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은 오는 19∼21일 3일간 예산시네마에서 ‘2018 작은영화관 기획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작년 4월 개관 이후 누적 관람객 15만 명 돌파를 기념해 관객과 주민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기획전 동안 예산시네마에 방문하면 이제는 영화관에서 만나기 힘든 고전·예술·독립·어린이 등 다양한 장르의 영화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3일간 상영되는 영화는 △땐뽀걸즈, △청년경찰, △세라비, 이것이 인생!, △몬스터 섬의 비밀, △말할 수 없는 비밀, △공조, △아이 캔 스피크,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 △함께라면+환절기, △리틀 포레스트, △택시운전사 등 총 12편이다. 또한 단순한 영상 관람을 넘어서 깊이 있는 관람 문화 조성을 위해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참여하는 청소년과 어린이 관객들은 전문 강사가 진행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깊이 있고 다양한 방법으로 영화를 보고 즐기는 방법을 배우게 된다. 군 관계자는 “관람객들에게 추억과 힐링을 선물 하고자 이번 작은영화관 기획전을 준비했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화 관람은 현장 예매를 통해서 신청할 수 있고 체험교
[전북/이두환기자] 영화 ‘말아톤’의 정윤철 감독이 전북·전남 군장병들을 위한 특별한 멘토로 나선다.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대표 이병천)은 ‘2018 인생나눔교실’의 영화인문멘토링 행사로 9월 19일 영화감독 정윤철을 초청했다. 육군보병학교에서 진행하며 3개 부대 200명의 군장병이 참여한다. 이에 앞서 7월 4일 전북 완주 군부대에서 영화제작자 차승재를 초청해 토크 콘서트를 진행했다. 이번 영화인문멘토링은 그의 독한 멘토링을 직접 접할 수 있는 기회로써 남다른 의미를 갖고 있다. 그가 만든 작품을 직접 보고 성공과 실패를 담보하는 예술가의 지난한 과정을 이야기할 예정이다. 또한 삶의 다양한 물음표 속에서 <인생 길 찾기>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정윤철 감독은“불안한 청춘을 견디는 장병들이 독한 실패담에서 나오는 인생의 한 수를 배우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업을 총괄하는 임진아 팀장은 “자신의 정체성을 찾지 못하고 전역 후 진로, 취업, 결혼 등 꿈과 현실 사이에서 고민하는 청년들에게 좋은 인생선배(멘토)를 소개해주고, 삶의 고민과 그 무게를 돌아보며 함께 숙제를 풀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날 함께 참여하는 영화인 정윤철 감독은 ‘말아톤
[경기/박기순기자] 10회 DMZ국제다큐영화제가 13일 오후 7시 파주 롯데프리미엄아울렛 야외주차장 특설무대에서 개막식을 갖고 8일간의 대장정에 들어간다. 이번 영화제는 20일까지 경기도 고양시와 파주시 일대에서 39개국에서 출품된 142편의 다큐멘터리 영화가 경쟁과 비경쟁부문으로 나뉘어 상영된다. 지난해 상영된 42개국 112편보다 30편이 늘어난 규모다. 이날 개막식에는 이혁상 다큐멘터리 감독과 유진영 OBS 아나운서의 사회로 이재명 경기도지사(조직위원장), 홍형숙 집행위원장, 정상진 부집행위원장, 심상정 국회의원, 이장호 감독, 정지영 감독, 문성근 배우(영화진흥위원회 남북영화교류특위 위원장), 이준익 감독, 방은진 감독, 이창재 감독, 진모영 감독, 안정숙 인디스페이스 관장, 심재명·이은 명필름 공동 대표, 황교익 맛 칼럼니스트 등 주요 인사와 관객 1,200여명이 함께할 예정이다. 개막작으로 선정된 지혜원 감독의 <안녕, 미누>는 야외무대에서 상영된다. <안녕, 미누>는 18년간 한국에 살면서 이주노동자의 권익보호를 위해 싸웠으며 또한 한국 시민운동과도 연대했던 이주노동자 밴드 ‘스톱크랙다운’의 리더이자 이주노동자 방송국(MWT
[대구/김진희기자] 대구 청년과 영화인들의 축제인 ‘제4회 대구청년영화제’가 오는 13일(목) 저녁 7시 대구CGV아카데미관에서 그 화려한 막을 올린다. 이번 청년 영화제는 ‘불안의 시대, 청년으로 행복하기’를 슬로건으로 3일간 개최되며, 13일 개막식은 CGV 대구 아카데미, 14일 ~ 15일 양일간 9편의 영화를 오오극장에서 상영한다. 더불어 9. 15.(토)에는 「청년이라는 오늘과 미래라는 불안」 주제로 청년영화제 강연을 개최한다. 대구청년영화제는 영화 상영을 위해 지역의 청년들이 영화제를 직접 기획하여 대구청년들의 이야기와 목소리를 영화로 담아 낼 수 있는 작품들을 상영할 예정이며, 영화를 주제로 한 청년커뮤니티 조성 및 운영, 강연개최 등 다양하고 참신한 활동 등이 영화제 기간 동안 이루어진다. ※ 청년영화제 조직위원회 위원장 : 김영화교수(경북대학교) / 집행위원장 권영현 대표(대구미래여성연합)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영화제는 그간 대구지역 청년들이 영화를 매개로 한 다양한 활동을 장려하는 동시에 청년들이 당면하고 있는 이슈와 문제들을 수면 위로 끌어 올리고, 이를 다양한 정책으로 풀어냄과 동시에 청년들의 고충이 해결될 수 있는 실마리를 제공해
[한국방송/윤감제기자] 남부지방산림청(청장 최수천)은 다가오는 9월 7일(금)∼9월 8일토) 양일간(19:00∼21:00) 신불산폭포자연휴양림 하단지구에서 산림문화 진흥 및 지역경제 활성화, 볼거리 제공 차원에서 숲속 작은 음악회 및 세계산악영화제에 출품된 영화를 상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본 행사는 남녀노소 누구나 참석하여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특히 휴양림이용객·지역주민, 음악 감상이나 영화 관람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가족들과 함께 찾아오셔서 숲속에서 문화체험을 즐길 수 있는 기회이다. 이번 숲속 음악회는 가수 “롱디”, 현악기 퍼포먼스 공연은 기타리스트 “로로기타”가 출연하여 감상콘서트로 진행될 예정이다. 숲속 영화제에서 상영되는 작품은 제3회 울주군산악영화제에 출품된 작품으로 첨단 과학적 상상력과 고고학적 신비가 어우러진 모험 판타지 “유니콘 원정대(비밀의 다이어리)”와 고래가 된 소년을 인간 세상에 돌려보내기 위한 한 소녀의 감동적인 모험담을 담아낸 가족 애니메이션 “나의 붉은 고래”이다. ㅍ 남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이번 숲속행사가 진행되는 신불산폭포자연휴양림에서 음악감상과 영화관람으로 깊어가는 가을을 느끼며 추억을 쌓길 바란다”며 “참여하는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와 메디시티대구협의회는 8.29.(수)~9. 2.(일)까지 매일 저녁 7시, 한일CGV(2관)에서 영화 상영과 영화관계자 및 전문의 무비토크를 결합한 ‘제2회 대구메디컬 시네마 테라피’*를 개최한다. * 시네마 테라피(Cinema Therapy) : 비르기트 볼츠(독일 심리치료 전문가)의 ‘시네마 테라피’라는 저서를 통해 등장한 단어로, 영화를 통해 정서를 치료한다는 의미. 볼츠는 영화가 단순 정서적 만족감을 넘어 마음을 치료하는 힘을 가지고 있다 한다. 〈2017년 시네마테라피 개최 사진〉 이번 행사는 정신적 스트레스를 많이 겪는 시민들에게 영화라는 친근한 매체를 활용해 진료실이 아닌 문화공간에서 치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지난해 종합병원(6개소)에서 진행된 제1회 행사와는 달리 시민들이 찾기 쉬운 도심 영화관에서 진행된다. 일반시민, 환자, 의료인 등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되며 관람 후 영화 속에 등장하는 질병과 영화내용에 관해서 전문의와 영화 평론가들과 함께 관객의 궁금증을 무비토크 방식으로 풀어 나갈 예정이다. 영화는 5일간 매일 1편의 영화가 1회 상영된다. 특히 올해는 최근 활발하게 활동 중인 배우 ‘홍종현
[김포/김국현기자] (재)김포시청소년육성재단(이사장 정하영) 김포에코센터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에코작은영화관’을 운영한다. 에코작은영화관은 여름방학을 맞이한 유아, 청소년 및 에코센터를 찾은 시민들에게 환경을 주제로 한 영화를 1일 1회 무료상영한다. 환경이라는 주제를 가진 다양한 영화들을 통해 환경에 대한 인식을 고취시키고 경각심을 일으키고자 기획되었다. 8월 10일부터 9월 2일까지 월요일 휴관일을 제외하고 14:00~16:00까지 운영되며 별도의 신청없이 선착순 25명 입장으로 관람할 수 있다. 영화 상영작은 김포시청소년육성재단 김포에코센터 홈페이지 또는 페이스북, 인스타그램(gimpoeco)을 통해 자세히 알 수 있다. 문의전화 : 김포에코센터 031) 981-9879
[인천/이광일기자]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와 (사)인천영상위원회가 2018년‘밤마실 극장’야외 상영 을 진행한다. 밤마실 극장’은 인천 시민들이 다채로운 영상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공원, 경기장, 야외공연장 등 시 민들의 접근성이 좋은 공간에서 다양한 대중 영화를 무료로 상영하는‘야외영화 상영’사업이다. 연일 지속되는 열대야의 무더위의 여름밤을 시원하게 열어 줄‘야외 상영회’가 8월 10일부터 9월초까 지 강화군, 서구, 중구, 계양구 4개 군구에서 열린다. 드라마, 액션, 애니메이션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인기 영화 6작품을 아래와 같은 일정으로 상영할 예정이다. ◈ 상영 일정 상영일정 상영시간 상영장소 상영작 2018. 08. 10 (금) 20:00 강화 교동제비집 야외공연장 레슬러 2018. 08. 18 (토) 인천 중구 자유공원 궁합 2018. 08. 24 (금) 인천 서구 인천아시아드 주경기장 신과 함께 1-죄와 벌 2018. 08. 31 (금) 인천 계양구 서운야외공연장 지금 만나러 갑니다 2018. 09. 01 (토) 몬스터 패밀리 2018. 09. 07 (금) 인천 서구 인천아시아드 주경기장 쥬라기 월드 : 폴른 킹덤 첫 번
[충남/한용렬기자] 충남도는 26일 저녁 내포신도시 메가박스 영화관에서 충남영상위원회(위원장 김태원)가 제작 지원한 영화 ‘마녀’ 특별상영회가 열렸다고 밝혔다. 영화 촬영에 협조한 지역 주민 등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특별상영회는 배우 조민수와 정다은 씨 등이 참석, 영화 상영 전 무대 인사를 통해 도민들과 특별한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영화 마녀는 현재 상영 중인 한국 영화 중 유일하게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유지하며, 누적 관객 300만을 돌파했다. 또 최근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22회 판타지아 국제영화제에서 주연배우 김다미 씨가 최고여배우상을 수상하며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영화 마녀는 특히 지난해 충남영상위원회 로케이션 인센티브 사업에 선정되며, 홍성 홍주문화체육센터와 광천역, 금산 서대산약용식물원 등에서 촬영을 진행했다. 조한영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영화 마녀의 주인공 거주지로 도내 촬영지가 선택됐다”라며 “이 촬영지들은 추후 관광 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 국장은 또 “현재 많은 영화와 드라마 촬영이 도내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문의도 꾸준히 진행되고 있다”라며 “관광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충남/한용렬기자] 충남도가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태안군 만리포 해변에 위치한 유류피해극복기념관에서 ‘만리포 한여름 밤 영화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영화축제는 도와 한국영상자료원(찾아가는 영화관)이 공동 주최하며 문화체육관광부, 영화진흥위원회의 후원을 받아 저녁 8시부터 유류피해극복기념관 잔디광장에서 진행된다. 상영 일정은 27일에는 ‘라라랜드’, 28일에는 ‘신과함께’가 상영될 예정이다. 부대행사로 27일 오후 3시 30분 기념관 2F 다목적실에서 전만성 강사의 설명으로 미술 인문학 강좌가 펼쳐지며, 27일 오후 6시 30분에는 영화 OST 음악공연이 열려 축제의 풍미를 더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2007년 유류피해 당시 방제를 도왔던 자원봉사자와 지역주민, 장애인 등 소외계층을 초청해 행사의 의미를 더할 것이다. 유류피해극복기념관은 영화상영일에는 기존 오후 5시 30분 폐관시간을 저녁 7시까지로 확대 운영하며, 관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유류피해극복기념관(☎ 041-635-2991)으로 문의하면 된다. 유류피해극복기념관 관계자는 “여름 밤바다에서 별빛과 함께하는 영화는 큰 감동과 추억을 선물해 드릴 것”이라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한국방송/김한규기자)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양세종-안효섭의 브로맨스 폴폴 풍기는 옥상 데이트 현장이 포착돼 여심을 설레게 한다. ‘기름진 멜로’의 후속으로 오는 23일 밤 10시 첫 방송될 하반기 로코 기대작 SBS 새 월화드라마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이하 ‘서른이지만’) 측은 20일 양세종과 안효섭의 투샷을 공개했다.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는 열일곱에 코마에 빠져 서른이 돼 깨어난 ‘멘탈 피지컬 부조화女’와 세상과 단절하고 살아온 ‘차단男’, 이들이 펼치는 서른이지만 열일곱 같은 애틋하면서도 코믹한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로 ‘너의 목소리가 들려’를 연출한 조수원PD와 ‘그녀는 예뻤다’를 집필한 조성희 작가의 야심작. 양세종은 열일곱에 생긴 트라우마로 마음의 성장을 멈춘 채 세상과 단절하고 살아온 서른 살 공우진 역을, 안효섭은 남모를 상처를 가진 외삼촌 양세종의 보호자 역할을 하는 19살 조카 유찬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 가운데 보기만 해도 훈훈해지는 우진과 찬의 투샷이 공개돼 시선을 강탈한다. 한밤 중 조명이 예쁘게 장식되어 있는 옥상에서 밀회 중인 두 사람의 모습이 포착된 것. 찬은 우진에게 투정을 부리기라도 하는 듯 먼 곳
(한국방송/박기택기자) ‘러블리 호러블리’가 파격 연기 변신을 예고하는 박시후의 스틸컷을 첫 공개 했다. ‘너도 인간이니’ 후속으로 오는 8월 13일 첫 방송되는 KBS 새 월화드라마 ‘러블리 호러블리’ 측은 20일, 세상 가장 완벽한 슈퍼스타 아우라부터 허당美 뿜어내는 박시후의 극과 극 반전 매력이 담긴 스틸컷을 공개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러블리 호러블리’는 하나의 운명을 나눠 가진 두 남녀가 톱스타와 드라마 작가로 만나면서 일어나는 기이한 일들을 그린 호러맨틱 코미디다. 한날한시에 태어난 필립과 을순은 제로썸 법칙처럼 상대가 행복하면 내가 불행해지는 ‘운명공유체’다. 우연과 운명, 호러와 멜로 사이에 끼인 남녀의 아슬아슬한 줄다리기가 이제껏 본적 없는 아찔하고 설레는 운명 쉐어 로맨스를 예고한다. 박시후는 온 우주의 기운을 다 받은 듯 ‘뭘 해도 되는 남자’ 톱스타 유필립으로 연기 변신에 나선다. 최고의 배우로 승승장구하며 해외 진출만을 앞둔 필립은 서른네 살을 앞둔 인생 최고의 황금기에서 뜻밖의 불운에 휘말리게 된다. 박시후는 완벽하지만 의외의 허당美가 사랑스러운 ‘필립’의 매력을 특유의 능청스러운 연기로 선보인다. 공개된 사진 속 박시후는 머리부터
[한국방송/김근해기자] 내년부터 농업인 연금·건강보험료 지원사업 대상자의 연금보험료 기준소득금액을 상향하고, 건강보험료 월 최대 지원금액을 인상해 농업인의 노후를 보다 두텁게 보장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업인 사회안전망 보장을 위해 시행 중인 농업인 연금·건강보험료 지원사업을 개선한다고 23일 밝혔다. 농업인 연금·건강보험료 지원사업은 농업인의 안정적인 노후 보장과 농촌 지역의 의료비 부담 완화를 위해 정부가 농업인에게 보험료 일부를 지원하는 제도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보건복지부가 협업해 추진하며, 농업인이 실제 부담하는 보험료의 최대 50%까지 낮춘다. 22일 강원 강릉시 경포동 들녘에서 농민과 외국인 노동자들이 막바지 무 수확을 하느라 바쁜 모습이다. 2025.12.22 (사진=연합뉴스) 올해 농업인 연금보험료 지원사업을 통해 월평균 25만 5000명의 농업인이 연금보험료를 지원받았다. 농업인 건강보험료 지원은 월평균 36만 9000세대를 대상으로 이뤄지고 있다. 연금보험료는 농식품부가 보험료의 50%를 지원하고, 건강보험료는 농식품부의 28% 지원과 복지부의 22% 경감이 함께 적용된다. 농업인 연금보험료 지원사업은 1995년 도입 이후 30년간 208만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해양수산부가 23일 새롭게 입주한 부산청사에서 개청식을 개최하며 부산 시대가 본격적으로 시작됐음을 알렸다. 이날 개청식 행사에는 부산시장, 시민 대표 등 지역인사와 부산 이전 해운기업 등 해양수산 종사자 및 해양수산부 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23일 부산 동구 해양수산부 청사에서 현판식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해수부 부산 이전은 이재명 정부의 국정과제로서 동남권에 해양수산 관련 행정·사법·금융·산업 기능을 집적해 해양수도권을 조성하고 수도권 일극체제 극복과 북극항로 시대를 선제적으로 준비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이날 해수부 부산청사 개청식은 해수부 현판 제막식, 부산 이전 기업(SK해운, 에이치라인) 감사패 증정식,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김성범 해수부 차관은 개청식에서 "대한민국의 해양수도인 부산에서 우리나라 해양수산업의 발전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이어 부산시민들에게도 "해양수도 부산으로 이전해 온 해양수산부와 해운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하여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께서 성원과 지지를 보내줄 것"을 부탁했다. 또한 이날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화학산업을 2030년 세계 4위로 도약시키기 위해 수요기업과 중소기업, 연구소 등 130개 기관이 참여하는 화학산업 혁신 얼라이언스가 닻을 올렸다. 산업통상부는 23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지자체와 산·학·연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해 화학산업 혁신 얼라이언스 출범식을 열어 'K-화학 차세대 기술혁신 로드맵 2030'을 발표했다. K-화학 차세대 기술혁신 로드맵 2030.(출처=산업통상부) 이번 로드맵은 현재 글로벌 5위인 한국 화학산업을 2030년 4위로 도약시키기 위한 실행전략을 담고 있다. 고부가 전환, 친환경 전환, 글로벌 환경규제 대응강화라는 3대 축을 중심으로 R&D와 인프라를 고도화해 핵심소재와 공정기술을 확보할 계획이다. 특히, 정부는 K-화학산업 내 M.AX 확산을 위해 소재 설계부터 제조 공정 전반에 AI를 활용한 기술개발과 기반구축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소재 개발 기간을 단축하기 위해 AI와 자동화 장비를 연계해 자율 실험체계를 구축하고, 원료 투입부터 중합·분리·후공정·가공에 이르는 공정 전 과정에 AI를 도입해 실시간으로 최적의 공정조건과 에너지 소비를 최소화하는 지능형 공정 제어 시스템을 구현하는
[한국방송/김성진기자] 경찰청(청장 직무대행 유재성)은 도로 · 광장 · 공원의 다중운집 인파 재난 주관기관으로서 지난 19일 「연말연시 인파 안전관리 특별대책 기간(’25. 12. 19.∼’26. 1. 4.)」에 맞춰 공동 주관기관인 행안부와 함께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한 가운데, 성탄절 다중운집 인파 안전관리를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선다. 경찰은 행정안전부에서 지정한 ‘중점 관리지역(순간 최대 2만 명 이상 운집 예상)’ 6개소(서울 5, 부산 1)를 중심으로 인파 안전관리를 위해 경찰관 1,410명, 방송조명차 6대 등을 지원한다. ※ 순간 최대 예상인원(행안부 추산): 서울지역(5) - 명동(9만 명), 이태원(2만 명), 강남역 일대(7만 명), 홍대(9만 명), 성수동(3만 명) / 부산지역(1) - 서면(2만 명) 특히, 경찰관기동대를 적극 투입(13개 기동대, 780명 / 전년<6개 기동대 2개 제대, 400명> 대비 95%↑)할 계획으로, ▵타종식 ▵해넘이·해맞이 등 연말연시 행사에도 기동대 인력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경찰은 지방정부의 ‘안전관리계획 심의’, ‘관계기관 합동 현장점검’ 등에 참여하여 지방정부(주최 측)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김헌주)은 초등학교 저학년 아동의 건강한 성장 지원과 비만 예방을 위한 「건강한 돌봄놀이터」의 2025년 운영 성과를 발표했다. 최근 TV 시청과 스마트폰 이용 증가 등으로 아동의 좌식 생활이 늘어나고, 아동·청소년의 비만군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19년 25.8%→’24년 29.3%),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지원하기 위한 체계적인 개입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 비만군율은 과체중 및 비만을 합산한 수치를 말함 ** 교육부 한국교육환경보호원, 「2024년 초·중·고등학교 학생 건강검사 결과분석」, 2025년 이에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초등학생 아동비만예방사업인「건강한 돌봄놀이터」사업을 ’18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다. 참여 아동들은 놀이형 영양교육과 신체활동 프로그램 등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돕는 교육을 받았다. 2025년부터는 늘봄학교와 지역아동센터 뿐만 아니라 다함께 돌봄센터 등 아동복지시설까지 이용 아동까지 확대하였다. 2025년 참여 아동들은 건강생활습관과 비만군율이 실질적으로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참여 아동(약 8,800명) 중 사전·사후 신체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의겸)은 새만금 지역의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유관기관과 2025년 제4차 투자유치 태스크포스(TF) 협력 회의를 개최했다. 투자유치 협력회의는 새만금 지역의 투자유치 정책 실효성을 높이고자 기관 간 정보 공유와 협업을 강화하고 공동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2021년부터 분기마다 진행되고 있다. 이번 회의에는 새만금개발청을 비롯해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김제시, 부안군, 한국농어촌공사, 새만금개발공사 투자유치 담당자들이 참석했으며, 2025년 하반기 투자유치 활동과 성과를 점검하고, 내년도 새만금 투자유치를 위한 계획과 기관 간 협업사항을 논의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올해 성과로 ㈜퓨처그라프(㈜포스코퓨처엠 자회사) 등 이차전지 분야 대규모 투자를 포함한 약 7천억 원의 기업 유치를 달성하였고, 새만금 수변도시 첫 토지공급(분양) 실시 및 전력·교통 등 기반 조성으로 정주환경 조성에도 의미 있는 진전을 이뤘다. 향후 추진과제로는 △신재생에너지 클러스터를 위한 RE100산단 신속 추진, △유망산업 중심의 기관 공동 투자유치 전개, △수변도시 AI시범도시 지정을 통한 미래 모빌리티, 외국교육기관 설립 추진 등 선도적 도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행정안전부는 12월 23일(화) 16시, 정부세종청사 민원동 대강당에서 ‘2025년 민원행정발전 유공 시상식’을 개최하고, 국민의 일상 속 불편을 해소하는 데 앞장선 우수 기관과 공무원에게 대통령 표창 6점을 포함, 총 29점의 정부포상과 표창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단순한 성과 격려를 넘어, 새 정부 국정과제* 인 ‘국민 중심 민원 처리’를 현장에 안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 국민소통플랫폼(모두의광장) 활성화 및 국민 중심 민원 처리 이날 시상식에서는 ▲국민행복민원실(기관 16점), ▲민원담당자 보호(개인 6점), ▲국민불편 민원 해결(개인 7점) 등 3개 분야에 대한 시상이 진행된다. 국민행복민원실 분야에서는 서울특별시 서초구(대통령 표창)가 대통령 표창을 수여받았다. 서초구는 정보무늬(QR코드)를 활용한 '서초 디지털 민원 창구'로 디지털 약자를 배려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경기도와 경남 밀양시, 부산 영도구(국무총리 표창)는 민원 서류를 간소화하고 사회적 약자를 배려한 시설을 확충해 '수요자 중심 서비스'를 실현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국민불편 민원 해결 분야는 서울시교육청 우효진 주무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