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이광일기자] 국립산악박물관(관장 박종민)에서는 1977년 한국 에베레스트 초등 40주년 기념특별전<8848, 에베레스트>를 9월 26일(화) 개막식을 시작으로 12월 24일까지 전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전은 한국 원정대가 세계 최고봉 에베레스트를 초등한지 40년이 되는 해를 기념해 지난 40년 동안의 에베레스트 원정 역사를 재조명하고 그 의미를 되새기고자 마련하였다. 전시는 크게 4개 주제로 구성하며, 제1부 ‘77 에베레스트를 가다’에서는 1977년 에베레스트 원정에 초점을 맞추었다. 1971년 입산허가서 신청부터 7차례의 국내훈련과 2차례의 현지 정찰 그리고 카라반과 등정과정을 당시 사용했던 각종 기록, 장비, 사진, 영상 등으로 살펴볼 수 있도록 연출하였다. 제2부 ‘새로운 도전을 계속하다’에서는 1984년 양정산악회 동계에베레스트 원정에서부터 2009년 박영석 대장의 남서벽 ‘코리안루트’ 개척까지 등반루트를 중심으로, 계절, 여성, 단독, 신루트 개척, 단일산악회 등반 등 등반사적 의미가 있는 원정을 살펴본다. 희망과 절망, 환희와 슬픔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등반노트에서, 아직도 대원들의 땀이 배어 있는 장비에 이르기까지 ‘대지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김윤식)는 예술과 과학의 융합을 통해 ‘움직임’을 창조하는 키네틱 아트를 매개로, 시민의 문화예술 경험과 메이커스 문화의 확대를 위해 시흥형 레지던시 「이브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키네틱 및 미디어아트 분야 전문예술인 김동현, 김진우, 왕지원, 한승구 4인의 입주 작가가 주관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작가별 지역 연계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연계 작품을 창작하고 있다. 그 중 김진우 작가는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나의 미래 자동차 그리기>공모전을 기획하였다. 상상할 수 있는 갖가지의 자동차를 그려보고, 그중 가장 별난 그림을 찾아 실제 자동차로 구현해보는 공모전에는 총 61명의 관내 초∙중∙고등학생이 미래자동차 스케치를 제출하였다. 1차 심사 과정을 통해 20점의 작품을 선정하고, 그 중 대상 1점을 선정하여 실제 자동차 형태로 구현할 예정이다. 공모전을 심사한 김진우 작가는 “대상작 1점을 선정하는 과정에서 시흥시 청소년의 무궁한 상상력과 아이디어뿐만 아니라 그림 실력에 크게 감탄했다.”라며, 그림이 조형 작품으로 만들어지는 과정을 통해 얻는 성취감이 훗날 성인이 되어서도 좋은 추억으로 간직되길 원한다는 소감을 전했
[한국방송/이태호기자]광학기기 전문기업 니콘이미징코리아(대표: 키타바타 히데유키)는 당사가 후원하는 ‘다음주니어 사진 페스티벌’이 지난 여름 성황리에 사진 캠프를 진행하고, 오늘부터 9월 24일까지 2주간 청계천 광교갤러리에서 ‘제11회 다음주니어 이미지 톡&톡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다음주니어 사진 페스티벌’은 사진에 관심 있는 청소년들에게 사진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행사로 매해 전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공모를 거쳐 100인의 다음주니어를 선정한다. 이번 사진전은 ‘제11회 다음주니어 사진 페스티벌’에서 남다른 감수성으로 깊이 있는 감정의 잔상을 표현해 대상을 받은 충암고등학교 박수진 학생의 ‘홀로’라는 작품을 포함해 올해 선발된 100인의 다음주니어의 독창적인 상상력을 담은 작품으로 구성된다. 전시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2007년부터 매해 운영하고 있는 ‘다음주니어 사진 페스티벌’은 사진 강의와 작품 리뷰, 미술 치료 및 야외 촬영, 톡&톡 포토 파티 등 사진과 관련한 다양한 콘테츠를 즐길 수 있는 사진 캠프를 시작으로 사진전, 작품집 발간이 진행된다. 니
(성남/최동민기자) 성남시(이재명 시장)는 오는 9월 11일부터 15일까지 시청 2층 공감 전시실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특별전을 연다. ‘다시, 기억(Remember, Again)’을 주제로 한 이번 전시회는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을 잊지 말고 기억할 것과 명예회복, 진상 규명에 관한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 여인으로서 갖고 싶은 기억 ‘평범한 삶, 결혼’을 표현한 현대 설치 미술 작품과 잊고 싶은 기억 ‘위안부로 지내온 시간’을 표현한 작품 등 17점을 교차 전시한다. 전시작품 중에는 생존 위안부 할머니를 35개의 전구로 상징한 설치 미술 작이 포함돼 있다.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에 관한 관심을 확산하는 전시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성남시는 앞선 2014년 4월 15일 시청 광장에 평화의 소녀상을 설치했다. 소녀상은 위안부 피해 할머니에 대한 일본의 진정한 사과를 촉구하고, 세계 인권 문제로 접근하기 위한 상징물로 세워졌다. 정부에 등록된 위안부 피해자 238명 가운데 생존자는 국내 34명, 국외 1명 등 현재 35명뿐이다.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 정왕동 비발디 아트하우스에서 ‘2017 대한민국 청년작가 초대전 ‘시흥의 바람’ 전국 청년 미술을 만나다’ 개막식이 열렸습니다. 2017 대한민국 청년작가 초대전은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9월 13일까지 열리는데요. 시흥시 주최, (사)한국미술협회 청년위원회와 (사)한국미술협회 시흥지부, 한국예총시흥지희 주관, 시흥시의회, 알파색채(주) 후원으로 개최되었습니다. 본 개막식에 앞서 축하공연이 열렸습니다. 현악4중주를 시작으로 서예 퍼포먼스, 테너 강병진의 순서로 진행되었는데요. 현악4중주 공연은 시민오케스트라 단원들로, 차이코프스키 현악 4중주 1번 D 장조 작품11과 안단테 칸타빌레 등 3곡을 연이어 연주했습니다. 서예 퍼포먼스는 청년작가 대솔 이광호 님이 선보였는데요. 대붓을 들고 ‘비상, 날아오르다’의 글을 써 내려갔습니다. 대솔 이광호 님은 각종 휘호대회에 수상 경력이 있는 청년작가로 제1회 대한민국서예 청년작가전에 참여한 경력이 있는데요. 한국서학회와 한국미술협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대솔 이광호 청년작가의 힘차게 써 내려간 필체를 따라 개막식에 참석한 관람객 모두 시선이 집중되는 시간이었는데요. 서예 퍼포먼스는 이
(김포/김국현기자) 김포시평생학습센터 전시실에서 2017년도 성인문해교육 과정인 “글꽃학교”의 학습자 어르신들이 준비한 뜻깊은 시화전이 지난 4일 열렸다. 지난 상반기 동안 학습자 어르신들이 배움의 결실로 준비한 이번 시화전은 “글꽃, 내 인생의 새로운 시작”이란 주제로 87개 작품이 전시됐다. 이날 시화전을 위해 글꽃학교 학습자 어르신들과 김포시장, 김포시의회 의장 등 100여명이 함께 자리한 가운데 축하공연으로 글꽃학교 학습자 어르신이 “백세인생” 노래를 열창해 시화전에 의미를 더했다. 또한 평생학습센터 강사와 함께하는 한국무용 공연과 우쿨렐레 공연으로 축하분위기를 더욱 돋았다. 시화전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작품 앞에서 수줍어하면서도 행복한 미소를 지으며 “뒤늦은 공부라 어렵고 힘들지만 이렇게 전시회에 걸린 작품을 보니 한글공부를 시작하길 잘했다. 내가 대견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영록 김포시장은 “작품 하나하나에서 어르신들의 삶의 흔적과 진솔함이 묻어난다. 배움이 더 이상 늦지 않도록, 누구나 소외됨 없도록, 배움이 있어 행복한 김포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9월 8일까지 평생학습센터 전시실에서 진행되는 이번 시화전이 급박한
(김포/김국현기자) 김포시는 1930년대부터 현재까지 김포의 변화된 모습을 담은 “김포 산책-김포의 어제와 오늘 사진전”이 김포아트홀 1층 갤러리에서 오는 29일까지 전시한다. 시는 아트홀 전시가 끝나면 오는 30일부터 9월 8일까지 김포종합사회복지관 1층 로비에서의 전시를 시작으로 순회 전시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박정우 공보관은 “수도권 어느 도시보다도 빠른 변화를 보이고 있는 김포의 모습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이 관람해 애정 어린 관심과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박기순기자)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소장 최맹식)는 주중한국문화원(원장 한재혁)과 공동으로 오는 18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8일까지 중국 베이징에 있는 주중한국문화원 전시장에서 ‘한국의 명승 특별 사진전’을 개최한다. 한국과 중국은 아주 오래전부터 한자 문화권의 영향 속에서 돈독한 동반자 관계를 유지해왔으며 근현대사를 거치며 잠시 교류의 단절이 있었으나 1992년 한중 수교를 통해 우호와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사진전은 한중수교 25주년을 기념하여 양국이 누려왔던 명승문화를 이해하고 한국의 명승을 사진으로 소개하고자 기획되었다. 수천 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두 나라는 오랜 역사 속에서 다양한 이야기를 간직한 독특하고 아름다운 산수 경관을 ‘명승(名勝)’이라는 단어로 공유해왔으며 이를 명승문화로 꽃피웠다. 명승은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형성된 산악, 구릉, 고원, 평원, 화산, 동식물 서식지 등 역사‧예술‧경관적으로 가치가 큰 문화유산이다.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는 지난 2008년부터 10년간 자연과 역사·문화경관이 뛰어난 가치를 지녀 지정된 명승들을 선정해 디지털 영상으로 담아내는 작업을 진행해왔다. 이번 사진전에서는 그중에서도 대표적인
(한국방송/김한규기자) 2017좋은 사람 좋은 그림전이 2017년 8월 5일 오후 다섯 시 오프닝겸 작가와의 만남시간으로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 카페 JINNYBLOOM 에서 좋은사람 좋은그림전이 다섯번째 오프닝을 한다고 밝혔다. 기간 2017.08.05일 ~ 2017.10.15일 올해 다섯번째을 맞은 좋은사람 좋은작품전은 작가와 대담으로 관광객과 주민들들이 참여하고 많은 작가분들을 만날 수 있는 좋은 자리가 될것이라고 이미숙 회장은 밝혔다. 방학을 맞이 하여 좋은사람과 좋은작품과 함께 무더위를 해소 할수 있는 주말을 작품감상과 작가와의 자리를 마련 합니다. "많이 찾아 오셔서 한여름의 여유를 느끼시길 바란다"고말했다.
(인천/이광일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서부여성회관은 지난 20일(목)부터 26일(수) 까지 일주일간 인천지하철 2호선 서부여성회관역사 내에서 수강생들의‘기타’공연과 작품전시를 열어 수강생들과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인천지하철 2호선 개통 1주년 축하행사 일환으로, 20일 오후 5시부터 서부여성회관역사 안에서 서부여성회관 수강생들의 재능기부로 클래식 기타교실 공연과 캘리그라피, 서양화, 수채화, 캐리커처 등 50여점의 다양한 작품을 선보였다. 서부여성회관은 자격증 취득교육 등 8개 분야 69개 과정의 여성․가족 중심의 교육기관으로 특색 있고 차별화된 교육프로그램 운영으로 여성의 취․창업을 지원해오고 있다. 서부여성회관 관계자는 “인천지하철 2호선 개통 1주년을 기념하여 서부여성회관역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수강생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잠시나마 마음의 여유를 찾으실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함께 행복할 수 있는 좋은 공연과 전시를 지속적으로 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방송/이광일기자) 개관 30주년을 맞이하여 독립기념관(관장 윤주경)은 일제강점기 35년 동안 지속된 독립전쟁의 역사적 의미를 되돌아보는 2017년 개관 30주년 특별 야외사진전을 다음과 같이 개최한다. 【개 요】 〇 기간 : 2017. 7. 1. ~ 2018. 2. 28. 〇 장소 : 겨레의 큰마당(야외 넝쿨터널) 〇 내용 : 청산리대첩 승전기념 사진 등 48점 독립기념관은 2017년 7월 1일부터 2018년 2월 28일까지 겨레의 큰마당 야외 넝쿨터널에서 “사진으로 보는 독립전쟁의 역사”라는 주제로 야외 특별 사진전을 개최한다. 지금으로부터 110년 전인 1907년, 일제는 정미 7조약을 강제로 체결하고 대한제국의 군대를 해산시켰다. 이에 분개한 대한제국 군인들은 의병들과 함께 일제에 맞서 싸웠으며, 해산 군인들의 합류는 의병부대의 전투역량을 크게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1910년 경술국치로 국내에서 무장항일투쟁을 지속할 수 없게 되자, 중국ㆍ러시아ㆍ미국 등지에 독립군기지와 사관학교가 세워졌다. 한인 청년들은 이곳에서 체계적인 군사훈련을 통해 독립군의 정예로 성장하였고, 1920~30년대 만주에서 전개된 일제와의 전투에서 승리의 역군이 되었
(한국방송/한용렬기자) 예산군보건소가 관내 치매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사진을 통한 인지재활치료 프로그램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충남광역치매센터의 특수시책사업으로 충남도에서 예산군과 공주시 2개 지역이 시범대상 지역으로서 진행된 사진을 통한 인지재활치료 프로그램은 치매 어르신들의 인지재활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충남광역치매센터의 후원을 받아 경성대 사진학과 김문정 교수의 지도 아래 ‘나를 찾아가는 시간여행’ 이라는 주제로 지난 3월 20일부터 7월 10일까지 총 17회에 걸쳐 매주 1회 사진기의 작동법과 풍경 및 인물사진 찍기 등 회기별로 각기 다른 주체와 기법으로 수업이 진행됐다. 보건소는 17회에 걸친 사진치료 기간 동안 삽티공원, 무한천 공원, 예당호, 추사고택, 충의사 등에서 야외수업을 실시 어르신들의 신체 활동 증진 및 정서적 향상에 도움이 되는 내용의 프로그램을 진행해 어르신들의 자존감을 높여주고 삶의 질을 향상시켜 어르신뿐만 아니라 가족들에게도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특히 오는 17일에는 사진을 통한 인지재활치료 프로그램의 마무리 수업으로 사진치료 작품전시회를 개최한다. 전시회는 치매 어르신들의 자존감을 높이고 자긍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앞으로 공공기관의 수의계약제도 관련 규정이 투명하게 대폭 정비될 전망이다. 국민권익위원회는 공공기관의 수의계약제도 관련 규정이 투명하게 대폭 정비되도록 '공공기관 수의계약제도 운영 투명성 제고 방안'을 마련해 331개 공공기관에 권고했다고 밝혔다. 특히 퇴직자와의 수의계약 금지 관련 조항을 신설하고, 개인사업자와 수의계약 추진 시에도 퇴직자 현황을 확인하는 절차를 명시하도록 했다. 공공기관의 수의계약제도는 계약의 신속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지만 투명성·공정성이 확보되지 않을 경우, 예산 낭비나 특혜 논란으로 이어질 수 있어 엄격한 관리가 필요하다. 일부 부적절하게 운영되는 사례도 확인됐다. 또한 상당수의 공공기관은 퇴직자와의 수의계약 금지 관련 규정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고, 법인에 대해서는 퇴직자 현황을 파악하는 절차가 명시돼 있으나 개인사업자에 대한 퇴직자 현황 확인 절차는 미흡한 사례도 발견된 바 있다. 국민권익위원회 최근 공공기관의 대국민 서비스 확대로 수의계약 규모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데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지난 3년간 수의계약 금액은 73조 원, 건수는 69만 건으로 전체 계약 건수 대비 79.2%로 상당한 비중을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정부가 단속 전담 기동전단을 운영해 불법 중국어선 6척을 나포해 담보금 2억 4000만 원을 징수했다. 또 241척의 중국어선을 대상으로 승선조사를 해 조업 질서를 준수토록 했다. 해양수산부는 올해 조업 종료를 앞두고 배타적경제수역(EEZ)에서 발생하는 외국어선의 불법 조업을 선제적으로 단속하기 위해 지난 2일부터 7일까지 해양경찰청과 합동 단속을 벌였다고 9일 이같이 전했다. 해양수산부와 해양경찰청의 중국어선 불법어업 합동단속 모습.(사진=해수부 제공) 지난달 한 달 동안 서해 특정해역 등에서 활동하던 무허가 어선이 이달에 갈치, 병어 등 주된 조업 어장인 목포·제주권으로 내려갈 것으로 예상돼 합법적인 어업 활동을 보호하고 어장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합동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단속으로 해수부 어업관리단과 해경청은 우리 EEZ에서 조업한 뒤 1.1톤의 어획량을 축소해 보고한 혐의와 어창의 용적 및 배치를 표시한 도면인 어창용적도 미소지 혐의 등으로 6척을 나포해 담보금 2억 4000만 원을 징수했다. 해수부와 해경청이 지난 2일부터 7일까지 배타적경제수역(EEZ)에서 발생하는 외국어선의 불법 조업을 선제적으로 단속하기 위해 합동 단
[한국방송/최동민기자] 6000종의 공공서비스를 개인의 상황에 따라 맞춤형으로 알려주는 '혜택알리미' 서비스가 오는 10일부터 본격 운영에 돌입한다. 행정안전부는 한 번 가입하면 행정·공공기관의 모든 공공서비스를 알아서 안내해주는 개인 맞춤형 공공서비스 알림서비스 '혜택알리미'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에 공공 통합포털인 정부24와 기업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 웰로(Wello) 등 5개 민간 앱에서 혜택알리미를 가입·이용할 수 있으며, 국민비서 서비스와 가입한 앱에서 알림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정부와 기업은 '혜택알리미'라는 별도 앱이나 개별 누리집을 운영하고 있지 않는 만큼, 동명의 앱 등을 이용한 피싱에 주의해야 한다. 서울 광진구 커먼그라운드 야외광장에서 대표적 공공서비스 중 하나인 '청년도약계좌' 홍보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2024.4.19 (ⓒ뉴스1) 혜택알리미는 소득, 거주지 등 개인의 상황을 파악해 받을 수 있는 정부 지원 정책인 공공서비스를 찾아 안내해 주는 알림서비스다. 이에 처음에는 청년·구직·임신·전입 등 4개 분야 1500종의 공공서비스 정보를 제공했으나, 앞으로는 전 분야 모두 6000여 종의 공공서비스를 받을 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의겸)은 12월 9일 새만금 호 내 정화 사업을 차질 없이 수행하기 위해 해상작업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새만금 호 정화 사업은 상류에서 떠내려와 쌓인 부유 쓰레기와 호소 바닥에 가라앉아 있는 폐그물 등 침적 폐기물, 공유 수면에 방치되어 있는 폐어선 등을 올 연말까지 수거·처리하는 사업이다. 이에 새만금개발청은 해상작업자의 안전 확보를 위해 작업자 안전 수칙 준수 여부, 구명장비 비치 현황, 상태 등을 전반적으로 살폈다. 이번 현장점검을 통해 해상 작업환경 전반의 위험요소를 선제적으로 제거하고, 항행 안전과 작업자 보호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노력을 펼쳐 친수환경 조성의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겨울철 해상작업은 작은 위험요소로도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철저한 안전 관리가 중요하다.”라면서, “앞으로도 해상 안전을 강화하고, 누구나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친수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12월 9일(화) 오전, 서울 에이티(aT) 센터에서 케이(K)-푸드+ 수출 관련 협회 및 단체*와 비관세장벽 대응 방향을 논의하는 현장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 식품산업협회, 파프리카‧딸기‧사과‧배, 무‧배추, 한우, 절화류 등 주요 품목 수출통합조직, NH농협무역, 농협경제지주 등 참석 이번 간담회는 전 세계적인 한류 인기와 케이(K)-푸드 인지도 증가에 따른 농식품 분야 수출 성장세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기 위해, 민‧관이 협력하여 우리 수출기업이 겪고 있는 주요 수출국의 비관세장벽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하였다. 농식품부는 수출기업의 비관세장벽 애로 사례를 조사하여 국별‧유형별로 분석하고, 사례별 세부 대응 전략을 수립하여 문제 해소를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사례 심층 분석을 토대로 단계별 애로 해소 방안을 마련하고, 민‧관 공동 대응을 통해 실질적 성과를 이끌어내고자 한다. 이를 위해, 농식품부에 실시간으로 현장 애로 접수 및 지원을 전담할 창구((가칭) ‘N-데스크’)를 설치하여 연중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접수된 건의 사항은 문제해결 난이도에 따라 분류하여, 단순 처리가 가능한
[한국방송/김근해기자] 교육부(장관 최교진)는 한국교육방송공사(사장 김유열)와 함께 12월 9일(화), 서울 동대문 노보텔 앰배서더에서 수상자와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올해의 수업 혁신 교사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를 맞이한 「올해의 수업 혁신 교사상」은 학교 현장에서 자발적인 수업 나눔과 혁신에 매진하는 초・중등학교 선생님들의 노력을 널리 알리고자 시작되었다. 수상자에게는 교육부 장관 표창이 수여되며, 특전으로는 상금 100만 원과 해외 선진사례 연수에 참여하는 기회가 주어진다. 올해는 학교장・동료 교사 추천으로 전국에서 358명의 초・중등학교 교사들이 지원하였으며, 교육청・교육부의 심사와 현장 실사를 거쳐 초등 54명과 중등 46명 등 총 100명의 수상자가 선정되었다. 이번 시상식은 학생 참여 중심 수업 등 수업 방법 변화를 주도한 교사들의 성과를 되돌아보며, 수업 혁신 문화를 동료 교사와 지역 학교에 홍보・확산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시상 이후에는 대표 수상자들이 그간 학교 현장에서 실천해 온 주요 수업 혁신 사례들을 소개하는 시간이 이어진다. 한편, 우수 사례 확산을 위해 2026년 상반기 중 대표 수상자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는 12월 9일(화) 오전 10시, 경기도 용인시 센트럴 코업 호텔에서 ‘생명지킴 리더 교육’을 시행하였다. 이번 교육은 용인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소속 읍·면·동 위원장 25명을 대상으로,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과 수원대학교 아동가족복지학과 이은진 교수가 강사로 참여하였다. ‘생명지킴 리더’ 교육은「2025 국가자살예방전략」(’25.9.12.)에서 제시된 시·군·구 및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한 고위험군 발굴·연계 계획의 후속 조치로, 이번에 용인시에서 처음 실시되었다. ‘생명지킴이’란 자살 위험이 높은 사람을 발견하여 전문기관에 의뢰·연계하는 자로 관련 법정의무교육을 수료한 사람을 말한다(「자살예방법」 제2조의2 제4호). ‘생명지킴 리더’는 이러한 지역사회 ‘생명지킴이’들의 활동을 지원하고, 지역사회 내 안전망을 강화하는 네트워크의 중심 역할을 한다. 지역사회 네트워크의 중심인 읍·면·동 위원장(통·반장)을 생명지킴 리더로 양성함으로써,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자살예방을 위한 협력체계의 중심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전국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무국 연합회 임원대상 ‘생명지킴 리더