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박남수기자] 제3회 충무로뮤지컬영화제(CHIMFF 2018) 론칭데이(공식 기자회견) 장소가 변경되어 새롭게 알려드립니다. 5월 29일(화) 오후 3시 CGV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에서 론칭데이를 진행합니다. (재)중구문화재단이 주최, 주관하는 충무로뮤지컬영화제가 오는 7월 6일(금) 개막을 앞둔 제3회 영화제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충무아트센터,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 CGV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 등 서울 중구 일대 극장에서 총 8개 섹션, 35개 작품들로 올 여름 최고의 영화축제를 선보일 계획입니다. 이에 앞서 5월 29일(화) 론칭데이에 관계자 및 기자 여러분을 모시고 뮤지컬영화의 저변 확대에 앞장서는 충무로뮤지컬영화제만의 가치를 공유하려 합니다. CHIMFF 2108 프로그램과 공식 트레일러를 최초 공개하고 영화와 뮤지컬계의 주요 인사로 구성된 조직위원회 소개를 비롯해 배우 한지상의 홍보대사 위촉식이 있을 예정입니다. 충무로뮤지컬영화제는 뮤지컬과 영화의 융·복합을 주도하며 서울을 대표하는 영화축제로 자리매김한 세계 유일의 뮤지컬영화제입니다. 2016년, 2017년 2년 연속 ‘서울시 자치구 지역 특성 문화사업 브랜드 축제’에 선정되는 한편,
[한국방송/박남수기자] 중구문화재단 충무아트센터가 주최‧주관하는 제3회 충무로뮤지컬영화제(Chungmuro International Musical Film Festival 2018, CHIMFF 2018)가 배우 한지상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배우 한지상은 뮤지컬 <넥스트 투 노멀>,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 <데스노트> 등을 통해 폭발적인 연기력과 가창력을 인정받은 한편, 드라마와 영화를 종횡무진하며 자신만의 색채로 캐릭터를 표현해내는 실력파 배우로 알려져 있다. 영화제 사무국은 “영화와 뮤지컬 두 장르를 넘나드는 충무로뮤지컬영화제의 홍보대사로 그 역할을 다하기에 부족함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지상은 창작뮤지컬 <프랑켄슈타인>으로 충무아트센터와 인연을 맺기도 했다. <프랑켄슈타인>은 뮤지컬 전문공연장인 충무아트센터가 2014년 개관 10년을 맞이해 창작뮤지컬의 장기적인 비전을 가지고 제작한 작품이다. 초연부터 매 시즌 앙리 역을 연기해온 한지상은 입체적인 캐릭터 해석과 완벽한 가창력으로 '앙리 장인'이라는 관객의 호평을 받아왔다. 한지상은 오는 7월 충무로뮤지컬영화제 개막에 앞서 앙리 역으로
[한국방송/박남수기자] (재)중구문화재단 충무아트센터가 주최 주관하는 제3회 충무로뮤지컬영화제(Chungmuro International Musical Film Festival 2018, 이하 CHIMFF)가 공식 포스터 4종을 공개하며 영화제의 본격 시작을 알렸다. 공개된 포스터는 뮤지컬과 영화를 대표하는 이미지(무대, 극장, 슬레이트)를 배경으로 영화 속 주요 캐릭터들의 개성 넘치는 제스처를 담아내고 있다. 현실과 환상의 경계를 넘나드는 뮤지컬영화의 매력을 표현함과 동시에 영화와 공연예술의 경계를 허문 CHIMFF의 정체성을 강조했다. 함께 공개된 포스터 3종 역시 기발한 아이디어로 영화제에 대한 기대감을 더한다. 도시의 밤하늘과 영화 속 주인공들의 실루엣이 어우러진 포스터(2)는 도심 속에서 즐기는 충무로뮤지컬영화제의 화려한 개막을 예고했으며, 캡슐 뽑기를 연상시키는 포스터(3)는 다양한 뮤지컬영화를 한 자리에서 즐기는 충무로뮤지컬영화제만의 특별한 장점을 재치 있게 표현해 눈길을 끈다. 다른 영화제와 달리 신작에만 치중하지 않고 고전영화를 재조명하는 CHIMFF의 정체성은 마지막 포스터(4)를 통해 표현했다. 공식 포스터를 통해 주요 상영 작품들의 대표
[인천/이광일기자] 인천광역시와 (사)인천영상위원회는 제6회 디아스포라영화제 기간 중인 5월 19일(토)부터 20일(일)까지 이틀간 청소년 영화감상문 공모전‘교실 속의 영화, 영화 밖의 세상’을 올해 처음으로 개최한 다. 청소년 영화감상문 공모전 ‘교실 속의 영화, 영화 밖의 세상’은 청소년 대상 미디어 교육 프로그램의 일환 으로, 디아스포라영화 관람을 통하여 공존의 방식을 사유하고 기성의 익숙함과 관습을 타파하는 도전정신을 키우며 창의적으로 생각하는 힘을 기르는 체험과 교육의 시간이 될 것이다. 더 나아가 차이와 다름에 대한 이 해를 통해 청소년들의 재기발랄한 시각으로 화합의 공동체를 상상하는데 그 의의가 있다고 하겠다. 참여방법은 사전신청으로 접수한 참가자들이 디아스포라영화제 출품작 중 지정상영작을 관람한 후 자유롭 게 영화감상문을 작성해 제출하는 것으로, 만 13세부터 만 18세까지 중·고등학생 및 같은 나이의 청소년이 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사전신청 기간은 4월 30일(월)부터 5월 11일(금)까지이며, 디아스포라영화제 공식 홈페이지(www.diaff.org)에서 지정 상영작의 요일 및 시간을 확인 후 사전신청서를 다운로드하여 작성해 영 화감
[이천/이광일기자] 인천광역시는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매주 목요일과 토요일에 인천상륙작전기념관에 서 영화‘인천상륙작전’과 ‘지상 최대의 작전’을 무료 상영한다. 대형 스크린을 갖춘 256석 규모의 인천상륙작전기념관 영상실에서 5월 한달간 매주 목요일과 토요일 오후 12시 ‘인천상륙작전’, 오후 2시 30분 ‘지상 최대의 작전’을 무료 상영한다. 상영되는 두편의 영화는 우리나라의 6·25전쟁과 프랑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구국의 계기가 되었 던 인천상륙작전과 노르망디상륙작전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인천시 관계자는 “이번 무료 영화 상영은 지난해 프랑스 캉기념관과의 우호협력 관계를 위한 교 류사업의 시발점이며, 세계평화를 수호한 양대 상륙작전인 인천과 노르망디의 역사적 의의 및 교훈 을 통해 올바른 역사 인식을 제고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오는 6월에도 호국보훈의 달 을 맞아 무료 영화 상영을 확대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천상륙작전기념관(연수구 청량로 138)은 인천상륙작전의 역사적 사실을 기념하고 보존하기 위해 1984년 건립된 전쟁사 기념관으로, 관람료는 무료이다.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는 오는 6월부터 어울림 소극장에서 <우리동네 문화놀이터>를 운영한다. <우리동네 문화놀이터>는 문화와 예술을 좋아하는 아마추어(시민, 청소년) 예술가들에게 어울림 소극장에서 공연할 수 있도록 공간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공연에 필요한 인력, 홍보, 장비 등을 지원한다는 점에서 다른 지역과 차별화 하였다. 어울림 소극장의 좌석 수는 총 85석으로 공연장, 분장실, 조정실, 트릭아트 포토존, 장비보관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작은 공연을 하기에 최적의 공간이다. 김경남 평생학습과장은 “평소에 시민과 청소년들이 문화예술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하다고 느껴 이번 사업을 기획했으며, 이를 통해 어울림 소극장 운영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우리동네 문화놀이터> 신청을 비롯한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 평생교육원 e-백천학해 홈페이지(eduinfo.siheung.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평생학습과(031-310-2506)로 하면 된다.
[부산/박기택기자]부산의랜드마크로자리매김한영화의전당이13일과17일양일간저녁7시부터2시간동안녹색의조명으로수영강일대를아름답게물들일예정이다.아일랜드의국경일인3월17일‘성패트릭의날’을기념하여주한아일랜드대사관에서주최하는글로벌그리닝행사에부산의영화의전당이참여한다. 글로벌그리닝(GlobalGreening)이란전세계유명랜드마크와함께아일랜드의패트릭성인을상징하는녹색조명을밝혀성패트릭데이를기념하는행사로아일랜드계이주민들이많이사는미국,영국,캐나다를포함해아르헨티나,오스트레일리아등전세계에서개최된다. 작년처음으로우리시의광안대교가대한민국서울세빛섬,이탈리아콜레세움·피사의사탑,영국의런던아이·넬슨기념탑,브라질예수상등190여개의유명명소들과같이글로벌그리닝에참여하여우리시랜드마크로서위엄을전세계에떨쳤는데올해에는부산의영화의전당이새롭게이행사에참여하게된다. 이번행사에서영화의전당은기네스북에오른최장외팔보가돋보이는빅루프와스몰루프의LED조명42,000여조가녹색점등되어각국아일랜드대사관및SNS를통해전세계로실시간홍보될예정이다.특히영화의전당은2011년개관이래부산국제영화제의개·폐막식등국제행사의대명사이자부산주요외빈이방문하는영화산업시찰지로인기를누려왔다. 부산시관계자는“매년글로벌그리닝행사에참여하여전세계에부산을알리는동시에도시브랜
[시흥/양복순기자] 지난 19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 소극장에서 ‘겨울 감성 충만한 듀엣 발라드’ 첫 콘서트가 열렸다. 이번 공연은 <어울림 소극장> 개관을 맞이하여, 실력파 뮤지션을 섭외하여 뮤직 토크쇼(공연, 토크)와 보컬 특강 등 신선한 콘셉트로 준비를 하였다. 김연지(前 씨야 메인보컬, MBC 제35대 가왕)와 이진성(現 먼데이 키즈)씨는 “음악을 좋아하는 시흥시민들에게 편안한 공연을 보여드릴 수 있어서 좋았고, 실용음악을 전공하는 학생들에게는 1일 멘토가 되어 보컬 특강 및 상담을 통해 격려를 해줄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전했다. 이번 공연에 방청객으로 참석한 김성철 학생은 “요즘 자신감이 많이 떨어졌었는데 가수 앞에서 노래를 부르고 칭찬을 받아 큰 힘이 됐으며, 이런 기회를 만들어주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오는 27일(수)에도 <어울림 소극장> 기획공연 두 번째 콘서트가 진행되며, 공연 문의는 평생학습과 평생학습지원팀(031-310-2506)으로 하면 된다.
[경북/김근해기자] 베트남 호찌민에서 지난17일부터6일간 열린 한국과 베트남의 영화축제가 막을 내렸다.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프로그램 중 하나인‘한-베 영화제’는17~22일까지 한국영화8편과 베트남 영화4편을 상영했다. 영화‘재꽃’, ‘좋아해줘’, ‘암살’, ‘탐정 홍길동:사라진 마을’ 4편은 관객과의 대화를 통해 영화감독과 배우들이 호찌민 시민들과 만남의 시간도 가졌다. 17일 열린 개막식에는 김동호 부산국제영화제(BIFF)이사장,이동우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사무총장,호찌민시 문화국 마이 바훙 부국장,개막작‘좋아해줘’의 박현진 감독, ‘암살’의 최동훈 감독, ‘간신’의 민규동 감독,이번 영화제의 홍보대사이자‘간신’의 주연배우 김강우,영화‘재꽃’의 주연배우 정하담,베트남 영화인 등 양국 영화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폐막식은22일 오후6시(한국시간 오후8시)응우엔후에 거리에 위치한 비텍스코(BITEXCO)타워 영화관에서 열렸다. 이날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이영석 글로벌협력단장,엄기백 전문위원,폐막작인‘암살’의 최동훈 감독, ‘탐정 홍길동:사라진 마을’의 조성희 감독과 주연배우 이제훈 등이 참석했다. 폐막식은‘한-베 영화제’집행위원장인 홍지영 감독
[한국방송/박기택기자]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지난 11월 7일부터 1주일 간 ‘제3회 바르샤바 한국영화제’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최근 한국에서 주목받은 대표작, 폴란드 우츠 영화학교 출신의 김희정 감독 특별전, 폴란드 비평가 추천작 등 총 12편의 작품이 폴란드 관객들을 만났다. 올해부터 티켓판매가 유료로 전환됐음에도 7일 개막작 박흥식 감독의 <해어화>가 전석 매진됐다. 정병길 감독의 <악녀>, 김성훈 감독의 <터널>, 김기영 감독의 <하녀> 등 상영작 대부분이 현지 관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았다. 개막작인 <해어화>를 관람한 폴란드 관객들은 영화 속 노래와 한복의 아름다운 색감 등 보는 내내 눈과 귀가 즐거웠고, 작년 개막작인 박찬욱 감독의 <아가씨>와는 또 다른 한국영화의 독특한 매력을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부대행사로 <설행_눈길을 걷다>와 <열세살, 수아>의 김희정 감독과 <악녀>의 박정훈 촬영감독이 초청되어, 관객들과 특별한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관객들은 작품에 대한 높은 관심을 갖고작품 의도, 주인공 섭외 기준, 차기작 계획 등 질문을 이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은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예산시네마에서 ‘2017 작은영화관 기획전’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관람객 6만 돌파를 기념하고 군민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마련된 작은영화관 기획전은 다채로운 상영프로그램과 관객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번 기획전은 ‘보는 것을 넘어 배우고 즐기는’이라는 주제로 애니메이션과 상업영화, 불후의 명작 등 다양한 작품을 만나 볼 수 있으며, 어린이 관객을 대상으로 한 체험교육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우선 가족의 이야기를 담은 ‘국제시장’, ‘부산행’, ‘형’과 추억속의 불후의 명작 ‘영웅본색’, ‘죽은시인의 사회’, 어린이들을 위한 ‘눈의여왕3: 눈과 불의 마법대결’이 상영되며 이밖에도 라라랜드, 계춘할망, 럭키 등 총 12편의 영화가 관객을 기다린다. 예산시네마가 주관하는 이번 기획전은 관심 있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며 당일 영화 관람권은 현장에서 예매할 수 있다. 다만, 체험교육 프로그램의 경우 예산시네마에 사전신청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예산시네마(☎335-2331)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방송/박기순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11월 1일부터 8일까지 8일간 주한 외교단과 함께 2018 평창동계올림픽·패럴림픽(평창올림픽)의 성공을 기원하는 ‘월드 시네마 위크’ 행사를 한국영상자료원 시네마테크에서 개최한다. 주한 외국 대사관과 문화원에서 추천한 수준 높은 스포츠영화를 상영하는 이번 행사는 평창올림픽에 대한 내·외국인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개최되는 행사로서, 대회 개최 100일 전(G-100일)을 맞이해 문화올림픽 프로그램 일환으로 진행된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프랑스, 독일, 호주, 인도, 러시아 등 21개국 총 23편의 스포츠영화를 선보일 예정이다. 영화제의 개막식은 SBS 박서진 아나운서와 멕시코 국적의 방송인 크리스티안 부르고스가 사회를 맡은 가운데 11월 1일에 열린다. 개막식에서는 제임스 최 호주 대사, 루이스 페르난두 지 안드라지 세하 브라질 대사, 티토 사울 피니야 콜롬비아 대사, 피오트르 오스타제스키 폴란드 대사 등 주한 외국 대사관·문화원 관계자들이 참석해 평창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전자성화 봉송, 카메라 조형물로 응원 문구를 선보이는 세리머니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인다. ‘월드 시네마 위크’의 개막작으로는 사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는 「2025년 제3차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이하 시범사업) 공모」를 통해, 98개 시‧군‧구를 추가 선정했다. 기존 131개 시군구를 포함해, 전국 229개 모든 시‧군‧구*가 시범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돌봄통합지원법」전국 시행(’26.3.27.)에 앞서 지방자치단체의 추진 기반 마련 및 역량 강화를 위해, ’23년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24년과 ’25년 두 차례 공모를 거친 후 2025년 8월 18일부터 29일까지 제3차 공모를 진행하였다. 이번 공모에서는 참여 시‧군‧구의 사업추진 의지와 역량, 사업계획의 타당성, 지역특성, 광역-기초 협업방안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98개 시‧군‧구를 최종 선정했다. * '23.7월부터 실시, 229개 지자체 참여 중 (예산지원형 12개소, 기술지원형 217개소) 시도 지자체 참여 시군구 서울특별시 종로구ㆍ중구ㆍ마포구ㆍ양천구ㆍ구로구ㆍ영등포구ㆍ동작구ㆍ서초구ㆍ강남구(9) 부산광역시 영도구ㆍ부산진구ㆍ북구ㆍ연제구ㆍ기장군(5) 대구광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정부가 내년에 '전기차 전환지원금'을 신설, 내연기관차를 교체·폐차하고 전기차 구매시 기본 보조금 외에 추가로 100만 원을 지원한다. 또한 매년 축소 해오던 무공해차(전기·수소차) 구매보조금 단가는 전 차종에 대해 올해와 동일하게 유지하고, 전기차 안심보험을 도입하는 등 내연차에서 전기·수소차로의 전환을 촉진한다. 한편 공기의 열을 활용해 온실가스 배출을 크게 줄일 수 있는 난방 전기화 사업인 '공기열 히트펌프 보급'도 신규로 추진하고, 다회용기 보급 지원사업은 119개 지자체에서 163개로 확대한다. 이를 위해 환경부는 2026년도 환경부 예산 및 기금의 총지출(환경부 소관 기후대응기금 사업 포함)을 올해 대비 7.5% 증가한 15조 9160억 원으로 편성했다고 2일 밝혔다. 특히 내년에는 환경분야 기술개발 예산을 올해 대비 19.8% 증액해 사상 최대규모인 4180억 원으로 편성했다. 아울러 증액 예산의 대부분인 537억 원을 기후대응 기술개발에 집중하는 바, 환경분야 연구생태계 회복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뒷받침할 예정이다. 서울의 한 전기차 충전소 모습. 2025.8.29 (ⓒ뉴스1) ◆ 국민혜택 탈탄소 정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산림청(청장 김인호)은 서울 여의도 켄싱턴 호텔에서 평화산림이니셔티브(Peace Forest Initiative, PFI) 국제포럼을 국회,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사무국과 공동으로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서삼석·정희용 국회의원실이 주최한 이번 포럼은 외교부 정기용 기후변화대사, 국제기구, 시민사회단체와 시범 사업대상국 관계자 등이 함께 참여해 △평화산림이니셔티브의 주요성과 △토지복원과 평화 간 연계 방안 △현장 적용 사례 등을 논의했다. 평화산림이니셔티브(Peace Forest Initiative)는 2019년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제14차 당사국총회(COP14)에서 산림청이 제안해 출범한 이니셔티브로 △토지복원을 통한 신뢰 구축 △국경지역 공동산림복원 △토지·물·산림자원의 평화적 이용 △지역사회 참여 기반의 복원 등을 핵심 전략으로 하고 있다. 이날 포럼에서는 유엔식량농업기구(FAO)와 유엔개발계획(UNDP)이 참여하는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의 산림평화모델과 중앙아시아 지역의 기후 안보 대응 등의 사례가 소개됐다. 아울러, 실제 분쟁 취약 지역인 이 두 곳의 평화구축 사업의 협력적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식도 앞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경찰청은 행안부와 공동으로 ‘국민안전산업펀드’를 조성해 첨단기술 기반 ‘창업기업’과 ‘기술사업화’, ‘국외 판로 확보’ 관련 벤처・중소기업을 중점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국내 치안산업은 다른 산업에 비해 규모가 작지만, 해외 한 연구기관의 조사에 따르면 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을 악용한 범죄 등이 증가하면서 세계 치안산업 시장은 큰 폭으로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국내 시장규모(’23년): 치안산업 38조 원, 재난안전산업 59조 원, 소방산업 19조 원 ※ 전세계 치안산업 성장 규모: 연평균 10.2% 성장 전망(<’20년>592조 원→<’28년>1,183조 원 / Fortune Business Insight, ’21년) 또한, 치안산업은 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을 활용해 다른 산업으로의 기술 파급력이 높은 산업이라는 평가를 받아왔으나, 치안산업 분야의 기업 대부분이 자본이나 인력 규모가 작아 해외시장 진출 등에 한계가 있었다. ※ 우수기업 사례: ▵다크웹 인공지능(AI) 분석 솔루션 수출(’24년 22억 원, S2W사) ▵인공지능(AI) 기반 겹친지문 추출 솔루션(외산 1.2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는 9월 1일(월) 김광용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강릉 지역 가뭄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 참석: 국방‧농식품‧산업‧환경부, 소방청, 한국농어촌공사‧한국수력원자력‧한국수자원공사 등 이번 회의는 지난 8월 30일(토) 대통령 지시로 강릉 지역에 재난사태가 선포된 이후 가뭄 대책을 논의하기 위한 첫 회의로, 가뭄 해소를 위해 현장에서 필요한 조치를 적시에 이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과 소방은 각 기관이 보유한 급수차량, 물탱크 등 장비·자원을 동원해 주요 상수원에 물을 추가 공급하는 방안을 검토했다. 소방은 국가소방동원령을 발령하여 어제까지 70여 대의 소방차를 동원하여 2,500톤을 공급하는 등 지속 확대 지원하고, 군은 400여 대의 물탱크 차량을 동원할 예정이다. 환경부와 농식품부 등은 추가 수원 확보를 위한 인근 저수지 활용 방안과 함께, 댐과 해수 담수화 시설 설치 등 다양한 대책도 논의했다. 아울러, 강릉 지역 가뭄 상황을 신속히 파악하고 현장에서 즉각 대응하기 위해, 오늘(1일)부터 ‘범정부 강릉 가뭄 대응 현장지원반’을 운영*한다. * 참여기관: 행안·환경·농식품·국방부, 소방청, 강원도, 강릉시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외교부는 9.1.(월) 오후 윤주석 영사안전국장 주재로 인도네시아 내 전국적 시위 발생에 따른 인도네시아 현지 상황 평가 및 재외국민보호 대책 점검을 위한 본부·공관 합동 상황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윤 국장은 인도네시아 내 시위 상황을 계속 예의주시하면서, 본부와 공관 간 상시 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재외국민의 안전이 확보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외교부는 인도네시아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면서, 우리 국민의 안전을 위해 필요한 조치를 지속 강구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최근 5년 추석 연휴 때 발생한 화재 2026건 중 부주의에 따른 것이 절반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정부는 올해 특히 긴 추석을 맞아 연휴 기간 앞뒤로 6주 동안 화재 예방에 나선다. 소방청은 다음 달 12일까지 '추석 명절 대비 화재예방대책'을 집중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종합 대책은 추석 긴 연휴 동안 늘어나는 이동과 다중이용시설 이용으로 화재 위험이 커져 화재를 예방하고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함이다. 119 소방대원이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마산어시장 청과시장 화재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2024.9.4.(사진=연합뉴스) 소방청 국가화재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최근 5년 동안 추석 연휴 동안 전국에서 발생한 화재는 2026건이며, 10명이 숨지고 98명이 부상했으며 재산 피해는 199억 원이었다. 특히 전기적 요인으로 발생한 화재도 증가세를 보여 노후 아파트 등 주거시설은 더욱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소방청은 이번 대책을 두 단계로 나눠 추진한다. 먼저, 오는 19일까지는 화재위험요인 제거 기간으로 정하고 판매시설, 창고, 운수·숙박시설, 전통시장 등을 대상으로 불시에 화재안전조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