기자] 중구문화재단 충무아트센터가 주최‧주관하는 제3회 충무로뮤지컬영화제(Chungmuro International Musical Film Festival 2018, CHIMFF 2018)가 배우 한지상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배우 한지상은 뮤지컬 <넥스트 투 노멀>,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 <데스노트> 등을 통해 폭발적인 연기력과 가창력을 인정받은 한편, 드라마와 영화를 종횡무진하며 자신만의 색채로 캐릭터를 표현해내는 실력파 배우로 알려져 있다. 영화제 사무국은 “영화와 뮤지컬 두 장르를 넘나드는 충무로뮤지컬영화제의 홍보대사로 그 역할을 다하기에 부족함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지상은 창작뮤지컬 <프랑켄슈타인>으로 충무아트센터와 인연을 맺기도 했다. <프랑켄슈타인>은 뮤지컬 전문공연장인 충무아트센터가 2014년 개관 10년을 맞이해 창작뮤지컬의 장기적인 비전을 가지고 제작한 작품이다. 초연부터 매 시즌 앙리 역을 연기해온 한지상은 입체적인 캐릭터 해석과 완벽한 가창력으로 '앙리 장인'이라는 관객의 호평을 받아왔다. 한지상은 오는 7월 충무로뮤지컬영화제 개막에 앞서 앙리 역으로
[한국방송/박남수기자] (재)중구문화재단 충무아트센터가 주최 주관하는 제3회 충무로뮤지컬영화제(Chungmuro International Musical Film Festival 2018, 이하 CHIMFF)가 공식 포스터 4종을 공개하며 영화제의 본격 시작을 알렸다. 공개된 포스터는 뮤지컬과 영화를 대표하는 이미지(무대, 극장, 슬레이트)를 배경으로 영화 속 주요 캐릭터들의 개성 넘치는 제스처를 담아내고 있다. 현실과 환상의 경계를 넘나드는 뮤지컬영화의 매력을 표현함과 동시에 영화와 공연예술의 경계를 허문 CHIMFF의 정체성을 강조했다. 함께 공개된 포스터 3종 역시 기발한 아이디어로 영화제에 대한 기대감을 더한다. 도시의 밤하늘과 영화 속 주인공들의 실루엣이 어우러진 포스터(2)는 도심 속에서 즐기는 충무로뮤지컬영화제의 화려한 개막을 예고했으며, 캡슐 뽑기를 연상시키는 포스터(3)는 다양한 뮤지컬영화를 한 자리에서 즐기는 충무로뮤지컬영화제만의 특별한 장점을 재치 있게 표현해 눈길을 끈다. 다른 영화제와 달리 신작에만 치중하지 않고 고전영화를 재조명하는 CHIMFF의 정체성은 마지막 포스터(4)를 통해 표현했다. 공식 포스터를 통해 주요 상영 작품들의 대표
[인천/이광일기자] 인천광역시와 (사)인천영상위원회는 제6회 디아스포라영화제 기간 중인 5월 19일(토)부터 20일(일)까지 이틀간 청소년 영화감상문 공모전‘교실 속의 영화, 영화 밖의 세상’을 올해 처음으로 개최한 다. 청소년 영화감상문 공모전 ‘교실 속의 영화, 영화 밖의 세상’은 청소년 대상 미디어 교육 프로그램의 일환 으로, 디아스포라영화 관람을 통하여 공존의 방식을 사유하고 기성의 익숙함과 관습을 타파하는 도전정신을 키우며 창의적으로 생각하는 힘을 기르는 체험과 교육의 시간이 될 것이다. 더 나아가 차이와 다름에 대한 이 해를 통해 청소년들의 재기발랄한 시각으로 화합의 공동체를 상상하는데 그 의의가 있다고 하겠다. 참여방법은 사전신청으로 접수한 참가자들이 디아스포라영화제 출품작 중 지정상영작을 관람한 후 자유롭 게 영화감상문을 작성해 제출하는 것으로, 만 13세부터 만 18세까지 중·고등학생 및 같은 나이의 청소년이 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사전신청 기간은 4월 30일(월)부터 5월 11일(금)까지이며, 디아스포라영화제 공식 홈페이지(www.diaff.org)에서 지정 상영작의 요일 및 시간을 확인 후 사전신청서를 다운로드하여 작성해 영 화감
[이천/이광일기자] 인천광역시는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매주 목요일과 토요일에 인천상륙작전기념관에 서 영화‘인천상륙작전’과 ‘지상 최대의 작전’을 무료 상영한다. 대형 스크린을 갖춘 256석 규모의 인천상륙작전기념관 영상실에서 5월 한달간 매주 목요일과 토요일 오후 12시 ‘인천상륙작전’, 오후 2시 30분 ‘지상 최대의 작전’을 무료 상영한다. 상영되는 두편의 영화는 우리나라의 6·25전쟁과 프랑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구국의 계기가 되었 던 인천상륙작전과 노르망디상륙작전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인천시 관계자는 “이번 무료 영화 상영은 지난해 프랑스 캉기념관과의 우호협력 관계를 위한 교 류사업의 시발점이며, 세계평화를 수호한 양대 상륙작전인 인천과 노르망디의 역사적 의의 및 교훈 을 통해 올바른 역사 인식을 제고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오는 6월에도 호국보훈의 달 을 맞아 무료 영화 상영을 확대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천상륙작전기념관(연수구 청량로 138)은 인천상륙작전의 역사적 사실을 기념하고 보존하기 위해 1984년 건립된 전쟁사 기념관으로, 관람료는 무료이다.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는 오는 6월부터 어울림 소극장에서 <우리동네 문화놀이터>를 운영한다. <우리동네 문화놀이터>는 문화와 예술을 좋아하는 아마추어(시민, 청소년) 예술가들에게 어울림 소극장에서 공연할 수 있도록 공간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공연에 필요한 인력, 홍보, 장비 등을 지원한다는 점에서 다른 지역과 차별화 하였다. 어울림 소극장의 좌석 수는 총 85석으로 공연장, 분장실, 조정실, 트릭아트 포토존, 장비보관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작은 공연을 하기에 최적의 공간이다. 김경남 평생학습과장은 “평소에 시민과 청소년들이 문화예술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하다고 느껴 이번 사업을 기획했으며, 이를 통해 어울림 소극장 운영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우리동네 문화놀이터> 신청을 비롯한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 평생교육원 e-백천학해 홈페이지(eduinfo.siheung.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평생학습과(031-310-2506)로 하면 된다.
[부산/박기택기자]부산의랜드마크로자리매김한영화의전당이13일과17일양일간저녁7시부터2시간동안녹색의조명으로수영강일대를아름답게물들일예정이다.아일랜드의국경일인3월17일‘성패트릭의날’을기념하여주한아일랜드대사관에서주최하는글로벌그리닝행사에부산의영화의전당이참여한다. 글로벌그리닝(GlobalGreening)이란전세계유명랜드마크와함께아일랜드의패트릭성인을상징하는녹색조명을밝혀성패트릭데이를기념하는행사로아일랜드계이주민들이많이사는미국,영국,캐나다를포함해아르헨티나,오스트레일리아등전세계에서개최된다. 작년처음으로우리시의광안대교가대한민국서울세빛섬,이탈리아콜레세움·피사의사탑,영국의런던아이·넬슨기념탑,브라질예수상등190여개의유명명소들과같이글로벌그리닝에참여하여우리시랜드마크로서위엄을전세계에떨쳤는데올해에는부산의영화의전당이새롭게이행사에참여하게된다. 이번행사에서영화의전당은기네스북에오른최장외팔보가돋보이는빅루프와스몰루프의LED조명42,000여조가녹색점등되어각국아일랜드대사관및SNS를통해전세계로실시간홍보될예정이다.특히영화의전당은2011년개관이래부산국제영화제의개·폐막식등국제행사의대명사이자부산주요외빈이방문하는영화산업시찰지로인기를누려왔다. 부산시관계자는“매년글로벌그리닝행사에참여하여전세계에부산을알리는동시에도시브랜
[한국방송/김근해기자] 내년부터 농업인 연금·건강보험료 지원사업 대상자의 연금보험료 기준소득금액을 상향하고, 건강보험료 월 최대 지원금액을 인상해 농업인의 노후를 보다 두텁게 보장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업인 사회안전망 보장을 위해 시행 중인 농업인 연금·건강보험료 지원사업을 개선한다고 23일 밝혔다. 농업인 연금·건강보험료 지원사업은 농업인의 안정적인 노후 보장과 농촌 지역의 의료비 부담 완화를 위해 정부가 농업인에게 보험료 일부를 지원하는 제도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보건복지부가 협업해 추진하며, 농업인이 실제 부담하는 보험료의 최대 50%까지 낮춘다. 22일 강원 강릉시 경포동 들녘에서 농민과 외국인 노동자들이 막바지 무 수확을 하느라 바쁜 모습이다. 2025.12.22 (사진=연합뉴스) 올해 농업인 연금보험료 지원사업을 통해 월평균 25만 5000명의 농업인이 연금보험료를 지원받았다. 농업인 건강보험료 지원은 월평균 36만 9000세대를 대상으로 이뤄지고 있다. 연금보험료는 농식품부가 보험료의 50%를 지원하고, 건강보험료는 농식품부의 28% 지원과 복지부의 22% 경감이 함께 적용된다. 농업인 연금보험료 지원사업은 1995년 도입 이후 30년간 208만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해양수산부가 23일 새롭게 입주한 부산청사에서 개청식을 개최하며 부산 시대가 본격적으로 시작됐음을 알렸다. 이날 개청식 행사에는 부산시장, 시민 대표 등 지역인사와 부산 이전 해운기업 등 해양수산 종사자 및 해양수산부 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23일 부산 동구 해양수산부 청사에서 현판식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해수부 부산 이전은 이재명 정부의 국정과제로서 동남권에 해양수산 관련 행정·사법·금융·산업 기능을 집적해 해양수도권을 조성하고 수도권 일극체제 극복과 북극항로 시대를 선제적으로 준비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이날 해수부 부산청사 개청식은 해수부 현판 제막식, 부산 이전 기업(SK해운, 에이치라인) 감사패 증정식,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김성범 해수부 차관은 개청식에서 "대한민국의 해양수도인 부산에서 우리나라 해양수산업의 발전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이어 부산시민들에게도 "해양수도 부산으로 이전해 온 해양수산부와 해운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하여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께서 성원과 지지를 보내줄 것"을 부탁했다. 또한 이날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화학산업을 2030년 세계 4위로 도약시키기 위해 수요기업과 중소기업, 연구소 등 130개 기관이 참여하는 화학산업 혁신 얼라이언스가 닻을 올렸다. 산업통상부는 23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지자체와 산·학·연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해 화학산업 혁신 얼라이언스 출범식을 열어 'K-화학 차세대 기술혁신 로드맵 2030'을 발표했다. K-화학 차세대 기술혁신 로드맵 2030.(출처=산업통상부) 이번 로드맵은 현재 글로벌 5위인 한국 화학산업을 2030년 4위로 도약시키기 위한 실행전략을 담고 있다. 고부가 전환, 친환경 전환, 글로벌 환경규제 대응강화라는 3대 축을 중심으로 R&D와 인프라를 고도화해 핵심소재와 공정기술을 확보할 계획이다. 특히, 정부는 K-화학산업 내 M.AX 확산을 위해 소재 설계부터 제조 공정 전반에 AI를 활용한 기술개발과 기반구축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소재 개발 기간을 단축하기 위해 AI와 자동화 장비를 연계해 자율 실험체계를 구축하고, 원료 투입부터 중합·분리·후공정·가공에 이르는 공정 전 과정에 AI를 도입해 실시간으로 최적의 공정조건과 에너지 소비를 최소화하는 지능형 공정 제어 시스템을 구현하는
[한국방송/김성진기자] 경찰청(청장 직무대행 유재성)은 도로 · 광장 · 공원의 다중운집 인파 재난 주관기관으로서 지난 19일 「연말연시 인파 안전관리 특별대책 기간(’25. 12. 19.∼’26. 1. 4.)」에 맞춰 공동 주관기관인 행안부와 함께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한 가운데, 성탄절 다중운집 인파 안전관리를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선다. 경찰은 행정안전부에서 지정한 ‘중점 관리지역(순간 최대 2만 명 이상 운집 예상)’ 6개소(서울 5, 부산 1)를 중심으로 인파 안전관리를 위해 경찰관 1,410명, 방송조명차 6대 등을 지원한다. ※ 순간 최대 예상인원(행안부 추산): 서울지역(5) - 명동(9만 명), 이태원(2만 명), 강남역 일대(7만 명), 홍대(9만 명), 성수동(3만 명) / 부산지역(1) - 서면(2만 명) 특히, 경찰관기동대를 적극 투입(13개 기동대, 780명 / 전년<6개 기동대 2개 제대, 400명> 대비 95%↑)할 계획으로, ▵타종식 ▵해넘이·해맞이 등 연말연시 행사에도 기동대 인력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경찰은 지방정부의 ‘안전관리계획 심의’, ‘관계기관 합동 현장점검’ 등에 참여하여 지방정부(주최 측)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김헌주)은 초등학교 저학년 아동의 건강한 성장 지원과 비만 예방을 위한 「건강한 돌봄놀이터」의 2025년 운영 성과를 발표했다. 최근 TV 시청과 스마트폰 이용 증가 등으로 아동의 좌식 생활이 늘어나고, 아동·청소년의 비만군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19년 25.8%→’24년 29.3%),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지원하기 위한 체계적인 개입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 비만군율은 과체중 및 비만을 합산한 수치를 말함 ** 교육부 한국교육환경보호원, 「2024년 초·중·고등학교 학생 건강검사 결과분석」, 2025년 이에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초등학생 아동비만예방사업인「건강한 돌봄놀이터」사업을 ’18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다. 참여 아동들은 놀이형 영양교육과 신체활동 프로그램 등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돕는 교육을 받았다. 2025년부터는 늘봄학교와 지역아동센터 뿐만 아니라 다함께 돌봄센터 등 아동복지시설까지 이용 아동까지 확대하였다. 2025년 참여 아동들은 건강생활습관과 비만군율이 실질적으로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참여 아동(약 8,800명) 중 사전·사후 신체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의겸)은 새만금 지역의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유관기관과 2025년 제4차 투자유치 태스크포스(TF) 협력 회의를 개최했다. 투자유치 협력회의는 새만금 지역의 투자유치 정책 실효성을 높이고자 기관 간 정보 공유와 협업을 강화하고 공동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2021년부터 분기마다 진행되고 있다. 이번 회의에는 새만금개발청을 비롯해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김제시, 부안군, 한국농어촌공사, 새만금개발공사 투자유치 담당자들이 참석했으며, 2025년 하반기 투자유치 활동과 성과를 점검하고, 내년도 새만금 투자유치를 위한 계획과 기관 간 협업사항을 논의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올해 성과로 ㈜퓨처그라프(㈜포스코퓨처엠 자회사) 등 이차전지 분야 대규모 투자를 포함한 약 7천억 원의 기업 유치를 달성하였고, 새만금 수변도시 첫 토지공급(분양) 실시 및 전력·교통 등 기반 조성으로 정주환경 조성에도 의미 있는 진전을 이뤘다. 향후 추진과제로는 △신재생에너지 클러스터를 위한 RE100산단 신속 추진, △유망산업 중심의 기관 공동 투자유치 전개, △수변도시 AI시범도시 지정을 통한 미래 모빌리티, 외국교육기관 설립 추진 등 선도적 도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행정안전부는 12월 23일(화) 16시, 정부세종청사 민원동 대강당에서 ‘2025년 민원행정발전 유공 시상식’을 개최하고, 국민의 일상 속 불편을 해소하는 데 앞장선 우수 기관과 공무원에게 대통령 표창 6점을 포함, 총 29점의 정부포상과 표창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단순한 성과 격려를 넘어, 새 정부 국정과제* 인 ‘국민 중심 민원 처리’를 현장에 안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 국민소통플랫폼(모두의광장) 활성화 및 국민 중심 민원 처리 이날 시상식에서는 ▲국민행복민원실(기관 16점), ▲민원담당자 보호(개인 6점), ▲국민불편 민원 해결(개인 7점) 등 3개 분야에 대한 시상이 진행된다. 국민행복민원실 분야에서는 서울특별시 서초구(대통령 표창)가 대통령 표창을 수여받았다. 서초구는 정보무늬(QR코드)를 활용한 '서초 디지털 민원 창구'로 디지털 약자를 배려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경기도와 경남 밀양시, 부산 영도구(국무총리 표창)는 민원 서류를 간소화하고 사회적 약자를 배려한 시설을 확충해 '수요자 중심 서비스'를 실현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국민불편 민원 해결 분야는 서울시교육청 우효진 주무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